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탄소년단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미세먼지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정
    2025-1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39
  • 광주,28일 예정된 방탄소년단 콘서트로 벌써부터 들썩

    오는 28일 광주서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무대에 선다. 중국 등 세계의 팬클럽회원 등이 대거 광주에 몰려들 것으로 보여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SBS 슈퍼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는 대회 D-75를 맞아 이번 슈퍼콘서트를 준비했고, 이미 국내 2만명과 외국인 1만명을 초청했다. 이날 무대에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홍진영, 모모랜드 등 ‘케이팝 스타’ 10개 팀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지난 3월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배부했다. 한국관광공사은 별도로 외국인 1만명을 초청했다. 중국 광저우의 방탄소년단 팬클럽 회원 1500여명이 단체로 광주를 찾는다. 몽골 울란바트로에서도 100명이 공연 하루 전 입국해 여수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펭귄마을 등을 둘러본다.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25·본명 정호석)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색적인 행사도 열린다. 러시아·독일 관광객들은 ‘춤의 신’으로 불리는 제이홉이 연습했던 광주 동구 금남로4가의 댄스학원을 방문한다. 특히 러시아판 ‘슈퍼스타K’로 불리는 ‘케이팝 MT캠프’ 우승자 5명 일행이 댄스학원을 찾은 일화는 오는 6월 러시아 MTV 전파를 탄다. 공연에 앞서 서울, 부산 등을 방문하는 일부 관광객 행렬이 광주로 이어지면서 순천 등 다른 지역도 관광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광주지역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과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도 콘서트에 초청됐다. 방탄소년단의 광주 공연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 2000만명과 유튜브 구독자 1800만 명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광주 공연 소식이 퍼지면서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전세계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콩고 왕자 출신’ 욤비 토나 전 광주대 교수의 아들 조나단 등이 소속된 한국관광공사 ‘글로벌 SNS 기자단’ 37개국 171명은 콘서트를 관람한 뒤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알리는 선봉장으로 나선다. 한편 광주시는 700면 규모의 버스·745면의 승용차 주차공간을 별도 운영하고 시내버스 7개 노선을 증차하는 등 행사 당일 광주 전역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공연장에서 당첨 문자 메시지와 신분증을 보여주면 교환할 수 있다. 행사장 밖에서는 이동식 무대 차량을 설치해 공연 실황이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세계수영대회 공식 홈페이지(gwangju201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어느덧 열 살, 그의 스케치는 꾸밈이 없다

    어느덧 열 살, 그의 스케치는 꾸밈이 없다

    재치 있는 입담, 게스트 만나 활짝 대중·인디 가수 출연 적절히 조화 그간 무대에 서 준 뮤지션에 공 돌려 “조용필·방탄소년단 초대하고 싶어”“1회 녹화 끝나고 간단한 간담회에서 ‘제가 맡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년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이 자리가 어색하기도 한데 기분은 좋습니다.”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10년 전 첫 녹화를 떠올렸다. 1997년 MBC ‘FM 음악도시’를 시작으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로 활약한 가수 겸 작곡가인 그가 본격적으로 TV와 인연을 맺은 것은 ‘스케치북’ MC를 맡으면서다. 유희열은 “저한테는 ‘스케치북’이 생활의 중심”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스케치북’은 거의 20년을 이어 온 음악 프로그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노래자랑’도 ‘송해의 전국노래자랑’이 아닌데 사실 부끄럽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스케치북’은 1991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로 이어진 KBS2 음악 전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가수들과 덜 알려진 인디 가수 등을 적절히 섞어 초대하면서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한다. 근래에는 아이돌 가수의 출연이 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유희열은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시대에 음악신도 많이 변했다. 좋은 음악, 나쁜 음악을 우리(제작진)가 먼저 판단하지 않고 다양한 뮤지션을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유희열의 음악적 전문성과 재치 넘치는 입담, 게스트와의 시너지는 ‘스케치북’을 끌고 온 힘이다. 10년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제작비 문제라든지 위기도 있었지만 KBS 예능국에 계신 많은 감독님들이 이 프로그램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게스트 분들도 ‘스케치북’을 소중하게 여겨 주신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지켜 온 것 같다”며 10년간 초대에 응해 준 뮤지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꼭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선배로는 늘 거론해 왔던 조용필씨를, 후배 중에는 미국 빌보드에서 난리인 방탄소년단을 모시고 싶다”고 답했다. 26일 10주년 방송은 특별하게 꾸미지 않기로 했다. 유희열은 “우리가 하던 대로 가수들을 소개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했고 받아들여 줬다”고 설명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생일빵’을 하듯이 끝에 노래를 하라고 했다. 후회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현철이 처음 출연한다.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 강자와 인디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에서 유희열이 부를 노래는 음원으로도 출시된다. 그는 “제 이름으로 음원이 나오는 건 5년 전 토이 7집 이후 처음이라 초긴장 상태”라며 웃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동영상 수학·카톡 영어… 학생 스스로 ‘엎드려 자던 수업’ 깨운다

