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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女농구, 日꺾고 우승…올림픽 본선티켓 획득

    주부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한국이 일본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시드니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 쥐었다. 한국은 9일 일본 시즈오카 구사나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홈팀 일본과 막판까지 혼전을 벌인 끝에 68―65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예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2연패(통산 11번째)를 이룬 한국은 내년 시드니올림픽에 아시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국의 ‘주부센터’ 정은순(28·11점 6리바운드 7슛블록)은 종료 46초전역전 중거리슛을 터뜨린 뒤 자유투로 2점을 보태 승리의 주역이 됐다.역시주부선수인 포인트가드 전주원(27)은 노련하게 공·수를 조율하고 아쉬울때마다 중거리 슛과 드라이브 인슛을 꽂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반을 37―3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3분만에 정은순이 4파울에 걸려 위축된데다 가토(21점)와 하마구치(17점) 등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6분여만에 45―45의 동점을 허용했다.이후 시소를 거듭하던 한국은 오카자토에게 3점포를 내주고오야마에게 골밑을 뚫려 종료 59초전 64―65로 밀려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한국은 46초전 정은순이 하마구치의 밀착수비를 뚫고 역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고 보너스 자유투까지 넣어 2점차로 마지막 뒤집기를 했다.정은순은 22초전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가운데 1개를 꽂아 승리를굳혔다.마지막 공격에 나선 일본은 한국의 악착같은 수비에 눌려 슛 기회를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종료 버저와 동시에 가토가 3점슛을 날렸지만 링을 빗나가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 한편 대만은 3·4위전에서 전날 한국에 역전패해 사기가 꺾인 중국을 68―57로 제압,지난 방콕대회에 이어 또 중국을 물리쳤다.
  • 김기석·임재환, 복싱대표선발전 L플라이급·페더급 우승

    김기석(서울시청)과 임재환(상무) 등이 복싱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됐다. 라이트플라이급의 김기석은 7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전에서 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성수(한체대)를 맞아 정확한 왼손스트레이트로 착실히 점수를 얻어 7-5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페더급의 임재환은 이상호(한국체대)에게 좌우 스트레이트와 훅 등 다양한공격을 퍼부으며 3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2회 59초만에 RSC승을 거둬 대표선수로 뽑혔고 박권녕(경희대)도 정상호(대전대)에게 2회 1분10초만에 RSC승을 거둬 신은철의 그늘에 가려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한을 풀었다. 이날 선발된 대표선수들은 오는 1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6월 3일 방콕에서열리는 세계8강전에 참가하는 한편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한다. 한편 복싱연맹은 오는 19∼20일 대표선수들을 공수특전단에 입소시켜 극기훈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공포 체험훈련을 통해 정신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복싱 대표선수단 감독 이흥수(상무) 코치 오인석 선수 김기석(서울시청·라이트플라이급)김태규(대전대·플라이급)박정필(밴텀급)임재환(이상상무·페더급)박권녕(경희대·라이트급)황성범(상무·라이트웰터급)배호조(한체대·웰터급)이완균(라이트미들급)김호철(이상 상무·미들급)최양선(용인대·라이트헤비급)강수환(경희대·헤비급)박성근(용인대·슈퍼헤비급)성남 유세진기자 yujin@
  • 박찬호 제구력 난조 고질…카디널스전 ‘치욕’원인분석

