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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과 결혼할래”…네팔, 거센 한류 열풍

    “한국인과 결혼할래”…네팔, 거센 한류 열풍

    “네팔 젊은이들, 한국어로 대화…라면·소주 좋아하기도” 네팔 유력 경제지가 젊은이들 사이에 뿌리내린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비중 있게 다뤘다. 네팔 내 여전히 거센 한류를 짐작케 하는 내용이다. 경제지 ‘리퍼블리카’는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고 패션을 따라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유비쿼터스 한류’(Ubiquitous Korean wave)라는 제목의 기사로 조명했다. 신문은 “카트만두의 젊은이들이 한국 스타들을 따라하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드라마와 영화부터 음식과 패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도시 젊은이들은 모든 영역에서 한국을 따라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리퍼블리카는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주인들의 말을 인용해 한류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인터뷰를 한 상인들 중 DVD 가게를 운영하는 딜 크리슈나 슈레스타는 “고객의 80%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찾는다.”면서 “대부분은 학생들이다. 배우들은 물론 PD와 감독들 이름까지 외울 정도로 빠져있다.”고 말했다. 또 “요즘엔 한글로 적힌 배우들 이름을 읽는 것은 물론 손님들끼리 한국어로 대화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한국에 빠져있는 젊은이들의 생각도 전했다. 한 20대 여성은 “라면과 소주를 좋아한다. 한국의 모든 것이 다 좋다.”면서 “학업을 마치면 한국에 가서 한국 남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리퍼블리카는 아시아 전역에 끼친 한류의 영향을 “젊은이들은 드라마와 인터넷에서 본 한국 스타들의 패션을 따라 옷을 사지만 그 옷들은 사실 방콕에서 들어오는 것”이라는 말로 설명하며 기사를 맺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국영화 ‘셔터’ 감독, 서울을 캐스팅하다

    태국영화 ‘셔터’ 감독, 서울을 캐스팅하다

    태국의 유명 감독과 톱배우가 만드는 태국 영화가 한국의 도시 서울을 ‘제2의 주인공’으로 삼는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태국의 공포영화 ‘셔터’를 비롯, ‘샴’, ‘포비아’ 등을 연출한 반종 피산타나쿤(Banjong Pisanthanakun) 감독은 차기작 ‘서울 메이트’(Seoul Mate가제)의 무대를 서울로 선택했다. 반종 감독은 내달 1일 방한해 약 35일간의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메이트’는 한국에서 우연히 만난 태국인 남녀가 서울을 여행하면서 겪는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의 95% 이상이 한국에서 촬영된다. 기존 태국 영화에서 한국이 잠깐 배경이 된 적은 있었지만 아예 한국을 무대로 제작되는 태국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메이트’의 남자 주인공은 태국의 톱스타 찬타윗 다나세위(Chantavit Dhanasevi)로 확정됐다. 반종 감독과 함께 대본집필에도 공동 참여하는 찬타윗은 지난 2월초 이미 한국을 방문해 1차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종 감독은 아시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PD를 만나 촬영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하고 태국 최고의 영화사 GTH(GMM Thai Hub)와 한태교류센터(KTCC)가 공동 제작하는 ‘서울 메이트’는 태국 내에서 부는 한류 붐에 편승해 특별 기획됐다. 이 영화의 무대가 되는 서울시와 지자체 등도 적극적인 후원을 보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우병희 방콕지사장은 “이 영화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만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되는 만큼 태국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 한국을 알리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관광공사는 추후 촬영지 답사 상품 개발 등 영화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상품 판촉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영화계는 지난해 한국을 배경으로 한 태국영화 ‘우연’이 개봉한 이후 한국에 대한 관심은 물론, 한국을 무대로 한 촬영 문의와 합작 영화 제작 등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 한태교류센터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윤석호 PD, 반종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2010년 2월22~28일)

    이번 주(22~28일) 세계의 시선은 도요타 리콜 사태에 대한 미국 하원의 청문회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2008년 뭄바이 테러 이후 중단됐던 평화 회담을 재개, 양국 관계 복원의 첫 단추를 끼운다. ●도요타사장 美청문회 출석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24일 열리는 미국 하원 감시·정부개혁위원회 청문회에 불참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접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미 의회 반응과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지만, 의원들의 추궁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핵심 의제로 떠오른 제동장치의 전자제어시스템 결함과 관련, 또 다른 증인인 미국의 조사회사 ‘세이프티 앤드 스트레티지(SRS)’와 도요타 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논란이 예상된다. 25일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외무장관이 인도 뉴델리에서 만난다. 인도는 자국에 대한 테러 위협 문제를 핵심으로 보고, 이에 대한 파키스탄의 태도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파키스탄은 2007년 이전에 진행됐던 통합협상 형태의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기를 원하는 등 이견이 존재한다. 다음날에는 인도 내무장관이 파키스탄에서 열리는 남아시아 내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뭄바이 테러 이후 인도 최고위급 인사가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대법원은 26일 20억달러에 달하는 탁신 전 총리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킬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 타이항공이 2008년 공항을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의 첫 심리가 방콕에서 열린다. 23일에는 지난달 스리랑카 대선에서 야당 후보로 나섰다가 패배한 사라스 폰세카가 최근 쿠데타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대법원의 심리가 시작된다. ●이스라엘, EU외무 회의 참석 팔레스타인의 반 이스라엘 무장 단체인 하마스의 고위 간부 암살을 둘러싸고 영국과 이스라엘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에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참석한다. 이란의 핵 도발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계획된 방문이지만 회의에 앞서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가 주목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추노’ 한정수, 축구원로 故한창화씨 아들

    ‘추노’ 한정수, 축구원로 故한창화씨 아들

    KBS2 ‘추노’에서 최장군 역의 탤런트 한정수(37)가 축구계 원로 고(故) 한창화씨의 아들로 밝혀졌다.한정수는 19일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어머니와 여동생을 최초로 공개하며 가족사에 대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한정수는 “아버지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축구 감독이던 故 한창화다.”고 털어놨다.이어 “어릴 때에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많이 미워했다.”며 “조금씩 나이가 들고 나니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할 것 같은데 곁에 계시지 않아 후회스럽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전했다.한편 한정수의 아버지 故 한창화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1954년 스위스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으며 1966년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다. 또한 1970년대에는 실업축구 감독을 맡은 인물이다.사진=나무엑터스, 네이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타 신동’ 정성하 유튜브 조회 1억건 돌파

