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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 최대 재벌 샴 그룹 지난해 최악의 손실

    ◎바트화 폭락 환차손 12억불 【방콕 AFP 연합】 태국 최대의 재벌인 샴 시멘트그룹은 지난해 바트화 폭락에 따른 환차손으로 사상 최대인 5백26억바트(12억5천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고 최근 밝혔다. 춤폴 날람리앙 그룹 회장은 바트화 가치 하락과 태국 경제의 침체로 작년 경영실적이 그룹 85년 역사상 최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샴 그룹은 이에 따라 총부채가 96년의 1천3백85억바트에서 지난해에는 2천6백91억바트로 급증했다. 96년 68억바트의 순익을 기록한 샴 그룹의 이같은 엄청난 손실은 샴 그룹과 경제분석가들의 예상과는 크게 벗어난 것이다.샴 그룹은 그러나 환차손을 제외하면 지난해 37억바트이 순익을 올렸다. 샴 시멘트의 97년 총매출액은 1천1백53억바트(27억4천만달러)로 96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시멘트가 주력업종인 샴 그룹은 자동차·타이어·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 아세안,역내 통화 무역 지지

    【방콕 연합】 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역내 교역 증진을 위해 각국의 국내통화를 무역결제에 사용하려는 계획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영자지 방콕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그러나 한 각료는 이 계획이 실행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세안 재무장관들은 지난달 28일 자카르타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끝낸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아세안 중앙은행 특별실무반이 제의한 이같은 상호 결제 절차의 사용 방안을 승인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그러나 살바도르 엔리케스 필리핀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이 계획의 메커니즘과 절차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각국의 국내통화를 무역결제에 사용하려는 계획은 역내 중앙은행들이 무역결제를 위한 청산소 역할을 담당,서로가 받아야할 대금을 보전해 주고 차액을 달러로 지불해 주는 방식이다.
  • 방콕 등 주요도시 기준 지가 태국 45%선 하향조정 추진

    【방콕 연합】 태국 토지국은 현재의 부동산 시세를 바로 잡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방콕과 그 근교 및 주요 지방도시들의 기준지가를 45% 가량 하향조정 할 계획이라고 웨타나 아사왐 내무차관이 밝혔다. 그는 18일자 방콕의 영자지 네이션을 통해 “현재 검토되고 있는 이같은 조정과정은 다음달이나 4월중엔 완료돼 새 지가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민항기 북한 영공 첫 통과

    ◎새달 3일 시험비행… 미주 등 운항시간 단축 다음 달 3일 우리나라 민간 항공기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 영공을 통과한다. 건설교통부는 우리나라와 미국,홍콩,싱가포르 등의 민간 항공기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북한영공의 통과항로에 대한 시험비행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1일에는 캐세이퍼시픽(홍콩)항공의 화물기,2일에는 델타(미국)항공의 여객기,3일에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북한영공을 통과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서방의 항공기가 북한 영공을 지나는 것은 6·25 전쟁당시 군용기들이 비행한 이후 처음이다. 남북한 항공당국은 지난 해 10월 태국 방콕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열린 항로회의에서 오는 4월23일부터 상호 영공을 개방키로 합의했었다. 북한영공이 개방되면 서울∼미주노선과 미주∼동남아노선의 비행시간이 20∼40분 가량 단축돼 우리나라는 연간 2천만달러 가량의 유류를 절감하고 북한은 연간 수백만달러의 관제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된다.
  • “태 경제 최악 탈출”/IMF 아태국장

    【방콕 AFP 연합】 태국은 아시아에 확산된 금융난의 최악 상태는 넘겼지만 아직 위기를 완전 극복한 것은 아니라고 IMF(국제통화기금)의 휴버트 나이스아태담당 국장이 12일 밝혔다. 나이스 국장은 이날 태국의 인디펜던트 TV(1TV)와 가진 회견에서 “태국이 반환점을 돌았다고 기꺼히 말할 수 있지만 그것이 위기를 극복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IMF가 태국에 1백72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면서 부과한 과감한 구조조정 조건의 이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나이스 국장은 “처음엔 위기극복의 진척 속도가 느렸으나 최근 두달 동안엔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일,태 외채 최고 90% 만기 연장/양국 합의