    박찬호(LA 다저스)의 시즌 20승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찬호는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와 3분의 2이닝동안 만루홈런 2개 등 홈런 3개를 포함,8안타(4사사구)를 얻어 맞고 11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내용을 보였다.특히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이닝에서 한 타자에게 만루홈런 2개를 허용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박찬호의 난조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과성의 나쁜 결과일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자칫 박찬호가 자신감마저 잃을 경우‘코리아특급’의 위상과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팀에 치명타를 안기는것은 물론 95신인왕에 오른 이후 방출이 거듭되고 있는 노모 히데오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른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박찬호 부진의 최대 요인은 고질인 제구력 난조.해마다 지적돼 왔으면서도풀지 못한 숙제다.직구 스피드와 변화구의 위력은 여전하지만 코너웍이 제대로 구사되지 않아 볼넷을 남발하고 볼넷을 피하려다 볼이 가운데로 쏠리면서 홈런을 얻어맞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그동안 박찬호의 불같은 강속구에 농락당한 메이저리거들은 3년째를 맞아 눈에 익은 직구를 집중 공략,이날까지 만루포 3개 등 홈런만 6개를 뽑아내며 ‘홈런 공장’의 오명을 안겼다. 또 하나는 심리적 부담감을 벗는 것.풀타임 메이저리거 첫 해인 97년 14승,지난해 15승 고지를 밟은 박찬호는 고국팬들의 염원속에 올해 보다 나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의지가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팀 타선을 믿지 못하고완벽한 투구로 혼자 승리를 따내려다 보니 마운드에서 좀처럼 여유를 찾아볼 수 없다.일각에서는 정신적 해이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이 면제된데다 비버리힐스에 대저택을 구입하는 등 메이저리그 생활에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했던 요인들이 오히려 정신적 해이를 낳았다는 견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박찬호에게 틀림없이약이 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러 알레이니코프-자오 잉후이…남녀 공기소총 ‘金명중’

    에브게니 알레이니코프(러시아)와 자오 잉후이(중국)가 나란히 서울 월드컵국제사격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레이니코프는 대회 첫날(23일·태릉사격장) 남자 공기소총에서 결선합계698.7점을 쏴 지난해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슬로바키아의 요제프 곤치를 0.7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알레이니코프는 본선에서 세계기록에 2점모자란 596점을 명중시켜 페트르 시디(헝가리)와 동점을 이룬 뒤 결선에서 102.7점을 보태 1위에 올랐다.시디는 결선합계 697.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채근배(서산시청·9위)와 임영섭(주택은행·33위)은 결선 진출에도실패했다. 여자 공기소총에 출전한 자오 잉후이는 본선에서 세게타이기록인 399점을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결선에서도 안정된 기량으로 102.8점을 추가해 결선합계 501.8점을 얻었다.그러나 세계기록 503점에는 1.2점 못 미쳤다.독일의프랑크 레베카는 결선합계 499.4점을 마크,결선에서 8명 가운데 가장 좋은성적(103.1점)을 낸 미사키 히로미(일본·498.1점)를 3위로 밀어내고 은메달을 따냈다.한국의 금메달 유망주 김정미(인천남구청)와 여갑순(청원군청)은 5·6위에머물렀다.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정미는 395점,바르셀로나올림픽 챔피언 여갑순은 396점으로 8강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지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각각 101.7점과 100.4점을 보태는데 그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회 2일째인 24일에는 남녀 공기권총 경기가 열린다. 오병남기자
  • 세계의 총잡이 한국에 뜬다…서울월드컵 국제사격 오늘 개막

    세계의 총잡이들이 서울에서 한판승부를 겨룬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23일부터 태릉사격장에서 5일동안의 열전을 벌인다. 50개국 50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내년 시드니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세계 사격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특히 속사권총의 랄프 슈만을 비롯해소구경소총의 크리스티안 클리스(이상 독일),스포츠소총 3자세의 왕시안,러닝타켓의 양링(이상 중국) 등 세계기록 보유자가 대거 출전해 기록 경신에대한 기대도 높다. 정광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명의 선수가 출전해 애틀랜타올림픽과 방콕아시안게임 참패로 침체된 사격 중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에 차 있다.이 가운데 소구경소총 3자세의 차영철(한국통신)을 비롯해 공기소총의 여갑순(창원군청) 김정미(인천남구청),속사권총의 이상학(한국통신) 스포츠권총의 부순희(한빛은행) 등이 금메달 후보.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대비해 태릉선수촌 트랙을 하루 10바퀴씩 돌고불암산을 구보로 왕복하는 등의 강훈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집중적으로 다졌다. 오병남기자
  • 올 장애극복상 수상 金大寬씨

