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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 반총리 시위 확산/중산층도 ‘실정’규탄

    【방콕 AFP 연합】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가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대규모 내각개편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태국의 중산층들로 이뤄진 반차왈릿 시위대들은 차왈릿 총리가 물러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방콕에서 수천명의 중산층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반차왈릿 시위 주도세력은 이번 내각개편이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다면서 차왈릿 총리가 퇴임할 때까지 시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차왈릿 시위 지도자인 라판 쿰메는 방콕 한 일간지와의 기자회견에서 “국가정책 실패의 실질적인 원인은 차왈릿 총리 자신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태 의회해산 조기총선 검토/티엔통 내무 밝혀

    ◎찻 파타나당 연정 탈퇴 움직임 【방콕 AFP 연합】 태국의 사노 티엔통 내무장관은 경제각료들의 임명을 둘러싼 정치적 위기 해결책의 일환으로 의회가 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23일 밝혔다.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의 신열망당(NAP)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노 장관은 “총리가 경제를 안정시키고 바트화의 안정을 위해 국민들에게 권력을 되돌려주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조기총선 실시를 위한 법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나은 방법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 연정의 제2세력인 찻 팟타나당이 개각의 교착상태속에서 연정 탈퇴를 검토하기 위해 이날 특별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선언함에 따라 용차이윳 정부는 또 한차례 존립위기를 맞게됐다. 찻차이 춘하반 찻 팟타나당 당수는 이날 하오 당 중진 특별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경제정책에 실패한 연정에서 탈퇴하라는 노조지도자들의 긴급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신용카드 500장 복제/태서 2천여만원 빼내

    ◎카드사 전 직원 등 셋 구속 서울지검 외사부(구본성 부장검사)는 23일 고객의 신용카드를 무더기로 복제해 현금을 빼낸 BC카드 회사 전 직원 김종연씨(28)등 3명을 신용카드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박현우씨(46)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 카드할인업자 신수현씨(36·구속) 등 2명을 신용카드 배송회사인 (주)국제정보통신에 위장취업시켜 신용카드 5백장을 훔친뒤,이 가운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15장을 위조해 태국 방콕의 씨암 상업은행 현금인출기에서 2천5백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신용카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 전산자료가 유실돼 고객정보를 새로 입력해야 한다”고 속여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태 군부도 ‘총리퇴진’가세/이틀째 반정부 시위속 각료 전원 사임

    ◎차왈릿 총리 뇌검사 결과 ‘망각증세’ 【방콕 외신 종합】 차왈릿 용차이윳 태국총리에 대한 태국 중산층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군부마저 차왈릿 총리에게 퇴진을 촉구하는 등 태국정정이 혼미에 빠져들고 있다. 방콕의 근로자와 기업인 등 시민들은 20일 금융중심가인 실롬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데 이어 21일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차왈릿 퇴진촉구 시위를 계속했다. 또 최고사령관 몽콘 암폰피싯 장군을 포함한 군부 인사들도 현상황에서 차왈릿 총리가 정부를 계속 이끌기는 어렵다면서 프렘 틴술라논 전총리를 주축으로 하는 거국정부에 길을 내주라고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차왈릿 총리는 일종의 망각증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태국의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한 병원 관계자는 차왈릿 총리가 20일 방콕시내 마히돈병원에서 뇌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그가 자신의 말을 잊어버리는 망각증세를 보이고 있어 총리직을 사퇴하고 휴식을 취하는게 좋겠다는 소견을 내놓는 한편 차왈릿 총리에게 알츠하이머병 검사를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태국 각료들은 21일 곧 있을 개각을 앞두고 차왈릿 총리에게 사임서를 제출함으로써 차왈릿 총리와 연정내 제2당 지도자인 차이타이 춘하반으로 하여금 내각을 새로 구성할 재량권을 확보하게 만들었다.
  • 태 금융시장 대폭 개방/외국인에 은행주식 51% 이상 소유 허용

