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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泰 방콕 비상사태 선포

    100일째 이어지고 있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유혈사태로 발전했다. 사막 순타라 총리는 2일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시위대는 또다시 공항 점거에 나서 남부지방의 핫야이 국제공항이 폐쇄됐다. 태국 군경은 사막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자진해산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지만 시위대는 ‘총리 퇴진 없이는 협상도 없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유혈사태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아누퐁 파오진다 육군참모총장이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반정부 시위대의 숫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어 약속이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AP통신과 방콕 포스트 등은 2일 새벽 2시쯤 친정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연합전선(UDD)과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방콕의 정부청사 앞에서 충돌, 적어도 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뒤 오전 7시부터 방콕 시내에 군이 진주하기 시작했고,436개 학교엔 3일 동안 휴교령이 내려졌다. 방콕 시내에서는 5명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도로 통행과 자동차 운행이 일부 통제됐으며 공공청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강제로 소개되고 있다. 위기는 증시로 이어졌다. 태국 SET지수는 이날 675.22로 마감되어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5월25일 이후 24%나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에 980억바트(3조 175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씨줄날줄] 장안동 홍등가/노주석 논설위원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다. 젊은 경찰기자들의 출입처 중 동대문경찰서는 몇 가지 점에서 재미있는 곳이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관내에 있어서 갖가지 입원 민원이 쏟아졌다. 그때만 해도 서울대병원 병상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비원에서 가끔씩 경찰서장이 주최하는 기자단 파티를 갖는 재미도 쏠쏠했다. 친구들에게 비원에 자리를 깔고 앉아 논 얘기를 들려주면 부러워했다. 장안동 유흥가는 그때 막 번창하기 시작했다. 선배들로부터 대형 유흥업소 앞에 경찰백차를 대놓고 다른 손님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뒤 시설을 ‘독점’했던 무용담을 마르고 닳도록 들었다. 장안동은 조선시대 관에서 운영하던 목마장(牧馬場)의 일부였다. 목장안쪽의 벌판을 ‘마장안벌’이라고 부르다 부르기 쉽게 ‘장안벌’로 호칭했다. 그것이 한자음 장안동, 장안평으로 점차 바뀐 것이다. 말을 키우던 곳에 1979년 국내 첫 중고 자동차시장이 자리잡으면서 유흥업소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과 장안동사거리 사이 1.3㎞에 60∼70개의 대형 성매매업소가 밀집해 있다. 그밖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곁살이 소규모 업소까지 합치면 무려 3000여개가 몰려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데 왈렌이나 태국 방콕의 팟퐁, 독일 함부르크의 레페르반, 일본 도쿄의 신주쿠, 미국 라스베이거스 같은 세계 유수의 홍등가에 비해도 빠지지 않는 매머드급이다. 서울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가 장안동 홍등가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환영이지만 빚 독촉에 시달리던 업주 1명이 단속에 항의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등 업주들의 반발이 거세다. 당국은 이참에 장안동 소방서에서 바우하우스까지 이어지는 유흥가에 60m 간격으로 CC-TV를 설치해 불법 성매매행위를 색출할 태세다. 성매매와 무관한 일반 업소 종사자들과 손님 심지어 주민의 사생활까지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단속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어쨌거나 장안동 홍등가도 청량리, 미아리에 이어 역사의 뒤안길로 퇴출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泰선관위, 집권당 해체 헌소 ‘혼란 가중’

    사막 순타라 총리가 2일 수도 방콕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태국의 정국혼란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비상사태 선포 직후 육군본부 가까이에 집결해 있던 친정부 시위대는 해산했으나, 정부청사에서 농성하고 있는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는 해산을 거부하고 있다. 정부청사 점거농성을 주도하고 있는 PAD의 핵심 지도자인 잠롱 스리무앙 공동대표는 비상사태 선포 직후 반정부 시위를 계속할 것을 지시했다. 법원은 경찰의 요청에 따라 잠롱과 손티 공동대표 등 PAD 지도부 9명에 반역, 음모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다. 여기에 선관위는 집권당의 해체를 헌법재판소에 요청키로 결정해 정국혼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손티 림통클(61) PAD 대표는 이날 “유혈 충돌이 일어나기 전 헌병들이 버스를 동원해 어딘가에서 친정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연합전선(UDD)의 회원을 방콕으로 실어 날랐다.”면서 “우리는 평소처럼 질서 속에서 평화롭게 집회를 갖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관은 AFP 기자에 “친-반정부 단체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보고도 있었는데, 누가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가슴에 총을 맞았으며, 머리에도 심한 구타 흔적이 남아있다고 증언했다. 사막 총리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기자들에게 “어젯밤 한숨도 잠을 자지 못했다. 나는 내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파오진 다아누퐁 육군 참모총장은 TV에 나와 “평화 회복을 돕기 위해 군이 병영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태국 사회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에 대한 찬반을 놓고 두 세력으로 갈려 있다. 탁신의 반대세력은 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산층과 왕정주의자 등이며 군부 내에서도 다수를 차지했다. 탁신 지지세력으론 사막이 이끄는 현 정부와 농민, 도시의 빈민층이 꼽힌다. 지역별로는 반 탁신 세력이 방콕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 친 탁신 세력은 그의 고향인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북동부와 북부지방에 널리 분포했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같은 사회의 양극화가 민주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경제에 타격을 주며 정치 시스템을 마비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PAD가 공공청사 점거농성까지 벌이며 탁신 전 총리와 그의 추종세력을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탁신과 측근들이 입헌군주제를 공화정으로 바꾸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민으로부터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고 있는 푸미폰 아둔야뎃(80) 국왕과 입헌군주제의 수호자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푸미폰 국왕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시위대는 늘 왕실을 상징하는 노란 옷을 입는다. 첸 남차이신 태국의류산업연합회장은 “정치 상황이 나빠져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정치가 경제발전의 제1 저해요소”라고 개탄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태국 시위대 6일째 정부청사 점거

