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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영상]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풀영상]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방탄소년단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당초 이번 행사는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거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탓에 유튜브 생중계로 대체됐다.간담회는 현장 질의응답 대신 취재진에 미리 질문을 받고 멤버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기자회견은 22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시련 있어도 나아간다는 다짐 담았죠” 7년의 진심 담은 BTS

    “시련 있어도 나아간다는 다짐 담았죠” 7년의 진심 담은 BTS

    “7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저희의 깊은 내면을 드러내고 고백하는 앨범입니다.” 방탄소년단(아래) 멤버 진은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위)에 대해 이렇게 요약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10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공을 많이 들였다”며 “어떤 앨범보다 우리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이어 영혼의 지도를 주제로, 진정한 자아 찾기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상에 보여 주고 싶은 나의 모습과 그동안 숨겨 왔던 내면의 그림자를 모두 받아들일 때 온전한 나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앨범은 발매 직후 91개국 아이튠스 앨범 1위와 판매량 300만장을 넘어 자체 신기록을 썼다. 앨범에는 ‘페르소나’에 실렸던 5곡과 15개 신곡 등 모두 20곡이 실렸다. 주제곡 ‘온’(ON)은 힘있는 힙합곡으로 강렬한 후크와 대규모 세션, UCLA 마칭밴드(행진하며 연주하는 악대) 사운드가 돋보인다. “나를 다 던져 이 두 쪽 세상에”, “제 발로 들어온 아름다운 감옥” 등 가사에서는 데뷔 후 7년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며 느낀 감정들과 주어진 길을 받아들이고 전진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진다. 리더 RM은 “상처와 시련, 그림자(섀도)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에고, 즉 자기가 자신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라며 “많은 영혼과 힘과 노력을 털어 넣어 완성한 앨범”이라고 했다. 슈가는 “7년 동안 가끔은 중심을 못 잡고 방황하던 때도 있었다”며 “그럴 때마다 내면의 그림자와 두려운 마음이 커졌는데, 이제는 무게중심을 어느 정도 잘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록에 대한 압박도 있지만, 이제는 목표보다는 목적, 성과보다는 성취가 중요한 시기”라고도 했다. 앨범에는 멤버 각각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솔로 곡도 실렸다. 자신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지민의 ‘필터’,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금까지 느낀 바를 전하는 정국의 ‘시차’, 힘들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은 뷔의 ‘이너 차일드’, 팬덤 ‘아미’를 향한 사랑이 드러나는 진의 ‘문’, 유닛 곡 등이 포함됐다. LA타임스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들이 압축된 앨범”이라며 “이들의 커리어 가운데 장르적으로 가장 색다른 음악을 보여 주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전날까지 뉴욕에서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RM은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동시에 세계성을 가지는 것 같다”며 “우리가 가진 고민을 전 세계 동시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고, 이런 부분들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내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달 제62회 그래미어워즈 시상식 무대를 언급하며 “시상 이후 1년 만에 공연하게 돼 꿈만 같았다”며 “한 단계씩 그래미를 향해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해 놀라웠고, 내년에도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방탄소년단, 유튜브 간담회 “아무탈 없이 콘서트 할 수 있길”

