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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加인디언 8명 새만금 방문한다

    자연과 인간을 동일시하는 인디언 8명이 환경 파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전북 새만금 방조제에 온다. 전남 목포대 조경만(趙慶萬·48·문화인류학) 교수의 초청으로 29일 방문하는 인디언은 캐나다에 사는 ‘치할리스’ 부족. 조 교수는 99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교환교수로 있을 때와 이후 방학 때 이들 부족의 문화와 생활상을 연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인디언들은 새만금 갯벌에서 환경파괴에 반대하고 자연을 숭배하는 독특한 의식을 연출한다.여기에는 새만금 간척을 결사 반대해 온 문규현 신부와 실상사 수경 총무스님,환경단체 회원 등이 동참한다.조 교수는 “자연을 단순한 풀이나 나무가 아니라 영적 정신이 깃든 존재로 숭배,자연사랑을 넘어 외경심을 표하는 인디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민 모두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환경을 사랑하고 지키는 정신을 가다듬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
  • 청소년상대 성범죄 671명 신상 공개 73%가 성범죄 전력

    위헌 논란 속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교수·의사 등 671명의 명단이 24일 공개됐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이날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671명의 이름(한자병기)과 생년월일,직업,주소(시·군·구까지만),범죄사실 요지 등을 정부중앙청사와 16개 시·도 게시판,관보,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 등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신상공개 대상자는 1차 공개 169명,2차 공개 443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에는 대학교수와 교사·의사·약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외에도 남자 청소년에게 금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여성접대부 1명이 포함됐다. 또 이번 신상공개 대상 중 1회 이상 성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이 무려 72.9%에 달해 이들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두명 이상의 청소년을 유린하는 집단적인 악질·파렴치범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범죄유형별로는 강간 및 강간미수,방조가 가장 많고,연령별로는 강간의 경우 20대,강제추행은 40대,성매수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위원회는 당초 서울행정법원의 위헌법률심판 제청으로 3차 공개를 유보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헌법재판소의 최종 심판 이전까지는 명단공개가 적법하다는 판단에 따라 예정대로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특구장관의 위상/ 독자 입법·행정·사법권 막강권한 가진 ‘小대통령’

    신의주 특구의 장관은 그 성격상 북한의 개혁·개방조치를 사실상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신의주 특구의 장관은 북한의 중앙정부와는 별도로 독자적 입법·행정·사법권과 함께 토지개발 및 이용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행정부 수반으로서 일부 외교업무만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의 직선 자치단체장보다 훨씬 강한 권한을 갖는다고 봐도 무방하다.나아가 신의주를 광범위한 자치권을 확보한 ‘국가 속의 국가’라고 본다면,특구 장관은 적어도 특구 내에서는 대통령과 같은 지위를 누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밝힌 ‘신의주 특별행정구 기본법’에 따르면 특구 장관은 내각,위원회,성,중앙기관 등으로부터 일절 간섭을 받지 않는다. 특구 장관은 신의주 입법회의 결정과 특구 지시를 공포하고 특구의 행정집행기관인 행정부 공무원에 대한 임명·해임권을 갖는다.즉,공화국 공민 및 외국인으로 구성된 입법회의에서 제정한 법령에 따라 행정명령을 내리고,행정부 구성에도 전권을 행사한다.각 부서 책임자,특구 검찰소장,경찰국장 등을 임명·해임할 수 있는 것이다. 신의주 특구의 검찰업무는 구 검찰소와 지구 검찰소에서 맡게 되는데 구 검찰소는 자기 업무에 대해 장관에게 책임을 지도록 기본법은 명시하고 있다. 단,아직 후속 세부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특구 장관이 어느정도까지 임기를 보장받는지는 알 수 없다.임명권자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판단 여하에 따라 장관의 위상이 좌우되는 상황이 어떻게 정리되는지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설사 임기가 보장된다 하더라도,현실적으로 북한에서 절대 권력을 갖고 있는 김 위원장이 특구 장관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실제로 특구 장관에게 의견개진을 일체 자제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김상연기자 carlos@
  • 北·日 정상회담/ 전문가 대담 “日서 北지원땐 남북경협도 활성화”

