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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여행 주의”…세계 최대 활화산 터졌다[포착]

    “하와이 여행 주의”…세계 최대 활화산 터졌다[포착]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를 시작했다. 최근 수 주일간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파가 관측돼 화산 분화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이다.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 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USGS는 밝혔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도 현재 용암이 열곡대로 이동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USGS는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하와이주 당국은 공식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주거지를 떠난 일부 주민을 위해 대피소 2곳을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하와이섬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0.6㎝ 정도로 쌓일 수 있다며 화산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호흡기 질환자는 실내에 머물고 야외에 있는 모든 사람은 마스크나 천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며 작물과 동물 피해, 차량과 건물 손상, 식수 오염, 전력 시스템 중단 가능성 등을 경고했다. USGS는 지진 활동 등 징후를 감지해 화산 분화를 예보한다. 현재 모쿠아웨오웨오 부근에 마그마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우나 로아 화산은 1843년 이래 33차례 분출했다. 최근 크게 분출한 사례는 1984년 3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그전에는 1926년과 1950년 분출로 산기슭 마을들이 파괴된 적이 있다. 이 화산은 2018년 분출로 가옥 700채를 파괴한 킬라우에아 화산과도 인접해있다.다음은 하와이관광청 지침. -하와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하나 “마우나 로아 화산은 하와이 아일랜드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하와이 아일랜드 외에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다른 섬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렇다면 하와이 아일랜드의 여행 계획을 다른 섬으로 변경해야 하나. “현재는 용암이 마우나 로아 정상 부근에 있어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힐로와 코나에 있는 두 개의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다.” -하와이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안전한가. “방출된 모든 용암은 현재 정상부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대비해 24시간 면밀히 관측 중이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우나 로아 화산의 경사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비상 대피령을 발령할 계획이다.”-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방출되고 있다. 호흡 곤란 및 기관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이 있는가. “천식, 폐기종, COPD 또는 기타 호흡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화산재와 화산 스모그를 피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실내에 머무르기를 권장하며 실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화산 분화에 대한 최신 정보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Hawai‘i Volcano Observatory), 하와이 비상 관리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Hawai‘i County Civil Defense) 등 3개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서울포토] 홈플러스, 12월부터 한 달간 초대형 할인행사

    [서울포토] 홈플러스, 12월부터 한 달간 초대형 할인행사

    홈플러스, 대형마트·익스프레스·쇼핑몰·온라인 등 전국 모든 채널서 대규모 할인 모델이 2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올해 마지막 대규모 세일행사인 ‘홈플대란’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주요 생필품은 1+1, 가전과 의류는 파격가에 선보이며, 3만여 이월 재고상품은 최대 80% 할인하는 ‘창고대방출’ 행사까지 마련해 매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홈플대란’ 행사를 연다. 2022.11.29
  • “이란, ‘시위 지지’ 월드컵 선수들에게 가족 감금·고문 협박”

    “이란, ‘시위 지지’ 월드컵 선수들에게 가족 감금·고문 협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반정부 행위를 할 경우 가족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미 CNN 보도에 따르면 한 보안 소식통은 이란 선수들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21일 B조 1차전 잉글랜드와 경기를 마친 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요원들과의 회의에 소집됐다고 말했다. 당시 이란 선수들은 경기가 시작하기에 앞서 국가가 흘러나올 때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는 방식으로 본국에서 진행 중인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소식통은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거나 어떤 형태로든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는 행위를 보이면 가족들이 고문을 받거나 감금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란 선수들은 지난 25일 B조 2차전 웨일스와의 경기 때에는 국가를 따라불렀다.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이란의 보안 요원 활동을 관찰 중인 이 소식통은 이란 혁명수비대 요원 수십명이 차출돼 자국 선수들이 선수단 외부에서 활동하거나 외국인과 만나려는 시도 등 금지 사항을 어기는지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 요원들이 선수들을 협박한 뒤 이란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르투갈 출신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따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사이에서 구체적으로 오간 대화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이란 당국이 잉글랜드와의 경기 전에는 선수들에게 승용차 등 선물을 약속했으나 선수들이 국가를 따라부르지 않자 가족과 선수들을 협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이란 정권이 웨일스와의 경기 때 팬들 사이에서 가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기자 수백명을 투입했으며 미국과의 경기 때에는 연기자 투입 인원을 수천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이란과 미국과의 경기는 30일 오전 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이란에서는 지난 9월 한 여대생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구금됐다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란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는 사회로 바뀐 뒤 가장 심각한 수준의 반정부 시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월드컵 개막 전부터 일부 이란 축구 선수들은 대표팀 탈락 위험에도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이란 국영 매체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란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고자 이란 국기에 들어있는 이슬람 공화국 엠블럼을 삭제해 최근 24시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것과 관련해, 미국을 올해 월드컵에서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CNN은 전했다. 다만 미 국무부 대변인은 자국 축구 대표팀의 이러한 행동과 관련해 사전에 조율한 바 없다고 CNN에 밝혔다.
  • 영구동토층서 잠자던 4만 8000년된 고대 바이러스 부활 [핵잼 사이언스]