    방탄소년단, 유튜브 간담회 “아무탈 없이 콘서트 할 수 있길”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BTS)은 24일 오후 1시 45분 공식 유튜브 계정인 BANGTANTV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생중계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밝은 표정으로 간담회 행사장에 들어섰다. 정국은 21일 앨범 발매와 더불어 공개된 매니페스토 필름에 대해 “저희와 많은 댄서분들, 마칭밴드까지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개인, 유닛, 단체 안무도 포함돼 있고 저희의 멋진 퍼포먼스까지 열심히 준비한 ‘ON’(타이틀곡)이니까 기대 많이 가져주시고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방탄소년단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인지?”란 질문에 정국은 “저희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아미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2020년의 시작을 그래미어워즈에서 멋진 아티스트와 함께 시작하게 됐는데 그런 영광스러운 순간들 또한 아미 덕분이다. 매번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4월 콘서트에서 하루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무사히 아무 탈 없이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을 글로벌 동시 발매했다.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총 2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아이튠즈 9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수록곡까지 줄세우기하는 현상을 보여줬다. 또한 발매 하루 만에 265만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를 비롯해 LA타임즈 등 외신들 또한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세계적인 이벤트”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린세상] 준강대국, 대한민국의 미래/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준강대국, 대한민국의 미래/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0년을 기점으로 한국의 미래세대들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준(準)강대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성세대 지도자도 그 길을 안내하는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지나간 2000년 역사에서 한국은 감히 강대국이라는 꿈을 꾸어 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온 국민이 합심해 개발도상국의 차원을 넘어 중진국 반열에 오를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란 대한민국의 위상뿐만 아니라 한국이 만든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전 세계가 사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한류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문화가 됐다. 그래서 허리띠를 한번 더 졸라매고 한국 역사에 없었던 준강대국의 꿈을 설정하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국가비전을 미래세대들에게 말해 주어야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한국은 강대국이라는 꿈을 꾸어 본 적이 없었을 뿐 아니라 강대국이라는 말조차 꺼내 본 적이 없다. 한국의 이웃 나라인 중국은 과거로부터 강대국이었고 일본은 초강대국 미국과 맞붙어 전쟁까지 치른 강대국이다. 그런데 중국과 일본이 또다시 강대국으로 올라서며 한반도 주변 환경이 사나워지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으로 미국과 어깨를 견줄 만큼 ‘중국몽’을 실현하며 한국에 대해 고압적인 자세로 정치경제적 영향력을 높여 가고 있다. 일본 역시 과거사 해결은 뒤로 미룬 채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며 군사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변국의 이 같은 변화에 억눌리지 않고 당당한 대한민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준강대국의 국력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지나간 역사에서 배운 바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될 만큼 중국, 일본, 러시아의 발걸음이 사납다. 준강대국이라는 국가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지나간 2000여년의 역사에서 준강대국이라는 말과 함께 감히 어느 누구도 강대국이 돼 보겠다는 야심 찬 꿈을 꾸거나 국가경영을 해 보겠다는 지도자는 없었다. 강대국이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나 해당하는 말이었다. 우리의 역사는 적당히 외교를 하며 생존해 나가기에도 바빴다. 그 과정에서 침략과 식민지배를 당하는 혹독한 시련의 시간도 겪었다. 이제 세계가 알아주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었지만 이 시점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으면 안 된다. 준강대국의 꿈으로 미래 세대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의 젊음에 목표와 자부심을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제2의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지고 주변국들이 감히 얕보지 않는 국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우리라고 해서 준강대국 또는 강대국이 되지 말란 법이 없는데 지금까지는 그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먹고살 만해지면서 차기 목표를 잡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는 현재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도자들은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적 측면에서 준강대국의 패러다임에 맞는 생각들을 해야만 한다. 그 생각들이 국가정책에 반영돼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그에 맞는 과제를 던져 주어야 한다. 준강대국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강대국들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국가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강대국들은 모두 다 우주선진국이다. 자체 로켓, 인공위성 기술을 보유한 우주선진국이 되도록 국가비전을 내놓아야 한다. 둘째는 혼자서라도 나라를 지켜 낼 만큼의 국방력을 갖고 있고 국방력이 모자라면 동맹 관계를 심화시켜서라도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선진국형 외교 수완을 발휘해야 한다. 셋째, 미래산업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속도감 있게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리츠메이칸대학은 인공지능에 관한 과목을 적어도 한 과목 이상 이수하지 않으면 졸업이 안 된다. 미래에 전개될 세계사회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숙된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지금처럼 하루 종일 싸움만 하는 정치판은 한국의 미래를 참담하게 만들고 그동안 벌어놓은 국력을 까먹는 어처구니없는 역사의 죄를 짓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 새 앨범 낸 BTS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