    사상 첫 북·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일 관계가 급진전 조짐을 보이는 등 동북아 정세의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대한매일은 18일 서동만(徐東晩) 상지대 교수,박철희(朴喆熙)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 국제정치 전문가를 초빙,특별좌담회를 통해 북·일 정상회담의 의미와 향후 한반도 정세에 끼칠 영향을 짚어보았다.다음은 토론 요지. ■북.일 정상회담 평가 ◆서동만 교수-최근 남북 관계는 원활하게 진행돼 왔다.문제는 진전되지 않는 북·미 관계였다.그런 점에서 이번 회담은 북·미 관계에 있어서도 결정적인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전반적으로 북측이 일본의 요구를 수용하는 쪽으로 회담이 진행됐다. ◆박철희 교수-그렇다.북한이 놀라울 정도로 전폭적으로 수용했다.여러가지 구체적 약속도 했다.의외의 성과다. ◆서 교수-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일본의 역할을 요청하는 모양새가 되지 않겠는가.일본 외교로서도 큰 성과다. ◆박 교수-정상외교의 견본이 됐다는 생각이다.북한과의 문제는 수뇌회담을 통해 해결된다는 것을 그대로 증명한 것이다.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미국에 하지 못한 메시지를 고이즈미 총리를 통해 전달했고,우리 정부에 대해 지금까지 미적거린 부분을 확약해 주기도 했다. ◆서 교수-미국의 강경기조가 이번 회담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있다.분명한 사실이지만,남북협력 기조가 있어 가능한 것이다.만약 우리마저 강경기조였다면 김영삼(金泳三) 정부때 경험했듯,이런 성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다. ◆박 교수-북한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짚어볼 필요도 있겠다.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면 언제든 되돌아갈 수 있는 단순한 전술적 변화라는 주장과,중국 모델을 받아들여 체제유지 방식을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수반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양자의 중간쯤이 아닌가 생각한다.단순한 전술적 차원은 넘어섰다.북한은 지금 경제·사회적 개혁조치를 제대로 취하기 시작했다.워낙 밑바닥에서의 사회적 변화가 크고 농업과 배급제의 문제 등 컨트롤에 한계가 생긴 것 등이 계기가 됐다.아마 이 개혁의 흐름을 뒤집기는 힘들 것이다.어떻게 보면 미국의 강경기조는 북한이 뒤로 빠지지 못하도록 방파제 역할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서 교수-일본 국민감정 극복이 과제다.피랍자 사망문제를 들고 나오는 보수강경파의 반격이 예상된다.이번 회담은 일본으로서도 고이즈미의 개혁이 걸려 있다.회담 추진과정에서 고이즈미와 일본 정파의 하나인 하시모토파 일부가 결합한 것으로 안다.내부 파벌간의 빅딜이 이뤄진 듯하다. 일본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타결하려 했지만 실패했다.반면 미국의 부시는 일방주의를 취했지만 러시아와의 관계개선에 성공해 실리를 추구했다.러시아도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했다.일본으로서는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그 돌파구를 북·일 정상회담에서 찾았다.결국 이번 회담은 일본 외교로서는 큰 성과다.고이즈미가 내부 반발을 무마하며,돌파해 나갈 수밖에 없다. ◆박 교수-고이즈미가 이번 북·일회담을 정치적 돌파구로 삼은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하시모토파와 관련,생각이 다르다.확인 결과 북·일 협상은 정말 비밀리에 진행돼 일본에서도 이번 협상을 아는 사람은 극소수였다.그래서 ‘이제야말로 일본이 외교를 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도 나온 것이다.납치문제 강조는 이중성이 있다.일본으로서는 큰 문제였지만 11명은 정치적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납치문제의 뚜껑을 열면 국민들의 불만이 다시 제기된다.고이즈미의 반대세력은 아주 좋은 정치적 호재를 만나게 됐다.국민감정을 누그러뜨리는 것이 고이즈미의 과제다. ◆서 교수-수교 시기에 대해서는 미국과 조율이 이뤄질 것이다.북한이 확실한 보장조치를 보여 주느냐가 중요하다.북한이 약속을 이행하게 된다면 미국으로서도 강경조치를 취할 수 없을 것이다.수교 협상이라는 것이 의외로 빠른 결말을 낼 수 있다.북한의 구체적 행동에 따라 미국의 정책 판단이 들어갈 것 같다. ◆박 교수-북한이 여러 측면에서 개혁조치를 취했고,외부에 대한 개방조치를 단행한 것이 일본의 결정을 확실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수교 협상을 재개할 즈음 일본 내에서는 납치 문제에 대한 (북한의) 국가 배상을 요구하거나 국가 범죄로 모는 등 보수 언론과 정치인이연합해 고이즈미를 몰아세울 것이다.10월에 있을 보궐선거의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서도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 ◆서 교수-일본 외교는 이번에 본때를 보여주었다.대단히 이익이 많다.만약 협상을 완전히 성사시키지 못한다면 다시 일본의 외교력이 의문시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동아시아와 한반도에 대해 미국이란 변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북·일 수교 문제는 21세기 일본 외교의 시험대인 셈이다. ◆서 교수-미국에 공이 넘어갔다.북한은 사실상 미사일 발사에 대해 무기한 연기 의향을 밝혔고,핵 문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규정을 준수하기로 했다.핵사찰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미국이 북한에 대해 적대적 자세를 바꾼다면 미국의 의사를 수용하겠다는 뜻이다.중요한 것은 이 시점에서 미국에서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는 점이다.파월 국무장관은 긍정적이었고,럼즈펠드 국방장관은 느닷없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설을 들고 나왔다.미 강경파의 불쾌한 내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협상 자세를 일절인정하지 않을 우려도 있다. 하지만 거꾸로 얘기하면 핵무기가 실재하지 않는 한 미국이 북한의 메시지를 거부할 명분은 없다는 얘기도 된다.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박 교수-미국은 북한의 구체적 행동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북한이 핵사찰을 조건없이 수용할 것인가를 주목할 것이다.무조건 수용만 이뤄지면,미국 강경파도 북의 전향적 태도를 부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핵 사찰의 조기 수용 여부가 관건이 될 듯하다. ◆서 교수-북으로서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표현을 했으니,미국으로서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중동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내의 강경파가 주도하지만 동아시아 문제는 온건파가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이라크 전에 대해 일본은 예상외로 상당히 강하게 나왔다.이라크 공격에 협력하겠다는 조건을 걸어 북한 관련 문제를 설득하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박 교수-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는 반응이다.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미국이 설정한 허들(장애물)은 3가지다.대량살상무기(생화학·핵무기),미사일,재래식무기와 관련된 부분이다.앞선 두 가지 허들은 없어졌다.미사일 개발과 수출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에 미국측에서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재래식 무기는 북·미간 협상을 해야 한다.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왔을 때는 미국도 양보하는 유화적 자세가 필요하다. ◆서 교수-견해가 다르다.재래식 무기 문제가 나오면 주한미군 문제가 걸려 미국도 유리한 게 아니다.(회담 의제로)추가하게 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한국군의 문제 등에 또 다른 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그 부분은 미국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다. ◆박 교수-문제는 미국이다.이라크 때문에 간단하게 노선을 변경하기 어렵게 됐다.북·일,남북,그리고 (북한과)러시아 등은 현재 더할 나위없이 좋다.중국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대량살상무기 문제도 해결됐다.강경정책을 펴는 미국 이외의 주체들은 대체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미국을 이 다자구도에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북한과 이라크는 다르기 때문에 북한을 끌어안는,선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득해야 한다.한국이 주도해 다른 국가들이 합의를 이루면서 미국의 동참을 유도하는 외교역량이 필요하다. ◆서 교수-중국·러시아는 한반도와 동시수교를 맺고 일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미국이 비록 강경 발언을 하더라도 (무력적)수단을 사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동북아는 불안하기 때문이다.클린턴 정부때 진지하게 고려한 적 있으나,(무력사용의)실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즉 동북아에서는 대화뿐이라는 결론인 셈이다.화해·협력 기류를 마련하는 데 미국의 역할이 필요하다. ◆박 교수-외교안보적으로 봤을 때 한반도에서는 다중구도가 동시 진행되는 게 바람직하다.여건이 조성됐다고 본다.러시아·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동참했다.미국만 남아 있지만 6자회담 등 다자체제를 통해 이해보장장치 등이 동시에 진행될 때 평화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서 교수-북한과 일본이 가까워질 때의 우리 위치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상당히 역설적 상황이다.일본으로부터 남북경협을 훨씬 넘어서는 막대한 금액이 북한에지원되면 ‘일본 선점론’이 나올 것이다.‘대북 퍼주기론’이 나오다가 이제는 ‘일본이 먼저 가서는 안된다.’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근시안적 사고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북한에서 일본만 독주할 수는 없을 것이다.예컨대 건설업에 일본 자본이 들어가더라도,제조업은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참여없이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다.주변 국가와의 협력이 필요하게 된다.그래서 기존 남북 경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북·일 양국 관계로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일본은 동해안시대를 환영하면서지역에서의 자유무역을 훨씬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이는 동북아지역 차원의 협력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정리 이지운 강혜승기자 jj@
  • [발언대] 추석연휴 집 비울때 실내등 켜도록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은 출발 전 빈집털이 등 범죄의 원인을 없애고 사전 예방조치를 확실하게 취해 재산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만일의 경우 도둑이 들 것에 대비해 신문과 우유배달 등을 중지시켜야 한다.야간에는 자동으로 켜지는 실내등이나 타이머가 부착된 TV·라디오를 이용,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꾸미는 것이 좋다. 현금과 보석 등 귀중품은 금융권의 대여 금고나 가까운 파출소에 맡기면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는 범인들의 수법을 분석하면 과거와 차이가 난다. 종전처럼 늦은 밤 사람 눈을 피해 몰래 절도행각을 벌이는 대신 평일 빈집을 확인한 뒤 출입문을 특수 열쇠로 열거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금품을 털어가는 빈집털이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절도 피해 신고를 받은 직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이웃 주민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다 보면 범죄시간을 전후해 낯선 사람이나 용의차량을 보고도무관심하게 지나치고 신고를 하지 않는 사례가 너무 많다. 이웃간 의사소통과 작은 관심이 범죄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우리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 등을 목격하게 되면 즉시 112 신고전화를 하도록 하자. 신고 전화를 받는 즉시 각 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는 무전으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나 112순찰차에 알려 3분 안에 현장에 출동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웃의 작은 관심이 용의자의 신원을 추적하거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나아가 범죄 예방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찰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를 특별 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해 전국의 경찰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금융기관과 주택가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들도 자구 차원에서 사전 예방책을 마련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해왕 서울경찰청 공보실 경위
  • 공공기관 계약대금 자동 지급

