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콕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석방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소주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일수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17
  • 휠체어 탔던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휠체어 탔던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54)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이봉주는 굽었던 허리를 곧게 편 채 등장했다.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패널들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봉주는 “다들 놀라셨을 거다. 이제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다”고 웃었다. 그는 2020년 1월부터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다 이듬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았다. 이봉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부상이 찾아왔다”면서 “병이 생긴 원인을 몰랐다. 왜 아픈지도 몰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배가 딱딱해지면서 점점 굳어져 갔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구부러졌다. 원인도 모른 채 점점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것은 물론 점집과 스님도 찾아갔을 정도로 절박했지만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척추 쪽에 낭종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6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낭종을 제거하고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다. 그가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을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굳거나 몸이 뒤틀리는 질환이다. 이봉주는 목이 90도로 꺾인 모습으로 나타나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이봉주는 힘든 투병 생활을 아내 덕에 견뎌냈다고 했다. 아내는 이봉주의 곁에서 “코로나가 끝나면 꼭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 “뛰는 몸을 만들어야 된다”, “계속 재활해야 한다”라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봉주는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제가 운전도 못 할 정도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가 다 챙겨주고 제 손발이 돼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틈나는 대로 아내와 스트레칭을 했고 외식 대신 아내가 챙겨주는 한식을 먹고 지냈다. 이봉주는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선수의 올림픽 메달은 그가 마지막이다.
  • 미워도 다시 한번? ‘임시 황선홍호’ 태국전 매진

    미워도 다시 한번? ‘임시 황선홍호’ 태국전 매진

    이른바 ‘탁구 게이트’로 몸살을 앓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 일부 응원 거부 움직임이 있었으나 입장권 판매에 큰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밤 “축구 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1일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태국과의 홈 경기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취소 표가 나오지 않으면 현장 구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국전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전격 경질된 뒤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아 치르는 첫 경기다. 충격의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 직후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막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내홍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던 대표팀이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황 감독은 지난 11일 손흥민과 이강인을 포함해 태국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대상이 됐던 이강인으로서는 그라운드에서 국내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국전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거부하자는 축구 팬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조직) 존재의 본질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보이콧을 하지 않고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간다. 21일 태국과 첫 경기를 마친 뒤 22일 태국 방콕으로 향한다. 오는 26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 강인 품고 손과 함께 태국 매치… 황의 결단

    강인 품고 손과 함께 태국 매치… 황의 결단

    “모두 속죄하는 마음 갖고 준비”‘항저우 멤버’ 백승호·정호연 승선K리그1 득점왕 주민규 첫 발탁 3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키워드는 ‘속죄’와 ‘균형’이었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차출하며 “구성원 모두 속죄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가 된 모습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너진 공수 균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카드로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빛 영광을 함께한 백승호(버밍엄 시티), 정호연(광주FC)을 선택했다. 황 감독은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과의 2연전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는 “시간이 촉박해서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55명의 예비 명단을 정했다. 2주간 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관전했고 영상으로 해외 선수들의 컨디션, 포지션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도중 벌어진 대표팀 몸싸움에 빌미를 제공한 이강인도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승선했다. 황 감독은 “이강인은 팀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싶어 했고 손흥민은 이강인을 보듬어 안고 화합하자고 했다”며 “이강인을 부르지 않으면 지금 위기는 넘길 수 있지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빨리 풀고 뜻을 모으면 팀이 단단해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항저우에서 호흡을 맞췄던 미드필더들도 다수 포함됐다.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빈자리는 엄원상(울산 HD)이 채웠고 백승호, 정호연, 박진섭(전북 현대) 등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는다. 그 외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도 월드컵 예선에 나선다. 황 감독은 “대표팀 공수 균형이 무너져 있다. 균형을 맞춰야 다른 문제도 풀 수 있다”고 지적했다.공격에선 K리그1 2023시즌 득점왕 주민규가 생애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조규성(미트윌란)과 경쟁한다. 33세 333일의 나이에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2008년 송정현(당시 32세 131일)의 최고령 선발 기록을 경신했다. 황 감독은 “득점력은 다른 능력과 별개의 영역이다. 최근 3년간 K리그에서 50골 이상(56골) 넣은 선수는 주민규밖에 없다”고 밝혔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기둥으로 세운 수비진에는 K리그1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중앙 김영권, 좌우 이명재·설영우까지 울산 수호신들이 그대로 대표팀 골문을 지킨다. 이명재는 처음 발탁됐다. 김진수(전북)와 권경원(수원FC)도 이름을 올려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중동에서 활약하는 김문환(알두하일), 조유민(샤르자)도 ‘수비 안정’ 특명을 받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와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이 낀다. 황 감독은 “K리그에서 현재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했다. 최고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아시안컵 성적이 좋지 않아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완이 필요했다. 황 감독이 K리그 현장을 다니며 주민규, 정호연, 이명재 등을 새롭게 발탁한 이유”라고 평했다. 그는 이강인 합류에 대해서는 “축구협회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서 감독이 정면 돌파를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황 감독은 오는 18일 대표팀을 소집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결전을 치른다.
  • 당당히 스킨십 데이트…현아♥용준형, 방콕서 포착