    새 앨범 낸 BTS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

    지난 21일 정규 4집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을 내놓은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에 장르를 나누는 것은 점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그래미닷컴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앞으로 탐색하고 싶은 장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디지털 트랙까지 20곡이 수록된 새 앨범에는 힙합과 록, 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가스펠 요소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렀다. 발매와 동시에 세계 91개 지역 아이튠스 차트 1위를 휩쓸었고 21일 하루 265만장의 앨범이 팔려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개 부문 수상에 대해서도 기뻐했다. 리더 RM은 “마치 우리가 그래미를 받은 기분이었고 ‘기생충’의 영예는 우리에게도 영광”이라며 “케이팝이나 한국 영화 이외 분야에도 한국에는 재능 있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현대차 ‘BTS 수소 캠페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첫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 수소 캠페인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홍보대사에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됐다. 해당 영상은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 전광판을 통해 1시간 동안 상영됐다. 방탄소년단 팬과 관광객들은 이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전광판 앞을 가득 메웠다. 영상은 첫눈, 숲, 파란하늘 등 자연이 삶에 주는 감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을 손글씨를 써서 소개했다. 또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해 현대차가 그려 나갈 미래 수소사회 비전과 노력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26일부터 현대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멤버 1인당 각 한 편씩 공개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토] 방탄소년단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

    [포토] 방탄소년단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

    “‘장르가 BTS’인 음악, 그것이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입니다. 새로운 장르죠.” 최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내놓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어워즈를 주최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와 인터뷰에서 내놓은 답변이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 제이홉은 22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랩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는데 앞으로 탐색하고 싶은 장르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슈가는 “이제는 음악에 장르를 나누는 것은 점점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트랙까지 20곡이 수록된 ‘맵 오브 더 솔 : 7’ 앨범에서 힙합과 록, 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에다 가스펠 요소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RM은 이번 앨범과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차이에 대해 “페르소나는 우리가 스포트라이트나 좋은 것들을 대할 때 쓰는 사회적 가면이었다면 이번에는 내면의 진짜 그늘, 그림자에 관해 얘기했다”며 “그림자를 운명으로 인정하고 떠안고 가겠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BTS도 30초 홍보… ‘틱톡’ 찾는 가요계

    BTS도 30초 홍보… ‘틱톡’ 찾는 가요계

    가요계에 숏폼 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한 홍보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가 성공한 데 이어 21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도 신곡의 일부를 틱톡에서 공개한다. 음악에 맞춘 댄스 영상 공유가 ‘Z세대’ 사이에서 놀이문화로 확산되면서 짧은 영상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적극 활용되는 모습이다.틱톡은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만든 동영상 플랫폼으로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15초에서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 공유할 수 있어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10~20대가 많이 이용한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가 챌린지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19주 1위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은 리조의 ‘트루스 허츠’도 틱톡에서 확산된 ‘DNA 테스트’를 통해 2017년 발표된 곡이 역주행한 경우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예술계와의 협업으로도 확산됐다.국내에서는 지코가 신곡 ‘아무노래’를 홍보하며 시작한 댄스 챌린지 성공 이후 틱톡 마케팅이 그야말로 열풍이다. ‘아무노래’ 안무를 따라 하는 이 챌린지는 연예인을 시작으로 일반인까지 확산되며 ‘#아무노래’ 관련 영상이 8억뷰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음원 순위도 한 달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후 2월 컴백한 걸그룹 체리블렛의 ‘무릎 탁 챌린지’, 여자친구의 ‘교차로 챌린지’, 이달의 소녀의 ‘쏘 왓 챌린지’ 등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도 음원 공개보다 12시간 앞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의 타이틀곡 ‘온’을 30초 길이로 공개한다. 이전에 마케팅을 한 적은 있지만 신곡 선공개는 처음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여러 글로벌 플랫폼과 논의한 끝에 틱톡에서의 선공개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마케팅은 틱톡과 뮤지션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뮤지션들은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인 확산을 노리고, 틱톡은 플랫폼 확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틱톡이나 아티스트가 먼저 제안해 이뤄지며, 콘텐츠 기획은 아티스트 측에서 주도한다. 음원 사이트와도 쉽게 연결된다. 지난해 8월 멜론과 틱톡은 플랫폼 연동 서비스를 시작해 콘텐츠 제작 시 멜론의 추천 음원을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틱톡 내 동영상 배경음악을 멜론에서 바로 듣고, 음원 상세 페이지에서는 관련 틱톡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틱톡, 아티스트, 멜론 모두 이익이 되는 구조다. 틱톡 관계자는 “양방향 홍보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프로모션 기법”이라며 “음원 사이트와도 상호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봉준호 “대통령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빠졌다”

    봉준호 “대통령 말씀 듣고 충격의 도가니 빠졌다”