    다음달 초부터 공공기관과 물품·용역·공사의 계약대금이 납품과 동시에 조달업체의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조달청은 1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전자금융공동망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과 정부조달물자 대금 전자이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업체들은 납품 후 검사·검수를 거쳐 최대 10일 정도 지나 지급받던 대금을 다음달부터 이르면 4시간 안에 받게 된다. 또 조달업체와 검수·검사·지급담당 공무원간의 대면 기회가 크게 줄어 대금지급 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국감 중계/ 법사위 “서리제 법제 정비를”

    17일 법사·국방 등 14개 상임위별로 34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틀째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각 당은 임기말 정부의 정책혼선을 추궁하는 한편 쟁점 현안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국방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허준평(許準坪) 의무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도중 의원들 사이에 고함이 터졌다.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의원은 질의도중 “이 사건의 증인으로 나와야 할 사람이 이 자리에 있다.”면서 민주당 천용택(千容宅)의원을 지목하자 천 의원은 고함을 지르며 “1998년 국방장관 당시엔 이회창이 안중에도 없었다.”면서 “이회창이 대통령 되면 난 이민 간다.”면서 하 의원의 멱살을 잡았고,국감장은 정회됐다.이에 앞서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의원은 16일에 이어 “차남 수연씨가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날짜가 90년 1월8일인가,11일인가.”라고 허 사령관에게 묻자 “확인결과 부대 입소일은 8일이 맞는데 정밀 검사를 받았다면 퇴소일은 상식적으로 11일이 맞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회창 후보가 97년 ‘차남이 입대후 일주일 뒤에 집에 왔다.’는 발언이나 한나라당 김정훈 법률특보가 최근 ‘8일 입소해 당일 퇴소했다.’는 말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준(李俊) 국방장관은 한나라당 강삼재(姜三載) 의원의 ‘군화에 대한 질향상 방안을 묻는 질의에 대해 “미군 군화 품질 이상의 새 군화를 제작,오는 11월부터 1년간 시험평가한 뒤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법사위-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법사위에서는 ‘서리제’가 도마에 올랐다. 한나라당은 서리제의 위헌소지를 지적하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잇따른 서리 임명을 비판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위헌소지를 막기 위한 법제 정비를 촉구했다.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 의원은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한 정부 관행이므로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제처의 유권해석이지만 이는 헌법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비난했다.같은 당 심규철(沈揆喆) 의원은 “잘못된 법률해석으로 대통령의 위헌적 총리서리 임명을 방조하고 있다.”며법제처를 질타했다.김용균(金容鈞) 의원도 ‘국무총리는 국회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헌법 86조를 들어 “김 대통령은 국회 동의가 있기도 전에 총리서리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며 절차상 잘못을 지적했다. 민주당 최용규(崔龍圭) 의원은 “서리제도를 둘러싼 위헌 지적과 논란이 있는 만큼 입법기관인 국회가 나서서 관련 법제를 정비하자.”고 주장했다. ◆농해수위 해양수산부- 국감에서 의원들은 미국의 우리 굴 수입 중단 조치와 관련된 해양수산부의 미흡한 대처 방식과 구멍뚫린 수산물 검역 시스템 등을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주진우(朱鎭旴) 의원은 “미국측의 수입중단 조치로 지난해 12월 내려진 일본측의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되지 못할 우려가 커졌다.”면서 “미측 조치가 예견됐고,일본의 전례가 있는데도 지정해역 주변에 뒤섞여 있는 어장의 위생관리를 위해 해수부가 직접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장선(鄭長善) 의원도 “미 식품의약청(FDA)은 굴 양식장이 있는 지정해역에서 인분과 항생제가 대미 수출 굴의 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해수부에 수입 중단을 통보했다.”면서 “이런 지적은 99년부터 제기된 만큼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해양수산부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이방호(李方鎬) 의원은 “한·중위생협정에서 중국산 활어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포함시키지 않는 바람에 올해 상반기에만 수입산 활어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은이나 납·카드뮴 등이 50t이나 검출됐다.”면서 “문제의 협정을 즉각 보완하라.”고 촉구했다. 김경운 조승진 김재천기자 kkwoon@
  • 주택자금 탈루 사례/ 무직 아내·아들2명 명의로 아파트 11채 23억 상당 매입

    국세청이 발표한 2차 자금출처조사 대상자의 유형별 탈루혐의 사례는 탈루한 사업소득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이나 불법증여 등 전형적인 투기 행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회사간부의 증여세 탈루 = 서울 성북동에 있는 70평형대의 고급아파트에 사는 연봉 2억원대의 중견기업 임원 강모(66)씨는 지난해부터 보유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부인과 독립세대를 이루고 있는 자녀 3명에게 강남권 아파트 3채를 구입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6억원을 들여 부인(63)과 장남(35·회사원) 명의로 강남 아파트 1채를 구입했다.이어 둘째아들(31·회사원)과 셋째아들(29·무직) 명의로 강남아파트 13평형과 17평형 1채씩을 각각 2억원에 사줬다.국세청은 강씨가 10억원 상당의 주택구입자금을 증여했으나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무직 재산가의 부동산투기 =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장모(63·경기도 용인시)씨는 2000년 이후 서울 송파 등 고가 아파트 2채를 처분하고 11억원을 챙겼다. 양도자금 등 보유재산을 물려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부인(55·무직)에게 경기도 소재 150평형 다세대주택을 5억원에 구입해 줬다.또 30세 미만 2명 등아들 3명에게 서울 용산 소재 20∼30평형 아파트 1채씩을 총 6억원을 들여 사주는 등 모두 11억원에 이르는 주택취득자금 증여에 따른 증여세 탈루혐의를 받고 있다. ■탈루 사업소득으로 투기 = 중소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고모(57·서울 강남구)씨는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본인과 부인(52·무직),26세와 23세의 아들 2명의 명의로 강남·분당 등에 있는 총 23억원 상당의 아파트 11채를 취득했다.아들 2명은 직업이 없다. 고씨가 운영하는 중소업체의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억원과 1억원이었다.국세청은 고씨가 부동산 구입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국세청은 고씨가 구입자금을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체에서 빼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국세청은 법인세 및 부인과 자녀들의 주택구입자금에 대한 증여세 탈루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봉급쟁이도 전문투기꾼 = 연소득 1700만원의 봉급생활자 전모(36·경기도 남양주시)씨는 지난 99년 이후 서울 강남·송파,경기지역 아파트 등 주택 9채를 차례로 취득했다.이 가운데 아파트 6채와 다가구주택 1채를 1년 이내에 단기 양도하는 등 전형적인 투기를 일삼았다. 중소기업 직원으로 알려진 전씨는 수차례 단기 양도를 하면서 양도소득을 2100만원으로 신고했다.국세청은 그러나 양도 당시 시세에 의한 실제 양도차익은 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따라서 과소신고된 양도차익 2억 7900만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1억 2000만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직 고령자의 명의신탁 = 서울 도봉구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안모(67·무직)씨는 7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10여년간 재산변동이 거의 없었다.안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서대문구 다가구주택 2채와 용산 소재 80평형 고급아파트 1채를 총 20억원에 공매나 법원 경매 등으로 취득했지만 대금을 지급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명의를 빌려준 혐의가 있다.국세청은 안씨가 명의만 빌려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탈법행위를 방조한 혐의가 있다고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꽝꽝대는 음악·전자오락 탐닉 청소년 ‘난청 주의보’

