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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정일­영주 3두체제 구축/북 최고인민회의 폐막 이후

    ◎당·정·외교·통일 등 권력분할 예고/김병식 발탁 대일·조총련관계 고려 북한은 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당중앙위 제6기 제21차 전원회의(12·8)와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6차회의(12·9∼11)를 끝마쳤다.그러나 회의 의제는 예상외로 북한 내부 권력구조개편,경제정책 방향,민족문화유산 계승발전 강조에 국한되었다.따라서 이번 양대 회의의 특징은 북한의 이례적인 경제실패 자인,김영주세력의 득세,민족문화유산에 대한 강조 등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여기에서는 북한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이유와 향후 대남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우리의 대응자세를 제시해 보려 한다. 첫째,북한은 당전원회의 토의의제로 「제3차 7개년계획수행 총화와 당면한 경제발전의 방향에 대하여」를 채택했다.여기에서 북한은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남한의 방해때문이라는 전제를 붙이긴 했으나 제3차 7개년계획의 실패를 인정했다.이것은 국가적 자존심을 중요시해 온 북한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또한 북한은 「총화」를 통해 향후 2∼3년간을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완충기로 하고 이 기간에 농업제일주의,경공업제일주의,무역제일주의로 나갈 것을 제시했다. 2∼3년간의 조정기 천명은 새로운 점은 아니지만 이 기간동안 농업·경공업·무역에 치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즉 이것은 김정일후계체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북한은 만성적인 식량부족,생필품부족,외화부족 등 「3불족」에 시달려 왔고 이것은 김정일의 「실무지도」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치부되어 왔다.따라서 김정일의 권력승계가 2∼3년간 지연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아울러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조총련자금이 중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김병식이 부주석으로 임명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설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북한은 두 회의를 통해 개방정책의 주역으로 활동하던 김용순·김달현·박남기·최태복을 해임 또는 좌천시켜 문책하고 김영주를 당정치국위원과 부주석으로,조총련계인 김병식을 부주석으로,내부경제통이자 김영주 측근인 홍석형을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으로,한성용을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장으로,황장엽을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이념성이 강한 인물들을 대거 등용했다. 물론 여기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김일성의 친제인 김영주가 18년여 만에 등장했다는 사실이다.김영주의 등장은 첫째,향후 2∼3년간 김영주가 과도기적으로 경제건설·대남정책·대외정책·이념 분야를 이끌고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와 관련,향후 북한은 김영주를 제10기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주석으로 임명할 가능성도 있다.물론 이러한 권력분할이 권력투쟁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으나 북한은 이미 1992년 헌법개정을 통해 주석의 권한에서 군통수권을 제외하였고 주석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소환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다.결국 비약일지는 모르지만 1994∼1995년부터는 과도기적으로 김정일 당·정,김영주 외교·통일,김일성 「뇌수」라는 트로이카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향후 북한의 정책방향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첫째,북한은 내부적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와 「방충망」식 개방에 치중할 것이다.그것은 이번 인사가 당이념에 충실한 자들로 보강된 것으로 증명된다.둘째,남한에 대해서는 민족대단결입장을 앞세워 기존의 대남전략을 고수해 나갈 것이다.즉 북한은 통일전선 차원의 2중전략을 지속할 것인 바,유리한 고지확보를 위해 특사교환 등 대화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이때 대표자는 김영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셋째,대외관계에서는 조총련을 중요시하고 일본관계개선에 역점을 둘 가능성이 높아졌다.김병식의 부주석 취임이 그 증거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북한이 일단 체제정비기에 들어간 이상 1994년에도 남북관계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우리도 내부민주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돌려야할 것이고 일본과의 관계를 긴밀히 해야 할 것이다.물론 북한의 전술에 입각한 특사교환에 대비하여 김영주와 그 주변인물들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 3층서 떨어진 세살바기/다친곳 한군데없이 무사(조약돌)