    동영상 수학·카톡 영어… 학생 스스로 ‘엎드려 자던 수업’ 깨운다

    “나 좀 도와줘. 옷을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 한 여학생이 집으로 찾아온 친구에게 옷장에 걸린 옷을 보여준다. 친구는 옷장 속 옷들을 세어본다. “티셔츠가 다섯 벌, 바지가 네 벌 있네. 입을 수 있는 옷의 경우의 수가 스무 가지네!” 경기 의정부 부용고등학교의 수학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2~3분짜리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수학 개념을 배우는 수업에 앞서 학생들이 역할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념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관람한다. 부용고는 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외우는 게 아니라 ‘말하게’ 한다는 취지의 ‘매스 톡톡’(Math talk talk) 활동의 일환으로 이 같은 영상을 제작하도록 하고 있다.●말하는 수학… 교사 설명 시간은 10분 이내 전체 수업 시간 중 교사가 설명하는 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는다. 수업 내용을 정리하거나 질문을 던져 학생들의 사고를 이끌어내는 역할에 그친다. 수업을 이끄는 주체는 학생이다. 학생들이 교단에 서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이해한 수학 개념을 발표한다. 1대1로 짝을 이뤄 가르치고 배우고, 역할을 바꿔 다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을 거친다. 옛날 서당에서 훈장을 대신해 학동이 수업을 이끌고 학동들을 가르치던 ‘접장제´(接長制)에서 힌트를 얻었다. 공교육 현장에서 ‘엎드려 자는 학생’을 깨우려는 수업 혁신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부용고는 김호범 수석교사가 부임한 지난해부터 교사가 문제를 풀고 학생들은 받아적던 ‘조용한’ 수학 수업을 ‘말하는’ 수업으로 바꿔가고 있다. 김 교사는 “되도록이면 교사가 진행하지 않는 수업”을 지향한다. 창의성(Creativity)과 소통(Communication), 협업(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를 수학 수업을 통해 키운다는 ‘4C 프로젝트’다. “교사가 수업할 때 딴짓하던 학생도 친구가 수업하면 집중합니다. 학생들이 한 번씩은 앞에 서서 발표를 해보기 때문에, 친구가 발표할 때 자신이 엎드려 자면 난처해한다는 걸 잘 알거든요.” 말하는 수학 공부는 교실 밖으로 이어진다. 학교 공간 곳곳에 마련된 칠판과 앉은뱅이 책상에서 학생들은 일종의 스터디 모임을 꾸려 토론하며 공부한다.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수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도 한다. 이른바 매스 투어(Math tour)다. 전통 한옥의 처마 곡선을 보면서 “직선보다 곡선에서 빗방울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원리를 적용해 비나 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사이클로이드(cycloid) 곡선’을 이해하는 식이다. ●교사가 학생에게 맞는 학습방법 제시·관리 흔히 말하는 ‘수포자’는 이런 학생 주도형 학습이 버거울 수 있다. 반면, 최상위권 학생들은 토론보다 심화문제 풀이가 더 절실할 수도 있다. 이 같은 학생 간 격차는 개인별 맞춤 학습지도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수학 클리닉’을 받을 수 있다. 교사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제시, 관리한다. 김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과제를 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한다”면서 “친구들을 열심히 가르친 학생의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채팅처럼 배우는 영어… 구문 활용 문장 완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을 실행한 스마트폰 화면을 옮겨 놓은 활동지 위에 ‘My favorite…’이라는 제목이 달려 있다. 한 학생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듯 빈칸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그려넣었고 “idol is BTS”라고 적었다. 학생들은 동물과 과일, 색깔, 날씨, 운동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 아홉 가지를 활동지의 빈칸에 채워 넣고 “My favorite ~ is ~” 구문을 활용해 아홉 문장을 완성했다. 조선형 서울 화곡초등학교 수석교사가 지도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수업 풍경이다. “학생들은 ‘내 삶과 연결되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조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장을 따라하는 게 아닌 자신에 대한 발화(發話)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가령 “I like~” 구문을 배울 때 일반적인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I like banana”, “My favorite animal is dog” 등 교사가 제시하는 문장을 읽는다. 