    주변에 이어폰이나 리시버를 귀에 꽂고 꽝꽝거리는 음악에 탐닉하는 청소년이 많다.청소년이 즐겨 찾는 게임방에도 소음이 넘쳐난다.음악을 들어야만 공부가 된다는 습관적인 소음 탐닉도 있다.음악이 문제될 건 없겠으나 하루가 다르게 귀는 지쳐간다.소음으로 귀를 혹사할 경우 치료가 어려운 소음성 난청으로 발전한다.실제로 청소년 난청이 갈수록 늘어나 ‘가는 귀 먹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소리에 둔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청력 이상과 이명(耳鳴)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도 최근 들어 부쩍 느는 추세다. ■소음성 난청이란 = 소리 자극에 의해 생긴 청력 이상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소리의 세기를 측정하는 단위인 데시벨(㏈)을 기준으로 할 때 일상적인 대화의 강도는 50∼60㏈ 정도이며 보통 75㏈ 이하면 난청을 유발하지 않는다.그러나 강도가 85㏈을 넘으면 청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1일 8시간씩 85㏈의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선택적으로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140㏈의 소음,예를 들면 총소리나 대장간의 망치소리 같은 충격음은거의 모든 사람에게 난청을 일으킨다.음악도 예외가 아니다.카세트테이프나 CD플레이어의 볼륨을 최대로 높였을 때 나오는 소리는 100㏈이 넘는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지원자들에게 3시간가량 카세트테이프의 음악을 헤드폰으로 들려준 결과,반수 이상이 일시적인 청력감퇴를 호소했으며,이중 한 명은 30㏈ 정도의 소음에 청력이 감퇴하기도 했다. ■증상 = 소음성 난청은 여간해서는 본인이 병증을 느끼지 못한다.고음역의 난청이 먼저 발생하기 때문이다.상태가 좀 더 심해지면 시끄러운 백화점이나 음식점 등지에서 보통의 소리로 대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나 일상적인 대화에는 지장이 없다.그러나 이 정도면 상당히 진행된 난청이라고 봐야 한다.소음성 난청의 최초 증상은 귀울음 즉,이명이다. 그러므로 소음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에게 이명증이 있는 경우 난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소음에 의한 내이(內耳)손상은 주파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소음성 난청은 보통 4㎑대에서 시작,주변 주파수로 파급되므로 처음에는 자각증상을 갖지않다가 3∼2㎑대로 청력손실이 심해지면 불편을 느끼기 시작한다. ■예방 = 예방이 최선이다.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스스로 청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살펴 필요하다면 개인용 소음방지기를 사용해 85㏈ 이하로 소음을 감소시켜야 하며 아예 방음시설을 하는 것이 좋다. 난청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안정과 전문적인 재활교육을 받아야 하며,불가피하게 소음에 노출된 경우에는 가능한 충분한 안정이 필요하다.주기적인 청력검사로 난청을 조기에 발견해 귀의 손상을 미리 막는 것도 지혜다.특히 청소년들이 지금처럼 귀를 혹사하는 경우 20∼30년 후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해야 할 때 뜻밖에 고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상 징후가 드러나면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 = 소음성 난청의 발생 및 진행 정도는 개인차가 심한 데다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한 진단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다시 말해 원칙적으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특히 청소년기의 소음성 난청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져 결국 청·장년 이후 일생동안 사회생활에 큰 장애를 느끼며 생활할 수밖에 없다.치료법은 안정과 함께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다.심한 난청이라면 불편하더라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심재억기자 jeshim@
  • 국감기관 360개 확정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대상기관 360곳을 확정하는 등 국정감사계획을 승인했다.국정감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32곳이 줄었으나,상임위원 배제논란으로 국감계획서를 채택하지 못한 정보위가 국가정보원 등 2곳을 국감 대상기관으로 추가할 전망이어서 전체 국감 대상기관은 362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정된 국감대상 기관은 국가기관은 110개,광역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은 각각 16개,본회의 승인대상 기관은 218개다. 위원회별로는 정무위가 59개 기관으로 가장 많다.법제사법위 47개,재정경제위 32개,행정자치·환경노동위 각 28개,산업자원위 27개 등의 순이었다.올해 특위에서 상임위로 개편된 여성위는 여성부만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상임위 대부분은 태풍피해와 12월의 대통령선거 일정 등을 감안,감사대상기관을 축소했으나 법사위는 지난해 36개보다 대상기관을 11개나 늘려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치열한 병풍(兵風)공방이 예상된다. 이지운기자 jj@ 국회 상임위별 국감일정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 ▲10월4일=중앙인사위,중소기업특위,국회사무처·도서관 ▲5일=대통령 비서·경호실,기획예산처 ●법사위▲9월16일=헌법재판소,법제처 ▲17일=부산고·지법,창원지법,울산지법,부산고·지검,창원지검,울산지검 ▲18일=대구고·지법,대구고·지검 ▲23일=서울고·지법,서울가정·행정법원,인천지법,수원지법,춘천지법 ▲24일=서울고·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춘천지검 ▲25일=군사법원,서울구치소 ▲26일 =광주고·지법,전주지법,제주지법,광주고·지검,전주지검,제주지검 ▲27일=대전고·지법,특허법원,청주지법,대전고·지검,청주지검 ▲30일=대검찰청 ▲10월1일=감사원 ▲2일=대법원 ▲4일=법무부 ●정무위 ▲9월16일=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17일=국민고충처리위,비상기획위,청소년보호위,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8일=기초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산업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공공기술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19일=소관연구기관 현장시찰 ▲24,25,26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 ▲27일=한국자산관리공사 ▲30일=국가보훈처,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88관광개발㈜ ▲10월 1,2일=공정거래위원회 ▲4일=금융감독위,금융감독원,경제사회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재경위 ▲9월16일=재정경제부 ▲17일=예금보험공사 ▲18일=국세청(본청)▲19일=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대전지방국세청 ▲24일=한국은행 ▲25일=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 ▲26일=한은 부산지점,부산지방국세청(이상 1반),광주지방국세청,담배인삼공사(이상 2반),대구지방국세청,한국조폐공사(이상 3반) ▲27일=조달청(서울·부산·인천지방조달청,중앙보급창),관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세관·대구·광주) ▲30일=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10월1일=국민경제자문회의,통계청,한국소비자보호원 ▲2일=한국산업은행 ▲4일=재정경제부 ●통외통위 ▲9월16∼28일=재외공관(아주반:주일대사관,주중대사관,주인도네시아대사관. 미주반:주미대사관,주캐나다대사관,주파나마대사관.구주반:주러시아대사관,주스웨덴대사관,주이탈리아대사관) ▲30일=통일부 ▲10월1일=외교통상부 ▲2일=한국국제협력단,한국국제교류재단 ▲4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재외동포재단 ●국방위 ▲9월16,17일=국방부,합동참모본부 ▲18일=병무청 ▲19일=군인공제회 ▲24일=육군본부 ▲25일=해군본부,공군본부 ▲26일=육군 제2군사령부,삼성탈레스㈜ ▲27일=국방부조달본부 ▲30일=국방과학연구소,한화㈜ ▲10월2일=공군작전사령부 ▲4일=국방부 ●행자위 ▲9월16일=도로교통안전공단,경찰공제회,한국소방검정공사,대한소방공제회,한국소방안전협회 ▲17일=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8일=중앙선거관리위원회 ▲24일=전라남도,전라남도지방경찰청,울산광역시,울산지방경찰청 ▲25일=대전광역시,대구광역시,대구지방경찰청 ▲26일=인천광역시,인천지방경찰청,충청남도,충남지방경찰청 ▲27일=경기도,경기지방경찰청 ▲30일=서울지방경찰청 ▲10월1일=경찰청 ▲2일=서울특별시 ▲4일=행정자치부 ●교육위 ▲9월16일=교육인적자원부 ▲17일=서울특별시교육청 ▲18일=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24일=대한교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 ▲25일=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 ▲26일=대구광역시교육청,경상북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27일=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30일=서울대학교 ▲10월1일=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 ▲2일=전라북도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대전광역시교육청 ▲4일=교육인적자원부 ●과기정위 ▲9월16일=정보통신부 ▲17일=기상청 ▲18일=과학기술부 ▲24일=한국전산원(한국정보문화센터 포함),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25일=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한국과학문화재단 ▲26일=한국과학기술원(고등과학원 포함),광주과학기술원 ▲27일=한국원자력연구소(원자력병원 포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과학재단 ▲30일=경북체신청 ▲10월1일=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울진원자력본부 ▲2일=과학기술부,기상청 ▲4일=정보통신부 ▲5일=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문광위 ▲9월16일=문화관광부 ▲17일=방송위원회,방송문화진흥원 ▲23일=국정홍보처 ▲24일=문화재청 ▲25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 ▲26일=한국관광공사,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중앙박물관,국립민속박물관 ▲27일=한국방송공사 ▲30일=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10월1일=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사,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한국교육방송공사 ▲2일=한국방송광고공사,언론중재위원회,한국언론재단 ▲4일=국정홍보처,방송위원회,문화관광부,문화재청 ●농해수위 ▲9월16일=농림부 ▲17일=해양수산부 ▲18일=농촌진흥청 ▲19일=수협중앙회 ▲24일=해양경찰청,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25일=농협중앙회 ▲27일=한국마사회 ▲30일=농업기반공사,농산물유통공사 ▲10월1일=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2일=해양수산부 ▲4일=농림부 ●산자위 ▲9월16일=산자부 ▲17일=중소기업청 ▲18일=특허청 ▲23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4일=한국석유공사 ▲25일=한국가스공사,한국가스기술공업㈜ ▲26일=한국전력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전산업개발,한전KDN,한전기공,한국전력기술,한국원자력연료,파워콤 ▲27일=한국수력원자력 ▲30일=한국가스안전공사,대한석탄공사▲10월1일=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 ▲2일=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에너지관리공단 ▲4일=산업자원부 ●보건복지위 ▲16일=보건복지부 ▲17일=식품의약품안전청 ▲18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23일=현장시찰(사회복지시설 방문) ▲24일=국민건강보험공단▲25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 ▲26일=현장시찰(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27일=충청남도 ▲30일=국민연금관리공단 ▲10월1일=국립보건원,국립암센터(시찰)▲2일=대한적십자사,보건복지부 ▲4일=보건복지부 ●환노위 ▲9월16일=환경부 ▲17일=노동부 ▲18일=한강유역환경청,금강유역환경청,경인지방환경청,원주지방환경청 ▲24일=서울지방노동청,부산지방노동청,대구지방노동청,경인지방노동청,광주지방노동청,대전지방노동청 ▲25일=근로복지공단,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한국노동교육원 ▲26일=경기도 ▲27일=한국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0일=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산업안전공단,노사정위,중앙노동위 ▲10월1일=낙동강유역환경청,영산강유역환경청,대구지방환경청,전주지방환경청 ▲2일=환경부 ▲4일=노동부 ●건교위 ▲9월16일=한국도로공사 ▲17일=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18일=경기도(1반),충남(2반) ▲24일=건설교통부 ▲25일=한국토지공사 ▲26일=대한주택공사 ▲27일=서울시 ▲30일=철도청,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10월1일=한국수자원공사 ▲2일=한국감정원,대한주택보증㈜,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일=건설교통부 ●여성위 ▲10월5일=여성부 ●정보위 대상기관 확정못함
  • 특별재해지역/ 혜택·문답풀이

