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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샘·주말 반납’ 추경호 인수위…“민생 회복, 시민 안전 최우선”

    ‘밤샘·주말 반납’ 추경호 인수위…“민생 회복, 시민 안전 최우선”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직후부터 밤늦게까지 실·국 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어 9개 구·군 단체장과 만난 그는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 행보도 병행하고 있다. 소규모 실무형 인수위를 꾸린 만큼 속도감 있는 시정 인수 작업에 착수한 셈이다. 14일 인수위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첫 주 대구시 각 실·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제 현안부터 대구·경북 신공항, 행정통합, 취수원 이전 등 각종 현안을 빠르게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추 당선인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역 경제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뒤 비상경제상황실 설치와 기업 유치 조직 확대 방침을 밝히며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기존 형식적인 규제개혁위원회 수준을 넘어선 ‘조례혁신위원회’(가칭)도 운영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추 당선인은 지난 12일 지역 내 구청장·군수 당선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현안과 발전 과제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 당선인은 “시민들은 시장과 구청장, 군수를 따로 보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더 나은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 살기 좋은 도시인 만큼 시와 구·군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와 기초단체장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파악한 추 당선인은 주말을 활용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현장 방문은 칠성시장이었는데, 민생 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청과물시장, 수산시장 등을 돌며 직접 민심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추 당선인은 이날 지난해 대형 산불과 침수 피해를 입은 함지산과 노곡빗물펌프장을 찾아 재난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장마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 조금 힘들게 일하면 시민들이 편안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 동산동 급경사지에서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상가 외벽 칠하다 10m 아래로 추락… 60대 근로자 끝내 숨져

    상가 외벽 칠하다 10m 아래로 추락… 60대 근로자 끝내 숨져

    인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6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도색 업체 소속 근로자인 A씨는 작업 의뢰를 받고 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던 중 사다리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안전모나 안전대를 착용하고 있었는지와 업체 규모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올해 떨어지면 기회 없다”…주요大, N수생 수시 제한 2.5배↑

    “올해 떨어지면 기회 없다”…주요大, N수생 수시 제한 2.5배↑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주요 10개 대학이 N수생의 지원을 제한하는 수시 전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내신 5등급제를 적용받는 재학생(현 고2)과 9등급제 내신을 받은 졸업생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대학 수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8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 2만 264명 가운데 N수생 지원이 제한되는 전형은 4894명(24.2%)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7학년도 1942명(10.1%)과 비교하면 무려 2.5배로 증가한 수치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졸업생 지원 불가 규정이 없던 대학도 ‘N수생 제한’ 대열에 대거 합류한 점이다. 성균관대(415명), 한양대(506명), 경희대(580명), 이화여대(377명), 한국외대(375명) 등 5개 대학이 새롭게 이 전형을 도입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은 규모를 확대했다. 서울대는 514명에서 728명으로 41.6% 늘렸고, 연세대는 512명에서 564명으로 10.2%, 고려대는 650명에서 672명으로 3.4% 확대했다. 중앙대는 86명에서 497명(477.9%)으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8학년도 고3 학생들은 5등급제 내신을 적용받지만 N수생은 9등급제 내신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대학 입장에서는 둘을 직접 비교하기 어려워 재학생 중심 선발 방식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교과전형이 4079명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728명(14.9%), 논술전형 87명(1.8%) 순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N수생들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크게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수시 경쟁률과 합격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어 재학생들에겐 ‘수능 최저 점수’ 충족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들의 N수생 지원 불가 방침이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N수생 지원 불가로 2028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이 급감할 경우 2029학년도 대입 땐 지원 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합수본, 선관위 서버 압수수색 사흘 만에 종료...조만간 참고인 소환