    사막 순다라벳 총리가 사임을 거부하는 가운데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청사를 6일째 점거하고 있는 태국이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남부의 대표적 관광지 푸껫의 국제공항은 31일 오후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한국인 500여명 등 관광객 수천명이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푸껫공항 측은 “시위대 대표가 공항 점거 농성을 풀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공항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사막 총리는 이날 TV에 출연해 “태국 정부는 반정부 시위를 종식시키는 데 실패했다.”면서 “의회가 정치 위기를 해결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일간 방콕포스트는 이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대를 해산하라는 사막 총리의 요청을 아누퐁 파오진다 육군 최고사령군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누퐁 장군이 사막 총리에게 군 대신 경찰을 동원하든지 아니면 사임하든지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군부가 사막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했다. 앞서 사막 총리는 30일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과의 회담을 요청했으나 실제 만남이 이루어졌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방콕의 정부 청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주도하고 있는 ‘국민 민주주의 연대(PAD)’는 출범 7개월째인 사막 총리가 퇴진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사막 총리가 지난 2006년 쿠데타로 물러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태국 푸껫공항 전격 폐쇄

    태국 푸껫의 국제공항이 29일 일시 폐쇄됐다. 반정부 시위 때문이다. 태국 남부지방 유명 관광지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29일 AFP통신에 따르면 몬루디 껫판드 태국공항공사 대변인은 “시위대 5000여명이 공항 주차장을 점거하고 활주로를 차단해 일시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푸껫 주지사가 시위대와 협상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끄라비와 핫야이 공항에도 일시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다른 국제공항에 대해 비상근무를 명령했다. 시위대는 사막 순다라벳 총리가 이끄는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수도인 방콕 중심가의 정부청사에서 나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을 강제해산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반정부 시위는 지방으로 확산돼 정권을 위협하고 있다. 푸껫에는 지난해 2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다녀왔으며, 특히 신혼부부의 4분의1이 여행지로 선호할 정도다. 교민 1500여명이 거주한다.국방장관을 겸직한 사막 총리는 이날 분스랑 니엠프라딧 최고사령관과 아누퐁 파오진다 육참총장 등 각군 참모총장을 불러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회의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분스랑 최고사령관은 군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아누퐁 참모총장은 “군의 개입은 정부와 시위대 사이의 갈등 해소책이 될 수 없다.”며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방콕에서는 사막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가 4일째 정부청사를 점거하고 밤샘 농성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태국 국영철도 노동조합이 동조 파업에 들어갔다고 AFP가 보도했다. 철도노조의 사톤 신프루 위원장은 이날 “정부청사 시위대의 강제해산을 막고자 이런 행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국 북동부의 교통 중심지인 나콘 라차시마와 방콕을 잇는 기차 운행이 28일 오후 5시부터 중단됐다. 북부 나콘 사완∼방콕 등 3개 노선의 화물열차 운행도 끊겼다. 태국 시민단체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주도하는 시위대 1만여명은 지난 26일부터 방콕 중심가의 정부 청사를 점거하고 있다. 각료회의는 군 최고사령부 건물에서 열리고 있다. BBC는 태국 사회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자유주의적 경제정책을 계승한 사막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과 이에 반대하는 세력으로 양분돼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위를 주도한 잠롱 스리무앙과 손티 림통쿨 PAD 공동대표 등 지도부에게는 반역죄가 적용돼 체포영장이 발부됐다.이기철 송한수기자 chuli@seoul.co.kr
  • 아동성폭행 英가수 글리터 ‘국제떠돌이’ 겨우 면해

