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쇼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예매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압승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천장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90
  • 캄 난민 3만여명 태 피란/훈센군,라나리드측 최후 거점 총공세

    【방콕 연합】 라나리드에 충성하는 군대가 18일 밤부터 그들의 마지막 보루인 태국과의 접경 오스맛을 훈 센 군대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필사의 저항을 계속하면서 새로운 난민이 발생,20일 현재 3만5천명의 캄보디아인들이 태국 접경으로 몰려들어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태국군은 캅 청 지구의 총촘 통로를 개방,오스맛으로부터 탈출한 난민 1만명을 받아들인데 이어 전투가 격화되면서 또 다른 2만명이 수린으로 밀려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프놈펜정부가 파일린을 점령하기 위해 크메르루주 게릴라와 전투를 벌여 약8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던 지난 94년 이래 태국으로 들어온 최대규모의 캄보디아 난민이다. 이같은 대량 난민 유입사태는 태국과의 접경에서 3∼4㎞ 떨어진 삼롱지구 올 폭마을의 교량부근에서 양적대 세력들이 야포와 기관총을 동원,교전을 개시하면서 발생했다. 훈 센 군대는 밤새 이 마을을 점령하고 이어 오스맛이 내려다 보이는 프놈 스루압에 공세를 가했다.
  • 태,수출업자 관세 줄여/담보예치금 관세의 5%로

    【방콕 연합】 태국 경제장관회의는 18일 원자재 수입에 대한 담보예치금을 관세의 50%에서 5%로 대폭 낮추는 것을 포함,수출업자들에 대한 관세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일련의 조치를 승인했다. 수출업자들에 대한 이같은 담보예치금 경감조치로 당국은 연간 1백억바트(약3천1백억원)의 세수감소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예치금 경감은 약 5백개 최우수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동남아국 통화·주가 동반 폭락/태­인니통화 또 사상 최저치 기록

    ◎홍콩 항생지수 반환이후 최대폭 【싱가포르·방콕 AP AFP 연합】 태국 바트화,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가 19일 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으며,홍콩·태국 등 동아시아지역 국가의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태국 바트화는 이날 한때 달러당 32.72바트로 거래,태국내 외환거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32.65바트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전날 폐장가인 달러당 2천9백85루피아에서 전장 한때 3천10루피아까지 폭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으나,당국이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하는 등 시장개입에 나서자 후장들어 2천8백80루피아로 약간 올랐다. 이와 함께 홍콩·태국의 주식시장도 통화 불안을 반영,주가가 하락했다.홍콩 주시시장은 이날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의 급락세와 동남아 통화위기를 가져온 환투기꾼들이 홍콩 외환시장을 공격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3.9% 하락했다. 홍콩의 항생지수는 6백19.60포인트 하락,1만5천4백77.26으로 마감됐다.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87년 이후 5번째로 큰 것이며 특히 지난달 1일 홍콩반환이후로는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이다.이외에도 ▲태국 2.3% ▲인도네시아 1.5% 등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 태 위라퐁 전 재무장관 통화담당 부총리 내정

    【방콕 연합】 차왈릿 용차이윳 태국총리는 전 재무장관 위라퐁 라망쿤과 텔레콤 재벌 탁신 시나왓을 내각에 영입키로 결정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위라퐁은 프렘 틴술라논 정부 시절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을 주도했던 경제통으로 통화금융담당 부총리직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탁신은 나롱차이 아크라사니 상업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경제문제담당 부총리직을 겸임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북,이산가족을 공작원 포섭/해외 외교관통해

    ◎친·인척 상봉 미끼 사상교육 북한이 해외주재 외교관을 통해 북한에 친인척을 둔 이산가족과 접촉,공작원으로 포섭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11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한 중소무역업체 대표 송유진씨(52)를 국가안전기획부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송씨는 93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인도주재 북한대사관 1등 서기관 이진우씨(44)와 접촉,6·25때 헤어진 어머니와 남매 등의 생사를 확인한 뒤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송씨는 가족들을 만난뒤 10일동안 김일성주체사상 등 사상교육을 받고 귀국,북한의 지령에 따라 10여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전망 등 국내정세를 북한측에 보고하는 등 간첩활동을 해왔다.
  • 태,아주 첫 항공모함 보유