    ‘기타 신동’ 정성하 유튜브 조회 1억건 돌파

    기타 신동으로 유명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14)군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YouTube) 조회수 1억건을 넘겨 화제다. 유튜브 코리아는 정군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16일 현재 1억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군의 기타 연주 동영상은 지난 2006년 9월 일본 유명 기타리스트의 곡인 ‘스플래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40개가 유튜브에 올려졌고, 총 조회수가 42개월 만에 1억 뷰(view)를 넘었다. 유튜브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매일 8만∼9만번씩 ‘클릭’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정군의 아버지는 처음에 재미삼아 아들의 연주 장면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지만, 자신의 몸집만 한 기타를 들고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로 빼어난 핑거스타일 연주를 보여준 정군은 곧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핑거스타일이란 기타 한대로 멜로디, 박자, 하모니(화음)를 모두 연주하는 주법이다. 기타를 좋아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5년 처음 기타를 잡은 정군은 독학과 꾸준한 연습으로 실력을 키웠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2008년부터는 토미 이매뉴얼, 미셸 오몽, 트레이스 번디, 오시오 고타로 등 세계적인 명연주가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거나 협연했다. 2008년 9월에는 비틀스의 명곡 ‘올 유 니드 이즈 러브’를 연주한 정군의 영상에 존 레넌의 미망인 오노 요코가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다. 당신이 이렇게 연주하는 것을 존 레넌이 봤으면 참 좋아했을 것”이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뮤직쇼 ‘무지크 메세’, 10월 태국 방콕 어쿠스틱 기타 페스티벌 등에 참가했던 정군은 올해에도 이미 번디와 함께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펼쳤다. 오는 19일부터는 6일 동안 핀란드 5개 도시를 돈다. 정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서 치는 기타인데 많은 사람이 좋아해줘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군의 공식 홈페이지는 1억 뷰 돌파 소식에 따른 네티즌 관심 폭주로 다운됐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관련 동영상]
  • [스타와 명절] 설 연휴를 잊은 스타들 “더 바빠요”

    [스타와 명절] 설 연휴를 잊은 스타들 “더 바빠요”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와도 이를 반납하고 일에 전념해야하는 스타들이 많다. 방송 일정을 맞춰야하는 드라마는 명절에 개의치 않고 스타들을 촬영장으로 호출하는가 하면 설날 맞이 특집공연을 하기위해 해외나 지방으로 달려가야 하는 스타도 있다. 올 설 연휴를 잊고 활동에 전념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드라마 출연진들 오전부터 대기 신세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진 황정음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등은 빡빡한 방송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설날 당일 휴식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윤시윤의 신종 플루 치료 때문에 1주일 이상 촬영을 중단했던 만큼 설날을 즐길 여유가 없는 상황. 아직 촬영 스케줄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전에도 촬영장에서 대기해야 할 정도다.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동이’ 등 아직 방영 전인 드라마도 촬영 일정이 빡빡하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송일국 한채영 등은 16일부터 하와이 로케이션에 들어가야 해 설 연휴에도 국내 촬영과 로케이션 준비로 빡빡하다. 하지만 한채영은 설 당일에 잠시나마 시댁에 다녀와 일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동이’의 한효주ㆍ지진희ㆍ배수빈 등도 명절을 잊고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한효주는 아직 촬영 스케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연휴 내내 대기 명령을 받았다. 이런 스캐줄에 앞서 한효주는 연초 미리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 후문.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드라마 ‘추노’ 의 출연진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도 설날 당일 오전에 제사를 지낸 뒤 촬영장에 집결해야 한다. 촬영분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추노’는 주연급 연기자들만 설날 촬영에 호출된 상태다.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의 신’ 출연진 유승호ㆍ김수로ㆍ배두나 등 모든 출연진이 설날 당일 촬영장에 집결한다. ‘공부의 신’은 경기 수원공고 촬영장에서 모든 출연진이 모여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설날 해외로 가는 스타들 설날 해외에서 바쁜 스캐줄을 소화해야 하는 스타도 있다. 주로 가요계 스타들이 콘서트와 국제적인 행사를 위해 설날을 앞두고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월드 스타’ 비는 뉴욕패션위크에 초청받았다. 비는 12일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컨셉트코리아 오프닝쇼에 VIP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연은 안하고 한국을 대표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비는 10일부터 15일까지 뉴욕에 머무를 예정.탤런트 한지혜도 뉴욕패션위크에 초청받았다. 한지혜는 컨셉트코리아 오프닝쇼에 참석하고, 패션위크 내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를 관람할 예정이다.지난달 귀국했던 원더걸스는 설날을 앞두고 11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랜만에 귀국한 김에 모처럼 가족들과 설날을 보내고 싶지만 중요한 스케줄이 미국에서 예정돼 있다. 14일 LA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리는 캐나다의 R&B계 신성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달 탈퇴를 발표한 선미가 함께하는 무대이며 새 멤버 혜림은 이번 미국행에는 동행하지 않는다.SS501은 아시아 투어 태국 콘서트를 펼친다. 11일 출국해 1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설날 당일엔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을 소화한 뒤 방콕 시내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자원봉사에 나선 스타들 명절만 되면 바빠지는 스타도 있다. 홀로 외로이 지낼 이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 명절의 참뜻을 전하고 나눔의 미학을 즐기는 스타들이다.대표적인 스타로 가수 김장훈을 빠트릴 수 없다. 김장훈은 매년 설날 아침, 새 소망의 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김장훈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13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밥차’ 행사에 참여한다. 14일에는 경기도 부천의 보육시설 새소망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SG워너비 김용준은 13일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과 함께 아이티로 출국해 5일간 현지에 머물며 구호활동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용준은 이광기 박재정 선우선 김경란 아나운서 등과 함께 현지를 찾아 다양한 구호활동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생방송으로 귀경길 함께할 스타들 2월 12일 귀성길과 2월 15일 귀경길을 생방송으로 교통상황과 즐거운 오락을 제공해야하는 스타들도 있다. 강석ㆍ 김혜영 ㆍ지상렬 ㆍ노사연ㆍ 최유라 ㆍ조영남ㆍ 김미화 ㆍ최양락은 MBC라디오 FM 95.9MHz에서 ‘우린 설이 좋다’란 주제로 귀경길 재미난 오락 등을 펼치며 생방송을 진행하게 된다.’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의 박경림은 설 특집 ‘별밤 연예인 뽐내기’란 주제로 13일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날 소녀시대(수영ㆍ서현), 2AM(진운), ZE:A(케빈), K-WILL, 8eight(이현), 레이디콜렉션(세이)등 10여 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개인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이수영ㆍ 김범용이 참석한다.사진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아시아선수권] 무참히 깨진 ‘공한증’…한국축구 치욕의 날