    1970년대 영국 록가수 게리 글리터(64·본명 폴 프랜시스 개드)가 ‘국제떠돌이’ 신세를 겨우 면하게 됐다. 어린이 성폭행 혐의로 베트남 교도소에서 2년9개월을 복역한 그는 고국행을 거부했지만 그의 입국을 받아주는 나라가 없어 이틀간 태국과 홍콩을 전전했다.AP통신은 21일 그가 결국 고국인 영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당초 그는 지난 19일 베트남 투득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베트남 정부는 즉시 본국 추방령을 내렸다. 호찌민을 떠나 태국 방콕에 도착한 그는 영국행 비행기 탑승을 거부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후송을 요청했다. 그러나 태국 정부는 엄살로 판단했다. 의사는 “통증이 심해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고, 태국은 입국을 거부했다. 글리터는 12시간을 공항에서 버티며 홍콩행을 요구했다. 결국 태국은 홍콩행 비행기 탑승을 허용했고, 그는 20일 밤 늦게 홍콩에 도착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 역시 그를 외면했다. 그는 할 수 없이 21일 태국으로 다시 발길을 돌렸지만 태국이 재차 입국을 거부해 갈 곳이 없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슈주 신동 ‘이효리 유고걸 흉내’로 관객 ‘후끈’

    슈주 신동 ‘이효리 유고걸 흉내’로 관객 ‘후끈’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이효리로 완벽 변신 ‘이효리 효과’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 무대에 오른 신동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믹키유천, 슈주의 은혁, 동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의 태민 등과 벌인 댄스 퍼레이드에서 이효리의 인기곡 ‘유-고-걸’ 댄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무대에서 신동은 이효리의 ‘유고걸’ 의상을 연상시키는 핫 팬츠에 초록색 타이즈를 착용해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댄스 퍼레이드 타임에서 신동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 것에 비해 신동은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흥분케 했다. 한편 4만 여 관객의 열광 속에 진행된 SM콘서트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방콕 등 4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SM타운 라이브 08’은 슈퍼주니어를 비롯 동방신기, 보아,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샤이니 등 국내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음악축제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잠실벌도 좁아,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

    슈주 “잠실벌도 좁아, 더 큰 무대가 필요하다”

    4만 5천 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채우기에 국내 최대 멤버 수를 자랑하는 그룹 슈퍼주니어가 제격이었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각기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무대를 연출해 호응을 얻었다. 우선 은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우정을 쌓아온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와 ‘ONE LOVE’로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으며, 뮤지컬 데뷔를 앞둔 강인과 희철은 ‘재너두’의 삽입곡을 열창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희철과 강인은 뮤지컬 배우들과 한 무대에 올라 그 동안의 연습이 무색하지 않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파자마파티’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주니어-HAPPY와 규현, 려욱의 개인 무대도 이어져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13명이 한 무대에 올랐을 때 가장 큰 빛을 발휘하는 슈퍼주니어는 오랜 만에 멤버 모두가 한 무대에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어둠이 짙게 깔릴 무렵 무대에 오른 슈퍼주니어는 1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도 다양한 노래를 선보여 현장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욱이 슈퍼주니어는 이 날 무대 밑으로 내려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무대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4만 여 관객의 열광 속에 진행된 SM 콘서트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방콕 등 4개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SM타운 라이브 08’는 슈퍼주니어를 비롯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등 국내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음악축제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사진=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월 앨범 발매 ‘동방신기’ 4만여 관객 열광시켜

    9월 앨범 발매 ‘동방신기’ 4만여 관객 열광시켜

    오는 9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들어가는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 무대에 오른 동방신기는 데뷔 때로 돌아간 듯 교복을 입고 등장, 데뷔곡 ‘허그’를 열창했다.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샤이니의 무대가 진행될까지만 해도 관객들은 그저 자리에 앉아 풍선을 흔드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동방신기의 등장으로 180도 바뀌기 시작했다. 관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기기 시작했고 관객과 무대 위의 동방신기는 하나가 됐다. 한편 4만 여 관객의 열광 속에 진행된 SM 콘서트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방콕 등 4개의 도시에서 열리 예정이다. 또한 ‘SM타운 라이브 08’는 동방신기를 비롯 보아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샤이니 등 국내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되 한 여름 밤의 음악축제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사진=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n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M타운 막내 샤이니, 신곡으로 남성다움 더해

    SM타운 막내 샤이니, 신곡으로 남성다움 더해

    떠오르는 SM타운의 샛별 샤이니가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SM타운 라이브 08’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SM타운의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떨리고 긴장된다.”며 이 날 무대에 선 기대감을 전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대규모 무대에 긴장한 탓인지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으며 선배들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이날 샤이니는 곧 발매될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산소 같은 너’를 처음 공개해 더욱 화제가 됐다. ‘산소 같은 너’는 그 동안 SM 스타일의 음악과는 차별을 둔 댄스 곡으로, 샤이니 멤버들은 데뷔 싱글 ‘누난 너무 예뻐’에서 선보였던 귀여움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샤이니의 멤버 태민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만 여 관객의 열광 속에 진행된 SM 콘서트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방콕 등 4개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SM타운 라이브 08’ 무대에는 샤이니를 비롯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등 국내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음악축제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사진=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보아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냐”

    돌아온 보아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냐”

