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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서울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봄이 찾아오는 듯했지만 주말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 등 지역에서는 대설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로 평년보다 2~4도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16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떨어지겠다. 15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에 전남 남해안, 오후엔 경남 남해안, 밤엔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돼 16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서해5도에 5㎜ 내외, 경기 동부 5~10㎜, 강원 산지·동해안 5~30㎜, 강원 내륙 5~20㎜, 충청권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전북과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부산·울산·경남 5~20㎜, 대구와 경북 내륙 5~1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 10~50㎜다. 강원 산지에 최대 25㎝의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중부지역에서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부에서 1~5㎝의 눈이 쌓이는 것을 비롯해 강원 산지에는 10~20㎝(많은 곳 25㎝ 이상), 강원 내륙 5~15㎝, 강원 북부 동해안 1~5㎝, 강원 중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1~5㎝, 충남 남동 내륙 1㎝ 내외,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 내륙 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 5~1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5㎝, 울릉도·독도 1㎝ 내외, 제주 산지 1~5㎝ 등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등 지역에 대설 수준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설·강수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강설·강수 대비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고 강원·경북 등 강설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원·경북 산간마을의 경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고립될 우려가 있어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과 응급구호물 배치 등의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블랙 아이스’ 등의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비닐하우스와 농축산시설, 노후 펜션 등 적설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이장·통장과 협력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 부산 금정구 마트에서 화재…대응 1단계

    부산 금정구 마트에서 화재…대응 1단계

    14일 낮 12시 56분쯤 부산 금정구 한 마트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불이 마트 인근 건물로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후 1시 17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은 마트 내부 수산물 코너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화재 원인을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불로 70여 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고, 인근 주택에서 2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 ‘경악’…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실형

    아동 포함 100명 성매매 ‘경악’…日애니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실형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 이토 고이치로(53)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실형 판결을 받았다. 4일 일본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와카야마 지방재판소는 이토에게 지난달 28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소셜미디어(SNS)로 알게 된 15세 소녀에게 현금 2만엔(약 19만 6000원)을 건넨 뒤 자신의 집에서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맺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토의 범죄에 대해 “아동 성매매 11건, 성적 촬영 9건, 아동 포르노 제작 10건, 아동 성매매 1건 중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 1건, 아동 포르노 5점 소지로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고는 인터넷을 통해 성관계가 가능한 미성년 아동을 찾고, 그 중 일부에게는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했으며, 성관계 중 사진을 몰래 촬영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며 “이는 의사결정 능력이 미숙한 피해자들의 심신 발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비난받을 만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1차 공판에서 이토에게 6년의 징역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 측은 “피고는 10년 전부터 18세 미만 소녀를 포함한 100명 이상에게 금전을 건네고 외설적인 행위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토는 “틀림없다”라며 기소 내용을 인정했다. 과거 이토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호흡을 맞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무단속’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두 작품은 국내에서도 수백만명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카이 감독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저희 작품과 관련된 사람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선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저희 작업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작품의 가치가 훼손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매우 유감스럽고 비참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문화유산 화재와 기억의 손상

