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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중간선거결과 아시아국 반응

    ◎클린턴 재선전략 큰 타격 전망/일 언론/보수진영 득세… 경제관계 불편 우려/일 재계/인권문제 후퇴로 개도국 무역 호전/동남아 일본 언론들은 9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뛰어넘는 참패를 한데 대해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신문들은 이날 석간부터 「미 공화당 상원 과반수 차지,하원도 역전기세」라는 제목으로 미국 중간선거 상황을 대서특필하고 『이번 선거는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사실상의 신임투표로 민주당의 패배는 오는 96년에 있을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쿄신문은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는 지난 2년간의 클린턴 정치가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면서 『미국민은 「반현직」「반워싱턴」이라는 풍조를 배경으로 민주당에 패배를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미국국민은 이번 선거에서 현직에 있는 의원·주지사가 아니라 민주당 출신 의원·지사에게 불만을 표출했다』고 평가하고 『공화당의 약진으로 미국에는 다시 보수의 물결이 높아질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정부는 선거결과에 대해 아직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있으나 일부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게돼 미·일 경제포괄협의를 비롯한 양국의 경제관계가 더욱 불편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본 재계는 향후 미·일 관계에 대해 『선거운동기간중 양국문제는 쟁점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선거결과가 두 나라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한편 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등 동남아 개발도상국 언론들은 9일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함에 따라 무역에 환경과 인권,노동문제를 연결하고 있는 민주당의 정책이 다소 후퇴할 것으로 전망돼 개도국이 무역분야에서 다소 이익을 볼 가능성은 있으나 반미성향이 큰 리비아,이라크,북한등과 상대적으로 반미성향이 있는 중국,인도,베트남등은 외교적,경제적으로 보다 압력을 받게될지 모른다고 논평했다. 또 태국의 방콕 포스트 등 동남아의 유력지들은 10일자 조간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화이트워터사건과 혼외정사스캔들등을 제외하고는 경제회복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중동문제,아이티사태등 큼직한 외교문제에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게된 것은 범죄,사회보장,세금,불법이민문제등 국내현안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 “잔여임기중 목표는 남북한공동체 실현”/김 대통령 호지회견

    【방콕 연합】 김영삼대통령은 9일 그의 잔여임기중 목표는 남북한을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것이 이룩되면 금세기가 가기전 남북한을 완전히 통일하는 일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호주의 일간신문 「더 오스트랠리언」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구상은 남북한이 단일한 경제·사회 공동체가 되게 함으로써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오는 16∼19일로 예정된 호주방문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가진 이 신문 그렉 세리던 외신부장과의 회견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지금 올바른 궤도에 올라섰다고 확신한다』면서 『권위주의적 통치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민주주의를 옹호하려는 세력으로 양분됐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으며 민주화는 이제 더이상 정치적이슈가 되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 APEC 회원국들/관세 DB 구축 합의

    【방콕 연합】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원국들은 역내 무역활성화를 위해 관세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APEC사무국이 7일 발표했다. APEC사무국은 이날 투자무역위원회 회의가 끝난후 이같이 밝히고 관세 데이터베이스는 모든 APEC회원국들에게 관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유망한 투자가들에게 판단과 정책결정을 위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APEC사무국은 이같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1만달러를 투입하게 되며 내년 5월 가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남북대화 앞서 한국 사과해야”/주태 북대사

    【방콕 로이터 연합 특약】 한국측이 김일성주석 사망 이후 취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는 남북회담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태국 주재 북한대사인 리도섭이 2일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말했다. 리대사는 이날 『아시아지역의 가장 오랜 집권자이기도한 김주석의 사망은 국가적·민족적으로 볼때 큰 손실이었다』면서 『빌 클린턴 미대통령 등 세계 주요인사들이 애도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까지 했던 김영삼 대통령은 김주석 사후 애도의 표시는 커녕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진보적 인사들의 조문을 불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비,북 화물선 입항 불허/새달 김대통령 방문 앞두고