하지만 조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게 한다. 모바일 메신저 화면을 닮은 활동지에 학생들이 “My favorite food is pizza” “I love cat, too!”라며 채팅을 하듯 한 줄 한 줄 채워나가는 식이다.●영포자 입 열게 한 박물관 프로젝트 초등학교 영어 수업의 최대 난관은 선행학습에 따른 학생 간 격차다. 조기교육을 받아 영어가 유창한 학생이 “더 말하고 싶다”며 손을 드는 것을 보며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파닉스를 배운 학생은 입을 꾹 닫아버린다. 조 교사는 “초등 고학년 때는 이미 격차가 벌어진 상태”라면서 “각각의 수준에 맞는 결과물을 내놓는 수업을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박물관 프로젝트’다. 자기가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종이 상자와 색종이, 그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박물관을 꾸민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영어를 활용해 박물관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한다. “잘하는 학생은 충분히 말할 기회를 주고, 어려워하는 학생은 한마디라도 더 하도록 교사가 도와줍니다. 중요한 건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수업 시간에 반드시 하도록 이끌어 영어로 표현하려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대안교과서 나눠주는 강원도교육청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수업 혁신에 나서기도 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학기부터 수학 대안교과서인 ‘수학의 발견’을 도내 중 1, 2학년 학생들에게 무상 보급하고 있다. ‘수학의 발견’은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포자를 없애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펴낸 대안교과서다. 개념과 문제풀이 과정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기존 교과서의 전개방식에서 탈피,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원리를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친근한 용어를 사용하고 토론을 유도한다. 강원교육청은 단순 보급에 그치지 않고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공동체를 지원하고 교과서를 매개로 수업 방법과 평가의 혁신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교과서, 교수법, 평가 동시에 혁신돼야” 이처럼 ‘수포자’, ‘영포자’를 줄이기 위한 수업 혁신은 교과서와 교수법, 평가 등 교육 전반의 혁신이 전제돼야 한다.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성경책처럼 빼곡한 교과서와 이를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수업으로는 사고력과 소통능력 등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매시간 가르쳐야 할 지식과 학생이 성취해야 할 내용 등이 규정된 교육과정과 이를 평가하는 시험, 이를 반영하는 입시의 틀 아래서는 한정된 시간 때문에 프로젝트 학습이나 맞춤형 수업 등 다양한 시도가 어렵다”고 말했다. 선진국에서는 정보기술(IT) 등을 활용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현하는 미래형 학교들이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무료 강의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의 비영리단체 칸아카데미가 설립한 ‘칸랩스쿨’은 5~12세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 수준에 맞춰 과제를 부여하고 성취 수준에 따라 평가한다. 네덜란드의 ‘스티브잡스학교’는 4~12세 학생들이 학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앱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공부한다. 부용고 김 교사는 “수업의 변화를 어렵게 하는 틀을 없애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더팩트뮤직어워즈’ 한채영♥레드벨벳 예리 “여신들의 만남”[EN스타]

    ‘더팩트뮤직어워즈’ 한채영♥레드벨벳 예리 “여신들의 만남”[EN스타]

    배우 한채영이 레드벨벳 예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리랑 오랜만에 보니~♥ 완전 반가워~! #더팩트뮤직어워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레드벨벳 예리와 한채영이 다정하게 밀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리는 애교 넘치는 윙크를 발산하고 있고, 한채영은 눈부신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참석했다.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카펫서 화보찍은 방탄소년단 뷔 [포토]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카펫서 화보찍은 방탄소년단 뷔 [포토]

