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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카슈랑스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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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계銀 ‘방카슈랑스 꺾기’ 심하다

    외국계銀 ‘방카슈랑스 꺾기’ 심하다

    내년 4월 방카슈랑스 2단계 실시를 앞두고 은행들의 방카슈랑스 불법 판매행위가 극히 대조적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한달여간 은행들의 방카슈랑스 ‘불법꺾기’행위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외국계은행인 제일은행이 가장 심한 꺾기판매를 벌인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방카슈랑스 꺾기판매는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 등 금융거래를 제공할 때 방카슈랑스 상품을 강제로 끼워서 판매하는 것으로, 일명 ‘구속성 보험’으로 분류된다. 감독당국 관계자는 “제일은행이 방카슈랑스 판매과정에서 꺾기를 한 비율이 2분의1 수준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는 전체 은행권의 꺾기 평균비율인 10분의3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제일은행의 과다한 꺾기판매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최근 대주주인 뉴브리지캐피탈이 제일은행 매각을 추진하면서 구조조정 등에 불안감을 느낀 직원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실적을 무리하게 올리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제일은행 A지점 이모 대리는 “지점별 할당량도 있지만 영업력을 인정받아 살아남기 위해서는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직원 모두가 방카슈랑스 영업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크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일은행에 이어 조흥·외환은행 등 구조조정을 앞둔 은행들도 ‘꺾기판매’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직원들이 실적경쟁에 시달릴수록 방카슈랑스 꺾기판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방카슈랑스 판매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꺾기판매 행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으로부터 불법 방카슈랑스 판매행위를 하지 않은 것으로 통보받았다.”면서 “그러나 판매건수·보험료 등 실적이 가장 많아 꺾기·불완전판매에 대한 오해를 받고 있어 기업금융점포에서 당분간 방카슈랑스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방카슈랑스팀을 프라이빗뱅킹(PB)사업단으로 옮겨 우량고객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카슈랑스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무리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방카슈랑스와 PB를 결합시킴으로써 부실판매를 줄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제플러스] 136개점포 방카슈랑스 중단

    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전체 1040여개 점포 중 136개 기업금융점포에서 방카슈랑스 판매를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행측은 “여신위주인 기업금융점포에서 방카슈랑스를 취급해 ‘꺾기판매’ 등 오해 소지가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금융감독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결정되거나 완전 자율화될 때까지 중단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 [인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진(1급) △부산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安平國△대구〃 〃 柳東完△광주〃 〃 郭元根△대전〃 〃 金庚五△충북〃 〃 李圭義△충남〃 〃 李平魯△전남〃 〃 吳泳上△경북〃 〃 金敬錫△제주〃 〃 金五彩(2급)△서울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尹元求△대전〃 〃 元秉卨△충북〃 〃 安炳道(3급)△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당국장 文宅圭△〃 기획관리관 南來鎭△〃 선거관리관 金容熙△〃 홍보관리관 趙章衍△〃 감사담당관 鄭鎬集△〃 총무과장 申東弼△선거연수원 교무과장 金櫂潤△부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鄭基燮△전북〃 〃 文浩植△경북〃 〃 金聖洙△제주〃 〃 金源淇△중앙〃 林成植 金光浩 李赫愚 李國熙◇전보(1급)△서울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鄭冕璣△인천〃 〃 任明宰△경기〃 〃 金煥泰△강원〃 〃 權五重△경남〃 〃 申泰錫(2급)△선거연수원장 曺海珠△인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金炫泰△경기〃 〃 李鍾宇(3급)△대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鄭秉運△광주〃 〃 文景基△울산〃 〃 吳奉鎭△충남〃 〃 李魯鉉△전남〃 〃 李起榮△경남〃 〃 黃龍淵△중앙〃 선거과장 李星龍 ■ 동부화재 (지점장) △천안 全慶鎬 △춘천 黃景泰 (영업본부 영업부장) △강북 洪性甲 (영업본부 교육팀장) △강북 表昌鍾 ■ 교보생명 △전략기획조정실장겸 방카슈랑스사업본부장 朴淳範 △FA사업본부장 全基保 △FA지원팀장 高永昌 ■ 한국타이어 ◇승진 △부사장 이종철 김의하△상무 이응용 한휘구 박영근△상무보 이병진 임봉식 배호열 이기웅 조승래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장 柳相榮 ■ 스틱IT투자 ◇승진 △투자총괄 사장 金容民△투자본부 부사장 郭東傑△PE본부 전무 李相福△투자본부 이사 陳成泰
  • 2단계 방카슈랑스 ‘막판 진통’

    2단계 방카슈랑스 ‘막판 진통’

    2단계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파는 것)가 예정대로 내년 4월에 시행된다. 연기 여부를 놓고 계속돼 온 은행권, 보험권, 정부, 정치권의 격론은 일단 끝을 보게 됐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등 일부 상품의 포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아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을 다음주 후반까지 막판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행은 예정대로 하되 보완책 마련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6일 “내년 4월부터 2단계 방카슈랑스를 시행한다는 데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와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현재 취급가능 보험상품의 범위와 은행들의 불공정행위 등을 막을 수 있는 보완책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주에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도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 및 방카슈랑스를 믿고 투자한 쪽의 입장 등을 고려해 2단계 방카슈랑스를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데 재경부와 대체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2단계 방카슈랑스는 지난해 9월의 1단계 방카슈랑스에 이은 것으로 연금보험 등 주로 저축성 보험에 국한됐던 1단계와 달리 종신보험(생명보험), 자동차보험(손해보험) 등 거의 모든 개인상품이 포함돼 보험업계가 강력히 반대해 왔다. 정부 안에서도 재경부(예정대로 시행)와 금융감독 당국(연기)간 이견이 컸고, 일부 국회의원은 연기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재경부와 금감위는 예정대로 시행하는 대신 자동차보험 등 당초 2단계 일정에 포함돼 있던 일부 상품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은행의 ‘꺾기’(대출을 조건으로 보험상품을 강매하는 것)에 대한 과태료를 현행 1000만원에서 대폭 높이고, 은행이 판매할 수 있는 특정 보험사 상품의 비율 상한(현행 49%)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생보업계 강력 반발 정부 방침이 알려지자 2단계 시행의 무조건 연기를 촉구했던 보험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생보측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는 “방카슈랑스가 확대 시행되면 전국적으로 14만 5000명에 이르는 보험설계사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된다.”면서 “특히 2단계 시행에서 자동차보험을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이는 생보업계와 손보업계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흥분했다. 반면 손해보험협회 박광춘 대책팀장은 “정부가 방카슈랑스를 왜 무리하게 강행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자동차보험을 제외하는 등)보험 성격에 따라 선별적인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 김태균 김미경기자 kkwoon@seoul.co.kr
  • [사설] 경제정책 사공이 몇인가