    [동아시아선수권] 무참히 깨진 ‘공한증’…한국축구 치욕의 날

    10일은 한국 축구에 유례없는 치욕의 날로 남게 됐다. 90여분간 헛발질만 해댔다. 슈팅 22개를 소나기처럼 퍼부었지만 골문으로 향한 공은 겨우 6개에 그쳤고 나머지는 모두 허공으로 날렸다. 코너킥 7개와 프리킥 24개를 얻고도 그토록 자랑했던 세트피스 득점력은 실망감만 안겼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공한증’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허무하게 깨졌다. 중국에 역사상 단 한번도 경기를 내주지 않은 한국이었다. 1978년 태국 방콕 아시안게임 1-0 승리 이후 27경기에서 무패(16승11무)였다. 그런데 무기력한 경기로 일관하다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아쉬움 없이 싸웠다면, 안타깝게 무릎을 꿇었다면 오히려 보약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습이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걱정을 키웠다. 허정무(5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경기장에서 가랑비가 흩뿌린 가운데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2차전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이동국(전북)과 노병준(포항·이상 31), 이승렬(21·FC서울) 등 공격수들은 끝까지 헛심만 썼다. 홍콩전 5-0 대승 때만 해도 공격수들이 골을 뽑아 지난해 9월 호주와의 친선경기(3-1 승) 이후 되살아났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최약체와의 경기여서 의미가 없음을 중국전을 통해 보여줬다. 한국은 부정확한 볼 컨트롤과 패스, 크로스 탓에 무딘 공격력을 펼쳤다. 허둥대다 특유의 조직력까지 무너졌다. 정신력에서도 밀렸다. 허 감독은 경기 뒤 “언젠가는 와야 할 일이 왔을 뿐”이라면서 “중국 선수들 기량은 좋아졌는데 우리 선수들은 저조한 경기를 하고 말았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전까지 중국전에서 3골을 내준 적도 1983년 11월 LA올림픽 예선(3-3 무)에서 한 차례뿐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0’패를 당했다. 한국은 전반 6분 중앙 수비수들의 가담이 늦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빈 공간을 내주며 실점으로 연결시켰다. 허점을 찔러 오른쪽을 파고든 위하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때린 헤딩슛은 그대로 골네트를 갈랐다. 중국 응원단에선 오성홍기 물결과 함께 ‘짜~요(힘내라)’를 외치는 목소리가 커졌다. 기세가 오른 중국은 한국의 수비 혼란을 틈타 전반 27분 또 일을 냈다. 중앙 수비수 곽태휘(29·교토)가 걷어낸다는 게 아크에 있던 중국의 자오쉬르에게 넘어갔고, 공을 받은 가오린이 황급히 뛰어나온 골키퍼 이운재(37·수원)마저 제치고 왼발 슛을 날려 두 번째 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도무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11분에는 좌우측을 흔들며 문전까지 치고 올라온 중국의 공격 앞에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내주는 등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당황하다 보니 집중력도 급격히 떨어졌다. 후반 15분 포백 수비진을 농락한 덩주오상에게 쐐기골을 얻어맞고 고개를 떨궈야 했다. 협력 수비는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국에 몇 단계쯤 위라고 자신했던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이 순식간에 뿌리째 뽑혔다. 월드컵 7연속 본선 진출을 내세워 사상 첫 원정 16강을 겨냥한 한국으로선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중국 QQ스포츠는 “한순간 방심하면 마귀의 저주가 깨지는 법이다.”고 한국을 깎아내리면서 “중국 축구는 투지로 결집해 한국을 봉쇄시켰다.”고 평가했다. 앞서 여자 대표팀도 중국을 맞아 후반 39분 지소연(19·한양여대)의 프리킥 골로 따라붙었으나 1-2로 패배했다. 한국 여자축구는 1990년 10월 베이징 아시안게임 0-8 패배 이후 역대 A매치 1승22패로 ‘공중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名士의 귀향별곡] 경주의 정강정 전교육과정평가원장