    합수본, 선관위 서버 압수수색 사흘 만에 종료...조만간 참고인 소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관계자 소환 조사에 나선다. 합수본 관계자는 14일 “어제(13일) 중앙선관위 서버 압수수색이 종료됐다”며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분류 및 분석 작업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압수물에는 내부 메신저와 결재 내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지난 11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며 영장에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를 적시했다. 합수본은 주말에도 압수물 분석과 사무실 구성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등 경찰 측 관련 사건 기록과 압수물도 가져와 한곳에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서버 내 공문과 메신저 기록을 분석해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유권자의 절반만 인쇄하게 된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압수물 분석의 윤곽이 잡히는 대로 이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구 단위 실무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실무진 조사가 마무리되면 출국금지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핵심 쟁점은 선관위 지휘부와 실무진의 ‘고의성 입증’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형법상 직무유기 모두 단순 과실이나 근무태만만으로는 적용이 어렵다. 부족 사태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방기했거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이 규명되어야 한다. 일각에서는 방대한 전자정보 분석과 혐의 입증의 까다로움 탓에 수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선거법이나 형법상 단순 과실로는 처벌하기 어렵고, 확정적 고의든 미필적 고의든 입증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과정”이라며 “전자정보 압수수색의 경우 포렌식과 범죄 관련성 선별 작업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 이강인, 마요르카 시절 은사 아기레 감독과 피할 수 없는 대결…“감독님 때문이 아니라 홈팀이라 힘들 것”

    이강인, 마요르카 시절 은사 아기레 감독과 피할 수 없는 대결…“감독님 때문이 아니라 홈팀이라 힘들 것”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스 성공률 100%에 기회 창출 3회로 양 팀 최다를 기록한 한국 미드필더의 핵심 이강인이 잠재력을 믿고 기다려온 스승과 월드컵 무대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5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시절 소속팀의 감독으로 이강인의 잠재력을 믿고 기다려준 감독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2021년 8월 마요르카로 이적해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2년 3월 마요르카 감독으로 부임한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개인기, 특히 탈압박과 패스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전술의 핵심으로 이용했다. 아기레 감독은 취임 초기 이강인에게 체중 감량과 수비 가담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강인이 이를 묵묵히 받아들이며 경기력을 끌어올리자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격렬하게 포옹하며 볼을 부비는 등 부자 관계 같은 친밀함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 부임 전 느리고 수비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수비 부담을 덜어준 뒤 공격 시 자유 역할을 부여해 한 시즌에서 6골 6도움의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왼발에 대해 “라리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무기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이강인의 잠재력이 드러나면서 강등권 전력이었던 마요르카는 리그 9위까지 치고 올라서기도 했다. 2023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이 이강인에 대해 눈독을 들였지만 마요르카 구단의 이적 불가 방침에 이강인이 실망한 모습을 보이자 최소 3000만 유로 이상을 들고 와야 이적할 수 있다며 이강인의 마음을 샀고 다독이며 무한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이강인은 2023년 8월 마침내 빅리그 무대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빅리거의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2024년 7월 아기레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다른 형태로 이어졌다.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평가전에서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 2-2로 비긴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후반 30분 오현규의 역전골을 돕는 등 변하지 않는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과 멕시코가 같은 조에 속하게 되면서 이강인과 아기레 감독은 다시 운명 같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해 12월 열린 조 추첨식에서 이강인을 “내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강인이를 차버리고 싶지만 난 그를 매우 좋아한다”며 애정을 가득 담아 표현했다. 이강인도 스승과의 대결이 중요하기는 마찬가지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는다면 A조 1위 확보하게 되면서 무난하게 32강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커진다. 스승과의 대결에 언론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강인은 담담한 모습이다. 이강인은 멕시코와의 대결에 대해 “특별하다. 아기레 감독님 때문이 아니라 멕시코에서 멕시코와 경기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예상된다.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 “할 말 없는데요? 그냥 상대인데요 뭐”라고 쿨하게 답했다.
  • CJ올리브영, 美 2호점 LA ‘센추리시티점’ 문 열어

    CJ올리브영, 美 2호점 LA ‘센추리시티점’ 문 열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현지 두 번째 매장인 ‘올리브영 센추리시티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면적 250㎡(약 76평) 규모의 올리브영 센추리시티점은 로스앤젤레스(LA)의 복합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입점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개점 첫날부터 쇼핑몰 건물 안에 100m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개점식에는 케이티 영 야로슬라브스키 LA 시의원, 낸시 우드 센추리시티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고객들은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매장을 찾은 경우가 많았다. 산타바바라에서 차로 3시간 걸려서 왔다는 20대 여성 샘 힐은 “미국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면서 안 써봤던 브랜드나 신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사울 마르티네즈 센추리시티점장은 “올리브영을 알던 고객뿐만 아니라 어떤 브랜드인지 호기심을 갖고 매장에 들어오는 고객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K뷰티를 학습하며 개점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센추리시티점은 K스킨케어에 관심이 있는 현지 특성을 반영해 국내 표준 매장 대비 스킨케어 상품 매대를 1.5배 규모로 조성했다.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스킨 스캔’ 서비스를 통해 피부 고민을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도 추천해 준다. 올리브영은 향후 미국 전용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O.Y 멤버스’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의 입점 브랜드 및 상품 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 경북도, TK통합 보완과제 연구 추진…“쟁점 사안 해소”

