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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 큰 인기

    광진구 ‘씽씽 사업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활 의지를 다지게 하고, 자출족 등 자전거 이용자들에겐 쉽게 수리할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구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지난해 867대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활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광진지역자활센터 씽씽 자전거 사업단은 6월29일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한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정해진 일정에 따라 15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게 된다. 단, 고가의 부품을 교체할 경우엔 실비를 받는다. 사업단은 지난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저소득 95가구에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자전거 수리 기술을 배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습득한 기술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씽씽 자전거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이모(50)씨는 “가는 곳마다 15~20여대의 자전거가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내가 배운 기술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건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배고픈 이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낚시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탈무드의 격언처럼 자전거 수리 서비스 자활활동은 새 삶을 열어가는 데 필요한 낚시법이 될 것”이라며 “배움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험도 할 수 있는 따뜻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낙동강변에 생명의 숲 만든다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들이 낙동강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경북 16개 시민·사회단체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낙동강 생명의 숲 실천본부’를 발족한다. 여기에는 경북대 낙동강연구원을 비롯해 대경습지보전회, 대구경북자전거연합, 낙동강 물길살리기 시민연대, 국제로터리 3700지구,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대구시생활체육회 등이 참여한다. 실천본부는 첫 번째 사업으로 28일 경북 상주에 ‘낙동강 생명의 숲 1호 공원’을 조성한다.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700리 표지석 일원에 조성되는 이 숲은 낙동강 주변은 물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숲 조성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실천본부는 상주 1호 공원을 시작으로 생명의 숲을 낙동강변에 잇따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조성을 위해 지역 은행과 공동으로 낙동강 사랑 기금조성 통장을 만들기로 했다. 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관광 수입도 올린다는 구상이다. 실천본부는 또 낙동강변 내나무 갖기 운동을 펼친다. 시민들이 원하는 위치에 나무를 심고 자신의 이름과 사연을 기록한 표지를 나무에 매단다. 이와 함께 경작지로 개발되거나 방치된 낙동강변 환경도 복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씨줄날줄]디지털 지적도/이순녀 논설위원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는 장수왕 59년(471)에 위(魏)나라에서 도망온 민노(民奴)들에게 전택(田宅)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에도 농경지와 주거지를 계량해 소재지와 규모 등을 적은 문서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고려시대 문서 ‘약목 정두사 5층석탑조성형지기’는 8대 현종 22년(1031)에 시행된 토지측량(量田)의 과정을 적었는데, 양전사를 중앙에서 파견한 것으로 미뤄 고려 초기부터 양전을 상당히 엄격히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에는 양전을 법으로 규정했다. ‘경국대전’에 따르면 모든 토지는 6등급으로 나누며, 20년마다 한 번씩 전국적으로 토지측량을 실시해 오늘날의 토지대장과 유사한 양안(量案)을 작성하도록 했다. 양안의 목적은 나라에서 토지세(田稅)를 정확한 근거에 따라 부과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모든 신분층 및 기관의 토지소유현황과 농가소득 정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쟁과 가뭄, 양전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 등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 사례는 드물고 대부분 일부 지방에서만 토지측량이 이뤄졌다. 토지측량을 관장하는 지적과가 처음 설치된 건 1895년이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꾼 고종은 1898년 미국인 측량사 크럼을 초빙해 서구측량술을 도입하고 전국적인 토지 조사를 시도했지만 결국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일부에서만 전답관계(田沓官契)를 발행했다. 이후 일본이 한국을 강제병합한 1910년 토지조사국이 창설되고, 토지조사법 제정을 통해 본격적인 지적도 작성이 이뤄지게 됐다. 일제는 1917년까지 7년간 전국의 토지를 측정해 처음으로 지적도를 만들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가 바로 이것이다. 국토해양부가 100년 만에 전국의 지적도를 재작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3715만 7000필지를 대상으로 GPS와 인공위성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를 벌여 2020년까지 디지털 지적도를 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존 지적도와 실제 땅의 생김새, 크기가 다른 측량 불일치 토지가 전체 필지의 15%에 이르고, 엉터리 지적도로 방치된 국유지도 418㎢가 넘는 등 사회적 비용이 큰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실측 결과에 따라 문서보다 실제 땅 면적이 큰 경우는 땅값만큼 국가에 돈을 내야 하고, 반대로 면적이 작을 경우엔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게 된다고 한다. 땅값 합의를 둘러싼 무더기소송 사태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땅 한뼘 없는 처지를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정부 100년만에 새 ‘땅 지도’ 추진…천문학적 소유권 소송 우려