    그룹 방탄소년단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뷔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U⁺아이돌 Live 인기상’을 받았다. 지민은 “‘아미’ 여러분”이라고 팬들을 부른 후 “이 상은 여러분들이 투표해서 주신 상입니다. 상 받은거 축하해요 아미”라고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어 그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뷔는 최근 발표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언급하며 “아미분들이 신곡을 정말 좋아해주셔서 요즘 기분이 좋습니다. 활동이 일주일 남았으니 아미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고 같은해 8월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발매 당시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FAKE LOVE‘로 빌보드 ’핫100‘ 10위에 오르고 ’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IDOL’로 1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12일에는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 빌보드 ‘핫 100’에서 8위를 기록했다. ‘U⁺ 아이돌Live 인기상’은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100% 팬 투표의 결과가 집계됐으며 여기서 방탄소년단은 여유 있게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벨벳, 레드카펫 올킬한 위풍당당 포즈 [포토]

    ‘더팩트뮤직어워즈’ 레드벨벳, 레드카펫 올킬한 위풍당당 포즈 [포토]

    걸그룹 레드벨벳(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이 24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U+5G 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여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눈부신 미모와 몸매를 뽐내며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은 KBS Joy와 KBS W 채널을 비롯해 U⁺아이돌Live, U⁺모바일tv등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0번째 생일 맞은 ‘유스케’… 유희열의 스케치는 꾸밈이 없다

    10번째 생일 맞은 ‘유스케’… 유희열의 스케치는 꾸밈이 없다

    “1회 녹화 끝나고 간단한 간담회에서 ‘제가 맡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년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이 자리가 어색하기도 한데 기분은 좋습니다.”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희열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10년 전 첫 녹화를 떠올렸다. 1997년 MBC ‘FM 음악도시’를 시작으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로 활약한 가수 겸 작곡가인 그가 본격적으로 TV와 인연을 맺은 것은 ‘스케치북’ MC를 맡으면서다. 유희열은 “저한테는 ‘스케치북’이 생활의 중심”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스케치북’은 거의 20년을 이어 온 음악 프로그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노래자랑’도 ‘송해의 전국노래자랑’이 아닌데 사실 부끄럽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스케치북’은 1991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로 이어진 KBS2 음악 전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다. 대중에게 익숙한 가수들과 덜 알려진 인디 가수 등을 적절히 섞어 초대하면서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 차별화한다. 근래에는 아이돌 가수의 출연이 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유희열은 “2020년을 앞두고 있는 시대에 음악신도 많이 변했다. 좋은 음악, 나쁜 음악을 우리(제작진)가 먼저 판단하지 않고 다양한 뮤지션을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유희열의 음악적 전문성과 재치 넘치는 입담, 게스트와의 시너지는 ‘스케치북’을 끌고 온 힘이다. 10년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제작비 문제라든지 위기도 있었지만 KBS 예능국에 계신 많은 감독님들이 이 프로그램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게스트 분들도 ‘스케치북’을 소중하게 여겨 주신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지켜 온 것 같다”며 10년간 초대에 응해 준 뮤지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꼭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선배로는 늘 거론해 왔던 조용필씨를, 후배 중에는 미국 빌보드에서 난리인 방탄소년단을 모시고 싶다”고 답했다. 26일 10주년 방송은 특별하게 꾸미지 않기로 했다. 유희열은 “우리가 하던 대로 가수들을 소개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했고 받아들여 줬다”고 설명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생일빵’을 하듯이 끝에 노래를 하라고 했다. 후회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김현철이 처음 출연한다.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 강자와 인디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무대에서 유희열이 부를 노래는 음원으로도 출시된다. 그는 “제 이름으로 음원이 나오는 건 5년 전 토이 7집 이후 처음이라 초긴장 상태”라며 웃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더팩트뮤직어워즈’ 뉴이스트, ‘명예의 전당’ 수상 “오자마자 좋은 상”

    ‘더팩트뮤직어워즈’ 뉴이스트, ‘명예의 전당’ 수상 “오자마자 좋은 상”