    지난해 휴대폰 애니콜 프로젝트 ‘애니밴드’를 마지막으로 한 동안 국내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보아가 1년 여 만에 15일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났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한지 5시간이 지나도록 보아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현장의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다림 속에 드디어 보아가 무대 위에 오르자 현장은 일순간에 함석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보아는 이날 기존의 소녀 이미지는 모두 날려 버린 채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라는 첫 인사를 전한 보아는 “올해 만큼은 SM콘서트 무대에 서고 싶었다. 멋진 SM 가족들과 큰 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무대에 선 기분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데 역시나 내가 무대에 서자 비가 온다.”며 “오히려 비가 오는 공연이 더욱 재미있지 않냐?”는 농담섞인 말을 건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MOTO’, ‘My name’ 등 총 5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한편 4만 여 관객의 열광 속에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08’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상하이, 베이징, 방콕 등 4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M타운 라이브 08’는 보아를 비롯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The Grace, 소녀시대, 샤이니 등 국내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음악축제로 기억되기에 충분했다.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서철 해변으로 간 게임

    피서철 해변으로 간 게임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의 숫자가 늘고 있다.8일 저녁에도 휴가지로 떠나는 행렬이 이어졌다. 휴가가 절정에 이르자 게임업체들이 휴가를 떠난 유저들을 찾아 피서지로 향했다. 전국 주요 해변에서 게임축제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해운대, 속초 등서 게임축제·대회 열려 부산 해운대에서는 CJ인터넷이 개최하는 ‘넷마블 서머 페스티벌’이 10일까지 열린다. 피서객들은 해운대 페스티벌 돔 안에 설치된 PC 100대로 ‘서든어택’과 야구게임 ‘마구마구’ 등 6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성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감성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리우스 온라인’을 올여름 해운대에서 한 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다.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와 강원 속초 ‘설악 워터피아’에 이르면 총출동한 카트라이더 게이머들을 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 최고수를 가리는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10일 오후 6시30분에 펼쳐진다. 카트리그를 두 번 제패한 ‘천재’ 강진우(EOS)를 비롯해 ‘문본좌’ 문호준(랜슬럿),‘인파이터’ 김진희(무소속),‘바이크 귀재’ 강석인(ITBANK) 등 역대 우승자들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장진형, 정선호, 김택환, 신예 박인재가 출전한다. e스포츠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9일 부산 광안리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신한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전자 ‘칸’과 SK텔레콤 ‘T1’을 꺾고 올라온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우승 상금 8000만원을 놓고 7전 4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을 앞두고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축하 공연과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팬 미팅이 예정돼 있다. ●바다 관련 아이템 배치로 휴가 기분도 제공 전국 휴가지가 게임축제로 떠들썩한 가운데 시원한 바다와 관련된 아이템을 게임 속에 배치해 방콕족을 위로한 게임업체들의 ‘역발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네오위즈의 ‘텐비(Tenvi)’는 최근 미지의 섬 ‘비키위니 아일랜드’를 선보였다. 사냥터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해변과 해저의 풍광이 펼쳐지고, 불가사리, 인어, 가재, 소라게, 오징어 등이 몬스터로 나온다. 퀘스트도 ‘맛있는 오징어나 장식용 조개 등 바다 냄새가 물신나는 소품들이다. 넥슨의 신작인 ‘버블 파이터’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물총 싸움을 한다. 최대 4대4까지 팀플레이가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넥슨은 ‘루니아전기’에서 아예 겨울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눈의 요정 ‘유키’는 몸 주변을 도는 얼음 정령을 무기로 얼음 마법을 구사한다. CJ인터넷의 3D 캐주얼 액션게임 ‘우리가 간다;에피소드2-카메스 백작성의 음모’에는 으스스한 고성이 등장한다. 성까지 가는 길에는 몬스터가 출몰하고, 곳곳에 트랩이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몰라보게 ‘뚱뚱해진’ 공리에 네티즌 깜짝

