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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미중 셔틀외교 복원… 韓 외교 리스크 냉철한 점검을

    [사설] 미중 셔틀외교 복원… 韓 외교 리스크 냉철한 점검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내년 중 미국 답방을 초청했다. 지난달 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한 두 정상이 셔틀외교 복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안보 등 오랜 갈등을 어떻게 풀어 갈지 주목된다. 미중 관계 향방은 동북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인 만큼 한국도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과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시 주석과 매우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며 시 주석의 내년 4월 베이징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시 주석을 추켜세웠다.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시절인 2017년 11월 이후 8년여 만이다. 앞서 시 주석은 2017년 4월 방미해 플로리다 마러라고 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큰 그림에 시선을 둘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큰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미중 정상이 지난달 회담에서 중요 합의에 이르렀으니 후속 회담에서 경제·안보 등 ‘빅딜’을 도모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중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의 역내 영향력이 커질 수도 있다. 최근 중일 갈등 속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 이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도 통화했지만 동맹인 일본 편을 들지 않았다. 거래와 이익을 중시하고 동맹을 경시하는 트럼프식 태도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외교의 기본 원칙은 한미동맹을 근간으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고래 싸움에 ‘낀 새우’가 아니라 양쪽을 중재하며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다고 했다. 미중 갈등과 화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국익을 기준으로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페이스메이커’를 자청한 이 대통령이 미국과 긴밀히 조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기회가 될 수 있다. 미중·북미 정상회담 이후의 정세를 살펴 한미 연합훈련 축소 등을 검토해도 늦지 않다.
  • 트럼프 내년 4월 8년 만에 방중…시진핑과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

    트럼프 내년 4월 8년 만에 방중…시진핑과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에게 내년 중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답방해달라고 초청했다. ‘관세전쟁’을 벌였던 두 정상이 9년 만에 ‘셔틀 외교’를 복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경제·안보 빅딜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중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외교안보 지형에 변곡점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아주 유익한 통화를 했다. 3주 전 한국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된 회담의 후속 조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고 시 주석이 내년 4월 나를 베이징에 초대했다. 나는 수락했고 시 주석은 답례로 내년 중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의 손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만나 해빙 무드를 보인 두 정상이 한층 대화의 ‘판’을 키우는 것이다. 시 주석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산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후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다만 중국 측은 시 주석이 방미를 수락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통화는 1시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인 2017년 11월 이후 8년여 만이다. 앞서 시 주석은 같은 해 4월 미국을 찾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다만 당시는 국빈 자격은 아니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은 버락 오바마 정부 때인 2015년이 마지막이다. 다만 두 정상이 전한 통화 내용 핵심 의제는 미묘한 차이가 감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러시아, 펜타닐, 대두 및 기타 농산물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며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을 위해 훌륭하고 중요한 합의를 이뤘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이 펜타닐 관세를 10% 포인트 인하하는 대가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합의를 강조한 것이다. 반면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미국은 중국에 있어 대만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대만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는데 중국 측이 공개한 것이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국으로부터 우호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걸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두 정상이 예고한대로 내년 만남을 진행한다면 경제와 안보 분야 갈등 요인들을 한 테이블에 올려 놓고 ‘빅딜’을 도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이 1년간 유예하기로 한 희토류 수출 통제,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각종 제재, 대만 해협을 둘러싼 양국 긴장 국면 등을 한 데 묶어 거래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중이 내년 양국 관계 ‘새판 짜기’에 성공하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세는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묵인’ 하에 아태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5일엔 다카이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중국과의 관계 등을 논의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미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정세, 여러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미중 정상 간 통화 포함, 최근 미중 관계 상황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고 전했다.
  • 아이들 앞에서 부부 공개처형한 북한…이웃들이 “오만불손하다” 신고