    ◎경제회복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 【방콕 AFP DPA 연합】 태국정부는 10일 일본 금융기관들이 태국회사들의 파산을 막기 위해 민간외채에 대해 최고 90%까지 만기연장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정부는 성명을 통해 일 금융기관들이 태국 민간외채의 80∼90%에 대해 만기연장을 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추안 릭파이 태국총리가 일정부와 국민들에게 태국에 대한 금융지원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일 고위급 대표단이 태국의 경제개혁추진 평가를 위한 이틀간의 회의에 참석하고 난뒤 나온 것으로,성명은 일 대표단이 태국의 개혁에 신뢰감을 표시하며 일본이 태국의 경제회복을 추가로 지원할 방법을 모색키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태국관리들은 태국의 민간부문 총외채는 약 7백20억달러로 이중 80%는 일 금융기관에서 빌린 것이라고 밝혔다. 일 금융기관들이 90%까지 만기연장을 해주면 파산위기에 몰릴 수천개의 태국회사들에 대해 6백48억달러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네덜란드의 2대 다국적 은행들도 태국 민간부문 외채 8억달러에 대해 만기연장을 해줄 용의가 있다고 태국을 방문중인 한스 반 미에를로 네덜란드 외무장관이 10일 말했다.
  • 국제선 항공료 15% 인상/15일부터

    오는 15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요금이 평균 15.2%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이들 항공사의 서울발 국제선 여객운임을 유럽행 5%,중국을 포함한 동남아행 10%,일본행 15%,대양주행 25%,미주행 30%씩 올리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2등석 편도기준으로 서울∼도쿄노선은 21만9천원에서 24만3천400원,서울∼베이징은 23만6천400원에서 26만800원,서울∼방콕은 55만2천600원에서 60만7천900원,서울∼홍콩은 37만8천900원에서 41만6천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서울∼로스앤젤레스는 79만1천200원에서 1백1만9천원,서울∼런던·파리 1백39만6천200원에서 1백46만6천100원,서울∼카이로 1백26만900원에서 1백32만4천원,서울∼시드니 1백13만3천400원에서 1백41만6천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 성항 파산율 30% 급증/작년,1,694건 기록

    【방콕 연합】 싱가포르의 파산율은 지난해 기록적인 30%나 증가했으며 올해엔 지역 금융혼란의 와중에서 훨씬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이곳에서 입수된 싱가포르의 선데이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지난해 파산건수는 1천694건으로 불경기 때문에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87년보다 10%나 많은 것이다. 파산선고건을 다루는 변호인들은 지난해 10월 이래 대출 채무의 불이행 사례도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 동남아 일반특혜관세 폐지/태,영 등 3국에 철회 요청

    【방콕 AP 연합】 태국은 동남아 개도국들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일반특혜관세 중단 계획을 철회토록 해줄 것을 영국 등 3개국에 요청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수쿰브한드 파리바트라 태국 외무차관은 영국과 벨기에,이탈리아 등 3개국이 EU 회원국들과 함께 일반특혜관세를 중단키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태도 외채 재조정 가능성/IMF,적자예산 허용 검토

    【방콕 연합】 태국은 한국의 선례를 따라 외채의 정식 차환을 모색할 지 모른다고 방콕 포스트지 9일 보도했다. 태국 관리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단 바트가 안정되면 경제에 대한 유동성 압력을 감안,이자율 목표와 통화공급 확대를 포함,일부 통화조건의 완화를 허용해줄 것 같다면서 그같이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 정부 관리는 “정부 고위층에서 외채 상환을 1∼2년으로 연장받은 한국의 노선을 추구하는 문제를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에 대한 금융구제조건을 완화,국민총생산(GDP)의 1∼2% 정도의 적자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정부 소식통들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실업난 아주국 ‘극도의 불안’

