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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방외교 마무리 차원/베트남등과 관계 개선/박철언장관

    【방콕 연합】 한국정부 각료로는 최초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베트남과 라오스를 공식방문하는 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은 『북방외교의 종착역인 중국과의 수교를 앞두고 그 주변국들과 관계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스럽다』고 말했다. 베트남,라오스 공식방문에 앞서 20일 방콕에 도착한 박장관은 베트남,라오스의 공식방문은 이들 국가들과의 스포츠 교류협정을 체결하는데 주목적이 있지만 지금까지 북방외교의 실무를 맡아온 입장에서 중국과의 외교관계수립을 마무리하는 최종단계로 이들 사회주의 국가의 방문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소 경제 내년봄 대공황 직면”/IMF총회에 보고된 실상

    ◎물가 90% 상승… GNP는 13% 감소/외채 6백50억불… 자력갱생 때 놓쳐/불만 더이상 누적땐 「핵통제권」에 영향 줄둣 소련경제가 위기를 맞고있다.생필품의 품귀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게다가 연료마저 구하기 힘들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소련국민들의 불만은 폭발직전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연차총회에 소련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는 이같은 경제위기로 소련이 내년봄 대혼란에 직면할 가능성이 많다고 16일 경고했다.소련의 경제개혁을 담당하고 있는 공화국간위원회의 부위원장이기도 한 야블린스키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화국간 경제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각 공화국들은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소련이 핵을 보유한 초강대국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고 소련의 혼란상황을 막기위해서는 서방 선진7개국을 포함한 IMF등 국제금융기관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국제적십자사는 극심한 의약품및 식량부족으로 올 겨울에 1백50만명이 사망할 지도 모른다고 이날 경고해 소련경제의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현재 소련경제는 생산과 교역량 감소·치솟는 물가·엄청난 재정적자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야블린스키가 IMF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힌 소련경제의 실상은 너무 심각하다. 올해 소련의 국민총생산(GNP)은 지난해에 비해 13% 떨어지고 공업생산은 9%,농업생산은 10∼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들어 8월까지의 수입은 작년동기보다 45%가 줄었고 수출도 27%나 감소했다.소련 국민들의 올해 명목상 임금은 증가했으나 물가상승률이 90%에 달해 실질임금은 오히려 크게 줄어들었다.이와관련,소련 중앙통계국은 올해 9개월동안 국민소득이 13%나 감소하는등 소련경제가 붕괴되어가고 있다고 우려했다.곡물 수확역시 지난해에 비해 4분의 1이나 감소한 1억6천만t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올 겨울은 지난 89년 이후 소련 국민들에게 가장 춥고 배고픈 계절이 될 것 같다. 이처럼 군사적으로 초강대국인 소련의 경제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지난 8월에 있었던 불발쿠데타이후 연방정부의 통제력상실로 연방정부가 허수아비가 된채 각공화국들의 독자적인 경제시책 수행으로 연방정부차원의 경제가 운용되지 못하고있는데 큰 원인이 있다. 소련경제는 사실상 자력에 의한 회복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놓여있다. 더욱이 6백50억달러의 외채를 안고있는 소련의 입장에선 서방국가들의 원조와 지원은 필수적이다. 이제 불발쿠데타로 권좌에 복귀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쿠데타저지의 선봉장에 섰던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은 어쩌면 쿠데타보다 더 무서운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올 겨울은 이들 두 지도자에게 통치능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며,잘못할 경우 분노한 국민들은 다시 거리로 뛰쳐나올지 모른다.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혼란이 야기될 것이란 야블린스키의 경고는 더많은 서방의 원조를 얻어내기 위한 정략적인 발언으로도 볼 수 있지만 이같은우려가 현실로 나타날만큼 실제로 소련경제가 위기에 놓여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소 경제개혁의 기수”/야블린스키/옐친 보좌관때 5백일 급진계획 입안/고르비의 대서방 창구로 IMF 참석 IMF총회에 소련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그리고리 야블린스키는 소련경제개혁을 이끌어가고 있는 핵심인물(39). 그는 2년전까지만 해도 서방선진 7개국(G7)경제각료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인사였으나 자신의 은사인 아발킨씨가 소연방정부의 경제담당부총리로 취임하자 소련각료회의 경제담당 개혁부장으로 발탁돼 소장 개혁파의 기수로 등장했다. 이듬해 6월에는 러시아공화국 경제담당 부총리에 취임,급진적인 시장경제 도입을 주장하는 「5백일 계획」을 입안해 단숨에 각광을 받았다.그러나 이 계획은 보수파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그후 야블린스키는 옐친러시아공대통령의 개인적인 보좌관으로 경제문제를 자문해왔다.그러다가 지난 4월 소련이 강력한 재정및 통화정책을 실시하고 가격자유화및 사유화를 추진하는 대가로 G7이 소련에대한 채무를 탕감하고 IMF에 가입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곧이어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이같이 야블린스키의 경제개혁안을 채택하면서 그는 소련의 경제개혁에 관한 대서방 창구역할을 맡게됐다. 지난 8월 보수파 공산당원들의 쿠데타가 분쇄된 후에는 명실공히 소련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브레인으로 떠올랐다.
  • 소 연방­공화국 조약체결 전까지/서방,대소 경원 유보