    【방콕 AP DPA 연합】 최근 동남아국가들의 군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태국이 10일 항공모함 ‘HTMS 차크리 나루에텟’을 스페인으로부터 인수받아 취역식을 가짐으로써 아시아 최초의 항공모함 보유국이 됐다. 길이 182.6m에 1만1천485t급인 이 항공모함은 항속거리 1만해리,평균속도12노트로 수직 이착륙 해리어 전투기 9대와 대잠함 및 수색·구조용 SH­70B 헬리콥터 6대를 탑재하고 있으며 탑승승무원이 600명에 달한다. 태국은 정부 대 정부 구매협정에 따라 지난 92년5월 스페인 브라산사에 항공모함을 71억바트(미화 2억2천5백만달러)에 주문했었다.
  • 태국 경제재건책 발표/42개 부실금융사 폐쇄

    【방콕 연합】 태국정부는 휘청거리는 경제를 재건하고 금융부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42개 부실금융사의 추가 폐쇄와 부가가치세 3% 인상 등을 포함한 일련의 긴급 경제재건 대책을 5일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1백20억∼1백50억달러의 차관 제공을 조건부로 약속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건의를 수락한데 따른 것이다.
  • 말련 ‘스왑거래’ 강력 규제/오늘부터 2백만불로 제한

    【콸라룸푸르·방콕 AFP 연합】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3일 링기트화에 대한 환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스왑거래 규제조치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왑거래는 서로 다른 금리 또는 통화로 표시된 부채를 상호교환하는 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기업들이 보유통화와 필요한 타국통화를 교환하는데 이용된다. 중앙은행은 이날 각 은행에 대해 미결상태인 비상업적 링기트화 매도 스왑거래의 한도를 외국고객 1명당 2백만달러로 제한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동남아 최악의 물난리 위기/계절성 호우·태풍 겹쳐

    ◎인·홍콩·베트남 등 주민소개·학교 휴교령 【방콕·홍콩·뉴델리 AFP DPA DPA 연합】 동남아 전역을 비롯,홍콩과 인도 등지에 최악의 계절성 호우가 엄습해 1일 각국 정부가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리고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가는 등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인도정부는 이날 1백여년만의 대홍수로 수몰위기에 처한 우타르 프라데시주 테리시 주민 2만여명에 대해 긴급소개령을 내렸다.인도에서는 지금까지 몬순성 호우로 4백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홍콩에서는 대형태풍 빅터가 접근해옴에 따라 이날 모든 학교가 문을 닫고 외해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최근 완공된 홍콩의 명물 칭­마교 통행도 부분 통제됐다.대만에서도 빅터호의 접근에 따라 이날 하오 전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내린 비로 이미 메콩강 삼각주유역 등 강물 수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농민 수만명이 동원돼 제방 높이기 공사를 벌이는 등 침수대책에 나섰다.
  • ‘폴 포트 재판’ 중 문화혁명식 진행/생존확인 기자 목격담

    ◎옛 부하들 “잔인한 도당” 비판에 눈물/병으로 거동 못해 부축받아 입·퇴정 【홍콩·방콕 AP AFP 연합】 캄보디아 ‘킬링 필드’의 주범 폴 포트는 재판을 받으면서 눈물을 글썽거렸으며 이동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부측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외국인으로서는 18년만에 그를 목격한 크메르 루주 전문가인 네이트 테이어 기자가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안롱 벵에서 진행된 재판을 목격한 테이어기자는 이 재판이 “전형적인 60년대 중국 문화혁명식”이었다면서 이 재판에는 그의 측근 인사들도 동시에 심판을 받았다고 홍콩에서 발행되는 파이스턴 이코노믹리뷰지에 기고한 기사에서 밝혔다. 잡지에 따르면 약 500여명의 크메르 루주 민간인과 게릴라들이 참석한 이 재판에서 검은 바지에 회색 셔츠를 입고 목 둘레에 푸른 크메르 스카프를 두른 폴 포트는 재판정에서 침묵한 채 과거 부하들이었던 사람들의 계속되는 비판발언을 들었으며,대부분 캄보디아 내전에서 눈이나 다리,손 등을 잃은 참석자들은 폴 포트를 “잔인한 폴 포트와 그의 도당들”이라고 외쳤다. 재판을 진행한 7명의 크메르 루주 지도자들은 폴 포트와 그의 측근들이 살인,국가 조화 파괴,당자금 도용 등의 죄가 동료 부인들을 강간한 죄를 적용,종신형을 선고했다. 폴 포트는 지난 79년 마지막으로 서방 언론인들과 접촉한 이후 그를 목격한 취재진은 거의 없었다. 한편 그를 취재한 테이어 기자는 전 싱가포르주재 미대사의 아들로 죽음을 무릅쓴 취재로 유명하며 80년대 말 크메르 루주 장악지역을 유일하게 드나들수 있는 서방기자로 알려질 정도로 캄보디아지역에 정통하다.
  • “4자회담 평화 기여”/전기침 중 외무