    ○…지난 3일 하오 6시30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2동 156 현대빌라 3동 304호 김철씨(36·은행원)집 안방에서 놀던 김씨의 딸 예슬양(3)이 8m아래 풀밭으로 떨어졌으나 다친곳 한군데없이 무사해 화제. 이날 예슬양은 안방 침대옆 창문가에서 고종사촌언니 박모양(6)과 함께 놀던 중 붙잡고 있던 방충망이 찢어지면서 화단으로 떨어져 고대 구로병원으로 옮겼으나 『약간 놀랐을 뿐 몸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귀가.
  • 돔형 텐트/바람영향 덜 받고 방수 유리

    ◎터널형은 통풍성 좋아 장마철 적합/6∼7인용 18만∼30만원… 설치 쉬운것 선택을 산으로 바다로 캠핑을 떠날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비가 텐트다.또 여관이나 민박에 투숙할 생각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더라도 움직일땐 비상용 텐트 하나쯤 준비해야 방을 못잡았을때 「텐트없는 설움」을 방지할 수 있다. ○상품출하 대폭 늘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텐트생산 전문업체및 스포츠용품업체들은 각기 올해 신상품 판촉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7∼8월 텐트판매 성수기를 겨냥해 대부분 업체들이 상품출하를 대폭 늘리고 있다는 것.「액티브」의 코오롱,「프로스펙스」의 국제상사가 각각 매출규모를 지난해보다 20%와 40%정도 늘려잡았으며 「르까프」상표의 화승 역시 24%가량 매출액 신장을 노리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텐트의 모양은 수십가지 종류가 있다.그중 「돔」형 텐트가 가장 보편화되고 많이 팔리는 추세다.「돔」형 텐트는 바람의 영향에 강하고 방수성이 우수하며 공간이용에도 효율적이다.미국 서부시대의 포장마차 뒷부분같이 생긴 「터널」형 텐트은 돔형보다 통기성이 우수해 장마철에 사용하기 좋다. ○3∼5인용 10만원대 또 텐트는 용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배낭여행용은 무게,간편성,손쉬운 조립분해에 목적을 두고 특히 최소의 무게를 중시한다.다음 일반용은 4인이상의 가족 야영용으로 편리한 거주성과 통풍성을 고려해 창문,문,차양막등이 부착돼 있다.비상보호용인 「타프」는 한 조각의 천으로 만들어져 그늘막과 바람막이로 사용토록 제작된다. 가격은 소재와 크기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데 가장 인기있는 6∼7인용일반 가족용 텐트가 18만∼30만원선.3∼4인용은 10만원대에 상품이 몰려있으며 4∼5인용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주위에 배수로 파야 텐트를 고를때는 우선 가볍고 부피가 적어 운반에 편리하고 설치및 분해가 쉬운지를 살핀다.다음 촘촘하게 짜여진 방충망의 부착여부와 텐트바닥과 본체와의 연결부분에 물기가 스미지 않는가를 점검한다.폴은 연결줄로 이루어진 것이 취급이 편리하며 레인 플라이가 완전방수인가를 꼭 확인받아야한다. 텐트 설치는 선정한 위치의 땅바닥을 주위보다 약간 높게 돋운후 평평하게 만들어 풍향의 반대방향에 입구를 정한다.팩은 45도 각도로 박아야 힘을 많이 받으며 지주폴은 지면과 수직이 되게 세워 당김줄을 팽팽하게 당겨준다.일단 텐트가 서고나면 플라이를 씌우고 주위에 배수로를 파 우천시에 대비한다.
  • 소·돼지 전염병 주의보/농진청,축산농가에 예방접종 당부

    농촌진흥청은 26일 모기를 통해 소에 옮겨지는 바이러스성 소 질병과 돼지콜레라의 발생주의보를 발표하고 이에대한 양축농가의 철저한 예방대책을 당부했다. 소의 모기매매 바이러스성 질병가운데 아카바네병은 표본혈청조사결과 감염가능성이 69%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으며 소 유행열도 68%의 발병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가지 질병을 예방하려면 여름철에 축사주변에 살충제를 뿌리거나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를 구제하고 매년5∼6월에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 모든 모유대체식품 광고금지/내년 시행 식품위생법 규칙개정안 내용

