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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고생 절반에 학비 면제/95년까지/산업인력 수급대책

    ◎근로자에 야간대 입학 우선권/유흥업소 여성취업 20세로 높여 기능인력 확충 내년에 공고에 진학하는 신입생 6만명 가운데 2만명에 대해 3년간 공납금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 공고학생에 대한 공납금면제 혜택범위는 95년까지 전체학생의 50%인 14만명으로 늘어난다. 이공계 대학과 공업계 전문대및 공고의 입학정원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또 일정기준을 갖춘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에 대해서는 기능장려금지급,자녀학비지원,병역특혜,근로자주택우선공급 혜택이 부여된다. 정부는 7일 기능인력 공급확대와 제조업 근로자 우대를 내용으로 하는 「산업인력 수급대책」을 인력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윤부총리)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서비스산업으로의 인력집중을 불건전한 취업구조를 바로 잡기 위해 여성근로자의 유흥업소 취업가능 연령을 현행 18세이상에서 20세이상으로 높이고 골프장의 캐디도 단계적으로 없애나가기로 했다. 산업 전반에 걸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해외의 값싼 인력을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제조업의 기능인력 공급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3년까지 10개의 공고를 신설하고 일반계 고교 30개를 공고로 전환키로 했다. 또 종업원 3백인이상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직 장기근속자의 자녀학자금을 대학교까지 지원토록 행정지도를 펴나가고 학자금 지원액은 손비처리해주기로 했다. 또 야간대학의 정원을 확대,제조업에 취업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야간대 진학을 희망할 경우 학력고사 면제,입시가산점 부여 등으로 입학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산업체 부설대학및 사내 기술대학의 수료자에게도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정식학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장기근속 생산직 근로자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과장ㆍ계장대우제를 도입하고 20년이상된 우수근로자에게 「명장」 칭호를 수여,기능장려금을 지급하는등 사회적으로 우대키로 했다. 이밖에 생산직근로자에 대한 병역특혜 인원을 올해 1천6백명에서 단계적으로 늘려 지방중소기업의 우수근로자들에게 헤택이 돌아가도록 하고,기혼여성 인력을 활용키 위해 지방중소기업공단내에 탁아소 3백개를 건립하고 새마을 유아원 9백40개를 탁아소로 전환키로 했다.
  • 노대통령 9월 방중설/강택민,“아는 바 없다”

    【도쿄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6일 노태우대통령과 김정일이 9월20일부터 북경에서 개막될 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택민은 와타나베(도변)사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마이니치(매일)신문 중국방문단과의 회견에서 노태우대통령과 김정일이 아시안게임과 관련,북경에 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와타나베사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맹장염 입원 양상곤 수술뒤 건강 회복세

    【북경 로이터 AFP 연합】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83)이 급성 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양주석이 지난 25일부터 급성 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27일 천안문 광장에서 개최된 이센 아브레 차드 대통령의 방중 환영식에 참석지 못했다고 말했다.
  • 대만 경제사절단 1백명 오늘 방중

    【대북 AFP 로이터 연합】 입법원 의원등이 포함된 1백명의 대만사절단은 본토와의 경제 및 산업 협력증진 방안모색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세미나 참석을 위해 26일 대북을 출발했다고 입법원 관계자가 전했다. 기업대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사절단은 세미나에 앞서 중국내 금융 및 산업설비등을 돌아보는 한편 현재 무역 및 산업 당국자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 내전 종식/과도정부 수립 임박/소 외무차관

    【북경 로이터 UPI 연합】 캄보디아는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에 12년간의 내전을 종식하고 과도정부를 수립할 것이라고 이고르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이 14일 밝혔다. 중국 정부에 미소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로가초프 차관은 이날 4일간의 방중일정을 마치고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미 강의 중간을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캄보디아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우리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최종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는 데 일반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그 시기는 왔고 여건도 성숙됐으며 정확히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곧 캄보디아 4개 정파를 망라하는 「캄보디아 최고국가평의회」수립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성사여건 안돼”/외무부선 부인