    영구동토층서 잠자던 4만 8000년된 고대 바이러스 부활 [핵잼 사이언스]

    무려 4만8500년 동안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잠자던 고대 바이러스가 인공적으로 부활했다. 최근 프랑스 엑스 마르세유 대학 장 미셸 클라베리 교수는 "4만 8000년이나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 얼어붙어 있던 '판도라 바이러스 예도마'(Pandoravirus yedoma·이하 판도라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부활시킨 고대 바이러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기록된 판도라 바이러스는 과거 시베리아 야쿠티야에 위치한 호수 바닥 16m아래 영구동토층에서 처음 발견됐다. 다른 고대 바이러스처럼 현존하는 바이러스보다 크기가 훨씬 큰데, 길이는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폭은 0.5마이크로미터로 광학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이에앞서 지난 2014년 클라베리 교수 연구팀은 역시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 얼어 붙어있던 약 3만년 된 2종의 고대 바이러스를 부활시킨 바 있다.클라베리 교수는 "현재까지 실험으로 부활시킨 고대 바이러스 모두 아메바 정도는 감염시킬 수 있으나 식물이나 동물은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고대 바이러스 중 일부가 녹아 세상에 노출되면 인류를 비롯한 동식물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생기는 현상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은 수만 년 간 얼어붙어 있던 동물이 발견되는 것이다. 과거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서 약 1만4000년 된 멸종된 털코뿔소와 4만 년 된 늑대 머리 등이 발굴된 바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깊은 땅 속에 묻혀 있는 치명적인 병원균이 지표로 방출될 가능성이다.특히 지난해 10월 영국 애버리스트위스대 등 국제연구팀에 따르면 영구동토층에는 수많은 미생물 종이 얼어붙어 있는데 이중에는 오늘날 항생물질에 노출된 적이 없는 박테리아도 있었다. 문제는 현재의 인류가 이같은 고대 바이러스에 노출된다면 어떤 치명적인 상황을 맞게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시베리아의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지표로 노출된 순록 사체의 탄저균에 어린이 1명이 감염돼 숨지고 성인 몇 명이 피해를 본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 시뻘건 ‘용암 폭탄’…러시아 활화산 동시 분화 대폭발 징후 [포착]

    시뻘건 ‘용암 폭탄’…러시아 활화산 동시 분화 대폭발 징후 [포착]

    러시아 북동부 캄차카반도 화산군에서 또 한 번의 대폭발 징후가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불의 고리’에 속하는 캄차카 화산군에서 6개 활화산이 활동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캄차카반도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지진과 화산 분화가 관측된다. 29개의 활화산이 매년 3~4번의 분화를 일으켜 항공 교통 경로 변경도 잦다. 지난 17일에는 캄차카 화산군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클류쳅스카야가 분화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 지부 화산-지진연구소는 20일 캄차카주 동부 해안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한 후 클류쳅스카야 산 정상 분화구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연구소장인 알렉세이 오제로프는 “시간당 최대 10회씩 ‘용암 폭탄’(화산탄)을 방출하고 있다. 클류쳅스카야 분화구 깊이가 약 200m에 달하기 때문에 현재는 일부 분화구 가장자리에서만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화산 활동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발고도 4750m 클류쳅스카야 화산은 해마다 고도가 계속 바뀔 정도로 활동이 왕성하다. 2020년 10월 마지막 폭발이 있었고 분화는 이듬해 2월 초까지 지속됐다. 펄펄 끓는 활화산의 솟구치는 ‘용암 폭탄’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산객 발길도 이어지는 곳이다. 캄차카반도의 또 다른 활화산 시벨루치(쉬벨루치)도 20일 화산재를 내뿜으며 분화했다. 화산지진연구소의 캄차카화산분출대응팀(KVERT)은 “산 정상에 용암이 언덕처럼 불룩하게 쌓이는 용암 돔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분기공(화산가스 분출 구멍)의 분출 활동 역시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폭발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시벨루치 화산은 해발고도 3283m ‘올드 시벨루치’와 2800m 높이 작은 봉우리인 ‘영 시벨루치’로 이뤄져 있다. 지난 1만년간 최소 60회 폭발한 기록이 있다. 2006년 12월 분출한 이후 4∼5년을 주기로 폭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 시벨루치 화산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꼽힌다. 점성 강한 용암이 산 정상에 돔처럼 쌓여 있다가 무너지면서 거대 화쇄류를 형성, 마을 덮치기 때문이다. 화산지진연구소장 오제로프는 “밤마다 용암 돔 표면 전체가 1000도에 이르는 용암류로 시뻘겋게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강력한 발작성 분출(paroxysmal eruption) 전에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연구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2006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시벨루치 화산 폭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발작성 분출이 시작되면 화쇄류가 빠른 속도로 경사면을 따라 흐를 것”이라며 “반경 25㎞ 이내 화산 지역 방문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 [우주를 보다] 소용돌이 치듯 티베트 하늘 뒤덮은 아름다운 대기광