    ◎인니 물가인상 불만 2곳서 폭동사태/해외노동자 귀국땐 상황 더 악화될듯 【북경·자카르타·방콕 DPA 연합】 인도네시아,태국,중국,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이 금융위기 및 경제구조 조정으로 밀어닥친 대규모 실업자로 인한 사회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적자 국영기업 파산 조치 등 시장경제제도의 본격 도입을 서두르는 중국에선 2000년까지 해마다 최소 3백만명씩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자 양산 결과는 이미 사회 구석구석에서 나타나고 있다.도시의 실업률은 5∼8%로 최고 1천5백만명이 실업 상태에 있다.농촌에선 최소 1억2천만명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오려 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섬유,기계,철도,비철금속,방위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대량해고가 예상되며 98년 전국에서 직장을 잃을 근로자는 1천1백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돼 상황은 더욱 어둡다. 세계 4번째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선 극심한 통화불안으로 인한 대규모 해고로 폭력사태 등 사회소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술라웨이시섬에서는 2일 가격폭등에 불만을 품은 주민 2천여명이 폭동을 일으켰다. 이들은 2시간만에 보안군과 경찰에 의해 해산됐으나 13개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 자바의 3개 도시에선 시민들이 극심한 불안 속에 사재기와 폭동을 일으키는 등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작년 7월 시작된 금융위기로 상황은 악화 추세고 20%로 예상되는 고인플레로 위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게다가 이웃 말레이시아에 나가 있는 파견근로자 60만명마저 귀국조치되면 실업사태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정부후원을 받는 노조에 따르면 98년 예상 실업률은 11%로 내다봤다. 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 안에 불황으로 인한 실직자가 2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97년 경제추락으로 해고된 사무직 근로자만도 3만명 선이다. 필리핀 역시 생산력이 떨어지고 채무지불 능력을 상실한 채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려는 회사들이 늘고 있어 실업자는 크게 늘고 있다.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위기로 인력 수출도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해외 근로자들마저 송환 위기를 맞고 있다.해외취업 필리핀 노동자 가운데 올해중에한국에 취업중인 노동자 2만명 등 3만명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국 주가 일제 폭등/금융위기 호전설 영향

    ◎홍콩·태·비 등 10% 이상 올라 【홍콩·방콕 AP AFP 연합】 홍콩·태국·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주가가 설날 후 첫 증시 개장일인 2일 전장에서 10% 이상 급등하는 동반 폭등세를 보였다. 홍콩의 주가는 이날 세계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미국의 아시아 금융위기 해소 지원설이 나돌며 11%가 폭등,거의 2주 만에 처음으로 1만포인트를 넘었다.홍콩 항성(항생)지수는 1천18.36포인트가 오른 1만270.72로 전장을 마감했다. 태국 증시(SET)의 주가는 태국정부의 환율 2원제 및 현금유입 규제철폐 결정이 호재로 작용,개장부터 외국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쇄도하며 단숨에 500선을 넘어선데 이어,낮 12시쯤 11.5%(57.07포인트)가 폭등한 552.3로 뛰어오르는 수직 상승세를 기록했다. 필리핀 주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로 지난달 30일의 8.4% 폭등세가 그대로 이어지며 10.1%(197.69포인트)가 급등한 2천145.70로 전장을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시도 민간기업의 외채를 재조정하려는인도네시아 정부의 노력을 호재를 받아들여 10.6%나 상승했다. 싱가포르 증시의 바로미터인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의 전장 마감가는 10.6%(134.18포인트)가 오른 1천394.10였으며,10일간의 설날연휴를 마치고 처음 개장한 타이완 주가도 아시아 금융위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4.0%(319.64포인트)가 올라 8천405.11를 기록했다.
  • 북한행 마약류 에페드린/태 세관,공항서 2.5t 압수