    “내 인생에 장애란 없습니다” 올해의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관(金大寬·34)씨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14년째 세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스포츠맨이다. 지난 88년 남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 이래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 육상에서금·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 육상 선수중의 한사람이다. 출생후 6일만에 뇌성마비 장애를 얻었다.장애극복을 위해 초등학교시절부터운동에 매달려 고교시절에 일찌감치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99년 방콕 아·태장애인경기대회 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각종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금메달 6개,은메달 5개를 따냈다. 고교를 졸업후 자동차 부품공장에 취업,어렵게 일자리를 구했으나 국제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등으로 공장일을 자주 비우게 돼 직장에서 쫓겨나는 좌절을 겪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무대를 제패했는데 대회참가로 공장을 비웠다는이유로 직장마저 잃게돼 무척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여기에 죄절하지 않고 98년 11월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에 도움을 요청,대구시 체육관리사업소에 취업,공무원으로 제2의 인생을 걷고있다.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장치가 마련돼야 합니다” 김씨는 요즘도 자신이 관리하는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틈틈이 운동에 매달려육상 투포환,투원반에서는 세계적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장애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사회의 갖은 편견도 이겨낼 수 없습니다”노부모를 모시며 가장역할까지하고 있는 김씨는 “올해는 장가를 들어 부모님에 손자를 안겨드리는게 소망”이라며 활짝 웃었다.
  • 역도 기대주 김순희 ‘세계新’ 도전

    제37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 및 제1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가 20일부터 4일 동안 역도의 고장 전북 순창에서 열린다. 대한역도연맹 주최,전북역도연맹·순창군역도연맹 주관으로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99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7.1∼7일 미국)에 참가할 남녀 주니어대표(20세 미만) 선발전 및 여자 시니어대표 보강전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또 방콕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5㎏급 은메달리스트 김순희 등여자대표 전원과 남자부 주니어대표인 김세혁 함인흥을 포함한 270여명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풍성한 기록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은 처음 여자역도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2000년 시드니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김순희(22·경남대4)가 어느 정도 기록을 늘리느냐에 쏠려 있다.김순희는 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 당시 합계 230㎏(102.5+127. 5㎏)을 들어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225㎏)을 크게 늘리면서 은메달을 차지,여자역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순희는 현재 합계 235㎏(105+130㎏)의 기록을보이고 있으나 기량향상속도가 빨라 이 체급 세계최강인 중국의 웨이장윙의 합계 242.5㎏을 올해안에 따라잡을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박해옥 hop@
  • 美, 홍씨 일가 망명처 제공 제의

    ┑방콕 DPA 연합 ┑미국은 태국 주재 북한 대사관 전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씨(60) 일가에게 정치적 망명처를 제공하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태국 방콕 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방콕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이 태국 당국에 대해 홍씨의 실종사실이 알려진 지 며칠 뒤에 홍씨 일가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 다나카 쇼트코스 수영선수권대회 女평영200m 세계新

    ┑홍콩 AFP 연합┑다나카 마사미(일본)가 제4회 세계쇼트코스수영선수권대회 여자평영 2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다나카는 2일 밤 홍콩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0초22를 기록,95년 사만사 라일리(호주)가 세운세계기록(2분20초85)을 깨뜨려 첫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도 그랜트 해키트(호주)가 3분35초01(종전 3분39초82,이안 서프,호주)의 세계기록으로 우승했다.
  • 태국경찰, 홍순경씨 납치 北외교관들 벌금만 받고 석방

    [방콕 AP 연합 특약] 태국 경찰은 홍순경씨 납치 사건에 가담한 4명의 북한 외교관을 벌금만 받고 석방했다고 태국 방콕의 신문들이 2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활동중이던 4명의 외교관은 지난 26일 북한 외교관 6명이 방콕에서 추방된데 이어 태국 경찰에 자수,태국 당국의 조사를받아왔다. 일간 네이션은 이날 “태국경찰은 4명이 입국 당시 외교관 신분임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외교면책 특권이 없다고 보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20만 바트(약 600만원)의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들도 곧 추방될 가능성이 높다고 태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 [돋보기]명분없는 남자배구 감독 교체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일단 무산됐다. 대한배구협회 남자강화위원회는 24일 밤 진준택 현감독과 송만덕 한양대 감독을 놓고 4시간 이상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대표팀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그간 송감독을 밀어온 송만기 강화위원장이 대의명분을 앞세운 반대론자들의공세에 밀려 표대결을 유보했기 때문이다.위원장을 포함해 7명이 모인 이날회의에서 강화위원 3명은 송감독 옹립을,3명은 진감독 유임을 각각 주장한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장을 포함,다수가 송감독을 밀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선임이 유보된이유는 무엇일까.명분에서 밀린 탓이다. 현감독 유임 주장은 여러면에서 설득력을 지닌다.우선 현감독은 ▒선임될당시 시드니올림픽 때까지 감독직을 보장받았으며 ▒지난해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공로상까지 받았고 ▒고려증권에서 오랜 세월 지도자 생활을 해 성인팀 지도경력이 풍부하다. 또한 오는 12월 아시아 올림픽예선전에서 난적인 중국과 일본을 상대해야하는 마당에 현재로서 두 나라의 전술전략을 진감독 만큼 훤히 꿰뚫고 있는사람도 드물다. 물론 확실한 명분이 있다면 감독은 언제든 바꿀 수 있다.그러나 ‘협회 집행부가 바뀌었고,진감독이 방콕아시안게임 참석차 출국하기전 회장의 금일봉을 반납하는 무례(?)를 저질렀다’는 등의 궁색한 이유를 들어 감독을 바꾸려 한다면 이는 진정 소가 웃을 일이다.
  • 泰, 北외교관 6명 추방