    아이들 앞에서 부부 공개처형한 북한…이웃들이 “오만불손하다” 신고

    북한이 평양에서 개인 사업을 운영하던 50대 부부를 공개 처형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평양 미림지구에서 전기자전거·오토바이 부품 등을 판매·수리·대여하는 개인 사업을 수년간 운영해 온 50대 부부는 해당 사업으로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이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그들(부부)의 태도가 오만하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북한 당국은 민원을 근거로 지난 8월 초 부부를 체포해 공공 심문을 진행했다. 부부에 대한 판결은 신속했다. 체포된 지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9월 초 당국은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부부와 연관된 20명에게 추방 또는 재교육형 처분을 내렸다. 당국은 부부가 외화 유출을 위해 외부 범죄 조직과 연계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당국은 최근 공개 처형을 평양 미림지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당은 시장 관리자와 노점 책임자 등에게 필수 참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필수 참석자 중 일부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현장에 데리고 나왔고, 유아·청소년 등 상당수가 강제로 현장에 동원돼 공개 처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공개 처형 직후 현장은 극심한 공포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후 며칠간 시장에 나오는 주민이 별로 없었고, 부부가 하던 사업이 멈추자 배터리 등 물품 조달이 막히면서 지역 경제에도 타격이 발생했다. 이번 처형은 지난 9월 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직후 이뤄졌다. 당국은 공개 처형에 강제 참관한 주민들에게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본보기”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국가가 허용한 경제 활동 범위를 조금이라도 넘어서면 이같이 처벌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케이스”라며 “청소년까지 현장에 동원된 것은 공포심을 조기에 주입하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 [포착] 적은 가장 가까이에…아이들 앞에서 부부 공개처형한 북한, 이웃들이 신고

    [포착] 적은 가장 가까이에…아이들 앞에서 부부 공개처형한 북한, 이웃들이 신고

    북한이 평양에서 개인 사업을 운영하던 50대 부부를 공개 처형했다. 영국 BBC 등 외신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평양 미림지구에서 전기자전거·오토바이 부품 등을 판매·수리·대여하는 개인 사업을 수년간 운영해 온 50대 부부는 해당 사업으로 적잖은 수익을 올렸다. 이에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그들(부부)의 태도가 오만하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북한 당국은 민원을 근거로 지난 8월 초 부부를 체포해 공공 심문을 진행했다. 부부에 대한 판결은 신속했다. 체포된 지 불과 한 달 만인 지난 9월 초 당국은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부부와 연관된 20명에게 추방 또는 재교육형 처분을 내렸다. 당국은 부부가 외화 유출을 위해 외부 범죄 조직과 연계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당국은 최근 공개 처형을 평양 미림지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당은 시장 관리자와 노점 책임자 등에게 필수 참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필수 참석자 중 일부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현장에 데리고 나왔고, 유아·청소년 등 상당수가 강제로 현장에 동원돼 공개 처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공개 처형 직후 현장은 극심한 공포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후 며칠간 시장에 나오는 주민이 별로 없었고, 부부가 하던 사업이 멈추자 배터리 등 물품 조달이 막히면서 지역 경제에도 타격이 발생했다. 이번 처형은 지난 9월 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직후 이뤄졌다. 당국은 공개 처형에 강제 참관한 주민들에게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본보기”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국가가 허용한 경제 활동 범위를 조금이라도 넘어서면 이같이 처벌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케이스”라며 “청소년까지 현장에 동원된 것은 공포심을 조기에 주입하려는 의도”라고 강조했다.
  • 더블 역세권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

    더블 역세권 품은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대전 서구 탄방동 591·592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66실 ▲84㎡B 66실 ▲84㎡C 66실 ▲84㎡D 66실 ▲84㎡E1 18실 ▲84㎡E1-T 16실 ▲84㎡E2 16실 ▲84㎡E2-T 16실 ▲84㎡F 134실 ▲84㎡G 136실이다. 중도금 무이자, 약 50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풀 패키지를 무상(호실별 상이)으로 제공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과 시청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대전시청을 비롯해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서대전세무서 등 관공서가 가까이 있다. 주변에 탄방초, 둔산초, 문정초를 포함해 탄방중, 충남고, 둔산여고 등 명문 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탄방동 학원가도 있다. 2층 근린생활시설에는 원어민 영어학원이 입점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판상형 위주 설계에 기존 아파트 평균 천장고(2.3m)보다 높은 2.55m로 설계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부 테라스 타입(84E1-T, 84E2-T)은 테라스 천장고를 최대 5.5m로 높여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1번지에 마련됐다.
  • 생활체육으로 한중 청소년의 ‘18년 우정’

    생활체육으로 한중 청소년의 ‘18년 우정’