    경제정책의 사령탑인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영(令)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통해 성장여력을 높이려는 종합투자계획(한국판 뉴딜정책)이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의 연기금 동원 반대에 부딪혀 재원 동원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얼어붙은 부동산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검토했던 1가구3주택 양도세 중과시기 연기방안은 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의 제동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다. 내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방카슈랑스 2단계 확대 실시계획도 금융감독위원회의 신중론에 막혀 혼선만 거듭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이 부총리가 내세 웠던 시장친화적인 정책들은 갈수록 퇴색되고 있다. 이 부총리의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한국경제호’가 표류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재경부 등 경제부처와 열린우리당, 청와대가 ‘3인3색’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시장으로서는 어느 신호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를 형국인 것이다. 게다가 이 부총리 흔들기가 연말 개각을 겨냥한 힘겨루기라는 관측이 나돌면서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들이 전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와 투자 부진에 수출증가세 둔화, 세계 경제 침체 전망 등 대내외적인 악재만 산재한 상황에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여권도 이러한 우려를 감안한 듯 ‘경제 컨트롤 타워’격인 당·청·정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말만 맞춘다고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정책의 중심에 경제부총리가 굳건히 자리잡는 것이 선결과제다. 따라서 여권은 더 이상 이 부총리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 재경부도 군림하는 자세를 버리고 정책결정에 앞서 부처간 의견조율 절차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오락가락 정책 시장 “누굴 믿나”

    오락가락 정책 시장 “누굴 믿나”

    정책이 춤을 추고 법안이 표류한다. 청와대, 정부, 여당, 야당이 모두 나서 제각각의 목소리를 낸다. 지켜보는 국민과 시장은 답답하고 어지럽다. 부동산세제 개편, 경기 활성화 등 각종 정책 현안의 방향 설정을 놓고 청와대, 정부, 정치권이 사사건건 충돌하면서 경제주체들을 더욱 힘겹게 하고 있다. 공정거래법, 국민연금법 등 법률안은 정당간 이해 다툼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린다. 경제사정이 나쁠수록 정책의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게 중요하지만 지금 정책당국자와 정치인들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서울신문이 최근 ‘IMF(국제통화기금)사태’ 7년을 맞아 실시한 경제전문가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2.4%가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를 우리경제의 가장 시급한 극복과제로 꼽은 바 있다. ●양도세 중과세 논란, 국민들은 헷갈려 정책혼선의 대표적 사례는 내년 1월1일로 예정돼 있는 1가구 3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의 연기 논란. 정부와 청와대, 정치권이 모두 개입됐다. 지난달 12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1가구 3주택 양도세 중과방안을 1년 유예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그러나 10여일만인 23일 이정우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은 “양도세 중과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다른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같은 달 28일 김종률 의원 등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은 양도세 중과 시행시기를 정부 생각대로 결정할 수 있게 소득세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29일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고, 결국 여당 의원들도 이 문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기로 했다. 그러나 이 부총리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1가구 3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연기는 계속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혀 논란을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올해가 한달도 채 안 남은 상황에서 1가구 3주택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열린우리당 vs 청와대 현재의 정책갈등 양상은 전체적으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뜻을 같이 하고 청와대가 그 반대에 놓이는 형국이다. 종합부동산세 도입 등 보유세제 개편 과정도 비슷했다. 당초 정부는 조세저항 등을 이유로 좀더 시간을 두고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 결국 정부와 여당은 등록세·취득세 등 거래세를 5.8%에서 4.0%로 내리는 수준에서 절충했다. 정부와 여당의 ‘한국형 뉴딜’ 추진 방침에 대해서도 이 위원장은 “인위적 경기부양은 곤란하다.”며 부정적이었다. 또 이 부총리가 지난달 “경기부양을 위해 허가 대기 중인 230개 골프장 건설을 조기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이 위원장은 ‘과욕’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내년 4월로 예정된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여부를 놓고도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가 대립하고 있다. 재경부는 정책신뢰도 등을 들어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금감위는 보험업계의 어려운 사정 등을 이유로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정치권은 보험설계사 대량해고 가능성 등을 들어 금감위와 비슷한 입장이다. ●국회에 발 묶인 법안 법안통과를 둘러싸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여야간 알맹이 없는 줄다리기는 17대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도 여전하다. 여야는 지난 2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 관련 3개 법안(국민연금법, 기금관리기본법, 민간투자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일괄 타결하기 위해 협상했으나 결렬됐다. 여야는 서로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기업 등 관련 경제주체들은 방향설정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부총리는 최근 청와대, 여당 등과의 이견 표출과 관련,“이해 관계자들이 많기 때문에 목소리가 다양하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의견이 모두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군사문화에서 못 벗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조율되지 않은 의견들이 원색적으로 흘러나와 국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어렵게 하는 것은 큰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강명헌 단국대 교수는 “지금은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완전히 제각각으로 움직이는 양상”이라면서 “경기를 더욱 냉각시키는 불안한 행태에서 벗어나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연구원 박종규 연구위원은 “다양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지금처럼 국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에 대해 청와대, 정부, 여당, 야당이 미리 자신들의 입장을 흘려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전경하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부이사관 승진 △유통물류과장 김성환 △섬유패션산업과장 尹秀榮 ■ 철도청 ◇서기관 전보 △일반철도사업본부 계획조정과장 金千卿△물류사업본부 물류영업과장(직대) 李建泰 ■ 한국방송 △보도본부 국제팀(런던특파원) 金鐘明(2005년 4월1일자)△〃 〃(LA특파원) 金楨薰△〃 〃 도쿄지국 金大會△〃 〃 베이징지국 朴贊旭(이상 2005년 3월1일자) ■ KBS미디어 ◇팀장 △경영지원팀 許光雲△제작기술팀 鄭源明△문화사업팀 金福道△수출〃 李尙佑△영상〃 李在福△멀티〃 朴贊勳△방송〃 李元熙△뉴프로젝트팀 李孝榮 ■ 한국병역정책연구소 △소장 吳仁成 ■ 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박람회운영특임센터 소장 具滋億 ■ 금호생명 (지점장)△강서 黃圭榮△부평 權五積△제주 崔石衍 ■ 푸르덴셜생명 △시스템지원총괄 부사장 김용태△라이프플래너지원본부 상무 최준영△준법감시팀 상무 한덕진△시스템개발본부 상무 이기흥△경영지원1본부 상무 고태훈 ■ BMW코리아 ◇승진 △상무 李潤東 金英恩△이사 柳宗漢 趙晟衍 ■ 하나은행 ◇본부장 △준법감시 林永琥 ■ 알리안츠생명 △인재개발부장 朴容郁 △노사관리부장 李宣基 △인사관리부장 林泰鎭 △목포지점장 柳在烈 ■ 경희대 (서울캠퍼스) △대외협력부총장 李光宰△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安熙景△치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치과대학장 朴尙進△음악대학장 全玲惠△교무처장 洪茂昌△대외협력처장 金雲鎬△신문방송국장 李仁熙(수원캠퍼스)△부총장 趙源敬△기획조정실장 金漢相△아태국제대학원장 成克濟△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전자정보대학장 李顯洙△건축·조경전문대학원장 겸 토목·건축대학장 趙大熙△테크노경영대학원장 姜正模△외국어대학장 徐義永△연구산학협력처장 金東述△평생교육원장 朴涇錫△교양학부장 尹宇燮△국제교류부처장 姜坤△신문방송부국장 尹在鶴 ■ 국민은행 ◇팀장 △ALM팀 崔奎雪△IR팀 崔恩碩△PB사업팀 金亨泰△방카슈랑스팀 金玉贊△경영정보팀 姜京旭◇지점장△무역센터 허수장△개봉남 蔡洙容△성북역 孫讚龜△장안북 羅光根△관악 金鍾烈△안양1번가 鄭承鉉△대봉동 朴憲鐘△학동역 李種建◇지점개설준비위원장△화성태안 李民善△인천삼산 李澄淵△죽전1동 柳鐘贊
  • [인사]