    ┑방콕 연합┑ 태국 정부는 23일 전 태국주재 북한 외교관 홍순경씨 일가족을 납치하는 데 관여한 북한 외교관 6명에게 72시간 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수린 핏수완 외무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북한 외교관들을 추방키로 하고 이 사실을 북한측에 통보했다고 보고했다고 핏수완장관의 비서인 옹앗 클람파이븐이 밝혔다.
  • 北, 洪원명군 무조건 석방 시사…泰언론 보도

    ┑방콕 연합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씨 일가 납치사건 해결을 위해 태국을 방문중인 북한대표단은 17일 홍씨의 아들 원명군을 조건 없이 석방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영자지 네이션과 방콕 포스트가 18일보도했다. 협상대표단장으로 북한정부의 전권을 위임받고 온 이도섭 북한 외무성 의전국장은 이날 저녁 위라삭 푸트라쿤 태국 외무부 동아시아국장과 3시간동안 회담을 마친 후 태국기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밝혔으나 석방 시기는 말하지 않았다고 두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양국이 충분히 협력해서 문제 해결책을 찾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그때까지 기다려 봅시다”고 덧붙여 원명군의 석방과 납치 관련 북한인들에 대한 처벌 중지를 연계시키려는 노력을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6일 밤 비밀리에 도착한 이도섭은 북한이 지난 30년간 양국간 우호관계에 높은 가치를 부여해왔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사건과 관련,태국의 인도적 입장을 높이 존중한다”고 말했다.
  • 泰, 북한인4명 체포영장

    ┑방콕 연합┑추안 릭파이 태국 총리는 “태국은 북한이 홍순경씨의 아들 원명군을 풀어주지 않을 경우 납치 관련 외교관을 추방하는 외에 다른 도리가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7일 영자지 네이션에 실린 회견에서 “외교 면책특권이 없는 사람들은 태국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당할 것이며 면책특권을 지닌 공관원들에 대해서는 되돌려보내는 것이 실질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추안 총리가 북한외교관 추방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안 총리는 “나는 홍군의 안전한 석방이 우리의 최우선 사안이며 외교관들의 행위 또한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태국이 추방을 고려중인 대상자에는 안전책임자 김기문 1등서기관,김경철 1등서기관,염철준 2등서기관 등 북한대사관 직원 3명이 포함돼 있다. 한편 태국경찰은 16일 납치 관련 북한인 7명중 외교관이 아닌 4명에 대해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4명은 이창문,김철호,김순일,황현덕이다.
  • ‘洪씨 납치’ 北韓人7명 체포키로

    ┑방콕연합┑북한은 태국이 홍순경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과학기술참사관의 가족 모두를 평양으로 송환하는 조건으로 그의 아들 원명군의 석방을 제의해 왔다고 태국 외무부 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그러나 수쿰판 파리바트라 외무차관은 15일 북한측의 이같은 조건부 제의를 일축하고 원명군은 조건 없이 석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측 제의는 경찰이 홍씨 일가 납치 관련 북한인 7명을 체포하기 위해 내무부에 승인을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프라차 프롬녹 경찰청장은 7명의 북한인은 일부가 면책특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하기로 고위관리들간에 합의됐다고 말하고 면책특권이 없는 북한인 체포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비록 북한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제의를 했으나 이를 통해 원명군의 소재를 간접 확인해준 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태국 외무부에 보내온 14일자 각서에서 납치사건에 “유감을표명한다”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공식사과로는 충분치 않지만 진일보한 반응이라면서 원명군석방을 위해 북한대사관측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99 지구촌 점검] (1) 총론