    [우주를 보다] 소용돌이 치듯 티베트 하늘 뒤덮은 아름다운 대기광

    왜 하늘이 거대한 과녁처럼 보일까? 대기광이 소용돌이치듯 하늘을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사이트 ‘오늘의 천체사진'(APOD) 20일자에 놀랄 만큼 아름다운 티베트 하늘의 대기광 사진이 게재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광이란 지구 대기의 분자나 원자가 내는 빛으로, 휘선 스펙트럼은 오로라와 비슷하다. 해리 또는 이온화되어 있는 대기 분자와 원자가 재결합할 때 방출하는 빛이다. 발광 광도는 심한 변동을 보이며, 태양활동, 전리층 상태에도 지배받는다. 지구 밖에서 바라보면, 지구를 둘러싸고 빛나는 것처럼 보여 지구 코로나라고도 한다.위의 대기광은 4월 말 방글라데시를 덮친 거대한 뇌우에 이어, 빛나는 공기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원형의 빛 물결이 티베트 하늘에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특이한 패턴은 대기 중력파에 의해 만들어지며, 교차하는 기압의 파동은 고도 90㎞ 이상에서 공기 밀도가 낮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기광은 높은 위도 지방에서 나타나는 강력한 하전 입자와의 충돌에 의해 생성되는 오로라와는 달리 화학반응의 일종인 화학 발광으로 인해 발생한다. 보통 수평선 근처에서 자주 나타나는 대기광은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보인다. 
  • 입 놀리던 호날두, 잔여연봉 ‘249억’ 못받고 맨유 방출

    입 놀리던 호날두, 잔여연봉 ‘249억’ 못받고 맨유 방출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해 비판을 쏟아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결국 팀을 떠난다. 맨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호날두는 상호 합의에 따라 맨유를 떠나기로 했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맨유에 복귀한 지 1년 3개월 만의 일이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호날두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지난해 12년 만에 맨유에 전격 복귀했다. 복귀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경기 18골을 비롯해 공식전 38경기 2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이 일었고, 경기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호날두는 최근 영국 방송에 출연해 구단과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면서 구단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해선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고, 구단에 대해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구단과의 불화설은 날로 파장이 커져갔고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에 입성한 포르투갈 대표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호날두는 지난 21일 대표팀 훈련장에서 직접 취재진을 만나 “최근과 같은 에피소드 등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지 말고 월드컵과 대표팀에 관한 질문을 해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호날두와 맨유는 끝내 결별했다. 맨유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 하흐 감독 아래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잔여연봉 못받는 호날두 상호합의로 인한 계약해지만 사실상 호날두는 맨유로부터 방출되면서 잔여연봉 역시 못받게 됐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맨유 방출 소식을 보도하며 그가 퇴직 보상금 없이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고 했다. 또다른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맨유와 계약 해지에 관한 협상을 하며 아무런 대가도 얻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약 7개월이나 남아 있다. 호날두의 주급은 50만 파운드(한화 8억원)다. 이 기간의 잔여 연봉은 무려 1550만 파운드(약 249억원)에 달한다.당초 호날두와 맨유의 갈등이 시작됐을 무렵 일각에선 호날두가 방출되더라도 수백억원에 달하는 퇴직금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맨유가 호날두의 행동을 이기지 못해 먼저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계약에 따라 구단이 배상금을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의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해 한 푼도 보상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나선다. 이후 29일 우루과이와 맞붙고, 3일 0시엔 한국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 [아하! 우주] 숨어서 몰래 별 잡아먹는 중간 질량 블랙홀 포착