    【방콕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뉴욕에서 열린 한반도문제 관련 예비 4자회담 개최와 관련 “한반도에서 긍정적 상황진전이 있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열리는 4자회담은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부장의 이같은 발언은 예비4자회담의 실무급회의 개최 하루전인 27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RF 21개국 회의에서 나왔다.
  • 폴 포트에 종신형 선고/‘크메르 루주’명칭 포기

    ◎크메르 루주 방송 보도 【프놈펜 AFP AP 연합】 캄보디아의 악명높은 무장 게릴라단체인 크메르루주가 자신들의 지도자였던 폴 포트와 그의 수하들에게 ‘종신형’을 선고하는 한편,크메르 루주라는 명칭을 포기했다고 크메르 루주 지하 라디오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방콕에서 청취된 이 방송은 크메르 루주 지도자들과 ‘수천 명’의 크메르 루주 지지자들이 25일 캄보디아 북부 거점인 안롱 벵에서 만나 ‘조국을 배반한 폴 포트와 그의 도당들’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 훈센,반대파 고문 자행/유엔관리 폭로

    【방콕 연합】 캄보디아의 훈 센 제 2총리는 지난 2주간 유혈 쿠데타를 감행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30여명의 라나니드 제1총리측 군인들에게 과거 폴포트식 고문과 만행을 자행했다고 유엔 관리들이 20일 폭로했다.
  • 라나리드 “4당연합 결성”/미·인니에 대사소환 촉구

    【방콕 AFP 연합 특약】 축출된 캄보디아의 제1총리 노로돔 라니리드는 19일 자신이 이끌던 푼식펙당의 잔여 세력을 포함하는 4당연합이 결성됐다고 발표하면서 파리협정 서명국들에 캄보디아 대사들을 소환하라고 촉구했다. 태국에 머물고 있는 라나리드는 이날 기자들에게 “4당 연합은 망명정부가 아니다”고 말한뒤 “이는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의미에서 구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남아 저성장·고인플레 직면/통화가치 폭락에 고속성장 제동 걸려