    ■특별재해지역 지정되면 - 복구비·위로금 최대 1900만원 태풍 ‘루사’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본 전국 20여개 시·군의 수재민들은 한결같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어야만 대폭적인 구호비와 복구비가 지원될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정부가 실제 지급할 구호·위로금은 수재민들의 기대치에는 크게 못미칠 것으로 보여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지원 얼마나 늘어나나.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과 시행령에 따르면 특별재해지역내 주민들은 특별위로금중 일부가 국고로 지원되고 재해복구사업에 드는 본인 부담비용이 전액국고 및 지방비로 지원된다.구체적으로 주택 및 농경지 파손,어선 및 어망파손 등의 피해를 본 농어민들은 복구비용중 10∼30%씩 내던 본인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각종 세금 납부가 유예되고 건강보험료도 경감되며 중소기업들은 우선적 자금지원 및 상황 유예조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런 혜택에도 불구하고 특별재해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받을 특별위로금은 그리 많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특별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할 특별위로금 산정에 몰두하고 있지만 2000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고성지역 주민들에게 지급된 위로금을 상회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당시 주택이 전소된 피해 주민이 받은 위로금은 중앙정부에서 400만원과 강원도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300여만원 등 700만원이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이번 수해로 주택이 전파된 경우 보상금과 위로금 1214만원에다 본인부담금 270만원과 500여만원의 특별위로금 등 최대한 1900여만원 정도 지급된다. 주택침수의 경우 보상금과 위로금 120만원에다 특별위로금,농작물 피해는 보상금 354만원에 본인부담금 10∼30%와 특별위로금이 추가된다. ◇특별재해지역지정 한계 및 문제점. 정부는 이번 수해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선정,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하려 했지만 지방자치단체와 수재민들의 반발로 사실상 전 지역을 지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피해 주민들이 특별재해지역지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여 자연재해대책법을 개정한 취지가 무색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행정자치부는 특별재해지역 지정 기준을 자연재해 피해액이 2조원,또는 3조원으로 정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중이지만 매번 피해 주민들을 설득해야 할 입장에 놓이게 됐다. 여기에다 정부가 국고를 통해 피해주민에게 지급해야 할 비용이 늘어남으로써 추경예산의 증액이 불가피하게 된 점도 문제다.이번 재해의 복구비용만도 재산피해액 3조 1000억원의 1.5∼2배 정도인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국가재정이 심한 압박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종락기자 jrlee@ ■문답풀이/ 지원금 25일쯤 지급 5일 공포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사항인 특별재해지역선정 등의 내용과 재해지역 주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에 대해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어떻게 선정되나. 특별재해지역 선정은 읍·면·동 단위를 기준으로 하되 도시 또는 군전체가 피해를 입은 경우는예외적으로 시·군단위로도 지정할 수 있다.하지만 지역별 피해정도가 달라 선정 범위를 최소한으로 압축한다는 것이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방침이다 ◇언제쯤 선정되나. 오는 12일까지 정부합동으로 피해조사를 마친 뒤 재해대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이 13∼14일쯤 선포할 계획이다.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 재해피해 복구비의 10∼30%에 이르는 본인 부담금이 국고·지방비에서 지원된다.또 의연금 등에서 지원되는 특별위로금의 한도가 없어져 위로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군장비 및 병력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고,전기·가스·상하수도 복구와 의료·방역·방제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의 지원 혜택도 받는다.특히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조치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복구지원비는 언제쯤 지급되나. 오는 18일까지 재해대책위원회에서 복구계획이 완료된 뒤 2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예산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25일쯤 수재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다만 특별위로금은 지원비와 관계없이 미리 지급할 수 있다.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추가 지원금 규모는. 주택이 전파된 경우에는 국고·지방비 30%와 융자 60%,본인 부담 10% 등의 비율로 모두 2700만원까지 복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이중 본인 부담금(270만원)도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특별위로금 404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반파된 경우도 마찬가지로 본인 부담금(10%) 135만원과 특별위로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작물·축사 피해 농가의 경우 추가 지원금의 규모는. 농경지가 유실된 경우 ㏊당 지원금이 1132만원인데 이중 본인 부담금(10%)113만 2000원,초지가 유실된 경우 ㏊당 지원금 385만 4000원중 본인 부담금(30%) 115만 6200원을 국가에서 받게 된다. 축산농가의 경우 한마리당 소 88만 9000원,돼지 6만 2000원,닭 427원의 보상비중 본인 부담금 10%를 국가로부터 추가로 받을 수 있다.다만 파종기나 생육기의 여부가 고려돼 지원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특별 위로금의 규모는. 재해를 입을 경우 수재의연금에서 지급되는 특별위로금은 사망·실종자의 경우 1000만원,주택파손 404만원,주택침수 60만원,농작물피해 116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특별재해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여기에 ‘플러스 알파’를 더 받게 되다. 추가 지원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200만∼500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2000년 강원 고성산불 당시 국고 400만원,성금 300만원을 포함해 7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나. 이번 자연재해대책법시행령 개정안에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항이 신설돼 지원받게 된다.중소기업은 시설·운전자금을 우선 융자받게 되며,상환유예,기한연기 및 이자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北·日 정상회담/ 조총련 대변신/北비밀공작 지원 ‘학습조’ 해산