    [名士의 귀향별곡] 경주의 정강정 전교육과정평가원장

    “고향은 제 인생의 말년에 과분한 행운과 축복, 감격을 안겨줬습니다. 목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혼신을 다해 고향에 보답할 작정입니다.” 37년간의 객지생활 동안 신사임당이 고향의 어머니를 그리며 노래한 시 ‘사친(思親)’과 가수 이동원의 노래 ‘향수’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는 이가 마침내 고향의 품에 안겼다. 2일 경주에서 만난 정강정(65)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강산이 네 번 가까이 바뀔 때까지의 공직생활을 접고 그가 고향을 다시 찾은 건 1년여전인 2008년 11월1일.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무 총책임자인 사무총장직에 취임하면서 ‘인생 이모작’을 시작했다. 경주엑스포를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주 알리미’를 자청했다. ●경주 최고 문화관광해설사로도 정평 그는 취임 후 줄곧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경주 관광 홍보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지인들이 주말 등을 이용해 엑스포장을 찾거나 단체 관광객이 몰릴 경우 직접 메가폰을 잡고 안내에 나선다. 그는 이미 경주 최고의 문화관광해설사로도 정평이 자자하다. 평소에 갈고 닦은 고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청산유수 같은 말솜씨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문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특강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비록 ‘쥐꼬리’만한 강의료지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세일’한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어디든지 달려간다. 낙향 후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한 강의도 50여 차례에 이른다. 그는 요즘 고향과 지역 문화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호기를 맞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오는 10월 태국에서 개최할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 10’ 행사와 2011년 경주 엑스포 및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상주 세계대학생승마대회 등이 바로 그것이란다. 정 총장은 “각종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경주엑스포를 통해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면서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경주 관광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런 바탕에는 그가 1984년 당시 문화체육부와 2002년 월드컵지원실무위원회 위원장(직대)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올림픽, 서울장애인올림픽의 개·폐회식, 올림픽문화예술축전 등의 행사에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 찬사를 받은 노하우와 경험이 자리잡고 있다. ●특강 요청 쇄도… 15개월새 50여차례 그는 엑스포 재단의 자립기반 조성과 세계적인 명소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쌓은 인맥을 바탕으로 대학 총장이나 기업인, 관료 등이 참여하는 행사장을 찾아 경주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호소하고 있다. 정 총장은 짬이 날 때면 40여년전의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6년여간 교사로 재임하면서 동고동락했던 제자들을 만나 식사와 옛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갖곤 한다. 그는 “세상에 어디 고향만 한 곳이 있겠느냐. 서러움 주고 구박하고 미워할 사람 하나 없는 그저 즐겁기만 한 곳”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고향 관광과 경제를 살려 내는 도우미로 살다 가겠다.”고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냈다. 글 사진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약 력 << ▲경주 양북 초·중, 대구사범학교, 영남대 행정학과, 고려대 대학원졸업(행정학박사) ▲경주 불국사·월성초등 교사 ▲대구체신청 근무 ▲제17회 행정고시 합격 ▲경제기획원 사무관 ▲문화체육부 총무과장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행사운영단장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예방심의관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차관급)
  •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 라이프] ‘자신감 충전기’ 나만의 여가생활찾기

    싱글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이다. 맹렬히 업무에 매진하거나 학업에 열중하다가도 집에만 돌아오면 어쩔 수 없이 ‘방콕’ 신세가 된다. 집에서 아무리 허리를 바로 세우려고 해도 힘이 빠지고, 무조건 TV와 침대, 소파를 찾는 것이 바로 싱글 당신이다. 아니면 밤새 술에게 몸을 맡긴 ‘주당(酒黨)’이 될 뿐이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결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싱글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여가 활용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여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 다른 삶을 개척한다. 다만 훌륭한 여가활용법을 교과서에서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의지를 갖고 먼저 무거운 몸부터 일으켜야 한다. ■주식 손댔다 빚더미에 앉은 29세 기용씨 슬로 슬로 퀵~퀵 쪽박 악몽 훌~훌 김기용(29)씨는 매주 월요일 사교댄스 동호회에 나간다. “춤을 추러 다닌다고?”라는 질문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을 만큼 춤과는 거리가 먼 외모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하지만 1시간 동안 의상을 준비하고 향수를 뿌리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다. 사교댄스는 그의 가장 주된 취미생활이자 ‘자신감 충전기’라고 한다. 스윙댄스 같은 건 여유 있는 중년층이나 여자들만 즐기는 줄 알았던 김씨. 그가 매주 정기적으로 동호회에서 스텝을 맞추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당시 보험영업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큰돈을 만질 욕심으로 주식투자에 몰두했다. 그러나 어느 날 주식이 수천만원씩 폭락하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스트레스가 겹쳐 일도 그만뒀다. 그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워 매일 방에 틀어박혀 술만 마시고, 한강도 4번이나 다녀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보다 못한 선배가 반강제로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 있는 스윙댄스 클럽에 가입시켰다. 처음엔 음악은 좋은데 발이 따라주지 않았다. “왜 이걸 시작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주 월·목요일 사교댄스인 지터벅과 스윙댄스를 연마하던 지난해 가을 어느 날 발이 척척 맞아떨어졌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며 집에서도 4~5시간씩 끊임없이 연습한 덕분이었다. 작년 12월에는 연습장을 통째로 빌려 공연도 가졌다. 공연 이후에는 동호회 참석 횟수를 월요일 한 차례로 줄였지만 열정은 더 커졌다. 자신감이 생겨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고, 깨진 그림판을 맞추듯 예전의 일과시간을 복구해 갔다. 그는 “내가 춤을 출 것이라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면서 “취미와 여가가 삶의 활력소가 될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웃었다. 서울의 한 변압기 제조회사에서 구매를 맡고 있는 박경윤(30)씨는 일에 치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조용히 도자기 물레 앞에 앉는다. 벌써 2년째. 웬만한 도예가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 서서히 돌아가는 물레. 가만히 손을 대고 정성을 불어넣으면 특색 없던 검은 흙덩이가 모양을 갖추고 도자기로 태어날 준비를 한다. 물건 하나에 새로이 생명을 불어넣는 신성한 작업은 박씨의 가슴 한구석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시원하게 뚫어 버린다. 그는 “무엇인가 창조하는 일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박씨의 특징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이겨내지 못하고 건강까지 나빠진다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가슴이 두근거려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한동안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에 대해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변 사람의 권유로 도예를 시작했다. 처음엔 모든 것이 어색하고 괴상망측한 모양을 한 그릇들이 태어나기 일쑤였지만 그 과정 또한 마음을 다잡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했다. 물레 앞에 앉을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도자기와 자신이 합일되는 순간을 기다렸다. 적절한 습도, 회전력, 손놀림이 더해지면서 제법 그럴듯한 모양을 갖춘 도자기가 생겨났다. 재미를 붙인 그는 좋은 흙을 구하기 위해 경기 여주, 이천 등지로 열심히 다녔다. 짧은 여행은 그의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가라앉혀 줬다. 그는 “도예가 바쁜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에게는 여유라는 가장 큰 행복을 준다.”면서 “도예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폐기된 도자기 꼴이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에 10㎏나 살쪄버린 30세 성미씨 찰칵 찰칵 치~즈 ‘방콕인생’ 훌~훌 홈쇼핑업체에 다니는 박지현(26·여)씨는 주말마다 K극단을 찾는다. 지난해 사회인 극단에 새내기로 처음 발을 들여놓았지만 열정만큼은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높다. 박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단원들과 모여 감정표현이나 마임(mime)을 연습한다.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홈페이지에 서로의 연기에 대해 평가도 올려놓는다. 일년에 한 번씩 공연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대학 졸업 전 구직활동을 하다가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서 극단을 찾은 그는 단숨에 연극에 매료됐다. 그는 “취업 후에는 연수 등 일정이 바빠 자주 참석하지 못하지만 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 올해 공연에 참석할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서울의 한 은행 창구에서 일하는 김성미(30·여)씨는 주말마다 작은 디지털카메라와 약간의 음식을 챙겨 차를 몰고 시골로 내려간다. 김씨는 “주말에 할 일이 없어 매일 인터넷으로 쇼핑몰이나 뒤지던 생활이 이제는 꿈만 같다.”고 했다. 예전에는 작은 자취방에서 온종일 누워서 지냈다. TV와 컴퓨터만 있으면 하루가 뚝딱 지나갔다. 하지만 2년 동안 집에서 거의 누워서 지낸 결과 몸무게가 10㎏이나 늘어 우울증만 생겼다. 가끔씩 영화도 보고 친구들도 만났지만 짠 바닷물을 마시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 김씨는 셔터에 손가락을 올려 산과 들, 농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때, 동호회 회원들과 사진에 대한 지식을 나눌 때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진이 쌓이면 정기적으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은 사진전을 열기도 한다. 더 많은 사람이 작품을 봐 주길 희망하지만, 좀 더 실력이 좋은 동호회 회원들이 의견을 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단다. 김씨는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영역에 조금씩 다가갈수록 새로운 삶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취미생활 하나로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now 포토] 슈퍼주니어 베이징 콘서트 팬들 ‘열광’

