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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공간 범죄 책임 물을수 있나/독 검찰기소 논란

    【베를린 연합】 독일 검찰이 인터넷 서비스회사인 컴퓨서브사 독일본부장을 음란물 및 나치선전물 배포방조혐의로 기소,가상공간의 법적 책임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뮌헨 검찰은 『지난 95­96년 많은 아동 포로노,폭력,섹스,수간 사진 게재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펠릭스 좀 본부장을 지난 2월26일 기소했다. 검찰은 또 컴퓨서브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일부 컴퓨터 게임들이 『폭력 찬양』을 금지하는 독일 법률을 위반하고 있으며 불법화된 아돌프 히틀러의 사진과 나치 심볼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찰의 기소는 가상공간내 활동을 사법당국이 간여할 수 있는지,간여할수 있다면 회원들의 자유로운 「범죄 활동」에 대한 책임을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물을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야기하는 한편 이와 유사한 사건에 대한 첫번째 선례를 남기게 될 전망이다.
  • 12·12 상고심 선고­「전·노씨 비자금」 판결 이유

    ◎대통령 「통치자금」도 뇌물 인정/“직위만으로도 국책사업 등 영향” 판시/“은행에 차·가명 확인의무 없다” 판례 깨 대통령이 「통치자금」으로 받은 돈도 뇌물이다.은행은 차·가명 계좌의 실제 주인을 확인할 의무가 없다. 대법원은 17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사건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이원조 피고인 등 피고인 4명과 검찰의 상고를 『이유 없다』고 기각,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한 이유와 특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직무를 포괄적으로 인정,재벌이 전·노 피고인에게 건넨 5천억여원과 7천억여원을 뇌물로 인정한 점이다.헌법과 법령에 비춰볼 때 대통령의 직위 자체만으로도 각종 국책사업이나 이권사업 등에 영향력을 미친다고 판시했다.이 때문에 뇌물은 대통령의 개별적 직무에 특정될 필요가 없으며,뇌물공여자가 구체적인 대가나 청탁을 하지 않더라도 뇌물죄가 성립된다고 강조했다.정치자금·선거자금·성금 등의 명목으로 정치인에게 건네지는 금품도 뇌물이라고 판결해 주목된다.뇌물을 알선하거나 수수를 방조한 금진호 피고인 등의 원심을 확정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금융기관이 돈주인에 상관없이 실명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형법상의 업무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천명한 점이다. 대법원은 다수의견을 통해 금융기관이 구태여 전주가 누구인지를 확인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93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금융 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경제명령」의 미비 탓이라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금융기관이 실명전환 사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거래자의 실명여부를 확인하면 되고 ▲긴급명령에 금융기관이 돈의 실주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볼 근거가 없으며 ▲금융기관이 자금출처에 대한 조사·확인의 권한이나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판결은 대법원이 지난해 11월29일 합의 차명에 의한 실명전환이 금융기관에 대한 업무방해죄에 해당된다고 판결한 기존 판례를 깨뜨린 것이어서 향후 판결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특히 업무방해죄에 대한 무죄 판결은 차·도명 금융계좌의 실명화와 검은 돈의 양성화를 목적으로 93년 8월12일 전격 시행된 금융실명제의 골격을 뒤흔든 일대 「사건」이어서 실명전환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우려된다. 최근 경제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금융실명제의 긴급명령에 대한 법제화 등 정부의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 비자금사건 8명 상고기각/이원조씨 2년6월 확정… 곧 수감/대법

    □최종형량 ·이현우 4년 ·이원조 2년6월 ·안현태 2년6월 ·금진호 2년6월(집유4년) ·김우중 2년(집유3년) ·최원석 2년6월(집유4년) ·정태수 무죄 ·이경훈 무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관련,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이원조 피고인이 징역 2년6월의 형이 확정돼 복역하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변칙 실명 전환해 준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과 이경훈 전 (주)대우대표,금진호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다.금피고인은 그러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방조죄가 원심대로 인정돼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윤관 대법원장·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17일 이 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전원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에게 1백억∼1백5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 피고인과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피고인에 대해서도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의형이 확정됐다. 뇌물수수죄가 적용된 전 청와대 경호실장 이현우 피고인은 징역 4년에 추징금 6억1천만원을 확정받았다. 이원조 피고인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방조죄가 적용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모든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에게 공여한 돈은 명목에 관계 없이 직무에 관한 것으로 인정되므로 피고인들의 행위는 뇌물공여와 뇌물방조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금융실명제의 긴급명령은 금융기관이 실명전환 청구자의 실명 여부만 확인토록 하고 있어 실질적인 권리자를 조사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업무라고 볼 수 없다』며 업무방해죄 부분을 원심과 같이 무죄로 판단했다. 이어 열린 전두환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대법원 형사1부(주심 정귀호 대법관)는 이 사건 피고인 가운데 유일하게 상고한 안현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원심대로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5천만원의 형을 확정했다.
  • 중·영/홍콩 정치규제안 갈등

