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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무력사용안」채택할 듯/29일 투표

    ◎“철군시한 제시… 거부땐 발동”/방중 스페인 외무,“중국도 동참 확신” 【워싱턴·카이로·북경·암만·보고타 외신 종합 연합 특약】 유엔 안보리가 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24일 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중국의 천안문사건 이후 EC(유럽공동체)의 최고위급 관리로 중국을 방문한 프란시스코 페르난데스 오르도네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중국이 대 이라크 무력사용에 대한 유엔의 결의안을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오르도네스장관은 그러나 더이상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그동안 대 이라크 무력사용문제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았다. 한편 동맹국들을 순방한후 24일 귀국한 부시 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 이라크 무력사용에 대한 유엔 결의안 채택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보론초프 유엔 주재 소련대사도 24일 『안보리가 이라크에 대해 강한 경고를 해야된다』면서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이번주 뉴욕으로올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의 소식통들은 오는 29일 대 이라크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 채택에 대한 투표가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24일 유엔 안보리의 회원국인 콜롬비아를 방문,가르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 들어갔으며 이날 하오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역시 안보리 회원국인 말레이시아 외무와 회동,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관리들은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쿠웨이트에서 철수할 수 있는 시한을 주고 이라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무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북한 연형묵총리/어제 북경에 도착

    【북경 AFP 연합 특약】 이붕 중국 총리의 초청을 받아 5일간의 일정으로 방중 길에 오른 연형묵 북한 총리가 23일 북경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북경 주재 외교관들은 중국 정부당국이 연 총리의 방중 기간중 대한 경협 관계진전에도 불구하고 중·북한 관계가 여전히 공고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대 이라크 무력사용 승인여부 논의/안보리 내주 소집 가능성

    ◎허드 영 외무/부시­후세인,“무력불사” 선언 【런던 AFP 연합】 이라크에 대한 군사력사용 승인문제를 논의할 유엔 안보리회의가 다음주에 소집될 가능성이 있다고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이 23일 말했다. 허드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페르시아만 위기가 결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곧,아마도 다음주에 유엔 안보리가 이라크의 침략을 되돌려놓기 위한 군사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같은 유엔결의가 반드시 페르시아만에서의 즉각적인 전쟁발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자신은 『그같은 결의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에 대한 최후의 철군 압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미군기지·바그다드 AP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22일 각각 사우디 사막지대에 위치한 미군 전방기지와 이라크·쿠웨이트에 포진한 이라크군 부대들을 방문한 가운데 전쟁도 불사한다는 호전적인 결의들을 표명했다. 중동을 순방중인 부시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의 파드국왕과 망명중인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을 만난뒤 동부지역의 미군 주둔지로 날아가 장병들과 추수감사절 축하행사를 갖고 강력한 대응결의를 거듭 밝히면서 이들의 각오를 촉구했다. 위장복 차림을 한 바바라여사를 대동하고 현지의 몇개 기지를 돌아본 부시대통령은 일단의 미해병대와 영국군 「사막의 쥐」부대 병사들을 상대로 한 연설을 통해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 이것은 진짜 상황이며 우리는 임무가 완수되고 참략자가 쿠웨이트에서 물러날 때까지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두번째로 이라크군 전방기지를 시찰하기 위해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바스라시를 비롯한 이라크 남부지역과 이른바 「쿠웨이트성」일대를 돌아보면서 부시 대통령의 사우디방문을 비난하고 미군의 분쇄를 다짐한 것으로 이라크 언론들은 전했다.
  • 북한인사 방중러시/대표단 6개팀 파견

    【내외】 북한 고위대표단의 중국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북한은 이달 들어서만도 2개의 군사대표단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리 연형묵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북한 군사대표단의 중국방문은 특히 북한이 군사분야에서 이제까지 소련측 지원에 크게 의존해왔던 점을 감안해볼 때 소련과의 관계가 한소 수교에 따른 관계강화로 냉각되어가고 있어 중국에 대해 군사적 지원을 보다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대일 수교지원” 호소 행보/북한 연형묵 총리 왜 중국 가나