    [now 포토] 슈퍼주니어 베이징 콘서트 팬들 ‘열광’

    슈퍼주니어가 서울, 홍콩, 상하이, 방콕, 난징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슈퍼쇼 2’(SUPER SHOW 2)를 성황리에 마쳤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플러스] 시차이용 SAT시험지 빼돌려

    서울 수서경찰서는 18일 태국에서 미국 대입적성시험(SAT) 시험지를 빼돌려 미국에 유학 중인 고교생에게 이메일로 전송한 서울 역삼동 E어학원 강사 김모(37)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태국 방콕에서 SAT시험을 보는 현지인 응시자에게 돈을 주고 시험이 끝난 1월24일 오후 3시 문제지를 넘겨받았다. 김씨는 문제지에 정답을 달아 같은 날 오후 5시30분쯤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시험을 보는 미국 고교생 김모(19)군과 이모(19)군에게 이메일로 전달했다. 김군 등은 고득점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SAT는 미국 교육평가원(ETS) 주관으로 전 세계에서 같은 날 실시하지만, 시차 때문에 태국 방콕은 코네티컷주보다 12시간 먼저 치러진다.
  • [서울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양천향교역 일대

    [서울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가양동 양천향교역 일대

    서울 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잘 살펴보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나들이할 곳이 많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향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말입니다. 신년기획으로 매주 금요일자에 ‘만원의 행복’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숨어 있는 명소와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볼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00년 만의 폭설과 한파로 주말에 ‘방콕’하고 있는 가장(家長)에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역사나들이를 제안한다. 따뜻하고 유익하며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는 강서구의 역사기행이 지금 제격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지하철 9호선을 타고 서울 유일의 ‘향교’, 명의 허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허준박물관’, 우리나라 대표적화가인 겸재정선의 자취가 녹아 있는 ‘겸재정선 기념관’ 등을 돌아보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 내리면 이들 역사유적이 주변에 있어 편리하다. 먼저 향교에 들러보자. 물론 입장료는 무료. 1990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 유일의 양천향교는 조선시대 지금의 초·중학교와 비슷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홍살문과 외삼문을 지나면 양쪽에 집이 두 채가 나온다. 왼쪽이 서재, 오른쪽이 동재다. 동재는 양반가 자제들의 숙소, 서재는 평민 자제들의 숙소로 썼던 곳이다. 여기를 지나면 교실로 사용했던 명륜당이 나온다. 아직도 관직에 나가기 위해 글공부에 전념했던 우리 선조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이렇게 눈 쌓인 양천향교를 빠져 나와 왼쪽 오솔길로 들어서면 궁산으로 오르는 길, 한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악루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겸재정선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화폭에 옮기며 진경산수 기법을 완성했다. 날씨가 제법 춥다. 궁산 밑에 자리하고 있는 겸재정선 기념관으로 가 보자. 입장료는 어른 1000원, 학생 500원이다. 양천현령을 지냈던 겸재정선을 위한 기념관으로 1층에 옛 양천현아의 모습을 모형으로 복원한 양천현아실, 각종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있다. 2층에는 진경산수화풍의 발생과 변천사를 알아보고 겸재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겸재기념실, 어린이들이 진경산수화와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체험학습실이 있다. 3층에는 관람객이 음료와 마곡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등을 갖추고 있다. 다음 코스는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던 조선시대 명의 ‘허준’을 기리는 박물관이다. 걸어서 15분. 걷기에 부담이 된다면 지하철 9호선을 타도 된다. 한 정거장이다. 허준박물관은 약초뿐 아니라 한의학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는 어른 800원, 학생 500원이다. 각종 약초향기 가득한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할 것이 체질 알아보기. 간단한 실험을 통해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가르쳐준다. 또 옛날처럼 약초를 종이에 담아 보는 ‘약첩쌓기’, 약연으로 약초를 갈아 보는 ‘약초갈기’ 등을 할 수 있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무료 영화상영도 한다. 근처 맛집으로는 ‘돈가스 참 잘하는집(2668-0027·양천향교역주변·1인분 5900원)’과 얼큰한 칼국수와 볶음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등촌샤브칼국수(2659-9318·발산역주변·1인분 5500원)’를 추천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박찬호 “추신수 한국의 보물, 병역특례 받아야”

    박찬호 “추신수 한국의 보물, 병역특례 받아야”