    문 대통령 “불평등 해소 최고의 국정목표 금방금방 성과 나타나지 않아 매우 애탄다” “제 아내가 여러분에게 헌정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함께 끓인 라면·영화 ‘기생충’에서는 소고기 고급부위인 채끝살을 넣어 끓여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가 맛보기로 포함돼 있습니다. 함께 유쾌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문재인 대통령).” “바로 옆에서 대통령님 길게 말씀하시는 것 보면서 글 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봉준호 감독).”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제작진·출연진을 청와대로 초청해 특별한 오찬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영화 100년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도, 오스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아주 자랑스럽다”면서 “오스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이지만 봉 감독이 핵심을 찔렀다시피 ‘(백인·남성·영어권 위주) 로컬 영화제’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기생충’이 워낙 빼어나고 봉 감독이 탁월해서 비영화권 영화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최고 영화, 최고 감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고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이 지난해 10월 미국 매체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한국 영화가 한 번도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라는 질문에 “별로 큰일은 아니다. 오스카상은 그저 로컬(지역영화상)일 뿐”이라고 답한 것에 착안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기생충’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케이팝, 한국 드라마, 국제 음악콩쿠르 수상 등을 거론하며 “한국은 문화 전반에서 변방이 아닌 세계 중심부에 진입해 인정받는 문화가 됐다. 그런 특별한 자랑스러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아직까지 우리 문화예술 산업 분야가 저변이 풍부하다거나 그렇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계도 ‘기생충’이 보여준 것과 같은 불평등이 존재하고, 특히 영화 제작 현장에서나 제작·배급·상영 등 유통구조에 있어 불평등한 요소들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생충’이 보여준 사회의식에 대해서 아주 깊이 공감을 한다”며 “전세계적 문제이긴 하지만, 불평등이 하도 견고해져서 마치 새로운 계급처럼 느껴질 정도가 됐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최고의 국정목표로 삼고 있는데, 반대도 많이 있기도 하고, 속시원하게 금방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매우 애가 탄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표준 근로시간제, 주 52시간 등을 준수한 봉 감독과 제작사에 경의를 표한 뒤 “일없는 기간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복지가 잘되도록 노력하고, 영화 유통구조에서도 독과점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가 빨리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화산업 융성을 위해 영화 아카데미 지원을 늘리고, 확실히 지원할 것”이라며 “간섭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7분여간 이어진 대통령의 인사말이 끝나자 봉 감독은 “저나 송강호 선배 다 한 스피치(연설)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인데 대통령이 작품 축하부터 한국 대중문화를 거쳐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언급을 거쳐 결국 ‘짜파구리’에 이르기까지 말씀하신 게 거의 시나리오 2페이지다.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어 “암기하신 것 같지는 않고 체화된 어떤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이 있기에 줄줄 풀어내신 것 같은데 많은 시상식을 갔지만 대사를 많이 외우는 배우들도 지금 말씀하신 것의 4분의 1 정도의 짧은 스피치도 프롬프터를 보면서 한다”며 “의식의 흐름인지, 조리 있게 정연한 논리 흐름과 완벽한 어휘를 선택하시면서 기승전결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며 글쓰는 사람으로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아내가 특별한 팬”이라고 말하자 김정숙 여사는 “남편과 영화를 봤다”고 거들었다. 주연배우 송강호씨는 문 대통령 부부에게 봉 감독이 쓴 각본집 2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찬에는 봉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등 제작진 12명,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선균 등 배우 10명,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신인왕 UNVS, ‘트와이스-마마무’ 걸그룹 댄스까지 완벽 소화