    천연자원 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갈등은 인류의 전쟁사를 지배하는 첫번째 요인으로 꼽혀왔다.최첨단의 정보전쟁이 도래할 미래에도 천연자원은 여전히국제사회 분쟁과 역학구도의 커다란 축이될 것이다.부존자원의 고갈이 인류를 위협하고,본격적인 경제전쟁시대가 전개될 21세기를 앞두고 천연자원을둘러싼 지구촌의 동향과 이슈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이라크가 미국의 경제제제 조치를 벗으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경제전문가들은 ‘제2의 중동붐’이 일것으로 예상한다.사우디에 이어 세계 제2의 석유매장국인데다가 가스매장량도 3조㎥에 달하기 때문이다.미국의 공습을 1주일걸러 한번씩 받으면서도 버티는 이라크의 무기는 바로 이 천연자원. 국제사회를 끊임없이 긴장으로 몰고 있는 천연자원은 다채롭다.아시아인의 주식인 쌀과 농산물이 그렇고 시베리아 광할활 대지에 묻혀있는 천연가스,아프리카 미답의 천연 자원보고 등이 그것들이다. 아프리카의 경우 지하자원을 둘러싼 갈등은 극에 달한다.민주와 독재,단순민족갈등으로 비쳐지는 내전의 이면에는 모두 천연자원 확보라는 경제논리가 숨어있다.앙골라 라이베리아 콩고 등은 다이아몬드와 금의 보고.유정지대인 카빈다 지역을 둘러싼 앙골라 정부군과 반군의 골깊은 내전 등은 아프리카를 피의 살륙장으로 만들고 있다. 중국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 일대의 풍부한 수자원과 목재 천연가스는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환란의 여파에서 재도약을 꿈꾸는 나라들의 지렛대다. 시베리아의 자원 역시 러시아 부흥의 강력한 무기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달 중국과 러시아는 40억달러 규모의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에 협력키로 했다.또 시베리아 지역내 19개 자치정부가 자원의위력을 들어 끊엄없이 독립을 향한 도전장을 내고 있다.지난해 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언론과 쌀’회의는 우루과이라운드 등 선진국의 논리에 지배당하고 있는 아시아가 쌀주권을 찾으려는 노력의 하나다.오는 5월 ‘쌀안보’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한일 어업협상에서 보듯 배타적 경제수역(EZZ)등 수역 확보전은 석유 못지않은 자원전쟁이다.
  • [돋보기]‘간판’혹사…예견된‘탈락’

    한국 배드민턴의 남녀 간판인 김동문(삼성전기)과 나경민(대교)이 혹사당하고 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혼합복식 세계 최강인 김동문과 나경민은 지난해 12월 방콕 아시안게임 우승이후 각종 대회에 잇따라 출전하면서 체력이 급전직하,15일 폐막된 전영오픈대회에서 8강 탈락이라는 충격의 결과를 낳았다.그것도 한수아래로 평가되던 영국의 사이먼 아처-조엔 구드조에 0-2로 패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이번 패배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관리는 뒤로 한 채 눈앞의 성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각종 대회에 빠짐없이 출전시키는 상식에 벗어난 선수단 운영을 폈다는 지적이다. 이들의 대회 행보를 보면 가히 철인적인 강행군이었다.이들은 지난해 12월방콕아시안게임 혼복에서 우승한 뒤 코리아오픈(1월12∼17일)에 참가했다.이 때 김동문과 나경민은 새 파트너인 유용성(삼성전기)과 박영희(대교)를 맞아 남복과 여복에도 출전,피로는 가중됐다.폐막 이틀뒤 김동문은 곧바로 대만 오픈(19∼24일)에 나갔다.이들은이어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설연휴도 반납한 채 20∼21일 첫 투어대회인 최강전에 투입됐고 불과 이틀뒤에는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스에 참가차 브루나이로 날아갔다. 28일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현지에서 비행기에 올라 스웨덴 오픈(3월 3∼8일)과 전영 오픈(3월 10∼15일)에 잇따라 출전,숨돌릴 틈없는 일정에 시달렸다.게다가 이들이 귀국하면 일본 오픈(4월6일),봄철연맹전(4월14일),세계선수권대회(5월10일)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후보인 김동문-나경민이 협회의 무리한 행정 탓에 부상마저 우려되고 있다.
  • 현대 정규리그 2연패 원동력