    정부 100년만에 새 ‘땅 지도’ 추진…천문학적 소유권 소송 우려

    정부가 100여년 만에 전국의 ‘땅지도(지적도)’를 새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시행돼야할 정부 사업이지만 땅의 소유권을 놓고 전국에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2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3715만 7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디지털 지적도’를 만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이르면 내년 4월부터 2020년까지 진행한다. ●2020년까지 디지털 지적도 사업 이 사업은 1910년 일제가 만든 기존 지적도가 그동안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땅의 크기와 달라 불거지는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적도는 땅의 호적이자 지도로 토지의 위치, 지번, 경계 따위를 나타낸다. 국토부는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연내 제정하기 위해 이르면 하반기 중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다음달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비용을 3조 4000억여원으로 추산한다. 측량수수료만 2조 7000억여원 규모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토지경계를 확인하기 위한 연간 측량비용이 800억~900억원, 엉터리 지적도로 방치된 국유지가 4억㎡ 수준”이라면서 “아직 입법계획만 제출한 구상 단계지만 본격 추진되면 측량 불일치 토지로 말미암은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조사 결과 실제 면적이 현재의 땅문서 면적보다 넓으면 땅 주인이 늘어난 땅값을 특별법 통과 후 만들어질 특별기구에 내야한다. 반면 면적이 조사 후 땅문서 면적보다 줄어들면 땅값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측량 불일치 토지가 전체 토지의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가 2008년 전남 영광군 옥실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566개 필지 가운데 133필지의 면적이 늘고, 93필지의 면적은 줄었다. ●토지 15%가 측량 불일치 이에 대해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대표는 “재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면 천문학적 금액이 오갈 것이고 이 과정에서 땅값이 지나치게 비싸거나 싸다는 이유로 소송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민법에선 땅주인이 아니더라도 20년간 무단 점유할 경우 소유권을 인정하는데 결국 민법과 특별법이 충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광석 변호사는 “지적도의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도 “지적도를 한꺼번에 수정해야하는 만큼 민사소송, 손해배상소송, 법률무효소송, 행정심판 등이 잇따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년 수천억원에 이르는 토지 소송비용이 2~3배 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벌써 나오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빈집 우범지대화 막는다

    빈집 우범지대화 막는다

    부산시는 재개발지연 등으로 장기 방치돼 우범지대화하고 있는 폐가와 빈집 등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최근 사상구 덕포동 실종 여중생 살해사건을 계기로 폐·공가 밀집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폐·공가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개발 239곳, 재건축 85곳 등 정비사업 구역 324곳에 산재해 있는 폐·공가 305동을 올 상반기 중으로 철거하기로 했다. 고지대 등에 장기 방치된 폐·공가에 대해서는 철거한 뒤 쌈지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주택가 빈집들이 화재나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자 자치구와 재건축(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공동으로 55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빈집이 밀집된 지역이나 철거가 진행 중인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에는 방범등과 가로등,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담당 경찰서, 지구대 등과 연계해 심야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토요 포커스]공무원이 이런일도 하나요?

    [토요 포커스]공무원이 이런일도 하나요?

    “코끼리도 조달합니까?” “산에서 업무를 보는 공무원도 있다.” 집행기관이 몰려 있는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에는 이색업무를 수행하거나 이름만 듣고 역할을 알기 힘든 다양한 ‘과(課)’들이 생겨났다. 시대변화와 정부정책에 맞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업무와 부서들이다. 조달청 외자장비과는 국내에서 제작, 공급 못하는 모든 물품을 구입해 준다. 동물도 그중 한 품목인데 규격이 불분명하다 보니 전 절차가 난산(難産)의 과정이다. 국내 도착 이후 60일까지 생존이라는 특이한 ‘무상유지보수’ 조건이 만들어졌다. 예전에는 낙찰자가 결정돼야 동물을 포획할 수 있다 보니 납품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다 사주지만 동물은 힘들어” 하이에나 3마리를 구매했는데 이송 중 새끼를 낳은 일이 발생, 동물원을 설득해 새끼까지 인수케 했다. 공급받은 코끼리가 60일 이전에 죽었는데 중간공급자가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조달청은 원하면 다 사주지만 동물은 정말 힘들다.”면서 “2008년 계약 요청된 흑표범의 경우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중간 공급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난해 겨우 들여왔다.”고 토로했다. 국유재산지원과는 국유재산의 관리 및 비축토지 매입 등을 수행한다. 방치된 행정재산을 필요한 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해 2006년부터 2173억원을 투입해 41만 6162㎡의 토지도 매입했다. 산림청 공무원의 주 활동무대는 산이다. 산림휴양등산과는 국민 생활 패턴의 변화를 반영, 지난해 4월 산림휴양계와 등산정책팀이 합쳐 만들어졌다.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바람을 타고 산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산림이 주는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다 보니 사무실보다 산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 휴양시설 및 등산로 조성과 녹색관광, 산림치유 등을 맡는다. 산림을 누비기는 기본이고 산을 찾는 국민들의 눈높이까지 꿰고 있어야 한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숲길’이다. 이상인 계장은 “사업에 대한 반응이 즉각 나타나기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면서 “숲길은 국민 모두가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관세청의 자유무역협정이행팀은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늘리고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는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지식 없으면 업무 못 봐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 등으로 정보수집·분석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중소기업용 표준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과 제도 간소화, FTA 활용 지원 확대는 물론 원산지관리사 제도 도입 등도 이행팀의 활동 성과다. 중소기업청에는 ‘기업호민관’이 활동 중이다. 발굴된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총리실 및 각 부처와 협의해 해소하는 역할이다. 미국 제도를 벤치마킹한 상시적·체계적인 기업규제 정비가 주 임무이다. ●지식서비스창업과는 일자리창출 지식서비스창업과는 일자리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지식서비스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중장년층 창업지원 등을 총괄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대학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통계청 통계심사과는 정부 각 기관이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분석한다. 통계의 사용적합성에 근거해 경제적인 방법으로 작성·보급·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정책에 적합한 통계가 있으면 사용 권고한다. 또 다양한 통계를 체계적으로 정리,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허청에는 단일 기술이 아닌 융·복합 기술이 개발되면서 각 심사국에 복합심사팀이 신설됐다. 대전청사 고위 공무원은 “예전 정부 부서는 이름만 들으면 업무를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면서 “기관의 업무가 확대되고 새로운 역할이 생겨나면서 소관 국이 아니면 모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열린세상]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자문위원