    ■ 외교통상부 ◇과장△기획예산담당관 孟達永△재외공관〃 文德浩△외교통신〃 朴建雄△외교통신제2〃 金熙洙△군축비확산과장 權熙石△정책총괄〃 吳松△안보정책〃 康禎植△동북아1과장 金元辰△동북아2과장 鄭光均△서남아대양주과장 朴俊勇△북미2과장 韓忠熙△북미3과장 閔慶浩△SOFA운영실장 李汀圭△중미과장 金順泰△중남미지역협력과장 林起模△국제법규과장 金宣杓△여권과장 元鍾溫△통상분쟁해결과장 千峻昊△자유무역협정자유교섭과장 金榮武△외교안보연구원총무과장 蔡漢奭 ■ 국무총리비상기획위원회 ◇과장 전보 △총무과장 鄭澤文◇과장 승진△동원기획국 인력재정동원과장 南承祐 ■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崔漢龍△기획조정실장 宋在焄△건강의학센터장 李文圭△암센터장 兪炳徹△홍보실장 朴潤秀△외래부장 白承雲△QA관리실 실차장 金宣希 鄭聖守 ■ 영화회계법인 ◇승진 △부대표 全在勳 吳允澤 權勝和 尹京植 金性南 鄭英武 △상무이사 徐珍錫 柳桓烈 朴鍾烈 金東哲 柳勳 ■ 매일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주필 겸 논설실장(전무이사) 김진수△편집이사 겸 뉴스센터장(상무이사) 장용성△편집국장 한명규△전산제작국장 정승일(매일경제TV)△고문 이정근△전무이사 김종훈△영업ㆍ미디어 담당 이사 노을식△보도국장(이사대우) 윤승진△광고국장(〃) 김행복△편성심의실장 허준(매경출판)△대표 김석규 ■ 동부화재 ◇본점 파트장 △경영리스크관리 高仁喆△영업지원 車春瑚△방카슈랑스 申桓淳△보상기획 李炯敏△비상계획 全相學 ◇지점장△서서울보상서비스센터 金盛炫 ■ 머니투데이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종현 ■ 제일경제신문 △광고국 부국장(국장직무대행) 정진선 ■ LG애드 ◇상무 △광고영업부문 최홍△마케팅본부 오명열 ◇본부장△글로벌부문 수석국장 이동원△CR부문 그룹 CD 이현종△미디어원본부 수석국장 최희용△프로모션본부 최광환 ◇자매사 전보△원더맨코리아 대표 옥달혁 ■ 신세계그룹 (㈜신세계)◇부사장급 전보△경영지원실장 柳遠亨◇상무 승진△경영지원실 기획담당 朴柱炯△〃 재경〃 許仁哲△백화점부문 MD1〃 全遇晩△이마트부문 생활문화〃 李學杓△〃 일상가공〃 河光玉△〃 재무〃 尹玄東◇상무보 승진△경영지원실 홍보담당 朴周星△백화점부문 마케팅〃 金鳳鎬△〃 MD3〃 金祐烈△〃 MD4〃 曺泰鉉△이마트부문 RE〃 李商殷△〃 물류〃 田泰鉉◇상무 전보△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朴永澈△〃 MD정책담당 郭永壽△〃 MD2〃 沈相培△이마트부문 판매본부장 鄭午默◇상무보 전보△백화점부문 마산점장 盧健埴△〃 신규점 개발담당 崔聖鎬△〃 인천점장 尹秀源◇수석부장 전보△백화점부문 미아점장 張宰榮△〃 영등포점장 黃喆九(신세계인터내셔날)△상무 李宣孝(신세계I&C)△총괄부사장 李相賢△지원담당 상무 裴在奉(조선호텔)△부산호텔사업부장(상무) 崔源章(신세계푸드시스템)△총괄부사장 崔炳烈△지원담당 상무 沈益魯△푸드서비스사업부장(상무보) 安相道(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영업담당 상무보 李敦善(그린시티)△개발담당 상무보 金大喚(신세계건설)△자유CC지배인(상무) 李在祐
  • ‘방카슈랑스 리콜제’ 도입

    방카슈랑스 2단계 도입을 둘러싼 은행권과 보험권의 의견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방카슈랑스 리콜제’를 도입키로 하는 등 그동안 지적받은 불공정 판매에 대한 방지책을 마련했다. 보험권을 압박하기보다 스스로 자정노력을 보여 방카슈랑스 2차 실시를 유리한 쪽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 방카슈랑스 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대출연계 보험판매(속칭 ‘꺾기 판매’)나 불완전 판매 등을 근절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방카슈랑스 리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제를 통해 꺾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고 이자도 지급할 예정이며, 은행의 잘못이 명백한 경우 제휴 보험사에 수수료 및 지급이자 차액을 반환키로 했다. 은행권은 또 꺾기나 불완전 판매가 있을 경우에는 기한에 상관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험계약이 철회되면 보험가입자는 납부한 보험료는 물론 이자까지 돌려 받게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2단계 방카슈랑스 은행·보험 ‘감정싸움’

    2단계 방카슈랑스 은행·보험 ‘감정싸움’