    ◎태·비·말련 등 취약한 경제구조가 원인 【싱가포르 AFP 연합】 동남아 경제는 외국자금의 환투기공격에 의한 통화가치 폭락사태로 저성장과 고인플레의 이중위협에 직면케 됐다고 금융전문가들이 17일 경고했다. 동남아 경제당국들은 통화가치 폭락이 소비지출을 위축시키는 반면 고금리를 유지시키고 수입가격과 경영비용을 늘게할 것으로 판단,성장 및 인플레 예상치를 수정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2일 태국의 환율연동제 채택에 따른 바트화의 가치폭락이 가져온 ‘전염효과’로 수년간 고속성장을 누려온 동남아경제가 고통스런 재조정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경제가 안전장치 구실을 해주는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나 모두 통화가치 폭락에 따른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바클리(BZW) 글로벌 포린 익스체인지’ 아시아통화조사국의 데스먼드 서플 국장은 고금리와 통화약세로 인해 저성장과 고인플레 현상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정부는 97년 인플레 예상률을 환율 연동제 채택으로 바트화의 달러화에 대한 가치가 15% 하락하기 이전의 4.5%에서 6.0%로 상향조정했으나 몇몇 투자회사들은 이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방콕 소재 ‘타이멕스 금융 증권사’의 필립 셰리던씨는 하반기 인플레율을 10%로,올 한해 인플레를 7.2%로 전망하고 있으며 98년에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우려했다. 지난 11일 페소화의 변동폭을 확대한 필리핀 중앙은행은 통화가치가 11% 하락한 가운데 97년 인플레 예상률을 기존의 5.2∼5.7%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말레이시아의 링기트화도 환투기자들의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속젠 크로스비 사의 간 킴 훈 조사국장은 “링기트화가 폭락할 경우 비싼 가격에 수입된 자재로 현지에서 제조된 상품과 저부가가치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루피아화가 환투기자들의 공략대상이 될 것에 대비해 달러화에 대한 환율변동폭을 8%에서 12%로 확대했다. 금융전문가들은 동남아의 통화가치 하락이 인도네시아의비석유부문 수출성장 둔화,경상수지적자 증가,외국 자본 및 기술에 대한 의존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 미,캄 특사 솔라즈 파견

    【워싱턴·방콕 AP AFP 연합】 미국 국무부는 훈 센 제2총리의 유혈쿠데타로 촉발된 캄보디아 정치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의원을 동남아 국가들에 즉각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니컬러스 번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원로로 활동해온 솔라즈 특사의 임무는 전쟁 종식과 93년 민주선거를 통한 정부출범을 가능케 했던 지난 91년 파리평화협정의 회복에 지지를 결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번스 대변인은 솔라즈 특사의 구체적 목표는 외교적 방법을 통한 캄보디아 내전종식과 총선을 일정대로 내년에 실시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아세안,캄 가입 빠르면 12월 수용/일 “경제원조 재개 용의”

    【방콕·도쿄 교도 AFP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캄보디아가 내부 문제를 합헌적으로 해결한다면 빠르면 오는 12월쯤에는 캄보디아의 아세안가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아세안 소식통들이 17일 전망했다.또 일본은 훈센총리 통치 아래서도 경제원조를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세안 소식통들은 “캄보디아 새 정부가 의회와 국왕이 승인한 헌법을 준수한다면 아세안은 캄보디아 정부 승인 계획을 진척시켜 현 상황이 정상을 되찾을때 회원국 가입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축출된 라나리드 전 제1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의 푼신펙(민족연합전선)과 훈 센 제2총리가 이끄는 인민당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한다면 아세안은 회원국 가입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시기는 빨라도 차기 비공식 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12월께나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의 후루카와 데이지로 관방차관은 “내년 5월의 총선을 비롯,헌법제도 및 평화 정착에 캄보디아가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검토한 뒤 캄보디아 경제원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 바트화 폭락 대책 비상/국내기업 현지법인 등 큰피해 예상

    ◎삼성­컬러TV 등 투자 전략 재검토/LG­수출확대로 달러화 보유 늘려/KAL­외국항공사와 운임조정 시도 태국의 바트화 폭락에 이어 이웃한 필리핀의 페소화,말레이지아의 링키트화,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폭락으로 이들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바트화의 폭락으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태국 현지에 진출했거나 투자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다.여기에 높은 이자율 때문에 태국에 투자한 은행과 증권·종금사 등 금융기관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지에 진출,생산법인을 설립한 국내 업체들의 경우 주요 원부자재 구매계약이 달러화로 돼 있어 원가압력이 커져가고 있다. 또 태국 국내 원자재 공급업자들의 경우 바트화의 추가폭락을 감안,웃돈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제3국에의 수출보다 내수시장에 치중하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가 더 크다. 태국 현지법인을 통해 컬러TV와 VCR 세탁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바트화 폭락사태로 태국에 대한 장기투자전략을 재검토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그러나 현지내수시장의 기반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추진해온 냉장고 생산계획은 그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키폰·전화기와 TV 오디오 VCR공장등 2개 공장을 태국 현지에서 가동중인 LG전자는 현재 진행중인 공장설립 등의 투자계획은 계획 진행하는 한편 수출을 늘려 달러화 보유를 확대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기로 했다.서울 본사에서 외환 담당자 2명을 지난주 현지에 급파,바트화 폭락의 심각성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대한항공도 방콕 지사를 통해 환차손을 억제하기 위해 다른 외국항공사들과 가격조정을 시도하는 등 대책을 마련중이다.이밖에 현지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사태가 악화될 것에 대비,현재 남아있는 현지 통화를 가능한 빨리 소비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종합상사는 바트화의 폭락을 예견하고 결제수단을 미국 달러화로 이미 바꿔 직접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 한편 해외증권업을 하고 있는 34개 국내 증권사중 태국시장에 직접 또는 역외펀드를 통해 투자한 증권사는 동방페레그린 산업증권 한진투자증권 현대증권 고려증권등 5개사로 총투자규모는 24억원이며 현재 손실은 약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동남아통화 다소 회복세/태·말련·인니·싱가포르 등 투매 진정기미

