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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여수 동계훈련장 인기

    광양과 여수지역이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중등 13개 중학교와 서울 경신고 축구팀 등 9개 고교 팀 선수,감독 등 700여명이 광양중·고교와 제철고 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거나 마쳤다.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선수도 이달 말부터 1개월 일정으로 이곳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또 경기 화성군청과 한양대 육상팀 10여명도 17일부터 광양에서 합숙훈련을 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로 인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광양시내 숙박·음식업주들은 선수들에 한해 숙박료 17%,식대 30%,목욕료 50%를 덜 받고 있다. 여수에는 지난 5일부터 일화 프로축구팀(35명)이 진남 경기장에서 훈련중이며,호남대 축구팀(28명),주니어국가대표 육상팀(34명)이 지난 6일부터 구봉중과 여천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충북대 축구팀(16명)이 17일부터,관동대(30명)가 30일부터,전북 프로축구팀(30명)이 2월1일부터 여천경기장과 선원구장,진남경기장에서 훈련일정에 들어간다. 광양과 여수지역은 한 겨울인 1∼2월에도 평균기온이 3∼4도를 유지하고있으며 남도음식 맛과 국제통화기금 여파 이후 외국이나 제주 등에 비해 돈이적게 들기 때문에 동계 훈련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양l南基昌kcnam@
  • 원년챔프 기아號 ‘기우뚱’

    거함 엔터프라이즈가 기우뚱 거리고 있다-.원년챔프이며 98∼99프로농구 우승후보인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총체적 난조에 빠졌다. 지난 1일 4연패를 벗어난 뒤 3일 맞수 현대를 꺾어 안정을 되찾는 듯하던기아는 이후 대우 LG SK에 내리 무릎을 꿇으며 6위로 처졌다.특히 9일 SK와의 홈경기에서는 줄곧 끌려 다니다 완패해 팀 전체가 위기감에 휩싸였다.상위권(9승4패)을 달리던 기아가 삐걱거린 것은 방콕아시안게임 대표 강동희와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김영만이 가세한 지난달 23일부터.이후 기아는 팀컬러를 확정짓지 못한채 우왕좌왕하며 2승6패를 당해 수직상승 할 것이라는일반적인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몇차례 판정의 불이익을 당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팀 자체에 결함이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전력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아킬레스 건’으로 꼽는다.기아는 3년째 국내무대에서 뛰는 제이슨 윌리포드와 클리프 리드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포인트가드 강동희,스몰포워드 김영만,슈터 정인교 등 포지션별로 내로라하는 스타를 거느리고 있다.그러나 이들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는 패턴 플레이와 상대에 따른 전술변화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선수들의 집중력 결여와 안일함도 난조의 큰 원인.막연한 우월감에 취해 ‘뛰는 농구’보다는 개인기로 쉽게 이기려고 하는데다 투지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도 나오지 않아 상대에게 ‘말랑 말랑한 팀’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기아가 과연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궁금하다.오병남obnbkt@
  • 98펜싱선수에 유봉형·고정선

    대한펜싱협회는 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98년 펜싱선수’에 유봉형(우방)과 고정선(전남도청)을 선정했다. 유봉형은 지난해 라쇼드퐁 세계선수권대회와 방콕아시안게임 플뢰레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고정선은 방콕아시안게임과 세비야 국제펜싱대회 에페에서 각각 금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협회는 한편 이리중·산이중·원주고·대전대·충북도청·익산시청 등6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을 수여했다.
  • 윌리엄스-보스먼 대우의‘희망’