    [도쿄 황성기특파원] 북한의 외교대표부 역할을 해 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한국행 자유화,고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 철거,조총련비밀조직인 ‘학습조’ 해체는 57년 조총련 역사에 획을 긋는 가장 큰 변화의 상징이다.남북관계 해빙,오는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의 방북에 의한 북·일 관계 개선 조짐 등 국제정세의 변화,조총련 사회의 탈이데올로기가 그 배경에 자리잡고 있다. 변신의 직접적 이유는 김정일위원장의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다.지난 달 9∼17일 평양을 다녀 온 조총련의 허종만(許宗萬) 책임부의장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본의 실정에 맞는 조총련 조직의 운영”을 골자로 하는 3년 전의 ‘4월 말씀’을 조총련 상층부가 제대로 따르지 않고 흐지부지해왔기 때문이다. ◇김정일 직접 지시- 김 위원장의 ‘지도’를 받고 돌아 온 조총련의 실질적리더 허 부의장은 곧바로 중앙과 지방조직에 ‘환골탈태’를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상징적인 것이 재일 조선인의 한국행 전면 해금 방침이다. 지금까지 재일 조선인의 한국 여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왔다.조총련 동포의 고향방문단이나 지난 6월의 월드컵 대회 때 한국팀 응원차 온 재일 조선인을 제외하면 북한 국적의 동포가 한국을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한 재일 조선인은 “과거 일부 재일 조선인이 조총련 조직의 미행까지 당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앙의 허가없이 한국에 가는 것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면서 “몰래 갔다올 수 있지만 들키면 곤란한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 여행 전면 해금의 현실적인 이유로는 관광이나 사업,유학 등의 이유로 한국에 가고 싶어하는 재일 조선인이 급증,이미 거센 물살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한국에 수학여행을 간 군마(群馬)의 학생들도 조총련의 숱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행을 강행하는 등 고향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동포 1,2세는 물론 젊은층에서도 한국행을 원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한국행을 자유화한다는 것은 이미 개방이 대세가 되고 있다는 평양 당국의 인식을 방증하기도 한다. 조총련의 변신은 ‘민족 교육’을 주축으로 한 조선학교에서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초상화를 내리기로 한 점에서도 드러나고 있다.조총련의 한 소식통은 “초상화 철거는 이미 4년 전부터 논의돼 왔으나 실행되지못했다.”면서 “초상화가 내려지면 민단계 재일 한국인의 입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 조선학교에서는 ‘수령님’의 혁명전통을 가르치는 ‘연구실’을 없애고 ‘다목적 교실’ 등의 이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몇해 전부터 조선학교의 교과서 내용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초상화 철수에 따라 조선학교에서의 이른바 사상 교육 등의 ‘정치교양’까지 없어질지도 주목해 볼 만한 일이다.교사월급도 제대로주지 못할 정도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조선학교가 ‘장군님’의 초상화를 내려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학생을 늘려보겠다는 ‘일석이조’의 노림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에 화해 메시지- 총련 내부의 비밀조직으로 알려진 ‘학습조’의 해산도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학습조는 조총련과 총련 산하단체에 조직돼있는 대일 공작조직으로 일본 공안의 추적을 받아 왔다.한때 5000명에 이르다 현재 2000명선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학습조의 해체는 북·일 정상회담과 관계개선을 앞둔 적극적인 대일 메시지로 여겨지고 있다. 조총련의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변화도 앞으로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70년대 조총련의 융성과 함께 한때 발행부수 30만부를 자랑하던 조선신보는 현재 8만부로 줄어든 것은 물론 기자 숫자 감소,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있다. 당초 재일 조선인 동포들의 권익과 생활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선신보는 조선노동당의 대변지로 변해 김정일 위원장조차 “조선신보를 읽으면 노동신문을 보는 것 같다.일본을 알 수 있도록 만들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총련의 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지도를 따른다면 제대로 모습을 갖춘 주식회사로 민영화해 동포들의생활에 밀착한 소식을 전달하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쪽으로 바뀌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ry01@ ■조총련 앞날은/ 北·日 수교땐 위상 ‘곤두박질' (도쿄 황성기특파원) 만약 앞으로 북한과 일본이 국교정상화를 하게 되면 재일본조선인총연합(조총련)은 어떻게 될까.일본과의 수교관계가 없는 북한은 지금까지 조총련을 실질적인 외교대표부로 활용하고 있다. 조총련은 북한 외교부의 위임을 받아 북한 국적의 재일 조선인들에게 여권을 발급해주거나 북한 여행을 원하는 일본인 등 외국인들에게 비자를 발행해 주는 대사관의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국교가 수립되면 정식으로 설치되는 대사관에 ‘본국’으로부터 파견된 외교관이 상주하게 돼 조총련이 수행하고 있는 ‘과외의 일’은 필요 없어지게 된다.1945년 10월15일 결성된 조총련은 북한의 융성과 함께 1970년대 전성기를 맞아 60만 재일동포의 3분의 2를 점하는 세력을 자랑했으나 이후 쇠퇴의 길을 거듭해 현재 10만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조총련은 중앙본부 아래 지방본부,지부,분회 등거미줄 같은 조직을 두고 있으며 산하에 조선인상공연합회,조선청년동맹 등산하단체와 조선신보사,구월서방,금강산 가극단 등 사업체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거품경제 붕괴와 더불어 조총련의 경제적 기반이었던 재일조선인 상공인들의 침체가 동반되면서 조직 이탈,재정난이 겹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특히 일본 내에서는 괴선박 출몰,대포동 미사일 발사,일본인납치 등 갖가지 북한 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 국적을 북한에서 한국으로 바꾸거나 귀화하는 조총련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한재일 조선인은 “조총련이 동포의 생활권리를 지키는 본래의 목적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 정기국회 전망·쟁점/ 대선 겨냥 ‘난타전 무대’

