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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방서 나체로 사망한 22세 泰여성… 국경 넘어 도주한 中남성 결국

    호텔방서 나체로 사망한 22세 泰여성… 국경 넘어 도주한 中남성 결국

    범행 4개월만 자수…마약 강요는 부인성매매 알선 에이전시 18세 여성 체포여성 1000명 모델로 두고 중국인 연결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에게 마약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30대 중국인 남성이 4개월간의 도피 생활을 마치고 자수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카오솟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방콕 촉차이경찰서는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과 향정신성 물질인 케타민 유통 및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 우두어잉(37)이 전날 변호사와 함께 자수했다고 밝혔다. 아이라다라는 이름의 22세 태국 여성이 지난 2월 10일 방콕 랏프라오 지역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나체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태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사건 당일 투숙객인 우두어잉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호텔 직원이 오전 7시 10분쯤 객실에서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처음 알려졌다. 경찰의 초기 수사 결과 피해자의 신체에 외상 흔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후 피해자가 모델 에이전시를 통해 4~5시간에 6000밧(약 25만원)짜리 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날 오후 11시 16분쯤 호텔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피해자는 마약 사용을 꺼렸지만 강요받은 정황이 보이는 채팅 메시지도 발견됐다. 경찰은 출입국 기록을 통해 용의자 우두어잉이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임을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그는 이웃 나라 라오스로 도주한 뒤였다. 이 사건이 더욱 주목받은 것은 피해자를 남성과 연결해준 모델 에이전시가 경찰의 개입을 막기 위해 피해자 가족에게 10만밧(약 416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였다. 유족은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피해자는 자발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용의자 기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로 말하고, 한 번도 마약을 한 적이 없던 딸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등 약속처럼 철저한 수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지난 2월 17일 모델 에이전시 운영자인 18세 여성 알린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이 여성은 1000명이 넘는 여성을 모델로 둔 대규모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주로 중국인 남성 고객에게 성 서비스를 연결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고객들로부터 자신이 미리 대금을 받고, 만일 고객이 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모델에게는 일당을 챙겨줘 업계에서 신뢰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알린은 경찰 조사에서 사망한 피해자는 에이전시를 통해 처음 일을 나간 날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의 마약 사용 이력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했다. 우두어잉은 도피 생활을 마치고 태국 경찰에 자수했지만, 자신의 마약 복용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에게 마약을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국제공항까지 노렸다”…韓관광객 몰리는 ‘이곳’ 테러 위협에 ‘발칵’

    “국제공항까지 노렸다”…韓관광객 몰리는 ‘이곳’ 테러 위협에 ‘발칵’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로, 한국인들도 즐겨 찾는 태국 푸껫과 인근 지역에 폭발물을 설치해 테러를 시도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최근 푸껫 인근 팡응아주에서 폭발물 테러 용의자인 29세와 27세 남성 2명을 체포하고 이들의 차량에서 폭발물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푸껫 일대에 4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얻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장치 4개를 찾아내 해체했다. 이들은 푸껫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근처에 폭발물을 집어넣은 오토바이 1대를 놔뒀으며, 푸껫 서쪽 빠똥 해변에 폭발물 2개, 푸껫 남단 쁘롬텝 곶에 1개를 각각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밖에도 푸껫 인근 끄라비주의 해변 2곳에서 폭발물 의심 장치 2개를 찾아내 제거했다. 폭발물이 설치된 장소는 대부분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관광지였다. 용의자 2명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남부 빠따니주 출신으로 달아난 공범 2명과 함께 끄라비주를 거쳐 푸껫으로 이동하면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증언했다. 이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무슬림 인구가 많은 나라티왓·빠따니·얄라 등 태국 최남단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에서는 무슬림 세력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면서 총기와 폭탄을 동원한 테러를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태국 당국이 연초 중국인 관광객 납치 사건 등으로 침체에 빠진 관광산업이 이번 사건으로 한층 더 어려움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중국 배우 왕싱(31)은 태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됐다가 구출됐다. 그는 실종 나흘 만에 미얀마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말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실종된 중국 모델 양쩌치(25)도 약 3주 만인 지난 1월이 돼서야 귀국했다. 태국에서 사라진 뒤 생사가 불분명한 중국인은 174명에 달한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이번 사건이 해당 지역에 불안을 조성하려는 시도로 보인다면서 모든 관련 당국에 최고 경계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다. 이어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동남아 관광지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186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 중 4위에 해당한다. 특히 인기 관광지인 치앙마이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입국자 수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태국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 부문이 창출한 수익은 500억 달러(약 72조 1500억원) 이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10%에 해당한다.
  • 30년 현역 떠난 서효원, 여자 대표팀 코치로 탁구인생 2막 시작