    【방콕 연합】 필리핀 정부는 오는 11월10일로 예정된 김영삼 대통령의 필리핀 공식방문을 앞두고 마닐라항에 정박한 북한 화물선과 선원의 상륙을 불허하고 있다고 마닐라의 외교소식통이 29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선원 44명을 태운 북한 화물선 무두봉호가 지난 23일 마닐라항의 사우스 하버에서 2백m 떨어진 해상에 정박했으나 필리핀 항만당국으로부터 상륙허가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주재 한국대사관 관리들은 지난 83년10월8일 전두환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을 앞두고 북한선박이 랑군항에 입항했으며 랑군 도착 하루 뒤인 10월9일 전대통령 일행이 버마 건국영웅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했을 때 북한 특수공작원들에 의해 장치된 폭탄이 폭발,서석준 부총리 등 수행원 17명이 희생된 사실을 필리핀 외무부와 치안당국에 상기시키면서 북한 화물선을 주시하고 있다.
  • 도쿄 사무실 임대료 세계 최고

    ◎1평에 월평균 524$… 홍콩·런던 순 아시아에서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2대 도시는 여전히 도쿄와 홍콩이며 경제개방이 진행중인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사무실 임대료가 치솟기시작했다고 런던에 본부를 둔 리처드 엘리스 국제자산콘설턴트사 대북지사가 26일 발표. 이 회사가 아시아 10대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1급 사무실의 월평균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쿄는 1평당 5백24달러,홍콩은 4백55달러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사무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 1,2위를 차지했다는 것. 중국의 상해와 북경은 아직 이에 훨씬 못미치나 각각 평당 2백56달러와 2백31달러로 아시아에서 3,4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하노이 2백23.4달러 ▲호치민시 1백93.4달러 ▲중국 광주 1백90.3달러 ▲대북 1백55달러 ▲싱가포르 1백52.6달러 ▲방콕 72달러 등의 순. 이를 세계 49대 주요도시와 비교할 때 도쿄와 홍콩에 이어 런던이 상해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으며 파리는 평당 2백24달러로 5위.월평균 임대료는 도쿄와 파리의 경우 각각 6.7%와 2.9%가떨어진 반면 홍콩과 중국은 각각 40.1%와 29.9%가 급등. 세계 도시의 월평균 사무실 임대료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도쿄 ▲2위 홍콩 ▲3위 런던 ▲4위 상해 ▲5위 파리 ▲6위 하노이 ▲7위 호치민시 ▲8위 광주 ▲9위 멕시코시 ▲10위 뉴욕▲11위 프랑크푸르트▲ 12위 대북.
  • 잠롱 전방콕시장 부총리에/태 각료14명 경질

    ◎외무에 기업가 탁신 발탁 【방콕 연합】 잠롱 스리무앙 전방콕시장이 26일 태국 부총리로 입각했다. 추안 리크파이 총리의 태국 연립정부는 이날 푸미폰 국왕의 재가를 얻어 부분개각을 단행,부총리에 각각 연정파트너인 잠롱 팔랑탐당 당수와 수카위치랑싯폰 전고속도로청장(신여망당)을 기용하고 외무장관에 태국 최대 컴퓨터·전자통신기업인 시나와트라그룹회장 탁신 시나와트라를 임명하는 등 14명의 각료(정무차관8명 포함)를 새로 임명,발표했다. 이번 개각 과정에서는 그러나 팔랑탐당 몫으로 외무장관과 교통통신장관에 각각 기용된 탁신과 위치트씨가 현역의원이 아닌 기업인출신으로 태국의 고질적인 정경유착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이유로 팔랑탐은 물론 연정내에서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치분석가들은 잠롱당수의 이번 입각은 차기 총리를 겨냥한 하나의 포석으로 보고 있으나 잠롱당수 자신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 건설업체 해외수주 “먹구름”/성수대교 붕괴 여파