    당당히 스킨십 데이트…현아♥용준형, 방콕서 포착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 커플이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태국에서 포착됐다. 11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현아와 용준형이 태국에서 손을 잡고 달콤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10초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한 누리꾼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 올린 것으로 영상에서 현아와 용준형은 손을 잡고 방콕 길거리를 걷고 있다. 용준형과 현아는 바캉스룩 차림으로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을 꼭 잡은 채 대화를 나누며 거리를 거닐고 있다. 현아는 용준형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손을 잡은 뒷모습을 공개한 뒤 “예쁘게 봐달라”며 용준형을 태그해 먼저 공개 연애에 시동을 걸었다. 다음날 용준형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현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포미닛과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할 당시 같은 회사 동료로 지냈으며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Change)’에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이강인 선발에 “속죄하는 마음으로”…황선홍 감독, ‘공수 균형’ 백승호·‘최고령’ 주민규 발탁

    이강인 선발에 “속죄하는 마음으로”…황선홍 감독, ‘공수 균형’ 백승호·‘최고령’ 주민규 발탁

    3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키워드는 ‘속죄’와 ‘균형’이었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차출하며 “구성원 모두 속죄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가 된 모습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너진 공수 균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카드로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빛 영광을 함께한 백승호(버밍엄 시티), 정호연(광주FC)을 선택했다. 황 감독은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전과의 2연전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는 “시간이 촉박해서 먼저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55명의 예비 명단을 정했다. 2주간 K리그1,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를 관전했고 해외 선수들은 영상으로 컨디션, 포지션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도중 벌어진 대표팀 몸싸움에 빌미를 제공한 이강인도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승선했다. 황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했다. 이강인은 팀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싶어 했고 손흥민은 이강인을 보듬어 안고 화합하자고 했다”면서 “이강인을 부르지 않으면 지금의 위기는 넘길 수 있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는다. 선수 시절 경험을 돌아보면 갈등은 항상 있었다. 빨리 풀고 뜻을 모으면 팀이 단단해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항저우에서 호흡을 맞췄던 미드필더들도 다수 포함됐다.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빈자리는 엄원상(울산 HD)이 채웠고 백승호, 정호연, 박진섭(전북 현대) 등은 중원에서 중심을 잡는다. 그 외 아시안컵에 참가했던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도 월드컵 예선에 나선다. 황 감독은 “대표팀 경기를 보면 공수 균형이 무너져 있다. 균형이 맞아야 다른 문제도 풀 수 있어서 그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격에선 K리그1 2023시즌 득점왕 주민규가 생애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조규성(미트윌란)과 경쟁한다. 33세 333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는 2008년 송정현(당시 32세 131일)의 최고령 선발 기록을 경신했다. 21일 태국과의 1차전에 출전하면 가장 늦은 나이(33세 343일)로 데뷔하는 선수가 된다. 황선홍 감독은 “득점력은 별개의 영역이다. 최근 3년간 K리그에서 50골 이상(56골) 넣은 선수는 한 명밖에 없다. 설명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기둥으로 세운 수비진에는 K리그1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골키퍼 조현우를 중앙 김영권, 좌우 이명재·설영우까지 울산 수호신들이 그대로 대표팀 골문을 지킨다. 이명재는 처음 발탁됐다. 김진수(전북)와 권경원(수원FC)도 이름을 올려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각각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에서 활약하는 김문환(알두하일), 조유민(샤르자)도 ‘수비 안정’ 특명을 받았다.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와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이 낀다. 황 감독은 “K리그를 관찰하고 현재 경기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선발했다. 대표팀은 최고 선수들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있다. 코치진과 상의한 뒤 출전 명단과 경기 운영 방식을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K리그1 2경기 연속골을 넣고 “대표팀을 향한 간절함은 그 누구보다 크다”며 의욕을 드러낸 수원FC 이승우는 제외됐다. 황선홍 감독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치진과 이승우 관련 미팅을 했을 정도로 고민 컸다. 선수 조합을 고려해 뽑지 않았다”면서도 “K리그 선수들에게 대표팀 문은 항상 열려있다. 정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황 감독은 18일 대표팀을 소집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담금질에 돌입한다. 2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에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태국과 결전을 치른다.
  • 혜리, 반복되는 ‘코 성형’ 의혹에 “기분 좋다”