    “추신수에게 반드시 병역특례혜택이 주어져야 한다.” 메이저리거 박찬호(37)가 후배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병역 혜택을 강력히 희망했다. 박찬호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한인 2세들을 위한 영문잡지 코리앰(KoreAm) 1월호 인터뷰 기사에서 “추신수는 한국의 보물 중 하나다. 그에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는 것이 그를 당장 군대에 보내는 것보다 가치있는 일”이라면서 올 11월 벌어지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추신수를 대표로 선발해 병역특례혜택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혜택을 받았던 박찬호는 “추신수가 군에서 한국을 위해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가 됐다. 그가 야구를 하는 것은 국가에 기여하는 길 이고. 그가 야구를 못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큰 손해”라고 역설했다. 이미 대표팀 조범현 감독은 추신수의 선발을 기정사실화 한 상태다. 추신수가 금메달 도전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클리블랜드 구단의 허락만이 남은 셈이다. 그래서 박찬호의 주장은 클리블랜드를 향한 것이기도 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제플러스]진에어 필리핀 부정기 취항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총 14회 취항한다. 진에어는 지난달 21일 인천~방콕, 25일 인천~하네다 노선에 이어 세 번째 국제선을 띄우는 셈이다.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1시20분에 출발, 현지에 오전 2시2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3시20분에 출발해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기존 항공사 가격의 60~75%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앞으로 정기편 운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5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2008년 12월8일.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온 조안나. 한국이란 나라와 새로운 학교, 새로운 가족 등 모든 게 낯설 법도 하지만 밝고 씩씩한 조안나는 한국말과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다. 한국생활 1년, 조안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12살 방글라데시 소녀, 비스와스 조안나에서 한국의 박 조안나가 된 사연을 들어본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0분) ‘문제는 내가 풀고 상금은 니가 타냐!’ 5000만원에 도전하러 그가 왔다. 남성인권보장회 황현희가 새해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다. 두 번째 도전자로는 ‘100인 1인 몰라요, 1인도 100인 몰라요’. 더빙의 여왕 인기 성우 서혜정이 도전한다. 2010년에도 변함없는 박빙의 승부. 새해 첫 5000만원의 주인공은 탄생할 것인가? ●파스타(MBC 오후 9시55분) 새로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출근한 현욱은 자신의 라커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유경을 발견한다. 현욱은 자신 마음대로 오늘의 추천 메뉴를 새우스파게티로 바꿔버리고, 현욱과 석호는 양보 없이 팽팽하게 서로를 본다. 현욱은 주방에 있는 유경을 없는 사람 취급하기 시작하고, 밀려드는 주문에 주방은 전쟁터가 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지난 한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돌풍의 주역들. 그 중에서도 가장 보고 싶은 얼굴 BEST 4. 무시무시한 식탐 대마왕 7살 김태우. 가족은 우습고, 어른은 만만하다, 6살 황윤섭. 아빠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좋다, 4살 전수진. 무조건 외출 거부, 방콕 인생 5살 송동현. 이 아이들의 1년 후 모습을 공개한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10시40분)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수학. 과연 수학은 넘을 수 없는 산일까? ‘겨울방학특집 제3부 자기주도적학습으로 수학을 정복한 비결’. 수학 5등급 서울대 가다, 정준영. 유형을 잡고 수학박사가 되다, 김기현. 수학의 진짜 재미를 즐기다, 남영석. 수학의 달인 세 명이 전하는 수학 정복의 공식이 공개된다. ●가족(OBS 오후 11시) 백화점 식품코너 일식당 요리사, 남대문 옷가게 사장님으로 각각 다른 삶을 살았던 형제가 모든 걸 버리고 진도 앞바다에서 어부로 살아가고 있다. 두 형제는 단지 비릿한 바다 냄새와 바닷가가 그리워 진도로 내려왔다. 이제는 서울에 집 한 채와 돈 1000만원을 줘도 도시로 가지 않겠다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남아공월드컵 남북한 16강 동반진출 가상 시나리오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남아공월드컵 남북한 16강 동반진출 가상 시나리오

    새해는 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축구, 아시안게임이라는 스포츠 3대 빅이벤트가 올 한 해에 몰려 있다.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2010동계올림픽엔 ‘피겨퀸’ 김연아가 출전해 피겨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현재 기량상태로 보아 무난하게 금을 따내 경기침체로 꽁꽁 언 국민의 가슴을 녹여줄 것이 확실시 된다. 한국의 전통적 메달밭 쇼트트랙에서도 금메달을 쏟아내기 위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이규혁과 이강석 등이 금빛 전망을 높이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국민의 흥분이 잦아들 즈음인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극전사들이 밴쿠버의 열기를 되살린다. 이번 남아공월드컵 본선엔 북한까지 진출했다.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에서 뛰는 모습은 뜨거운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11월12일부터는 중국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펼쳐진다. 98년 방콕대회부터 2006년 도하대회까지 중국에 이어 2위를 지켜온 한국이 절치부심해온 일본의 2위 탈환 야망을 어떻게 저지할 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다. 새해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될 3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망해본다. 공은 둥글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8강에 오른 기적도 있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원정 16강을 꿈꾼다. 때마침 역대 최상의 대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은 44년만의 드라마 재현을 꿈꾼다. 16개국이 나선 당시와 달리 32개국이 겨루는 리그 통과는 험난하다. 더욱이 최악의 조 편성이다. 하지만 물고 물리는 상황에서 기회를 맞을 수도 있다. 호랑이의 해, 한반도 형제가 나란히 조별 리그를 뚫고 16강에 오르는 가상 시나리오를 써본다. 6월23일 오전 5시25분(한국시간) ‘산소 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나이지리아 문전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기성용(21·셀틱)이 미드필드를 넘어서자마자 왼쪽에서 띄운 크로스를 받은 것. 수비수 타예 타이우(24·마르세유)와 조셉 요보(29·에버턴)를 잇달아 제치고 강슛. 공은 몸을 날린 나이지리아 골키퍼 빈센트 엔예야마(27·텔아비브)의 손끝에 살짝 걸렸지만 워낙 강력해 오른쪽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리고 5분 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길게 울려 퍼진다. “아~ 경기 끝났습니다.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합니다. 여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스타디움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이날 새벽,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 광장의 붉은 물결은 춤추듯 요동쳤다. 아나운서의 숨가쁜 목소리와 함께 전광판에는 ‘대한민국, 원정 첫 16강 진출’이란 글씨가 붉게 빛나고 있었다. 한국은 그렇게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전반 44분 나이지리아 골게터 미켈 존 오비(22·첼시)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한국은 1-1로 비겼고, 결국 1승2무(승점 5)로 16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나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2득점 1실점)은 아르헨티나(3득점 1실점·이상 1승2무)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B조 2위를 기록했다. 12일 그리스와의 첫판에서 1-0으로 이겼지만, 17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에 2-0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마지막 한판에서 한국은 최소한 비겨야 하는, 안심할 수 없는 처지였다. 4년 전 독일 월드컵 때처럼 첫판에서 토고를 잡은 뒤 프랑스와는 극적인 무승부를 이루고도 스위스를 맞아 뼈아픈 패배로 발길을 되돌려야 했던 쓰라림을 자칫 되풀이할 수도 있었다.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진다면, 이날 동시에 열린 그리스-아르헨티나 경기 결과로 경우의 수를 따져야만 했다. 아르헨티나는 그리스를 2-1로 눌렀다. B조에서는 아르헨티나(2승1무·승점 7)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국(1승2무·승점 5)이 2위, 17일 나이지리아를 3-2로 꺾었던 그리스(1승2패·승점 3)와 꼴찌 나이지리아(1무2패·승점 1)는 탈락의 쓴맛을 봤다. 북한은 더 극적이었다. 16일 G조 첫판에서 최강 브라질에 0-2로 무릎을 꿇은 뒤 닷새 뒤 포르투갈과 맞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는 사상 최대의 이변을 연출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본선에서 8강에 올라 3-5로 역전패했던 빚을 고스란히 되갚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고비가 남았다. 마지막 코트디부아르를 눌러야 자력으로 16강을 진출할 수 있었다. 북한은 전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통한의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마쳤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북한에 미소를 보냈다. 포르투갈이 브라질과 역시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 21일 코트디부아르를 2-1로 누른 브라질은 조 1위(2승1무·승점 7), 코트디부아르(1무2패·승점 1)는 4위를 확정했다. 15일 아프리카 복병 코트디부아르에 1-0으로 승리했던 포르투갈(1승1무1패)이 북한과 동률을 이뤘다. 결국 골 득실을 따진 끝에 북한 2위(3득점 3실점), 포르투갈(2득점 3실점)은 3위로 결정났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한국 4연속 2위 지켜라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한국 4연속 2위 지켜라