    【방콕 AFP 연합】 외국투자자들은 태국 정부의 금융부문 개혁계획에 따라 태국내 어떠한 상업은행이나 금융회사에서도 상당한 지분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태국중앙은행 총재가 말했다.차이야왓 위분스와디 총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외국인들이 10년동안 51%를 초과해 주식을 보유할 수 있으며 무기한으로는 최고 49%까지 주식보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북 항공로 개설 합의/내년 4월23일부터 평양정보구역 통과

    ◎방콕회담서 가서명 내년 4월23일부터 남과 북의 하늘이 하나로 합쳐진다. 건설교통부는 8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아·태사무소 주관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남·북 항공당국자들이 남북한 관제협정에 가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남북 항공 당국자들은 회담 이틀째인 이날 대구항공교통관제소와 평양항로관제소간 직통전화 구성방식과 운용 등에 최종 합의,평양의 비행정보구역(FIR)을 통과하는 항로가 열리게 됐다. 남북한 항공협정은 내년 2월28일부터 발효되지만 통신망 가동,양측 관제소간 관제방식 협의 및 8주간의 국제공고 등을 거치면 4월23일부터 남북한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의 운항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우리측 민간항공기를 포함한 모든 민간항공기들이 북한 영공을 통과,미주 및 러시아 동북부 블라디보스톡으로 갈 수 있게 됐다. 남·북한은 대구·평양 관제소간 통신수단으로 주회선을 판문점을 경유하는 직통전화를 사용하고 예비회선으로 아시아2 인공위성을 이용하기로 했다.
  • “북한 영공개방 잠정 합의”/남북항공회담

    ◎북서 관제이양 우리측 협상안 수용 남북한은 7일 방콕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주관으로 북한영공개방문제와 관련해 개최한 항공회담에서 주요쟁점사항인 평양·대구간 관제직통 통신망구성방식에 잠정합의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이에따라 빠르면 올해안에 북한영공이 개방돼 한미간 미주노선을 이용하는 각국의 항공기들이 북한 영공을 통해 단축노선으로 운항할 수 있어 비행시간이 30분이상 단축될 수 있게 됐다. 외무부 당국자는 “오늘 회의에서 북한은 관제이양문제에 대해 판문점을 경유하는 남북한간 직통전화회선을 이용하자는 우리측 협상안을 수용했다”면서 “앞으로 실무적인 몇가지 사항에 합의가 이뤄지면 회담 마지막날인 9일 ‘남북한간 비행정보구역 관제이양에 관한 양해각서’에 가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양해각서 관련 내용은 가서명뒤 국내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이를 교환하면 즉시 발효된다”면서 “북한은 영공개방으로 연간 6백만달러이상의 관제수수료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태국산 닭고기에도 리스테리아

    ◎검역당국,2만t 전량 반송·폐기 지시 【방콕 연합】 태국산 닭고기에서 병원균이 검출돼 2만2천368t에 이르는 태국산 닭고기의 한국 반입이 거부당했으며 태국은 한국의 검역기준과 검사방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의 파견를 검토중이다. 태국 농업부 가축개발국(DLD)의 수위타야 폴란 국장은 7일 “한국에 전문가들을 보내 닭고기내의 박테리아기준에 관한 한국측의 설명을 듣고 검사방법 등을 알아오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태국산 닭고기는 지난 8월16일 인도됐으나 우리나라 검역당국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즈균을 검출했다며 수입회사에 전량 반송 또는 폐기처분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병균이 g당 1백마리 이상일 경우 수막뇌염과 수막염,분만기패혈증및 기타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 95년의 16만7천158t에서 작년엔 40만2천301t으로 급증했었다.올 첫 8개월동안 수출물량은 이미 53만9천434t에 달했다.
  • “태 금융체계 한·중보다 건전”