    경북도, TK통합 보완과제 연구 추진…“쟁점 사안 해소”

    경북도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차례 무산됐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를 되살린다. 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안정적 논의와 향후 시행 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통합 관련 보완 과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는 특별법의 국회 심사와 향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쟁점과 과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민 수용성, 지역 균형 발전, 행정체계 개편, 지방의회 구조 및 선거 일정, 권한·재정 특례, 조직·인사·재산 승계 등이 주요 쟁점이다. 이 가운데 통합 시기와 지방의회 구조 및 선거 일정 등은 통합 추진 과정에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안인 만큼 연구를 통해 관련 쟁점을 사전에 정리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법 통과 이후 필요한 후속 절차와 제도 기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행정통합의 조기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 특별법 통과를 추진했으나 지역 정치권 이견과 주민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주민 수용성과 지역 균형 발전 장치를 강화해 통합 정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헌법학회는 지방자치권과 행정 통합의 관계, 주민투표 등 주민참여 절차, 중앙-지방 간 권한 배분의 헌법적 기준과 범위 등 주요 법률 사안을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헌법적 쟁점, 재정 특례 및 권한 이양의 법적 타당성, 조직·인사·재산 승계의 안정성 확보 방안, 통합 시기와 지방의회·선거 일정 조정에 따른 제도적 과제 등도 살펴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정부의 5극 3특 균형 성장 전략을 성공으로 이끌 핵심 열쇠”라며 “5극 3특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필요한 제도적 지원과 실행 기반을 확실히 뒷받침해 달라”고 말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지역산업혁신 위한 지·산·학·연 2026 제주 워크숍’ 개최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지역산업혁신 위한 지·산·학·연 2026 제주 워크숍’ 개최

    순천율촌산단에 위치한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뿌리 산업혁신 및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연 워크숍’을 열고,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 인가 비영리 사단법인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도 뿌리기업을 대표하는 공식단체다. 총 160여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산하기관으로 광양익신산단협의회와 율촌산단협의회, 해룡산단협의회 등 6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들은 더원 제주호텔 세미나실에서 4시간 동안 워크숍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 발전 방안, 기업 상생 협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재)전라남도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전남도청, 전남테크노파크, 국립순천대학교 인재개발원·RISE 사업단 관계자, 회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2024년 광양익신산단협의회가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도록 한데 이어 올해는 산하기관인 율촌산단뿌리기업협의회가 율촌산단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농협 및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농자재와 농기구 개발 등 지역 기반의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 지역 뿌리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기 회장은 “내년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뿌리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여수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7년 동안 뿌리기업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이호재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과 변화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조, 임원진과 사무국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는 굳건하게 성장해왔다”며 “새로운 2기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풍성한 수확이 결실 맺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축학부 교수인 이동희 순천대 부총장의 인문학적 사고를 통한 인생 수업이라는 특별 강연도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내 다수의 사진 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이 부총장은 건물 사진과 자작시를 소재로 건축과 희로애락을 연결하는 인생 여정을 설명하면서 애환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힘을 북돋웠다. 3부 강연 시간에 마련된 회원사들의 우수 사례 발표도 큰 박수를 받았다. ㈜동화f&e, ㈜강수생각, 클라크지게차전남, ㈜원희 대표들은 핵심 기술 등을 비롯해 현 시장 추세 흐름과 전망, 제품 다각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회계법인 길인 정화국 회계사와 특허법인 지원 한상민 변리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 김철우 보성군수 3선 공약 ‘농어촌 기본소득 결실’···군민 월 20만원 지급,