    ◎경쟁 불리… 감독강화 예상 【방콕 연합】 태국등 동남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많은 건설업체들은 이번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앞으로 수주활동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다. 대림엔지니어링·현대건설·삼성종합건설·선경건설·대우건설·럭키엔지니어링등 한국 건설업체들은 이번 사고로 그동안 중동과 동남아에서 쌓아올린 한국 건설업체의 국제적 신뢰도에 금이 가지 않을까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선경건설의 조원희 태국지사장은 이번 사고로 한국시공업체들의 국제적 신뢰가 떨어져 결과적으로 해외 수주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업체들에 대한 발주처의 공사감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해외에서 한국과 경쟁관계에있는 일본업체들이 이번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이유로 한국시공업체에 대한 불신을 더욱 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종합건설 태국지사의 한 관계자도 한국업체가 시공한 교량이나 건물등에서 사고가 자주 난다면 누가 한국업체에 공사를 맡기겠느냐며 이번 사고는 앞으로한국업체의 해외수주에 큰 타격을 주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의 김성배 태국지사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국 건설업체나 관계당국도 총체적인 반성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기술이나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예컨대 가장 낮은 가액을 써넣는 업체를 시공회사로 결정하는 현재의 공개입찰제도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방콕에서 하청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교포 사업가는 사고가 난 성수대교시공업체인 동아건설이 현재 라오스에서 3억5천만달러의 수력발전 댐 건설공사를 수주해 놓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번 사고와 관련,라오스측에서 동아건설을 어떻게 평가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재 한국건설업체들의 태국내 수주 실적을 보면 대림엔지니어링의 6억8천4백만달러를 포함,13개사에서 37건 34억8천9백만달러에 달한다.
  • 한국 3연속 종합 2위/히로시마 아시아드 폐막

    【히로시마=특별취재단】 육상 1천6백m 계주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가 16일 열전 15일의 막을 내렸다. 「아시아인의 화합」을 내걸고 42개국 7천2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이날 하오 메인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갖고 98년 방콕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국은 사상 최대규모,국가가 아닌 도시 주도의 첫 대회,중앙아시아 5개국의 합류 등 아시아드에 새 이정표를 세운 이번대회에서 홈팀 일본의 집요한 견제를 뿌리치고 금메달 63개,은메달 53개,동메달 63개로 금 59개,은 68개,동 80개의 일본을 제치고 3연속 종합2위를 달성,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중국은 예상대로 독주를 거듭한 끝에 금 1백37개,은 92개,동60개를 따내 종합 4연패를 이룩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홈코스의 일본을 상대로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또한번 세계정상의 마라토너로 성가를 떨쳤으며 여자배구와 남녀 농구,축구,유도와 배드민턴 등 주요종목의 한·일 맞대결에서 대부분 통쾌한 승리를 거둬 선수단 응원에 나선 재일동포와 원정응원단을 기쁘게 했다. 이날 폐회식은 육상과 축구,배구 결승전 등 10개종목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메인스타디움 빅아치에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메달 경쟁을 벌여온 참가국 선수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며 4년후의 재회를 약속했다. 폐회식에서 이번대회 MVP인 한국의 황영조에게 이상백컵이,중국올림픽위원회에 셰이크 파하드컵이 수여됐다.아마드 OCA의장이 폐회를 선언한뒤 OCA기가 방콕대표에게 넘겨지고 OCA찬가와 평화의 시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성화가 사그라들면서 일본 육상자위대의 축포로 막을 내렸다. ◎3연속 종합 2위 쾌거/대표팀에 축하메시지/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6일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이룩한 한국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통령은 축전에서 『3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이번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지칠줄 모르는 투혼을 발휘하여 대회 3연속 종합2위를 달성한 쾌거를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하며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 “아태무역자유화 2010년까지 완료”

    ◎APEC자문기구 「태평양비지니스포럼」 보고서 제출/WTO조기비준… 투자장벽 제거 촉구/11월 인니정상회담 논란예상 【방콕 연합】 아태지역 기업계 대표들은 15일 역내 무역및 투자자유화를 당초 APEC(아태경제협력체) 자문기구인 저명인사그룹(EPG)이 제시한 것보다 10년 빠른 늦어도 오는 2010년까지 실현할 것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APEC정상회의 금년도 의장인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지난해 미 시애틀 APEC정상회의에서 자문기구로 설립된 「태평양 비지니스 포럼(PBF)」은 이 보고서에서 아태지역이 오늘날 세계무역의 40%와 세계총생산의 절반까지를 차지하고있다고 강조하고 APEC국가들이 선진국은 오는 2002년까지,개도국은 2010년까지 역내 무역과 투자를 자유화함으로써 모든 국가가 2010년 까지는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앞서 학자,전문가,기업인및 정부공무원들로 구성된 EPG는 지난 8월 제출한2차보고서를 통해 역내 국가들이 2000년부터 시작해 늦어도 202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완료할것을 촉구했다. PBF는 EPG와 마찬가지로 APEC이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처럼 배타적인 무역블록으로 발전하는데는 반대하고 있지만 다른점은 APEC 개별회원국과 다른 비회원국을 규제하고 있는 또다른 비회원국간의 쌍무무역에 신중을 기할것을 촉구하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PBF의 이번 제안은 PBF가 미국의 입장에 경도돼 있는데다 중국등 일부아시아지역 회원국이 2020년까지의 무역자유화 실현에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만큼 오는 11월 15일 인도네시아의 보고르에서 열릴 APEC정상회의에서 채택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방콕의 아세안국가 관리들은 오히려 이번 제의가 EPG의 보고서에 더하여 논란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올 세계 쌀생산 1% 증가/FAO 전망