    【방콕 연합】 태국의 금융체계는 현재 고전을 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한국과 중국보다 건전한 기반 위에 서있는 것으로 판명될것 같다고 영자지 방콕포스트가 4일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IS)의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뉴욕 소재 금융조사기관인 MIS는 이들 3개국 은행들의 금융실력은 다같이 평균 D등급에 머물고 있지만 태국 은행들의 경우 더 나은 이윤폭과 덜 불투명한 책무,보다 자유로운 관리 스타일 등 긍정적 측면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MIS의 니컬러스 크라스노 수석부사장은 한·태 양국 은행들간에는 장기전망에서 중대한 차이가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지불불능 은행들에 대한 지원을 시사,“제도의 도덕적 위험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반면 태국의 경우는 우선 몇몇 강력한 금융기관들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이윤폭이 넓다는 가장 큰 강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북 영공 연내 개방 유도/정부

    ◎‘통신이용 관제이양’ 북 주장 수용방침/남북한 항공회담 7일 방콕서 개막 정부는 오는 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북한영공개방 관련회의에서 유연한 입장을 견지,올해안에 북한이 우리를 비롯한 국제민간항공기에 영공을 개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주관으로 남·북한,일본,중국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일부터 3일간 방콕에서 ‘대구·평양 비행정보구역에 관한 회의’가 열린다”면서 “정부는 이 회의에서 마지막 쟁점사항인 관제이양문제에 대해 위성통신을 이용하거나 일본 등 제3국을 통해 관제이양을 하자는 북측의 주장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합의가 이뤄지면 올해안에 우리 항공기 및 미국,동남아 항공기들이 북한영공을 통해 단축노선으로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미국∼한국,중국∼한국,미국∼동남아 노선의 항공기들이 단축노선을 이용할 경우 30분이상 비행시간이 단축되며 연료도 크게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또 북한은 항공교통 관제수수료로 연간 6백만달러이상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대구·북한 비행정보구역의 관제이양시 교신수단에 대해 한국측은 판문점에 개설된 유선 직통전화를 이용하자고 제안했으나,북한측은 인텔새트등 국제위성통신을 이용하자고 주장해 이견을 보여왔다.
  • 방콕사 ‘코리아위크’ 행사/개천절을 ‘한국의 날’ 선포

    ◎한·태 수교 39주년 기념 【방콕 연합】 주태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코리아위크 97”행사가 3일 개천절을 기해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김내성 주태대사 등의 안내로 방콕시내 힐튼 호텔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피칫랏타쿤 방콕시장은 한태수교 39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기 바란다며 이날을 “‘한국의 날’로 선포한다”고 말함으로써 코리아위크 행사와 개천절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다. 피칫 시장은 ‘한국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행사 개회식장인 힐튼 호텔과 방콕시청,한국대사관 등에 태극기와 태국 국기를 나란히 게양토록 했다고 설명했다.방콕시가 외국을 위한 날을 선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태,주가변동 제한폭 확대/12월부터 상·하 30%로

    【방콕 AFP 연합】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현재 전날 종가의 10%로 돼 있는 주가의 1일 상승 및 하락 제한폭을 오는 12월1일부터 상·하 30%로 확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태국증권거래소는 당초 지난달부터 가격변동 제한폭을 확대시킬 계획이었으나 증시 및 바트화의 안정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가격변동 제한폭을 확대시키는 것은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 재무부의 판단에 따라 시행을 연기시켰었다.
  • 태 연내 12만명 해고/경제난 갈수록 악화

    【방콕 연합】 경제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태국이 수십년만에 최대의 대량 실직사태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태국통산고용자연맹의 생차이 엑파타나파닛 사무차장은 26일 금년말까지 각 분야에서 최대 12만명까지의 근로자들이 해고될 것이며 내년엔 그보다 많은 수의 실직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동남아 연무피해 확산/여객기 추락 이어/선박충돌 29명 실종