    [이미경의 경이로운 미술] 문화유산 화재와 기억의 손상

    한 달 전 증축 공사 중이던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슴을 쓸어내린 일이 있다. 시설 일부와 집기류, 전시관 두 개 층이 전소됐다. 다행히 시설 보수를 위해 휴관 중이라 관람객 피해는 없었다. 정조의 한글 편지나 말모이 원고 같은 한글박물관 특성상 조금만 화마가 미쳤다면 끔찍한 피해를 입을 뻔했다. 우리는 부산 용두동 대화재와 낙산사 화재, 숭례문 방화 화재로 소중한 국가 유산을 잃었다. 숭례문이 전소돼 심각하게 훼손된 현장 사진은 여전히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한다. 빠르게 화재 신고가 접수된 편임에도 문화유산 화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까닭은 목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문화유산 관리인과 소방 전문가들의 소통 부재와 우왕좌왕하는 틈에 불길은 손을 쓸 수 없이 번졌다. 2019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도 보수 공사 도중 부주의한 불티 관리 때문에 일어났다. 대성당 지붕 일부와 첨탑이 불에 타 스러질 때 파리 시민들은 탄식과 울음을 쏟아냈다. 성당 지붕은 3분의2가 불탔고 성당 내 종교 유물과 예술 작품은 그을음이나 연기 피해를 입었다. 대성당 화재 경보 역시 제때 울렸지만 화재 발생 지점을 못 찾는 사이 불길은 크게 번졌다. 수백 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으나 화재 진압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문화유산의 손실과 파괴 우려 때문에 고압으로 물을 쏠 수 없었으며 헬기 소방과 같은 공중 살수도 할 수 없었다. 건물의 골격, 목재, 타일 등 모두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이후 박물관, 소방서, 119안전센터의 합동 소방훈련이 이루어졌다. 이 조치는 숭례문 화재 이후 강화된 문화유산 방호대책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숭례문 화재일(2월 10일)을 ‘문화유산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화재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화재 예방·감시·보안 시스템 구축, 방재실 설치, 방화범 가중처벌법 개정,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염 처리 및 도포 작업도 실시했다. 관계 부처 간 문화유산 건물도면을 공유하고 대응 백서를 발간해 문화유산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는 법을 의무화했다. 이와 더불어 문화유산 화재 진압 시 매뉴얼에 문화유산 구출 우선순위가 마련돼야 할 것이다. 모든 문화유산이 가치가 있지만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 올 것이다. 그때 머뭇거리지 않으려면 이 매뉴얼이 준비돼야 한다. 문화유산의 소실은 국가가 기억을 잃는 것과 같다. 문화유산을 뜻하는 프랑스어 ‘파트리므안’은 ‘아버지의 유산’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노트르담은 850년간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또 그 아들로 국가유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왔다. 대성당 측은 화재 복구와 재건 과정을 거쳐 작년 11월 복원을 끝내고 12월 7일 다시 문을 열었다. 외관상 피해는 복구됐지만 기억의 손상 및 상실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숭례문 화재는 우리 역사에서 600년이 송두리째 사라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이영희 경기도의원, 대한제국 소방복, 117년만에 복원...“소방 역사 보존 더욱 힘써야”

    이영희 경기도의원, 대한제국 소방복, 117년만에 복원...“소방 역사 보존 더욱 힘써야”

    - 경기소방재난본부서 ‘1907년 대한제국기 황궁소방수복’ 제작 발표회 열려- 소방 문화유산의 가치 재조명…경기 소방 역사사료관 활성화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1907년 대한제국기 황궁소방수복」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고, ‘경기 소방 역사사료관’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제국 시기 최초의 소방수 제복인 ‘황궁소방수복’을 재현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소방 관계자 및 연구진이 참석해 복원 과정과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소방의 역사는 곧 국민 안전의 역사”라며, “이번 황궁소방수복 복원이 단순한 유물 재현을 넘어, 당시 소방 조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경기 소방의 전통과 역사를 더욱 많은 도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소방의 방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후, 이영희 의원은 ‘경기 소방 역사사료관’을 방문해 소방 역사자료 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전시 공간 및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경기 소방 역사사료관은 경기 소방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전시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복원된 황궁소방수복도 사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기 소방 역사사료관이 소방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은 물론 경기 소방의 역사 연구 및 교육의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방 역사 보존을 위한 연구와 자료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사료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소방 역사 기록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기 소방 역사사료관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내 위치해 있으며, 경기 소방의 역사적 기록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 및 연구를 통해 도민들에게 소방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사장 용접·용단작업 화재관리 필요”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사장 용접·용단작업 화재관리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6일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소방재난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례를 들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 대처를 주문했다. 남 의원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국립한글박물관 증축공사 중 화재로 약 1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용단작업으로 철거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불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소방청의 통계자료에도 최근 5년간 2732건의 공사장 화재로 687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2049건의 부주의 중 64%가 용접, 절단, 연마의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용접·용단에 의한 화재의 심각성이 높다고 남 의원은 강조했다. 남 의원은 현재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서울시 화재예방 조례’가 있지만 관리 감독이 되지 않으면 공사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원시, 여수시 등 여러 지역의 소방서에서 시행 중인 용접·용단 작업 전 소방서에 사전 신고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고, 인력이나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공공 공사라도 먼저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 조례의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기준’에 불티가 생기는 설비와 가스 또는 전기에 따른 용접·용단기에 대해서만 규정돼 있는데 축제 및 불꽃놀이의 증가를 고려해 대구시, 대전시 등 타 광역자치단체와 같이 불꽃놀이기구의 취급규정의 추가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장은 기존 공사장에서의 용접·용단 화재의 예방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하고 있었지만, 갈수록 공사장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소방 조례 또는 하부 규정을 통해 보완할 필요가 있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김동연 “교량 붕괴 사고, 가용 인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김동연 “교량 붕괴 사고, 가용 인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대응 2단계 발령, 현장에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 급파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고 발생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25일 오전 10시 26분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09시 59분쯤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공사 중인 교각이 붕괴됐다는 내용의 지원요청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과 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교량 붕괴로 매몰 인부 중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 “서울화력발전소 주변 주민 지원”…마포, 조정교부금 19억 확보했다