    [열린세상]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자문위원

    글로벌 위기의 홍역을 치르면서 재삼 제기된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Global Financial Safety Net) 재구축 시도는 최우선의 글로벌 과제다. 원래 안전망은 최종 대부자의 기능을 하는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상시감독과 예금보호 등을 통해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장치다. 거듭된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적 차원의 안전망 기능을 찾기 어려운 신흥국가들의 고민은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번 아시아 위기 이후 외환보유고 확충이나 CMI 등의 자구노력이 강화되었으나 정작 이번 위기상황에서 별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금융안전망의 핵심 역할은 미국 연방은행의 스와프 라인이 대신했다. 그 결과 오로지 믿는 것은 달러화 기반의 외환보유고라는 확신이 굳어졌고,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만 3조달러가 넘는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래서는 좀처럼 위기의 한 원인인 글로벌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재균형(rebalancing)의 해법을 찾기 어렵다.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미비야말로 현 국제금융체제의 상실된 고리(missing link)이다. 따라서 우리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피력한 점은 역사적 타당성을 가진다. 다방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빈번하게 재발하는 이유는 국제금융체제의 기본골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반영한다. 실제 일시적 국제수지 불균형 해소 지원을 위한 과거 브레턴우즈 체제의 금융안전망 타당성은 크게 저하됐다. 미국 적자확대를 배경으로 공급되는 글로벌 유동성의 확대는 한편으로 기축통화로서 달러화에 대한 신뢰저하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대부분 절충적인 변동환율제가 채택되고 있는 현실에서 IMF의 대출기능은 국가부도 직전에나 활용되는 비상창구 역할에 국한된다. 따라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 안전망은 변화된 여건을 수용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방식 위주의 대응으로는 도덕적 해이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 효율적 지원과 더불어 엄격한 구조조정과 개혁이 강조되고 있는 근본 이유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안전망은 기본적으로 일국의 적자확대가 아닌 안정적 토대에 기초한 글로벌 유동성 공급과 시스템 위험관리 기능을 주축으로 한다. 첫째, 세계중앙은행에 대한 외환보유고의 예치와 SDR 등의 보완 공급체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제금융체제의 달러화 의존도를 점차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러화 위주의 글로벌 유동성 공급체제는 미 재무부 증권 중심의 외환보유고 누적에 의존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재원의 예비적 보유는 실질적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강요된 선택이다. 둘째, 구속력 있는 감시체제를 강화해 타국의 도덕적 해이와 연관된 피해가 전가되지 않도록 관리 주체가 설정돼야 한다. 막다른 상황에서의 지원보다는 필요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대출기능이 보완돼야 한다. 결국 두 가지의 중추기능은 글로벌 금융안전망으로 세계중앙은행의 역할 확대로 귀결된다. 현실적으로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필수적 기능은 현재 국익위주의 운영 틀에서 제 역할을 못하는 IMF의 확대개편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세계 금융질서에서 신뢰의 축을 확립하지 않고 금융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각자가 우선적으로 자기보호에 나서는 현실은 공공재 성격의 시스템 개혁을 무시한 전 근대적 집착의 소산이다. 국가적 이익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미국 중심의 안전망 체제를 보완하고 본연의 글로벌 금융안전망 주체로서 세계중앙은행의 역할을 IMF를 중심으로 모색해야 한다. 이는 글로벌 조정 부담의 대부분을 소화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도 건설적인 대안이고 시장기반이 취약한 신흥시장이나 개도국의 입장에서도 환영할 사안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 지배구조로 부각되고 있는 G20 의장국으로서 이를 발제하고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차원의 안전망 구축을 현실화시켜야 한다. 이는 수십년간 방치된 국제금융의 위험요인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우리의 역사적 소명이다.
  • 남산 통감관저터 표지석 설치추진