    【방콕·마닐라·콸라룸푸르·싱가포르 외신 종합】 지난주 페소화에 대한 필리핀당국의 평가절하 조치로 급락했던 태국의 바트,말레이시아 링기트,인도네시아 루피아,싱가포르 달러 등 동남아시아 각국의 통화들이 14일 약간 회복세를 보였으나 동남아 각국에서의 투매공세가 끊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들 동남아 국가들의 외환 시세는 지난주 필리핀의 평가절하 조치 이후 한꺼번에 동반 폭락,동남아지역의 경제에 큰 우려를 불렀었다. 이날 상오 한때 1달러당 20바트를 넘어섰던 타이 바트화는 1달러당 29.85∼29.95바트 선까지 올라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날 상오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말레이시아 링기트도 1달러당 2.5520링기트에서 많이 오른 2.5330달러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같은 회복세가 장기적으로 동남아 국가들의 환율 안정을 의미하는지 여부는 아직 점치기 어려우며 동남아의 환율 불안 요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크메르루주 훈센군 공격/양측 서로 승리 주장/캄보디아사태 새국면

    ◎일 자위대기 태 도착… 자국민 수송 준비 【시엠 립·방콕 AFP 연합】 캄보디아 사태가 크메르 루주 게릴라들의 교전 개입으로 혼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훈 센 총리측은 북부의 시엠 립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노로돔 라나리드 총리측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으로 소식통들이 12일 전했다. 시엠 립주을 방문하고온 서방과 캄보디아 소식통들은 훈 센측이 지난 8일 이후 1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한 대규모 공세를 펼쳐 15㎞를 진격했으며 라나리드의 푼신펙(민족연합전선)과 동맹을 맺고있는 크메르 루주 파벌의 거점인 앙코르 춤 구역도 점령했다고 말햇다. 한 소식통은 “이는 북부 지역에서 훈 센 병력이 라나리드측보다 우세하며 전투에서 승리를 하고 있음을 점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전황”이라고 지적하고 “푼신펙소속 병력이 저항을 할 수 있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2일 방콕에서 청취된 크메르 루주 라디오 방송은 지난 5∼10일 사이 크메르 루주의 ‘인민군’이 북부 시엠 립주의 훈 센측을 공격해 앙코르 춤과 크랄란푸옥 등 5개 지역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정부가 캄보디아내 일본인 구출에 대비해 파견한 항공자위대 수송기 C130 3대가 12일 저녁 7시께 태국 중부의 우타파오 해군기지에 도착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관련기사 10면/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인 구출을 명목으로 전후 처음으로 해외에 파견된 이들 자위대 수송기는 당분간 우타파오 기지에서 대기하게 되며 캄보디아 정세가 악화될 경우 우타파오 기지와 프놈펜 포첸통 국제공항을 오가며 일본인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캄보디아에는 3백70여명의 일본인이 체재중이다. 일본정부는 태국으로 파견할 항공자위대 수송기의 직항로 확보를 위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양국에 상공통과를 요청했으나 11일밤 이들 국가들로부터 거절당했다.이 때문에 자위대기는 오키나와(충승) 나하(나패) 기지로부터 태국 우타파오 해군기지까지 급유없이 직행할 수 있는 거리임에도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