    그룹 뉴이스트가 ‘더팩트뮤직어워즈’에서 팬앤스타의 ‘명예의 전당’ 상을 받았다. 24일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선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날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뉴이스트는 팬앤스타의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했다. 뉴이스트 멤버 백호는 “오자마자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 앨범이 곧 나온다. 상 받았으니 힘내서 앨범활동 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론은 ‘감기처럼 독한 사랑을 하고 싶은 스타’, ‘첫눈을 함께 하고 싶은 스타’ 부문에서, JR은 ‘키스를 부르는 입술’ 등 설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트로피를 안은 아론과 JR은 “올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러브들의 사랑이라서 뜻깊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백호는 “4월 29일에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정말 열심히 만든 앨범이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기대 많이 해주시라”고 말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레드벨벳,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은 KBS Joy와 KBS W 채널을 비롯해 U⁺아이돌Live, U⁺모바일tv등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2곡 동시 차트인 ‘새로운 역사 썼다’ [공식]

    방탄소년단 빌보드, 2곡 동시 차트인 ‘새로운 역사 썼다’ [공식]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와 ‘Make It Right’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각각 8위와 95위로 동시 첫 진입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 낸 동시 진입 기록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특히 8위에 타이틀곡을 올려놓으며 전작 ‘FAKE LOVE’로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인 10위를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해 6월 LOVE YOURSELF 轉 ‘Tear’를 시작으로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 이번 앨범까지 세 장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1위, ‘월드 앨범’ 1위, ‘디지털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스트리밍 송’ 5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7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11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16위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에서 순위가 덩달아 올랐다. 지난주보다 120 계단 상승한 65위를 기록해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와 빌보드 메인차트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한다. 팝 가수 할시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열린세상] 4차 산업혁명과 청소년, 그리고 BTS/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열린세상] 4차 산업혁명과 청소년, 그리고 BTS/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됐다고 야단들이다. 어느 날 첨단 과학기술로 인류 문명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우리의 일상생활도 크게 달라질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3D 프린팅, 사물인터넷 등도 최근에 생긴 것이 아니라 벌써 몇십 년 전부터 많은 과학자들이 천착해 온 기술들이다. 4차 산업혁명은 그 핵심에 과학기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결과들을 응용해 엄청난 효용 가치를 가진 서비스나 플랫폼을 창출해 내고, 이것이 전체 사회 생태계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외면하고 과학기술인들이 사회적으로 우대받지 못한다면 과연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최근 과학기술계 유명 인사는 과학자가 되려는 초등학생의 수가 10여년 전만 해도 전체의 25% 정도는 됐지만, 요즘은 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푸념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했다. 필자가 1970년대 초에 다녔던 고등학교는 전체 5반 중 3반이 이과이고 2반이 문과였다. 국가가 법으로 진입 장벽을 확실하게 만들어 보호해 주는 직역들이 있다. 변호사, 의사, 약사 등으로,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면허증을 교부해 주고 관련법으로 그 직역을 보호해 주고 있다. 사회적으로 전문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 직역을 보호하지 않고 개방할 경우 생길 사회적 혼란을 막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일 것이다. 그 결과 많은 청소년이 법으로 직역을 보호해 주는 변호사, 의사, 약사 등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과학기술자들도 자기 분야를 몇십 년 파고든 전문가들이다. 이들의 권리와 이익도 보장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라가 잘되려면 이공계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그러려면 우선 청소년들에게 이공계에 가면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과 희망을 보여 주어야 한다. 앞에서 말한 법으로 직역을 보호해 주는 직업보다 확률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우리 청소년들이 확신한다면 말을 안 해도 머리를 싸매고 이공계로 진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상징 사례로 방탄소년단(BTS)의 세계 무대 부상과 활동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BTS를 선정했다고 한다. 또한 미국의 빌보드 앨범 차트, 영국의 오피셜 앨범 차트, 일본의 오리콘 차트까지 휩쓴다고 한다. 참 어떻게 이런 대단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안이 벙벙하다. BTS는 영상의 힘, 긍정의 힘, 파격의 힘을 한데 합쳐 금자탑을 이룬 것이라 평하고 싶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영상소통 수단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세계인들과 교감하고 그들에게 절망을 물리치고 희망으로 위로하는 긍정적인 영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와 함께 방시혁 대표의 파격적인 경영 철학과 세계 음악계의 흐름을 읽는 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BTS의 성공은 최신 기술인 유튜브라는 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4차 산업혁명의 후방 효과로 생각된다. 청소년들에게 아이돌은 우상이다. 그들에게 과학기술이 아이돌과 융합하면, 과학기술이 음악이나 영상과 융합하면, 과학기술이 꿈과 희망과 융합하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일깨워야 하겠다. 그런데 50대 이상 기성세대 대부분은 BTS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더구나 노래 부르는 영상을 직접 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미국과 영국 심지어 일본에서까지 인기가 절정인데 진작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반응이 뜨겁지 않은 것은 아쉬운 일이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선진 각국이 규제를 완화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육성하고 선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BTS의 성공처럼 우리만 모르는 사이에 규제 개혁이 지지부진해 4차 산업혁명의 꽃이 우리나라를 비켜 가고 다른 나라에서 만개하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신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다.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 뉴스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페이크 러브’로 세운 10위보다 높은 순위로 이들의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케이팝 솔로 가수로는 싸이가 ‘강남스타일’(2012년)로 2위, ‘젠틀맨’(2013년)으로 5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섯 곡 연속 ‘핫 100’에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핫 100’은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함께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다. 팬덤이 있더라도 대중적 인기도가 없으면 ‘빌보드 200’보다 진입이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앞서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해 세 앨범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세계무대 속 BTS’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세계무대 속 BTS’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소식이 전해졌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8위에 오르며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는 22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싱글 차트 ‘핫100’ 분석 기사를 게재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핫100’에 8위로 진입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핫100’에서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이 차트에서 10위를 차지하며 한국 그룹 중 최초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 가수 중 ‘핫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수는 싸이로,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빌보드는 하루 전 또 다른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 빌보드 최신 차트는 23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단독] 중국 오픈마켓에 ‘방탄소년단 팬티’ 등장… 빅히트 “불법콘텐츠에 대응”