    30년 현역 떠난 서효원, 여자 대표팀 코치로 탁구인생 2막 시작

    이달 초 프로탁구리그 참가를 끝으로 3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서효원(38)이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탁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는 공개모집과 심층 면접 절차를 거쳐 서효원을 여자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효원은 2006년 현대시멘트(해체) 소속으로 실업 무대에 데뷔해 19년간 뛴 것을 포함해 30여년간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뒤 대회가 끝나고 국가대표를 반납했고 소속팀이었던 한국마사회와도 계약을 종료했다. 한국 ‘수비 탁구’의 대표 주자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2011년과 2018년 두 차례 우승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3년 항저우 대회에 3회 연속 출전했고,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서효원은 “대표팀의 막내 코치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를 고민 중”이라면서 “(석은미)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하면서 선수들이 가진 능력보다 1%라도 나아지게,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탁구협회는 대표팀 총감독으로 최영일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 남자대표팀 코치로 황성훈 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를 각각 선임했다. 최영일 총감독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2003년과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대표팀 코치로 활동했고,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 및 총감독을 거쳐 2019년부터 한국마사회 남자팀 감독을 맡고 있다. 황성훈 남자 대표팀 코치는 삼성생명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22년부터 작년까지 2년간 남자대표팀 전임코치로 활동했다.
  • “좁아, 비상구석 내놔!” 과체중 승객 결국 ‘질질질’… (영상) [포착]

    “좁아, 비상구석 내놔!” 과체중 승객 결국 ‘질질질’… (영상) [포착]

    창가 좌석은 너무 좁다고 소란을 피우며 비상구 좌석을 요구한 과체중 승객이 결국 질질 끌려 나갔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이륙할 예정이던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한 남성이 내쫓겼다. 창가 좌석을 배정받은 이 남성은 “자리가 비좁다”며 “비상구 좌석으로 옮겨달라”라고 요구했으나, 승무원이 이를 들어주지 않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이륙은 약 1시간가량 지연됐고, 공항경찰이 기내로 진입해 그를 끌어내고서야 상황이 정리됐다. 현장 영상에는 경찰 진입 후에도 기내 복도에 드러누워 항의하는 남성의 모습과, 결국 경찰이 그의 양팔을 붙잡고 질질 끌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기내 통로 사이로 끌려 나가는 남성을 본 다른 승객들은 “이기적이다”, “꺼져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한 승객은 “처음에는 어디가 아픈 줄 알았다. 그런데 이코노미석이 너무 좁다며 비상구 좌석을 요구하고 있었더라. 그가 협조를 거부해 승무원은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몇 킬로그램까지 괜찮은 걸까‘살’과 ‘덩치’가 죄가 되는 시대?‘초고도 비만’, ‘플러스 사이즈’ 승객 대응 방안을 둘러싼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앞서 미국 힙합 그룹 프리티 리키는 미국 언론인 크리스토퍼 엘리엇이 2023년 9월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공유하며 “항공사는 체격이 큰 승객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과체중 남성이 통로 좌석 팔걸이에 몸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프리티 리키는 “큰 체격의 승객뿐 아니라, 옆자리 승객도 불편을 겪는다”라며 항공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좌석 하나에 다 앉지 못할 정도면 두 좌석 요금을 내라”라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다리가 긴 승객도 추가 요금을 내고 공간을 확보하는데, 체격이 큰 사람에게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라는 주장과 “체크인 전 체중을 측정해 일정 기준 이상이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라”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반대로 “체격이 크다고 여객기 탑승을 거부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의 고도비만 인플루언서 제일린 채니는 “과체중이라서 여객기 탑승을 거부당했다”라며 1인 시위를 전개했고, 관련 영상은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니는 “애초 나를 위해 설계되지 않은 좌석에 몸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고도비만 승객도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일본미술 절제미, 오세아니아 신비 속으로… 올여름은 ‘박콕’ 떠날까