    [아하! 우주] 숨어서 몰래 별 잡아먹는 중간 질량 블랙홀 포착

    블랙홀은 빛도 빠져나올 수 없는 강력한 중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 만큼 흡수하는 물질도 거의 없고 주변에 동반성도 없는 블랙홀을 관측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름 그대로 우주의 검은 구멍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런 블랙홀 가운데 과학자들이 특히 찾기 어려운 블랙홀이 바로 중간 질량 블랙홀이다. 일반적으로 블랙홀은 태양보다 훨씬 무거운 별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후 남은 항성 질량 블랙홀과 은하계 중심부에 있는 거대 질량 블랙홀로 나뉜다. 전자의 질량이 태양의 5~100배 사이라면 후자는 태양의 수백만 배에서 수십억 배에 달한다. 중간 질량 블랙홀은 이 중간에 위치한 블랙홀로 태양의 수천 배에서 수십만 배에 달하는 질량을 지니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리은하보다 작은 왜소 은하 중심에 이런 중간 질량 블랙홀들이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물질이 많은 우리은하와 달리 왜소 은하는 물질의 양이 매우 적어 중심 블랙홀도 활동성이 낮다는 것이다. 블랙홀 자체는 빛이나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지만 막대한 물질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면 먼 거리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항성 질량 블랙홀도 동반성에서 물질을 흡수하면 관측할 수 있다. 그러나 흡수하는 물질이 적은 중간 질량 블랙홀은 미지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코펜하겐 대학 닐스 보어 연구소 과학자들은 허블우주망원경과 켁 망원경 같은 지상 대형 천체 망원경 데이터를 분석해 우연한 기회에 지구에서 8억 5000만 광년 떨어진 중간 질량 블랙홀의 존재를 포착했다. 사실 이 정도 거리에서는 활발하게 에너지를 방출하는 대형 은하의 중심 블랙홀이 아니라면 관측이 쉽지 않다. 하지만 연구팀은 블랙홀 주변을 지나가던 운 없는 별 하나가 중력에 의해 흡수되는 장면을 포착했다. 중간 질량 블랙홀도 별보다 수천 배 이상 큰 질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중력으로 지나가던 별을 잡아당길 수 있다. 이 경우 별은 스파게티 면발처럼 길게 늘어나 블랙홀에 흡수된다. TDE라고 불리는 블랙홀의 별 흡수 과정은 특징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어 먼 거리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왜소 은하 SDSS J152120.07+140410.5에서 포착된 이 TDE는 AT 2020neh로 명명됐다. (사진 참조)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왜소 은하 중심부의 중간 질량 블랙홀을 지금보다 더 많이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거대 질량 블랙홀이 왜소 은하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중간 질량 블랙홀들이 합체되면서 형성된 것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관측 결과와 관측 기술은 앞으로 이 가설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달콤한 사이언스] 반려동물에 수분 많은 음식 먹이면 나도 환경파괴범?

    [달콤한 사이언스] 반려동물에 수분 많은 음식 먹이면 나도 환경파괴범?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4~5인 가구를 기준으로 본다면 거의 모든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볼 수 있다. 아이를 키울 때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도 가장 고민은 ‘어떤 음식을 먹일까’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면서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줄 때도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수의학·동물과학대 연구팀은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 대신 비스킷이나 알갱이로 된 먹이(키블)처럼 수분이 제거된 먹이를 주는 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11월 18일자에 실렸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반려 고양이와 개는 점점 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개는 7680만 마리, 고양이는 5840만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브라질에는 5220만 마리의 개, 중국에는 5310마리의 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숫자는 늘고 있지만 이들에게 주는 먹이를 만들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히 나타나고 있지 않다. 연구팀은 브라질에서 반려견을 위한 618개의 음식과 고양이를 위한 320개의 식품을 만들 때 온실가스 배출, 토지와 물 사용을 포함한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와 영양 구성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용 습식 먹이와 건식 먹이를 조사했다. 또 사료제조업체에서 만든 식품을 조리법에 따라 집에서 반려동물 주인이 요리를 해서 제공했을 때도 따로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에게 주는 음식 중 수분이 많은 경우 건조식품을 주는 것보다 환경적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평균 534㎈를 섭취하는 체중 10㎏의 개가 건식사료를 먹을 때는 연간 828.37㎏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수분이 많은 습식 사료는 연간 6541㎏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거의 7배 이상이다. 특히 습식사료는 건식사료보다 동물성 성분이 더 많아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반려동물의 비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를 이끈 마르시오 브루네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 사료의 광범위한 환경적 영향을 처음 분석한 것”이라며 “반려동물 주인들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동물들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호날두 또 텐하흐 감독 비난