    ◎한중관계 급속진전에 초조감/유대강화로 경제난 극복 모색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북경을 공식 방문한다. 연의 이번 방중은 한중간 무역대표부 상호개설 및 제3차 남북한 총리회담의 시점이 얼마남지 않은데다 북한과 일본의 수교교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북경 소식통들은 이번 기회에 중국과 북한이 동북아정세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문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상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연의 방중 목적은 우선 북한과 중국의 유대를 전례없이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된다. 북경 아시안게임 이전 김일성과 중국 지도자들이 심양에서 비밀리에 만난 이후 평양과 북경 사이가 다소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간의 간극을 메우고 대 한국 및 일본정책에 중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얻어 낼 것으로 보인다. 심양의 비밀회동에서는 김일성이 한중 관계개선문제와 관련,중국측에 많은 불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특히 중국이 소련과 동구 각국의 전철을 좇아 한국과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으므로 연은 방중기간중 이 문제에 많은 비중을 두고 중국 지도자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확답을 얻어내려 애쓸 것 같다. 이와 함께 12월의 제3차 남북한 총리회담에서 병행타결될 것으로 보이는 「교류확대ㆍ불가침」조항에 관해 협의하고 소련의 대폭적인 원조삭감에 따른 북한경제의 어려움을 들어 중국측의 계속적인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강경보수파들이 실권을 잡고 있는 중국으로서도 국제정치적인 측면에서 볼때 북한을 궁지로 몰아 넣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개혁을 거부하는 북경정권의 입장에선 쿠바와 더불어 북한은 굳건히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하는 동지일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진치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북경측은 대륙통일전략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고 있으므로 한국과 수교할 경우 대만을 별개의 중국으로 간접적인 인정을 하게 되는결과가 되는데다 혈맹으로 자처하는 북한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모험을 원치 않기 때문에 한중수교 현안에 관한한 평양측의 견해에 더욱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많다고 봐야할 것이다. 중국이 한국의 유엔단독가입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최근의 워싱턴발 외신보도도 남북한 통일논의에 뚜렷한 결실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북한의 의사를 거스르면서까지 한반도 정책에 관한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는 중국 지도자들의 조심스러움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의 강택민 당총서기는 15일 북경을 방문중인 북한노동당 비서 황장엽일행을 만나 『조선(북한)노동당과 정부가 주장하는 자주적 한반도 통일방안을 지지하는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강은 또 『최근의 한반도 북남의 총리들이 회담을 갖는 것과 평양이 일본정부와 관계개선 노력을 보이는 것은 동북아정세 완화와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강의 발언등으로 미뤄 볼때 정치사상면에선 북한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한국과는 경제를 중심으로한 민간교류를 확대,실리를 극대화하려는 두개의 얼굴을 가진 중국의 한반도 정책이 쉽게 변할 조짐은 아직 없는 것 같다.
  • 북한 연 총리 23일 방중/남북고위급회담등 대책 논의

    【도쿄 연합】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이붕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라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보도했다. 연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 ▲오는 12월 개최될 제3차 남북한총리회담을 비롯,▲일ㆍ북한간 국교정상화 예비회담 ▲한중 무역대표부 상호개설 문제 등 한ㆍ일ㆍ중ㆍ북한 등 4개국의 앞으로 관계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 가이후 방중 초청/이붕 총리

    【도쿄 연합】 일왕 즉위식에 참석차 방일중인 오학겸 중국 부총리는 13일 가이후 일본 총리를 예방,중국을 방문해달라는 이붕 총리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가이후 총리는 『언젠가 기회가 있을때 중국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중국이 앞으로 계속 개혁ㆍ개방정책을 추진해 국제사회에서 한층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북한 군사대표단 방중

    【내외】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광진(대장)을 단장으로 한 군사대표단이 중국을 방문차 10일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북경에 도착한 북한 군사대표단은 11일 저녁 진기위 중국 국방부장과 한차례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북한 군사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연례적인 것인데,최근 3∼4년 동안 인민무력부장 혹은 총참모장을 대표단장(87년 총참모장 오극렬ㆍ88년 인민무력부장 오진우,89년 총참모장 최광)으로 파견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대표단의 격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김광진이 남북고위급회담의 차석대표이며 북한이 이 회담의 우선 토의과제로 남북한 군축을 골자로 한 불가침선언 채택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김이 인솔하는 이번 군사대표단의 방중이 주목되고 있다.
  • 중국,무력사용 반대/안보리 논의때 일러/전기침,이라크 도착