    일본미술 절제미, 오세아니아 신비 속으로… 올여름은 ‘박콕’ 떠날까

    日정서 표현한 기모노·물항아리태평양권 예술·철학 엿볼 기회도 올여름 휴가를 떠나기 어렵다면 방구석에 콕 박혀 있는 ‘방콕’ 말고 박물관에 콕 박히는 ‘박콕’을 즐겨 보면 어떨까.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이 해외 박물관과 함께하는 2개의 특별전을 선보인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 전시가 마련됐다. 모두 62점이 전시됐는데 이 중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이 22점,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이 40점이다. 도쿄국립박물관 소장품 중에는 일본 중요 문화재 7점이 포함돼 있으며 38점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일본미술의 안과 밖, 즉 내면에 깃든 정서와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네 가지 시선(꾸밈의 열정, 절제의 추구, 찰나의 감동, 삶의 유희)으로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 화려한 장식성을 통해 일상의 특별함을 더한 작품은 물론 반대로 검소함이나 소박함과는 조금 다른 일본미술의 절제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 벚꽃이 피고 지고 단풍이 들다가 낙엽이 지듯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을 바라보며 아쉬워하면서도 그 순간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애잔한 정서인 ‘아와레’와 더불어 유쾌하고 명랑한 ‘아소비’의 정서가 깃든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 작품 중에는 도쿄국립박물관을 대표하는 ‘가을풀무늬 고소데’(소맷부리가 짧은 기모노)도 포함돼 있다. 일본 장식화풍의 대가로 알려진 에도 시대 화가 오가타 고린이 직접 가을풀무늬를 그려 넣은 옷이다. 이 밖에 다도 도구인 ‘시바노이오리’라 불린 물항아리, 일본의 전통 시가(詩歌)인 와카를 지을 때 사용했던 ‘마키에 다듬이질무늬 벼루 상자’, 전통 무대예술인 노(能) 공연에 사용된 노 가면(能面) ‘샤쿠미’를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는 시선을 태평양으로 확장한다. 국내 최초로 오세아니아 문화권을 소개하는 전시로 태평양에서 탄생한 예술과 철학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조망한다. 폴리네시아어로 ‘마나’는 모든 존재에 깃든 신성한 힘을, ‘모아나’는 경계 없는 거대한 바다를 뜻한다. 바다와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경외가 오세아니아 예술 전반을 관통하는 세계관이다.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박물관과 공동으로 여는 이 전시는 18~20세기 유산 171점과 현대 작가의 작품 8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 전시는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티키라는 주인공이 오세아니아 대륙 이곳저곳의 사람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의 그림책인 ‘티키가 들려주는 오세아니아 이야기’를 활용해 전시 관람 후 함께 색칠을 하며 전시 내용을 돌아볼 수 있다. 또 ‘어린이가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됐다. 일본미술 전시는 오는 8월 10일, 오세아니아 전시는 9월 14일까지.
  • “치마 입었다고 시험장서 쫓겨나” XY 교사 지망생 사연 태국서 ‘논쟁’

    “치마 입었다고 시험장서 쫓겨나” XY 교사 지망생 사연 태국서 ‘논쟁’