    ◎5만명 호흡곤란 치료 【자카르타·파리·방콕 외신 종합】 동남아시아의 하늘을 온통 시커멓게 뒤덮고 있는 인도네시아 삼림화재로 인한 연무로 인해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 선박충돌 사고까지 일어나고 각국에서 사망자 수가 속속 늘어나는 등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또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는 연무에 섞여 있는 공해물질이 수증기와 결합함에 따라 앞으로 황산 및 질산성 산성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이번 재앙이 총체적 환경재앙으로까지 번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추락,탑승객 234명 전원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소속 A­300 여객기 조종사는 추락하기 수분전 메단공항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짙은 연무로 인해 앞을 볼 수 없다”면서 착륙을 위해 공항까지의 유도를 요청했다고 인도네시아의 안타라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또 27일 0시쯤에는 말래카해협을 항해하던 인도선적 화물선 ‘빅라만’호가 세인트 빈센트 선적 화물선 ‘마운트 원’호와 충돌,선원 28명이 실종되고 5명만이인근을 항해하던 대만선박에 구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충돌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짙은 연무로 인해 2주전부터 말래카해협을 운항하는 선박들에 고도의 주의를 기울이라는 경계령이 내려졌던 점에 비춰볼 때 이 사고 역시 짙은 연무로 인한 시계불량 때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관련기사 7면〉 한편 인도네시아의 수아라 카리야지는 27일 연무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2명 발생,인도네시아에서의 사망자 수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하고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 3만2천명,말레이시아에서 1만5천명 등 5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연무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삼림화재를 감시하고 부서간 협력을 일괄통제할 기구를 설립하고 한국과 일본,미국,프랑스,캐나다 등에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아시아 내년 금세기 최악 식량난/FAO,엘니뇨재앙 경고

    ◎극심한 가뭄으로 농경지 황폐화/인니·태·비 등 곳곳서 피해 속출 【방콕·런던 AFP 연합】 엘니뇨 현상이 동남아에 50년래 최악의 가뭄을 초래,농경지를 황폐화함으로써 올해와 내년 식량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6일 경고했다. FAO 아시아·태평양국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형성된 이번 엘니뇨 현상이 전문가들에 의해 “금세기 최악의 것”으로 간주된다며 “현재 인도네시아,파푸아 뉴 기니,필리핀,태국 등의 가뭄이 엘니뇨 현상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FAO는 아시아지역에 대한 피해는 수개월후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FAO는 동남아국가들을 검은 연기로 뒤덮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삼림화재도 가뭄때문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 반세기내 최악의 가뭄은 이미 30만㏊의 논을 황폐화시킨데 이어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반세기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파푸아 뉴 기니에서도 고지대를 중심으로 70만∼1백만명이 극도의 피해속에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파푸아 뉴 기니의가뭄은 내년 1월 혹은 3월까지 계속되고 핵심 수출품목인 커피의 수확이 절반으로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필리핀 북부도 지난 5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대규모 논과 옥수수밭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은 97∼98년 옥수수 생산이 전년 동기의 4백22만t에서 3백92만t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식량난에 대비해 30만t을 수입키로 결정했다. 세계 주요 쌀수출국의 하나인 태국도 지난 4∼7월 강수량이 적어 6월 발표했던 97∼98년 쌀과 옥수수의 예상 생산량 1천8백18만t과 4백52만t을 각각 1천7백84만t과 4백15만t으로 하향 수정했다.
  • 태 의회 “부패방지” 새 헌법 채택/상·하원 압도적 찬성

    ◎금권정치 근절·민주화 개혁 전기/차왈릿 총리 불신임안 부결 【방콕 AFP AP 연합】 태국 의회는 27일 현재의 경제위기를 불러온 주범으로 비난받아온 정치 부패를 근절할 새로운 부패방지 헌법안을 채택했다. 태국 상원과 하원은 이날 합동의원총회를 열어 상·하원 의원 651명중 과반수가 훨씬 넘는 578표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그간 논란이 돼 왔던 헌법안을 통과시켰다. 헌법안에 반대한 의원은 16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새 헌법안은 99인 헌법기초위원회(CDA)에서 마련했으며 수십년간의 고질적 병폐인 ‘후원제도’와 매표행위 등 ‘금권정치’를 종식시키고 민주화 개혁을 이룩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헌법안이 통과됨으로써 우선 수십년간 소수집단에 의해 주도돼왔던 정치계에 전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부정부패,불확실성과 신뢰 결여,구태의연한 관행을 타파하는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이에 앞서 차왈릿 용차이윳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12표,반대 170표로 부결시켰다. 이로써차왈릿 총리는 내년 3월까지 계속 집권할 수 있게 됐다.
  • 동남아 ‘죽음의 연기’ 공포/인니 2명 사망·4만명 호흡기 질환