    “서울화력발전소 주변 주민 지원”…마포, 조정교부금 19억 확보했다

    서울 마포구가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징수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마포구는 ‘지방재정법’ 개정안 요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4월 시행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 복구 재원으로 그동안 시와 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됐다. 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하지만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위한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조정교부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포구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온 발전소 주변 주민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마포구는 조정교부금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추가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 조정교부금 19억 찾아왔다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 조정교부금 19억 찾아왔다

    서울 마포구가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징수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마포구는 ‘지방재정법’ 개정안 요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4월 시행되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 복구 재원으로 그동안 시와 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하고 있지만,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위한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해당 조정교부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포구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온 발전소 주변 주민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마포구는 조정교부금이 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추가적인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동부는 겨울 폭풍, 서부엔 물폭탄… 1억 미국인 덮친 ‘기상이변’

    동부는 겨울 폭풍, 서부엔 물폭탄… 1억 미국인 덮친 ‘기상이변’

    미국 동부 지역에 눈비를 동반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치며 주말 새 최소 10명이 숨지는 등 미국에서 겨울 끝자락 기상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1억명이 넘는 미국인이 홍수와 산사태, 눈, 강풍경보의 영향 아래 놓였다. 피해가 가장 극심한 켄터키주는 연방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CBS 등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지난 15일부터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치며 주택, 도로가 침수돼 최소 9명이 숨졌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선 이날 나무가 쓰러지며 가옥을 덮쳐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켄터키주에선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이 구조됐고, 강풍으로 전력선이 끊기며 3만 9000여 가구에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주 정부의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받아들여 연방 긴급대책본부에 주 전역에 대한 구조 작업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최소 10년 동안 우리가 겪었던 가장 심각한 기상 현상 중 하나”라며 “120개 전 카운티가 폭풍 영향권 아래 있고, 동부 산사태부터 서부 폭설까지 상황이 위험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켄터키주 잭슨에 위치한 켄터키 리버 메디컬센터는 근처 강물 범람이 임박하자 모든 응급실을 폐쇄하고 환자들을 전부 다른 지역 병원으로 옮기기도 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켄터키·테네시주 일부 지역은 이번 폭풍으로 15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들 지역 마을과 도로가 침수된 장면들이 공유됐다. 또 17일까지 북동부, 대서양 중부 연안 22개 주에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경보 및 폭설경보가 발령돼 8000여만명의 주민이 영향권에 든 상태다. 버지니아·테네시·아칸소주 일부 지역에도 16일까지 홍수경보가 추가 발령됐고,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선 홍수로 13개 카운티 전체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한편 북부인 노스다코타주는 혹한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45.6도까지 내려갔고 인근 사우스다코타주, 미네소타주는 물론 남부 텍사스주까지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정전현황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켄터키·앨라배마·조지아·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주 등에 걸쳐 약 45만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과 관련해 “2월 중순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대기 조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형 산불이 덮쳤던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LA) 등 캘리포니아주 남부에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돌발 홍수,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LA 시 당국은 지난 14일 퍼시픽 팰리세이즈 등 산불 피해 지역에 대비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를 덮친 이번 폭우는 몇 년 전부터 겨울마다 이 지역에 나타난 ‘대기의 강’ 현상 때문이다. 대기의 강은 태평양에서 발원해 미 서부로 이동하는 좁고 긴 형태의 강과 같은 수증기대(帶)를 일컫는 것으로, 많은 비가 며칠간 계속해서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 8시간만 교육받으면 ‘화재 감시자’… 허술한 규정이 참사 부른다

    서울 용산구 한글박물관에 이어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까지 건설 현장에서 연달아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 감시자’에 대한 빈약한 규정이 잇따른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 화재의 경우 용접불티 관리에 소홀했고, 현장 노동자들의 대피가 원활하지 못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화재 감시자가 아예 없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1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화재 감시자는 건설 현장에서 용접·용단 등의 고온 작업을 감시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용접 작업 반경 11m 이내의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 등에는 화재 감시자를 배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감시자는 현장에 가연성 물질 여부와 더불어 가스 경보 장치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초기 단계 진압과 현장 노동자 대피 유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문제는 이런 역할을 맡는 화재 감시자에게 별도의 자격이 요구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4시간, 특별안전보건교육 4시간 등 모두 8시간의 형식적인 교육만 들으면 화재 감시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의 경우 수강 내용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절차가 따로 없고, 한 번 이수증을 발급 받으면 갱신이나 재교육도 필요 없다. 특별안전보건교육은 작업 시작 전 4시간을 들은 이후 나머지 12시간은 3개월 이내에 나눠서 이수하면 된다. 사실상 8시간의 교육만 듣고도 건설 현장에서 화재를 감시하고 초기 단계 진화를 맡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교육 절차가 간단하고 현장에서 크게 몸 쓰는 일이 없다는 이유로 화재 감시자는 ‘단기 꿀알바’로 불리기도 한다. 불이 나지 않는다면 별달리 할 일이 없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이다. 대학생 김모(25)씨는 “화재 감시자는 돈을 벌기 위해 잠깐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화재 대응 요령이나 감시 등 책임감이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현장도 많지 않다”고 전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화재 감시자가 화재 발생 시 수행하는 역할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특정 규모 이상 건설 현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화재 감시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화재 감시자가 별다르게 할 일이 없는 ‘꿀알바’로 취급되는 현실은 화재에 얼마나 둔감하지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가벼운 아르바이트 자리가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큰 책임이 부여되는 자리라는 인식이 심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6명 사망 반얀트리 해운대 화재…쌓인 공사 자재 피해 키웠나