    치마를 입고 교사 자격시험을 보러 간 생물학적 남성이 시험 시작 30분 만에 시험장에서 쫓겨났다는 사연에 태국에서 소수자 차별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시암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문학 전공 학생인 푼야팟 데차밤룽이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험 감독관 때문에 교사 자격시험을 보지 못했다는 폭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XY 성염색체’를 가진 생물학적 남성 푼야팟은 이날 교사 자격시험을 보러 갔다가 자신이 입은 복장이 성별을 알 수 있는 이름 앞 ‘미스터’(Mr.)와 맞지 않는다는 시험 감독관의 지적 때문에 시험 도중 시험장에서 퇴장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장 규정에 관해 물었으나, 감독관은 웹사이트에 게시돼 있다고만 답했다. 해당 시험 관련 웹사이트에는 예의 바른 옷차림이나 대학생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만 안내돼 있었고 성별 또는 성 정체성에 맞는 복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안내는 없었다고 푼야팟은 말했다. 푼야팟은 또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시험이 이미 30분이나 진행됐다는 점”이라며 “시험에 응시하게 한 뒤에 시험장에서 내쫓는 바람에 시간과 기회를 날렸다”고 토로했다. 푼야팟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에 무릎을 덮는 길이의 검정색 치마 등 단정한 복장으로 시험장을 찾았다. 굽이 낮은 여성용 로우힐을 신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태국 진보정당인 인민당의 툰야와즈 카몰웡왓 의원은 SNS에 “시험 감독관의 조치는 정부 시스템 내에서 성 정체성이 침해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정부가 차별 없는 평등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발생한 이런 사건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국가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트랜스젠더를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런데 태국 정부 시스템은 성별을 기준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강요하고 이는 국제 기준에 위배된다”면서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시스템에서 배제하면 국가는 세금 수입을 잃게 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이 든다”고 지적했다.
  • 日 사흘간 ‘295회’ 흔들렸다…“7월 대지진, 현실되나” 공포

    日 사흘간 ‘295회’ 흔들렸다…“7월 대지진, 현실되나” 공포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사흘째 군발 지진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총 295회의 지진이 관측됐다. MBC 남일본방송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36분쯤 도카라 열도에 속한 악석섬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진도 4는 실내 액체가 넘치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분류된다. 가고시마현 도시마무라청은 “현재까지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카라 해역에서는 21일 오전부터 지진이 잇따랐으며, 24일 0시 기준 총 295회 중 진도 4는 4회, 진도 3은 18회에 달한다. 도시마무라청은 공무원들이 야간에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정보 수집과 관계기관 연락에 나서고 있으며, 악석섬 커뮤니티센터를 임시 대피소로 개방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일본 예언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재출간된 이 만화는 동일본 대지진과 코로나19 팬데믹을 예견했다는 입소문을 타며 SNS에서 확산 중이다. 연이은 지진으로 ‘2025년 7월 대재앙’ 예언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며, 일부 독자들은 이를 ‘7월 5일 지진설’로까지 확대 해석하고 있다. 일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는 “예언이 실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과 “출판사가 의도적으로 불안을 조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 “한반도도 영향받을 수 있어”전문가들은 일본의 지진 활동이 한국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그동안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지반이 견고한 수도권은 응력이 오래 축적되며, 일단 지진이 나면 큰 규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홍태경 교수는 “서울, 부산 등 고층건물이 밀집한 지역은 저주파 지진에 특히 취약하다”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울릉도와 백령도가 동쪽으로 수 cm 이동했고, 그 사이에 있는 한반도도 지반이 헐거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지진 당시 1000km 떨어진 방콕에서 고층 건물이 붕괴된 사례를 예로 들며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9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한국 고층 아파트나 빌딩도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일본 정부는 2025년 3월 발표한 재해 시나리오 보고서에서 “앞으로 30년 내 약 80% 확률로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8~9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최대 사망자는 29만 8000명, 이재민은 1230만명에 달하며, 건물 235만 채가 붕괴되고 90만명이 부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을 찾는 외국인 방문자 중 한국인은 지난 5월 한 달간 82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진을 이유로 여행 일정을 조정하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상황과 실시간 안전 정보 파악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괴담과 예언에 휘둘릴 필요는 없지만, 잦은 지진이 경고 신호일 수는 있다”며 “고층 건물의 내진 점검, 방재 훈련 등 실질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 ‘로맨스 스캠·납치’ 한국인 20명 태국서 체포