    2명씩 있는 10개팀 용병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대우의 카를로스 윌리엄스-스테이스 보스먼 콤비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198㎝의 큰 키와 흑인 특유의 탄력을 이용해 공중으로 솟구친뒤 몸을 뒤로 젖히고 쏘는 페이드 어웨이 슛이 일품.슛높이가 워낙 높아 블로킹에 걸리는 적이 거의 없다.더구나 덩크슛은 물론 미들슛,3점슛 등을 위치를 가리지 않고 쏘아 올려 상대팀을 곤혹스럽게 만든다.보스먼 역시 득점력이 발군.190㎝·90㎏의 다부진 체격과 유난히 긴 팔을 이용한 드라이브 인에 능하고 7∼8m 밖에서 날리는 3점슛의 적중률도 높다. 두 용병이 팀 득점의 60% 가까이를 합작해낸 덕에 대우는 초반 선두에 나서는 등 순항을 계속했다.그러나 다혈질인 보스먼이 거친 수비에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데다 잔부상까지 겹쳐 페이스를 잃으면서 대우는 최근 4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다.승률 5할대를 가까스로 유지하면서 6위로 처져 하위권팀들의공략 표적이 된 것.하지만 대우는 5일 적지인 부산에서 우승후보 기아의 덜미를 잡으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말할 것도 없이 승리의 선봉은 윌리엄스-보스먼 콤비.윌리엄스는 3점슛 4개 등으로 25점을 넣었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리바운드도 13개나 잡아냈다.보스먼도 26점을 쓸어담았다.이날 대우가 얻은 91점의 절반 이상을 용병콤비가 합작해내 초반 기세가 되살아났음을 보여줬다. 유재학감독은 “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귀한 뒤윌리엄스와 보스먼이 심리적으로 동요된 듯 했으나 최근 다시 안정세를 회복했다”며 “두 선수가 정상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어느 팀과도 해볼만 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부산 l 오병남
  • 펜싱協, 북한에 그랑프리대회 초청장 발송

    대한펜싱협회(회장 장영수)는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대우그랑프리국제펜싱대회에 북한을 공식초청했다. 대한펜싱협회는 2월 26일부터 3일 동안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99대우그랑프리국제펜싱대회에 북한팀 참가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국제펜싱연맹을 거쳐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펜싱협회 실무진은 지난 12월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북한 펜싱 관계자들을 만나 이 대회 참가를 제의했었다. 북한의 참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며 참가신청 마감은 다음달 13일까지다.
  • 中‘수영강국’ 재확인

    │베이징AP연합│ 중국이 99월드컵수영쇼트코스선수권대회 첫날 금메달 17개중 11개를 차지했다. 98방콕아시안게임 3관왕 천후아(중국)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자유형 800m에서 8분28초31을 기록,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코스타리카의 클라우디아 폴(8분29초58)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아시안게임에 2진급을 대거 파견해 일본에 패했던 중국은 또 젱칠량이 남자접영 50m에서 세계기록(23초35)에 0.54초 모자란 23초89의 기록으로우승하는 등 남자 9개중 4개,여자 8개중 7개 종목을 석권,세계최강의 전력을 뽐냈다.
  • KIST, 국제공인 도핑검사 자격 상실

    │로잔(스위스)AFP연합│ 국내 유일의 도핑검사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정기검사에서 불합격돼 공인 도핑검사 자 격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한국선수들은 이웃나라인 일본 도쿄나,중국 베이징,태국 방콕,유 럽의 연구소 등에 도핑검사를 의뢰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시간 등에서 부담 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IOC는 5일 “88서울 올림픽 당시 벤 존슨의 약물복용 사실을 밝혀냈던 KIST 가 최근 실시한 수차례의 검사에서 약물음성반응을 양성반응이라고 잘못 보 고해 코펜하겐연구소와 함께 공인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태국의 방콕과 말레이시아의 피낭연구소는 이번에 새로 도핑검사 자격을 획득했고 자격을 박탈당했던 리스본연구소는 다시 도핑기관 으로 공인받았다. 전세계적으로 IOC가 공인한 도핑기관은 아테네,방콕,바르셀로나,베이징,헬 싱키,인디애나폴리스,로잔,리스본,런던,로스앤젤레스,마드리드,몬트리올,모 스크바,오슬로,파리,피낭,프라하,시드니,도쿄 등이다.
  • [99빛낼슈퍼스타 2] 이봉주/신기록으로 세계 제패