    유종하외무부차관은 7일 『현재로서는 한중 정상회담을 성사시킬 여건이 안되어 있다』고 말하고 『중국측이 노태우대통령의 방중을 초청할 입장이 아니며 우리로서도 노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입장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 지방중기 경영난 심각/기능인력 부족ㆍ부지확보 어려워

    ◎정부지원 확대 호소 지방중소기업들이 인력난ㆍ자금난에다 각종 지원시책의 혜택마저 제대로 받지 못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중소업체들은 개별업체차원에서는 해결이 어렵다며 정책적 차원에서의 제반지원책이 시급히 강구돼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주도업종인 신발ㆍ의류업종이 중소기업 우선 육성업종에서 제외돼 시설근대화지원등 혜택의 손길이 못미치고 있으며 경인지역 중소기업들도 시화공단과 송탄공단의 입주자격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입주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 공단지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늘고 있으나 입주자격이 수도권소재 공장으로 기존공장을 토지개발공사에 매각하고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송탄공단의 경우 분양대상면적 22만평 가운데 41%분양에 그치는 등 분양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또 강원지역의 경우 부동산투기여파로 중소업체들의 부지확보가 매우 어려워진데다 기능인력의 대도시 이탈로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완화조치등 행정ㆍ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지역 중소업체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 미수교국 정상회담 모두 20차례/한ㆍ소대좌 계기로 본 「전례」

    ◎상대국 방문 13회,제3국 회담 7회/미 닉슨,72년 북경 전격방문/일 다나카,모 만나 수교달성 이번 한소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회담이 미수교상태에서 이뤄지는데다 제3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외교관례상 흔한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한소 정상회담이 양국간 수교이후에나 상호교환방문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왔다. 외무부도 그동안 『한소 정상회담은 양국간 수교이전에 개최될 가능성은 없다』고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 그만큼 이번 정상회담은 빠른 시일내에 수교를 달성하려는 양국 정상들의 굳은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미수교국 정상간의 회담과 관련,상대국 방문을 통해서나 제3국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우는 지금까지 모두 20차례에 이르고 있다. 우선 미수교국상태에서 상대국 방문을 통해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사례는 모두 13차례.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미국과 중국간의 정상회담. 닉슨 미 대통령은 72년 2월21일 중국을 방문,북경과 상해에서 모택동주석과 한차례,주은래총리와 여섯차례의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정상화를 위한 상해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포드 미 대통령도 같은해 12월 중국을 방문해 모와 한차례,등소평 당시 외교담당부총리와 가진 세차례 회담을 통해 상해공동성명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같은 양국 정상회담을 거쳐 양국은 73년 4월 연락사무소를 교환설치했고 79년 1월1일을 기해 역사적인 수교를 달성했다. 양국간 수교 연도보다 무려 8년전에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진 셈이다. 일중관계도 비슷한 방식을 택했다. 다나카(전중) 일 총리는 수교전인 72년 9월25일 방중,모및 주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국교정상화 공동성명을 발표,72년 9월29일 양국간 수교를 달성했다. 중동의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미수교국상태이지만 13년전 양국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사다트 당시 이집트대통령은 77년 11월 이스라엘을 방문,베긴 이스라엘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평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스라엘의회에서 아랍권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연설하기도 했다. 베긴 이스라엘총리도 이집트를 답방,사다트 이집트대통령과 두차례 정상회담을가졌다. 지금 한창 통독열기로 들끓고 있는 동서독은 브란트 당시 서독총리의 「동방정책」에 힘입어 이미 20년전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브란트총리는 70년 3월 동독을 방문,쉬토프 동독총리와 양독의 국제적 지위ㆍ유엔동시가입문제등을 폭넓게 협의한 데 이어 쉬토프 동독총리도 답방,동서독은 72년 12월 기본조약을 체결했으며 74년 6월 상설대표부를 설치하기까지 했다. 서독은 소련과도 이같은 방식으로 수교를 달성했는데 아데나워 서독총리가 55년 9월 방소,흐루시초프 당시 소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끝에 56년 3월 수교를 이룩했다. 이밖에 싱가포르와 대만,폴란드와 로마교황청,남북예멘,남아공과 모잠비크,남아공과 잠비아등도 미수교상태에서 정상간의 상대국 방문을 통해 양국간 관계진전을 논의한 바 있다. 미수교국 정상이 제3국에서 회담을 가진 사례도 일곱차례나 된다. 망데스 프랑스총리와 주은래 중국총리는 5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아데나워 서독총리와 메이어 이스라엘총리는 60년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갖고원조및 수교문제를 논의,65년에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또 쿠바와 칠레는 브라질에서,남아공과 모잠비크는 나미비아에서,이집트와 이스라엘은 78년 카터 당시 미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 중ㆍ소,곧 고위회담/외무차관 10일 방중/한반도 분단등 논의