    【방콕 연합】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금년도 세계 쌀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1%(4백만t) 증가한 5억2천9백만t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FAO가 발행하는 「식량전망」 최신호가 11일 밝혔다. FAO는 금년 쌀생산은 남아시아에서는 6월이후의 풍부한 강우로 평년작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이나 최대 쌀생산국인 중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홍수와 한발로 인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11월 APEC 정상회담/대만,참가 강력희망

    【방콕 연합】 대만의 연전행정원장(총리)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에 대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APEC 창설의 기본원칙과 정신은 크게 손상을 입을 것임을 경고했다고 태국언론들이 10일 대북발로 보도했다. 연전행정원장은 지난 8일 대만을 방문한 일단의 태국 중견 언론인들과 가진 회견에서 아태지역 공동의 이익을 위해 역내의 모든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11월 정상회담에 참석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만약 일부 회원국이 정상회담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회원국들간의 단결과 협력및 역내 경제개발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외교활동 대폭 강화/김영남 동남아 4국 방문

    ◎호주·캐나다 접촉이어 북한이 최근 미국·일본과 함께 동남아국가들 및 호주·캐나다·남아공등을 상대로 관계개선을 위한 외교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북한은 대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김영남부총리겸 외교부장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등 동남아 4개국에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공식순방토록 할 예정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9일 밝혔다. 김은 이번 순방에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설명하고 북한과 아세안간 경제협력증진방안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북한내 실력자중 한사람으로 부각되고 있는 김이 김일성사후 외국을 공식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의 순방과 관련,북한내 권력구조정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당국자는 또 북한이 호주와 작년 가을이후 방콕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대사급 비공식접촉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와는 지난 8월 하순 북경에서 북한측 제의로 참사관급 접촉을 가졌으며 남아공과는 9월중순 즉각적인 수교와 상호공관개설을 제의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인·라오스대표 방북/북한 중앙통신 보도 【도쿄 AFP 연합】 수실 쿠마르 신데 인도 국민회의당 서기장이 이끄는 당 대표단이 8일 북한방문을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이어 인도대표단의 북한방문과 아울러 오사칸 타마테바 라오스 문화공보장관이 이끄는 대표단도 이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 태국사원,빈민소년들 교육 “큰몫”

    ◎학비·숙식 무료… 수도승 수행뒤 학교 수업/현총리 배출… 지망생 쇄도/고교과정 마치면 절 “썰렁” 전국에 불교사원이 2만7천여개,국민의 90% 이상이 불교신자인 태국.빈민층이 많은 태국에서는 이들 사원들이 학비가 없는 아이들의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태국의 무상교육기간은 6년.우리 국민학교 과정까지인 셈이다.이 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농사를 짓는 빈민층들은 수업료,교복비,책값 등을 한꺼번에 댈 수 없어 자녀들의 진학을 포기한다.그러나 배우고 싶은 열정과 더 나은 생활에 대한 욕망을 가진 학생들은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절로 들어간다.태국의 절에서는 수도승들에게 종교적 교리 뿐아니라 일반학교와 같은 과정의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은 종교적 목적보다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수도승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여자는 제외된다.수도승의 과정에 여자는 입문할 수 없도록 돼있기 때문이다. 무료로 먹고 자고 옷도 제공받으며 공부까지 할 수 있다.그러나 어린 수도승들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며 이를 수행하고 있다.10가지 엄격한 수도계율을 지켜야 하는 것은 물론 먹고 자는데까지 엄격한 규제가 가해진다.승복에 머리카락과 눈썹을 모두 깎고 매일 열리는 선,의식,불가 부르기에 꼬박 참가해야 한다.음악감상이나 TV시청은 일체 금지다. 그러나 배우고 싶은 열정이 큰 수도승들은 온 방안에 영어단어나 화학공식을 쓴 종이로 도배를 해놓고 이같은 규율을 잘 견뎌낸다. 이들이 사회로 진출했을 때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다.태국에 승려대학이 두군데가 있지만 이곳을 졸업해도 공무원이 되려거나 할때 학사자격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이들 수도승들은 교육과 성직자로서 살기 위한 수행과정을 요구받지만 일단 이들이 고등학교 과정만 마치면 대부분 사원을 떠나는게 현실이다. 이들은 승려출신으로 성공한 명백한 사례로 추안 리크파이 현총리를 꼽는다.남부 시골 트랑의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방콕의 한 절에서 6년을 보낸 추안은 법학도가 되어 총리직에까지 오른 것이다.태국의 많은 빈민자녀들은 오늘도 추안총리와 같은 성공사례를 제것으로 만들기위해 절로 몰려들고 있다.
  • 포철·신일본제철·태 시암그룹/태에 냉연공장 합작건설