    호날두 또 텐하흐 감독 비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을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정작 평가전에는 장염 증세를 이유로 결장했다.호날두는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나이지리아와 포르투갈의 평가전이 펼쳐지고 있던 시간에 방송된 영국 토크TV와 ‘인터뷰 2탄’을 통해 텐하흐 감독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최근 호날두는 이 매체와 첫 번째 인터뷰에서 텐하흐 감독을 존경하지 않으며,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가 방송된 뒤 맨유가 호날두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방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정도로 발언의 수위가 높았다. 이날 2탄에서는 호날두가 텐하흐 감독과 관계에 금이 간 이유를 설명했다. 호날두는 “토트넘과 경기 3분을 남기고 나보고 출전하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내 생각에 텐하흐 감독이 일부러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 경기 전부터 감독이 그런 식으로 나를 화나게 한다고 느꼈다”면서 “그는 나를 존중하지 않았고, 그래서 토트넘과 경기 도중에 내가 떠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토트넘과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텐하흐 감독이 호날두에게 교체 출전을 지시했으나, 호날두는 이에 따르지 않고, 벤치를 떠났다. 텐하흐 감독은 이에 대한 징계로 다음 경기였던 첼시 전에 호날두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감독은 기자들 앞에서는 나를 좋아한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그것은 100% ‘언론용’ 발언”이라고 주장하며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또 ‘계속 맨유 선수로 남을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외에는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이 없다’는 맨유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에 대해서는 “최근 3개월간 나온 그런 얘기들은 전부 믿을 수 없는 것들뿐”이라며 “몇몇 팀들이 나를 원했지만 내가 가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은 호날두 영입에 2년간 2억7500만 유로(약 3820억원)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2골을 넣은 선수를 어떻게 원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호날두는 이 인터뷰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날두는 “메시와 서로 집에도 놀러 가고, 통화하는 친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나는 항상 그를 존경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 전망에 대해 “우리는 훌륭한 감독이 있고, 좋은 세대의 선수들로 구성됐다”며 “물론 쉽지 않은 경쟁이 되겠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낙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0세까지 선수로 뛰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 “또 플래툰? 좌완투수 상대도 자신” 최지만, 곧 팔꿈치 수술… 회복 전념

    “또 플래툰? 좌완투수 상대도 자신” 최지만, 곧 팔꿈치 수술… 회복 전념

    2023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선수 3명이 한 팀의 내야에서 나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근 최지만(31)이 트레이드돼 새로 둥지를 튼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한국시간) 룰5 드래프트에서 보호할 40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여기에 최지만과 박효준(26), 배지환(23)이 모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선수 선발 규정 5조에 따른 드래프트를 지칭하는 룰5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타 구단이 데려갈 수 없다. 즉 피츠버그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삼총사가 모두 같은 유니폼을 입고 2023시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극단적인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번갈아 기용하는 것)을 운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우완 투수 전담으로만 기용됐던 최지만은 이날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좌완 투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 출전 기회를 제한적으로 받았다”며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자신 있으며, 피츠버그에서 기회를 많이 받는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귀국한 최지만은 조만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사실 올 시즌 타격할 때 팔이 잘 펴지지 않아서 불편한 감각을 느꼈다”면서 “간단한 수술이라 재활 기간이 짧고, 내년 스프링캠프 참가에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세 명의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선 박효준이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쳐야 한다. 2014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해 7월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박효준은 올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시즌 4번이나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락가락했다. 방출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극적으로 잔류했다. 반면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배지환은 올 시즌 트리플A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21안타, 81득점, 30도루, 출루율 0.362, 장타율 0.430을 기록하며 팀 자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막판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3도루 6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우주를 보다] 뱀이 가로지르듯…태양 탐사선, 특이한 홍염 현상 포착