    【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페르시아만 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11일 바그다드에 도착,이틀간의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이라크의 INA통신은 이날 요르단을 출발,바그다드 공항에 도착한 전 부장이 타리크 아지즈외무장관의 영접을 받았다고 전했다. 중동 지역을 순방중인 전 부장은 앞서 전 방문국인 요르단에서 후세인 요르단 국왕과 회담을 갖고 페르시아만 위기의 해결을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미국측이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엔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 허용 결의안을 현 단계에서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라크측은 이번 전 부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이 앞으로 제기될 안보리의 대이라크 무력사용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에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전 부장의 이번 이라크 방문은 지난 8월2일 페르시아만 사태가 일어난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장관급 인사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 대 이라크 통첩설/베이커,보도 부인

    【앙카라 AP 로이터 연합】 중동을 순방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7일 미국측이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을 통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개전과 관련한 최후통첩을 전달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투르구트 외잘 터키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2주일 이내에 이라크와 전쟁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후세인 대통령에게 전달해주도록 전에게 요청했다는 이스라엘 라디오보도에 대해 『그같은 대화를 나눈 바 없다』고 부인했다.
  • “유엔 승인전 이라크 공격”/네덜란드 국방

    ◎평화타결 난망… 개전가능성 시사 【아부다비 AFP 연합】 중동을 순방중인 반 보르스트 토트 보르스트 네덜란드 국방담당 국무장관은 5일 현재로서는 페르시아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아마도 유엔의 승인이 있기 이전에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르스트 장관은 이날 마지막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유엔의 대 이라크 제재조치는 효력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지만 완전한 효력을 발휘하려면 앞으로도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보르스트 장관은 또 『우리는 평화적 해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라크로부터 아직 페르시아만 사태에 관한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수 있는 어떠한 조짐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의 강경입장이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으로 하여금 쿠웨이트에서 이라크를 몰아내기 위해 첫 공격을 감행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등,“2∼3년내 통일 희망”/방중 대만인사에 「3차 국공합작」제안

    【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의 실질적인 최고실권자 등소평은 5월 그의 모스크바 유학 동문이며 황포군관학교 출신으로 장개석의 국민당 소속이었던 옛친구 등문의를 만나 『중국과 대만은 제3의 국공합작을 통해 통일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대만주간지 신신문(10월29일자)이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등이 대만에서 온 방문객을 만난 것은 처음이며 등문의와는 성이 같기 때문에 과거에 친분이 깊었었다고 밝히고 『중국과 대만사이의 무력충돌은 있을 수 없으며 평화적인 통일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주간지는 『등소평이 중국은 대만과 2∼3년내에 통일을 이룰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 “짙은 전운”… 중동에 다시 일촉즉발 위기감