    내년 4월로 예정된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과 관련해 은행과 보험업계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은행들이 제휴 보험사에 대해 찬반 의견을 밝힐 것을 문서로 요구하면서 감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관련부처간 입장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적지 않은 혼선이 예상된다. ●“은행 공문은 우월적 지위 이용한 압력” 보험업계는 “은행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거세게 반발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회원사들은 29일 오후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은행권의 찬반 의견 질의 공문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등 공동 대응키로 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공문 철회 요구와 동시에 보험사들이 개별 회신은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향후 은행들이 개별 회신 불응에 대해 불이익을 가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도 이날 회의를 열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손보업계는 회의에서 당초 자동차보험만 제외시켜 달라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갖고 있었으나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은행들이 요구한 날짜에 개별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구축비용 전가나 과도한 수수료 요구 등 은행들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압력 행사가 계속돼 왔는데도 은행들은 부인해 왔지만, 이번에 은행들의 그런 실체가 완전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도 목소리 낸다 은행들은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에 강력하게 반대해 온 보험업계와 달리 그동안 조용히 상황을 지켜봤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방카슈랑스에 대한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지난 25일 방카슈랑스 제휴를 한 9개 보험사 담당 임원에게 ‘방카슈랑스 2단계 시행 의견 조회’라는 공문을 보내 회사의 공식적인 찬반 의견을 29일까지 회신하도록 요구했다. 이 은행은 공문에 “방카슈랑스 2차 추진과 관련해 향후 제휴 정책에 반영코자 한다.”고 밝혀 반대하는 보험사에 대해서는 제휴관계를 청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나·신한·우리·부산·전북은행 등도 29~30일까지 제휴를 한 보험사들에 찬반 의견을 물었다. 한국씨티은행도 이번주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에 맞춰 전산개발 등이 마무리 단계인 상황에서 제휴 보험사들의 공식 입장을 들은 뒤 방카슈랑스 영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은행들은 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확대에 부정적 입장을 보일 경우 굳이 방카슈랑스 영업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부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절충안 마련할 수 있을까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금감위가 어떤 입장이라고 규정하긴 어렵지만 재정경제부와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겠는가.”라면서 “재경부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계 얘기와 1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은행권의 꺾기 실태 등 검사 결과를 재경부에 전달했다.”면서 “‘된다’ ‘안 된다’ 식의 흑백논리가 아닌 합리적인 절충안이 나올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금감위는 오는 12월10일까지는 절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재경부 관계자는 “10년간 검토해 온 방카슈랑스를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해서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제 와서 재검토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해 절충안 마련 작업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금융맨 ‘실적과의 전쟁’

    금융맨 ‘실적과의 전쟁’

    조흥은행 A지점 김모 과장은 요즘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신용카드 가입을 권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올 연말까지 ‘신용카드 200장 판매’ 할당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적이 나쁘면 어떤 불이익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대한투자증권 최모 부장은 최근 하나은행 실사단의 활동을 지켜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 연내 하나은행에 매각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소문이 파다하기 때문이다. 금융맨들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대규모 명예퇴직 등 감원 위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적 위주의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카드·펀드·보험 등 금융상품 판매 할당량을 채워야 한다. 더욱이 모바일·인터넷뱅킹이 확대되면서 지점 축소 등이 불가피해 금융권의 구조조정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카드·펀드 강매에 내몰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뿐 아니라 BC카드 계열 은행들과 관련 증권사들도 연말까지 카드 할당량을 정해 직원들의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할당량은 1인당 수십장에서 수백장에 이른다. 할당량의 ‘100% 초과’,‘200% 초과’ 등 기준에 의해 실적을 평가받는다. 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가족·친구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카드 1장당 일정액의 보상금도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영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은행·증권맨들은 펀드상품 및 방카슈랑스 판매에도 지점별로 내려진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은행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연말까지 2000만원 규모의 적립식펀드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증권사마다 새로 나온 상품인 경우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할당량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조조정이 감원으로 외국계 은행의 국내은행 인수 등으로 구조조정 한파는 더욱 거세다. 외환은행은 이미 500여명의 희망퇴직을 받았고, 이들을 포함해 연말까지 900명을 정리할 방침이다.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한미은행이 합병한 한국씨티은행은 중복업무 등으로 감원이 불가피하다. 국민은행도 국민·주택은행 합병 이후 중복지점 등 정리가 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초부터 지점 및 직원 감축에 나설 예정이다.HSBC 등으로의 매각이 추진 중인 제일은행도 매각 전후로 추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제일은행 노조 관계자는 “지난 1999년 뉴브리지에 매각된 뒤 엄청난 인력감축 등을 감내해 왔는데 또다시 외국계로 넘어가면 추가 감원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HSBC에 대한 정부의 대주주 자격심사를 주장했다. 증권업계도 브릿지증권·굿모닝신한증권 등이 대규모 감원을 실시하는 등 올 들어서만 2000명 가까이 회사를 떠났다. 최근 합병한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도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 동원금융지주에 매각된 한투증권과 매각을 앞두고 있는 대투증권도 노조가 나서 감원 추진설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은행의 방카슈랑스 영업 이후 자리를 뺏긴 중·소형 보험사들도 지점 축소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화도 감원에 한몫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등 온라인 금융거래 확산도 지점 감축 등 구조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 등록자 수는 2459만 9000명으로,1년새 428만명이나 늘었다.8개 시중은행의 모바일뱅킹 가입자도 9월 말 현재 125만 3881명으로, 전달보다 10만 2171명(8.9%) 늘어났다. 모바일뱅킹 월간 이용건수는 6월 405만건에서 9월에는 495만건으로 22.2%나 늘었다. 지로결제도 온라인화돼 ‘인터넷지로(www.giro.or.kr)’ 서비스 가입회원이 10월 말 현재 171만 4700명으로,2000년 말(2만 3800명) 이후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구조조정에다 온라인거래가 늘면서 경쟁에서 도태된 금융맨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면서 “노하우를 갖춘 직원들의 경우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대형손보사 ‘통합형 보험’ 뜬다