    혜리, 반복되는 ‘코 성형’ 의혹에 “기분 좋다”

    혜리가 코 성형 수술했다는 말을 진짜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방콕 로컬 맛집 바래? 다줄게’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혜리가 방콕에서 맛집을 추천했다. 이날 혜리는 완벽 민낯을 공개하며 먼저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뷰러를 하겠다”라며 “언더 쉐도우는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콧대를 살리는 쉐딩을 하면서, 혜리는 “내 영상이나 사진에 코 수술을 했다는 말이 진짜 많다. 근데 코 수술 한 번도 안 했다. 또 했네 또 했어. 그런다”고 하면서, 멋진 반응을 보였다. “그런 얘길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코 높아 보인다는 뜻 아니냐?”라고 깔끔하게 말했다.
  • 태국 vs 필리핀 트랜스젠더끼리 패싸움… 한밤중 무슨 일?(영상)

    태국 vs 필리핀 트랜스젠더끼리 패싸움… 한밤중 무슨 일?(영상)

    태국에서 태국 트랜스젠더와 필리핀 트랜스젠더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방콕포스트, BNN 등 현지 언론이 5일 전했다. 이 충돌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20명 정도의 필리핀 트랜스젠더가 4명의 태국 트랜스젠더을 조롱하면서 시작됐다. 필리핀 트랜스젠더들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가 하면 태국인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가했다. 해당 트랜스젠더들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바꾼 이들로 알려졌으며 태국 경찰에 따르면 양국 트랜스젠더들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퍼지자 신상털기가 시작됐고 필리핀인들이 묵는 호텔로 수백명에 달하는 태국인들이 모여들었다. 태국인들이 가해자를 찾아 폭행을 가하면서 사태가 커졌다. 태국인들은 민족주의적 감정에 휩싸여 “태국!”, “나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이 출동해 필리핀 트랜스젠더 보호에 나섰지만 태국인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경찰이 확성기를 들고 폭행 자제를 당부했지만 태국인들이 필리핀인에게 병을 던지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다. 태국인 중 몇몇은 경찰 라인을 뚫고 흰색 후드티와 검은 안경을 쓴 필리핀인들을 두드려 팼다. 경찰의 제지에도 결국 필리핀인들은 호텔 앞으로 끌려 나와 계속 맞았다.경찰이 가까스로 양측 모두를 경찰서로 이송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확한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배후에 연루된 별도 조직이 있는지 등 이번 사건과 연루된 사람을 최대한 많이 찾아낼 계획임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단순히 트랜스젠더 간의 충돌을 넘어 다문화사회에서 고조되는 태국의 민족주의 감정에 대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BNN은 “이 사건은 다문화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근본적인 긴장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방콕의 다양한 커뮤니티 간의 대화와 이해의 필요성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짚었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 나선 파빈 차차발퐁푼 교토대학교 동남아 연구센터 부교수는 “푸켓에서 현지인들이 모여 스위스 관광객 추방을 요구하는 사건을 비롯한 최근 사건들은 외국의 침입을 거부하는 민족주의 정서가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면서 “법적 조치를 통해 폭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이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과제는 공동체 내에서 평화로운 공존과 이웃 관계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女아이돌 혼자 다니면 ‘이렇게’ 헌팅 당한다…혜리가 공개한 영상