    [우주를 보다] 뱀이 가로지르듯…태양 탐사선, 특이한 홍염 현상 포착

    태양을 뱀이 가로지르듯 보이는 특이한 홍염(紅炎) 현상이 탐사선 카메라에 포착됐다. 홍염 현상은 태양 표면의 자기장이 폭발해 에너지를 배출하면서 형성되는 구불구불한 형태의 불길이다. 태양 끝 부분에서 발생해서 우주가 배경으로 보이면 홍염, 태양 표면이 배경으로 보이면 태양 필라멘트(solar filament)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홍염과 필라멘트는 같은 현상이다. 15일(현지시간)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함께 발사한 태양 극지 탐사선 ‘솔라 오비터’가 지난 9월 5일 태양을 근접비행하며 찍은 태양 표면의 필라멘트 영상이 공개됐다.솔라 오비터에 탑재된 극자외선 이미저(EUI)로 포착한 해당 영상에서 뱀 모양의 필라멘트가 1초 안에 태양 표면을 가로질러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ESA는 이날 성명에서 “뱀처럼 생긴 특이한 태양 필라멘트가 태양 표면을 시속 60만 8000㎞의 속도로 가로질렀다. 실제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후 태양 상층 대기인 코로나에서 뜨거운 플라스마(대전입자)가 분출되는 코로나 질량 방출(CME) 현상이 솔라 오비터의 에너지 입자 검출기(EPD)에 탐지됐다. 때문에 ESA 전문가들은 필라멘트와 코로나 질량 방출 현상이 서로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필라멘트와 코로나 질량 방출 현상은 앞으로 태양 플레어와 같은 현상을 경고해주는 신호로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솔라 오비터의 관측 연구를 주도하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멀라드 우주과학연구소의 데이비드 롱 책임연구원은 “플라스마는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흐르듯 보이지만, 실제 자기장은 뒤틀려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솔라 오비터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들의 멋진 조합”이라고 말했다.관련 연구팀은 솔라 오비터의 관측 자료를 통해 태양이 어떻게 태양권(Heliosphere)을 형성하는지 알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태양권이란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풍과 자기장이 거품처럼 감싸고 있는 거대한 태양계 영역을 말한다. 태양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우주 공간으로 태양계 행성 너머까지를 포괄한다. 태양권에 퍼진 전하 입자들과 태양 자기장이 어울려 만드는 우주 기상은 지구의 통신망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연구팀은 전하 입자와 자기장을 기록하는 솔라 오비터의 현장 기록 장비 및 태양 표면 활동을 기록하는 원격 관측 장비의 자료를 통해 태양이 태양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 맨유 vs 호날두, 이젠 대놓고 진흙탕 싸움

    맨유 vs 호날두, 이젠 대놓고 진흙탕 싸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보이지 않던 신경전이 공개적으로 불거졌다. 자존심 겨루기를 넘어 이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맨유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호날두의 인터뷰와 관련, 언론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시즌 후반기를 준비하고 선수와 감독, 스태프와 팬들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신뢰, 결속력을 이어가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BBC를 비롯해 더 선, 미러 등의 현지 매체들은 “호날두가 최근 영국의 TV 토크쇼인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맨유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 랄프 랑닉 전 맨유 감독 등에게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라는 구단에 배신감이 든다.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구단에 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2013년) 은퇴한 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구단을 비판했다.올 시즌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해서는 대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호날두를 단 4차례 선발로 내세우는 등 기용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이 나를 푸대접하고 있다”면서 “그를 존중할 수 없다. 그가 먼저 내게 존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후 호날두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호날두를 놓고 징계 수위와 처분 방안을 따져보는 중”이라면서 “내년 6월까지인 계약을 파기해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호날두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방출하는 안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침 오는 12월 예정된 리그 경기가 월말의 2경기 뿐어어서 ‘1월 방출안’이 힘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설] 한일 정상이 공감한 ‘강제동원’ 해결 속도 내야