    몰라보게 ‘뚱뚱해진’ 공리에 네티즌 깜짝

    월드스타 궁리(巩俐·공리)가 최근 한 공식석상에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궁리는 오는 2009년 개봉 예정인 미-중 합작영화 ‘상하이’(上海) 출연이 확정, 지난 2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등장한 궁리는 영화 ‘붉은 수수밭’, ‘게이샤의 추억’ 등에서 선보인 날씬한 몸매가 아닌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민소매에 옆선이 깊게 트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불어난 팔뚝과 허벅지를 여과없이 과시했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궁리의 늘어난 턱살을 더욱 강조하는 듯 했으며 ‘동안’과는 거리가 먼 듯한 얼굴로 등장해 팬들의 실망을 샀다. 현지 언론은 “몰라보게 달라진 궁리”, “궁리의 후덕해진 모습”등 몸매와 관련된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궁리도 세월 앞에서 무너진다.”, “나이를 먹으니 어쩔 수 없다.”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또 “예전의 궁리는 전혀 없다. 동그란 호떡을 보는 것 같다.”, “예전 궁리의 아름다운 몸매가 그립다.”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사진=pl.cqnews.net, 시나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노총각의 기도 어떤 노총각이 기도를 드렸다. “하느님, 제가 혼기가 꽉 찼습니다. 신붓감을 보내 주세요.” 그런데 도대체 응답이 없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친구가 그 까닭을 말해주었다.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잘 안 되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는 잘 응답한다.” 그래서 노총각은 기도를 바꾸었다. “하느님, 우리 엄마가 아들을 장가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제발, 며느릿감을 보내주세요. 아멘.”●백수들에게 각광받는 휴양지 베스트 4/ci00091. 이집트:이틀 동안 집에 틀어박혀 눈꺼풀 덮고 산다.2. 방콕:방바닥에 콕 코를 파묻고 지낸다.3. 동남아:동네에 남아 있으면서 아이들과 어울려 지낸다.4. 사이판:나무 그늘 사이에 좌판 깔아놓고 고스톱 치며 지낸다.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한화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세계로 뛰는 한국 대표기업]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초 방콕에서 ‘해외진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계열사별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질책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라는 고강도 주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화그룹의 해외매출 비중은 현재 10%에 불과하다.2011년까지 이를 40%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김 회장의 구상이다. 그 유명한 ‘철새론’도 다시 꺼내 들었다.“글로벌 시대에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워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지론이다. 총수의 의지가 이렇듯 확고하다 보니 전문 경영진들도 소신있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술도 구체화했다.‘내부에서의 확장’과 ‘외부에서의 확장’이다. 전자(前者)는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이다. 후자(後者)는 대우조선해양처럼 해외시장이 주요 대상인 회사 또는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이다. 선택은 계열사 몫이다.㈜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대한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은 각자 사업특성 등을 감안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컨대 ㈜한화는 호주의 유연탄, 캐나다 우라늄 등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항공기부품 시장과 차량용 에어컨 핵심부품(인플레이터) 시장에도 관심이 많다. 한화석유화학은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시에 폴리염화비닐(PVC) 공장을 짓고 있다. 이미 첫 삽을 떠 2010년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완공되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알제리에서 신도시 개발사업에 들어갔다.㈜한화의 자원개발 사업과 연계해 해외 부동산 및 플랜트 사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한화종합화학은 건축자재 중심의 사업구조를 전자소재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춘 특수플라스틱 가공기술과도 접목된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자동차부품 메이커’라는 새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미국의 자동차부품 소재업체 아즈델을 인수한 것도 그래서다. 캐나다, 체코에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대한생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도 냈다. 베트남에서는 얼마 전 한국 금융사로는 처음으로 보험영업을 인가받아 화제가 됐다. 한화증권도 중국 최대 증권사인 해통증권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어 해외시장 진출 경쟁에 가세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양조위ㆍ유가령 커플, 21일 부탄서 결혼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던 량차오웨이(梁朝偉·양조위)와 류자링(劉嘉玲·유가령)커플의 정확한 결혼 일정이 공개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이 결혼식은 인도 북동에 위치한 작은 왕국인 부탄(Bhutan)에서 열릴 것을 알려졌다. 이곳은 자연보호를 위해 한 해 관광객 수를 7500명으로 제한하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지 못한 언론진의 출입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은 철저한 보안을 위해 하객들에게만 대략적인 장소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모두 모아 비밀리에 티켓예약절차를 모두 마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객들의 티켓 수속은 결혼식 1주일 전인 지난 14일 모두 마쳤으며 량차오웨이·류자링 커플과 하객들은 5일간 부탄에 머물며 결혼식과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 21일 결혼식을 위해 량·류 커플은 오는 17일 방콕에서 직항기를 통해 부탄으로 이동하며 나머지 하객들은 19일과 20일 차례로 량차오웨이 측이 준비한 전용기를 통해 곧장 호텔로 이동한다. 결혼식은 해발 2300m에 위치한 5성급 호텔 ‘Uma Paro’에서 열린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식 3일 뒤인 24일까지 방 대부분이 예약돼 있어 외부인의 출입은 거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진행은 세계적인 감독 왕가위가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가수 왕페이(王菲·왕비)부부·량차오웨이와 함께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장수핑(張叔平·장숙평) 등 총 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탄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총 1448만 타이완달러(약 4억 8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져 규모와 화려함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5일 TV 하이라이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30분) 평소에는 마냥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3살배기지만 외출만 하려고 하면 180도로 돌변하는 아이. 집 밖을 나가지 않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방콕 공주’는 엄마가 외출복만 입어도 울고불고 난리법석을 떤다. 외출이 싫다고 필사 저항하는 독특한 3살배기를 엿보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본다.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3년 전, 남편 정용씨와 나영, 재호를 가슴으로 품게 된 엠마씨. 다문화 재혼가정이기에 어색함을 이겨내기는 첫 만남에서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 그녀가 다문화 인형극을 통해 달라졌다. 남편의 배려와 함께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 아이들. 날마다 웃음꽃 피어가는 엠마 가족의 행복한 오늘을 들여다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단체생활과 협동심을 중요시 여기는 일본의 유치원. 일본의 어린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운 연극을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선보인다. 해마다 열리는 연극축제일이 가까워지면서 아이들은 연습에 한창이다. 축제는 크게 뮤지컬과 연극으로 나뉘는데 일본 민간설화가 가장 인기가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KBS2 밤 12시45분) 현악 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멤버 전원이 국내외 다양한 입상 경력과 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실력을 갖추고 있다. 각자는 또 솔리스트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실내악 활성화에 자극제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친다. 네 명이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노부스 콰르텟’의 음악이야기를 들어본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20분) 태삼의 생일잔치에 초대를 받은 주혁은 결국 참석하지 못한다. 미안하다며 참석 못하게 된 이유를 나중에 밝히겠다는 주혁에게서 정연은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한편, 복심을 비롯한 식구들은 태삼의 생일잔치에 온 대팔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 태삼이 대팔에게 삼숙과 진지하게 교제해 볼 것을 권유하는데….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마다가스카르 서부의 조용한 해안가 마을 모론다바. 마을엔 바오밥 나무를 그리는 화가와 바오밥 나무로 표현하는 조각가가 있다. 주민들은 바오밥 열매로 음료와 기름을 만들고 줄기로는 밧줄을 만든다. 주민들에게 바오밥은 단지 기이한 모양의 일개 나무가 아니라, 삶을 지탱해주는 커다란 존재와 다름없다.
  • [20&30] 잊지못할, 잊고싶은 나만의 여름 바캉스 추억