    【방콩 연합】 태국 세관은 지난달 30일 돈 무앙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북한으로 밀반입되려던 에페드린 2.5t을 압수했다고 관세국이 지난달 31일 밝혔다.관세국에 따르면 이는 중추신경 흥분제인 암페타민 2억5천만개를 제조할만 한 분량으로 태국에서 압수된 에페드린으로서는 최대 규모다. 암페타민의 주원료인 이 에페드린은 이번주 초 인도로부터 말레이시아를 거쳐 돈 무앙 공항에 도착했으며 방콕으로부터 최종 목적지인 북한으로 수송되려던 참이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관리들은 그러나 이 에페드린은 북한으로의 선적 절차를 밟으러 오는 사람이 없어 4일 동안 공항에 방치돼 있었다고 밝혔다.
  • 동남아인 ‘스노 투어’ 몰려온다/원화 하락 영향

    ◎월말까지 20만명… 예년 2배 육박/베어스타운·지산 등 서울근교 스키장 인기/관광공사·일부 시군 각국에 유치단 파견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싼 값에 한국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자 1년 내내 눈을 구경하지 못하는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1등 겨울여행지’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력 정초에 여러 날을 쉬는 중국계 외국인들의 입국이 설 연휴를 전후해 부쩍 늘어났다. 일본인 스키 관광객들도 “홋카이도보다 경비가 적게든다”며 줄을 잇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입국한 동남아 관광객은 모두 6만4천890명이다. 나라별로는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3개국이 각각 2만8천632명,1만5천878명,1만55명으로 주류를 이루었다.일본인관광객도 2천983명나 됐다. 관광공사는 2월말까지 줄잡아 20만명의 외국인들이 국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해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하루 평균 1천여명의동남아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박3일이나 3박4일 일정으로 베어스타운·지산·용평 등 서울 근교의 스키장과 온천을 주로 찾는다. 국내 관광지는 비교적 시설이 깨끗하고 거리가 가까운데다 관광상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보광피닉스의 6박7일 스키관광은 싱가포르에서 1천258싱가포르달러(1백8만원),무주리조트는 1천488 싱가포르달러(1백28만원)로 일본 등에 비해 가격경쟁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게다가 국내 호텔 객실요금도 지난 해 12월27일 기준으로 1박에 166·78달러로 홍콩 401·35달러,싱가포르 247·67달러,방콕 213·71달러 등보다 훨씬 싸다. 여행업계는 ‘스키투어’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쇼핑 매출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L관광 김원익 대리(32)는 “특히 여행경비를 조목조목 따지던 예전의 모습도 거의 사라져 씀씀이가 커졌다”고 말했다. 설 연휴동안 이들을 겨냥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싱가포르노선에 4편의 특별기를 띄웠고 대한항공은 정기노선의 258석보다 좌석수가 많은 410석의 B747­400기 3편을 추가로 투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20여명의 관광 유치단을 구성,오는 12일부터 일본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홍보전을 펼친다.또 조만간 싱가포르와 일본 TV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강원도 양양군 등 지방자치단체도 일본에 관광유치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용평스키장측은 2월 눈축제 기간동안 동남아 관광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둔 상태이다.
  • 태 외국인 주식투자 확대

    【방콕 연합】 태국 내각은 20일 외국 투자가들에게 국내 증권회사 주식 50% 이상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업칙령 수정안을 승인했다. 수정안은 그러나 투자액 하한선을 5억바트(15억원)로 정하고 투자기간은 10년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폰 론 281’로 알려져 있는 이 칙령 수정안은 부실 금융기관들을 위한 정부의 재건계획을 보완하는 것이며 정부자문기관인 국무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발효된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현재 태국 증권사에 대한 외국 투자가의 투자액 상한은 49%로 돼 있다.
  • 아 위기 일 책임론 또 제기/아시아 위기 이모저모