    김철우 보성군수 3선 공약 ‘농어촌 기본소득 결실’···군민 월 20만원 지급,

    전남 보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전국 인구감소지역 59개 군 중 44개 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보성군을 포함한 전국 7개 군을 추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보성군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18개월간 총사업비 1304억원을 투입해 전 군민에게 월 2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기준인 월 15만원에 더해 보성군이 자체 재원으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기본소득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김철우 군수가 민선 9기 제1호 공약으로 제시한 농어촌 기본소득이 국가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어지며 취임 전부터 실현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전국 44개 군이 참여한 경쟁 속에서 사업 필요성과 정책 완성도, 재정 건전성, 추진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5년과 2026년 두 차례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화폐 운영 및 지급 체계를 검증해 왔다. 지방채 발행 없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89억원을 포함한 군비 667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점이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본소득은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안이다. 소비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6개 면 지역에는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순전입 인구 1200명 달성, 신규 일자리 50명 창출, 돌봄서비스 연 1000건 제공 등 가시적인 지역 활성화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민선 8기부터 군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고, 소비가 살아나며, 공동체가 회복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尹, 종합특검 도착…‘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

    尹, 종합특검 도착…‘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

    3대 특검(김건희·내란·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신문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계엄군에게 무기를 지참하도록 지시하고, 이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해 반란을 주도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군형법 제5조는 무리를 지어 무기를 휴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경우 그 반란을 주도한 ‘수괴’에게는 예외 없이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군 병력을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관위에 진입시킨 행위 자체가 국가기관에 대한 반란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출범 101일 만인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1차 조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직후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홍보하도록 지시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주요 수사 대상이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오전에 출석했으나 파견 검사가 아닌 경찰이 신문에 참여한 점을 문제 삼아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조사에 특검보가 배석하면서 조사가 재개됐다.
  • 정창수 강북구청장 당선인 “강북 100가지 변화 만들겠다”

    정창수 강북구청장 당선인 “강북 100가지 변화 만들겠다”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 당선인이 12일 강북구 주요 시설 현장을 찾아 민선 9기 구정 운영 준비를 시작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미아동 강북종합체육센터, 송천동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수유동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서울신문을 만나 “(당선 이후 주민들에게) ‘기대가 크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자질을 보여드리기 위해 잠도 잘 안 자고 열심히 공부하며 경험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으로 ‘소통·실용·성과’를 꼽았다. 이어 “(임기 동안) 100가지는 한번 바꿔보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강북의 변화 100가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취임식부터 보따리를 하나씩 풀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을 절감한다는 건 쥐어짜는 게 아니다.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는 게 예산을 절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당선인은 첫 현장으로 강북종합체육센터를 찾아 각 층의 여러 시설을 돌아보며 주민 수요 등을 확인했다. 센터 지하1층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는 주민 10여명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한 이용객이 “우리 동네에 야외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전하자 주민의 손을 잡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하 2층에 있는 수영장 천장 보수 공사가 진행될 현장을 돌아본 후 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하자보수 관리부를 작성하고 있는 다른 곳들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시공, 운영 단계에서나 감리 또는 하자보수 관리부를 쓰는 단계에서도 서류로만 작성하지 말고 꼼꼼하게 봐달라”며 “(수영장은) 주민들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인 만큼 빨리 완공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영장은 지난 4월 천장 마감재가 탈락한 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구는 사고 이후 즉시 현장 점검, 전문가 합동 점검 등을 실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달 5일 보수를 위한 설계를 마쳤다. 구는 수영장 환경 특성상 고온다습한 공기가 천장 마감재를 타공한 구멍으로 계속 유입됐고 소독약품에 단열재가 노출돼 접착제와 고정장치가 부식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구는 오는 8월까지 보수 공사를 진행해 천장 마감재와 단열재를 바꿔 결로가 스며드는 것을 최소화한다. 환기 설비도 추가해 천장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이용객이 많아질 때 천장 내부 온습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 취임한다.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으로 재임한 28년간 재정 전문가로 활동한 그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성과평가단 재난안전분과장 등을 역임했다.
  • TSMC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0% 넘어…삼성전자와 격차 확대