    [20&30] 잊지못할, 잊고싶은 나만의 여름 바캉스 추억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는 늘 아름다운 추억과 편안한 휴식을 꿈꾸며 바닷가로, 산으로, 또 해외로 떠난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돌아올 땐 좋은 추억뿐 아니라 나쁜 기억도 함께 가져온다.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의 끝에 우리를 기다리는 여름휴가. 고유가·고물가 시대라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던 마음을 꾹 눌러 담기만 했던 직장인에게 기억에 남는 휴가는 어떤 모양일까?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여름 바닷가의 추억과 아련한 기억으로 휴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또 잊고 싶은 속쓰린 휴가 이야기도 들어보자. ●누나같은 그녀들과 바닷가 로맨스 대학생 류모(27)씨는 7년 전 바닷가에서의 ‘첫 키스’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류씨는 2001년 여름 고등학교 친구 4명과 함께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찾았다. 떠나기 전날 친구들과 현장에서 즉석 미팅을 통해 여대생들을 사귄 뒤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문제는 류씨를 비롯해 친구들이 말주변이 없다는 것. 여자 앞에만 서면 입이 얼어붙었다. 민박집 방바닥을 긁으며 이틀을 허망하게 보냈다. 귀경하기 전날도 해가 떨어지자 마찬가지 상황이 이어지는 듯했다. 류씨 일행은 해수욕장 인근 주점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때 더는 못 참겠다는 듯 친구 한 명이 벌떡 일어나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미팅을 주선해 오겠다.”며 박차고 나갔다. 1시간쯤 지나자 그 친구가 여대생 다섯 명을 데리고 왔다. 친구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함께 온 여대생 중 한 명이 “얼굴 붉히며 쑥스럽게 말하는 게 귀여워서 왔다.”고 했다. 여대생들은 류씨 일행보다 세 살 많았다. 나이를 떠나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류씨는 한 여대생과 가슴 떨리는 느낌을 주고받았다. 둘은 조용히 자리를 떠 바닷가를 거닐었다. 평온한 바다를 보며 서로 짧은 입맞춤을 가졌다.“그때 처음으로 키스를 했어요. 아직도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물론 지금 여자친구에겐 비밀이지만요.” 회사원 윤모(31·여)씨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 전 함께했던 알뜰 휴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윤씨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남편은 대학을 졸업했으나 모두 백수였던 3년 전 7월. 둘은 가장 저렴한 휴가를 계획했다. 지친 마음을 다잡기 위해 10일간 국내 배낭여행을 떠났다. 따로 자취를 하던 둘은 각자의 집에서 보내온 쌀과 반찬들을 담고 배낭을 짊어졌다. 시내버스·시외버스·도보로 서울에서 분당으로, 용인으로 또 충남 천안으로 그리고 공주를 지나 대전까지 갔다. 열흘을 민박집 각방에서(?) 묵으면서 못 볼 것까지 다 보게 됐다. 또 남편이 나뭇가지를 주워 마련한 조촐한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둘은 미래까지 약속했다. 아침식사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산 빵이었고, 점심은 김밥, 그리고 저녁은 라면 한 개에 김치와 밥뿐이었지만 종일 걷다가 먹는 밥은 행복 그 자체였다.2년 전 결혼한 윤씨는 지난해에 다시 한 번 알뜰여행을 계획했지만 신랑의 반대로 다행히(?) 포기했다.“아마 앞으로도 그 힘든 여행을 다시는 못할 거예요. 우리에겐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돈 없이도 행복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와요.” ●생일보다 기뻤던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직장인 이모(27·여)씨는 초등학생 시절 가족들과 함께했던 피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20년이 다 됐지만 아직도 어릴적 아버지 휴가날짜만 기다렸던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1년에 한 번 가족들과 해수욕장을 찾았던 아버지 휴가일. 매년 아버지 휴가일이 올 때마다 어머니는 이씨에게 예쁜 반팔티와 치마, 그리고 수영복, 튜브 등을 사주셨다. 어린 마음에 해수욕장을 가는 것도 기쁜데 옷까지 덤으로 선물받으니 이씨에겐 아버지 휴가일이 생일보다 더 기뻤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상하게도 여름 휴가는 초등학생 시절의 그것에 비해 훨씬 재미가 덜했다. 직장인이 되고 나선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휴가는 그저 회사를 안 간다는 사실에 기쁠 뿐이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여름휴가를 손꼽아 기다렸던 순간은 그에게 있어선 순수했던 초등학교 시절뿐이다. 이씨는 “작은 계곡에서 삼겹살만 구워 먹어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면서 “어린 마음에 놀러간다는 사실 자체가 즐거웠던 것”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금융회사를 다니는 김모(35)씨는 입사 후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해외에서 휴가를 보냈던 2003년 여름휴가를 최고의 휴가로 꼽았다. 입사 후 2년간 저축해 만든 여윳돈으로 부모님과 함께 필리핀 세부를 다녀왔던 것. 부모님은 물론 김씨에게도 해외여행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파란 빛깔의 바다도 훌륭했고, 각종 해산물을 부모님께 원없이 사드렸던 당시를 생각하면서 김씨는 “올해도 해외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처음 탄다며 좋아하시던 부모님을 보며 ‘앞으로도 자주 부모님과 해외여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김씨. 결혼한 뒤로는 아직 부모님과의 해외여행 약속을 한 번도 지키지 못했다.“올해 휴가 땐 꼭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해외로 휴가를 다녀오려고요.5년이나 지났는데 그 사이에 부모님 모시고 어딜 다녀온 적이 없네요.” ●여행에서 배운점, 느낀점 회사원 최모(28·여)씨는 재작년 여름, 우리나라 유일의 내국인 합법 카지노인 ‘강원랜드’에 놀러갔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강원랜드에 도착해서 매장에 들어가니, 난생 처음 보는 기계들과 딜러들이 마냥 신기해보였다. 그 중 어려보이는 대학생 3명이 눈에 띄었다. 