    ◎조제우유·액상분유 등도 포함/단란주점 주거지 설치 불허/수입농산물 사용농약 등 사전신고제 도입 신문·잡지·라디오·TV등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금지 대상품목이 지금까지의 조제분유에서 조제우유·액상분유등 모유대체식품 전체로 확대된다. 또 유흥종사자없이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단란주점은 상업지역내 위락시설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며 현재 주거지역내에서 영업중인 유사시설은 내년 6월까지 모두 철거해야 한다. 보사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내년부터 실시키로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란주점의 시설기준◁ 노래소리등이 외부로 들리지 않도록 방음장치를 해야한다.객실은 전체 객석 면적의 3분의1을 넘어선 안되며 객실의 출입구는 홀과 직접 접하되 홀 중앙방향을 향해야 한다.객실은 내부가 전체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바닥으로부터 1m이상 2m이내 부분을 투명하게 해야한다.홀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0·5m이하 부분및 1.5m이상 부분은 공간으로 두어야 하고 다른 객석에서 내부가 보이도록 해야한다.홀에는 마이크장치·자막용영상장치·자동반주장치·반주용악기를,객실에는 마이크장치·자막용영상장치·자동반주장치를 각각 둘 수 있다.단란주점영업은 상업지역내 위락시설에서만 가능하고 주거지역에서는 허가하지 않으며 기존사업자의 업태변경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내년 6월 중순이후부터 적용한다. ▷녹색신고제도 도입◁ 밀·옥수수·콩등 수입농산물의 재배·보관·운송등의 과정에서 사용된 농약의 종류·사용시기등을 수입업자가 미리 신고해야 한다.성실신고자에 대해서는 우선검사등 보사부장관이 정한 우대조치를 하고 불성실신고자에게는 제재조치를 가한다. ▷모유대체식품 광고규제강화◁ 광고금지 대상품목을 지금까지의 조제분유에서 조제우유·액상분유등 모유대체식품 전체로 확대한다.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대상에서 제외,곧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제조허가·신고 완화◁ ▲유자차·모과차등 과실차와 단일성분 1백%인 홍차·녹차·칡차·덩굴차·두충차등 다류 ▲젓갈류·장아찌류등 절임식품 ▲두부류 ▲기타 당류,아이스크림류·건포류·일반면류및 단순가공 전품목을 품목제조허가·신고대상에서 제외,영업허가만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두부류중 가공두부 ▲어육제품 ▲식용유지류 ▲인스턴트면류등을 허가품목에서 신고품목으로 완화한다. ▷식품접객업소 공동시설기준 완화◁ 음식물조리의 기계화·자동화,간편음식의 증가,업소공간의 부족등을 감안,식품접객업소는 취급식품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한 객석,조리장등을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출입구·화장실의 방충망·객석의 환기장치·입식조리대등이 시설기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 위생관리강화 인삼차·정제어유·스쿠알렌·효모·로열절리·옥타코사놀·알코올시글리세롤을 제외한 국내 생산 인삼제품과 건강보조식품은 식품위생 검사기관에서 직접 검체채취한다.수입식품은 위생감시원이,행정처분을 받은 제품은 보사부와 자치단체 공무원이 직접 검체 채취한다.합격증지가 부착되지 않는 제품을 판매했을 경우 최하 15일 최고 2개월의 품목제조정지처분을 한다. ▷영업자 준수사항 보완◁ 휴게음식점업소내에 손님이 반입하는 경우를 포함,술을 들여 오거나 보관하지 못하며 다방·제과점등에서 술을 판매하면 행정처분을 부과한다.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는 제조·가공한 식품을 영업장이외에서 판매하는 사람에게 팔지 못한다. 즉석식품업 시설기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는 소비자가 해당식품의 제조·가공과정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작업장을 설치해야 한다.
  • 과학전에 나타난 가능성들(사설)