    대형손보사 ‘통합형 보험’ 뜬다

    수십 가지의 보험상품을 단 한개의 보험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는 ‘통합형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각종 보험에 따로따로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보험료도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험사들은 가입자의 모든 위험보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면서 거액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챙길 수 있어 새 상품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적게 내고도 많은 혜택을 직업군인인 유모(39)씨의 가족 4명은 모두 6개 보험에 가입하고 한달에 19만 5590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다. 유씨는 운전자보험과 암보험을, 아내 김모(35)씨는 상해보험과 암보험을 들었다. 첫째아들(9)과 둘째아들(6) 명의로 각각 어린이보험도 들었다. 유씨 가족이 거래하는 보험사는 S화재,L생명,S생명,D화재 등 4개 회사다. 월 보험료는 1만 1640∼5만 1200원이다. 유씨는 최근 주변의 권유로 유씨 자신의 암보험(10년만기·월 1만 1640원)을 제외한 5개 보험을 해약하고 20년 만기의 통합보험에 새로 가입했다. 월 보험료는 5개 보험을 해약하지 않았을 때에는 18만 3950원이었으나, 통합보험 가입 이후엔 15만 9280원으로 2만 4670원이 줄었다. 보험료가 줄었는데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장 범위는 더 넓어졌다. 통합보험에 가입함에 따라 1억원을 보상하는 화재보험에도 자동으로 가입됐다. 암보험의 보장 범위도 사망뿐만 아니라 ‘치료시 1억원’이 추가됐다. 두 자녀도 혜택을 받는다. 현재 수준의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 이전처럼 각각의 보험에 따로 가입했다면 월 30만원 이상 들어간다. ●전담자만 찾으면 모두 해결 4인 가족은 4∼5개의 보험에 가입하는 예도 많다. 자동차, 암보험, 자녀보험 등 필수적인 상품에만 가입해도 한달에 20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그러나 막상 사고가 나거나 심하게 다쳤을 때에는 어떤 회사의 보험에 어떤 조건으로 가입했는지를 정확히 모를 수 있다. 보험금 지급 규정이 복잡하고 보험사마다 제각각이어서 혜택은 고사하고 보험금만 믿고 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통합보험 가입자는 사고시 전담관리자만 찾으면 된다. 전담관리자가 최대 70가지의 혜택을 검토해 해당되는 보험금을 알아서 지급해 주기 때문이다. ●가입자 몇개월 만에 26만명 통합형 보험은 최근 온라인보험이나 방카슈랑스(은행이 취급하는 보험상품)가 인기를 끌면서 이에 맞서기 위해 출시된 전략상품이다. 일본 도쿄해상이 ‘초(超)보험’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것을 지난해 12월 삼성화재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올 상반기 들어 다른 보험사들도 잇따라 출시, 불과 몇개월 만에 5개 보험사의 가입자 수가 26만 9061명, 판매액은 536억 88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동양화재의 ‘웰스라이프보험’은 상해·질병·자동차·화재 등 63가지를 보장한다. 국내 체류중 사고 외에 해외출장, 군복무 등도 보장 범위가 적용된다. 가족에는 배우자,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외에 사위와 며느리까지 포함된다. 필요 시기에 따라 보험료를 조절할 수 있다. ‘삼성슈퍼보험’은 판매량이 매월 50% 이상씩 늘고 있다. 계약기간중 결혼, 출산, 주택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보장 범위를 변경할 수 있다.‘LG웰빙보험’은 보험혜택 외에 국내 병원의 주치의와 간호사를 배정하고, 필요하면 1차 진료기록을 외국의 유명병원에 보낼 수 있다. 보험사들은 가입자들이 월 20만원 안팎의 많은 보험료를 내면서 모든 위험보장을 한 곳에 믿고 맡기는 점을 감안, 노련한 설계사들로 구성된 1000여명의 전담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2단계 방카슈랑스 연기 시사

    금융당국이 내년 4월로 예정된 2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시기를 연기하자는 입장을 표명해 결과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위원회 이해선 보험감독과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우제창 의원과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 주최로 열린 방카슈랑스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1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6개월∼1년 가량 지켜본 뒤 2단계 방카슈랑스의 시행 여부를 검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사견임을 전제,“실태조사 결과, 보험꺾기 등 문제점들이 발견된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위는 다음달 초까지 2단계 방카슈랑스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 재정경제부와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한 박재식 재경부 보험제도과장은 “감독당국이 한달여 동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은행의 불공정 행위가 상당수 적발됐으며 문책 등 강도높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융권 ‘장벽허물기’ 가속

    금융권 ‘장벽허물기’ 가속

    하나은행 프라이빗뱅킹(PB·거액자산관리)고객인 A씨는 18일 은행 담당직원으로부터 “좋은 투자상품이 새로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환율·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은행측이 금·석유 등 안정적인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을 새로 출시한 것이다. 직장인 B씨는 최근 저금리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 ‘삼성SMA’에 가입했다. 은행의 보통예금통장과 같은 기능에다 예치금을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 금리를 3.0∼3.2%나 주기 때문이다. 은행이 ‘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변신한 것은 최근 일이 아니지만 은행들이 취급하는 금융상품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돈만 된다면 수익증권(펀드)·보험은 물론, 백화점상품권이나 전자화폐 등까지 창구에서 한꺼번에 판매한다. 금융상품에 대한 은행의 판매 비중이 급증하자 증권·보험·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질세라 다양한 금융상품을 갖춰 고객몰이에 나섰다. 그동안 특화된 상품만 취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은행과 경쟁하면서 금융권역별 ‘장벽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 은행 맞아요?” 3000만원짜리 적금을 해약하러 국민은행을 찾은 주부 한모씨. 주가연동형펀드(ELS)와 적립식펀드, 새로 나온 연금보험 등을 권유받고 어리둥절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예금이 많은 고객일수록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펀드나 보험상품을 권한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펀드 판매 비중은 2001년 말까지 10%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지난해말 18%에 육박했고, 올 9월 현재 24.96%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판매가 허용된 방카슈랑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은행권의 보험료(첫회 납입 기준) 비중이 62%까지 올랐다. ●2금융권,“벽 허물어라.” 은행 창구에서 펀드·보험이 불티나게 팔리자 증권사·보험사들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삼성증권·동양종금증권 등이 올초 예금통장 기능에 고금리까지 보장해주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을 출시,1만 5000개 안팎의 계좌에 1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끌어들였다. 이어 동원·LG·교보증권 등도 같은 상품을 앞다퉈 내놨다.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판매 중인 CMA는 예금 기능만 있지만 빠르면 연내 대출 기능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어서 은행권의 요구불예금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카슈랑스 판매 급증으로 위축된 보험업계도 올 5월부터 삼성·대한·교보생명 등을 중심으로 펀드 판매에 나서 10월말 현재 63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강한 금감위’ 유도 총력전