    女아이돌 혼자 다니면 ‘이렇게’ 헌팅 당한다…혜리가 공개한 영상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혼자 방콕을 여행하다가 외국인으로부터 헌팅을 당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게재된 ‘찐 방콕 사람(?!)이 추천하는 방콕 루프탑, 마사지숍 그리고 팟타이와 푸팟퐁커리 맛집’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영화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맛집을 소개하겠다는 혜리는 한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으로 쏨땀과 팟타이를 먹었다. 혜리가 홀로 식사하는 가운데 한 낯선 남성이 말을 걸었다. 그는 “혹시 괜찮으면 같이 여행할래요?”라고 물었고 혜리는 “미안하다”며 거절했다. 그러면서 “헌팅을 당해버렸다”고 웃었다.
  • ‘KBS 경영난 특별명퇴’에 간판 정세진 아나운서 27년 만에 퇴사

    ‘KBS 경영난 특별명퇴’에 간판 정세진 아나운서 27년 만에 퇴사

    2011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사회를 맡았던 정세진 KBS 아나운서가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사 27년 만으로 정 아나운서를 비롯해 다른 중견급 아나운서와 기자들도 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는 최근 KBS 장기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사 의사를 밝혔다. 1997년 KBS 공채 24기인 정 아나운서는 이례적으로 입사 4년 만인 2001년 11월부터 5년 2개월 동안 KBS 메인 뉴스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맡았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초대 MC를 비롯해 ‘생방송 심야토론’ 등 뉴스와 시사교양,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20여년간 활동했다. 특히 2021년 11월에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진행을 맡아 주목받았다. 정 아나운서 외에도 ‘뉴스9’ 앵커 출신인 김윤지 아나운서와 ‘국악한마당’을 진행하는 정은승 아나운서도 이번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승 아나운서는 2001년, 김윤지 아나운서는 2003년 KBS에 입사했다.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주말 ‘뉴스9’ 앵커 출신인 박유한 기자와 방콕 특파원을 지낸 김원장 기자, 경제부장 출신인 박종훈 기자, ‘미디어 비평’을 진행했던 오세균 기자, 전 KBS 기자협회장 공아영 기자 등 중견급 기자들도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BS는 재정 및 경영 위기를 극복 차원에서 장기근속자에 대한 특별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았다. 지난 26일까지 모두 87명이 지원해 오는 29일 자로 면직 처리된다. 특별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자는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기본급 최대 45개월분과 위로금 1억원을 지급한다. 1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희망퇴직은 기본급 6개월분과 위로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 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 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 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경기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내외 관광객 4백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공사는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등의 추진 전략을 세웠다.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공사는 먼저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안전한 걷기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둘레길(860km) 사업 등에 지속 투자한다.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경기바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공사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올해도 운영하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김포-고양-파주)도 운영 예정이다.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한다. 특히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 한다. 글로벌 여행기업 파트너십 강화,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 중국 지방정부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해외 신규시장(구미주, 중동) 개척이라는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태국 방콕에 지역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4곳에 홍보사무소를 운영해 온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 집중된 외국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위해 서울-경기도 남·북부를 아우르는 왕복 EG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관광코스도 개발한다.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DMZ평화마라톤, DMZ평화걷기 등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생태·평화적 가치가 있는 DMZ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평화누리 캠핑장 직영도 준비 중이다. 또한 민통선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올 9월로 예정된 확대 개방에 맞춰 매표소, 안전대책 수립, 휴게공간 조성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신규 전시 콘텐츠 등도 추진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캠프그리브스는 임진각 평화 곤도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표팀 감독 박항서, 수석코치 김남일”…축구팬들 환호한 예언글