    ◎중,자금 해외모집 금지 법률규정 결정/영·인권주의자 “민주화 지원 탄압” 반발 중국정부가 오는 7월1일 주권반환 이전에 사회·정당활동 및 기본권과 관련된 홍콩 기존법률 개정작업을 강행하고 이어 중·영 사이의 갈등및 홍콩내 마찰이 일고 있다. 중국 관영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14일 공공질서법과 사회단체법 등 관련법안 개정안이 다음달 열리는 「홍콩특별행정구 임시입법회의(PLC)」전체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중국정부가 영국 홍콩정청의 반대 속에 홍콩의 기존 국회와는 별도로 구성한 PLC를 통해 관련 법안을 개정한다는 것이다.개정이 확정되면 주권반환후 홍콩내 시위는 허가제로 바뀌게 된다.모든 정치단체의 국외 모금및 자금유입이 금지되고 찬조가 제공되는 해외회의 참석 등도 조사대상이 된다.사회단체법 개정안은 『반중국적인 정치활동을 막기 위한 조치』도 규정하고 있다. 중국의 이같은 결정은 홍콩내 반중국 활동에 대한 예방조치이자 경고로 해석된다.해외 반중국세력과의 연계활동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들어있다.이에 앞서 PLC는 지난주 광동성 심에서 회의를 열고 휴일관련 조례및 의사규칙을 제정,법령제정업무에 돌입하는 등 실질적인 국회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영국정부는 물론 홍콩내 민주인사들과 인권단체들은 이같은 중국측 결정을 반민주적이며 인권을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 영장기각 판사 고소/사기 피해자 “직권 남용” 주장

    서울 은평구 불광 주택조합 사기피해대책위원장 최병곤씨(54)는 20일 서울지법 서부지원 모 판사가 사기 피의자를 신문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담당 판사를 직권 남용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른 영장실질심사 실시 이후 판사가 고소되기는 처음이다. 최씨는 소장에서 『피의자 인권도 중요하지만 피해자의 생명·재산·권리도 보호돼야 한다』면서 『판사가 지능적인 사기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해 또다른 범행을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테이프」 훔치고 감추고 조작까지/경실련 도덕성 먹칠“존폐위기”

    ◎“관료화로 창립취지 퇴색… 압력단체 변모” 비판/박경식씨 “민원빌미 기업에 금품갈취” 주장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졌다. 김현철씨의 비리의혹을 담은 비디오테이프의 절도·은폐·편집사건과 관련,시민단체의 생명인 도덕성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데다 핵심 간부가 사법처리를 받을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실질적 책임자인 유재현 사무총장(48)과 양대석 사무국장(39)은 18일 사퇴했다. 유총장은 이날 하오 서울 종로구 경실련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로부터 신뢰받던 경실련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밝혔다. 유총장은 『경실련이 앞으로는 논의와 합의를 통해 모든 일이 처리되는 성숙한 집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충고로 회견을 마쳤다. 그는 8년 동안 몸담았던 경실련을 떠나기가 서운한 듯 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실련은 지난 89년 7월 사회정의 실현과 부정부패 추방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90년 이후 국내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시민운동을 전개하며 최대의 시민단체로 떠올랐다.특히 90년대에 들어 이념 대립이 퇴조하고 정치공간이 확대되면서 조직을 확장,현재 43개 지방조직과 2만5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거대조직으로 성장했다.또 해외 시민단체와도 연계,국제적 시민운동단체로까지 부상했다. 이 과정에서 경실련이 사용한 최대의 무기는 「일체의 정치적 색깔을 배제한 도덕성」이었다. 그러나 정책위원장으로 일했던 박세일 서울대교수가 청와대 사회복지 수석비서관으로 중용되고,초대 사무총장이던 서경석목사가 총선에 출마해 낙선하는 등 일부 핵심인사들의 정치 행보로 『정치 입문을 위한 디딤돌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경실련은 사회 현안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순수하지 못한 압력단체로 변질됐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비디오테이프 사건의 서울 G남성클리닉 원장 박경식씨는 『경실련이 민원을 제기한 것을 문제 삼아 일부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치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실련 박병옥 정책실장은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며 박씨의 주장을 일축했다. ◎대국민 사과문 발표 한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위원장 이근식)는 이날 하오 7시에 비상회의를 열고 유총장과 양국장의 사표 수리문제를 처리하고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했다.
  • 경실련 양 국장 철야조사/테이프 입수경위 추궁

    ◎유 총장도 사법처리키로 김현철씨의 YTN 인사개입 관련 통화내용이 담긴 비디오테이프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출두한 경실련 양대석 사무국장(39)을 상대로 테이프를 입수하게 된 경위등에 대해 밤샘 조사했다. 경찰은 금명간 경실련 유재현 사무총장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박경식씨는 지난달 20일 도난당한 것 외에는 테이프를 자진해서 공개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유총장과 량국장 등은 지난해 말 박씨가 음성 테이프를 스스로 보내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실을 가리기 위해 유총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국장을 상대로 박씨의 방에서 테이프를 몰래 갖고 나온 뒤 자신의 집 인근 야산에 묻은 경위 등을 추궁했다.또 지난 13일 경실련이 비디오테이프의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유총장과 사전에 공개여부를 협의했는지 조사했다. 경찰은 유총장이 사전논의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 양국장과 마찬가지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죄를 적용,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 박씨도 조만간 불러양국장과의 대질신문을 벌여 지난해 말 테이프를 경실련에 보낸 적이 있는지와 테이프 절도를 방조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통신비밀보호법을 적용해 사법처리키로 했다.
  • 인천 서·수원 장안 보선 갈수록 혼탁