    ‘강한 금감위’ 유도 총력전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 퍼즐 풀듯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우리 감독 당국자들이 참고할 만한 대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주변사람들에게 미국 작가 댄 브라운의 추리소설 ‘다 빈치 코드’를 선물했다.‘시장자율 확대’와 ‘금융의 공공성 확보’라는, 양립하기 힘든 두개의 코드를 한 틀에 담아내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사람들은 해석한다. 금감위와 금감원이 ‘선 굵은 감독’,‘힘 있는 감독’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 지난 8월4일 취임 이후 ‘법과 원칙’을 강조하며 내부혁신 노력을 해온 두 기관의 최고경영자(CEO) 윤증현 위원장이 있다. 윤 위원장은 “시장자율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금융기관의 공공성을 회복하겠다.”고 여러차례 강조해 왔다. 기업활동을 도와야 할 은행들이 오히려 위축시킨다고 몇차례에 걸쳐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윤 위원장은 법과 원칙을 지킴으로써 ‘인위적인 관치(官治)’의 경계는 절대로 넘어서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감독당국의 위상 강화’를 강조한다. 금감위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위상이 높아져야 책임감도 확실히 부여되고 전문성이 높아진다는 게 위원장의 생각”이라면서 “반면에 오랫동안 외부의 불만을 사온 고압적 자세를 버리라는 말도 자주 한다.”고 전했다. 윤 위원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각 금융권역 기관장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메시지였다. 또 금감위 인터넷 홈페이지에 위원장과 금융소비자를 잇는 ‘핫라인’도 개설했다. 직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취임 한달여만에 사무관급 이상 금감위 직원과 국실장급 이상 금감원 직원 100여명 전원과 점심·저녁을 갖는 강행군을 했다. 윤 위원장 취임 이후 크게 달라진 것 한 가지. 주요 회의에 금감위와 금감원 담당자들이 동시에 참석한다. 이전에는 따로따로 위원장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두 기관이 업무를 이중으로 처리해 비생산적이고, 의사결정도 늦어진다.”며 윤 위원장이 오자마자 취한 조치다.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윤 위원장이 방카슈랑스 2단계 확대, 집단소송제 도입, 경기침체 속 금융기관 건전성 확보 등 산적한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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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논설위원 李容遠 (편집국)△수석부국장 廉周英△부국장 黃鎭鮮 吳炳男 ■ 국무조정실 ◇이사관 승진 △규제개혁2심의관 崔大鎔 ■ KT&G ◇전보(전무) △마케팅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 李廣烈 △해외사업본부장 겸 사업개발·부동산사업본부장 閔泳珍 (상무)△중앙연구원장 李泳泰 (1급)△북서울본부장 閔丙漢 △전남〃 宋奉采 △충남〃 李相仁 △강원〃 朴文圭 △전북〃 姜周遠 △신탄진제조창장 李泰炯 △광주〃 李錫佑 △영주〃 劉濟福 △인쇄창장 崔鎭英 △남원원료공장장 염동배 △김천원료〃 丁俊夏 △제조본부 제조국장 金光準 △원료본부 원료생산국장 金鎭源 △부동산사업본부 부동산사업〃 權鳳純 △신탄진제조창 지원〃 鄭憲泳 △원주제조창 〃 金相奭 ◇승진(1급)△제주본부장 崔圭炯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국장 이수영 △ 〃 경영정보국장 李甲洙 △원료본부 원료관리〃 張宰植 △사업개발본부 사업개발〃 崔聖官 △부동산사업본부 자산관리〃 李哲壽 △기획조정실 경영전략〃 崔尙喆 △ 〃 경영정책〃 許 業 △기술개발실 기술개발〃 崔允周 △ 〃 제품개발〃 朴栽敏 △홍보실장 崔正圓 △남서울본부 영등포지점장 姜熙龍 △북서울본부 종로〃 李啓植 △원주제조창 생산국장 李光勳 △광주제조창 〃 羅康潤 ■ E*트레이드 △경영지원총괄(전무) 梁壯原 △전략사업본부(상무) 成炳哲 △리서치본부(상무) 宋省昊 △IB본부(이사) 趙光植 △마케팅본부(이사) 表淳道 ■ 매일신문 △정치1부장 許容燮△사회1〃 洪錫峰△사회2〃 鄭仁烈△경제〃 李相勳△문화〃 徐琮澈△특집스포츠〃 鄭知和△사진〃 安相鎬△편집3〃 閔炳坤△Imaeil팀장 金重基△비서실장 李東寬 ■ 신한은행 ◇지점장 △광화문 許一坤 △숭실대역 개설준비위원장 尹甲善 △역촌동 車基丞 △은마아파트 鄭祥鎔 △분당PB 개설준비위원장 河祥鳳 △송현동 李京泰 △해운대 申範秀 △강남중앙기업금융 SRM 張起來 ■ 제일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천안 불당동 金周容 ■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기업영업본부장 安鎔秀△기업영업추진부장 金日台△중소기업부장 申東翰△동부지역본부장 金鍾培△서부지역〃 申吉雨△중부지역〃 李根桓△경인영업〃 李壽和△경인영업추진부장 朴榮鐵△대기업금융본부장 톰 팔로우즈△법인영업1부장 鄭在烈△법인영업2부장 柳明淳△공기업·금융기업금융본부장 安正模△은행·공기업영업부장 李鍾範△금융기업영업부장 文晶煥△종합금융본부장 申應植△신디케이션팀장 金才範△자산유동화팀장 金鍾澔△프로젝트파이낸싱팀장 겸 수출금융팀장 이삼성△기업금융상품영업본부장 洪性和△금융상품영업부장 金成哲△수출입상품영업부장 金鐘甲△증권영업부장 金姬瑨△GTS영업부장 金基范△Delivery System부장 韓禮錫△씨티서비스부장 高銀河◇소비자금융그룹△개인영업본부장 姜信元△개인영업추진부장 金英福△씨티골드사업부장 겸 D지역부장 田熙秀△씨티블루사업부장 金知會△씨티비즈니스사업부장 李承龍△전략영업센터장 겸 주택금융부장 趙成坤△오토금융부장 洪鐘協△A지역본부장 張東浩△B〃 朴鉉旻△C〃 鄭聖憲△E〃 玄允涉△카드사업본부장 마노즈 바르마△카드기획부장 이호석△카드마케팅부장 金民旿△카드세일즈부장 嚴敬植△카드TM센터장 都昶國△카드전산·준법감시팀장 金善淑△카드업무지원팀장 金泰鎬△소비자금융기획본부장 베티 드비타△고객만족부장 朴翊鎭△금융비즈니스개발부장 金榮錫△시장분석부장 란지트 카이라△소비자금융통합추진부장 빈센트 고△전자금융부장 姜大圭△마케팅본부장 李興周△씨티골드마케팅부장 呂寅彰△씨티블루마케팅부장 李敏興△수신상품부장 趙顯一△대출상품부장 金致訓△마케팅기획부장 朴元敬△Wealth Management본부장 金龍台△신탁·자금상품부장 金洪佑△투자상품부장 李權烈△방카슈랑스상품부장 文尙鏞△연수·상담부장 金石九△Wealth Management기획부장 黃義晩△씨티비즈니스본부장 金英哲△씨티비즈니스상품개발부장 白炫善△〃기획부장 龍煥彬△〃마케팅추진부장 韓成佑◇PB사업그룹△PB상품개발팀장 朱石暾△PB경영관리팀장 吳世任◇자금시장그룹△자금관리부장 朴炳卓△ALCO. 대외협력팀장 李範永△외환파생영업부장 黃聖培△외환데스크팀장 柳現廷△옵션〃 姜健鎬△스왑〃 金秀勳△경제분석팀장 吳碩泰△소비자금융자금본부장 데이비드 추△자금관리·상품개발팀장 蘇妙貞△자금기획팀장 李鶴浩◇여신·리스크관리그룹△여신·리스크관리그룹부그룹장 任演彬△대기업리스크관리1부장 鄭玉姬△대기업심사팀장 文恩英△대기업여신기획팀장 吳英欄△대기업포트폴리오관리팀장 金景美△기업리스크관리본부장 金慶洪△기업심사부장 李熙準△여신관리부장 李奉熙△여신기획부장 金容吉△소비자금융리스크관리본부장 李載日△개인여신리스크관리부장 金賢△카드리스크관리부장 金春京△개인대출센터장 劉永敏△개인신용관리센터장 朴哲換△소비자금융리스크통합추진부장 매튜 슈로더△시장리스크관리부장 李鎔沃◇경영지원그룹△인사1부장 朴都圭△인사2부장 李在榮△RE자산관리부장 沈揆泳△안전관리팀장 安泰烈△홍보부장 朴善悟△재무기획본부장 레이 아다모△소비자금융재무기획부장 알리 브로커△기업금융재무기획부장 金萬淳△재무회계부장 姜廷勳△IR팀장 成基天△세무회계팀장 金三星△구매·예산관리팀장 洪載善△법규본부장 유니스 김△기업지배구조팀장 金峻敎△신탁사업본부장 朴昶滸△신탁운용부장 宋斗一△구조화신탁팀장 潘炳澈△수탁영업팀장 梁仁容△신탁업무부장 金宰澈△업무/전산본부장 裵學△소비자금융업무부장 쉬리칸 크리샨△영업점업무부장 金錫珉△기업금융업무부장 白洪煜△기업업무통합추진부장 웨인 수△IT기획부장 金道秀△IT통합부장 金文杰△IT개발부장 柳在國△TI부장 崔炳秀◇Control본부/준법감시인△Control 본부장 李仁虎△준법감시인 겸 GCIB준법감시부장 李京浩△GCG준법감시·QA부장 李銀珠△GCIB QA부장 朴奉奎△C&C 연수부장 金在淵△C&C(PB, 신탁)·AML부장 孔世鳳△지점검사부장 李燦柱◇전략기획부/ARR/크레딧리뷰△전략기획부장 吳政植△ARR부장 일라이자 옹△크레딧리뷰팀장 姜信培◇지점장 △가락 韓振熙 △고잔 鄭泰憲 △관교동 李弼珍 △구로 金鍾泰 △남양주 남궁강 △대구 姜求萬 △동수원 李星應 △명동중앙 韓國秦 △무역센터 朴健植 △방배동 李松載 △부산 柳在賢 △부천 李景根 △상계동 李允雨 △상동 李美鈴 △서초동 李星勳 △송탄 宋大烈 △송현동 李南勳 △수성동 金成植 △수원 金東吉 △순천 黃龍淵 △신곡 朴元鉉 △신설동 李廷國 △안양 許大善 △압구정 白種婉 △양재 羅燾男 △여의도기업금융 曺道根 △역삼동기업금융 李善熙 △역삼역 金勇煜 △영동 金鉉喆 △영등포 李相逸 △영업부 金振東 △인천시청 申舜基 △잠실 任善彬 △청주 朴憲福 △포이동 田昇德
  • 은행 텔러도 전문화시대