    지난달 31일 제주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 서북부 소도시 간쑤성 자위관시를 찾았다. 13~16세로 구성된 이들은 저마다 학교에서 농구와 탁구, 배드민턴 등을 배우며 즐기는 생활체육 학생들이다. 대한체육회가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를 마련하면서 중국 청소년들과 스포츠로 경쟁하고, 현지의 문화·예술 탐방 기행까지 체험했다. 중국 현지 매체도 제주 청소년들의 방문에 주목했다. 약 100명의 학생이 종목별로 중국 측 학생 선수들과 지난 7일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왕쥐안 자위관시 체육국 부국장은 신화통신에 “경쟁을 강조하는 기존 체육대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중·한 청소년이 실력을 겨루고 견문을 넓히며 서로 학습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경기 외에도 풍부한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우정을 쌓는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양국 우호 증진,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 구축과 동시에 청소년 체력 증진 등을 목표로 2008년 도입한 뒤 올해까지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위관시 지역 중학생 80여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 지역 청소년과 스포츠로 경쟁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번 제주 학생들의 방중은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장 안에서는 연일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 밖을 나서면 농구와 탁구 등 저마다 같은 관심사로 연결된 ‘친구’가 됐다. 탁구 대표단으로 참가한 박가연(16)양은 “중국 친구가 낙타 인형을 선물해 줬다”면서 “만리장성에도 올랐고 중국에서 겪은 모든 일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7월 제주에서 싹튼 양국의 우정이 이번 자위관 교류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체육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나아가 아시아를 잇는 미래의 다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남부발전.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추진...‘안전이 최우선’

    한국남부발전.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추진...‘안전이 최우선’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남부발전-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5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INNOBIZ* 부산울산지회와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겠다는 뜻이다. 지원내용은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진단 및 맟춤형 안전교육 제공, 남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안전 분야 넛지디자인 지원, 안전용품 지급 등이다. 남부발전 김범수 안전경영처장은 “지난 3개년 지원사업들보다도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노이 노딜’ 트라우마?… 트럼프 러브콜 끝내 거부한 김정은

    ‘하노이 노딜’ 트라우마?… 트럼프 러브콜 끝내 거부한 김정은

    시진핑 11년 만에 방한 ‘미중회담’북중 관계 고려해 ‘깜짝 회동’ 거부전문가 “협상과 합의는 별개 문제”트럼프 내년 4월 방중 계획 알려“김정은 만나러 또 오겠다”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기대가 높아졌던 북미 깜짝 회동은 결국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까지 시사하며 적극적으로 구애했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끝내 답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하노이 노딜’ 트라우마 등이 여전히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외교 슈퍼위크’가 막을 내린 뒤인 2일까지도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를 일절 내놓지 않았다. 이미 한미 정상회담(지난달 29일)을 하루 앞두고 서해상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김 위원장이 러브콜을 끝내 외면한 것은 역내외 복합적인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이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북미 깜짝 회동을 결단하긴 쉽지 않았을 것이란 설명이 나온다. 북중 관계를 고려해 ‘스포트라이트’를 피했다는 것이다. 또 미국의 메시지가 일관되지 않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도 높은 ‘러브콜’을 연속해서 보냈지만 지난달 28일 미일 정상회담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김 위원장으로선 ‘진심’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특히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 실패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히 작동해 일회성 만남조차 선뜻 나서기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단순히 만나 협상하는 것과 합의는 별개 문제”라면서 “이미 ‘트라우마’가 있는 김정은은 이런 즉흥적인 제안이 아닌 보다 공신력 있는 대화 제의를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내부적으로 내년 초 열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국방·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북미 회동 기회를 엿볼 수 있는 ‘다음’은 이르면 내년 초쯤으로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을 떠난 뒤 내년 4월 방중 계획을 알리며 “김정은을 만나러 또 오겠다”고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는 “핵보유국 인정, 대북 제재 해제,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같은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는지 두고 보고 내년 초쯤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중 ‘관계 복원’ 손잡았다