    ◎영 재무 밝혀 【방콕 UPI 로이터 연합】 서방은 소련 연방정부와 각 공화국이 협력조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소련에 대한 포괄적인 경제원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노먼 라몬트 영국 재무장관이 16일 밝혔다. 방콕에서 개최된 IMF(국제통화기금).IBRD(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라몬트 장관은 소련은 현재 기업활동및 조세 부분에 대한 법적 체계를 마련하는데 서방의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서방이 소련에 대해 기술적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미국측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소련이 경제문제에 관한 연방과 공화국 간의 통제권 배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서방과의 협력은 있을수 없다고 말하면서 소련의 경제구조 전환을위해 필요한 대규모 금융지원이나 부채 재조정 문제 등은 소련이 국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보류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몬트 장관은 또 소련이 루블화를 신속히 태환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나 그보다 먼저 통화긴축정책을 실시하고 환율도 현실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멀지않은 장래에 우리는 소련의 식량및 의료 지원 요청에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협자금 2천만불/몽골,대한 지원요청

    【방콕 연합】 한국은 오는 22일 방한하는 오치르바트 몽골대통령을 맞아 한·몽골 경협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46차 국제통화기금(IMF)및 세계은행(IBRD)연차 합동총회에 참석중인 이용만재무장관은 16일 상오 퀸 시리키트 컨벤션센터에서 몽골의 바자루크 재무장관,바야바타르 상공장관과 몽골대통령의 방한에 따른 사전협의에서 2천만달러의 경협자금지원을 요청받았다. 이날 회담에서 이장관은 몽골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프로젝트 선정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치르바트 대통령의 방한때 한국의 경제개발에 관련된 노하우 제공을 포함한 구체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매듭짖기로 했다. 이장관은 또 몽골이 IMF·IBRD의 그룹편성에 있어서 한국과 같은 그룹에 속하기를 희망해옴에 따라 환영의 뜻을 표하고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한편 이장관은 이날 시파논다 태국 공업장관과 오찬을 갖고 태국이 야심적으로 추진중인 「태국 오레핀스 프로젝트」에 한국의 업체가 참여케 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간의 경제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IMF,한국 쿼터 증액 고려/이 재무 1%선 요청에 긍정 반응

    【방콕 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앞으로 한국의 경제력에 상응하는 쿼터(출자지분)증액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46차 IMF및 세계은행(IBRD) 총회에 참석중인 이용만재무장관은 15일 미셸 캉드쉬 IMF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의 경제력에 상응하는 IMF의 쿼터증액을 요청,소련등 동구권국가들의 새회원국가입으로 쿼터조정이 불가피하므로 그때에 한국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IMF의 쿼터증액과 관련,한국은 필요한 국내절차를 이미 완료해 놓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0.59%인 한국의 쿼터는 현실적으로 1%수준까지는 증액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 이장관은 또 이자리에서 한국경제는 최근 인플레와 국제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총수요관리,저축증대,소비억제의 강력한 대책으로 4·4분기에는 물가가 안정되고 국제수지도 개선될 전망이며 금리자율화와 주식시장개방등 전반적인 금융자율화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장관은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과 관련,북한의 장래 IMF진출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캉드쉬 총재도 이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이장관은 IBRD프레스톤 총재와도 요담,90대 중반이후 세계은행차관도입 졸업의사를 전달하고 앞으로 고급인력 훈련과 기술지원등 IBRD와 보다더 긴밀한 유대강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이장관은 차관도입국에서 차관제공국으로 바뀌는 한국의 입장을 고려,IBRD의 고위직에 한국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국,경제개혁 다짐/IMF에 지원 촉구/중앙은 총재