    “아시아 2위를 지켜라.”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새로운 세기에 중국 인민이 세계를 향해 5000년 문명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세계적인 이벤트를 통해 중국의 발전 모멘텀을 이어가면서 ‘중화제국’의 굴기를 과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일단 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그리고 하나로 묶기 어렵다는 13억 중국인의 시선을 적어도 올림픽이라는 ‘초대형 이벤트’를 통해 한데 쏠리게 했다. 상하이엑스포와 아울러 광저우아시안게임은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1년 반 만에 이를 점검해 보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깔린 또 하나의 스포츠 이벤트다. 사실 아시아 무대는 이미 중국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누구일까. 2010년 11월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은 2위 자리를 놓고 대한민국과 일본, 두 나라가 벌이는 ‘자존심 싸움의 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이 아시아의 제왕으로 자리잡은 1982년 뉴델리대회 이후부터 한국과 일본의 2위 다툼은 이어졌다. 한국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06년 도하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2위를 지키고 있다. 일본은 연속 3위. 1964년 도쿄올림픽 이후 사회체육에 치중해 온 일본은 뉴델리대회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준 뒤 칼을 빼들었다. 2위 자리마저 한국에 계속 밀리자 1990년대 후반 스포츠과학센터를 설립하고 엘리트스포츠 육성에 나섰다. 2001년에는 10년 후 올림픽 메달 숫자를 10개로 늘리겠다는 뜻의 ‘골드플랜’에 착수했다. 뿌리를 내린 사회체육을 통해 유망주를 발굴,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 계획의 핵심이었다. 뉴델리대회(82년) 이전까지 도맡아 종합 1위에 올랐던 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도 물론 담겨 있었다. 우선 일본의 대기업들이 유망주에 대한 투자에 발벗고 나섰다. 지원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예산을 3배 가까이 늘렸다. 그 결과 일본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16개를 딴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베이징올림픽 때는 금메달 9개에 그치며 8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기초종목인 수영과 육상, 체조에서 한번 다져진 상승세는 계속됐다. 더욱이 지난 도하대회에서는 한국과의 금메달 격차를 역대 대회 사상 최소인 8개 차이로 줄였다. 따라서 한국으로서는 올해 광저우대회가 ‘2위 수성’의 최대 위기가 될 전망이다. 수영의 박태환(21·단국대)이 있다고는 하나 기초종목의 ‘메달농사’에서 고른 수확을 기대하기란 아직 시기상조다. 전초전이었던 지난해 12월 동아시아대회(홍콩)에서 한국은 5회 연속 종합 3위에 머물렀다. 원인은 역시 기초종목의 한계였다. 더욱이 메달밭으로 여겨졌던 유도와 레슬링, 양궁 등의 종목도 더 이상 ‘효자’로 남기 어렵게 됐다. 그동안 사격 등의 표적 종목과 태권도, 역도, 유도, 레슬링 등 계체 종목에서 주로 금메달을 땄고 야구와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등이 간간이 가세하면서 아시아 2위 자리를 힘겹게 지켜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금메달이 널려 있는 육상과 수영 등에서 획기적인 수확이 없는 한 아슬아슬한 ‘2위 줄타기’는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한국의 희망은 살아 있다. 매끄러운 세대교체의 징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홍콩동아시아대회 육상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딴 ‘장대소녀’ 임은지(21·부산 연제구청)와 남자 평영 100m·200m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수영의 최규웅(20·한국체대), 진종오(31·KT)의 뒤를 이을 이호림(여), 이대명(이상 22·한국체대) 등은 그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채널CGV 인기영화 48시간 연속방영