    ◎연산 1백만t 규모 포항제철은 일본의 신일본제철,태국의 시암그룹과 합작,태국에 연산 1백만t 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달 23일 투자심의 위원회를 열어 3국 합작의 냉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검토한 뒤,이달 말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태국은 이달 말의 심의위원회에서 3국 합작을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합작사업에는 6억 달러가 투입되며,태국의 심의절차가 끝나는 대로 착공,96년 완공될 예정이다.포철은 15%의 지분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1,2위를 다투는 업체끼리 합작투자를 통해 제3국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지난 해 포철의 조강 생산능력은 2천80만t,신일본제철은 2천5백82만t이다.신일본제철이 3국 합작 프로젝트를 포철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지역은 방콕에서 남쪽으로 2백㎞ 떨어진 멥타 풋지역으로,이 곳의 20만평이 공장 부지로 활용된다.이 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냉연·석도강판의 반제품인 흑판·아연도 강판의 반제품인 풀하드 등이다.
  • 인 페스트 진정추세/진성환자 2백34명뿐/태등선 항공기 운항재개

    【뉴델리 AFP 로이터 연합】 인도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관계자들은 3일 전세계를 공포속에 몰아넣은 폐페스트는 수그러들고있어 일단 확산의 고비를 넘겼으며 확인된 환자수는 2백34명이라고 밝혔다. 다얄 인도 보건장관은 인도전국에서 의사 선페스트와 폐페스트 환자가 4천5백47명으로 보고됐으나 이중 2백34명만이 진성 페스트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제 상황은 잡히고 있으며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보건기구의 진텐드라 툴리 대변인은 3일 인도정부가 폐페스트에 대해 조직적인 방역책을 강구함으로써 페스트의 확산은 수일내로 저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랍 에미리트 연합,바레인,오만등 걸프지역 국가의 항공사들은 그동안 페스트공포로 중단했던 인도행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했다. 【방콕 연합】 태국은 인도에서 기승을 부리던 폐페스트가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5일부터 타이항공의 인도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 폐페스트/파키스탄·네팔·방글라 확산/인선 하룻새 1천명 증가

    ◎뉴델리시,확산불구 수업재개 지시 【뉴델리·카트만두·쿠웨이트시티·방콕 외신 종합 연합】 인도에서 발생한 폐페스트가 인도내에서는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쿠웨이트등 인접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각국의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인도보건당국은 2일 폐페스트의 기세를 꺾는데는 성공했다고 밝혔으나 이날 현재 의사 폐페스트 환자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TI통신은 이날 현재 폐페스트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수가 인도 전역에서 지난 24시간동안 1천2백11명이 증가,4천5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도 뉴델리에서는 의사환자수가 하루새 약 1백50명이 늘어나 총 4백86명으로 집계됐으며 시당국은 이에 따라 근무지를 이탈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국영 TV방송은 또 지금까지 폐페스트에 전염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보건당국은 폐페스트를 오는 10일까지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그러나 서부 마하라시트라주에서 또다른 페스트인 선페스트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타르는 이날 인도에 있는 자국민 1백25명을 본국으로 철수시켰으며 바레인에 본부를 두고있는 걸프 에어도 3일 인도거주 바레인인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특별기를 운항할 것이라고 UNI통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이날 폐페스트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국민의 귀국 경우를 제외한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여행을 중단시킨다고 밝혔다.태국도 타이항공의 방콕∼뉴델리,방콕∼캘커타간 운항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콜롬보,다카,카트만두로부터 입항하는 모든 여객기와 승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태국 보사부가 3일 밝혔다. 방글라데시에서도 폐페스트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50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중 환자로 확인된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네팔에서도 3일 3명의 의사 폐페스트 환자가 발생,병원에 긴급 입원시켜 격리 치료중이라고 네팔 보건당국이 이날 밝혔다. 쿠웨이트에서도 2명의 쿠웨이트인이 폐페스트에 걸린 것으로 밝혀져 현재 병원에 격리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쿠웨이트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한편 인도의 델리주정부는 2일 폐페스트의 확산이 진정됨에 따라 수도 뉴델리의 각급 학교에 대해 3일부터 수업을 재개토록 지시했다고 마단 랄쿠라나 수석장관이 밝혔다.
  • 스리랑카에도 페스트 확산/교민들 외출자제 당부