    ‘로맨스 스캠·납치’ 한국인 20명 태국서 체포

    태국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보이스피싱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20명이 현지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됐다. 납치돼 범죄에 강제로 동원된 한국인 남성 1명도 함께 구조됐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오후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의 고급 풀빌라를 급습해 현장에서 한국인 용의자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 풀빌라 내 화이트보드에는 한국어로 된 투자 사기 계획과 사기용 문구 등이 적혀 있었다. 이들은 로맨스 스캠 수법으로 한국 등지의 피해자들에게 송금을 유도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해 풀빌라를 사무실처럼 꾸며 활동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급습 당시 일부 용의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 2층에서 뛰어내리는 등 도주를 시도했지만 모두 붙잡혔다. 구조된 한국인 남성은 조직에 납치돼 강제로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한 물품을 분석해 범죄 연관성을 확인하고 용의자들에 대한 법적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이 작전은 주한태국대사관 제보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인 20명 검거”…태국서 온라인사기·납치범 붙잡혀

    “한국인 20명 검거”…태국서 온라인사기·납치범 붙잡혀

    태국에서 한국인 20명이 온라인 사기와 납치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오후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 고급 풀빌라를 급습해 납치된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용의자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이 들이닥쳤을 당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용의자들은 2층에서 뛰어내리는 등 도주를 시도했으나 전원 체포됐다. 풀빌라 내 화이트보드에는 온라인 사기에 사용되는 문구가 한국어로 쓰여 있었다. 당국은 용의자들을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의 조직원으로 보고 있다. 구출된 남성은 이들에게 납치돼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강제로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 물품이 범죄에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용의자를 법적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인 새 남친?” 20대 한국인, 전 여친 감금했다 태국서 체포

    “중국인 새 남친?” 20대 한국인, 전 여친 감금했다 태국서 체포

    한국인 남성이 태국인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총으로 위협한 혐의로 태국 파타야에서 붙잡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타이라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타야 경찰은 전날 오후 7시쯤 파타야의 한 네일숍에 출동, 도망치는 27세 김모씨를 추격 끝에 체포했다. 경찰은 외국인 남성이 태국인 여성을 총으로 위협하고 네일숍 건물 안 한 방에 감금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건물을 포위했으나, 이를 본 김씨는 2층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도주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김씨가 무장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알리면서 김씨를 뒤쫓았다. 김씨는 이날 오후 11시쯤 네일숍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인 네일샵 주인 28세 태국인 여성은 방 안에 기진맥진 상태로 발견됐다. 몸에 멍이 든 그는 눈에 띄고 동요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김씨는 전 남자친구였으며 이날 자신의 휴대전화를 뺏고 거의 24시간 동안 방에 가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여성은 또 체포 전날인 지난 15일 오후 늦게 김씨를 진정시켜 휴대전화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고 이후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피해자가 중국인 남성과 새로운 관계를 갖는 것에 질투심을 느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고 타이라스는 전했다. 김씨의 방에서는 15발이 장전된 시그사우어 권총 한 정이 발견돼 경찰이 압수했다. 다만 총기는 김씨 소유가 아니어서 경찰은 소유주를 추적해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 “지난주 40명 사망” 발칵…감염병에 난리 난 ‘인기 관광지’ 충격 근황

    “지난주 40명 사망” 발칵…감염병에 난리 난 ‘인기 관광지’ 충격 근황

    태국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나서 올 여름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지난 8~14일 한 주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국에서 7만 6161명 보고됐으며, 4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중 7만 2166명은 입원했고, 3995명은 외래 치료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이 기간 수도 방콕에서 1만 7945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태국의 코로나19 환자는 24주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더 가파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이달 초까지 114명이었으나, 한 주 만에 154명으로 뛰었다. 올해 신규 확진자는 총 47만 6584명으로 늘었다. 보건 당국은 대중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 접종 등 예방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티라 워라따나랏 쭐랄롱꼰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4주간 코로나19로 태국에서 116명이 숨졌다”며 “이는 계절성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29배 많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6월 말 국내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할 수 있어”이에 방역 당국도 나서 이달 하순쯤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일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표본 감시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매주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 지 청장은 국내 상황이 아직까진 안정적이지만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의 유행과 예년 여름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여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넷째 주 456명에서 8월 첫째 주 864명으로 대폭 늘었고, 8월 둘째 주 1362명, 셋째 주엔 1441명으로 유행의 정점을 찍었다. 더욱이 중화권과 동남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국내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올해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그 점유율이 3월 3.5%, 4월 9.9%, 5월 31.4%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청은 올 여름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지 청장은 “전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7.5%로, 여전히 어르신 10명 중 5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태국 방문 관광객 2900만명…한국인 4위 태국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이 약 2908만명이며, 이들이 체류 기간 지출한 금액이 약 1조 3600억밧(약 55조 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575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418만 7000명)와 인도(172만 6000명)가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약 154만명으로 네 번째였다. 또한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1월 1~26일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은 3만 4954명으로, 중국인(3만 4894명)을 추월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TAT는 앞으로도 여객기 직항편 증편과 시원한 겨울철 날씨 등의 요인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지속해서 중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 ‘결혼’ 조형우, 예비신부 정체에 ‘깜짝’…‘무한도전’ 화제의 출연자였다