    ◎여·야 폭로전/“수서비리 주범” “지역신문 매수”/흑색선전 난무속 후보간 고소·고발 잇따라 5일 치러지는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의 보궐선거가 혼탁조짐을 보이고 있다.흑색선전물이 나돌고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가운데 여야간 「폭력 자작사기극」·「생활정보지 매수공작」 공방이 뜨겁다.이를 뒷받침하려는 듯,여야 후보간 고발·고소도 뒤따르고 있다.중앙선관위가 특별단속반 70명을 투입했지만 이미 공명선거의 분위기는 아닌듯 하다. 인천의 경우 신한국당 조영장 후보측은 2일 국민회의 조한천 후보측을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발했다.신한국당측은 국민회의 선거운동원들이 신한국당 선거운동원들을 폭행하고도 마치 자기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가장,조영장 후보측을 고소했다고 유포한 것은 비열한 자작극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회의도 신한국당이 불법·탈법·부정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한국당이 이른바 「아줌마 부대」를 동원,밤 12시까지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특히인천에서 신한국당 후보는 중앙당의 지시와 방조아래 칼러판 불법 홍보물을 당원용으로 가장,가가호호에 투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조한천 후보측도 2일 조영장 후보를 불법 홍보물 부착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수원 장안에서는 자민련이 신한국당의 생활정보지 매수공작을 제기했다.신한국당 이호정 후보측이 수서사건과 관련해 자민련 이태섭 후보를 비난하는 불법유인물을 생활정보지인 「K신문」에 실었다는 내용이다.이 과정에서 신한국당측은 K신문 간부를 매수했다는 것이다.이태섭 후보측은 K신문 발행인을 후보자 비방죄로 고발했고 이호정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호정 후보측은 『무관한 일이며 「경수로신문」을 알지도 못한다』고 주장했다.정면대응할 필요나 가치가 없으며 다만 이태섭 후보의 수서비리 관련을 부각시키는게 낫다는 전략이다.그래서 2일 합동연설회에서 이후보는 『수서비리 전과자를 수원대표로 뽑아서는 안된다』며 이태섭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번 보선도 역시 선거무효공방이 일 것 같다.
  • 자녀와 함께… 주말 봄나들이 7선

    ◎자연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의 현장 탐방/애기봉­육안으로 북녘땅 볼수있어/이천 도자기­조선백자 요람… 온천도 즐겨/여주 신륵사­원효대사 창건… 관광지 지정/아산 현충사­주변에 민속박물관 등 즐비/오두산 전망대­북한의 어제와 오늘 한눈에/철의 삼각지­「동강난 철마」·노동당사 현존/강화도­국난 극복의 역사흔적 많아 상춘의 계절이다.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봄기운이 돌기 시작한다.남녘에서부터 꽃소식도 올라온다.이때쯤이면 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주말에 가까운 곳이라도 야외로 나가 긴 겨울의 여운을 떨쳐버리려 할 때이다.자연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녀들을 위해 더없이 좋을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 가운데 『주말 봄나들이 7선」을 선정해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광안내부(02­757­0086)나 PC통신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및 01410 서비스에서 관광정보데이터베이스(GO KOTOUR)를 통해 교통 숙박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남쪽에서 흘러드는 한강과 북녘에서 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오두산에 세워졌다.해발 140m에 자리잡은 원형전망실에서 북으로는 개성의 송악산,남으로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등을 바라볼 수 있다.북한의 실상과 남북관계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실 등을 둘러볼만 하다.주변에 장릉 공릉 순릉 영릉 임진각 자유의 다리 판문점 화석정등의 명소가 있다. ▷철의 삼각 전적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강원도 평강을 정점으로 철원과 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 전적지는 6·25때 중부전선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6.25의 참상을 알려주는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 옆에 누워있는 기차의 잔해,열흘동안 고지의 주인이 무려 24번이나 바뀌었던 백마고지,주민수탈의 본거지였던 노동당사 등 곳곳에 전적지가 널려있다.또 북한의 남침용 제2땅굴이 발견되었으며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주변에 삼부연폭포 순담계곡 명성산 고석정 등이 유명하다. ▷강화도◁ 인천광역시 강화군단군왕검이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마니산에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리까지 국난을 극복한 역사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다.특히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가족단위 문화유적탐방지로 적합하다. ▷애기봉◁ 경기도 김포군 하성면.애기봉은 병자호란때 평양감사와 기생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있는 곳으로 북녘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곳이다.북한에서 마주 건너다보여 크리스마스때면 대형 트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고 불탄일에도 각종 종교행사가 열린다.문수산성 약암온천 김포향교 장릉 등이 있다. ▷이천 도자기마을◁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이웃 광주군과 함께 조선 500년 도자기 역사가 서려있는 곳으로서 조선백자의 요지이다.일대에 80여개의 도자기업체가 몰려있고 도자기 제작과정을 안내받을수 있다.인간문화재 지순택씨가 제작하는 청자 및 백자와 청자로 유명한 고 유근형옹의 해강도자기 미술관이 특히 유명하다.이천온천 설봉호수 남한산성도립공원 천진암성지 등을 둘러볼만 하다. ▷신륵사 관광지◁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북내면·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신륵사가 있으며,32만여평이 관광지로 지정 개발되어 퍼팅장 족구 배구 농구 등 체육시설과 강변지구 야영지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여주장가남장 대신장 등 5일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으며 쏘가리매운탕 메기.장어구이 염소요리 등의 식도락을 즐길수 있다. ▷현충사◁ 충남 아산시 염치읍.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1706년 숙종32년에 세워졌다.66년에 정부에서 경역을 확장하고 온국민의 성지로 가다듬었다.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일생기록화인 십경도가 있으며 국보76호인 난중일기와 보물 326호 장검 등이 전시된 유물관,충무공이 살던 집,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온양온천 아산온천 도고온천 아산만방조제 온양민속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다.
  • 불 불법이민자 101명 추방/이민법 강화 첫날

    ◎남아인 본국 강제송환 【파리 AP 연합】 프랑스는 하원이 불법이민자 단속강화법을 승인한지 하룻만인 27일 아프리카출신 불법이민자 101명을 본국으로 강제 추방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전세기편으로 자이르와 말리 등 아프리카 국가 출신 불법이민자들을 각각 본국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프랑스 정부의 불법이민 단속강화 정책에 반대해온 인권단체와 예술인,지식인들은 이번 강제추방조치에 대해 『정략적인 조치』,『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일제히 비난했다.
  • 중앙집권제 유지될까(등 이후 중국대륙:3)