    【방콕 연합】 스리랑카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홍정표)은 스리랑카에도 폐페스트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1일 이곳의 교민과 상사주재원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스스로가 우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곳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환자는 모두 4명으로 상사원들을 철수시켜야 할 정도로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나 스리랑카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교민들에게 불요불급한 인도여행이나 출장을 삼가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테트라사이클린이나 설파다이아진등 치료약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 인도/폐페스트 급속 확산/수라트이어/뉴델리·7개주 경보령

    ◎인근 동서남아·중동 방역비상령 【뉴델리·봄베이 AP 로이터 연합】 인도서부 구자라트주 수라트시에서 발생한 폐페스트가 인접주로 번지는 등 전염공포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당국은 보안병력을 병원주변 등에 배치,감염환자의 이탈방지및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보건당국은 26일 폐페스트 추방과 쥐퇴치를 위해 이스라엘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예방백신과 살충가스 지원을 긴급 요청했으며 미국 등 일부국가도 전염병퇴치 지원을 인도정부에 제의하고 나섰다. 폐페스트는 진원지인 수라트시를 집단탈출한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잠입하면서 26일 상업수도인 봄베이시에서 적어도 30명의 환자가 발견돼 병원에 수용되고 구자라트주와 인접한 마하라슈트라주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지역이 시간이 흐를수록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구자라트주 북쪽 라자스탄주에서도 2명의 양성환자가 발견됐으며 수라트주민들이 피신한 안드라 프라데시,카르나타카·라자스탄,마하라시트라,오리사 등 7개주와 수도 뉴델리에서는 여전히 전염병 경보령이 발효중이다. 【방콕 연합】 인도에서 발생한 폐페스트가 여행객들을 통해 외부로 확산될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인근 서남아와 동남아·중동국가들에 방역비상이 걸렸다. 방콕의 세계보건기구(WHO)지부및 태국보사부는 27일 동·서남아의 파키스탄·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및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사우디아라비아·오만·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 등에 이날 현재 폐페스트로 방역비상령이 내려졌거나 또는 공항·항만 등에 검역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 “흡연은 가장 치사율높은 질병”/WHO 연구보고서

    【방콕 연합】 오늘날 흡연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3백만명에 달하며 이는 10초마다 고귀한 인명이 희생되는 것을 뜻한다고 태국의 방콕 포스트가 23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및 미국 암연구기관의 종합연구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제네바의 WHO와 영국 옥스퍼드의 임페리얼 암연구기금,미국 애틀란타의 미암학회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작성해 옥스퍼드대학출판사가 펴낸 「개발도상국에서의 흡연으로 인한 치사율,1950∼2000」이란 이 보고서는 현재의 추세대로 흡연이 계속된다면 오는 2020년경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1천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도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10대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사람들의 절반은 결국 흡연으로 사망할 것이며 특히 이들(사망자)중 절반은 중년에 죽음으로써 자신들의 예상수명을 최소한 20∼25년정도 단축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50년이후 개발도상국에서 흡연으로 인한 치사율을 조사,오는 2000년까지의 추이를 예상해 작성한 이 보고서는 결론적으로흡연을 「세계에서 가장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규정하고 결국 전세계 인구 55억중 5억이 흡연으로 사망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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