    ‘결혼’ 조형우, 예비신부 정체에 ‘깜짝’…‘무한도전’ 화제의 출연자였다

    결혼을 앞둔 가수 조형우(38)가 예비 신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조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사진과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여전히 저는 너무 많이 부족하지만,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쓰고 부르며 여러분께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제게 알려주는 사람이기도 하다”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형우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이 사람과 이제는 평생을 약속하며 살아가 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데뷔한 조형우는 2023년 첫 정규앨범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그는 광고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여기 어때’, ‘빙그레 슈퍼콘’, ‘동원참치’ 등의 광고 음악에 참여했다. 조형우의 결혼 상대는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윤의(39) 작가다. 방송에서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배드걸 굿걸)’, 샤이니 ‘셜록’ 등의 안무를 선보인 김윤의 작가는 수줍은 성격과 상반된 파격적인 춤 실력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윤의 작가가 춤추는 모습이 담긴 방송 클립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약 13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조형우와 김윤의 작가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한다”, “오랜만에 춤 보러 가야겠다”, “이렇게 작가님 근황을 듣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가수 조형우,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무도 막춤’ 화제 김윤의 작가

    가수 조형우, 결혼 발표…예비 신부는 ‘무도 막춤’ 화제 김윤의 작가

    가수 조형우가 결혼한다. 조형우는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조건 없이 저를 지지해 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께 부족한 글솜씨로 편지 하나 남겨 봅니다”라며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했다. 조형우의 예비 신부는 김윤의 방송작가로 알려졌다. 김윤의 작가는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 카라 ‘미스터’, 샤이니 ‘셜록’ 등에 맞춰 막춤을 선보여 ‘무도 막춤 작가’로 화제를 모았다. 조형우는 손 편지로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부를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쓰고 부르며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제게 알려주는 사람이기도 하다”며 “지난 여정 동안 만났던 모든 사람, 그 많은 응원과 경험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 새삼 잊지 않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이 사람과 이제는 평생을 약속하며 조잘조잘 복작대며 살아가 보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그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형우는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태국서 런케이션(교육여행) 시동…관광공사,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상품 출시

    태국서 런케이션(교육여행) 시동…관광공사,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상품 출시

    태국의 명문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교육여행, 이른바 ‘런케이션’의 성과 중 하나다. 관광공사는 런케이션을 통해 한국 방문율이 떨어진 태국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관광공사는 “태국 명문 공립고등학교 ‘사앗 파덤 위타야 스쿨’ 학생 단체 40여명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다양한 교육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K-ETA(전자여행허가제) 시행 이후 태국의 방한 심리가 크게 위축된 점을 고려해 K-ETA 면제 대상인 17세 이하 청소년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태국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주최기관과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수준의 한국 로봇 산업과 연계한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기획했다. 오는 8월에는 100여 명의 태국 학생단체가 해당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런케이션은 배운다는 뜻의 영어 ‘러닝’(Learning)과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용어다. 방한 학생 단체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재 기간이 길고 1인당 관광 지출액도 높아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광수 관광공사 방콕지사장은 “태국 방한 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를 계기로 청소년 교육여행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 뱃속에서 터진 마약 255정…밀수범 응급 수술 뒤 체포