    【북경 로이터 연합 특약】 중국과 소련 두 나라는 곧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반도 분단에 관한 민감한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31일 이곳 외교관들이 밝혔다. 북경주재 소련대사관의 한 대변인은 오는 6월10일 정치국원 유리 마슬류코프와 이고르 로사체프외무차관이 이끄는 소련대표단 일행이 북경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반도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는지 아는바 없다고 말했으나 현지 외교관들은 소련대표단의 방문 목적이 이번 한소 정상회담 및 미소 정상회담의 결과를 중국측에 설명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미 공식창구 노린 유화책/북한의 미군유해 송환 안팎

    ◎미 의회와 직접 접촉… 관계개선을 모색/남북대화 진전·긴장완화에 「한몫」 기대 북한이 미국의 현충일인 28일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미군병사 유해 5구를 판문점을 통해 미 의회대표단(단장 GV 몽고메리하원 원호위원장·민주·미시시피주)에게 인도한 것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북한이 유엔군사령부소속 장병들의 유해를 유엔사에 마지막으로 인도했던 것은 휴전협정이 발효된 1년뒤인 54년 8월17일로 당시 유해는 북한의 한만 국경지역 14개 포로수용소에 수감중 사망한 미군 1천8백69명을 포함한 4천23구로 올해 유해송환은 만 36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유엔군사령부는 휴전이후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공산측과 80여차례나 유엔군장병 유해송환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북한측의 무성의로 결실을 보지 못했었다. 미국은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인 88년 12월6일 북경에서 북한과 외교접촉을 전개하고 지난달 26일까지 8차례의 비공식접촉을 통해 양국간의 현안을 토의해왔다. 미국측은북한과의 접촉에서 ▲남북대화 진전 ▲비무장지대안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적 신뢰구축 ▲실종미군유해 인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 가입 ▲테러포기 ▲대미 비방중지등을 촉구하고,북한측은 ▲주한미군 철수 ▲남북한 상호감군 ▲휴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한미 정부간 직접대화및 관련개선 ▲실종미군 송환을 위한 양국정부간 협의등을 내세웠다. 지난 1년 5개월동안 수차례에 걸쳐 계속된 북경접촉과 주유엔 북한대표부 허종부대표의 워싱턴에서의 미 정계·관계인사들과 빈번한 접촉끝에 이번 일이 이루어진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유해송환에는 북한측이 미국측에 보내는 상당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전쟁에서 전투중 혹은 포로수용소에서 행방불명된 미군은 모두 8천1백77명이며 이밖에 한국군과 영국·프랑스·터키·캐나다 등 참전 16개국의 유해도 2천2백33구나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만3백여구의 유해중 이번에 인도되는 5구의 유해송환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군과 참전 16개국의 유해송환문제도 계속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군사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유엔군사령부 대변인 링크대령은 『북한이 어떤 의도로 5구의 유해를 미국측에 인도하는지 알 수 없으나 외교적인 루트를 통하지 않고 군사정전위원회를 통해 판문점을 이용하는 것은 앞으로 남북대화나 긴장완화를 위해서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은 당초 미군의 유해발견 사실을 뉴스를 통해 흘린 뒤 군사정전위원회의 유엔군측 대표들의 인도주의적인 인도요구를 무시하고 미국과의 공식대화의 무기로 이용하려는 기도를 보여왔다. 