    “대표팀 감독 박항서, 수석코치 김남일”…축구팬들 환호한 예언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감독으로 ‘쌀딩크’ 박항서 감독, 수석 코치로 국가대표 출신인 김남일이 합류한다는 설이 나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빠르면 내일 발표될 남자축구 대표팀 임시감독 박항서&수석코치 김남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언론에서 차기 감독으로 여러 번 언급된 박 감독이 현재 공석인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합류한다”며 “거의 오피셜(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남일은 확정은 아니다”라며 “다른 사람이 (수석 코치로) 나와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공식 경질하면서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는 현재 비어있는 상태다. 한국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다음달 태국과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치른다. 3월 21일 서울, 3월 26일 방콕에서의 두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위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네티즌들은 “지금 임시로 하기에 가장 좋은 조합임”이라며 반가워했다. 현재 홍명보, 김학범, 김기동 등 현직 K리그 지도자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이들이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K리그 팀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에 정식 감독 선임 전까지 임시로 대표팀을 맡아줄 지도자로 박항서 감독이 적임자란 얘기가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 김해국제공항서 알약 캡슐에 대마 가루 숨겨 입국한 남성 검거

    김해국제공항서 알약 캡슐에 대마 가루 숨겨 입국한 남성 검거

    알약 형태의 영양제에 마약을 숨겨 김해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하려 한 남성이 경찰과 세관 적발됐다. 26일 김해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세관 검색대에서 알약 형태 영양제에 대마 가루를 숨겨 들어오던 남성이 붙잡혔다. 이 남성은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 제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세관은 제주 경찰 김해공항에서 알약 형태의 영양제에 마약을 숨겨 입국한 남성이 세관 당국과 경찰에 적발됐다. 세관은 제주 경찰로부터 관련 첩보를 받고 이 남성의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발견했다. 대마 가루가 들어있던 알약 캡슐은 약 130정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이 남성을 제주 경찰에 인계했다.
  • 포스코그룹 계열사 전격 세대교체…취임 앞둔 장인화 회장, 사장단 인사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될 ‘장인화호’ 출범을 앞두고 포스코그룹이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에 올랐던 김학동(64) 포스코 부회장, 정탁(65)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대규모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69) 회장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임명하는 등 포스코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사장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만 인사를 했다. 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을 이끄는 포스코는 김 부회장이 물러나고 유임된 이시우(64) 사장의 단독 체제에 들어간다. 기존엔 김 부회장과 이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포스코를 맡아 왔다. 포스코가 당면한 탄소 중립 전환 설루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전지 사업을 이끄는 포스코퓨처엠 사장엔 유병옥(62)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홀딩스에서 리튬·니켈 등 2차전지 소재 원료 사업을 맡아 왔다. 김준형(62)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홀딩스로 이동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으로는 이계인(60)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임명됐다. 이 사장은 1989년 ㈜대우로 입사해 방콕지사장, 이스탄불지사장, HR지원실장, 부품소재본부장, 철강본부장, 트레이드부문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전중선(62)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이끌게 된다. 전 사장은 이번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군 6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는 김기수(59)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김지용(62) 원장은 회장 자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정기섭(63)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유임돼 자리를 지킨다. 김 부회장, 정 부회장과 함께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월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 회장 후보와 사내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광저우서 태국 방콕까지 ‘0위안’…중국 요우커 큰손을 잡아라