    신인왕 UNVS, ‘트와이스-마마무’ 걸그룹 댄스까지 완벽 소화

    ‘권장채널: 신인왕 UNVS’ UNVS(유엔브이에스)가 사격부터 걸그룹 커버댄스까지 자신들의 끼를 대방출했다. 최근 진행된 SBS MTV ‘권장채널: 신인왕 UNVS’ 촬영에서 UNVS가 예능돌로 거듭나기 위해 매력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다. UNVS는 ‘셀프영업존 Part 1-개인 PR TIME’을 가졌다. 가장 먼저 UNVS의 리더인 JUN H.(준현)은 “저는 앞으로 여러분의 장난감이 되겠다”며 자작 랩을 공개했고, 메인 보컬 EUNHO(은호)는 “앞으로 여러분들의 고막 남친이 돼 보겠다”며 엑소의 ‘유니버스’(Universe)를 불렀다. YY(와이와이)는 “앞으로 비타민 같은 사람이 되겠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3개 국어로 개사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JEN(젠)과 CHANG GYU(창규)는 커버 댄스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JEN은 슈퍼엠의 ‘쟈핑’(Jopping)과 방탄소년단 ‘Mic Drop’, 태민 ‘무브’(MOVE)를, CHANG GYU는 청하의 ‘벌써 12시’, 트와이스의 ‘Feel Special’(필 스페셜), 마마무 ‘힙’(HIP)까지 소화해 뼛속까지 아이돌 DNA를 자랑하며 물개 박수를 받았다. ‘권장채널: 신인왕 UNVS’는 소년공화국(2012년), 방탄소년단(2013년)에 이어 7년만에 리부트 되는 신인왕 시리즈. 이제 막 데뷔한 UNVS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방송 능력치를 채우며 완벽한 신인왕 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일 저녁 7시 30분 SBS MTV를 통해 첫 방송되며 21일 밤 9시 SBS FiL(에스비에스 필)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후 SBS MTV에선 매주 목, 금요일 저녁 7시 30분, SBS FiL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美 NBC ‘투데이 쇼 출연’…출국하는 방탄소년단

    [포토] 美 NBC ‘투데이 쇼 출연’…출국하는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해외 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록펠러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NBC 방송의 유명 아침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2020.2.20 뉴스1
  • ‘방문의 해’ 관광 마케팅에 열 올리던 지자체들도 허탈

    ‘방문의 해’ 관광 마케팅에 열 올리던 지자체들도 허탈

    대구·경북 되레 방문객 50% 이상 급감 대전도 축제 등 각종 이벤트 불투명올해를 ‘지역 방문의 해’로 지정해 관광객 유치 확대에 뛰어든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대구시를 비롯해 경북도, 대전시, 부산시 동래구, 경기 안산시·연천군, 전남 고흥·해남군, 전북 정읍시 등이 올해를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올해를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4000만명 유치에 나섰다. 대구시 1000만명, 경북도 3000만명이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각각 100만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억원, 도는 30억원 등 모두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치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도는 최근까지 ‘세계로 열린 글로벌 관광’으로 15개 해외 직항 노선 중심의 타깃 관광을 비롯해 중화권,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국가별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적극 펼쳤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되레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실정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이 50~80% 급감했으며, 특히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상품은 100% 취소됐다. 경북은 최대 관광지인 경주 관광객이 50% 이상 줄었다. 특히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18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방문의 해가 물거품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당장 대구시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등이 출연하는 대형 케이팝슈퍼 콘서트를, 경북은 5월에 계획한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취소하기로 했다. 경주벚꽃축제와 마라톤대회 등 두 시도에서 계획한 각종 축제와 행사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대전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 대전 방문의 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4월 초), 유성온천문화축제(5월 8~10일) 등의 추진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시는 올해 방문의 해 관련 예산 121억원을 확보했다. 전남 고흥군과 경기 연천군도 올해를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600만명, 300만명 유치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히려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 또는 장기화되면 방문의 해 사업은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면서 “관광객 유치나 방문이 가능하겠냐”며 허탈해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문의 해 사업은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코로나19로 BTS 대구공연 연기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옴에 따라 3월 방탄소년단(BTS) 등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연기됐다. 대구시는 다음 달 8일 오후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케이팝 슈퍼콘서트를 잠정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와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BTS를 비롯해 지코, SF9, 더보이즈, 체리블렛 등 아이돌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관람 예상 인원은 그라운드 1만명, 스탠드 2만명 등 모두 3만여명이며 동남아 등 해외국가에서 7000~8000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시는 1년간 협상 끝에 BTS공연을 유치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슈퍼콘서트 주관 방송사인 SBS와 협의를 거쳐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온 K팝 슈퍼콘서트…결국 잠정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온 K팝 슈퍼콘서트…결국 잠정 연기