유해반환은 교전 당사국간의 군사적 문제로 정전위원회 소관사항이나 북한이 유해인도계획을 몽고메리의원에게 직접 서한으로 통보한 것은 미 의회와 접촉해 보려는 외교적인 의도가 깔려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측은 처음 미 의회대표단이 직접 평양에 와서 유해를 인수해 가라는 제의를 했었으나 미국이 이를 거부하자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로 인도장소를 바꾸었다. 이번 인도된 5구의 유해는 판문점에서 헬리콥터를 이용,오산 미 공군기지로 이송된 뒤 29일 C141 미 수송기로 미 육군중앙신원감식소(USACIL)에 보내져서 첨단과학 장비를 이용,신원확인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신원감식소에서는 인식표·단추·만년필 등 유류품이 있을 경우 이를 토대로 1차 감정을 하고 2차로 X선·레이저빔·유골의 조직검사 등으로 신원을 최종 확인한 뒤 유가족에게 통보한다. 1975년 월남전쟁이 끝난 뒤 설립된 미 육군신원감식소는 그동안 태평양전쟁이나 월남전에 희생된 유해를 정밀하게 분석,신원파악을 해와 이 방면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미군 관계자들은 이번의 경우 전쟁이 일어난지 40년이나 지나 유해만 가지고 신원파악이 어려운 데다 설령 신원을 파악한다 하더라도 유족을 찾는 작업이 더 어려워 이들의 대부분이 무명용사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37개월간의 한국전쟁을 통해 미군은 8천1백77명의 실종자이외에 3만3천6백29명의 사망자와 10만3천2백84명의 부상자를 내고 3백89명의 돌아오지 않는 포로를 내었다. 미국이 무명용사의유해반환을 위해 과거의 적이었던 일본이나 베트남·북한과 공개접촉 혹은 비밀접촉을 하는등 끝까지 송환노력을 계속하는 것은 유족들의 슬픔을 달래주려는 인도주의적인 면도 있으나 미국군복을 입고 전사한 장병들의 시신은 끝까지 국가가 신경을 써 응분의 대우를 한다는 것을 보여 국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높이려는 의도도 짙다. 북한도 그동안 회피해왔던 미군유해 송환에 적극성을 보이면서 생색을 내고 있는 것은 이를통해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꾀하려는 계산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의 전인철외교부부장이 지난 15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우리는 미군의 유해를 더 발견하는 경우 유해를 모두 반환할 것이나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종류의 협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런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엔군실종·미귀환포로 현황 (유엔군사령부 집계) 국적 실종 미귀환포로 계 한국군 1,647 1,647 미군 8,177 389 8,566 기타참전국 18 197 215 계8,195 2,233 10,428
  • 대만의원단 7명 사상 첫 합법방중/경협방안등 논의

    【대북 AFP 연합】 대만 입법원 의원 7명이 8일 대중국 경협문제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위해 이 나라(선출직)관리로는 40여년만에 처음으로 합법적인 본토방문길에 올랐다고 한 의원 보좌관이 전했다. 5일간으로 예정된 이번 북경방문 기간중 대만의원들은 중국지도층과 만나 현지에 대만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직항로 개설,직접투자 및 직무역 허용여부 등 대만­중국간 경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이 보좌관은 말했다. 한편 이등휘총통은 7일 본토방문 의원단과 만나 세계정세의 급변추세속에 향후 6년내에 중국 공산체제가 붕괴될 것으로 예견하면서 북경측이 공산독재체제를 포기할 경우 국민당이 본토로 복귀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 미 무역시찰단 방중/50여명 2주간 체류

    【홍콩=우홍제특파원】 미국 국제합작위원회의 경제ㆍ무역시찰단 일행 50명이 6일 북경을 방문했다고 대공보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국적 소유의 중국계 실업인 진향매여사가 이끄는 이 시찰단이 14일동안 중국에 머물면서 상해ㆍ하문ㆍ광주ㆍ복주 등을 둘러보고 합작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리투아공 총리 미 도착/부시에 독립 문제 설명