그들도 처음 온 듯한 분위기였는데,10만원짜리 수표 10장을 꺼내 딜러에게 코인교환을 요청하는 게 아닌가.‘보기보다 통이 큰 녀석들이군.’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이 카드게임하는 걸 지켜봤다. 그런데 코인을 넣은 지 10여분만에 100만원어치가 금세 날아가 버렸다. 그들의 표정이 금세 어두워졌다. 최씨는 돈을 왕창 투자해보려는 마음이 한순간 사라졌다. 결국 1만원으로 이것 저것 해보니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돈이 사라졌다. 호텔로비에는 눈빛이 흐려진 사람들이 자리잡고 누워 있었다.“처음엔 모든 게 마냥 신기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돈을 딸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건 구경만으로도 알 수 있겠더군요. 도박으로 패가망신한 사람들을 보면서 휴가치곤 정말 좋은 공부를 하고 온 것 같아요.” 회사원 신모(27·여)씨는 친구와 함께 다녀온 지난해 홍콩 여행을 잊을 수 없다. 외동딸인데다, 엄숙한 집안 분위기 탓에 이제까지 홀로 여행은커녕 외박조차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수학여행 정도가 전부였다. 지난해 여름,“이런 식이면 도저히 내 청춘이 불쌍해 견딜 수 없다.”고 다짐한 신씨는 과감하게 부모님께 혼자 여행을 가겠다고 선포했다. 부모님이 난리가 난 건 불을 보듯 뻔한 일.“명품 가방을 사줄테니, 올해도 우리랑 여행을 가자.”고 회유하기도 했고,“너 혼자 여행갈 거라면 앞으로 나가서 살아라.”는 엄포도 날아들었다. 하지만 신씨는 꿋꿋하게 밀어붙여 결국 ‘친구와 함께 가는 여행’으로 타협을 봤다.“자유, 그거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어떤 기분인지 모르죠. 홍콩이래봤자 서울과 크게 다른 건 없었지만, 아무에게 연락도 오지 않고 그저 여기저기 다닐 수 있었던 게 너무 행복했어요.” ●“국내외서 바가지 쓴 휴가 즐거울리 없죠” 초등학교 교사 김모(27·여)씨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모두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김씨는 대부분의 방학이 좋은 기억들이지만, 지난해의 무박2일 테마여행은 정말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말했다. 5만원이면 교통비와 식비까지 포함해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여행사 직원의 말에 혹한 김씨는, 속는 셈치고 짧게 경남의 소매물도에 다녀오기로 했다. 버스는 당일 오후 10시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한다고 했다. 김씨는 기분좋게 버스에 올라 밤길을 달리면서 아침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새벽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버스가 서는 것 같아 깨어나서 시계를 보니 새벽 4시였다. 그런데 가이드는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근처 찜질방이라도 다녀오시라.”는 게 아닌가. 찜질방에 가는 돈은 여행비에 포함돼 있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한여름에 에어컨도 가동되지 않는 버스 안에서 잠을 청할 수는 없었다. 모기 때문에 창문을 열기도 어려웠다. 결국 버스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들 찜질방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저렴하다고 좋아했더니 결국 숙박비를 낸 셈이 돼 버렸죠. 무조건 싸다고 좋아할 건 아니더라고요.” 직장인 김모(34)씨는 2년 전 여름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솟구친다. 김씨는 여자친구와 휴가 날짜를 맞춰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을 찾았다. 사귄 이후 처음으로 함께 떠난 여행이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김씨는 여자친구와 낮에는 바나나보트를 타거나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팔짱을 끼고 모래사장을 거니는 등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눈 깜짝할 새 2박3일이 지났다. 상경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흩뿌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폭우로 돌변했다. 서둘러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하지만 시간당 8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울로 향하는 도로가 통제됐다. 몇 시간이 지나도 버스는 움직일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해가 질 무렵 버스는 강릉으로 되돌아왔다. 강릉에서 김씨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가지’였다. 전날에 비해 모든 것이 두세 배로 껑충 올랐다. 폭우로 귀경하지 못한 사람들이 일제히 강릉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숙박료와 음식값을 지불했다.“여자친구와 하루 더 있어서 좋긴 했지만, 그날 해수욕장 인근 숙소와 가게들의 악덕 상술을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요.” 회사원 신모(29)씨는 “내가 다녀온 동남아 여행은 정말 끔찍했다.”고 회고했다.5년 전 39만 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만 보고 떠난 태국여행은 그에게 동남아를 다시는 못 갈 곳으로 만들었다. 가이드는 비행기에서 내린 방콕공항에서부터 “내가 인생의 밑바닥을 거쳤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만큼 자신의 말을 잘 따라달라는 취지였지만 기분이 나빴다. 또 하다 못해 물조차도 가이드가 정해준 장소에서만 살 수 있었다. 그외 3박4일 동안 하루 4∼5 군데씩 기념품 가게에 들러 물건을 사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다. 항의하는 신씨에게 가이드는 “그렇게 싼 가격에 왔으면 이만한 것은 예상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면박을 줬다. 관광지라고 가는 곳도 파인애플 농장 등 별로 흥미가 안 가는 곳이었다. 마지막 날 공항가는 버스 안에서도 가이드는 버스기사를 위해 기념품을 사달라고 종용했다. 안 사면 공항에 안 가겠다는 농담 섞인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선택관광이라는 것도 죄다 게이쇼 같은 것들이었죠. 조용한 해변을 생각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했어요. 그 이후로 동남아 여행은 한 번도 안 갔어요. 남들은 이제 안 그렇다는데 한 번의 경험이 무섭더군요.” 황비웅 김정은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北, 동남아우호협력조약 가입”