    [단독] 중국 오픈마켓에 ‘방탄소년단 팬티’ 등장… 빅히트 “불법콘텐츠에 대응”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초상권을 침해한 ‘방탄소년단 팬티’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여성용 방탄 팬티’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게시글에는 방탄소년단이 프린트된 속옷 여러 점을 판매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캡처한 사진이 담겼다. 여성 모델의 몸에 방탄소년단의 과거 앨범 이미지 등이 합성된 사진이 올라와 있다. 실제로 중국의 유명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여러 종류의 해당 상품이 7.99달러에 올라와 있다. 제품의 상세 정보에는 ‘FORUSDESIGNS’라는 상표와 ‘여성 섹시 팬티’(Women sexy panties)라는 설명 등이 적혔다.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이 알면 수치스럽겠다”, “내 얼굴로 팬티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소름돋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의 대응을 바라는 반응도 있었다. 빅히트 측은 이와 관련 22일 서울신문에 “최근 소속사 및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방탄소년단의 초상과 지적재산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불법 출판물과 콘텐츠 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사내외 법무 자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흑발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역시 CG뷔”

    방탄소년단 뷔, 흑발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 “역시 CG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흑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에 꼽혔다. 방탄소년단 뷔는 아이돌차트에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흑발로 리즈 시절을 경신한 아이돌은?’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총 9808명이 참여한 해당 설문에서 뷔는 과반수가 넘는 6190표(득표율 63%)을 기록하며 흑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에 꼽혔다. 뷔는 컴퓨터 그래픽 같은 외모를 자랑해 ‘CG뷔’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뷔의 뒤를 이어 옹성우가 2291표(23%), 배진영이 1034표(11%)로 높은 지지를 얻았다. 이밖에도 이번 설문에는 우주소녀 보나,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아이린, NCT재현, 모모랜드 주이, 세븐틴 호시 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이들은 모두 1%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에 그쳤다. 한편 각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이돌차트의 ‘POLL’ 메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현재 ‘함께 게임하고 싶은 아이돌은?’란 주제로 설문이 진행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역대 3번째 1위 “11개월도 안 걸려”[공식]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역대 3번째 1위 “11개월도 안 걸려”[공식]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5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량이 압도적이자 통상 최신 차트 발표 1~2일 전 내는 예고 기사를 5~6일 가량 앞서 보도하며 1위를 예고했다. 기록이 반영된 최신 차트는 오는 23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앨범은 19일까지 23만장이 판매됐다. 이중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이 19만6천장,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가 8천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가 2만6천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음원 10곡을 다운로드 받거나, 1천500곡을 스트리밍 서비스 받은 경우 전통적인 앨범 1장을 산 것으로 간주한다. 빌보드는 또 방탄소년단이 3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는데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 방탄소년단 진 “감사해요 아미!” 팬들에 전한 고마움