    광저우서 태국 방콕까지 ‘0위안’…중국 요우커 큰손을 잡아라

    중국에서 최대 여행 성수기인 춘절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0위안’짜리 국제항공권이 등장했다. 광저우일보는 21일 중국 최대 이동이 벌어지는 춘절 연휴 이후 각 항공사가 판촉 행사에 나선 가운데 에어아시아는 최근 ‘0위안 대판촉’ 이벤트에 나섰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25일까지 예약하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의 수백만 개 항공기 좌석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까지 가는 항공권은 0위안부터 시작하는데, 세금 및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0위안 항공권은 에어아시아를 포함해 여러 저비용항공사들의 마케팅 수단이다. 시작 가격은 0위안일지라도 유료회원 가입 또는 음료·식품 구매, 환불 및 일정 변경 불가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마련이다. 최근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보에서는 8위안(약 1485원)짜리 상하이발 오사카행 항공권이 화제를 모았다. 또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제주도로 가는 편도 항공편의 경우 세금 불포함 최저가는 59위안(약 1만 1000원)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79위안(약 1만4700원)짜리 머니 카드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춘절 이후 중국 국내선 항공권 가격도 대폭 내려 광저우발 베이징 또는 상하이 왕복 노선의 최저가는 약 20% 떨어졌다. 올해 춘절 연휴 때 중국 내 여행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9% 늘었고, 중국 국내 여행객의 지출액도 5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2024년 설 연휴는 2019년 설 연휴보다 하루 늘어 8일 동안 이어졌는데, 한 여행플랫폼에 따르면 연휴기간 방콕의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3배, 싱가포르의 호텔 예약은 9배 증가했다. 중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마카오는 이번 설 연휴에 10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몰렸으며, 평균 호텔 점유율이 95%에 달했다. 한국 법무부는 연휴 기간 11만 4000명 이상의 중국인이 방문해 2019년보다 이번 설 연휴 입국자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관광이 점점 더 늘고 있다”면서 “단체 관광객 수가 줄어들면서 더 이상 큰 쇼핑백을 들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 [월드 핫피플] 감옥서 0일 보내고 풀려난 탁신 전 태국총리, 한국언론 인터뷰때문에 다시 갇히나

    [월드 핫피플] 감옥서 0일 보내고 풀려난 탁신 전 태국총리, 한국언론 인터뷰때문에 다시 갇히나

    해외에서 15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귀국 즉시 병원에 입원한 지 6개월 만에 가석방돼 자택으로 돌아갔다. 1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탁신이 이날 오전 경찰병원을 떠나 검은색 벤츠 승합차를 타고 프아타이당의 대표인 막내딸 패통탄 친나왓과 함께 자택으로 갔다고 전했다. 탁신은 경찰 병원에서 나올 때 녹색 셔츠를 입고 목에는 보호대를 착용했다. 일부 사람들이 병원 앞에서 탁신의 석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앞서 태국 법무부는 탁신이 가석방 대상자 930명에 포함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당시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70세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며 “수감 6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 재벌 출신인 탁신은 2001∼2006년 총리를 역임했으나,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2008년 출국해 줄곧 두바이 등 해외에서 지냈다.탁신은 자신의 막내딸이 대표를 맡고 있는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되자 자칭 망명생활 15년 만인 작년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다. 그는 귀국한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이 선고돼 곧바로 수감됐으나 당일 밤 고혈압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입원 연장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지내면서 ‘황제 죄수’ 논란을 낳은 가운데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어든 데다 이날 가석방까지 이뤄졌다. 태국 교정법상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치면 가석방 대상이 되는데, 최소 6개월은 복역해야 한다. 탁신이 경찰병원에서 보낸 6개월이 복역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그가 가석방을 계기로 정치 활동을 재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여년간 태국 정계는 탁신 세력과 군부로 대표되는 반(反)탁신 세력이 양분해왔다.여동생인 잉락 친나왓도 탁신의 후광에 힘입어 지난 2011년 총리로 선출됐지만,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쫓겨났다.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은 현재 군부 세력과 결탁해 정권을 잡은 프아타이당의 대표를 맡고 있다. 프아타이당은 지난해 5월 태국 총선에서 피타 림짜른랏 대표가 이끄는 전진당에 다수당을 내줬다. 하지만 피타 대표가 왕실과 군부의 견제에 따른 사법 장벽에 막혀 총리직에 오르지 못하자 세타 타위신 현 태국 총리가 탁신의 영향력 안에 있는 프아타이당에서 배출됐다. 한편 태국 경찰은 탁신이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 대해 왕실모독죄 혐의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탁신은 2015년 5월 한국을 방문해 조선일보사가 주최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가했다. 당시 그는 ‘태국 (왕실) 추밀원이 2014년 여동생인 잉락 총리가 물러나게 한 쿠데타를 지원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이 반정부시위를 지원하고 군인들이 이를 돕도록 해서 여동생이 총리직에서 쫓겨났다는 내용이었다. 태국 검찰의 기소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그가 다시 구금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 배우 제니와 다를까…리사, 고향서 촬영하는 ‘미드’ 출연