    TSMC 1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0% 넘어…삼성전자와 격차 확대

    TSMC가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70%를 넘는 점유율로 독주 체제를 굳히면서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TSMC는 1분기 매출 358억 5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점유율 72.3%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5% 증가했고 점유율은 4.6%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매출 32억 100만달러, 점유율 6.5%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1.2% 포인트 하락했다. 양사 간 격차는 더욱 확대됐다. TSMC와 삼성전자의 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1분기 59.9% 포인트에서 올해 65.8% 포인트로 벌어졌다. 삼성전자를 추격하는 중국 SMIC는 매출 25억 500만달러, 점유율 5.1%를 기록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1.4% 포인트까지 좁혔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TSMC가 엔비디아, AMD, 애플,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의 첨단 공정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시작했지만 수율과 고객 확보 측면에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현재의 위기를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경쟁력 회복 의지를 밝혔다. 한 사장은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 전환은 내년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며 “2028년에는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비메모리 사업의 적자 폭 축소와 함께 내년 흑자 전환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그는 적자 지속의 원인으로 모바일 중심 사업 구조 탈피 지연, 기술 완성도 부족, 낮은 수익성의 수주 구조, 레거시 공정 운영 전략 미흡 등을 지목했다. 특히 “적자를 만든 것은 결국 경영진의 책임”이라며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향후 선단 공정 경쟁력 확보와 주력 공정 사업 기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8인치(구형) 파운드리 사업에 대해서도 시장 경쟁 심화를 이유로 단계적 축소 방침을 밝혔다. 대신 2나노 이하 첨단 공정과 AI 반도체 생산 역량에 집중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2나노 공정을 적용한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며, 내년부터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양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플랫폼에 탑재되는 그록(Groq)의 언어처리장치(LPU) 생산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글 차세대 TPU 핵심 부품 수주 가능성도 거론된다.
  • 女 핸드볼 선수에 “양말 벗겨야”…경찰 “신원 특정, 수사 착수”

    女 핸드볼 선수에 “양말 벗겨야”…경찰 “신원 특정, 수사 착수”

    경찰은 6·3 지방선거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과 취재진을 상대로 발생한 강요·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사건의 경우 지난 10일 수사에 착수해 대상자 중 1명의 신원을 특정해 강요 혐의 등으로 오늘 출석 요구를 했다”면서 “나머지 가담자들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벌어진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 일부가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일이 벌어졌다. 선수들은 세계 여자 주니어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벌어진 시위로 경기장 안에서 훈련을 할 수 없자 외부에서 훈련하기 위해 핸드볼경기장 안에 있는 공인구 등 물품을 꺼내오는 상황이었다. 참가자들은 선수들을 향해 “핸드볼 선수인지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며 막아세웠고,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물품을 꺼내오자 소지품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한 참가자는 선수들을 향해 “양말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사실도 알려졌다. 핸드볼 대표팀을 상대로 한 소지품 수색은 별도 고소·고발은 없이 경찰이 자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지품 수색 행위는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지 않았다. 경찰은 JTBC 취재진이 일부 참가자들에게 감금 및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피의자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 측은 시위 참가자들이 취재진을 둘러싸 이동을 막은 채 신분 확인을 요구하고, 휴대전화를 내던지거나 몸을 밀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감금 혐의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의 신원을 특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참정권 침해와 관련한 국민의 정당한 의사 표현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보호하며,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다른 사람의 자유로운 통행이나 출입을 방해하고,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등 민주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민·기자·경찰 등에 대한 폭행·명예훼손·강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끝까지 추적·검거하는 등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한양대 간 구윤철 “청년 고용난 심화…AI·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확대”

    한양대 간 구윤철 “청년 고용난 심화…AI·반도체 실무인력 양성 확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청년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학·기업 연계 교육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K-뉴딜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찾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대학 관계자, 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최은옥 교육부 차관도 함께 참석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첨단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양대는 현대NGV, 세일즈포스, 솔트룩스 등과 함께 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와이엠엑스(YMX), 모티브랩 등과도 협력해 반도체 인공지능 전환(AX) 부트캠프도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 구 부총리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악화된 점을 우려했다. 그는 “청년들의 체감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청년뉴딜 추진방안’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추가 보완과제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통해 신설된 교육부의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비재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산업이나 청년 선호 분야 역량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 주행과 로봇 물품 이동 학습 시연을 참관했다. 또 학생들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자동차 정비 스티커 검출·판별 시스템’과 ‘산업데이터 시각화 기반 수익 분석·관리 모델’ 발표를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시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트캠프에서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지속적으로 AI 활용을 접목해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정부 “고유가 지원금 99% 집행…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53% 완료”