    1910년 8월22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됐던 서울 남산의 ‘통감관저(統監官邸)터’에 표지석이 세워질 전망이다. 통감관저는 최근까지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았고, 발견 후에도 안내판 하나 없이 방치돼 왔다. 서울시는 일본 강점기 통감관저가 있었던 남산 서울소방방재본부 부근 공터에 ‘한일병합조약’ 체결장소임을 알리는 표지석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통감관저는 이토 히로부미 등 한국 침략의 총책임자였던 통감들의 거처이자 집무실로, 강제병합 이후에는 1949년까지 총독관저로 쓰였다. 특히 1910년 8월22일 총리대신 이완용이 데라우치 마사타케 통감과 강제병합 조약서에 도장을 찍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치욕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통감관저는 광복 이후 ‘민족박물관’과 ‘연합참모본부’ 청사로 쓰이다가 옛 중앙정보부 관할로 출입이 통제된 이후 언제 어떻게 사라졌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장은 1927년 발행된 ‘경성시가도’와 사진자료 등을 토대로 현재 남산 서울소방방재본부에서 서울유스호스텔로 이어지는 진입로 주변의 다목적광장이 옛 통감관저 자리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소장은 “방치된 장소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고 어떤 형태로든 표석이라도 만든다면 경술국치 100주년을 짚고 가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물 복원은 어렵지만 표지석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논의중이며 상반기 중 문화재과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설치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목동 예술인회관 11년만에 재착공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주도로 건립되다 1998년 중단된 ‘목동 예술인회관’이 11년 만에 재착공된다. 27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예총은 1998년 공사가 중단된 뒤 방치된 목동 예술인회관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예술인센터 건립’이라는 사업명으로 100억원의 국고 보조금을 추가로 편성받았다. 앞서 예술인회관 건립 목적으로 받았던 국고 보조금 166억원의 환수 결정도 철회됐다. 목동 예술인회관은 ‘문화예술인 종합복지공간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김영삼 대통령이 재임 중이던 1996년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착공됐다. 당시 형평성 논란 속에 골조 공사 등은 마무리됐으나, 1998년 8월 예총의 재원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예총은 2007년 임대사업을 통해 공사비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재착공을 시도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 요청을 불허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방치돼 왔다. 예총은 지난해 국회에 총사업비 700억원 중 4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일부만 반영됨에 따라 부족한 자금은 대출 등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총은 올해 상반기 중 재착공에 나서 2012년 봄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보수 문화예술 진영을 상징하는 예총의 건립 사업 재개에 대해 진보 진영의 단체는 ‘특혜’라며 공격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문화연대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지난 연말 국회에서 무더기로 예산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무려 100억원의 추가예산이 편성되고, 기존 보조금에 대한 반납조치가 철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환수조치 철회 및 추가 지원은 상식을 뛰어넘는, 예총에 대한 탈법적 특혜지원에 불과하다.”고 지원 철회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안 편성에 대해 문화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회에서 여야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며 “건립공사 정상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문제지 1주일전 배포…SAT관리 구멍