    올해 전국과학전에 나타난 빛나는 가능성에 우리는 커다란 기대를 보낸다.해마다 이어지는 과학전이고,전국의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이 과학전을 통해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올 과학전은 우리의 관심을 끈다.과학기술력으로만 살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우리의 형편에 부응하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교원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을 탄 「황칠채취법」의 경우 우리의 전통 황칠을 되살려낸 장한 일을 지방 과학고등학교 교사들이 해냈다.천연물질로 오묘한 빛깔을 내는 이 황칠은,여러가지 귀중한 요소를 갖춘 무공해 소재다.개발에 따라서는 국제진출의 길이 충분한 고부가가치산업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 KBS는 「한국의 미」시간에 이 「황칠」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무형문화재급의 전통장인이 우리의 것을 찾아 수십년을 헤매온 사연이며,시골 과학고교사들이 수행하듯 정진하며 황칠의 세계를 연구해온 발자취는 사뭇 감동적이었다.도시의 들뜨고 덧없는 삶에 비하면 숭고하다고 할 이런 노력과연구들로 우리는 이만큼이라도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과학고 학생들이 차지한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작도 우리에게 신선한 기대를 걸게 한다.아주 평범한 「방충망」에서 힌트를 얻어 그 문양의 움직임을 이용하면 3차원의 화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탐구해낸 것이다.이들의 연구는 첨단과학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보여준다.말하자면 굳어진 기성의 두뇌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창의성으로 해낸 업적으로 보인다.그 점이 우리는 대견하다.미래의 세계는 그런 전략으로 정복할 수밖에 없다. 모처럼 우리에게 빛나는 가능성의 기대를 안겨준 이들 과학전을 보며 이런 탐구들이 더욱 발전하여 실제로 우리에게 기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은 갖춰져 있는지 궁금해진다.고도의 과학두뇌들이 「원자탄제조의 가능성」을 제시했을 때 「실험실의 환상」이라고 일축했던 일본의 군부가 오래지 않아 「버섯구름의 공포」에 떨며 항복의 두손을 올려야 했다는 일화가 있다.과학하는 두뇌들의 「실용성이 의심되는 탐구」속에는 엄청난 가능성의 인자가 숨어있다는 신념을 갖고 탐구한 당사자보다 더 큰 정열과 노력으로 뒤를 밀어주지 않는다면 모든 과학적 탐구는 「실험실의 환상」으로 끝나고 만다. 과학전을 휩쓰는 세력들이 「과학고등학교」와 유관하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시행만이 성과를 확대하는 길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투자하지 않으면 거두지 못한다는 뜻에서는 교육만큼 에누리 없는 것도 없다.또한 투자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가에 대한 투자까지 포함된 관심과 노력만이 수확의 극대화를 가져온다. 방송의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새삼스럽게 우리는 이번에 경험했다.이런 통합된 사회적 경험의 총화가 결국은 국력을 만든다.지금도 과학의 세계를 공략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는 전국의 숨은 두뇌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지치지 말고 정진하기를 당부한다.
  • 학생부 박주형군외 3명/전국과학전 대통령상 수상자(인터뷰)

    ◎“연구비조달·레이저실험아 가장 힘들었어요” 『기숙사의 방충망이 파손된 곳을 덧붙여 보수해 놓은곳에서 이상한 물결무늬가 일렁이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이번 연구를 하게 됐습니다』 제38회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된 4명의 학생 박주형·이은석·한국현·강훈군(16·대전과학고2년)은 1학년때부터 버직스(4명의 물리학도란 뜻)란 물리학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함께 공부해 온 소년과학자들로 이번 연구도 그룹 활동중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했다. 수상작 「격자에 의해 생기는 물결무늬의 해석과 그 응용에 관한 연구」는 물결무늬가 생기는 원인과 그 현상의 응용방법을 연구한 작품.소년과학자들은 9개월간의 연구결과 두개 이상의 반복적 무늬가 겹칠때 물결무늬가 생기며,격자가 그 자신의 그림자와 겹칠때 생기는 물결무늬는 등고선의 역할을 할 수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거울격자를 만들어 물체를 비추게 하면 제품의 외형검사에도 응용할수 있고 학생들의 등고선개념 교육자료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연구결과 활용아이디어까지 제시한 이들은 『연구진행중 연구비 조달과 밤잠을 줄여야 했던일,연구결과 증명을 위해 숨이 막히도록 향불을 피워놓고 레이저실험을 했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3층 창문틀서 놀던 4살 남아/방충망 떨어져 추락사