    【방콕 AFP 연합】 중국은 인플레 압력등 당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개혁을 확대,심화하고 안정조치들을 계속 취할 계획이라고 중국 중앙은행총재가 15일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의 이귀선행장은 이날 방콕에서 개막된 제46차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연차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IMF 쿼터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의 시정을 위해 IMF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을 촉구하면서 그같이 말했다. 한편 지난주 발간된 IMF의 세계개발전망은 중국경제에 대해 『인플레율이 증가하고 현 흑자폭이 대폭 감축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 대소 경원등 논의

    【방콕 AFP 로이터 연합】 제46차 국제통화기금(IMF)및 세계은행(IBRD)총회가 세계 1백5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됐다. 퀸 시리키트 컨벤션센터에서 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총회에서는 주요 국제경제 정책 방향뿐 아니라 최근 IMF의 특별 준 회원국으로 가입한 소련에 대한 경제지원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북 IMF·IBRD 가입 지원/95년이후 세은 차관 도입안해”

    ◎이 재무,오늘 방콕총회 기조연설 이용만재무장관은 16일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IBRD(세계은행)·IMF(국제통화기금)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IBRD·IMF 가입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북한을 지원할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또 서방 선진7개국(G­7)에 대해 최근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소련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원조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장관은 오는 95년 이후에는 더이상 세계은행차관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세계은행차관 졸업계획을 IBRD측에 제시한다.
  • 통화기금·세계은 총회/오늘 태국에서 개막

    【방콕 연합】 제46차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BRD)총회가 태국 국왕내외를 비롯한 전세계 1백5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낮 12시(이하 한국시각) 이곳 퀸 시리키트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세계경제의 방향을 설정하는 3일간의 토의에 들어간다. 이용만재무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16일 상오 11시30분으로 예정되어있는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 막 이뤄진 현 시점에서 북한의 장래 IMF,IBRD가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오는 1995년이후 세계은행차관도입을 졸업,차관도입국에서 제공국으로 변하는 입장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 재정 현황 완전 공개등/G7­소,경원조건 합의

    【방콕 UPI 연합】 서방 선진공업 7개국(G­7)과 소련은 13일 서방이 소련에 추가적인 차관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전제조건에 합의했다. 소련측이 준수해야할 전제조건에는 ▲광범위한 경제개혁 ▲소연방과 공화국의 국제채무 상환 확약 ▲현행 및 장래의 재정책임을 해결할 기본구도 마련 ▲소련 경제및 재정에 관한 정보의 완전한 공개등이 포함됐다.
  • 세은등 연차 총회 참석/이용만재무 오늘 출국

    이용만재무장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46차 세계은행(IBRD)·국제통화기금(IMF)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 이장관은 이번 연차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오는 95년부터 더이상 세계은행 차관을 쓰지 않는다는 차관졸업 계획을 공식표명하고 브래디미재무장관과 만나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개방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소 정국 안정… 채무이행 문제없다”

    ◎방한 소 중앙은 게라센코 총재 방한중인 소련중앙은행(고스뱅크)의 빅토르 게라센코총재는 10일 『한소경협의 원칙아래 추진중인 한국측의 소비재차관 지원을 조속한 시일내에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총회에 참석차 조흥은행의 초청으로 한국에 들른 게라센코총재는 『방한기간중 정부및 재계인사를 만나 성공적인 한국의 수입대체산업 육성정책을 배워가겠다』고 말했다. ­방한목적은. ▲양국간에 이미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소비재차관의 제공이 지연돼 한국상품의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쿠데타이후 대외채무지불능력에 대한 회의가 일고 있으나 신연방조약체결이후 소련내 정국이 안정돼 채무이행에 별 문제가 없다. 소련은 제정러시아때의 대외채무를 지금까지 갚아왔다.최근 소련이 IMF준회원국으로 가입한 것도 이같은 대외신용도를 반영한 것이다. ­만약 연방이 해체되면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책임은 누가 지는가. ▲연방이 해체되면 지급보증 주체가 불분명해 외국기업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다.그러나 현재 발트3국을 제외한 러시아공화국등 12개 공화국이 경제협력공동체 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외채무는 이 공동체가 지급보증을 서 채무를 공동부담할 예정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련의 경제현황및 내년도 전망은. ▲IMF에서 최근 내년도 소련의 경제성장률이 올수준을 밑돌 것으로 봤으나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소련경제정책의 역점은 과거 군수산업에 치중해있던 경제구조를 소비재생산위주로 전환하는데 두고 있다. 또 무역수지악화를 막기위한 수입대체산업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다.실제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내구재및 소비재산업은 9∼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소련은 87년이후 국가의 통제능력이 사실상 마비돼 3년동안 임금이 무려 54%나 상승하는 바람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인플레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 아프리카인 3천만/아사 위기에 허덕여/IMF보고서