    채널CGV 인기영화 48시간 연속방영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각종 특집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케이블TV는 푸짐한 진수성찬을 차려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인기 드라마의 연속 방송, 각종 테마로 묶인 영화 특집에다가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등이 풍성하다. OCN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최근 종영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아이리스’ 11~20회를 방송한다. 또 이튿날 오후 10시부터 미국 드라마 ‘CSI 뉴욕 시즌 6’의 1~4편을 이어서 방송한다. 채널CGV는 25일 하루 종일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10여 편의 작품을 대거 편성한다. 오전 7시부터 ‘유령신부’, 오전 11시부터 ‘나홀로 집에 1~3’ 등을 방송한다. 26일 밤 12시부터는 ‘강철중’ ‘다이하드 4.0’ ‘미션임파서블3’ ‘추격자’ ‘스파이더맨3’ 등 2009 최고 인기영화 20편 48시간 몰아보기를 준비했다. XTM은 ‘남성시청권 보장위원회’라는 이름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액션 영화 6편을 내보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콕 데인저러스’ 등 남성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작품들이다. 반면 스토리온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해 25일 오후 2시부터 ‘할리우드 로맨틱 가이 주연작 특집’이란 제목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페넬로피’ ‘케이트 앤 레오폴드’를 방송한다. QTV는 휴먼 다큐 사랑 시리즈를 준비했다. 25일 오후 9시부터 위대한 모성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방송한다. 죽음의 문턱에 선 모자의 이야기인 ‘울보 엄마’, 시각장애인 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우리 신비’가 차례로 소개된다. MBC드라마넷은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방영했던 ‘해바라기’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5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투니버스는 25일 오전 9시와 오후 6시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최신 극장판 ‘케로로 더 무비-드래곤 워리어’를 내보낸다. 챔프는 25일 오후 6시 ‘도라에몽 극장판-진구의 공룡대탐험’을 방송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기업 담합] 동남아 휴양지서 비밀회의… 007작전 방불

    [국내기업 담합] 동남아 휴양지서 비밀회의… 007작전 방불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손님은 왕’이 현실화된다. 한푼이라도 더 싸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이익과 편익은 커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이 경쟁을 마다하고 뒤에서 은밀히 벌이는 검은 거래 ‘담합’은 시장경제 최대의 적으로 불린다.최근 국내 담합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당국의 감시활동이 강화된 데도 이유가 있지만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서 깨어나지 않는 기업들과 이를 유도하는 후진적인 국내 문화 탓이다. 담합의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업계 담합 담당자들의 모임은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 홍콩, 방콕, 파타야 등 휴양지의 고급호텔에서 비즈니스 미팅, 골프 회동을 가장해 회의를 벌인다. ‘AAA’와 같은 작전명이 붙고 회사 이름도 영문약자를 써서 외부에서는 절대로 알 수 없게 한다. 해당 직원이 바뀌어도 업계의 검은 거래는 죽 유지된다. 후임자에게 철저하게 관련 내용이 인수인계되기 때문이다. 실적을 높일 욕심에 개인 차원에서 담합에 뛰어들기도 한다. 회사 내부사람조차 모르게 하려고 유선전화나 회사 이메일 계정을 안 쓰는 것은 기본. 심지어 외국인으로 가장해 이메일 계정을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모임의 의장국까지 됐으면서도 담합에 관한 한 여전히 후진국인 것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나라는 담합에 연루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제재 수위가 외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우리나라에서는 담합을 적발해도 담합으로 얻은 매출액의 10%까지만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지만 유럽은 전 세계 매출액의 10%를 추징한다. 개인에 대한 처벌도 우리나라는 미미하다. 징역 3년이나 벌금 2억원이 담합 제재의 상한선이다. 미국은 징역형이 최대 10년이며 멕시코는 임금의 3만배, 독일은 100만유로(약 17억원), 캐나다는 1000만 캐나다달러(약 109억원)까지 벌금을 물린다. 브라질은 담합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경영자에 대해 회사가 물어야 하는 과징금의 50%까지 부과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담합이 적발되면 향후 5년간 어떤 기업도 경영할 수 없다. 심영섭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회사에 책임을 물어도 담합이 뿌리뽑히지 않기 때문에 주요 선진국들은 담합을 저지른 개인에 대한 처벌 강도를 대폭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담합 주도자들을 감옥에 보내면서 상당한 성과를 봤다. 과거 고속성장 시대의 인식틀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큰 이유다. 이황 고려대 법대 교수는 “외국 기업들은 담합을 범죄로 인식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상생협력으로 치부한다.”고 말했다. 과거 수출입국(輸出立國)의 유산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경상 상공회의소 기업정책팀장은 “과거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정부와 기업, 동일 업종 간 협력이 중요했기 때문에 투자규모, 생산량, 가격 등이 자연스럽게 논의됐다.”면서 “그 관행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담합 처벌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맞은 사례다. 하이닉스는 2007년 반도체 D램 가격 담합으로 미 법무부에서 1억 85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임원 4명이 각각 25만달러의 벌금과 5~8개월의 징역살이를 해야 했다. 이후 담합 방지를 위한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가동됐다. 경쟁업체를 만나러 가면 내부 보고절차를 밟고 규정에 위배되는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수시로 관련 교육이 실시됐고 영업 담당 직원들에 대한 감시제도도 마련됐다. 손상수 하이닉스 부장은 “유럽은 수입 바나나 업체들의 날씨정보 교환조차도 담합의 증거로 채택할 정도로 감시가 철저하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담합에 대한 거부감이 최고경영자들부터 말단직원까지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011년 완공 부산~김해 경전철 서울메트로가 운영 맡아하기로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2011년 개통하는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영을 맡는 등 35년 철도기업 노하우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서울메트로는 부산~김해 경전철과 경전철의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28일 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 사상에서 김해 삼계동까지 총 길이 23.9㎞ 구간에 21개 역이 건설되는 부산~김해 경전철에는 2량짜리 무인 경량전철이 운행된다. 2006년 착공 이후 현재 9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 4월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부산교통공사, 김해시와 함께 각각 70%, 20%, 10%의 지분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부산~김해 경전철을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경전철의 운영인력은 영업㎞당 5.1명인 123명으로, 현재 ㎞당 24명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의 20%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등 첨단 무인자동 운행시스템으로 승객의 안전을 지키면서 업무 자동화로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앞서 서울메트로는 지난 11일 김포국제공항~한강신도시간 22㎞에 건설돼 2013년 완공될 예정인 김포 경전철 건설사업 관리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해외로도 서울메트로의 운영노하우를 수출하고 있다. 2007년 10월 태국 대중교통공사와 방콕 지하철 건설을,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정부와 하노이 지하철 5호선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등 외국 철도시장 진출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은 “서울메트로는 35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철도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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