    【워싱턴 AP 연합】 카지미에라 프룬스키에네 리투아니아공화국 총리는 2일 조지 부시 미대통령에게 리투아니아 독립의 대의명분을 설명할 목적으로 워싱턴에 도착했다. 그는 부시대통령이 경제봉쇄로 소련정부에 제재를 가하려 했던 시도가 실패한 사실을 2차대전 발발 직전인 1938년 영국과 프랑스가 나치독일에 유화정책을 적용하다 실패한 뮌헨회담에 빗대 「제2의 뮌헨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북미 순방중 토론토에서 리투아니아의 독립선포를 『침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한중 관계개선 본격협상/중순께/북경아주게임 연락관회의 계기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고위외교관 접촉이 이달 중순경 북경아시안게임 아타셰(상주연락관)의 현지부임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5월 중순경 북경에서 열리는 아타셰전체회의(27개국 참가예상)에 우리측 아타셰인 윤해중 대한올림픽위원회(KOC)자문위원을 파견,아시안게임이 끝나는 10월말까지 머무르게 하면서 중국 외교부관리들과 양국간 관계개선 협상를 벌이도록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양국정부는 이와관련,최근 제3국의 외교경로를 통해 영사기능을 갖춘 무역사무소를 아시안게임 이전에 서울과 북경에 각각 교환설치한다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정부도 지난달 17일과 22일 각각 방중한 북한의 김유순체육지도위원회부장(체육부장관)과 아시안게임 사전조사단에게 한중관계개선에 대한 중국측 입장을 전달하고 북한측의 사전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이날 『원래 북한조사단의 방중활동이 끝나는 5월초 우리측 아타셰를 파견,중국측과 관계개선을 위한 본격협상을가질 계획이었으나 중국측의 연기요청으로 예정보다 2주일 정도 늦춰졌다』고 밝히고 『중국측은 그러나 5월 중순경 개최되는 아타셰전체회의때부터 양국 관계개선을 위한 협의를 갖자고 제의해 왔으며 정부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 대만의원 6명 방중/등소평등 면담계획/본토방문 허용뒤 처음

    【홍콩 연합】 대만입법위원(국회의원) 6명은 민의대표들의 대륙방문이 허용된 후 첫 케이스로 오는 8일 대륙을 방문,등소평을 비롯,강택민당총서기,이붕총리등 대륙의 공산정권 최고지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라고 1일 대북의 중국시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6명의 입법위원들 가운데 한사람인 심지혜씨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들 입법위원들은 대륙방문을 국민당중앙당부에 보고,당으로부터 어떤 반대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륙 최고위지도자들과 면담할때 쌍방간의 무역강화를 위한 중개단체설치,대만기업들의 투자보장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베트남외무차관 북경 공식방문

    【북경 로이터 연합】 딘 노 리엠 베트남 외무차관은 78년 베트남의 캄보디아침공이래 악화된 베트남과 중국간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갖기 위해 1일 북경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도착성명에서 자신은 캄보디아문제 등을 논의할 이번 회담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1주일 일정의 이번 방중에서 자신이 중국 외교부의 어느 관리와 만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 국회의원 방중 허용/대만,개인자격으로

    【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정부는 30일 입법위원(국회의원)들의 중국 여행을 허용함으로써 그동안 중국과의 비공식 접촉을 금지해온 마지막 금지조치 중의 하나를 해제했다. 대만행정부의 본토문제위원회는 이날 40년전 중국 본토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입법위원들은 앞으로 개인 관광객의 자격으로 매년 1회씩 중국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만은 군인과 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에게 중국 여행을 허용하게 됐다. 대만은 지난 87년 11월 가족방문을 위한 중국 여행을 허용한 이후 수십년간의 고립정책을 탈피하고 언론인ㆍ운동가ㆍ사업가ㆍ예술가 및 학자 등에 대한 대만여행을 점차 허용해 왔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대만의 재무장관이 아시아 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공식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 몽고 국가원수/새달 4일 방중/62년이후 처음