    [EN스타] 방탄소년단 진 “감사해요 아미!” 팬들에 전한 고마움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일 방탄소년단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해여 아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이 ‘뮤직뱅크’ 1위를 하며 받은 트로피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날렵한 턱선과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새 미니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1위에 올랐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군입대? 한국인으로서 당연, 국가가 부르면 간다”

    방탄소년단 “군입대? 한국인으로서 당연, 국가가 부르면 간다”

    다음 달 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월두투어에 나서는 방탄소년단이 투어 전 첫 인터뷰에서 군대 문제를 언급했다. 미국 CBS 선데이모닝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방송 예정인 BTS 인터뷰 예고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진이 이 자리에서 “언젠가 국가의 부름에 응답하겠다”며 군대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진은 CBS 세스 도언 특파원에게 “군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의무다. 언젠가 올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CBS는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에게는 멤버 7명이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면서, 한국에서 군 복무는 의무이며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이 모두 군입대를 미뤄왔다고 설명했다. 또 언제 군에 입대할지 모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그저 현재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RM 역시 군입대와 관련해 “그저 지금의 활동을 즐기고,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군입대 문제는 병역특례 대상 확대 논란으로 번진 상태다. 특히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손흥민과 자주 비교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BTS와 손흥민 모두 ‘국위 선양’에 기여했으나 유독 스포츠에만 병역 혜택을 주고 있다며 법 개정을 요구하는 글을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 병역특례 혜택은 예술요원 또는 체육요원에 국한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해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 병역특례 혜택을 주지만, 대중음악인으로서 빌보드 1등을 한 것에는 병역특례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지난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영국 앨범차트를 석권하며 신기록 행진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4일과 5일 LA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8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역시 방탄’

    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역시 방탄’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Official Albums Chart Top 100)’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사상 처음으로 영국 오피셜 메인 앨범 차트로 불리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지난해 ‘아이돌(IDOL)’로 세웠던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자체 경신했다. 또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는 물론,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2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6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 8위로 총 5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및 ‘오피셜 싱글 차트 톱 40’ 13위를 비롯해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18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4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14위로 8개 부문 싱글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수록곡이 싱글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Make It Right’와 ‘소우주 (Mikrokosmos)’, ‘HOME’, ‘Dionysus’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에 올라갔다. 이날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로 한국가수 최초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3개 앨범 이후 역대 4번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KBS2 ‘뮤직뱅크’에서 국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AFP통신 “관광객 80만명, 오로지 BTS 보기위해 방한”

    AFP통신 “관광객 80만명, 오로지 BTS 보기위해 방한”

    방탄소년단이 또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현지 언론은 19일(현지시간) BTS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BTS는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BTS가 ‘아이돌’(IDOL)로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21위)을 스스로 갈아치운 기록이다. 해외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이들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수도 점점 늘고 있다. AFP 통신은 지난해 약 80만 명의 관광객이 오로지 BTS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한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또 "BTS는 방탄소년단이라는 한국어의 줄임말이며, 이들은 소년 같은 외모와 치밀하게 짜여진 안무로 유명하다"면서 "오는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BTS 공연 티켓이 전부 매진됐다"고 전했다.한편 영국 오피셜 차트는 19일 “BTS가 ‘맵 오브 더 : 페르소나’로 한국 가수 최초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면서 “이 앨범은 BTS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3개 앨범 이후 역대 네 번째 오피셜 앨범 차트 톱 4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새 앨범은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는 물론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 1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2위,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 6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0’ 8위로 총 5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40’ 13위를 비롯해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9위,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 차트 톱 100’ 18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4위, ‘오피셜 아이리시 싱글 차트 톱 50’ 14위로 8개 부문 싱글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종합] 방탄소년단 모자 선물 해명한 서민정 “지인 제품 홍보 아냐”

    [종합] 방탄소년단 모자 선물 해명한 서민정 “지인 제품 홍보 아냐”