    한중 ‘관계 복원’ 손잡았다

    한한령 등 민감 이슈 실무협의 추진70조원 통화 스와프 등 7건 MOU시 주석 초청에 李 “머지않아 방중”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정부 출범 후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복원에 뜻을 모았다. 국내 기업 제재, 한한령(한류금지령) 등 민감한 이슈는 실무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회담 직후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으로)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한중 관계 발전을 튼튼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정치적 신뢰를 확보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우호적 신뢰 축적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회담에서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관련 언급이 있었냐는 질문에 “생산적 논의가 있었다”며 “미중 문제가 풀려나가면 한화오션도 생산적인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 서로 실무적 협의를 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서해 구조물 문제와 한한령 등 다른 민감한 이슈도 논의했다. 위 실장은 “서로 실무적인 협의를 해 나가자, 서로 소통하면서 문제를 풀어 보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국은 또 5년 만기 70조원(약 4000억 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등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 가속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번 회담은 시 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국빈 방한하며 성사됐다. 회담은 1시간 35분가량 진행됐다. 양국 정상이 한중 관계 복원에 뜻을 모으면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틀어졌던 관계가 전방위로 복원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향후 각종 실무 협의에서 양국의 민감한 이슈들을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관계 복원에 뜻을 모은 것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 모두 서로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안미경미’(안보와 경제 모두 미국에 의존) 흐름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완화하고, 대신 ‘민생 협력’이라는 명분하에 중국과 협력의 문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와 서해 인공구조물 설치, 한한령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양국 관계 복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측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승인 등에 ‘수위 조절’을 했다. 중국에도 한국과의 협력 중요성이 여전히 작지 않다는 의미인 셈이다. 위 실장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핵잠 추진과 관련한 시 주석의 반응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안보 이슈들도 다뤄졌다”며 핵잠이 양국 간 민감한 문제임을 의미하듯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이어 “핵잠을 건설하려면 미국이 전반적으로 승인해야 한다”며 “저희가 주로 (미국에 요청을) 제기했던 건 연료에 관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중국 방문도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머지않은 시일 내에 중국을 찾아 양국이 한층 더 가까운 이웃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이 민생 협력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은 기존 계약을 연장한 것이다. 아울러 한중 FTA ‘2단계 협상’의 제도적 기반을 뒷받침하는 ‘서비스무역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협상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2018년에 시작된 2단계 협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지부진했지만 엔데믹 이후 재개돼 올해만 세 차례 협상이 열렸다”며 “1단계 협정에도 서비스·투자 부문이 포함돼 있지만 2단계에서는 양국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이를 업그레이드하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 불발됐지만 불씨는 여전…북미 대화 ‘다음’ 기약은 언제?[외안대전]

    불발됐지만 불씨는 여전…북미 대화 ‘다음’ 기약은 언제?[외안대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년 만에 한국을 찾으며 잠시 기대가 높아졌던 북미 회동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애초에 두 정상의 재회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전망되면서도 워낙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을 나선 직후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적극적으로 밝히면서 실제로 두 정상이 만나게 되는지 부쩍 관심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 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고,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나는 다시 오겠다. 김정은과 관련해서는 다시 오겠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과 회담을 요청하고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 자체만으로 한반도에 상당한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것도 또 하나의 씨앗이 돼 한반도에 거대한 평화의 물결을 만드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소에도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에도 아시아 지역을 찾는 계기에 또다시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제의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선 그나마 가까운 ‘다음’으로 기약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를 계기로 다시 북미 회동을 제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오겠다”고 말할 때에도 4월 방중 계획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만 경주에서 머물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한미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대화에 응한다면 아시아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시사할 정도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는데 끝내 김 위원장은 답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겠다”며 4월 방중 계획을 소개한 것입니다. 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 앞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휴전 이후에도 여전히 긴장 상태인 가자지구 등 여전히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우선 앞에 놓인 대외정책들을 집중하며 다시 북미 대화의 기회를 엿볼 것이란 관측이 전문가들에게서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는 우리가 정말 시간이 맞추지 못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해결될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대화의 ‘키’를 쥐고 있는 김 위원장이 다음에는 응답을 내놓을지도 관건입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제의에 김 위원장도 나름의 ‘조건’을 내놓았던 만큼 두 정상의 만남 의지는 어느 정도 공감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해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 위원장과의 북한이 핵을 가진 현실을 언급하며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표현했고, 제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우선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비핵화 목표를 여러 차례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북한에 대화를 제안할 때까지 북미 간 신경전과 수싸움은 더욱 치열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31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보다 진정성 있게 구애를 한다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고, 그게 지금 김 위원장이 침묵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분위기는 좋아진 게 맞지만 북한은 경제·국방 정책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할 9차 당대회가 (내년 초로) 임박해 있고 미국은 북한이 파병까지 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우선 내년 초까지는 대화가 성사되기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도 통화에서 “북미 모두 만나겠다는 유인과 동기는 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을 세워준다면 북한도 협상에 나설 수 있지만 협상과 합의는 별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은 2018년과 2019년 경험을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 앞선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처럼 즉흥적인 대화 제안이 아니라 공신력 있는 선언을 통해 공식적인 대화 제의를 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북미 회동에 대한 두 정상의 결단을 촉구했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 ‘자유의 집’에 집기도 갖춰 놓고 회담장도 다 완비해 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통일부는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가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관세·희토류 합의… 미중 ‘무역 휴전’