    ◎개방바람에 커지는 지방 목소리/23개 성 독립국 버금가는 경제자율권 행사/소수민족도 이탈 움직임… 강 체제의 과제로 등소평의 죽음은 중국정치의 마지막 카리스마가 사라졌음을 의미한다.비공식적인 인간관계와 인적인 연결고리를 통해 각 지역 및 집단의 이익과 이해를 조정하던 통합의 구심점이 사라진 것이다. 그의 죽음으로 이제 중앙정부는 저마다 주장과 요구의 강도를 높일 각 지방의 목소리와 행동을 어떻게 수용하고 조화시켜 나가느냐는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강택민이 등소평처럼 강력하게 지방과 군부를 장악할 지도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불안은 커지고 있다. 광동성 등 경제개혁의 선두를 달리는 지방의 목소리는 강택민체제의 대응여하에 따라 불협화음의 정도를 넘어 판을 깨뜨리는 분열의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현재 중국의 23개성은 개혁·개방정책이후 대외무역권,재정권,기업운영권 등 경제적으론 사실상 독립국가에 버금가는 수준의 자율권을 행사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성장 등 지도급인사에 대한 인사권과 공산당의 지방조직,그리고 군부 및 징세권 등의 수단을 통해 지방을 통제해 나가고 있지만 중앙정부 자체도 지역세력과 공산당의 각 계파에 의한 합의와 조정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통제할 수단은 제한적일수밖에 없다. 중국 통합의 근본이 되어온 공산당 조직도 농촌 등 지방하부구조에서부터 흔들리기 시작하고 점차 일반국민들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하고 있어 당에 의한 지방통제도 느슨해지고 있다. 중국의 정치구조가 법과 제도화에 의존하기보다는 아직 비공식적인 인간관계와 공산당 정치국 중앙위원회같은 권력조직의 결정에 치중해 있는 것도 위기해결에는 약점이다.당의 합의가 깨어질때 중국의 통일을 지속시킬 만한 대안이나 안전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중국이라는 광대한 지역의 통합성을 유지하는 또 다른 축인 군도 변화하고 있다.전국을 7개 군구로 분할해 주둔해 있는 군대는 공산당과 함께 성 정부의 이탈을 방지할 결정적인 담보이지만 80년중반부터 가속화된 지방주둔군의 이윤추구형 경제참여방식이 군과 지방정부와의 밀착을 가져오고 있다.즉 지방정부는 공장과 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주둔군에 세수감면,신용대출,기술협력 등의 방법을 통해 군과 긴밀히 연계되고 그러한 경향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게다가 등소평과 같은 혁명제1세대의 사망으로 당에 종속적이던 인민해방군은 더욱 독립적이 되고 강택민의 군부인사는 군의 서열과 위계를 혼란시켜 군의 정치화를 가져왔다는 지적도 있다. 중앙정부가 최근 채택한 징세제도에서는 이미 중앙과 지방의 힘겨루기가 나타나고 있다.중앙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기존의 조세청부제 대신에 중앙세·지방세·공유세로 나눠 걷어들이는 분세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중 공유세는 중앙정부의 세금독점 움직임에 지방정부가 강력히 반발,타협안으로 신설된 제도이다. 지난해 2월 30개 행정구에서 실시된 전인대회에서 성급 당위원회 서기중 중앙당이 지명한 일부 현직 대표가 낙선한 것도 지방에 대한 중앙당의 장악력 약화로 해석된다.게다가 신강위구르 자치지역과 티베트 지역의 독립운동 등 55개 소수민족들에 대한 처리문제도 중국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티베트에서는 지난해 수천명이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중앙정부의 허점이 눈에 띨때 이 지역들에서 대규모 봉기가 있을수 있다. 중국대륙에서 개혁개방정책 추진과 더불어 싹트기 시작한 각 지방의 「특색살리기」 또는 「중앙정부로부터의 독립」움직임과 같은 분열 여부는 강택민정권이 앞으로 닥칠 권위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을것 같다.
  • 수천명 암약… “만단위” 주장도/고정간첩 얼마나 될까

    ◎주변 방조인물 합치면 수만명 추정 우리 사회에서 암약하고 있는 북한의 고정간첩은 몇명이나 될까.이한영씨의 권총 피격사건이 남파간첩과 고정간첩의 합작이라는 여러가지 정황이 나타남에 따라 이들의 실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안당국은 고정간첩의 수를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수천명,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 공안관계자는 『적어도 수백명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또 안기부 1차장 출신인 신한국당 정형근 의원은 수천명의 고정간첩이 암약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런가 하면 망명을 요청한 황장엽 비서는 『남한 사회에 4만∼5만명의 고정간첩이 암약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혀 공안당국을 긴장시켰다. 검찰의 고위 공안관계자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첩보를 수집하고 북에 보고하는 고정간첩이 4만∼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고정간첩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는 주변인물까지 합친다면 그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고정간첩의 수를 정확히파악하고 있는 인물은 국내에서도 2∼3명 내외일 것』이라며 항간에 나도는 숫자는 모두 추론일 뿐이라고 단정했다. 간첩의 부류에는 고정간첩,감찰간첩,침투간첩(남파간첩)이 있다.이 가운데 감찰간첩은 고정간첩의 사상적 동요 및 전향 가능성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침투간첩은 임무를 마치면 북으로 복귀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고정간첩의 도움으로 남한내에 정착,고정간첩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 황장엽 망명이후 김정일 선택/예브게니 바자노프(지구촌 칼럼)