    21일 하오3시5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1동 411 노원걸씨(62)집 3층 안방 돌출창문틀 위에서 놀던 노씨의 손자 승현군(5)이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7m아래 도로위로 떨어져 숨졌다.
  • 어린이 안전사고/절반이상이 집안에서 발생

    ◎잇단 아파트추락사 계기로 알아본 예방책/창·베란다 가까운곳 가구 치워야/콘센트 구망 막아 감전 없도록/날카로운 공구·스프레이류는 손닿지 않는곳 보관을 어린이들은 항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얼마전 잇따라 일어난 고층아파트 창문에서의 추락사고 말고도 가정에서 일어나는 어린이사고의 빈도는 높은 편으로 감전,미끄러짐,넘어짐,부딪힘,화상등의 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어린이가 많아 부모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해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조사한 미취학 어린이의 안전실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이상이 흔히 바깥보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집안에서 일어났으며 특히 3세이하 어린이의 가정내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책을 살펴본다. ▲추락사고=가구나 의자를 딛고 창틀로 기어올라 밖을 내다 보다가 일어나는 추락사고의 예방을 위해 창틀 가까운 곳에는 침대나 소파,책상,서랍장등 어린이들이 쉽게 오를만한 가구를 두지 않는다.베란다 난간주변에 딛고 올라설만한 물건을 두지말고 가급적 중간에 창살이 달린 단단한 방충망을 고정시켜 설치하도록 한다. ▲감전사고=3세이하의 어린이에게 빈 콘센트 구멍에 쇠젓가락 등을 넣거나 플러그를 빼고 끼다 감전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빈 콘센트는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붙여두든가 플라스틱제 안전플러그로 막아 버린다.전기스탠드등 낮은 곳에 위치한 전구용 소켓도 빈채로 두지 말고 전구를 끼워놓는다. ▲충돌·미끄럼사고=뾰쪽하거나 날카로운 가구의 모서리는 헝겊등으로 감싸 놓는다.실내에서는 어린이의 양말을 벗겨놓아야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화장실바닥의 물기나 비누기를 없애고 가급적 미끄럼방지용 깔판을 깐다. ▲화상사고=다리미질을 하다가 그대로 두고 자리를 뜨지 말도록 하며 사용후에는 다리미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성냥,라이터등 화재 위험이 있는 물건이 어린이 손에 닿지 않도록 하고 커피포트,전기밥솥등의 코드가 짧을 경우 어린이들이 잡아당기면 넘어질 수 있어 위험하므로 충분히 여유있게 두어야 한다.튀김등 요리를 할때 가까이 오지 않도록 한다. ▲짤림,베임,물림사고=가위,칼,송곳등 날카로운 공구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 혼자 유리컵의 물 또는 병에 든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된다.바닥에 물건이 흩어져 있는 채로 뛰어놀지 못하게 하고 어린이 혼자 개나 고양이등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한다. ▲중독·질식사고=살충제,화장품 및 각종 스프레이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의약품,살충제,세제등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특히 이를 음료수병 등에 옮겨 담지 않도록 한다.비닐봉지,철사,노끈 등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또 어린이 방충망 추락사/10층아파트 창가서 놀다

    19일 낮 12시30분작 서울 강동구 천호1동 우성아파트 2동 1001호 손원길씨 (31·무직)집 건넌방에서 소파위에 올라가 놀던 손씨의 외아들 영남군(2)이 낡은 방충망에 기댄 채 밖을 내려다 보다 방충망이 찢어지면서 26m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손군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사이 건넌방에 들어가 소파위에서 놀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착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살남아 또 아파트 추락사