    배우 제니와 다를까…리사, 고향서 촬영하는 ‘미드’ 출연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배우로 데뷔한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2일(현지시간) “리사는 인기 HBO 시리즈의 ‘화이트 로투스’ 세 번째 시즌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리사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 중 HBO 시리즈에 출연하는 두 번째 멤버가 됐다”라면서 “제니가 지난해 6월 ‘디 아이돌’에서 연기 데뷔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 로투스’는 2월에 태국 코사무이, 푸껫, 방콕 등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세 번째 시즌은 리사 외에도 레슬리 빕, 돔 헤트라쿨, 제이슨 아이삭스, 미셸 모나한, 파커 포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리사는 최근 신생 기획사 ‘LLOUD’를 설립했다. 리사를 비롯한 블랙핑크 네 멤버는 그룹 활동에 대해 기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각박한 삶에 치인 20대… “설에 고향 가요” 전 연령대 1위

    각박한 삶에 치인 20대… “설에 고향 가요” 전 연령대 1위

    올 설 명절 고향에 가겠다는 귀성객 중 20대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4.5%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4% 소폭 증가한 것이다. 특이한 건 20대의 고향 방문 의사가 가장 높다는 점이다. 연령별 데이터 확인 결과 20대의 61.6%가 고향 방문 계획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지난해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이어 40대 59.0%, 30대 57.5%, 50대 55.0% 순이었다. 피앰아이 측은 “고물가, 경제 불황이라는 사회적 이슈 속에 젊은 세대일수록 경제적 부담과 각박한 사회생활을 겪고 있는 요즘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해 위로와 안정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 연휴 고향 방문 의사가 있는 10명 중 3명은 설 연휴 시작 1일 전인 오는 8일 고향을 방문하겠다(32.9%)고 답했다. 이어 설 전날(31.0%), 설 당일(26.7%), 설 다음날(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 방문 시 응답자의 73.2%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버스(11.9%), 기차(7.7%), 지하철(5.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는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직 계획이 없다’(32.6%), ‘국내 여행 계획 중’(16.3%), ‘밀린 집안일’(10.2%), ‘해외여행 계획 중’(6.3%) 등이 뒤를 이었다.
  • 한미일 협력에… 조태열과 첫 통화 미루는 中