    지난 94년 미국잡지 「아시안 서베이」에서 나와 집사람은 북한의 김일성이 죽으면 북한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었다.김일성은 지배계급뿐 아니라 북한인민마저도 그의 막강한 권력을 믿고 따랐다.반면 그의 아들은 아버지만큼 명망도 없고 난폭한 기질임에도 초월적 권력을 요구해왔다. 김정일정권 초창기부터 그를 싫어하는 지도자그룹이 생기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또 김정일이 바로 북한개혁에 최대장애물이며 폐허화된 북한경제의 주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지도자그룹이 생겨나는 것도 당연한지 모른다.이 두 그룹은 새 지도자를 무너뜨려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반대세력이 충분한 힘을 가질 정도로 조직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때문에 그럭저럭 김이 권력을 지금까지 꾸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 지지기반 붕괴 김정일은 지배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성공하지 못한 것같다.일단 그는 친척과 추종자에게 각종 혜택·특권을 주면서 권력을 유지시키고 있다.부하의 의견을 따르는 척하면서 집단적으로 북한을 통치하고 있다.다른 한편으로 측근정치,군사력과 비밀경찰에 의존하는 식의 정치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다.그러한 것은 김정일정권에 화근만 될 것이다.김정일은 개혁의 도입을 온몸으로 막고 있고 결과적으로 북한경제는 황폐화가 가속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을 막기는커녕 김정일은 전쟁 히스테리를 보이며 거의 모든 국가자원을 전쟁준비에 투입한다.북한의 실제상황과 북한정권이 말하는 슬로건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서 정권을 지탱시켜온 「노병」,주체사상의 이론가,젊은 지도자세력이 이젠 인내심을 잃고 있다.또 공개적으로 김정일에 도전장을 내게 이르렀다.의심의 여지없이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 하나가 황장엽 북한노동당 중앙위원회비서의 한국망명시도다.황의 탈출은 북한지도부를 밑바닥부터 흔들었다.김정일에 대한 반기의 신호탄이자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아무 의미없는 정책에 대한 반란이다.다른 일부지도세력은 해외로 망명하는 식으로 황비서의 길을 따를 것이다.일부는 체제내에서 감히 변화 혹은 개혁을 주장하고 나설 것이다.김정일에 대한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지도층 이반 가속 황의 망명은 베이징과 평양의 관계를 엄청나게 손상시킬 것으로 보인다.김정일은 「마지막 동지」 중국이 더이상 자신의 지지자로 남지 않을 것임을 느낄 것이다.지금까지 중국은 북한에 개혁을 권고해왔으나 오히려 북한은 중국에 대해 문제아로만 남았다.이번 문제로 다시 중국은 당황하게 됐고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는 한국과의 관계마저 장애물에 봉착했다.황탈출이후 북한은 중국에 대해 압력의 강도를 높일 것이지만 오히려 중국의 화만 자초할 것이다.이번 사건으로 한국과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만일 황이 서울로 가고 평양정부를 공격하기 시작하면 남북한의 관계는 불을 보듯 뻔하다.황서기 입에서 나오는 발표들은 미국·일본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김정일을 더욱 곤경에 빠뜨릴 것이다. ○개방정책이 최선 이런 상황에서 김정일은 두 가지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김이 계속해서 개혁에 저항하는 일이다.지도자숙청은 계속되고 북한은 새로운 내부테러공포에 휩싸일 것이다.이는 김정일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숙청이나 테러는 북한의 경제·사회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조만간 의외로 빨리 김정일정권은 무너질 것이다.내가 생각하기에 한국과 일부 북한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이러한 견해는 최선의 선택은 아닌 것 같다.이러한 시나리오는 마침내 북한내 정치엘리트 사이에 권력투쟁을 촉발시킨다.인민에 대한 통제가 약화되고 권부불신에 따른 지역봉기·내전가능성도 따른다.한국은 개입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양쪽에서 휴전선을 넘는 일이 발생한다.북한의 일부지방조직이 한국정부,정치·사회조직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고 한국의 정부·민간단체가 이를 도우려는 움직임이 벌어질 것이다.결과적으로 상황은 매우 복잡해질수 있다.체제붕괴위협을 느낀 북한공산지도부는 체제유지에 안간힘을 쓸 것이다.그들은 한국내 좌익에 동정심을 일으키거나 지원을 요청,한반도내에서는 다양한 차원의 국지전이 발발할 수 있을 것이다.혼란은 오랫동안 계속된다는 얘기다. 김정일이 만일 두번째를 선택하면 남북한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다.김정일에게 기회는 있다.제정신으로는 신봉하기 힘든,개인종교에 가까운 주체사상강조를 이제는 포기하고 내부정치·경제개혁,남한에 대한 개방정책을 선택하는 일이다.확실히 김정일은 이러한 선택이 북한식 공산주의의 종언을 구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다.그러한 두려움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아직도 두번째의 선택이 그에게는 더 낫다.김정일이 결정적인 선택을 할 시기가 분명히 다가오고 있다.
  • 망명결심후 황 비서의 메모·서신내용 요약