    ◎미,“대 이라크 전투불사” 선언의 저변/반전여론,부시에 속전속결 압력/응징 미룰땐 “세계경제 타격” 판단/소의 외교적 노력등이 평화해결의 변수로 페르시아만에 다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10월로 들어서면서 당분간 전투는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감돌기도 했으나 월말로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평화적해결 난망 국면 지난주 초만해도 이라크는 프랑스인 인질 전원과 미국인 노약자 인질 일부를 석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아랍에미리트의 알할리즈지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로부터 부분적으로 철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측에서도 이라크의 석유배급제 실시를 경제봉쇄가 드디어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등 양쪽으로부터 물리적 충돌은 시도하지 않을 것 같은 신호가 흘러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술탄 압둘 아지즈 국방장관도 『아랍국가가 형제 아랍국가에 땅이나ㆍ해상의 특정지역등을 양도하는 것을 해롭다고 보지 않는다』고 흘려,쿠웨이트영토 일부 양도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가능함을 내비쳤다. 또 바레인의 알 아얌지는 이라크와 쿠웨이트내에서 『모하메드가 후세인대통령의 꿈 속에 나타나 쿠웨이트에서 떠나도록 계시했다』는 꿈이야기가 소문으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페르시아만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지 모른다는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 ○미,동맹국 결속도 겨냥 페르시아만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높아지면서 배럴당 42달러에 육박하던 국제원유가는 28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여러군데서 흘러 나오던 평화적 해결 신호는 25일부터 반전되고 있다. 지난 25일 프랑스의 두 신문은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이 10일 이내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커 미 국무장관도 25일 필요할 경우라는 단서를 붙여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도록 사우디의 허락을 받기 위해 10일 이내에 사우디를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체니 미 국방장관도 사우디에 병력을 10만명 증파할 가능성을 내비쳤고 병력증파규모는 곧 미국방부 고위관리에 의해 20만으로 늘어났다. 현재 사우디주둔 다국적군 규모가 미군 21만을 포함,35만 수준인 데 미군이 증파될 경우 55만에 이르게 된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병력규모는 쿠웨이트 주둔 이라크군 50만을 넘는 것으로 미군의 우세한 공군력을 감안할 때 「공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초기 사우디에 배치된 경무장 병력을 독일에 배치됐던 중무장 기갑부대로 교체하는 것도 공격을 위한 준비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왜 이 시점에서 미국으로부터 전투불사의 신호가 흘러 나오고 있는가. ○전비부담 증가에 고민 미국의 움직임은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이라크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분열을 겨냥한 평화공세가 부질없음을 주지시키고 동맹국에 대해서는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응징결의를 보여주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한편 또 한번의 「엄포」라는 해석과는 달리 결전이 임박한 것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결전 임박설의 근거는 ▲미군의 페르시아만배치 비용이 연간 1백50억달러를 넘기 때문에 사우디나 쿠웨이트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해도 사태가 오래가면 미국이 막대한 경비를 계속 부담키 어렵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귀환을 희망하는 미국 파병가족의 희망과 미국내 반전분위기가 오는 11월6일 중간선거를 앞둔 미정부로 하여금 속전속결의 압력이 되고 있으며 ▲궁지에 몰린 이라크가 옥쇄작전으로 나오기 전에 선제공격을 하는 것이 오히려 피해를 줄일 것이란 계산 ▲또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경제가 받는 타격이 매우 클것이라는 점등이 지적된다. 페르시아만사태가 발생했을 때 부터 다국적군의 무력응징 시기에 대해서는 원래 10월설이 있었고 내년 2∼3월설도 나왔었다. 그 근거는 날씨가 선선해지고 다국적군의 배치가 공격이 가능할 만큼 충분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이었다. ○반대 여론도 계속 확산 이런 전망에 대해서는 전쟁이 발발할 경우 중동대란으로 확대될 가능성,화학무기로 인한 피해,세계경제에 미칠 악영향등을 들어 반론을 펴는 분석가들도 있었다. 현재로서는 전쟁이냐 아니냐,전쟁이 불가피하다면 언제 전투가 발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실하게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두번째로 중동을 순방중인 소련 정부특사 프리마코프가 후세인대통령과의 회담후에 풀어 놓는 보따리에서 그동안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해 온 소련의 입장이 어느정도 충족되는가에 따라 다시 한번 긴장의 수위가 조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 북한,김일성 방중 확인/노동신문,“9월 심양서 강택민과 회담”

    【도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중국인민군의 한국전 참전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영구불멸의 조중 친선」이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최근 김일성 주석의 중국방문과 금년도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북한방문은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세계에 과시하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고 이날 도쿄에서 수신된 평양방송이 전했다. 평양방송은 북한 주석 김일성이 지난 9월11일 중국 심양을 극비리 방문,강 총서기와 회담한 사실을 보도해 김의 방중설을 북한당국이 처음으로 확인했다.
  • 「정치대국」 겨냥한 일의 해외파병