    “새로운 신화 창조를 향해274”한국 마라톤의 간판 이봉주(29 코오롱)가올해를 ‘신기록 사냥의 해’로 선언했다. 이봉주가 목표 달성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세계기록(2시간6분5초) 보유자인 브라질의 호나우두 다 코스타.지난해 9월20일 보스턴대회에서 10년만에세계기록을 45초 앞당긴 건각이다.이봉주의 최고기록(2시간7분44초)과는 1분39초의 격차가 있지만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뜻밖의 은메달을 낚고 지난해 4월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회에서 6년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해 12월 방콕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에 마라톤 3연패의 영광을 안겨주는 등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목표를 현실로 일궈낸 특유의 정신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봉주의 올시즌 첫 국제무대는 오는 4월 19일 열리는 런던마라톤.호나우두와 안토니오 핀토(포르투갈) 등 세계정상급 마라토너가 대거 출전해 신기록이 기대되는 대회다. 오는 15일부터 새달 25일까지 경남 고성과 전남 광양에서 혹독한 겨울훈련을 할 예정인 이봉주는 “몸과 마음이 모두 홀가분한 상태”라며 “올해안에 반드시 신기록을 작성해 한국 마라톤을 한 차원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밝혔다. 순진무구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다부진 근성을 지닌 이봉주의 새해 꿈이이루질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송한수 onekor@
  • 새 축구대표팀“시드니올림픽 본선 고지를 향하여”

    ‘강한 정신력으로 재무장해 올림픽 본선 고지를 향해 전진하자’-.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말 방콕아시안게임 8강에서 탈락한 직후 귀국과 동시에 전면 재편된 올림픽대표팀은 4일 타워호텔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미사리 대표팀 전용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림픽 예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펼칠 대표팀은 이날 가벼운 러닝과 패싱훈련으로 몸을 풀며 4회 연속 본선진출과 함께 사상 최초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다짐했다. 허정무 대표팀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21개월 동안 철저히 준비,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자”고 당부하고 특히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했다.허감독이 유난히 정신력을 강조한 것은 아시안게임 8강 탈락의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허감독은 5일 오전 에베레스트와 남극대륙,백두산 천지탐험에 나섰던 산악인 허영호씨의 특강을 들으며 정신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대표팀의 전력을 실질적으로 다듬을 호주전훈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을 오가며 호주 올림픽대표팀 등과의 5차례의 평가전을 치르게 되며 이어 29일부터 2월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회 던힐컵 국제대회에 출전,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높인다.이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정상급인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출전,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봉주 캐릭터 ‘봉달이’ 선뵌다

    ‘봉달이’ 이봉주(29 코오롱)가 캐릭터로 나온다.코오롱은 지난해 로테르담마라톤대회에서 ‘마의 8분벽’을 허물고 2시간7분44초의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봉주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캐리터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 ‘99 빛낼 슈퍼스타-(1회)-박찬호

    IMF 한파 속에서도 스포츠 스타들은 국내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 시름에잠긴 국민들에 희망을 안겨 주었다.국민들은 이들에게 올해 더욱 높은 기개를 펼쳐 줄것을 주문한다.스포츠 스타들의 새해 포부와 계획을 시리즈로 싣는다. 지난해 15승 고지를 밟아 메이저리그 ‘특급투수’반열에 우뚝 선 박찬호(25 LA다저스)는 “지난 2년보다 올 시즌이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째인 지난 시즌초반 마이크 피아자와 노모 히데오 등의 ‘빅딜’로 심적 충격을 받은 데다허리통증까지 도져 6월까지 단 4승에 그쳤었다.그러나 7월들어 불같은 강속구가 살아나며 초반 부진을 말끔히 극복,대망의 15승을 거둬 팀내 에이스 자리를 공고히 했다.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드림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성공적인 한 해를 마감했다. 박찬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가 해결됐고 로스앤젤레스에 집도 장만해 심적 안정감이 커졌다”며 만족을 표시한 뒤 “올시즌 성공 여부는 첫 승을 언제 올리르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승대 초특급투수인 캐빈 브라운이 영입돼 다저스 제1선발 자리를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도 “브라운과의 다승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해진정한 팀의 에이스임을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 브라운과의 경쟁에서 승리한다면 내년 시즌에는 휠씬 좋은 조건으로 다년 계약이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 때문에 올해는 그동안 추진하던 다년 계약을 일단 포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또 “구단이 브라운의 영입 등 과감한 트레이드를 통해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면서“개인적으로도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 꿈의 마운드에 서서 우승의 견인차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고 밝혔다.김민수 kimms@
  • 태국 5개 반공법 폐지