    지난 14일 하오10시45분쯤 서울 서초동 극동아파트 7동 308호 김상일씨(31·치과의사)집 안방에서 이웃어린이들과 놀던 김씨의 두살짜리 외아들 홍구군이 창문에 설치된 방충망과 함께 7m아래 꽃밭으로 추락,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이틀만인 16일 하오6시30분쯤 숨졌다. 홍구군은 부모가 놀러온 이웃들과 부엌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사이 베란다 없이 바깥쪽과 연결된 안방창문의 방충망에 기대어 놀다 방충망이 빠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변을 당했다.
  • 결혼 8년만에 얻은 세쌍둥이 3세딸/아파트7층서 추락… 2명 사망

    ◎서울 목동/1명 중상… 창문턱서 놀다 방충망 빠져 참변 16일 낮12시30분쯤 서울 양천구 목3동627 동신아파트 10동704호 김석현씨(39·이비인후과의사)집 안방에서 창문틀에 매달려 놀던 3살짜리 세쌍둥이 딸 수연·주연·생연양이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창밖 20m 아래로 떨어져 주연·생연양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수연양은 화단 나무위에 걸려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김씨 부인 박유선씨(36)가 거실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 사이 세자매가 안방 바닥에서 60㎝높이에 있는 2중창문턱위에 올라가 방충망에 기대고 놀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아파트 경비원 조규화씨(58)는 『밖에서 「우리아이 좀 살려달라」는 박씨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수연양은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두 아이는 이미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 81년9월 결혼한뒤 8년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다 89년7월 이들 자매를 낳았다. 사고가난 아파트는 건축당시 방을 넓게 보이도록 안방 창문을 베란다까지 넓힌뒤 베란다 밖으로 50㎝쯤 돌출시켜 2중창문턱을 만들어 놓아 창문을 열면 곧바로 아파트 외부를 볼수 있게 돼있어 구조상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다가온 성수기/가정·직장마다 “절전비상”

    ◎7∼8월 예비전력 2.5%로 떨어져/에너지절약 생활화운동 전개/한집 한등끄기·가로등은 격등제로/냉방기 가동,24도서 28도로 상향조정/승강기 4층이상건물 홀수층만 운행 여름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까지도 절전비상이 걸렸다.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한국전력에서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하자 전직원이 각급직장과 가정을 찾아나서 본격적인 에너지 절약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 부산사업본부는 여름 냉방가동 온도를 지난해 섭씨24도에서 올해는 28도로 상향 조정하고 승강기는 4층이상만 운행하되 그것도 홀수층만 운행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에너지 과소비업체 27개소를 지정한데 이어 상가및 주택 준공검사때 단열시공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내 도로변에 설치돼있는 87만9천개9 가로등을 격등제로 사용키로 했으며 전공무원들은 정장 대신 반소매셔츠등 간소복을 착용토록 했다. 대구시 수성수 지산동 우방아파트 주민들은 3층까지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전시민들은 반상회에서한집두등 끄기,하루 물한통 덜쓰기 등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천안시 다가동 한국와코르사도 일괄적으로 점멸하던 사내 8백60대의 형광등을 이달부터 개별스위치로 바꾸었으며 기숙사등의 에어컨을 중단한대신 창문에 방충망을 부착,올 여름을 보내기로 했다. 또 하루 최대 전력수요량이 1만5천㎾가 넘는 금호타이어·전남방직·아시아자동차등 대기업에서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 두달간은 하오1시부터 3시사이에 전력사용량을 20%정도 낮추도록 협조요청할 방침이다. 한전 전주지사의 직원1백50명은 요즘 매일 상오5시30분부터 집 주변의 가로등과 보안등 소등에 나서고 있으며 인근 주빈들에게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관계자는 『전주시내 가로등과 보안등은 모두 2천6백61개로 지난 4월 한달동안 43만3천㎾를 소비했는데 낮시간이 길어지고 해가 일찍 돋는 요즘에도 14%인 3백80여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낮시간에 켜져 있다』면서 『작년 여름 전력부족으로 제조업체의 공장가동이 멈추는등 막대한 손실이 있어서 올해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 가정마다 불필요한 보안등과 한집한등 끄기를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기획원·동자부등에 따르면 올해의 전력사정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의 최대수요는 지난해보다 2백62만7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발전능력 증가는 1백98만5천㎾에 머물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수요는 2천1백33만4천㎾·공급능력은 2천1백85만7천㎾에 달하게 돼 예비전력이 52만3천㎾(예비율 2.5%)로 떨어지게 된다. 우리나라 원전1기의 발전량이 보통 58만∼95만㎾내외인 점을 감안할때 이같은 예비전력은 원전1기만 고장나더라도 당장 수급조정과 같은 비상조치에 들어가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 기관포유탄에 행인중상/임부 팔 관통… 아파트에도 날아들어