    ◎미 경제학자 “엔저정책 실패가 원인” 주장/키신저·하워드 호 총리 태·말련 지원 나서 【홍콩·자카르타·방콕 AP AFP 연합】 ○…아시아 금융위기의 책임은 일본의 지도력 부재와 경제정책의 실패에 있다고 경제전문가들이 19일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시아 금융위기는 80년대 인정을 받았던 일본식 경제모델의 실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금융부문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회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일본의 금리 및 환율정책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 금융이론의 창시자로 간주되는 9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머튼 밀러 박사는 “동남아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엔저를 꼽을 수 있다”면서 95년달러당 80엔대였던 엔화가 현재의 130엔대 이상으로 폭락한 것은 일본 대장성의 “고의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밀러 박사는 일 대장성이 은행들에 대해 90년도 금융계의 거품현상으로 인한 악성부채에 대비하도록 강요하는 대신 일본은행들이 이익을 인위적으로 부풀릴 수 있도록 하는 단기금리 인하와 같은 정책을 채택함으로써 동남아를 동요시켰다고 지적했다. ○…태국의 경제팀은 19일 중앙은행인 태국은행에 대해 기업들의 현금부족사태를 완화시켜 주기 위해 현재의 고금리를 재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카폴 소라수카르트 정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경제각료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은행에 대해 단기금리를 현재의 26% 수준에서 15∼20%로 낮추어 주길 요청했으며 은행들에도 기업에 대한 대출을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중앙은행이 2주내로 이 문제를 검토해 그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대통령은 이번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에서 압력이나 식민주의적 요소는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하요노 이스만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말했다. 하요노 장관은 “대통령은 IMF가 협상과정에서 경제상 식민주의로 간주될 수 있는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면서 수하르토 대통령이 4백억 달러의 IMF 구제금융 패키지는 인도네시아와 IMF의 거래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태국은미국의 동맹국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태국에 추가 금융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태국의 네이션이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난 16일부터 비공식적인 태국 방문 일정을 시작한 키신저 전 장관이 “나는 태국이 미국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했음을 기억한다”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한 지원을 과시하기 위해 다음달 22∼24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총리는 19일기자들에게 호주가 아시아 금융위기를 지원하기에 충분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생활고속 일확천금 달콤한 유혹/태 복권당첨 예언출판물 판친다

    ◎발간 즉시 매진… 사회 불안심리 반영/신문·잡지는 불황… 기자 수백명 실직 ‘하룻밤 새에 백만장자가 될 것입니다.7은 행운의 숫자입니다.’태국인들을 유혹하는 복권당첨 예언 출판물의 제목이다.금융위기로 경제난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이러한 출판물들이 판을 치고있는 등 태국에서는 요즘 미신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미신업자’들의 이러한 출판물들은 금융파동으로 많은 신문 잡지들이 제작울 중단하며 비게된 신문가판대의 자리를 약삭빠르게 메우고 있다. 월 2회 발행되는 20페이지 짜리 한 유인물은 3백만바트(약9천7백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복권의 추첨 결과가 발표되려면 2주나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라는 달콤한 유혹으로 복권당첨번호를 예언한다. ‘미신업자’들이 발행하는 이런 유인물들은 시민들의 주머니가 고갈돼 가는 것과는 반비례하며 경기추락 틈새에서 오히려 재미를 보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논평했다. 방콕 포스트는 경제난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태국인들이 고통스런 현실과는 동떨어진 불합리한 일에 의존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부당 20∼40바트(약700원∼1천400원)씩 하는 이 간행물은 매달 1일과 15일 두차례 발간되는데 가판대에 나오자마자 매진된다고 노점상들은 전한다. 불황이 깊어질수록 무슨 수단으로든 돈을 벌려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기 때문에 이런 장사가 성업하는 것이라고 어느 회사 사무원이 말했다. 권위있는 연구기관인 태국농민연구소가 지난주 실시한 ‘IMF시대 생활상’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6%가 복권에 당첨되고 싶다고 희망했고 9.4%는 횡재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미신업자들의 출판물과 황당한 내용을 담은 만화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신문과 잡지들은 심각한 ‘IMF 한파’를 겪고 있다.태국어신문 샴 포스트는 지난주에,아시아 타임스와 그 자매지 매니저 매거진은 지난해 6월 발행을 중단했다.또 영자 일간지 타일랜드 타임스도 곧 문을 닫을 전망이다. 누드 모델 사진을 싣는 외설잡지들도 예외는 아니다.맥시멈,스위트,히트를 비롯 나체잡지들의 약 95%가 문을 닫았다고 한 나체사진사가 전했다. 태국기자 수백명도 지난해 엄습한 금융위기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태,IMF 요구 경제지표 달성