    국내에서 되풀이되는 미국수학능력시험(SAT) 문제지 유출은 수험장 관리 및 보안 허술이 빚어낸 ‘예고된 사고’였다. 시험 주관기관 직원이 직접 시험 감독을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문제지도 일주일 전에 배포되는 등 주먹구구식 관리가 문제지 유출과 부정행위 가능성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26일 SAT시험 주관·출제기관인 칼리지보드와 ETS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SAT가 실시된 국내 시험장에는 ETS 본사 직원이나 외부 감독관이 한 명도 입회하지 않았다. 대신 해당 학교 교사들이 시험을 관리했다. A외국어고 김모 교사는 “수험생 35명을 기준으로 학교 교사 감독관 1명이 감독과 진행요원 역할을 맡았다.”며 “ETS 측이 실사를 나온다고 하지만 4년 넘게 얼굴 한 번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현재 국내에서 SAT 시험을 치르는 수험장은 22곳으로, 대부분 서울 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이다. 이들 학교가 ETS 측에 “수험장으로 사용해 달라.”고 요청을 했기 때문. 2006년 시험지 유출 의혹으로 SAT 시행 자격을 박탈당한 H외고도 여전히 수험장으로 등록돼 있다. 문제는 시험의 모든 과정이 ETS측의 통제 밖에 놓여 있어 문제지 유출 등 관리에 소홀함이 생길 가능성을 피하기 어려웠다는 점. 특히 SAT는 매 교시 시험이 끝난 다음 답안지를 회수하지 않고 종료와 함께 한꺼번에 취합한다. 쉬는 시간에 학생들을 통해 문제와 답이 유출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셈이다. 외고나 국제고들이 서울 강남의 유명 학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험생 대부분이 해당 학교 학생이어서 학교 측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문제를 빼돌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3일 SAT 시험을 치른 B학생은 “유학반 교사가 같은 학교 학생을 상대로 시험 감독을 하다 보니 관리가 부실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게다가 SAT 문제지가 일주일 전에 각 시험장에 배달돼 방치된 점도 간과하기 어렵다. ETS 측은 기밀사항이라며 시험지 도착과 운송 일정을 비공개로 했다지만, 서울신문 취재결과 평균 1주일쯤 전에 시험지가 수험장인 해당 학교로 배달돼 금고에 보관됐다. 이미 해당 학교 교사들을 통해 시험지 배포 사실이 학원가 등에 알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SAT의 허술한 시험관리는 ETS가 주관하는 토익(TOEIC)시험 등과 대조적이다. 토익시험의 경우 고사장 한 곳에 국내 대행사인 YBM 본사 소속 진행본부장 1명과 총 감독자(시험실 2개당 1명)가 함께 입실해 감독한다. 또 시험지 인쇄부터 제본, 배달 과정 모두가 폐쇄회로(CC)TV에 기록되며, 운반도 보안업체 차량을 이용한다. 또 문제지도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에 시험장에 밀봉된 상태로 도착해 사고 개연성을 차단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SAT 유출은 벌써부터 예고돼 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지적이다. 최재헌 이민영기자 goseoul@seoul.co.kr
  • “안 쓰는 자전거 구청에 기부하세요”

    ‘안 쓰는 어린이용 자전거, 아파트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 못 쓰는 자전거 등 모든 자전거를 구청에 기부하세요.’ 성동구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저소득층에 기증하거나 무료 대여소를 운영해 화제다. 구는 다음달 26일까지를 자전거 일제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곳곳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은 자전거는 수리돼 지역 저소득 가구나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사용하게 된다. 자활센터의 자전거재활용사업단을 활용한 저소득 가구 일자리 창출과 자원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해도 구 자활센터는 600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194대는 저소득 가구에 나눠줬고, 수리가 불가능한 자전거 300여대는 사용가능한 부품을 빼고 고물로 판매했다. 나머지 100여대는 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사용하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무료대여소는 2곳으로 옥수역과 응봉역에 있다. 지난해 대여소를 이용한 인원은 모두 4만 1371명으로 하루 평균 116명에 이른다. 이는 구 전체인구(30만 8467명)의 13.4%로 7명 중 1명꼴이다. 실제 자전거 이용 가능인원 대비로 적용하면 이용률이 상당히 높다. 구는 생활권 무인자전거 대여소도 설치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설치된 무인자전거대여소는 하왕십리동 청계벽산아파트, 마장동 삼성아파트, 금호4가동 금호대우아파트, 송정동 건영아파트, 청계천 무인대여소, 금호1가동 삼성래미안아파트 등 6곳으로 모두 460대의 자전거가 있다. 구는 올해 자전거 무인대여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공기주입기를 문화센터, 체육공원, 관공서 등 생활주변 가까운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비싼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형 자전거보관함도 구청사 앞에 설치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전주 효천지구 개발 무산 위기

    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돼 취소될 위기를 맞았다. 19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효자동 2가와 삼천동 2가 일원 67만 23 73㎡를 택지로 개발하는 효천지구 개발사업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유보 결정으로 무산될 기로에 놓였다. LH는 2005년 12월27일 주민공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효천지구가 공급 물량 증가와 미분양 사태 등을 감안할 때 뚜렷한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효천지구 개발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의 법적 시한인 오는 12월26일까지 사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지구지정 효력이 상실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장기간 개발이 방치된 효천지구에 대해 개발 취소나 유보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택지개발을 전제로 지난 4년여 동안 모든 토지이용이 제한됐던 효천지구의 지정이 취소될 경우 토지주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효천지구는 총사업비 2178억원을 투입해 4000여가구 1만 20 00명을 수용하는 택지를 조성하는 전주시 서남부지역 도시개발사업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아이티 최악 강진] 무너진 건물속 가족 맨손 구조… 여진 공포 떨며 밤새워