    ◎“주체사상 학설 왜곡… 독재 무기로 활용”/“평화통일 앞당길 수만 있다면 희생 각오” 황장엽은 지난해 망명결심을 굳힌뒤 자신의 심경과 남북에 대한 상황인식 등을 담은 문건을 11월 10,13,15일 등 세차례에 걸쳐 작성,중개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월간조선이 입수,공개한 이들 문건을 요약한다. 〈11월10일자〉 1.원래 주체사상은 김일성주석의 이름으로 마르크스주의를 극복하고 인간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히기 위해 창시된 것이다. 그러나 통치자들의 이기주의로 말미암아 이 학설은 왜곡되어 독재의 무기로 이용되고,남의 청년학생들을 기만하는데 이용되었다. 지금 짬짬이 써놓은 글은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생각을 그대로 쓰지 못한 점도 있고,방조자도 없이 짬시간에 쓰다보니 논리적으로 다듬을 시간이 없었다.당면하여 이남의 주사파 학생들과 지하조직 일군들을 계몽시켜 그들이 북의 가짜 주체사상 선전에서 해방되어 진짜 주체사상을 체득하도록 하는데 참고자료로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2.남한에서 정치적으로 나서고 싶지 않다.지금 얼마 남지않은 여생,가능하다면 주체사상을 더 알기쉽게 정리하여 조국인민에게 남기고 싶다. 3.거사는 신중히 하기 바란다.(북한은)무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여 왔다는 것,사람들이 다년간 오염되고 기만당하여 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4.잠수함사건 가지고 회담하자는 것,4자회담 참가 가능성 있다는 것 다 거짓임.절대 기회 걸지 말것. 5.명년 7월에 가서는 이문제를 단행할 것이 예견됨.그러면 할일 없게됨. 〈11월13일자〉 우리 민족을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앞당길수 있다면,그리고 세계 력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다 산 자기생명을 버리는 것은 더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동지들의 가슴아픈 희생까지 각오하고 있다는 것.경제가 파탄되고 통치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당국의 경계와 질투심이 더욱 고조됨.당국은 금년 5월9일을 계기로 나의 사상이 자기의 통치체제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공격을 개시하였으며 나에 대한 감시를 집중하고 있음.그러므로 현직에 그냥 머무러있는 것은 기대할수 없음.늦어도 6개월이내로 결론이 내릴 것같이 생각됨. 지금 지위에서 물러나서도 안전하게 살수 있다면 큰 다행이지만 나와같은 요직에 있다 물러나면 그대로 두지 않는 것이 상례로 되고 있음.당국이 꾸며낸 자료에 의하여 공개적으로 규탄받고 죽는 것보다는 그전에 자결함이 여로모로 유리함. 2월에 큰 행사가 있으므로 그때까지 나를 리용하고 소문내지 않고 내적으로 처리하려고 할수 있음. 그러나 어느때 문제가 제기될지는 예측할 수 없음. 〈11월15일자〉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혼자 희생되여도 후회할 것이 없음.그러나 전쟁이 일어나는 길밖에 출로가 없는 조건에서 어떻게 전쟁을 미리 방지하거나 일어나는 경우 손실을 최대한으로 주리겠는가.학생들과 지하조직의 역할을 어떻게 저지시키겠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문제로,민족의 운명문제로 제기됨.한편 전쟁준비를 마지막으로 다그치면서 군단장들까지 검토하는 조건에서 우리 지위가 안전하다고 볼수 없음.당국이 지금 대체로 다 파악하고 더 활동정형을 감시하기 위하여 손쓰지 않을수도 있음.그러므로 명년 2월에 가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 그 기회를 리용함이 제일 중요할 것같이 생각됨. 지금 허다한 사람들을 마구 총살함을 폭로하면서 반체제인사들을 교환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는 것이 좋을 것같이 생각됨.그들(남의 반체제인사)은 북에 오면 다 개조되든가 죽게 됨.그러나 기만당한 상태에서 남에 있으면 위험한 존재임. 민족의 운명이 지켜질수 있도록 무거운 짐 지고 잘 다녀오시오.
  • 초기 유방암 진단장비 국내 첫 도입/삼성의료원

    ◎가슴 절개 않고 입체 영상촬영술로 검사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3차원 입체 영상촬영술을 이용,유방암을 손쉽게 진단하는 검사장비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삼성의료원 일반외과 양정현 박사는 유방암 검사장비 ABBI(Advanced Breast Biopsy Instrumentation)시스템을 도입,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금까지 10건의 초기 유방암환자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BBI시스템은 유방조직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국소마취한 뒤 5∼20㎜ 길이의 카데터(의료용 가는 관)를 검사부위에 삽입,3차원 입체영상촬영술을통해 암세포 유무를 검사하는 장비. 기존의 절개 조직검사보다 진단 정확도가 훨씬 높으며,절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방원형 보존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종양의 크기가 20㎜미만인 초기 유방암 환자는 이 장비로 암세포가 확인되는 즉시 내시경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유방암은 여성 암환자의 11%를 차지하고 있지만 조기발견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 선진국의 유방암 조기진단율이 80%이상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조기진단율은 아직 30%에불과한 실정이다. ABBI시스템으로는 유관내암 단계인 0기와 1기 단계에서만 내시경을 통한 유방암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유방에 이상증세가 없더라도 30세가 넘으면 기본 검진을 받고 40세 이상은 매년 1∼2회의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양박사는 『이번에 도입한 ABBI시스템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410­2082.
  • 운동과 여성건강/김광원(전문의 건강칼럼)

    ◎심한 운동은 골다공증 등 나쁜 결과 초래/초심자 1회20분 일주일에 3회 이상이 적당 운동을 해서 체중이 조절되면 당뇨병,골절,대장암,유방암 등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운동의 강도와 종류를 선택할 때는 운동으로 얻을수 있는 건강증진 정도와 위험성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여성에게는 중등도 이상의 심한 운동은 건강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므로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격심한 운동이 필요한 운동선수,직업댄서 등에서는 지방조직이 없어지면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며 무월경증으로 이어지거나 생식능력이 없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운동량을 줄이면 월경이 다시 생기고 생식능력이 회복된다. 또 정상적인 월경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량일때는 뼈를 더욱 단단하게 하지만,월경이 없어지는 정도의 운동량은 오히려 뼈를 엉성하게 만드는 반대현상이 나타나 골다공증을 유발해 쉽게 골절이 일어나게 된다.운동의 강도와 골관절손상의 정도는 비례하며 달리는 거리와 골관절 손상의정도에도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양면성이 있다.특히 여성에서는 생식기능과 골다공증에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동량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한다.처음부터 과도한 운동목표를 잡지 말고 점진적으로 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운동권장량은 최대 심장박동수의 60∼90%의 강도인 약간 숨이 차는 정도를 유지하면서 1회 20분 이상,일주일에 3회 이상 시행을 권장하나 이 목표를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 초심자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심장이나 골관절에 무리가 생긴다.그렇다고 운동을 제한하라는 뜻은 아니다.오랫동안 숙련된 여성은 자신의 정상적인 생리리듬이 유지되는 한 운동의 강도를 높여서 즐길 수 있다.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다.
  • 아산시장 부인이 경영하는 약국/무면허 약사고용 “물의”