    ◎전주시 인후동서 【전주=임송학기자】 23일 하오2시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6지구 로터리 삼수슈터 앞길에서 길을 가던 임신 7개월된 가정주부 백순흠씨(27·인후2동 1571의4)가 기관포유탄에 오른쪽팔 어깨부위에 전치3주 상당의 관통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백여인에 따르면 친구 2명과 함께 길을 가는 도중 꽝소리와 함께 오른쪽 어깨부위가 뜨끔해 살펴보니 피가 흐르고 길이 4㎝ 새끼손가락 크기의 철갑탄이 땅에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백씨는 유탄의 관통으로 탄이 들어간 부위에 직경 2.5㎝,빠져나간 부위는 1.2㎝ 가량의 상처를 입었다. 또 이날 하오3시쯤 인후동 현대아파트 201동304호 김의경씨(42) 집에도 유탄이 날아들어 뒷베란다 유리창과 작은방 창문이 깨지고 방충망이 파손됐다. 경찰은 백씨 팔을 관통한 유탄과 아파트에 날아든 유탄이 캘리버 50 기관포탄임을 밝혀내고 인근 군부대에서 사격연습을 하다 잘못 날아온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 「방화」 지방에도 확산/어제 10건/비닐하우스ㆍ볏짚 태워

    25일째 계속되고 있는 주택가방화사건이 단독주택은 물론,아파트나 차량에 이어 지방에까지 번지고 있다. 또 범행시간도 자정에서 새벽 6시까지로 넓혀지고 대낮에도 일어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으나 경찰수사는 아직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14일 새벽에도 서울 구로구 시흥4동 시흥본동 독산2동,관악구 신림4동 등 4곳에서 또 방화사건이 발생하고 13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2건,14일에는 청주에서 4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나는 등 지방에서도 모두 7건의 방화사건이 잇따랐다. ▲14일 하오7시15분에서 22분사이에 서울 서초구 신원동 547 고광채씨(46)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이 일대 비닐하우스 3채와 인근 야산 2곳에서 방화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당시 야산에서 20대청년이 뛰어내려와 주택가쪽으로 달아났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청년을 쫓고 있다. 【당진】 13일 하오11시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4구 161의10 양승남씨(46) 집 건넌방에서 불이 나 이불 등을 태우고 5분만에 꺼졌다. 양씨는 『건넌방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들려 나가보니 방충망이 뜯겨지고 창문이 열려진채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또 양씨집에서 불이 난지 10분쯤뒤인 하오11시10분쯤 50m쯤 떨어진 당진읍 읍내리4구 다빈치스탠드바앞 길가에 세워둔 경기3 더5403호 프레스토승용차(주인 이영ㆍ25)에서도 뒷좌석창문이 모두 열려지고 불이 나 차내부가 모두 불탔다. 【청주】 14일 상오0시30분쯤 청주시 석곡동 210 김효식씨(34) 집 등 이 마을 4가구의 집앞에 쌓아놓은 볏짚단에서 연쇄적으로 불이 나 집단 5천단과 비닐하우스 1채(5평)를 태우고 4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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