    [아이티 최악 강진] 무너진 건물속 가족 맨손 구조… 여진 공포 떨며 밤새워

    “수도 포르토프랭스가 납작해졌다.” 유엔 주재 아이티 총영사 펠릭스 어거스틴은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간) 현지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 도시 전체에 제대로 남아 있는 건물이 없다는 얘기다. 날이 밝으면서 아이티의 처참한 모습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구조 작업이 시작됐지만 무너진 건물 잔해와 아무렇게나 방치된 시신들이 거리를 메우면서 접근조차 어려운 곳이 많다. CNN 등 주요 외신이 전하는 동영상에는 붕괴된 건물에 갇혀 공포에 질린 목소리와 구조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맨손으로 가족과 친지를 구하려는 이들의 울부짖음이 섞여 있다. ●트럭으로 부상자 후송 간신히 목숨을 건진 사람들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병원 대부분이 무너져 과다 출혈 등 위험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조차 기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부상자들은 구급차 대신 트럭에 실려 무너지지 않은 작은 의원이나 각국 의료진들이 세운 ‘천막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치료를 받기 위해 국경을 넘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가는 사람들까지 나오고 있다. 레오넬 페르난데스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국경 인근 병원을 아이티인에게 개방할 것을 지시했지만 불법 이민자를 우려, 입국 심사는 오히려 더 강화됐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음식은커녕 마실 물조차 기대할 수 없다. 의료진을 돕고 있는 지미트리 코키옹은 “이건 허리케인이 지나갔을 때보다 훨씬 심하다.”면서 “물도, 아무것도 없다. 사람들은 목말라 죽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공항 관제탑은 무너졌지만 활주로가 다행히 기능을 할 수 있는 상태여서 이날 항공편으로 구호 물자가 속속 도착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로가 파괴된 상태라 이재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구호단체가 구조 및 복구 작업을 위해 긴급 인력을 전날부터 파견했지만 장비가 없어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미국 아이티 특별대사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뭔가 지원을 해주고 싶다면 헬리콥터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전기가 끊겨 버린 도시에 또다시 밤이 찾아오면서 시민들은 더욱 몸서리쳤다. 여진이 일어날 때마다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총소리도 들렸다. 지진 속에서 집이 무너지지 않은 사람들도 추가 붕괴를 우려해 거리에서 밤을 지새웠다. 시신 덮을 천조차 없는 이들에게 담요나 제대로 된 텐트는 사치일 뿐이었다. ●중·스페인등 구조단 속속 도착 스페인, 이스라엘, 중국 등 각국 정부가 파견한 구조단은 각종 장비, 구조견과 함께 14일 새벽 도착했다. 이들은 날이 밝는 대로 참사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의 엘리자베스 비르 대변인은 “최우선 과제는 생존자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의 경우 파견 직원 17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실종 상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약속한 뒤 선박과 헬리콥터, 수송기, 2000명의 해병대를 아이티로 파견했다. 버지니아의 노포크 기지에서는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출발, 14일 오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920만달러의 자금 지원 계획을, 브라질은 1000만달러 원조 및 식량 14t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엔은 1000만달러를 지원하고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1억달러 규모의 재정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서울 돈암동 등 동네 뒷산 41곳 나무·연못 어우러진 ‘웰빙숲’으로

    서울 돈암동 등 동네 뒷산 41곳 나무·연못 어우러진 ‘웰빙숲’으로

    서울 성북구 돈암동, 도봉구 방학동 등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동네 뒷산들이 ‘웰빙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무단주차 및 무허가 건축물 난립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주택가 인근 뒷산 41곳을 ‘웰빙 숲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동네 뒷산 공원화 사업’은 도시계획상 공원 용지로 묶여 있으면서 장기간 방치된 주택지 인근 뒷산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노원구 월계동, 강동구 상일동, 종로구 사직동 등 41곳(45만㎡)의 공원 조성공사가 끝났으며, 올 연말까지 57곳(67만 8000㎡)의 뒷산이 공원으로 대변신한다. 시는 무단주차 등으로 훼손됐던 도봉구 방학동 616-766 일대 5000㎡에 각종 수목을 심고 바닥분수와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해 휴식·운동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무단 경작지로 방치됐던 노원구 월계동 산37-1 일대 7889㎡도 크고 작은 나무들과 초화류를 심어 산책로로 정비했다. 그동안 무허가 건물이 집단으로 위치해 공원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강동구 상일동 1만 2610㎡의 경우도 보상을 통해 건물을 없애고 주변을 정비, 생태하천이 흐르는 공간으로 바꿔 놓았다. 시가 동네 뒷산공원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276명 중 68%가 만족한다고 응답, 호응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까지 28곳을 추가로 마련, 총 85곳의 웰빙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설문결과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시설로 수목식재공간29%, 연못 등 수경시설 25%, 운동시설 26%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결과를 반영해 훼손된 공원을 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골칫덩이 폐차정리 도와드려요