    배우 서민정이 지인 업체 홍보를 위해 방탄소년단에게 모자를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따. 19일 서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지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돈을 번다는 일은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당연히 사실도 아니다”라며 “오해가 있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지인은 제가 초대한게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런 위치가 아니다”라며 “지인이 라디오 관계자라서 지인이 이번에 방탄소년분들을 모시고 싶어서 방송국에 제안했고 그 후 저의 지인은 프로그램으로부터 초대받아 오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송이 끝나고 저와 지인이 방탄소년단분들을 만난 반가움으로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그 후에 오해가 생겼다”며 “방탄소년단분들께도 피해가 되고싶지 않아서 지인에게 게시글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민정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라디오 방송 ‘Sirius XM’에서 방탄소년단에게 모자 선물을 건넸다. 서민정은 방탄소년단과 인사를 나누고 “내가 너희를 위해 만들었다”며 모자를 줬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모자를 쓰고 방송을 하고 인증샷도 찍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모자 사진을 올리며 “서민정 선배님 선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서민정과 서민정 지인인 A씨가 인스타그램에 모자를 쓴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올렸다. 서민정이 방탄소년단에게 선물한 모자가 뉴욕에서 패션업체를 운영하는 A씨가 판매하는 제품이었던 것. 이에 팬들은 지인의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을 이용했다며 서민정을 비판했다.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만든 선물인 것처럼 줬다는 것. 서민정과 A씨의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다음은 서민정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민정입니다. 우선 제가 해명이 늦어진점 사과드립니다. 저 혼자만의 일이었다면 바로 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중의 일이라 더 신중하게 확인해보고 말씀드리려했고 라디오 프로그램 담당 피디님께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해명을 하지 않았음 좋겠다고 하셔서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다리며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작년 가을 케이팝을 소개하는 데모테입을 몇차례 녹음 했던 인연으로 라디오 방송국 피디님께서 이번에 방탄소년단분들이 라디오에 첫 출연하는데 와서 환영해주면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귀중한 시간을 뺏고 싶지않다고 고사했지만 시간이 허락되면 방송국에서 컨펌받은 질문 한개정도만 하면되니까 함께 할 수 있냐고 하셔서 어떤 저의 이익도 생각하지않고 한국음악이 세계에서 사랑받는게 기쁜 맘으로 좋은 맘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저의 지인은 제가 초대한게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런 위치가 아닙니다. 지인이 라디오 관계자라서 지인이 이번에 방탄소년분들을 모시고 싶어서 방송국에 제안했고 그 후 저의 지인은 프로그램으로부터 초대받아 오게된겁니다. 선물을 전달하게 된 경위는 담당 프로듀서분께서는 프로그램 분위기를 좋게 하기위해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 올때도 프로그램의 일부분으로 선물을 나눠드렸다고해서 지인분과 담당피디님이 상의한 후 저와 지인은 아이디어를 내고 미리 만들어진 선물을 드리는게 아니라 방탄소년단분들만을위한 비니도 생각하고 이니셜도 넣자고 한 후 제작주문했습니다. 방송 당일날 피디님께서 웰컴 선물이라 초반에 드리라고 하셨고 디제이분께서 내가 사인을 줄테니 그때 선물을 나눠주라고 하셨고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 후 방송이 끝나고 저와 지인이 방탄소년단분들을 만난 반가움으로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그 후에 오해가 생기고 방탄소년단분들께도 피해가 되고싶지않아서 지인에게 게시글을 내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지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돈을 번다는 일은 저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당연히 사실도 아닙니다. 정말 환영하고 축하하는 마음 밖에는 없었는데 오해가 있으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제가 그자리에 가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걸하는 마음마저 듭니다. 논란이 되고나서 다시한번 확인하려고 프로그램 담당 피디님과 방탄소년단 매니지먼트에 전화를 드렸는데 전달된 선물이 시제품이 아니고 홍보성이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혹시라도 제가 나서는게 방탄소년단이나 라디오 방송국에 피해가 갈까봐 따로 해명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일로 방탄소년단분들을 언급하게 되서 멤버분들께도 팬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미뤄왔지만 오해를 풀고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분들이 팬분들과 함께 많은 사랑 받으시기를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