    [방콕 AFP 연합] 태국 내각은 30일 국제 인권규범과 태국 신헌법에 발맞춰 5개 반(反)공산주의 관련 법률을 폐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의 반공법은 냉전 초기인 1952년 동남아 전역에서 공산주의가 위협으로 간주되던 시기에 제정된 것이다. 내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혁명위원회 명령을 포함한 5개 반공법을 폐지하기 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내무부와 국방부,국가안보위원회,법무부 등 관련부처 도 5개 법률의 폐지에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반공법은 경찰이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용의자들을 체포,최고 30일까지 구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인권침해의 소지를 안고 있었다. 내각의 이번 결정은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효력을 갖는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金 대통령 한해 마무리 ‘강행군’/신년담화 구상·현안 챙기기

    ◎미뤘던 AG선수단과 오찬도 金大中 대통령이 28일부터 정상집무를 재개한다.관저에서 쉬면서도 지난 주말부터는 金重權 비서실장과 각 수석실의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귀띔했다.일요일인 27일에도 신년 대국민 담화를 구상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朴대변인은 이날 “金대통령은 감기 몸살로 연기했던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참가선수단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1일 국무회의 말미에 자리를 뜬 뒤 꼭 1주일 만에 본관 집무실로 복귀하는 셈이다. 金대통령의 업무스타일로 볼 때 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한 기간을 ‘보충’하려 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이번 주는 반도체 빅딜 등 한 해를 마감하는 주여서 업무 강도가 훨씬 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28일 오전 金重權 비서실장으로부터 지난주 국정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자민련 朴泰俊 총재와 올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는 데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李鍾贊 안기부장으로부터도 정례보고를 받는다. 그러나 군부대 위문과 5부 요인및 3당대표 부부초청 송년모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마무리해야 할 국정현안이 많아 신년 초로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문이다. 金대통령은 크리스마스때와 마찬가지로 신정 휴일에도 관저에서 조촐하게 가족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 金 대통령 亞 톱뉴스인물 선정/泰 영자지 네이션

    【방콕 연합】 태국의 영자지 네이션은 25일 金大中 대통령을 올해 아시아지역 톱 뉴스메이커 11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이 신문은 선정 사유로 “金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원칙과 인권을 강력하고도 공개적으로 옹호한 아시아 유일의 지도자로서 나라의 경제문제를 민주주의 및 인권존중과 밀접하게 결부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로 불리는 金대통령은 취임후 재벌의 구조조정을 포함, 근본적인 경제·정치적 개혁을 실시해왔고 북한에 대해 보다 유화적인 ‘햇볕정책’을 채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네이션이 뽑은 다른 뉴스메이커들 가운데는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리콴유(李光耀) 싱가포르 전총리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전대통령 ●미얀마 인권운동가 아웅산 수지 여사도 들어 있다.
  • 泰불교계 “평화적 해결” 촉구

    ◎“조계사 사태 매우 애석… 원로가 나서서 풀어야”/泰불교 兩分불구 화합… 분규땐 고승회의서 중재 【방콕 연합】 태국의 불교지도자들은 23일 한국 승려들의 조계사 점거사태가 일단 수습됐으나 분규 재연의 소지가 남아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평화적인 해결책 모색을 촉구했다. 태국 불교계 최고지도자인 프라얀 상우언 승왕의 사무총장 겸 대변인 프라마하랏차몽콘 디록은 “한국 상황이 태국과 다르기는 하지만 이번 사태는 매우 애석한 일”이라며 “내가 생각하기로는 승려와 신도 모두가 추앙하는 원로 한 분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를 관장하는 교육부 산하 종교청의 프라윤 쿤타윈 국장은 “한국은 사태를 너무 폭력적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다”며 “이런 문제는 단계를 거쳐 충분한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프라윤은 전 인구의 95%가 불교도인 태국엔 불교가 두 파로 갈라져 있으나 한 사찰에 두 파의 승려들이 함께 기거하는 등 화합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만일 승려간에 분규가있으면 고승회의가 중재에 나서며 여기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최후 수단으로 경찰에 고발,경찰이 진압하고 관련 승려들의 법복을 벗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 金 대통령,아시안게임 선수단에 축전