    골칫덩이 폐차정리 도와드려요

    서울 용산구가 폐차를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말소 처리 절차를 일괄 대행해 주는 ‘폐차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청 교통행정과 자동차정비팀(710-3480~2)에 전화만 하면 노후 차량 및 방치 차량에 대한 폐차 관련 절차를 해결해 주는 ‘폐차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압류차 및 방치차, 노후차 등의 폐차·말소는 자동차등록령 제33조에 따라 ▲차령 9년 이상인 승용차 ▲차령 8년 이상인 승합차와 화물차, 특수차(경·소형) ▲차령 10년 이상인 승합차(중·대형) ▲차령 12년 이상인 화물차 및 특수차(중·대형) 등 기준을 총족하면 가능하다. ●압류비용 부담 커 차량말소 기피… 공터 방치 구가 이같은 도우미제도를 시행하게 된 배경은 이렇다. 대부분의 자치구마다 골목길이나 공터에 방치된 차량이 수십대씩에 이른다. 시동만 걸면 곧바로 쓸 수 있어 보이는데도 버려져 길게는 몇 년씩 먼지만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 흉물스럽기까지 하다. 이처럼 멀쩡한 차량이 말소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길거리에 내버려지는 이유는 자동차 소유주나 점유자가 주정차위반 과태료나 자동차세 등을 체납해 발생한 압류비용이 중고차로 팔아 넘기는 값보다 커 폐차 말소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량을 유지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아 사용하던 차량을 아무데나 주차해 두고 쓰지 않는 사례도 상당수다. 이런 식으로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견인돼 강제 폐차된다. 이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나 점유주는 체납된 모든 압류비용을 물어야 하는 것은 물론 20만~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심지어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도 있다. ●주민들 경제적·법적 피해 최소화 도와 연말마다 경찰의 단골 단속메뉴인 ‘고액 체납차량 특별단속’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 경우 미납된 과태료에 대해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붙는다.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가 제공돼 사업상 불이익도 받게 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공매처분 등 강제징수와 체납자 명의의 부동산에 대한 압류도 할 수 있게 된다. 돈 몇 푼 아끼려다 자칫 전과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을 자세히 알고 있는 주민들은 많지 않다. 특히 하루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 계층들은 이런 정보를 정확히 알고 대응하기가 더욱 어렵다. 경제적 어려움에 무턱대고 자동차를 방치했다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때문에 주민들에게 방치 차량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들 차량에 대한 신속한 차량 말소를 도와 주민들의 경제적·법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영배 교통행정과장은 “차량의 잔존가치가 거의 없거나 압류사항이 많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말고 구에 전화 한 번만 하면 어떤 차량도 손쉽게 차량 말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폐차도우미 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서울시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서울시가 도로나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보행인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를 제때 수거 및 처리하기 위해 수거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무단방치 자전거 통합처리 시스템에 따라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수거 안내문을 붙이고 10일이 경과해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구를 대신해 수거·매각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5561대의 무단 방치 자전거를 거둬들였고 올해도 11월까지 6316대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전거 통합처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간 7000여대의 자전거 보관대 설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 대구 달서구 “우리동네는 책동네”

    대구 달서구가 독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동네도서관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일 달서구에 따르면 2012년까지 3개의 마을단위 구립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한다. 새해 본리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80㎡ 규모의 성당·본리권도서관을 건립하고 2011년에 송현동, 2012년에 월배에 구립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학교도서관을 동네도서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1대1 공동 투자방식으로 감삼행복도서관과 월서행복도서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마을단위 작은도서관 및 사립도서관 설치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달서구에는 이곡동 성서도서관을 비롯해 모두 7곳의 공립문고와 아파트 내 도서관 등 사립문고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2013년까지 공립문고를 12개로 늘리고, 사립문고 14개를 추가 설치하며 학교도서관 조성에도 8개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모든 주민이 자신의 집에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구는 도서관 건립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정 역점시책도 ‘책 읽는 동네, 즐거운 사회’로 정했으며 달서독서대학 운영, 책 박람회 개최, 도서사랑나눔터 운영, 수필 공모전 개최, 시가 있는 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밖에 각 가정에서 방치된 책들을 공공·학교도서관에 기증하는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44곳의 도서관에 2만 2000여권을 기증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현장 행정] 자전거로 교통개선·녹색성장 견인