    한미일 협력에… 조태열과 첫 통화 미루는 中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각국 외교장관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 인사를 나누고 있지만 중국과는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국의 외교 우선순위에 밀린 듯한 모습이 미묘한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 대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하도록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10일 임명된 다음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첫 통화를 가졌다. 이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등과 통화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조 장관 취임 직후 축하 전문을 보냈다. 다만 박진 전 장관이 취임 나흘 만에 왕 부장과 통화한 것에 비춰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한중) 외교장관의 후속 교류 일정에 대해 한국과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이 이달 매우 바쁘게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통화가 늦어지는 배경 중 하나다. 왕 부장은 지난 13~18일 아프리카, 18~22일 중남미 순방에 이어 26~27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동했다. 그러나 블링컨 장관도 6~11일 중동 10개국을 순방한 뒤 비행기에서 조 장관과 통화했다. 한미, 한중 간 거리 차를 가늠하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한층 강화된 한미일 협력에 중국이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이어진다. 조 장관은 임명 직후 “한중관계도 한미동맹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다.
  • 늦어지는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中 “소통 유지할 용의 있다”

    늦어지는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中 “소통 유지할 용의 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각국 외교장관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취임 인사를 나누고 있지만 중국과는 아직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국의 외교 우선순위에서 밀린 듯한 모습이다. 미묘한 한중관계의 현주소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 대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하도록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10일 임명된 다음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첫 통화를 가졌다. 이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등과 통화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조 장관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진 전 장관이 2022년 5월 12일 취임 나흘 뒤에 왕 부장과 첫 통화를 한 것에 비추면 이례적으로 여겨진다. 왕 부장이 이달 매우 바쁘게 해외를 오가며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우선 통화가 늦어지는 배경 중 하나다. 왕 부장은 지난 13~18일 아프리카, 18~22일 중남미 순방을 다녀왔고, 26~27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동했다. 그러나 블링컨 장관은 6~11일 중동 10개국을 순방한 뒤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조 장관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한미, 한중 간 거리를 가늠하게 한다. 한층 강화된 한미일 협력에 중국이 여전히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이어진다. 조 장관은 임명 직후 “한중관계도 한미동맹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관계 개선 의지를 보였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29일 한중 외교장관 간 통화가 늦어지고 있다는 국내 언론 지적에 대해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장을 인용해 “대만,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한국의 도발적 발언이 바뀌지 않아 한중 간 외교 소통이 어렵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익명의 전문가 말을 빌려 “(왕 부장의 축전으로) 한국을 중시하고 있다는 관심을 충분히 표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조태열 장관이 취임한 뒤 왕이 부장은 이미 그에게 축전을 보냈다”며 “중한(한중) 외교장관의 후속 교류 일정에 대해 한국과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 北과 적당한 거리두는 中에… 대북 영향력 촉구한 美

    北과 적당한 거리두는 中에… 대북 영향력 촉구한 美

    미국이 26~27일(현지시간) 방콕에서 열린 중국과의 고위급 협의에서 북한의 잇단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의 대북 영향력 행사를 촉구했다. 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북한과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어 입장에 변화를 보일지는 불투명하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간 12시간에 걸친 방콕 회동과 관련해 “우리는 최근 북한의 무기 테스트와 북러 관계 증진, 그리고 김정은 의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감안해 이런 우려를 중국에 직접 제기했고 양측 대표 간에 이런 대화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중국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알리지 않았지만 “중국은 분명 대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 영향력을 (북한) 비핵화의 경로로 복귀시키는 데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부터 평양을 방문 중인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미국 측 대표가 조만간 전화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북한에 대북 영향력을 직접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은 북한이 원하는 ‘북중러’ 연합도 피하고 북러와는 양자관계만 유지하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미중이 서로 관계 관리 모드에 들어간 데다 국제사회 위상 등을 고려해 중국이 러시아처럼 북한과 군사 협력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여겨진다.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역시 불편한 요인이라 북한이 필요 이상의 긴장감을 높이는 도발을 자제하길 바라는 게 중국의 속내라는 관측도 많다. 북중 양자관계는 좀 더 가까워질 조짐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평양을 방문 중인 쑨 부부장이 전날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공동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술적 협동과 공동보조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북측이 최근 바꾼 대남 노선에 대해 중국 측에 설명했을 수도 있다. 중국도 “중국과 북한이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