    【북경 AP 연합】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몽고 국가원수(61)가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오는 5월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이금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발표했다. 오치르바트의 이번 방문은 몽고 국가원수로서는 지난 62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며 이번 방문으로 지난 60년대 초반 이후 계속돼 온 양국간 긴장관계가 종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인민대회(의회)간부회 의장직에 오른 오치르바트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경제교류 증대를 비롯,국경 긴장완화,몽고무역의 일시체류지로 중국 항만 사용권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김일성,9월 북경 방문… 「결속」 협의/아주경기 참관 명분

    ◎등소평ㆍ강택민 등과 연쇄회담/한­중관계개선 제동ㆍ개방대처 방안 모색 북한 김일성은 오는 9월22일 북경에서 개막되는 제11회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국 최고위층과 일련의 회담을 가질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김일성은 개회식 참석후 2∼3일동안 북경에 머무르면서 중국최고실력자인 등소평및 강택민주석등 중국측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북한ㆍ중국간의 결속강화방안을 비롯,한중관계개선의 정도및 시기,그리고 동구권및 소련측의 개방압력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일성은 방중기간동안 특히 한중간 빠른 속도의 관계개선이 동북아질서는 물론 북한ㆍ중국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북한측의 우려를 강력히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주및 동구지역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은 중국을 방문중인 김유순 체육지도위원회부장(체육부장관)겸 북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을 통해 북경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중국 외교부에 전달했고 중국측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것이다.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이와관련,『북한 김일성이 북경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한다는 정보가 최근 우리 재외공관들에 의해 포착됐다』고 밝혔다.
  • 부동산 투기 갈수록 지능화/미등기 전매ㆍ무주택위장 분양 받기도

    ◎땅은 업무용가장 매입…용도위반 일쑤/전국이 투기장화…봉급자도 가담 부동산투기가 확산되면서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13일 건설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을 재산증식이나 상속ㆍ증여수단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일반화돼 전문투기꾼 뿐만 아니라 봉급생활자 까지도 투기에 가담하고 있으며 대상지역도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법도 다양해져 주택의 경우 ▲명의신탁ㆍ가등기를 이용한 미등기 전매 ▲전매가 금지된 아파트 입주권 양도 ▲세대분리등 무주택자를 위장한 신규분양 ▲집을 세준뒤 전세금에 웃돈을 보태 다시 집을 사는 1가구 다주택보유 등이 널리 쓰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지에 있어서도 개발지역ㆍ상가지역에서의 미등기전매가 성행하는 것을 비롯,▲업무용을 가장한 기업의 과다매입 ▲토지거래허가지역내의 용도 위반행위 ▲주민등록을 위장,농지매매증명을 받는 행위가 늘고 있다. 이처럼 투기가 극성을 이루는 원인으로는 각종 규제에 따른 공급부족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됐다. 주택의 경우핵가족화ㆍ농촌인구의 도시유입 외에 가수요까지 겹쳐 수요가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주택공급가격을 89년11월까지 동결시킴으로써 신규 건설이 부진했던 것을 들고 있다. 토지의 경우도 농지전용규제ㆍ용도지역제한 등으로 개발이 제약된데다 개발지역의 지가상승에 따른 이익을 제대로 세금으로 환수하지 못한 점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이 결과 부동산가격은 2∼3년새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 형태별로는 아파트가,지역적으로는 서울지역이 상승폭이 높았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88년 한햇동안 18.4%,89년 19%가 오른데 이어 올들어 2월말까지 8.6%나 상승했다. 특히 강남등 일부지역의 중대형아파트는 매물이 적은 가운데 가수요까지 겹쳐 지난 1년동안 50%이상 올랐다. 전세값도 덩달아 급등,서울지역 아파트는 89년에 29.4%,올들어 2월까지 20.5%가 각각 올랐다. 또 토지가격도 87년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중소도시와 농지를 낀 도시주변의 녹지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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