    ◎입안뒤 암중모색 40일만에 「파병」 낙착/가이후,“집단안보” 들어 의회돌파 시도 자위대 해외파견을 위한 근거법인 일본의 「유엔 평화협력법안」은 구상단계로부터 「파병국회」인 제1백19회 임시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그 내용이 여러차례 바뀌는 우여곡절을 거쳤다. 그 내용 또한 지난 8월29일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최초로 표명했던 구상과는 비할 수 없을만큼 달라졌다. 당시 가이후총리는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일본」이라는 모토아래 중동공헌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유엔 평화협력대 구상을 비쳤다. 이와 함께 『자위대의 해외파견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단호히 잘라 말하고 협력대는 민간인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ㆍ수송ㆍ통신분야에서 협력임무만 띠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40여일만에 유엔 평화협력대의 중핵이 육ㆍ해ㆍ공 자위대로 급변했다. 신분은 협력대와 겸임이며,소형무기의 대여,해상보안청의 항공기탑재선박도 파견할 수 있다는 엄청난 내용으로 바뀐 것이다. 본래 자위대 해외파견에 앞장 서고 있는 사람은 자민당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간사장이다. 그는 9월8일 자민당 연수회에서 『현행 헌법하에서도 유엔에 협력하는 것이라면 자위대의 해외파견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외무성측은 자위대의 색채를 희석시키기 위해 「자위대 휴직,협력대로의 전출」이라는 방식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자민당수뇌가 「전출」에 의한 신분변경안은 「고식적인 수단」이며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9월19일 오자와 간사장과 이시카와 요조(석천요삼) 방위청장관이 회담,협력대원과 자위관의 신분을 그대로 갖는 「겸임」으로 할 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가이후 총리는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9월27일 『자위대원에는 조직도 포괄된다』라며 자위대의 부대단위 참가를 인정했다. 일본정부는 다시 10월5일에는 『자위관의 임무가 엄연히 남게되는 「겸임」으로는 지휘권의 2원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신분은 그대로 두되 임무는 협력대의 업무만을 수행하는 「파견」으로 한다』고 결정했다. 또 6일에는 『수송부문에 국한하여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는 자위대원으로써 직접 파견하고,육상자위대는 협력대에 참가한다』는 2원화 방침을 밝혔다. 이때 중동을 순방중이던 가이후 총리는 8일 동행기자들과의 간담에서 『무력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파견이 아니라 협력대에 위탁시키는 것』이라며 「위탁파견」 형식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러나 가이후총리는 9일 『자위대에 수송면에서의 위탁은 하지 않으며,지휘권은 일원화시켜 협력대에서 모두 흡수토록 한다』고 발언했다. 육ㆍ해ㆍ공 자위대를 전부 협력대에 포함시키며 지휘권도 본부장인 총리가 장악한다는 내용이었다. 『장차 유엔군이 창설될 경우,예컨대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자위대가 참가하는 것은 현행헌법의 범위내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헌법 신해석에 관한 일본정부의 견해이다. 여기에 가이후 총리는 「집단안전보장」 차원이라는 생소한 개념까지 끌어 들였다. 지금 유엔군 창설의 움직임은 없다. 또 일본이 이의 실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흔적도 보이지 않으며,그럴 계제도 아니다. 그런데 왜 유엔헌장에 규정된 「집단안전보장」 문제를 끌어냈는지,그 의도를 알 수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지적한다. 현재 상정된 유엔 평화협력법안만으로도 지금까지의 헌법해석을 크게 일탈할 염려가 있다는 견해도 많다. 지난 54년 참의원에서 채택된 「자위대의 해외출동 금지」 결의는 물론,『자위대의 해외파병은 헌법 제9조 1항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는 종래의 일본정부 견해로부터도 분명히 드러난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이미 아시아 근린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패전의 교훈으로부터 두번 다시 해외에 군사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평화주의 노선은 세계 각국에 알려져 있다. 그것이 단기간내 붕괴되는 모습 자체가 문민통제의 결여로써 타국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불가사의한 느낌을 갖게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한다.
  • “농산물개방압력 중지를”/한 농협회장,미 힐스대표에 요청

    【워싱턴=김호준특파원】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에 대한 한국농민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구미를 순방중인 한호선 농협중앙회장 일행은 9일 미무역대표부(USTR)로 칼라 힐스 대표를 방문,미국의 대한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회장은 한국의 농산물시장 개방과 관련,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며 주요 기간소득작목의 수입개방은 불가하다고 역설하는 한편 농산물수입국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 초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한국농민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힐스대표는 한국농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전제한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한 한국농민의 반응이 너무 과민한 것 같다면서 한국농업의 구조조정에 필요한 유예기간이 허용된다는 사실을 인식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힐스대표는 또 각국 농민의 생존권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의 미국의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다고 한회장은 전했다.
  • 한ㆍ중 월말 고위 협의/북경측 아­태 각료회의 가입 논의