    뱃속에서 터진 마약 255정…밀수범 응급 수술 뒤 체포

    수백 알의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던 오스트리아 남성이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쓰러진 뒤 긴급 수술을 받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남성 A(43)씨는 지난 11일 새벽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심각한 복통과 경련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A씨의 장 내부에서 세 개의 원형 주머니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하나가 파열돼 심각한 내부 합병증으로 발전한 상태였다. 장 내부에는 캡슐처럼 만든 알약이 대량으로 남아 있었다. 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세 개의 주머니에서 총 255정의 빨간 알약을 제거했다. 확인 결과 이 알약들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경찰은 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해당 알약들을 증거품으로 확보했다. 경찰은 “환자가 깨어나면 심문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보디패커’로 불리는 밀수 방식의 심각성을 또 한 번 드러낸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보디패커’는 구매자가 몸 속에 직접 마약을 넣어 국가 간 밀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캡슐이 체내에서 파열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던 이스라엘인이 1kg 상당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다 하네다 공항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9월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부검 결과 위와 대장 등에서 마약이 나왔다.
  • 뱃속에서 터진 마약 255정…밀수범 응급 수술 뒤 체포 [여기는 동남아]

    뱃속에서 터진 마약 255정…밀수범 응급 수술 뒤 체포 [여기는 동남아]

    수백 알의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던 오스트리아 남성이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쓰러진 뒤 긴급 수술을 받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남성 A(43)씨는 지난 11일 새벽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심각한 복통과 경련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A씨의 장 내부에서 세 개의 원형 주머니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하나가 파열돼 심각한 내부 합병증으로 발전한 상태였다. 장 내부에는 캡슐처럼 만든 알약이 대량으로 남아 있었다. 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세 개의 주머니에서 총 255정의 빨간 알약을 제거했다. 확인 결과 이 알약들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경찰은 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해당 알약들을 증거품으로 확보했다. 경찰은 “환자가 깨어나면 심문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보디패커’로 불리는 밀수 방식의 심각성을 또 한 번 드러낸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보디패커’는 구매자가 몸 속에 직접 마약을 넣어 국가 간 밀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캡슐이 체내에서 파열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던 이스라엘인이 1kg 상당 마약을 삼켜 밀수하려다 하네다 공항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2년 9월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부검 결과 위와 대장 등에서 마약이 나왔다.
  • “피해액만 9억” 눈물 흘린 팬들…홍콩 ‘발칵’ 뒤집힌 이유는

    “피해액만 9억” 눈물 흘린 팬들…홍콩 ‘발칵’ 뒤집힌 이유는

    홍콩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던 20대 남성이 사기를 당해 돈을 잃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최근 일주일간 200건에 달하는 사기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 사이버범죄 대응 부서는 이날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온라인 거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신고된 피해 금액은 총 550만 홍콩달러(약 9억 5000만원)에 달한다. 경찰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던 한 25세 남성은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에서 티켓 판매 게시글을 보고, 연결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판매자와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후 그는 공연 e-티켓을 받을 조건으로 FPS(홍콩 실시간 결제 시스템)를 통해 4900홍콩달러(약 85만원)를 송금했으나, QR코드를 받지 못하고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접수된 200건의 온라인 사기 중 14건이 스레드(Threads)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10건은 콘서트 티켓 거래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거래 시 판매자의 계정 생성일, 사용자 리뷰, 거래 방식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가능할 경우 직접 만나 거래하는 것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차례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해당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가 시작된 지 약 90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 울리는 콘서트 티켓 사기…국내서도 기승국내에서도 콘서트 티켓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거액을 가로챈 20대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중고 물품 거래사이트에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유명 가수들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60회에 걸쳐 2060만원 상당의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특정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다고 속여 돈을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가수 콘서트 티켓까지 판다고 거짓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해당 가수 콘서트 티켓을 한 장도 갖고 있지 않았다. 2월에는 지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사기 게시물로 수백만원을 편취한 30대 B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티켓 판매 게시물을 올려 피해자 6명한테서 25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주로 콘서트 티켓 등을 시세보다 1~2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거래를 유도한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남다른 BTS 제이홉, “방 하나 크기” 퍼스트클래스 탑승