    국민청원 하루 만에 1만 명 이상 동의…SBS 공식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결국 잠정 연기됐다. 해당 K팝 콘서트의 취소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인원도 하루 만에 1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SBS는 19일 오후 슈퍼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초로 예정됐던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지코, NCT127 등 인기 K팝 가수들이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국내외 팬들을 대거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18일 SBS는 대구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 콘서트의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했다. 그러나 오늘(19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자 행사 주최를 연기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 K팝 콘서트취소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19일 오전까지 1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한편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51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5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기준으로 5명이 더해지는 등 모두 20명이 늘어난 상황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BTS 새 앨범 선주문량 402만장…예약 1개월 만에 자체기록 경신

    BTS 새 앨범 선주문량 402만장…예약 1개월 만에 자체기록 경신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영혼의 지도):7’ 선주문량이 402만장을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집계한 앨범 국내외 선주문량이 전날 402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자체 최다 기록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 9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맵 오브 더 솔:7’은 자아 찾기를 화두로 한 ‘맵 오브 더 솔’ 시리즈 두 번째 음반이다. 역대 정규 앨범 중 가장 많은 총 20개의 트랙을 실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온(ON)’의 뮤직비디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도 함께 공개하며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TV 출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에서 한다. 방탄소년단은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10~15분간 특별 인터뷰로 팬들을 만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겨우 유치했는데”… 대구 확진자 발생에 BTS 공연 물건너가나

    열화상감지 등 방침에도 취소 요청 빗발 SBS, 방청권 신청 연기… 市 “오늘 결정” 대구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발생으로 다음달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개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시 관계자는 18일 “BTS 멤버 중 일부가 곧 군대에 가기 때문에 올해 콘서트가 마지막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1년여 협상 끝에 유치했는데 막상 강행 의지를 비치자 인터넷을 중심으로 비난 여론이 나와 최종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2시간 30분 동안 케이팝 슈퍼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BTS를 비롯해 지코, SF9, 더보이즈, 체리블렛 등 아이돌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람 예상 인원은 그라운드 1만명, 스탠드 2만명 등 모두 3만여명이다. 중국 등 해외 국가에서만 최소 8000명이 찾아올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시는 BTS공연 이외에 오는 21일 예정된 대구시민의날 행사 등 대구시가 주최하는 다른 행사 개최는 모두 취소한 상태다. BTS 행사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 세정제 1000여개를 비치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한편 열화상감지카메라 20대 이상을 입장권 배부처와 입구에 설치해 감염원을 차단한다는 게 이날 현재까지의 방침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 사이트에는 “이 상황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콘서트 행사를 연다니 말이 되느냐”, “지금 시국에 공연은 무슨 공연이냐”며 행사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대구시 케이팝 행사 개최 취소 요청 글이 올라오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받기로 했던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관계자는 “공연 취소나 연기 관련해선 정해진 게 없다.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며 논의하고 있다. 보건 당국과도 협의해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취소를 하면 위약금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9일 중 최종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선주문 402만장…자체 최고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선주문 402만장…자체 최고

    1개월여만…21일 퍼포먼스 필름도 공개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7’의 선주문량이 402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기록했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가 집계한 이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402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 9일 이후 1개월여 만이다. 선주문이란 출시되지 않은 앨범에 대해 유통업체가 도·소매 업체로부터 미리 받은 주문을 말한다. 21일 오후 6시 전세계에 동시에 공개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은 총 20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타이틀곡 ‘온(ON)’의 뮤직비디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도 함께 공개해,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팝 가수 시아가 피처링한 버전도 공개한다. 첫 TV 출연은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인 ‘투데이 쇼’에서 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10~15분간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타이틀곡 무대는 24일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BTS 프로듀서 피독, 2년 연속 저작권대상 [공식]

    BTS 프로듀서 피독, 2년 연속 저작권대상 [공식]

    BTS 프로듀서 피독이 2년 연속 저작권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6회 KOMCA 저작권대상(이하 저작권대상)의 수상자가 공개된 가운데, ‘BTS 프로듀서’ 피독(PDOGG)이 2년 연속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함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피독은 지난해에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비롯해 ‘HOME’, ‘DIONYSUS’ 등 BTS의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편곡 분야에서는 볼빨간사춘기 프로듀서이자 바닐라 어쿠스틱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바닐라맨이 3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는다. 올해 신설되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Song of the Year(베스트 스트리밍 송)’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차지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2019년 한 해 동안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로 집계되었으며 작사, 작곡을 맡았던 김현우 씨가 수상대에 오른다. 이 밖에 클래식 분야 김성균, 국악 분야 박경훈, 동요 분야 김방옥 씨가 각 분야별 대상을 받으며, 국내 음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작가를 모시는 ‘KOMCA 명예의 전당’에는 1980년대 발라드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며 수많은 명곡을 만든 故 이영훈 씨를 추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손흥민 ‘기생충’ 이어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손흥민 ‘기생충’ 이어 또 다른 역사를 썼다