    정부 “고유가 지원금 99% 집행…상반기 신속집행 예산 53% 완료”

    정부가 중동전쟁 대응을 위해 편성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집행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10조 5000억원 가운데 70% 이상을 8주 만에 집행한 데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예산의 99%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임기근 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1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예산 집행 실적을 이같이 파악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방위사업청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기준 공공부문(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집행 실적은 본예산 기준 총 348조 4000억원으로, 집행률은 53.0%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6조 8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은 총 22조 2000억원을 집행해 집행률이 64.4%로 집계됐다. 정부는 상반기 목표 70% 달성을 위해 집행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추경 예산 집행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신속집행 관리대상으로 지정한 10조 5000억원 중 7조 4000억원(71%)을 이미 집행했다. 정부는 고유가 대응 등 추경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집행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유가 대응을 위한 피해지원금은 국비 예산 4조 8000억원 중 4조 7000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99%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기준 누적 신청자는 3238만명, 지급액은 지방비를 포함해 5조 7000억원에 달했다. 임 차관은 “각 부처가 노력한 결과 집행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집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남경찰, 옥포대첩축제장 찾아 마약예방 캠페인 전개

    경남경찰, 옥포대첩축제장 찾아 마약예방 캠페인 전개

    경남경찰청이 거제에서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경찰청은 12일 거제시 옥포대첩축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까지 파고든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경찰청을 비롯해 거제·통영·고성경찰서 직원들이 참여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약 예방 서약서 작성,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주사위 게임, 경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약 예방 서약서 작성하기’는 호기심이나 유혹으로 마약을 구매하거나 범죄에 연루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직접 적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마약 예방 홍보물도 배부하며 마약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약물 운전 예방 홍보도 병행해 약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도 함께 안내했다. 올해 옥포대첩축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전국에서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경찰청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축제를 활용해 마약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포대첩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직후인 5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왜군을 격파한 해전이다. 임진왜란 첫 승전으로 기록된 이 전투를 기리고자 거제시는 옥포대첩축제를 열고 있다.
  •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이송체계 혁신 대구·경북으로 확대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이송체계 혁신 대구·경북으로 확대

    응급실 미수용에 따른 이송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실시했던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대구와 경북 지역으로도 확대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12일 경북대병원을 찾아 대구와 경북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의 9월 내 전국 확산을 완료한다는 지난달 국무회의 보고에 맞춰 대구·경북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대구·경북형 스마트 이송체계’ 시연에 이어 대구와 경북의 개정된 이송 지침이 논의됐다. 개정 지침에는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여러 병원에 동시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병원 선정이 어려울 경우 초광역 이송을 의뢰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구는 인근 시·도와 환자 수용·진료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 간 소통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경북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의료기관 분포가 고르지 못하며, 산악지형과 울릉도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헬기 이송, 이송-전원 연계 등 중증 응급환자의 장거리 이송에 대비한 이송계획을 수립했다. 119구급대가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지연될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상황실 공동 대응하는데 권역 내 권역·지역센터에서 우선수용병원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 최종 치료를 위해 전원이 필요하면 119구급대가 이송에 나서고, 의료취약지 응급환자는 닥터헬기·소방헬기를 활용한다. 두 지역 모두 광역상황실이 지역 내 대응이 어려운 환자의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논의된 지침 개정안은 이달부터 시행하고 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계속 검토해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은 지난 3~5월 광주·전북·전남에서 시행됐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송 지침을 정비하되, 이송 지연 시 광역상황실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송병원을 수배하거나 이송-전원 통합 연계 또는 우선수용병원 지정을 통해 대응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 광주·전라 지역의 일평균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미수용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현장 평가가 있는 만큼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의 시범사업 확대 상황을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 [마감시황] 코스닥, 3.22% 올라 1029.05 마감…개인·외국인 매도에도 기관 6141억원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닥, 3.22% 올라 1029.05 마감…개인·외국인 매도에도 기관 6141억원 순매수