    [사설] 한일 정상이 공감한 ‘강제동원’ 해결 속도 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미국 뉴욕에서 두 정상이 약식회담을 가진 이후 2개월 만이다. 하지만 그제의 정상회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2년 8월 독도를 방문한 뒤로 정체됐던 양국 관계 10년간을 뒤돌아볼 때 가장 우호적이고 밀도 높은 것이었다.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의 상대였던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와는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확정 판결 등으로 회담다운 회담을 갖지 못했다. 한일 정상은 북핵 대응에서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 이후 4년간 지루한 한일 보복전이 계속되고 있는 강제동원 문제에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그제 회담은 두 정상이 상호 국익을 위해 접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전향적 태도가 외교적 해결에 순기능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줬다. 최고의 난제는 한국 사법부가 배상을 명령한 미쓰비시중공업, 신일철주금 등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 참여다. 1965년 한일협정으로 개인적 청구권은 소멸됐으며, 2018년 판결은 소멸된 청구권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국제법 위반이라는 게 일본 측 주장이다. 따라서 일본 기업이 배상할 이유가 없다며 아베 정권 때 ‘배상 불가’ 가이드라인을 쳤다.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툴 소지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양국 관계는 파탄을 각오해야 한다. 양국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도 원고와 피고가 어느 정도 납득하는 안으로 이해를 구하는 게 필요하다. 내년 봄으로 예정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같은 거대 현안을 생각하면 시간이 많지 않다. 풀지 못하는 외교 난제란 없다. 한국이 강제동원을 해결한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일본도 성의를 보이길 바란다. 잃어버린 한일 10년이 계속된다면 양국의 국익 손실은 계량하기 어려울 것이다.
  • [포착] ‘핑크색 오로라’ 보셨나요?…태양폭풍, 지구자기장 뚫고 발생

    [포착] ‘핑크색 오로라’ 보셨나요?…태양폭풍, 지구자기장 뚫고 발생

    지난 3일(현지시간) 태양 폭풍이 지구 자기장을 강타한 결과, 일시적인 구멍을 만듦으로써 태양풍 에너지 입자가 지구의 대기 깊숙이 침투하여 매우 희귀한 핑크색 오로라를 발생시키는 이변이 일어났다. 극도로 희귀한 천문현상인 핑크색 오로라가 노르웨이의 밤하늘을 밝게 뒤덮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하여 지구 자기장의 구멍을 찢은 바람에 이 틈으로 고에너지 태양 입자가 평소보다 대기 깊숙이 침투하여 나타난 현상이다. 이날 노르웨이 북부의 항구 도시 트롬쇠 근처에 있는 그린란드 여행사의 오로라 투어 가이드 마르쿠스 바릭이 이끄는 투어 그룹이 놀라운 라이트 쇼를 목격했다. 역동적인 오로라는 오후 6시 경에 나타나 약 2분 동안 지속됐다. 바릭은 "내가 10년이 넘는 주요 투어에서 본 것 중 가장 강력한 핑크색 오로라였다”면서 “참으로 경외스러운 경험이었다”며 놀라워했다.오로라는 태양풍으로 알려진 고에너지 하전 입자의 흐름이 자기권 주위를 지나갈 때 고층 대기의 기체 분자와 충돌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 지구의 자기장은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지만, 북극과 남극에서는 그 보호막이 상대적으로 약해 태양풍이 대기를 통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도 100~300㎞ 사이에 오로라가 발생하며 자극을 중심으로 약 20° 떨어진 위도 대에 주로 분포한다. 오로라가 보통 녹색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태양풍이 도달하는 대기 부분에 풍부한 산소 원자가 에너지를 받아 여기할 때 그 색조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태양 폭풍으로 인한 지구 자기권의 균열로 태양풍이 질소가 풍부한 고도 100㎞ 아래로 침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 초하전 입자가 대부분 질소 원자와 충돌하면서 네온 핑크빛을 발하게 되었다.핑크색 오로라를 발생시킨 자기권 구멍은 처음 열린 지 6시간 만에 닫혔다. ‘스페이스웨더닷컴'(Spaceweather.com)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스웨덴 상공의 하늘에 리본 형태의 이상한 푸른빛 띠가 나타났다. 이 리본은 약 30분 동안 하늘에 움직이지 않은 채 매달려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 특이한 현상이 손상된 자기권으로 인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유형의 오로라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의 결과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킨텍스, 수뢰 혐의 이화영 전 대표 해임

    킨텍스, 수뢰 혐의 이화영 전 대표 해임

    수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킨텍스 대표가 해임됐다. 경기 고양시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이화영 전 대표를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9월 말 검찰에 구속된 뒤 스스로 물러나겠다며 사표를 냈다. 그러나 킨텍스 주주단은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해임 처분했다. 킨텍스 주주단은 지난 3일 주주총회에서 이 전 대표의 중징계 처분 요구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33.74%, 코트라가 32.52%의 지분을 갖고 출자한 법인이다. 킨텍스는 이 전 대표가 구속 뒤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사표 수리를 논의했으나,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가 중징계를 요구하자 처리하지 않았다. 3년씩 돌아가며 수행하는 킨텍스 지도·감독업무는 현재 고양시가 맡고 있으며, 이후 이 전 대표의 중징계 안건은 킨텍스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주주총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비리 혐의로 품위를 손상한 경우 면직처리가 가능한 지방출자출연법과 임원 상벌 규정을 근거로 해임을 결정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일 때 사직을 제한하는 규정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은평, 친환경 보일러 놓으면 10만원 지급