    남다른 BTS 제이홉, “방 하나 크기” 퍼스트클래스 탑승

    최근 솔로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기억에 남는 해외 항공사로 두바이 항공사를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방콕 공연 현장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제이홉은 “슈가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전역했다. 슈가는 곧 소집해제가 된다”며 BTS 멤버들의 완전체가 얼마 남지 않음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모두 전역하고 완전체 (활동) 준비를 하면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도 된다”면서도 “근데 또 오래 활동했다 보니 재밌을 것 같다 설렌다”고 했다. 구체적인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곧 모여서 앨범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나올 수 있게 준비 중”이라며 “월드투어 준비도 (앨범 준비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투어 이야기에 이영자는 “비행기를 많이 타보지 않았냐. 기내식은 어디가 가장 맛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제이홉은 좋아하는 기내식 메뉴에 대해서는 “한국인이다 보니 불고기 쌈밥, 간식으로 나오는 라면(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 “(외국 항공사 중엔) 두바이 항공사가 기억에 남는다”며 “퍼스트 클래스가 방 하나 정도 크기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는 진짜 너무 좋아서 기내식 사진도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FINAL)를 통해 전 세계 52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 13~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이홉은 이번 월드투어 기간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쳤다.
  • “뛰는 게 소원” 희소 난치병 이봉주…‘마라톤 영웅’ 현 상태는?

    “뛰는 게 소원” 희소 난치병 이봉주…‘마라톤 영웅’ 현 상태는?

    희소병으로 투병하던 ‘마라톤 영웅’ 이봉주(54)의 기적적 근황이 전해졌다. 이봉주는 14일 MBN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 출연해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4년 동안의 투병 생활을 털어놨다. 이봉주는 “내 힘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늘 아내한테 기대서 100m 걷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복직근이 의지와 상관없이 수축이 반복됐다. 잠도 똑바로 누워 못 자고, 약에 의존해 잘 정도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는 30분이라도 스스로 뛰는 게 소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아시아 최고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돌연 근육긴장이상증 진단…오랜 투병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 마라토너가 된 이봉주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고의 마라토너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7분 20초의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봉달이’로 국민적 인기를 끈 이봉주는 2009년 은퇴 후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나, 2020년 돌연 근육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뜻밖의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극심한 허리 경련과 통증에 시달리던 이봉주는 진단 이후 유명한 병원이라는 곳은 모두 찾아다니며 치료 및 재활 훈련,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병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이봉주는 2021년 한 방송에서 “정확한 원인을 누구도 내지 못하니까 좌절할 때도 많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마라톤을 뛸 때처럼 정신력으로 지금의 고비를 넘겨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실제로 이봉주는 강한 재활 의지를 드러냈고, 보란 듯 희소 난치병을 극복해냈다. 이봉주는 “다행히 지금은 매일 아침 7~8㎞ 뛴다”며 “70~80% 수준까지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근육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Dystonia)은 뇌의 기저핵 기능 이상으로 근육이 과도하게 경직되면서 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자세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근육이 비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 25살인데…‘모발이식’ 고백한 女아이돌 “흑채도 써봤다”

    25살인데…‘모발이식’ 고백한 女아이돌 “흑채도 써봤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25)이 모발이식을 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채연은 ‘워터밤’ 공연 이후 ‘탈모설’에 휩싸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연 전 비어있는 공간을 채우려고 머리에 흑채를 뿌렸지만, 물에 다 씻겨 내려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를 했는데 이마 쪽이 텅 비어있어서 ‘탈모설’이 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채연은 ‘탈모설’ 이후 위기감을 느끼고 모발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3571모를 심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가수 나르샤는 “3000모 넘어가면 많이 심은 것”이라며 놀랐다. “행사를 많이 다녀봤냐”는 질문에 이채연은 “워터밤이랑 홍삼 축제 좋아한다”며 “홍삼 축제가 (출연료를) 꽤 많이 준다”라고 답했다. 가수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에 안 가본 군부대, 지방 행사가 없다”며 “예전에는 워터밤 같은 행사가 없었는데 감기 걸려도 좋으니까 워터밤에 불러줬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강호동이 씨름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 강호동의 경기가 끝나면 그 뒤에 내가 공연했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간 ‘워터밤’은 지난 2023년부터 도쿄, 방콕 등 해외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13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채연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올랐던 이채연은 지난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워터밤’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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