    【방콕 로이터 연합】 약 3천만명의 아프리카인이 사하라사막 이남에서 기아에 허득이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밝혔다. 이 지역의 빈국들에게 신중한 재정및 경제정책을 촉구해온 IMF는 가뭄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인 이유들을 기아위기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 내년 세계경제 회복될듯/한국·대만등 아시아 7국은 하락

    ◎IMF보고서 【방콕 AP 로이터 AFP 연합】 지난 10년동안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던 세계경제는 내년에 미국·캐나다등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상당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전망했다. IMF보고서는 걸프위기 해소에 따른 유가하락에 힘입어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이 금년도의 1.25%에서 2.75%로 높아지는 반면 인플레율은 5%에서 3.8%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미국의 성장률을 3%,일본의 경우 3.4%로 예상한 이 보고서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계속해 온 한국·대만등 7개 아시아 급속성장국들의 경제 성장률에 대해서도 언급,내년에 하락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소 외채 40억불 상환 1년 유예/G7,경원안 합의

    ◎미등 6국,우랄 서부개발 지원/일선 식량원조·시베리아지역 맡아 【도쿄 AFP 로이터 연합】 서방7개선진국(G­7)은 올해로 상환기일이 도래한 소련의 외채가운데 40억 달러에 대해 상환일정을 재조정,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일본경제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재무 소식통들을 인용,최근 3차례에 걸쳐 열린 G­7재무관리들의 회담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상환일정 재조정안은 내달 15일 이전에 방콕에서 있을 G­7재무장관회담에 제출돼 승인을 얻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련의 대외채무는 현재 7백7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와 함께 G­7 재무관리들은 각 회원국의 지리적 위치와 원조형태를 바탕으로 소련을 지원하는 책임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된 책임분담계획에 의해 G­7가운데 일본은 아마도 이에 따라 식량원조와 시베리아및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자원 개발을 책임지게 되고 미국등 나머지 6개국은 우랄산맥 서부지역을 맡게 될것이라고 니혼 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이들 관리들은 그러나 일본은 장기공공채무의 축소 또는 상환기간연장을 포함한 대규모의 재정원조제공에 대해서는 계속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말련등 4국/고도성장을 이룩/세은 발표

    【방콕 연합】 세계은행은 총 2백38 페이지에 달하는 금년도 연례보고서를 23일 발표,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 4개국을 걸프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등 세계적인 경제쇼크에도 불구하고 고도성장을 이룩한 나라로 분류했다.
  • 태,새 지폐 인쇄발주/한국등서 공개 응찰

    【방콕 연합】 태국 중앙은행은 13일 내년의 시리키트 왕비 60세 생일을 기념하여 1천바트권(약 3만원)지폐 6천만장을 발행키로 결정하고 이의 인쇄를 위해 한국·프랑스·영국 등 3개국을 상대로 공개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은행 레롱차이 마라카논드 부총재는 이날 이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프랑스·영국 등 3개국의 인쇄 비용을 조사중에 있으며 기본 조사가 끝나는 대로 3개국 관련자를 초청,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KAL기 변기서 콜레라균 검출

    보사부는 싱가포르를 출발,방콕을 경유해 지난 6일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632편 기내변기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 태에 승강기등 수출/금성 8백만불어치

    금성산전은 5일 태국 방콕에 건설중인 85층짜리 베이욕타워Ⅱ호텔에 설치될 8백만달러 규모의 엘리베이터및 에스컬레이터 41대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내일 아세안외무회담/관세장벽 철폐 논의

    【방콕 연합】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역내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참작해 미국 캐나다 유럽공동체(EC)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과 함께 금년부터 한국을 정식 대화상대국으로 인정한 아세안 6개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될 외무장관회담에서 회원국들간의 관세장벽을 없애는 자유무역지대 설치를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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