    ◎“시장이 불법행위 방조” 시민들 경악 이길영 아산시장의 부인인 조명자씨가 경영하는 약국에 불법으로 무면허 약사를 고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시장의 부인인 조씨는 지난 84년부터 약국개설허가를 받아 아산시 온천동에 중앙약국을 개설,이시장과 함께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6·27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약국에서 일할 수 없게되자 친척인 이병호씨(41)에게 약국운영을 맡겨 일반의약품 판매는 물론 약 조제까지 시켰다. 실제로 이씨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약국을 혼자 지키며 각종 드링크와 영양제를 팔았고 감기환자로 보이는 40대 남자에게 2∼3일분의 약까지 조제해 주었다. 현행 법규상 약국의 무자격약사고용의 단속업무는 일선 자치단체에 일임돼있으며 무자격자의 조제행위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이나 2년이하의 징역,이들을 고용한 약국과 약사는 영업정지 15일에 처하도록 돼있다. 이에대해 최모씨(38) 등 온천동 주민들은 『불법을 단속해야 할 시장이 오히려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시가 어떻게 단속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 노사협력 200사 3년간 금융혜택/올 노동정책 중점추진 과제

    ◎해고자 다수 채용땐 임금 20∼25% 1년간 지원/고열자 고용땐 장려금… 고급인력 재취업 알선 노동부는 노동법 개정으로 법·제도 개혁이 완료됨에 따라 올 노동행정의 기본목표를 잘못된 노사관행과 의식의 개선을 통한 신 노사문화 정착에 두기로 했다.노동부가 16일 확정,발표한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를 간추린다. ○만화·비디오 등 보급 ◇신 노사관계 제도의 산업현장 조기 정착=1∼2월중 수요계층에 맞춰 개정 노동법을 소개하는 만화·팸플릿·소책자·비디오테이프를 제작,보급하고 노동뉴스와 노동지 등 정기 간행물에 특집을 게재한다.장·차관을 비롯,지방조동관서와 노동교육원이 전국 주요지역에서 노동법 설명회를 갖는다.노사관계 취약지역과 주요 공단지역의 노사대표를 대상으로 장·차관이 참석하는 노·사·정 간담회와 노사관계 연찬회를 개최한다. ○세무조사 면제 혜택 ◇참여와 협력분위기 조성=변형근로제를 도입하면서 임금보전 방안을 강구하지 않아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업체 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대기업과 중소기업 100개씩 모두 200개의 노사협력 우량기업을 선정,3년동안 ▲우선대출 및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물량조정시 우대 ▲신용보증 한도 확대 ▲각종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인천 등에 인력은행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실업대비책 강구=지난해 서울·대구·광주시에 이어 인천 등 노동시장 규모가 큰 대도시에 인력은행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주요 공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 고급인력의 재취업을 적극 알선한다.고용조정 지원대상 지정업종과 지역에 해당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현행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비지정 업종·지역의 사업주도 차등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을 확대한다.사업주가 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강좌」를 개설하거나 위탁교육을 받게 하면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집단감원 등 고용조정으로 실직한 근로자를 다수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채용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20∼25%를 1년간 지원한다. ○비진학 청소년 직훈 ◇비 진학청소년 등 잠재인력의 산업인력화 추진=연간 6만명씩 발생하는 고교중퇴 및 중졸 비 진학청소년을 위해 6개월∼1년 과정의 직업훈련 특별과정을 신설한다.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기능개발센터」를 서울과 부산 기능대학에 설치한다.여성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기능대학의 교육훈련과정에 정보통신기술 등 여성 적합학과를 개설한다.육아휴직장려금을 월 8만∼12만원에서 9만∼13만원으로 올리고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퇴직한 여성을 5년이내 재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연간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령자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고령자 다수 고용장려금」제도를 도입한다.장애유형별로 적성과 능력을 평가한 후 취업을 알선하는 「장애인 직업능력 평가센터」 2개소를 개설한다.공공직업 전문학교 훈련인원중 5%이상을 장애인 몫으로 배정한다. ○주택구입 융자 확대 ◇근로자 생활안정 및 재산형성 지원 강화=전국 주택보급률(86.1%)의 절반 수준(44.9%)에 머물러 있는 도시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근로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대상을 완화하고 지원자금을 상향 조정한다.근로자 자녀중 대학생에대한 학자금 융자제도를 신설한다.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올해중 진해·정읍·울산 등 3개소에 근로자 종합복지관을,전주·부천·구미·부산 등 4개소에 근로자 체육문화시설을 건립한다.기숙사·목욕탕·식당 등 중소기업 기초복지시설에 대해 신축·개보수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한다.전국 주요 공단과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공동 직장보육시설」 33개소를 건립하고 100인이상 대기업에 설치비를 저리로 융자하여 37개소를 건립토록 유도한다. ○건강보호 카드 제작 ◇산업안전선진화 3개년 계획 추진=오는 2000년까지 재해율을 지금의 절반수준인 0.5%로 낮추기 위해 영세사업장의 안전보건설비 개선 및 산재예방시설 자금 등으로 4천8백74억원을 지원한다.유기용제·특정화학물질 등 500종의 유해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안전취급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담은 「자기건강보호 카드」를 제작,보급한다.프레스·크레인·용접·절단작업 등 100종의 위험작업 근로자에게 안전작업 수칙과 보호구·안전장치 사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설명한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기능장려금 인상도 ◇기능인 우대시책 보강=매년 25세미만의 중소기업 근로자 300명을 선발하여 증서수여,교육훈련 실시,기술개발 실적 우수자 표창 등 사기진작책을 시행한다.국제기능올림픽 참가 및 입상자에 대한 기능장려금을 1백20만원(금메달 기준)에서 1백70만원으로 올린다.산업현장 장기근속자중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을 가진 기능인 35명을 명장으로 선정,정부 포상과 명장증서 및 휘장을 수여하고 1천만원의 일시 장려금을 지급한다.
  • 이 대표 「해법」이 순리다(사설)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법파문의 해결을 위한 무조건적 국회정상화와 영수회담주선용의를 밝혔다.오늘의 파업사태와 정국경색은 정치권이 주체가 되어 대화로 푸는 것이 순리라는 점에서 이대표의 해법은 현실성과 합리성이 있다고 평가된다.야당은 3당3역회담의 제의를 받아들여 즉각적인 대화에 나서고 여당은 고용안정법등 보완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노동계는 정치권의 해결에 맡김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이대표의 수습방안은 여당입장의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영수회담주장을 비롯하여 야당과 노동계의 요구를 진지하게 수용하려는 전진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노동법 단독처리에 대한 대국민사과표명이나 국회에서의 모든 현안의 논의원칙의 제시가 그렇다.야당이 주장하는 노동법의 재개정을 거부했지만 모든 것은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으므로 야당이 대안을 내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그런 만큼 야당이 노동법철회를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영수회담만 요구하면서 여야간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더이상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영수회담의 성공적인 결실을 위해서도 여야대화의 선행은 필수적이며 3당3역회의가 영수회담의 사전분위기 조성 등을 맡을수 있을 것이다. 지난 4주간의 파업에 따른 수출차질만도 4억달러에 이를 만큼 경제난과 민생불편을 심화시키고 있는 노동법사태의 조속한 해결은 누구보다 국회를 운영하는 정치권이 풀어야 할 초미의 과제다.야당이 국회를 외면하고 정권퇴진구호까지 내건 노동계의 파업에 동조하는 것은 정치권의 입지를 스스로 포기할 뿐 아니라 북한정권이 반정부투쟁을 선동하는 마당에 민주헌정질서의 파괴를 방조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야당은 불법파업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노동계에 파업중단을 설득해야 한다.그리고 국회로 돌아가 대화로 수습하도록 양김총재가 분명한 선택을 내려야 한다.그래야 국력낭비를 막을수 있고 비정상적인 정권투쟁을 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킬수 있다.
  • 미 여성겨냥 스포츠잡지 창간 붐