    현대 다이냇이 98∼99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거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상민-조니 맥도웰 콤비의 한층 원숙해진 플레이 덕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현대는 초반 이상민 추승균이 방콕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돼 중위권으로 처졌으나 두 선수가 합류한 2차라운드 후반부터 특유의 속공을 앞세워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독주체제를 이어 갔다.이상민-맥도웰 콤비의 속공은 지난 시즌보다 더 빠르고 정교해져 나머지 팀들은 시즌 내내 차단책을 찾느라골머리를 앓았다.‘날쌘돌이’ 이상민은 질풍같은 드리블과 송곳같은 패스를 뿌려대며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고 ‘탱크’ 맥도웰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무리한 돌파를 자제하면서 어시스트에 신경쓰는 등 영악해진 플레이를 펼쳐두번째 시즌을 맞은 한국농구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의 제이 웹 대신 영입된 센터 재키 존스(201㎝)도 골밑 장악력에서는 뒤졌지만 유연한 드리블과 속공패스,고감도의 3점슛,감각적인 슛블록 등을 구사해 팀 플레이를 고급스럽게 만드는데 큰 몫을 했다.또 공·수에 걸쳐 ‘보배’ 역할을 한 추승균을 비롯해 아쉬울때 한방을 터뜨려준 슈터 조성원,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소화해낸 유도훈 박재현 김재훈 등의탄탄한 뒷멤버도 기복없는 전력의 밑거름이 됐다. 이밖에 서두르지 않고 힘을 비축하면서 안정적으로 장기레이스를 운영한 신선우감독의 용병술,다른 구단과는 달리 무리한 주문을 자제한 채 뒷바라지에만 헌신한 프런트의 성숙한 태도 등도 빼 놓을 수 없는 우승의 원동력. 그러나 현대는 이상민 맥도웰 가운데 한명이라도 봉쇄되면 고전을 면치 못해 공격루트의 다양화가 이뤄져야만 플레이오프에서도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병남
  • 泰 北외교관 3명 특권박탈 경고

    ┑방콕 연합┑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은 홍순경 일가의 납치 기도에 관여했던 북한 공관원 3명의 외교특권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영자지 네이션이 14일 보도했다. 수린 장관은 13일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들인 이들 3인이 외교관권한을 남용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며 이는 외교지위 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3인의 북한 공관원은 김기문(44),김경철(46) 두 1등 서기관과 염철준(32) 2등 서기관이다.앞서 태국은 지난 12일 태국 영토에서의 북한 공관원들에 의한 납치 기도와 관련,북한에 항의와 함께 공식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외교 의례에 따르면 외교관의 월권행위에 대해서는 3가지 수준의 조처가 취해지는데 첫번째는 외교적 항의각서 제출이고 두번째는 외교특권 박탈이며세번째는 가장 엄중한 것으로 외교관계 격하라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 잠적 泰주재 北외교관 부부 북한인에 피랍중 극적 탈출

    □방콕 연합□지난달 실종된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 홍순경과 그의 처가 9일 밤 태국에서 북한인 4명에 의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 태국 영자지 네이션은 10일 이들 부부가 방콕 동북부 260㎞ 지점인 나콘 랏차시마주(州) 부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 안에서 자신들을 납치한 사람들과필사적인 싸움을 벌이다 차가 전복하는 틈을 이용,도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홍씨 부부만 남아있었고 북한인들은 아들 원명을 데리고 도주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경찰 소식통들은 홍과 그의 처 표영희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전복되면서 부상했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홍씨 일가를 납치한 북한인 4명이 일종의 공직자들로서 태국의 주권을 침해한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들이 홍씨 일가를 라오스를 거쳐 평양으로 데려가려 했던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태국산 쌀 구입과 관련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홍은 지난달 19일 가족과 함께 잠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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