    【방콕 DPA 연합】 태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요구한 거시경제 운용목표를 모두 “초과달성했다”고 차이야왓 위분사왓 중앙은행 총재가 13일 밝혔다. 차이야왓 총재는 기자들과 만나 IMF가 요구한 경상적자,통화운용 수준,보유외환 규모 및 외채 증가율(모두 잠정 수치) 등 모든 거시경제 목표를 여유있게 달성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총재의 이같은 발표는 타린 님마해민 태국 재무장관이 IMF가 약속한 1백72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문제와 관련한 추가 협상을 위해 내주 워싱턴을 방문하기에 앞서 나왔다. 이와 관련해 태국 정부관리들은 IMF가 당초 태국경제를 “잘못 평가한 것”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 국제사회 아 경제위기 해소 본격화

    ◎미·일·독 정상 수하르토 대통령 긴급 통화/IMF총재단·미 특사 동남아·중·한국 순방/금융위기 진정·신인도 회복 다각 외교전 【자카르타·워싱턴·도쿄 AP AFP 연합 】 인도네시아에 대해 과감한 경제개혁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력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로런스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이 자카르타를 방문하고 미국·일본·독일 정상들이 수하르토 대통령과 긴급전화협의를 갖는 등 인도네시아와 아시아지역 구난을 위한 국제적 다각외교가 본격화됐다. 스탠리 피셔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 일행에 이어 이날 자카르타에 도착한 서머스 미 재무 부장관은 인도네시아 고위 금융관계자들과 두차례에 걸친 회합을 갖고 당면 위기타개 방안을 협의했다.그는 13일 상오 수하르토 대통령과 만나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신인도 회복조치’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머스 부장관은 이어 당초 방문예정지인 싱가포르와 방콕,콸라룸푸르에 이어 홍콩과 베이징,서울을 일정에 추가해 금융위기에 빠져 있는 아시아 지역의 대외신인도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와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이날 각각 수하르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인도네시아의 경제개혁 조치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고 위기해소 방안을 협의했다고 인도네시아 관리들이 전했다. IMF 개혁 조치 이행의지에 대한 의구심에서 비롯된 금융시장의 대혼란으로 절박한 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외에 이밖에 이날 미셸 캉드쉬 IMF 총재가 서울을 방문하는 등 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도쿄 등지에서도 아시아 지역 금융위기 진정을 위한 국제적 접촉이 이어졌다. 도쿄를 방문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대표단은 “일본이 수출에만 의존하지말고 국내수요도 진작시키는 것이 일본 자체뿐 아니라 동아시아와 전세계의 이익에 합치된다”면서 내수진작 조치를 촉구했다.
  • IMF 지원조건/태,재검토 주장/5억불 채권발행 고려

    【방콕 AFP 연합】 태국의 타린 님마해민 재무장관은 11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지원조건이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태국정부측은 IMF의 엄격한 긴축조치들을 이행하기 위해 5억달러의 채권발행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린 장관은 기자들에게 태국의 경제환경이 아시아의 악화되는 경제위기 속에서 변화됐다고 거듭 주장하고 이에따라 IMF의 금융지원 조건도 바뀌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MF의 프로그램은 융통성이 있으며 우리는 환경이 변하면 3개월마다 이 프로그램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우리 경우에는 지난해 8월 IMF지원 당시에는 금융위기가 태국보다 경제규모가 큰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까지 확산되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때 이후 상황이 변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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