    북한이 새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회담에서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에 가입 서명할 예정이라고 태국 영문 일간 방콕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태국·싱가포르 양국 교환 프로그램에 따라 태국 언론인들이 지난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당시 조지 여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아세안 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여 장관은 지난달 1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뒤 “북한 측에 TAC 가입을 요청했으며 북한으로부터 ‘적극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었다. 아세안은 북한이 TAC에 가입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구축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방콕 연합뉴스
  • 태국 연예기획자들 “한국이 우리의 롤모델”

    태국 연예기획자들 “한국이 우리의 롤모델”

    “태국 대중음악산업, 한국 따라가야” 태국의 유명 연예기획자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태국10대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사에서 동남아시아 대중음악 관련 정책이 한국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 전문가들은 현지 일간지 ‘방콕포스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한국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한류’를 형성했다.”며 태국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태국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트루뮤직’의 디렉터 키티콘 펜로트(Kitikorn Penrote)는 “태국 연예인들의 재능 자체가 한국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한국 정부의 지원속에서 오랜기간 발전해 온 한국의 연예산업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같은 지원은 한국 음악과 연예인들의 질적인 상승을 가져왔다.”며 “한국 연예인들의 실력은 재능 뿐 아니라 오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연예산업은 지역 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국가 이미지 상승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여러 산업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대형 연예기획사 ‘RS’의 한 고위 관계자는 태국 가수들이 한류 가수들을 이겨내야 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는 “한국 음악의 침투가 태국 대중음악의 종말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몇몇 가수들은 한국 가수들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살릴 수 있는 지원이 따르지 못할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간의 경쟁이 아니라 한국 음악에 대항해 자국 음악 산업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속적인 지원이 없다면 태국 음악이 한국을 앞서기란 태국이 월드컵 결승에 올라가는 것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방콕포스트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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