    2일부터 열리는 제234회 정기국회는 국민의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라는 의미가 있다.그러나 의정 활동의 결산보다는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정치공방으로 얼룩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치관계법 등 각종 입법,내년도 예산안 등 통상적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3번째 국무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공적자금 국정조사 및 청문회 등 수월하게 넘어가기 어려운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1일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일정은 ▲2일 예보채 차환발행 동의안 처리 ▲3일∼10월7일 공적자금 국정조사 및 청문회 ▲16일∼10월5일 국정감사 등이다. ◇병풍공방·총리임명- 한나라당은 검찰의 병역의혹 수사를 “청와대와 민주당,정치 검사가 결탁한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김정길(金正吉)법무장관을 핵심 고리로 지목했다.지난달 31일 처리에 실패한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곧 다시 제출,꼭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이와 함께 ‘DJ 대선자금’등 그동안 수집된 권력 핵심부의 비리를 집중 부각시킬 전망이다. 민주당은 최근 정치권 공방에 대한 여론악화를 의식,민생국회에 관심을 둔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한나라당의 반격에 밀려 공염불에 그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대정부 질문,상임위 활동,국정감사 등을 통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 관련 ‘9대 의혹’에 대한 파상 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김 장관의 해임안에 대해선 “천번이고 만번이고 막아내겠다.(정균환 원내총무)”는 입장이다. ◇대북 정책-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치권 공방의 가장 큰 ‘변수’로 주목된다.언제든 폭발력을 지닌 소재가 등장해 정치권을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정치권 밖에서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남북한 교류·협력 문제가 국회안 공방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설 등이 나올 때마다 ‘신북풍(新北風)’이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처지다.따라서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정부·여당에 대해선 실익도 없는 정권홍보를 비난하며 북측에 대해서는 실천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대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민주당은 햇볕정책의 성과를 부각시키며 국회 차원에서 ‘남북 의원교류’등 대북화해협력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복안이다. ◇예산안·선거법-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에 비해 6∼7% 증가한 113조원 규모로 편성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한나라당은 “세제개편안으로 국민부담이 8300억원이나 늘어나게 된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민주당은 “균형재정을 위해 적자국채를 발행한다는 취지로 편성된 만큼,원안대로 처리하자.”는 태도다.그러나 대선이 임박해 선심성 공약이 난무하고 정치공방 때문에 심의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대선을 완전한 선거공영제로 실시하자는 중앙선관위의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총론적으로는 찬성하지만 각론에선 이견이 적지 않다. 이밖에 일용근로자를 고용보험 대상에 포함시키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성희롱 예방조치를 강화한 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법 개정안,동성동본 금혼제도 폐지 및 친양자제도 도입을 위한 민법 개정안 등이 처리 대상이다.특히 정부법안인 주5일 근무제 도입에대해 한나라당이 시기상조론을 펴고 있어 논란이 불가피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기지촌 성매매 美軍방조 논란, 인신매매 근절 토론회

    최근 미 의회가 한국의 인신매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경기 파주와 동두천 일대 기지촌의 여성인권운동단체인 새움터측에 청문회 증언을 요청한 가운데 관련 단체와 미 정부,법무부 사이에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29일 오전 여성단체연합과 새움터,이주·여성인권연대 주최로 서울 중구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미군 기지촌 성매매 실태와 성적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원탁토론회’에서도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책임 공방- 이날 토론회에서 새움터의 김현선 대표는 “미 군대는 미군들이 기지촌의 외국인 여성들을 성매매하는 것을 중지시키지 않으며,사실상 성매매를 조장하고 포주나 인신매매 조직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한 미군의 편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미군과 한국 정부가 인신매매를 막고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미군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이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회에 참석한 스테슨 라운즈 미 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주한미군은 인신매매나 매춘을 묵인하거나 용인한 일이 없다.”면서 “이곳은 한국이고,한국법이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미국이 어떤 행위를 하거나 간여할 경우 주권침해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토론회 직후 인터뷰를 통해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기지촌의 인신·성매매를 조장하고 눈감아주는 미국 정부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하고 책임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신매매 실태와 반론- 새움터측은 “지난 96년 기지촌 성매매 업소들의 조직인 한국특수관광업협회에 의해 외국 여성들이 국내로 들어와 인신매매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움터에 따르면 한 외국인 여성은 “매달 한 잔에 10달러짜리 주스 200잔을 미군들에게 팔도록 강요받고 있다.”면서 “할당된 주스를 팔기 힘들어 대신 한 차례 150∼300달러를 받고 성매매를 위한 티켓을 끊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새움터측은 “이들의 숙소는 대부분 술집에 딸린 방이나 업주가 소개하는 여관으로,문은 밖에서 잠그게 돼 있다.”면서 “업주가 여권을 보관하고 있어 달아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새움터와 여성단체연합등 관련 단체들은 ‘성매매 방지법’의 제정과 대통령직속 대책위 구성을 통해 성매매 실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법무부는 “본인의 자유의사에 따른 행위는 인신매매라고 할 수 없으며,강제성 없는 윤락행위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게 돼 있다.”며 인신매매 실태에 이견을 보였다. 황장석기자 surono@
  • “이軍에 부역” 팔 女人 첫 처형