    은평, 친환경 보일러 놓으면 10만원 지급

    서울 은평구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 배출 때 방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가스 소비량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다. 기존 지원 대상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인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가구만 해당됐다. 하지만 이번에 대상이 확대되며 신규 설치 가구도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일러 1대당 일반 가구는 10만원, 저소득가구는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이미 보일러를 교체한 가구도 소급 적용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구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다음달 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지급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 신청접수 순으로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엔 저소득층, 민간운영 사회복지시설 등 우선순위로 결정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강제동원 배상 문제 신속 해결… 국민·야권과도 적극적 소통

    강제동원 배상 문제 신속 해결… 국민·야권과도 적극적 소통

    뚜렷한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밝힌 윤석열 정부는 고위급 대화 재개, 정상급 셔틀외교 복원 등에서 일본 정부와 물밑 교감을 이어 가고 있다. 과거사를 딛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가기 위한 선결 과제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과 반일 여론 소통 등이다. 8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한일 관계 주무부처인 외교부가 컨트롤타워가 돼 ‘짚을 것은 짚고 가는’ 건설적 양국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국내 일본기업 자산의 현금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가 연내에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지난 7~9월 사회 각계 인사들과 개최한 민관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판결 이행 방안, 재원·사죄 문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일본에 전달해 왔다. 채무자인 일본 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채권을 직접 이행하는 대신 제3의 기금 등을 통해 갚는 방안을 놓고 한일 양국이 의견을 교환하는 단계까지 간 가운데 일본이 얼마나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아울러 한미일 안보협력 실질화 등과 맞물려 야권·국내 여론과의 소통도 절실한 시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을 5년 만에 재개했고, ‘친일 국방’ 논란에도 해군의 일본 관함식 참가를 결정했다. 북한 핵능력 고도화에 대응해 주변국가와의 협력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는 게 정부 설명이나 여론의 반감은 여전하다. 다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등 한일 관계의 또 다른 뇌관이 임박한 만큼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서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결에서 신속한 템포가 필요하다”며 “피해자 단체 등을 포함한 제2의 민관협의회, 공청회를 발족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원형 서울시의원 “서울신보, 소상공인의 구원 투수 역할해야”

    이원형 서울시의원 “서울신보, 소상공인의 구원 투수 역할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일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금융 리스크관리 능력과 직원복지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제출한 ‘4無 안심금융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4無 안심금융(無담보·無보증·無이자·無종이서류)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금융정책으로, 이용업체 대다수가 월세 형태의 개인사업자이고 월 매출액은 500만원 미만으로 1년내 사업을 축소·폐업하겠다는 의견이 34.5%에 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대규모 금융지원이 자칫 부실로 이어질 수 있음에도 재단은 구체적인 리스크 분석과 대안 제시가 미흡한 실정이다. 서울신보가 충분히 리스크에 대비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살리고, 재단의 예산도 지키는 ‘구원 투수’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재단 구조상 장기적 운영에 어려움이 예견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대책도 주문했다. 서울신보는 직원 복지를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용하면서 1인당 2천만원 내에서 직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고, 이자 수입은 다시 직원들의 경조사비에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설립 목적상 순이익 발생이 불가한 서울신보는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 및 운영기준’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추가 출연이 제한돼 있지만 이용하려는 직원 수는 증가하면서 기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철수 서울신보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보증을 담당하는 사업 구조상 적자가 불가피한데, 이럴 경우 직원들을 위한 기금 출연도 제한되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호소하며 관련 규정의 개정 필요성을 토로했다.
  • [서울포토] 환상적인 오로라의 공연

    [서울포토] 환상적인 오로라의 공연

    오로라가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롬쇠 상공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극광(極光)이라고도 하고,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 부르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적기(赤氣)라고도 한다. 위도 60도에서 80도의 지역에서 넓게 나타나며, 오로라대(aurora oval)의 크기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태양의 활동에 따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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