    ◎타임워너사 이어 와이더 사도 발간 추진”/“휴먼스토리 등 발굴/몸매관리 등에 초점/기존매체와 경쟁” 미국 잡지계가 그동안 도외시해온 여성스포츠분야에 눈독을 들이기기 시작했다. 세계최대의 미디어그룹인 타임 워너사는 오는 4월 여성스포츠팬을 겨냥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여성판을 창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SI는 유가부수가 3백30여만부에 달하는 스포츠전문 주간잡지.시사전문지 「타임」,오락중심의 대중잡지인 「피플」과 더불어 타임 워너사가 발행하는 3대잡지 가운데 하나다. SI는 이미 「어린이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를 자매지로 내놓고 있는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여성판 SI를 기획함으로써 스스로 스포츠전문잡지의 독자층을 세분하는 독특한 매체확장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SI의 여성판에 이어 올 가을에는 젊은 여성스포츠팬과 여학생을 겨냥한 스포츠전문잡지가 와이더출판사에 의해 발간될 계획이다. 이들 새로운 여성스포츠잡지는 기존의 「스포츠 트레블러」「여성을 위한 스포츠와 몸관리」라는 여성스포츠전문지와 치열한 독자확보경쟁을 펼치게 됐다. 여성독자를 목표로 하는 스포츠잡지의 등장은 여성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피겨스케이팅과 체조·포켓볼 당구·비치 발리볼을 비롯,여자축구·여자복싱등에 대한 TV중계가 확대되고 있는가 하면 여자프로농구가 출범할 참이다. 특히 지난해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미국의 여자팀은 소프트볼·축구·농구·체조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평소 TV의 스포츠중계를 외면해온 것으로 짐작되던 미국여성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높여놓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새로 창간될 여성스포츠전문잡지는 그동안 다이어트나 몸매관리 등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의 여성스포츠잡지와는 달리 각종 스포츠의 여자경기분야를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각 종목의 여성스타의 휴먼스토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가운데 남성스포츠를 여성의 시각에서 다룬다는 것. SI 여성판의 기획책임자인 존 제이씨는 『강간혐의로 실형을 받았던 프로복서 마이크 타이슨이나최근 강간방조죄에 연루된 프로풋볼 스타의 이야기를 여성의 편에 서서 기사화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SI 여성판은 기존 SI 독자 가운데 45만명이 여성인 데다 타임 워너사 계열의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을 유료로 시청하고 있는 여성가입자의 명단을 토대로 부수확장에 나서면 창간 초기에 적어도 60만명의 고정독자는 확보할 수 있다며 성공을 장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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