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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 신화’ 이룬 벤처갑부들

    권성문 KTB 사장이 최근 잡코리아의 지분 매각으로 단숨에 ‘벤처 갑부’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대박 신화’를 터뜨린 벤처 기업인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벤처 부호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경영인은 방준혁(37) 전 플레너스 사장. 방 전 사장은 지난해 플레너스 지분 400만주(18.78%)를 CJ측에 팔아 800억원 가량을 벌었다.2000년 3월 게임업체 넷마블을 설립한 지 4년 만에 대박을 터뜨렸다. 김정률(52) 전 그라비티 회장도 벤처 대박 신화의 한 획을 그었다. 게임업체인 그라비티 대주주였던 김 전 회장은 지난 8월 말 보유 지분 52.4%(364만 619주)를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투자펀드에 총 4000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 4000억원은 IT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특급 대박. 그는 2000년 창업 자금 5억원으로 그라비티를 설립한 지 5년 만에 국내 벤처업계 사상 최고 갑부의 주인공이 됐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했던가. 김 전 회장은 최근 공금 횡령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 수년간 600만달러 가량을 유용한 사실을 시인하고, 스스로 이자를 덧붙여 730만달러를 회사에 지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를 내부 경영권 싸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소프트뱅크쪽 류일영 대표가 지난 달 부임한 이후 김 전 회장 계열인 윤웅진 대표가 사임하는 등 소프트뱅크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있어 이번 사건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권성문(44) 사장의 두차례에 걸친 ‘대박 스토리’도 화제다. 권 사장은 2001년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 지분을 미국 이베이사에 팔아 600억여원의 매각 차익을 거둔 데 이어 최근 잡코리아의 지분(65.5%)을 미국 취업 포털 ‘몬스터닷컴’에 매각,634억원을 또 벌어 들였다.4년새 무려 1200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거뒀다.그러나 ‘돈방석’에 앉기 전에 권 사장도 적지 않은 시련을 거쳤다.2001년 벤처 거품이 사라진 이후엔 1년간 미국에서 은둔생활을 했으며,KTB를 설립한 이후 실적 부진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했었다. 김화수(35) 잡코리아 사장도 ‘벤처 갑부’ 대열에 합류했다. 김 사장은 잡코리아 지분 11.75%를 보유,100억원에 가까운 대박을 터뜨렸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책꽂이]

    ●한국현대사강좌(양호민 등 지음) 8·15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현대사 보고서. 남북한 관계와 북한 사회주의 건설과 좌절, 한국 정치사, 한미동맹사 등을 5권에 나누어 담았다. 각권 1만 5000원. ●살아있는 우리 헌법 이야기(한상범 지음, 삼인 펴냄) 헌법학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지은이가 진보적 시각에서 우리 헌정사와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 권력기구 및 정치기구, 미국과 일본의 헌법 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썼다.1만 8000원. ●마리아(자크 뒤켄 지음, 고선일 옮김, 빗살무늬 펴냄) 역사학과 신학을 토대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 덧씌워진 왜곡된 이미지의 실체와 그 배경을 밝힌 책. 마리아를 둘러싼 교리와 그녀의 부모와 자녀들, 아들 예수와의 관계 등에 감춰진 의혹 등을 담았다.1만 1000원. ●내 눈물에 당신이 흐릅니다(김재영 지음, 한얼미디어 펴냄) 4년 동안 연해주에서 생활한 자원봉사자 부부의 고려인들의 삶에 대한 기록. 구한말 가난과 수탈을 피해 연해주로 건너와 갖은 역경을 겪으며 살아온 고려인들의 모습을 그렸다.1만 2000원. ●폭군들(다니엘 마아어슨 지음, 임경민 옮김) 네로, 이반, 스탈린, 히틀러, 후세인 등 역사상 대표적인 폭군 5인의 은밀하고도 기이한 사적 이야기. 그들이 어떻게 권좌에 올랐고, 무엇이 그토록 잔인하고 기이한 성격을 지닌 폭군으로 만들었는지 등을 흥미롭게 풀어냈다.1만 5000원. ●노영심의 보이지 않는 선물(노영심 지음, 열림원 펴냄)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선물과 사람, 인생에 관해 그려낸 맑고 향기로운 이야기 모음집. 진정한 선물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생각하는 마음, 일상을 끌어안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결국 인생 자체가 커다란 선물이라는 성찰을 전한다.1만원. ●인재 포석의 명인(이기홍 등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박태준 전 포철 회장, 남덕우 전 총리, 임권택 영화감독, 김성근 야구감독, 방준혁 CJ인터넷 사장 등 인재를 잘 고르는 명인 11인의 노하우를 담았다.9800원. ●생각하는 경영(헤르만 시몬 지음, 장혜경 옮김) 생존과 성장이라는 전장의 한 복판에 서 있는 기업에 절실한 것은 단기적 방편이 아니라 깊이 있는 전략임을 강조한다. 숙고, 고민, 창의성, 역발상 등 경영자에게 끊임없이 생각이라는 화두를 제기한다.1만 3000원.
  • CJ, 인터넷사업 본격 진출