    관세·희토류 합의… 미중 ‘무역 휴전’

    美 펜타닐 대중 관세 10%P 내리고中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대두 수입트럼프 내년 4월 방중… 시진핑 답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부산 김해공항에 있는 공군기지 접견장 나래마루에서 약 1시간 4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무역 갈등을 푸는 데 잠정 합의했다. 중국은 미국이 강력 반발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 온 ‘좀비마약’ 펜타닐 관세를 기존 20%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주요 2개국(G2)의 ‘세기의 담판’으로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두 정상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재고조된 무역 전쟁에서 일단 ‘확전 자제’로 돌입했다. 더 큰 무역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선 안 된다는 필요성에 양국 정상 모두 공감한 결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의 만남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 만으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귀국길에 가진 기내 기자회견에서 “멋진(amazing) 회담이었다”며 “거의 모든 것에서 매우 수용 가능한 형태로 합의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무부도 미국이 중국의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1년간 중단하고, 중국 동영상 앱 틱톡 문제를 적절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중 양국은 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뒤 시 주석도 미국을 답방하기로 했다.
  • 울산 소상공인 위기 극복 최대 6000만원 특례보증

    울산 소상공인 위기 극복 최대 6000만원 특례보증

    울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한다. 특례보증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은행 지방중소기업자금을 활용한 보증서 연계 상품을 출시하고, 6개 시중 은행이 대출한다. 참여 은행은 BNK울산경남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6곳이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은행은 시중 은행 6곳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연 2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제공한다. 시중 은행들은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6000만원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공공 금융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

    관악구,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

    서울 관악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력해 ‘2025년 관악S밸리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 사업 중 하나로 올해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경영·노무·법무·특허·세무 등 12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등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상담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악S밸리 낙성·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된다. 기업 애로사항 접수와 현장 상담 지원은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있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오는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이동상담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된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악S밸리 기업들과 직접 연결되는 기회”며 “관악구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中 리창 총리, 北노동당 창건 80주년에 방북…시진핑은 불참

    中 리창 총리, 北노동당 창건 80주년에 방북…시진핑은 불참

    中 서열 2위 파견…방북 사절단 격상시진핑, 북중 관계 다지기 이어가나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한 정부 초청으로 리 총리가 당과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9~11일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과 북한은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이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이정표로 삼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긴밀히 해 중조(중국과 북한) 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시 주석은 방북하지 않고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의 방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2015년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때는 중국 서열 5위인 류윈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방북했던 것과 비교하면 방북 관리의 격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리 총리의 이번 방북은 지난달말 방중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리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조율됐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지난달 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한 데 이어 북한의 당 창건 기념 행사에 2인자인 리 총리를 대표단장으로 파견하면서 한동안 소원했던 북중관계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끝내 숨져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끝내 숨져

    한방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 두 대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쯤 계양구 작전동 한 교차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50대 B씨의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이어 직진 중이던 버스에 다시 들이받혔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B씨와 버스 운전기사 60대 C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단횡단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안성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안성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경기 안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후에는 안성시가 주관했다. 오전 행사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안성맞춤시장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차담회와 함께 10월 개최 예정인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를 했다. 오후 행사에는 안성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시청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추석 대목장을 봤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방중’ 北최선희 광폭행보…“시진핑 쌍십절 방북 없을것”