    한중 양국은 빠르면 이달말쯤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릴 제3차 아ㆍ태각료회의(APEC)에 중국이 회원국으로 참가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고위실무 협의에 착수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한중간의 이같은 합의는 그동안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중국의 국제무역촉진회(CCPIT)간에 계속돼온 무역사무소 설치 협상이 오는 15일 이선기 무공 사장의 방중을 계기로 최종 매듭지어질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양국 정부 차원의 교섭이 공개적이고 공식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한중 관계정상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중국측이 다음주중에 중국의 APEC 가입과 관련한 한중 정부간 고위실무 교섭일정 등을 우리측에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중에 이에 따른 본격교섭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 무역사무소 교환 개설방침/중국,김일성에 양해얻어

    ◎박철언의원 밝혀 아시안게임 기간중 중국을 방문했던 박철언 민자당 의원은 8일 『방중기간 동안 중국측 각료들과 만나 한중 수교 및 경협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히고 『중국측이 북한 김일성이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심양을 방문했을 때 김일성에게 한중 무역사무소 설치를 통보하고 양해를 얻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중국측과 접촉해본 결과 지금까지 한국에 대해 견지해온 정경분리원칙에 다소 변화가 있는 듯한 감을 받았다』면서 『중국측은 양국간에 설치될 무역사무소도 북한과의 관계 때문에 명칭만 무역사무소로 하되 기능은 얼마든지 확대해도 좋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중국측이 김일성과 만난 결과 북한은 경제파탄과 국제적인 고립 외에도 세습체제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히고 『북한은 앞으로 한국내 3당통합정국의 불안과 반체제 세력의 확산에 기대하면서 루마니아 등 동구권이 겪었던 국내 소요사태에 직면할 경우 파국을 모면하기 위한 국지전이나 전면전을 도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말 김종인 청와대 경제수석의 방중 때 한중 국교정상화의 조건으로 아시안게임에 대한 지원 및 25억달러 규모의 경협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북방 4도 모두 반환 촉구/가이후 일 총리,소에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은 8일 소련이 쿠릴열도4개도서(일본명 북방영토 가운데 2개를 반환하겠다고 제의한데 대해 조심스러운 환영을 표시했으나 이를 둘러싼 45년간의 외교적 마찰을 종식하는 돌파구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동을 순방중인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는 이날 수행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로서는 4개 도서 전부를 반환해야만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외무장관도 『이번 제안은 일 소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임을 시사한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4개 도서 전부를 반환하는 것이 소련­일본 관계의 기본적 개선의 가장 중요한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 EC,군사기능 수행 논의/외무회담 개막

    ◎페만위기 대응역할확대 모색/“대 이라크전 불가피” 영 사령관 【베니스ㆍ마드리드 로이터 UPI 연합 특약】 EC(유럽공동체) 12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6일 페만사태로 야기된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에 들어갔다. 이 회담에서는 경제공동체인 EC가 군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사문제논의는 지금까지 EC에서는 금기시되어 왔으나 페르시아만 사태로 EC도 군사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 EC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오는 12월13일 개최되는 EC정상회담에서 군사문제가 논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EC외무장관 회담에서는 대 중국 관계정상화 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페인은 6일 외무장관이 EC 고위관리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EC는 중국이 지난해 민주화시위를 유혈진압한 뒤 중국과의 고위접촉을 금지하는등 대 중국 제재조치를 시행했으며 중국이 페만사태에서 서방측과 보조를 같이함에 따라 중국과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EC 외무장관들은 미국과 EC와의 관계를 규정하는 EC­미국공동선언 계획을 논의,안드레오티 이탈리아총리가 다음달 12일 방중기간중 미국과 앞으로의 정치적결속을 보다 다지는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탈리아는 현재의 EC 결정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느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문제도 마련했으며 EC가 영ㆍ불을 대체 유엔상임이사국으로 하는 문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ㆍ니코시아ㆍ런던 로이터 연합】 피터 델라 빌리에르 페르시아만파견 영국군 신임사령관은 5일 페르시아만전쟁은 피할 수 없으며 앞으로 수개월이 이라크와의 대치상황에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페르시아만 파견 영국 육해공군을 총지휘할 빌리에르 사령관은 부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떠나기 하루전인 이날 밤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년 11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신문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기간에 페르시아만에서 중대한 사태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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