    金大中 대통령은 20일 방콕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단장 金正幸)과 임원들에게 축전을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金대통령은 “이번에 金단장을 비롯한 대표선수단 여러분이 종합 2위의 훌륭한 성적을 올린 영광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고의 덕분이며,국민의 기대에 보답하려는 의지의 산물로서 우리 스포츠사에 오래도록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시안게임 善戰,장하다(사설)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기치로 내걸고 아시아 42개국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이 14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90년 베이징대회 이후 8년만에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94년 히로시마대회에서 일본에 빼앗겼던 종합 2위를 탈환한 700여명의 우리 선수단 개가에 온 국민과 함께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 더욱이 우리 선수들의 이같은 선전(善戰)은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혹독한 경기불황으로 역대 어느 대회 때보다 재정지원이 줄어 들고 구조조정과 맞물려 실업팀이 해체되는 등의 우울한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 값지고 의미가 큰 것이다. 예전 같으면 국제종합경기에 평균 2억원이 넘던 격려금이 이번에는 1,000만원대에도 미치지 못했고 태릉선수촌의 격려 방문조차도 뜸해 선수들의 사기는 크게 떨어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IMF한파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오히려 용기를 주고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특히 평소에도 비인기 종목인 요트에서 6개의 금메달을 무더기로 뽑아낸 것과 펜싱(금 5)승마(금 2)럭비(금 2)등의 선전은 눈물겨웠고 한국마라톤 3연패는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또 북한이 8년만에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가운데 申樂均 문화부장관이 북한의 장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과 함께 소프트볼에서 남북경기를 동시에 관전함으로써 남북체육 교류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짚을 만한 대목이었다. 이제 우리는 가까이는 내년 1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비롯, 2002년엔 부산에서 차기대회인 1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해야 한다. 또 2000년의 시드니 올림픽에 참가해야 하고, 2002년의 월드컵 축구대회를 한일공동으로 개최해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종 경기시설과 도로,숙박시설 등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것과 함께 대회운영은 물론 자원봉사,친절,질서확립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한국체육의 과제도 적지 않다. 투기와 기초종목간의 경기력 불균형을 비롯하여 금메달 지상주의에서 오는 종목간 왜곡현상 등도 들 수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국민화합을 도모하고 국난극복을 위한 일체감을 조성하는 것도 IMF시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새달 개막 江原동계아시안게임/北서 참가의사 밝혀

    ◎박명철 체육상 “좋게 검토” 【방콕 특별취재단】 박명철 북한 체육상이 내년 1월 말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철 체육상은 17일 고려항공편으로 방콕을 떠나기에 앞서 朴相何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했다. 박명철은 이날 유성일 북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문시송 부서기장 등과 함께 태국을 떠나기에 앞서 朴相何 부회장과 1시간 가량 환담하며 “그동안 한국선수단이 도와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체육상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남측이 북측을 초청할 때 중국을 통해 초청장을 전해왔으나 앞으로는 가급적 조총련체육회를 통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뒤 “동계아시안게임 참가는 좋은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북한이 이날 현재 거둔 금메달 6개는 당초 목표 5개를 넘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금메달 1개를 더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박명철체육상과 朴相何 부회장의 만남은 박명철 체육상이 朴相何 부회장을 불러 이뤄진 것으로,종전의 북측 태도로 볼때 극히 이례적인 것이 서 앞으로 남북체육교류 전망을 밝게 했다.
  • 한국 종합 2위 확정

    【방콕 특별취재단】 한국이 8년만에 종합 2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폐막을 이틀 앞둔 18일 테니스 육상 럭비풋볼 하키 펜싱 등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 금 64개로 일본(50개)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로써 한국은 3위 일본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90년 북경대회 이후 8년만에 종합 2위를 차지했다.
  • 金 대통령 야구대표팀에 축전

    金大中 대통령은 16일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 국가대표팀에 축전을 보냈다. 金대통령은 축전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라서서 국위를 선양한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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