    ‘단독 방중’ 北최선희 광폭행보…“시진핑 쌍십절 방북 없을것”

    오는 30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중국을 단독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 외무상은 28일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왕 부장은 “이달 초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회담을 갖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중조(중북) 관계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우리의 책임은 두 당과 두 나라 최고 지도자들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현재 국제 정세가 격동적이고 복잡하며, 강대국의 횡포는 극히 해롭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북한이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고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최 외무상은 최근 김 위원장이 참석한 세계 2차대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의 국력과 국제적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화답했다. 29일 최 외무상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공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조선(북한)은 산과 물이 인접하고 대대로 우호적”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더욱 굳건한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과 계속해서 협조를 심화하고, 중조의 공동 이익을 더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외무상은 “대중 관계를 공고화·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확고부동한 입장이고,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상이 중국을 단독으로 방문한 것은 2018년 리용호 이후 처음이다. 최 외무상은 2022년 6월 취임 이후 단독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단독 방중은 이번이 최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3일 김 위원장과 함께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 다음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인 ‘쌍십절’을 맞아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을 조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시 주석이 국가 주석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19년 6월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북한 열병식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참석한 전례가 없을 뿐 아니라, 한국 및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리밍장 난양이공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김 위원장을 베이징에 초청해 열병식에 참석시킨 것은 외교적으로 이미 잘 대우해 준 것”이라면서 “따라서 중국이 최고 지도자의 답방으로 북한에 외교적 예우를 해줄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이 과거보다 더 고위급을 파견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 “中왕이 외교부장, 베이징서 北최선희 외무상과 회담”

    “中왕이 외교부장, 베이징서 北최선희 외무상과 회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8일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고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최 외무상은 왕 주임 초청으로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고,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방중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방중,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당시 김 위원장을 수행한 바 있다. 약 3주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은 최 외무상의 방중은 2022년 6월 외무상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단독 중국 방문이다. 중국 외교수장과의 대면 회동도 처음이다.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어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이날 북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 문제를 조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음 달 말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이 만날 예정인 만큼 북중이 한반도 의제를 사전 조율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정동영 “남북 두 국가론, 영구 분단 의미 아냐”

    정동영 “남북 두 국가론, 영구 분단 의미 아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남북은 현실적으로 이미 두 개의 국가라며 ‘평화적 두 국가론’이 ‘영구 분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고농축우라늄(HEU) 보유량이 2000㎏가량으로 추정된다며 당장 핵개발 ‘중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단·축소·폐기’의 북한 3단계 비핵화 구상과 관련, “오늘 이 시간에도 북한의 우라늄 원심분리기가 4곳에서 돌고 있고, 고농축우라늄 보유량이 2000㎏까지 추정된다”며 “중단은 급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북한 핵무기 1기당 필요한 고농축우라늄은 15~20㎏으로, 2000㎏은 100기가 넘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3년간 ‘자유의 북진’, ‘흡수통일’ 등을 외치며 선(先) 비핵화를 주장한 결과 북한의 핵 능력이 무한대로 늘어났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제재를 통해 북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다”며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북한과의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를 골자로 한 ‘E·N·D 이니셔티브’를 두고 통일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 장관은 “(북한의)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잠정적으로 통일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생긴 특수 관계 속에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는 두 국가론을 지지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서로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정 장관은 “소모적 논쟁”이라며 “적대적인 두 국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뜻 아닐까 한다”고 해석했다. 한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는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및 외교부장과 지난 4일 북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대응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 울산 소상공인 살리기 결실… 기업·공공기관 지역상품권 85억원 구매

    울산 소상공인 살리기 결실… 기업·공공기관 지역상품권 85억원 구매

    울산지역 기업·기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5억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구매했다. 울산시는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해 지역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85억원 상당의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업·기관은 SK이노베이션, 현대차 울산공장, 한국동서발전, 대흥솔루션, 아성정밀화학, 한국철강 등 14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3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추진해왔다. 또 같은 달 31일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지역 상권 살리기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지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울산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총 85억원가량 구매 성과를 올렸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울산페이 사용액이 5월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가맹점 수도 2000여곳 이상 증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 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기업·근로자·공공기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열었다. 김두겸 시장과 울산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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