    코스닥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1029.0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며 지수는 다시 1000을 넘어섰다. 1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3.22%) 오른 1029.0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27.05에 출발한 뒤 장중 1049.70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장중 저점은 1021.49였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6월 8일 911.39까지 밀린 뒤 9일 967.81로 반등했고, 10일 951.63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뒤 11일 996.93, 이날 1029.05로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 이로써 지수는 하루 만에 1000 아래를 벗어나며 단기 반등 흐름을 강화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141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3066억 원, 외국인은 341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915억 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8940억 원 순매수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8025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온기도 뚜렷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승 종목이 1318개, 하락 종목이 371개였고 보합은 47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9개였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6억 3303만 5000주, 거래대금은 15조 9675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2차전지와 반도체 장비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47% 오른 17만 400원, 에코프로(086520)는 6.34% 오른 11만 57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3.14% 오른 62만 4000원, 리노공업(058470)은 4.71% 오른 10만 45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1.43% 급등한 61만 20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8만 3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88% 내린 33만 7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5.91% 내린 23만 1000원, HLB(028300)는 2.74% 내린 4만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0.39% 하락한 10만 2600원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 흐름에서는 서산, 비에이치아이, 원익IPS, 하이딥, HPSP가 나란히 30.00% 올라 상승률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HPSP는 거래량 1657만 3989주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면 마니커에프앤지는 15.17% 내렸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4.11%, 바이젠셀은 13.92%, 한선엔지니어링은 12.74%, ES큐브는 12.40% 각각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유가증권시장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8123.62로 마감해 3거래일 만에 8000을 다시 웃돌았고, 장중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519.8원으로 전일 주간 종가보다 9.1원 내리며 증시 강세와 보조를 맞췄다.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는 아틀라스링크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회사는 향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미래산업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인력 증원과 안산소방서 이전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이은미 경기도의원 “수암119안전센터 인력 증원과 안산소방서 이전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안산지역 소방 인프라의 핵심 축인 수암119안전센터의 안정적인 인력 충원과 노후화된 안산소방서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결산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재정 집행 현황과 신설 및 이전 사업의 공정 관리를 정밀하게 짚었다. 이날 그는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인력과 장비가 확보되어야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올해 신설된 수암119안전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와 인력 수급 계획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에 대해 피감기관인 소방재난본부 측은 “올해 4월 개청한 수암119안전센터에 현재 소방공무원 22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소방인력 충원에 따라 연말까지 9명을 추가 배치해 총 31명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구체적인 인력 로드맵을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기 과제로 남아있는 안산소방서 이전사업의 지연 상황을 지적하며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 현재 안산소방서는 1986년에 준공되어 40년 가까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그동안 청사 협소 문제와 대원들의 복지시설 부족 현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식 이전이 추진되어 왔다. 소방재난본부는 답변을 통해 당초 수립된 계획보다 6개월 정도 전체 일정이 지연된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토지분할 및 감정평가, 도지사 방침 결재, 의회 공유재산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내년도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구체적인 수습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 의원은 행정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안산소방서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시민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경기도와 소방재난본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수암119안전센터가 안산 동부권 안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안산소방서 이전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안산 시민의 안녕을 위한 의정 감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 서울시, ‘GTX 삼성역 철근 누락’ 현대건설 벌점 부과 사전 통보

    서울시, ‘GTX 삼성역 철근 누락’ 현대건설 벌점 부과 사전 통보

    서울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삼성역 지하 공사 과정에서 철근 시공을 누락한 현대건설 등에 벌점 부과를 사전 통보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에 벌점 2.316점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이외 건설사업자에게는 0.210∼0.716점의 벌점을 사전 예고했다. 하도급사와 건설기술인, 하도급 현장 대리인에게는 각각 4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벌점 부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받고 신청이 있는 경우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벌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요 구조부를 설계와 다르게 시공해 보수·보강이 필요하게 만들면 벌점 부과 대상이 된다. 벌점이 확정되면 현대건설 등은 공공 공사 입찰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벌점이 누적되면 선분양 제한, 공공 수주 입찰 참가 제한 등 제약을 받게 된다. GTX A노선 삼성역 지하 공간은 공사 과정에서 일부 기둥 철근이 누락돼 논란이 됐다. 현대건설은 설계상 두 줄로 배치되어야 할 주철근이 한 줄만 시공된 사실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뒤 안전 점검과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강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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