    CJ그룹이 인터넷 포털·게임기업 플레너스를 인수해 인터넷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CJ엔터테인먼트와 CJ㈜는 8일 플레너스와 지분인수 계약을 맺고 플레너스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CJ그룹이 인수하는 플레너스 주식은 플레너스 최대 주주 방준혁(36) 사장의 주식 485만주(22.8%) 중 400만주(18.8%)로 매입가격은 주당 2만원씩 총 800억원이다. 인수대금 800억원은 CJ엔터테인먼트가 420억원,CJ가 380억원씩 출자하며 방 사장의 경영권은 향후 3년 동안 보장된다. 이에 따라 CJ는 기존 사업에 인터넷·게임사업을 더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기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과 플레너스의 인터넷 플랫폼을 연계해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방 사장은 2000년 게임업체 넷마블을 설립한 지 4년 만에 800억원을 현찰로 움켜쥐는 ‘코스닥 드림’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그의 인생 역정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방 사장은 프랜차이즈 컨설팅과 인터넷영화,위성인터넷 사업에 손을 댔다가 망한 적이 있다. 그래도 그는 이런 실패 때문에 오늘의 넷마블이 있었다고 믿는다.방 사장은 8명의 게임 개발자들과 넷마블을 설립해 테트리스와 알까기 등 웹보드 게임으로 2년 만에 매출액 대비 58%의 순이익을 내는 알짜 기업으로 키웠다. 박건승기자 ksp@˝
  • 포털업계 ‘마케팅 대전’

    인터넷 포털업체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올해 ‘마케팅 대전’으로 번질 조짐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사장 이재웅)과 네이버(NHN·사장 김범진)가 이미 카페 상표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플레너스와 네이트닷컴 등이 최근 검색·게임 포털시장 진출을 선언,기존 업체간 불꽃튀는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포털시장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기업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사장 서진우).지난해 야후코리아를 끌어내리고 검색 3위에 올라선 네이트닷컴은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지원으로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마케팅 비용만 수백억원에 이른다.네이트닷컴은 올해 게임포털과 검색서비스,네이트온,싸이월드 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게임·검색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잡을 전략이다. 플레너스(사장 방준혁)도 종합인터넷서비스사를 표방하며 최근 검색포털 ‘마이엠’을 개설했다. 2006년까지 업계 4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마이엠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5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는다. 인터넷 검색시장 선두인 네이버(NHN)와 다음도 두둑한 ‘실탄’으로 후발업체의 공격을 차단할 전략이다.다음은 네이버를 추격하기 위해 메일과 검색서비스,브랜드 마케팅에 더욱 과감한 베팅에 나선다.지난해 온라인쇼핑몰 진출로 137억원의 마케팅비를 사용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소폭 늘어난 14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NHN도 해외시장 개척과 검색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비용에 20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게임포털 시장도 ‘전운’이 감돌고 있다.넥슨이 최근 게임포털을 시작한데 이어 웹젠과 엔씨소프트 등도 조만간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이에 따라 기존 ‘터줏대감’격인 한게임과 피망,넷마블과 피할 수 없는 마케팅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경제 플러스 / 넷마블 신임사장에 노병렬씨

    넷마블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전문경영인 출신인 노병렬(盧炳烈·44)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방준혁 전 사장은 서비스 기획 이사를 맡게 된다.
  • “VOD가 인터넷사업 수익모델 될 것”방준혁 넷마블사장 전망

    “인터넷사업의 향후 수익모델은 그간의 게임,검색광고에 이어 주문형비디오(VOD)가 될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모회사인 플레너스와의 합병을 최근 발표한 방준혁(房俊爀·사진·36) 넷마블 사장은 29일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포털로 회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두 회사의 합병은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탄생이자 ‘새우가 고래를 잡아먹는’격으로 자회사가 모회사를 인수한 결과 때문에 눈길을 모았다. 넷마블은 지난 2001년 11월 당시 로커스홀딩스였던 플레너스에 100억원의 가치로 인수됐다가 1년 반만에 기업 가치가 29배로 급증,자회사의 대표가 지분율 23.4%로 모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인터넷 게임에서 시장 점유율 39%를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은 19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강우석 감독과 국내 최대 영화투자 배급사인 시네마 서비스가 있는 플레너스는 현재 한국 영화시장 점유율 1위다. 방 사장은 국내 최초 인터넷 영화관 설립,위성인터넷 VOD사업 등을 했다가 크게 망한 적이 있다.2000년 넷마블을 설립하면서는 ‘절대정숙’‘업무집중’을 사무실에 써 붙이고 근무시간에 잡담을 금지하는 등 직원들에게 철저한 책임의식을 강조했다.역사가 짧은 벤처기업은 조직의 이익이 먼저고 넘치는 자율과 창의는 오히려 대기업에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군사문화’로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본인은 전셋집에 살면서 지난 2월 경영성과금 31억원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철저하게 업무 성과와 조직 문화를 강조한 것이 적자에 허덕이던 게임회사를 1년만에 매출 270억원의 1위 게임포털로 바꿔놓았다. 윤창수기자 geo@
  • 경제 플러스 / 플레너스·넷마블 합병 승인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상)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온라인게임 업체 넷마블(대표 방준혁)과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8월 중 합병절차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1대 1로 결정됐다.플레너스의 주가 2만 582원을 기준으로 하면 넷마블의 가치는 2920억원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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