    ◎미 “대사관에 환자발생땐 출국” 지시/비 마닐라 건강경보·남부공항 폐쇄/말련·일·불 진화장비·조사단 등 파견 【자카르타·콸라룸푸르·방콕 외신 종합 연합】 인도네시아의 산림 화재로 인한 연무가 필리핀에 이어 태국 남부로까지 확산되면서 동남아국가 전체에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연무로 인한 질병으로 2명이 숨졌으며,지난 2개월동안 3만2천명이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호소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산림 화재지역과 인접한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와크주에서도 비상사태 선포 이래 5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1만5천명 이상의 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사라와크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주민 1백90만명을 소개시키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연무로 인한 공기오염은 영향권내 모든 나라의 도로 및 항공교통을 마비시키거나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가르고 있는 말라카해협에서는 짙은 연무로 화물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처럼 연무 피해가 동남아 전체로 확산되자 세계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1천200명 이상의 소방요원과 의료진들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일본은 화재진화를 위해 ‘제트 슈터(화재진화기)’를 보내는데 동의했으며,프랑스는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연무 피해와 관련,콸라룸푸르 주재 미국 대사관은 24일 본국 정부가 대사관 직원들에게 아프게될 경우 말레이시아를 떠날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라와크주는 5일째 비상사태가 계속되면서 대기오염 지수가 한때 839에 이르렀다가 769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위험지수인 500을 훨씬 넘고 있다.사라와크 주도 쿠칭의 시계는 약 200m로 떨어져 쿠칭 공항을 비롯,인근 미리·시부·빈툴루 3개 공항도 폐쇄상태가 지속되고 있다.학교와 상점,병원 등도 문을 닫았다. 필리핀은 남부 팔라완주의 주도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공항을 폐쇄한데 이어 피해가 수도 마닐라에까지 다다르자 24일 마닐라 일원에 건강경보를 발령했다.
  • 인니 연무 비·태 확산/말련 대기오염 또 최악

    【마닐라·콸라룸푸르·방콕 AFP 연합】 인도네시아의 산불로 인한 연무의 피해가 필리핀 서남부 팔라완주를 비롯,태국 남부지방까지 번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관리들은 인도네시아 산불화재로 인한 스모그 현상이 앞으로 3일안에 필리핀 수도 마닐라까지 도달할 정도로 심각하며 태국의 경우 서부 안다만해안에까지 짙은 회색의 금속성 물질을 뿌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기상청 관계자는 남중국해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인도네시아의 연무를 필리핀쪽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오염으로 인한 긴급상황 발효 5일째인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와크주에서는 22일 밤 대기오염 지수가 690에서 835로 올라가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추세라고 말레이시아 환경부가 밝혔다.유엔이 정한 대기오염 위험지수는 300이다.
  • “금융시장 조기개방땐 이익”/EU

    ◎WTO협상전 아시장자유화 촉구 【방콕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20일 연말로 예정된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시장 개방협상에 앞서 아시아 국가들이 금융시장을 조속히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이브 티볼트 데 실기 EU 집행위원은 이날 “금융서비스에 관한 WTO의 다음 라운드가 성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그는 “시장자유화를 허용하는 역동적이고 확실한 계획을 제시하는 것이 아시아국가들의 이익에 부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아시아국가들에 대해 오는 12월로 예정된 WTO협상에 앞서 금융시장을 개방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으며 많은 아시아국가들은 자국 금융시장에서 외국기업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 훈 할머니 찾아낸 교포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

    ◎국내서 부도내 수배중 【방콕 연합】 훈할머니를 찾아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프놈펜거주 교포 사업가 황기연씨(43)가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돼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나 20일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돼 유치장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씨는 서울경찰청에서 파견된 경찰이 데려갈 때까지 유치장에 갇혀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국내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어음을 부도내 수배를 받아오다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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