    “적립식 투자신탁에 가입하면 장기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행복드림적금 가입자에게는 무료보험 혜택이 주어지지만 최근 5년내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예외입니다.” 시중은행 계약직 텔러(창구 전담직원)인 김화영(28)씨는 업무가 끝나면 일주일에 한번씩 쏟아지는 지시들을 달달 외우느라 정신이 없다.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의 보험판매), 외환상품, 적립식펀드 등 창구판매 상품이 가짓수도 늘어나고 내용도 엄청나게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최일선 영업 담당자 은행권이 수익 다변화에 발벗고 나서면서 텔러들 사이에 전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보험·카드·은행 등 업종을 뛰어넘는 금융상품 교차판매에 따라 최일선 영업 담당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은행 본점 직원들이 한우물 파기에 주력해야 한다면 일선 영업점 직원들은 팔방미인이 돼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국민·우리·신한·한미 등 상당수 은행들이 계약직 중 일부를 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기로 함에 따라 해당 직원들은 치열한 내부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정규직 전환시험에서 대부분의 은행들이 상품판매 실적을 20%가량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농협중앙회는 130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12월19일 첫 인증시험 이런 가운데 한국금융연수원 주관의 ‘은행 텔러자격 인증시험’까지 생겨나면서 텔러들의 학습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첫 시험은 오는 12월19일이다. 금융연수원 박장순 부부장은 “시험에 통과한다고 해서 은행에 바로 채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능력이 입증되는 만큼 은행권 취업이나 정규직 전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은행 텔러는 계약직의 경우에도 폭발적인 입행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우리은행의 텔러 공채에는 100명 모집에 5000여명이 몰려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유종갑 차장은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상이었지만 합격자의 80%가 4년제 대학 졸업자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과 농협도 올해 실시한 계약직 텔러 공채시험 경쟁률이 각각 30대1과 100대1에 달했다. 금융계 관계자는 “계약직 텔러의 월급이 정규직의 40%도 안 되는 등 공평치 못한 처우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금감위 ‘은행 다잡기’

    금감위 ‘은행 다잡기’