    (카이로 연합) 이스라엘군에 부역한 혐의를 받아오던 팔레스타인 여성이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 조직에 의해 처형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스라엘과 아랍 언론들은 이클라스 쿨리(39)라는 팔레스타인 여성이 납치된 지 하루 만인 24일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에서 온몸에 총탄 자국이 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파타운동 산하 군사조직인 알 아크샤 순교자여단은 지난 23일 쿨리의 집에서 범행을 자백받고 부역자들에 대한 경고로 살해했다고 밝혔다.팔레스타인 여성이 부역혐의로 처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알 아크샤의 주장에 따르면 7명의 자식을 둔 어머니인 쿨리는 아들을 통해 이 단체 지방조직 간부의 동향을 파악한 뒤 이스라엘군에 밀고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지난 2000년 9월 알 아크샤 인티파다(반이스라엘 봉기)이후 이스라엘에 부역한 혐의를 받던 팔레스타인 남성 60여명이 처형됐다고 전했다.
  • 국가재난·응급의료체계 ‘허점’, 감사원 공공기관 안전특감

    전국 5개 구급대중 1곳 이상이 응급구조사나 간호사도 없이 119구급차를 운행하거나,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하면서 구청이 소화전 설치지역에 주차장을 만들어 소방활동을 가로막는 등 국가재난관리 및 응급의료 체계에 큰 허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가스·방사능 누출,화재와 폭발,붕괴,교통사고 등 공공재난에 대한 대비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미국의 9·11 테러사건과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기위해 지난 3월4일부터 4월6일까지 100개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특별감사를 통해 모두 417건의 문제점을 적발,시정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공무원 2명을 징계하고,334건에 대해 해당 기관의 시정·주의 등 처분을 요구했으며,82건에 대해 권고 또는 통보조치했다. 주요 지적사례를 보면 행정자치부의 119구급대는 법정 인력기준인 구급대당 6명에 훨씬 못미치게 구급대 인력을 운영했으며,전국 1095개 구급대중 23.3%인 233개 구급대는 응급구조사나 간호사가 탑승하지 않은 채 구급차를 운행했다.또 16개 시·도 소방본부가 응급구조사 채용에 소극적이어서 올 1월 현재 4338명 구급대원중 1급 응급구조사는 9.5%인 416명,2급 응급구조사는 31.8%인 1379명에 불과했다. 서울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 종합대책’에 따라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실시하면서 양천구 등 22개 자치구가 소화전 설치지역 등 노상주차장 설치가금지된 곳에 1390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다가 폐쇄조치를 받았다. 어린이보호구역 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서울 남부경찰서 관내 25개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한 결과,차량정지선이 횡단보도로부터 3m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설치돼 있거나 방호 울타리가 없고,보호구역내 도로에 차량이 불법 주·정차해 있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조치가 미흡했다. 특히 지난 3월 액화석유가스(LPG)에서 도시가스로 전환하면서 호스를 잘못 연결해 주택 붕괴사고를 일으켜 27명의 사상자를 냈던 인천 부평구 다세대주택지역 150가구를 점검한 결과 아직도 LPG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있어 같은 사고가 재현될 우려가 높았다. 해양경찰청의 경우 선박의운항상태를 볼 수 있는 대형 레이더가 없어 어선 등 선박에 대한 통제가 곤란한 실정이었다. 또 방사선동위원소의 수입 또는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안전관리통합정보망은 관련 기관들이 거의 이용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무조정실은 ‘안전관리종합대책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하면서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아 시행 가능성이 적거나 내용이 중복·상충되는 과제를 선정했으며 사후관리도 소홀히 해 지적을 받았다. 조현석기자 hyun68@
  • 중앙부처 지방조직 합동청사 마련

    지방에 흩어져 있는 중앙부처 각 기관을 한 곳에 모으는 집적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15일 “‘특별 지방행정기관 합동화 청사’를 운영할 경우 민원인들의 편의 제고 및 각 기관 개별 운영에 따른 관리·유지비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 기관간 업무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춘천지방 합동청사 건설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이미 부지가 확보된 대전청사의 설계비,행정타운이 새로 조성되는 제주지역의 부지 매입비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내년 완공 예정으로 춘천시 후평동에 신축중인 춘천청사에는 보훈지청과 노동·통계사무소,환경출장소 등 6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지방합동청사는 91년 정부대전청사 부지 구입시 별도로 1만 5000평을 마련,정부대전청사 입주 직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IMF로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예산확보가 안돼 빈터로 남아 있다. 대전지방합동청사는 설계비 15억원이 확정될 경우 조성사업이 급진전될 전망이다.대전지역에 있는 15개 정부기관이 입주대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방송사 간부·친인척 계좌 추적, PD도피 방조혐의도 수사

    연예계 금품수수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6일 모 방송사 국장급 간부 B씨 본인과 친·인척들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다. 계좌추적 대상에는 PD 출신인 B씨 본인과 부인·형 등 가족과 친·인척이 포함돼 있으며,B씨는 연예기획사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배 중인 간부급 PD 은경표씨 외에 공중파 방송 3사의 PD와 핵심 간부들,주요 스포츠지 기자 등이 연예기획사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단서를 추가 포착했다. 검찰은 일부 방송사 고위 간부들이 관련된 PD 등에게 거액을 제공하고 도피를 방조했다는 첩보의 진위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강남 집값폭등 강력대처”당정,재건축아파트 자금출처조사 검토

    정부와 민주당은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것과 관련,자금출처 조사 등 부동산 투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4일 “최근 강남 대치동 E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부동산 거래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중 정부측과 논의를 거쳐 투기 과열지역에서는 자금출처 조사와 같은 강력한 예방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현재 통화량이 늘고 있지만 금리가 낮아 과잉통화가 부동산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면서 “1주일간 주택 가격추이를 보고 조치 정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시화방조제 자동차도로 4차선으로 확장 5일 개통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자동차 전용도로가 5일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시화방조제 도로는 지난 87년부터 시화지구 간척사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모두 2500억원을 투입,시흥시 오이도∼안산시 대부도 방조제 위에 설치한 길이 11.2㎞,너비 18m의 4차선 도로다. 이 도로의 대부도쪽 5.2㎞는 안산시,오이도쪽 5.8㎞는 시흥시 관할로 먼저 완공한 2개 차로는 지난 98년부터 임시 사용하고 있으며 시화호측 도로 옆에는 길이 10.5㎞,너비 6m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됐다. 시화방조제 도로의 완전 개통으로 대부도나 제부도,인천시 영흥도로 통행하는 차량의 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안산시는 방조제 도로의 공식 개통을 계기로 안산∼시흥 오이도∼대부도를 연결하는 시내 노선버스를 6일부터 신설한다. 안산 김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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