    [현장 행정] 자전거로 교통개선·녹색성장 견인

    강북구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본격적인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삼각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녔지만 복잡한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공기가 썩 맑지 못했던 점도 추진 이유로 꼽힌다. 20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750대 규모의 대규모 자전거주차장 건립, 자전거 도로와 무료 대여소 확장 등 자전거타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별 사업비도 2억~30억원 사이로 큰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달 초 수유역 인근에 연면적 862㎡의 4층(지하 1층·지상 3층)규모 자전거 주차장을 준공했다. 7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의 개장은 구는 물론 인근 지역 자전거 출퇴근족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왔다.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와서 부담 없이 샤워를 마친 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퇴근 때도 이용자들은 전자 시스템으로 이뤄진 자전거 보관대에서 손쉽게 자전거를 찾아 집으로 향하면 된다. 이곳은 자전거 수리센터를 비롯해 층간 컨베이어 시스템, CCTV 등의 도난방지장치, 비상벨, 샤워실, 물품 보관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 달 이용로도 8000~9000원으로 저렴하다. 구는 주차장 건립을 위해 모두 3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의 노력은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12월 현재 지역 119곳에 3098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자전거 무료대여소 5곳에는 130대의 무료자전거가 갖춰졌다. 구는 아파트,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보관소를 집중 배치했다. 아울러 수송초등학교 등 8개 학교를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 학교에 자전거보관소와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인근에는 자전거도로가 확충됐다. 자체 개발한 저렴한 비용의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구의 자랑거리다. 기존 500만원대 주입기를 120만원의 소형기기로 재설계했는데, 지난 11월 실시된 서울시 창의행정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구는 이를 구청사, 동 주민센터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특히 무단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한 뒤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보관소를 담당 공무원이 월 1회 정기방문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한 뒤 상태가 양호한 일부를 매만져 불우이웃에 기증하는 식이다. 나머지 방치 자전거는 위탁수거업체에 보내져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된다. 구는 북서울꿈의숲 인근 월계로와 오현길에 총연장 4.3㎞ 길이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했다. 하지만 이곳은 차로를 1개씩 줄여 설치한 도로라 추후 안전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받고 있다. 이정돈 교통시설팀장은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반짝 아이디어로 예산 아꼈다

    반짝 아이디어로 예산 아꼈다

    서울시에서는 매월 30만건 이상의 불법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이 적발되고, 과태료 고지서가 발급된다. 각 구청 공무원들은 일일이 고지서를 인쇄해 시민들에게 발송해야 한다. 공무원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 싫증을 느끼기 일쑤고, 프린터에 이상이 생기면 다시 인쇄해야 하는 등 행정비용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지난 9월부터는 이 같은 모습이 사라졌다. 서울시의 아이디어로 각 구청이 전자우편 제도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 구청이 우체국에 고지서 파일을 보내면 우체국이 자동으로 처리해준다. 서울시는 고지서 출력을 담당하는 직원 인건비와 우편 요금 등 총 32억원의 예산을 아끼게 됐다.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09년도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예산을 아끼거나 세입을 늘린 여러 사례가 접수됐다. 일상생활에서 얻은 작은 정보를 바탕으로 지방 재정을 확충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대구시는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 발행을 승인받아, 향후 21년간 큰 소득을 올리게 됐다. 달성군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감축한 만큼 다른 나라에 팔 수 있게 된 것. UN으로부터 인정받은 배출권 발행한도는 22만 5919t(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시가로는 약 50억원에 달한다. UN으로부터 최대 21년간 배출권 발행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발행한도를 늘릴 경우 수익이 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월군, 축제비용 7000만원 줄여 강원도 영월군은 최근 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받는 축제 비용을 대폭 절감해 눈길을 끌었다. 영월군은 매년 7~8월 ‘동강축제’라는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의 경우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 대다수(73.2%)가 축제 규모 축소를 희망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콘서트와 퍼레이드, 뗏목 만들기 대회 등을 축소하거나 폐지해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신 큰돈이 들지 않는 캠프장이나 물놀이장, 영화공연장 등을 적극 운영했다. 덕분에 적은 예산을 쓰고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부산 연제구, 방치된 공유지 활용 부산 연제구는 6년간 방치돼 있던 거제2동 공유지 2048㎡를 활용해 수입을 늘렸다. 이곳에 양묘장을 설치하고, 땅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임대해 총 8200만원의 수익을 낸 것. 연제구는 앞으로도 장기간 방치돼 있는 공유지를 찾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발표대회에는 총 174건의 예산절감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세출절감’ 분야와 ‘행사·축제 개선’ ‘세외수입 증대’ ‘지방세 체납액 징수’ ‘공유재산 활용’ 분야 등에서 총 3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오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사례를 발표하고, 대통령표창장 등을 받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강동 고덕동에 자전거서비스센터

    강동 고덕동에 자전거서비스센터

    강동구가 고덕동에 자전거 보관과 수리, 대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설립한다. 구는 고덕동 302 일대에 240.4㎡의 종합서비스센터(조감도)를 내년 3월까지 설립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센터에는 자전거 80대를 비치해 언제나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도록 ‘무료대여소’가 설치된다. 또 고장난 자전거를 고칠 수 있는 자전거 정비소가 마련된다. 자전거 정비소에는 3명의 자전거수리공을 배치할 예정이다. 정비소는 실비 정비를 원칙으로 하되 5000원 이하의 소요비용은 무료로 할 계획이다. 구는 센터 개장과 함께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고친 뒤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희망자전거나눔‘사업도 펼칠 방침이다. 구는 현재 센터가 들어서는 고덕동 인근에 자전거 교통안전체험교육장도 이달 초 착공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3월 센터 개장 이후 함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327㎡의 체험장에는 초보자 주행코스와 코스학습장 등이 설치된다. 횡단보도와 신호코스 등을 갖춘 자전거 운전면허실습장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간 5000여명이 이곳에서 교육받을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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