    애스턴빌라전 역전골에 ‘극장 결승골’ FIFA “오스카 이은 쾌거, 한국에 축하”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EPL에서 아시아 선수 중 처음으로 50골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열었다. 프로 데뷔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득점도 기록했다. 앞으로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는 점에서 전 세계 축구계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정상에 오른 봉준호 감독과 세계적인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울러 한국인들이 잇따라 위대한 성취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손흥민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2-1을 만드는 페널티킥 역전골과 후반 추가시간 단독 드리블을 통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EPL 24라운드 결승 득점부터 이어진 연속 골 행진을 정규리그에서만 3경기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더하면 5경기째 이어 갔다. 2010~2011시즌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이 5경기 연속 득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득점은 올 시즌 15·16호(EPL 8·9호) 골이자 2015~2016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이래 정규리그에서 올린 통산 50·51호 골이기도 하다. 앞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은 19골을 기록했었다. 동서양을 통틀어 EPL에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맨체스터시티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로 2011년부터 올 시즌까지 모두 180골을 넣었다. 또 EPL 최장 연속골 기록은 2015년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레스트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작성한 11경기 연속골이다. 경기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50골 돌파는 팀과 서포터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기분을 팬과 모든 한국 국민,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승리는 늘 긍정적이지만 오늘처럼 마지막 몇 초를 남겨 놓고 2-2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긴 것은 더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점골에 이어 ‘극장 결승골’까지 추가시간에 작성한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8.4를 받았다. ‘런던 풋볼’은 “손흥민이 마지막 순간 모든 것을 바꿨다”고 찬사를 보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례적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론하며 손흥민의 EPL 50골을 높이 평가했다. FIFA는 공식 소셜미디어에 손흥민이 환호하는 사진과 함께 “이달 오스카에서 역사를 만든 데 이어 손흥민이 또 다른 역사를 썼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50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한국에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초록뱀-손오공…주가 올리는 방탄소년단 “드라마-인형 제작”

    초록뱀-손오공…주가 올리는 방탄소년단 “드라마-인형 제작”

    초록뱀미디어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초록뱀미디어는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3.33%(190원) 상승한 수치다. 오는 21일 BTS가 컴백을 할 예정인 가운데 초록뱀미디어가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 방시혁 대표는 초록뱀과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JTBC ‘눈이 부시게’를 비롯해 ‘청담동 살아요’, ‘송곳’,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집필했던 김수진 작가가 각색과 각본을 맡았다. 방탄소년단 드라마엔 멤버 7명이 출연하진 않는다. ‘화양연화’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중 7명의 소년이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인 만큼 멤버들을 대신 연기할 배우들을 캐스팅 한다. 김수진 작가는 상처투성이 소년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서로의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줄거리로 드라마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초록뱀미디어는 2000년 설립된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하이킥’ 시리즈와 ‘주몽’, ‘일지매’, ‘프로듀사’, ‘또 오해영’ 등 히트작들을 꾸준히 만들어왔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는 와이프’, ‘나의 아저씨’, ‘왜 그래 풍상씨’, ‘신입사관 구해령’ 등을 연달아 내놓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올해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방영이 예정돼 있으며, 방탄소년단 드라마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월 12일 공개된 지난해 초록뱀미디어의 잠정 영업이익은 14억4700만 원이다. 2016년에는 45억1000만 원, 2017년 10억2000만 원, 2018년 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어린이 완구 전문 기업 손오공 또한 방탄소년단 컴백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19%(505원) 오른 2235원에 거래 중이다. 손오공은 ‘BTS 패션돌’을 유통한다. 손오공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피겨인 BTS 패션돌을 국내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BTS 패션돌은 미국 완구업체 마텔(Mattel)이 방탄소년단의 ‘IDOL’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형 제품이다. 약 11.5인치(29cm)의 크기에 11개의 관절을 장착해 여러 동작을 구현할 수 있게끔 한 게 특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일 0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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