    금융감독 당국의 ‘은행 다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국은 은행의 ‘공익성’이 최근 몇년새 지나치게 약해졌다며 다양한 대책을 강구 중이다. 최근 은행 수수료율 체계에 대한 수술 선언이 신호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은행들은 ‘관치’의 부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흐름을 거스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은 감독당국의 경고성 발언이 잇따르자 수수료율 인상을 연기했다. ●당국, 은행 수수료율 체계 총체적 점검 금융감독원은 19개 국내은행으로부터 수수료 원가분석 자료를 제출받아 수수료율 책정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0일 “지난 5∼6월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은 수수료 원가분석 자료에 객관적 근거가 부족해 자료를 다시 받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은행들이 수수료 원가분석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19일)“은행 수수료가 불합리하게 운영되지 않는지 검토해야 한다.”(18일) 등 연달아 강력한 개선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윤 위원장은 은행들이 업무시간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받지 않으면서 업무시간 이후에는 1000원 안팎의 돈을 받는 데 대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인만큼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은행권 수수료 인상 연기바람속 “억울” 이런 가운데 국민은행은 수수료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당초 국민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2007년까지 창구,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등의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이었다. 국민은행측은 “시민단체나 감독당국의 부정적인 입장을 고려, 이미 지난 8월에 인상을 미루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조흥은행 등도 “당분간 수수료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등 숨을 죽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은 수수료 인상의 불가피성을 강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을 위해 수수료를 조정하는 일은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화’하는 것으로 봐야 맞다.”고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윤 금감위원장이 지적한 영업시간 외 수수료 부담과 관련,“영업시간 이후에는 경비용역, 콜센터 직원 관리 등 추가비용이 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은행 손보기 시작됐나 요즘 은행권은 윤 금감위원장의 발언이 한마디씩 나올 때마다 긴장하는 빛이 역력하다. 수수료 외에 중소기업 대출회수 자제촉구, 은행임원 자격 적정성 심사강화, 방카슈랑스 연기 시사 등 어느 것 하나 우호적인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달 말 강정원 행장 선임 이후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는 국민은행은 시범케이스로 찍히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민은행 임원은 “은행 수익성과 주주가치 등 때문에 감독당국이 시키는 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은행 마음대로 하겠다고 나설 수도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감독당국 “은행 공익성 외면 이대로는 안된다” 감독당국이 은행에 대해 강공 드라이브를 거는 것은 은행들이 대형화하고 외국인 주주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정책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힘들어 진 게 가장 큰 이유다. 이를테면 지금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에는 은행들이 중소기업 등 대출회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게 감독당국의 입장이지만 은행들은 “경영사정이 나빠지면 당국이 책임질 거냐.”는 식으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LG카드 사태에서 은행들의 반발로 홍역을 치렀던 것도 당국의 은행 길들이기 의지를 확고히 하는 대목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은행들이 시중자금 유입 등으로 손쉽게 큰 돈을 벌고 있으면서도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경제회생에 비협조적인 은행들의 행태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관치로 몰아세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금감위 다른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은행들이 수익의 일정수준 이상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면서 “국내 은행시스템이 미국과 달라 똑같은 적용은 어렵겠지만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을 법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은행 비대화’ 득실 논쟁

    ‘은행 비대화’ 득실 논쟁

    금융업의 ‘은행권 쏠림’을 둘러싸고 제기된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보험·증권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금융산업 내 은행업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며 우려와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도 이에 질세라 반격에 나섰다. 금융당국 내에서조차 쏠림현상에 대한 해석과 대응방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은행자산 환란 뒤 두배로 성장 지난달 말 LG경제연구원은 “보험·증권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은행의 집중도가 지나치게 커지면서 금융산업의 시스템 리스크(체제적 위험)가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국내 예금은행의 자산규모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말 573조 7000억원에서 올 6월 말 1135조 3000억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된 반면 비(非)은행 금융기관의 자산규모는 918조 2000억원에서 801조 8000억원으로 116조원이 감소했다는 통계치를 인용했다. 또 금융산업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도 97년 말 38.5%에서 올 6월 말에는 58.6%로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한득 부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위험도가 낮은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은행의 성장세가 다른 금융기관을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재벌계열 금융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은행은 언제 보험·증권사를 인수할 수 있지만 보험·증권사의 은행인수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은행권 쏠림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제2금융권의 어려움이 커지면 부도 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일어날 수 있고 금융산업의 고른 발전도 저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기준 달라졌을뿐” 한국금융연구원은 이달 초 ‘통화금융 통계로 측정한 은행의 비중’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냈다. 금융연구원은 ▲산업은행이 2002년부터 은행통계에 새로 포함되고 ▲은행 신탁계정이 은행통계에서 제외되는 등 통계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일 뿐 은행권 자산은 별로 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상제 연구위원은 “140조원 이상 축소된 신탁계정이 비(非)은행 통계에 포함되고 산업은행이 은행에 포함된 것 등을 고려하면 400조원가량의 통계오차가 발생한다.”면서 “은행의 금융산업내 비중에 큰 변동이 없다.”고 했다. 은행연합회도 내부 보고서를 통해 은행 수신 규모가 올해 57.3%로 외환위기 직전인 96년 57.4%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경제연구소 김정인 연구위원은 “은행보다는 증권 등 자본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현재처럼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명분에 치우치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연구원 지동현 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은행은 숫자가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다른 금융업종은 오히려 회사 수가 늘어난 곳이 많다.”면서 “제2금융권은 구조조정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가야지 정부정책 등 남의 탓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이견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담당자는 “세계 100위 안에 드는 은행이 한개밖에 없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은행들은 대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형화·겸업화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감안하면 은행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하며 이를 통해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감원 제2금융권 담당자는 “금융 구조조정과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 등과 맞물려 증권·보험 등에 비해 은행산업에 대한 규제가 좀더 빠르게 풀어진 측면이 있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은행들이 시스템 리스크에 직면했던 상황과 지금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내년도 2단계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의 보험판매) 시행을 놓고 예정대로 시행하자는 재정경제부와 일정기간 연기를 주장하는 금감위간에 이견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아직 당국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방증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이 침해되지 않는 한 은행 쏠림현상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게 현재의 판단”이라면서 “하지만 그럴수록 은행들의 공익적 역할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seoul.co.kr
  • 내년 ‘한국판 뉴딜정책’ 편다

    시장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은 정보기반 사업과 공공시설 확충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12월께 종합발표된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이 소문만 무성하다는 지적과 관련,“12월 발표할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에 담아 내놓겠지만 그 전에라도 (프로젝트별로)산발적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뉴딜이라고 부를 만큼 거창하지는 않다.”고 말해 시장의 지나친 기대감을 경계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경기순환기적 저점과 구조적 전환과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작업과 각종 건설공사 등의 사업을 전 부처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 종합처방을 만들고 있다.”면서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노인정, 관공서, 학교 교사,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를 만들기보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시킨 정보화사업 등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돼 시장의 실망감이 나오고 있다. 이 부총리는 또 “기업도시가 땅투기 수단이 되는 것은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기업이 땅을 잔뜩 확보해 놓았다가 ‘기업도시 재료’로 땅값만 부풀린 뒤 이런저런 핑계로 중도포기, 땅을 팔고 나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강제수단이 없어 효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부총리는 또 “최근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만기도래 규모를 둘러싸고 우려감이 커지고 있으나 금융시장의 파국을 가져올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다.”면서 “(은행에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2단계 방카슈랑스도 예정대로 내년 4월 시행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아울러 2010년까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물가상승 등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 최고치)은 5%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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