    6명 사망 반얀트리 해운대 화재…쌓인 공사 자재 피해 키웠나

    14일 화재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 공사장에 공사 자재가 대피를 방해하면서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B동 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9분 뒤 현장에 기장소방서 선착대가 도착했을 땐 이미 화재가 B동뿐만 아니라 C동과 이어지는 로비동까지 번진 상태였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있었으며, 불길이 가장 거센 최성기에 도달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4만 1280㎡에 들어서는 5성급 리조트로, 지하 3층~지상 12층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4월 착공했으며, 오는 5월 개관 예정이었다. 개관을 석 달 앞둔 만큼 실내 장식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고, 가연성 물질을 포함한 공사 자재가 곳곳에 쌓여있었다. 공사 자재가 대피를 방해하고, 불길이 급속하게 확산하는 원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홍문식 기장소방서장은 “추정이지만, 곳곳에 공사 자재가 있어서 대피에 걸림돌이 됐을 수 있다. 연기가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내부 근로자들이 방향감각을 상실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방 당국이 구조한 42명 중 41명은 모두 B동에서 일하고 있었다. 1층에 있던 작업자 6명은 발견 당시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그 외에 B동 5층부터 11층까지 21명이 건물 내부에 갇혀 있다가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 나머지 14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헬기로 구조됐다. 화재 당시 경보기는 작동했지만,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는 소방 당국이 현재 확인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초진, 오후 6시 53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경상 27명이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대를 중심으로 이번 화재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원, 국립재난안전원 등은 16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 부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 6명 사망·25명 부상…화염으로 입구 막혀

    부산 반얀트리 신축 공사장 화재 6명 사망·25명 부상…화염으로 입구 막혀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는 등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쯤 기장군 연화리 반얀트리 해운대 호텔 신축 B동 1층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B동 1층 실내 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공사 단열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B동 1층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던 작업자 6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사망했다. 홍문식 부산소방재난본부 기장소방서장은 “오전 11시쯤 현장에 도착했을 불이 최성기에 도달한 상태였으며, 내부가 시키면 연기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또 “구조 작업을 바로 시작했으나, 1층에 있던 작업자들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내부에 가연성 물질인 공사 자재가 많아 화염으로 출입구가 막힌 탓에 작업자들이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층 작업자 외 2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중에는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1명도 포함돼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2층 건물 3개 동 규모로 조성 중이다. 화재 발생 당시 건물 주변에 수백명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100여명은 화재 경보음 등을 듣고 자력으로 대피했다. B동에서는 옥상으로 대피했던 14명은 헬기로 구조했다. B동 각 층에서도 20여명이 구조됐다. B동 건물에 있던 한 작업자는 “천장에서 불똥이 떨어져 소화기로 꺼보려고 했지만,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고 말했다. 소방은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며, 낮 12시쯤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을 총동원하고, 2단계는 주변 소방서 8~14곳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4분 만에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소방관 352명이 투입돼 진화 및 수색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 서울시, 박물관 등 다중이용 전시시설·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나선다

    서울시, 박물관 등 다중이용 전시시설·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시민방문이 많은 다중이용 전시시설과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공사현장에 대해 강화된 화재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중점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립 박물관 40곳, 미술관 10곳과 건축공사현장 55곳 등 총 105곳이다. 우선 박물관·미술관 등 다중 이용 전시시설에 대해선 강화된 ‘화재안전조사’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이다. 다중이용 전시시설 구조와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법, 가스계소화설비의 유지관리 및 점검·정비 시 안전수칙 준수, ‘생명의 문 비상구, 생명의 길 대피로 확보’ 등 비상구 안전관리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박물관·미술관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화재 및 가스계소화약제 방출사고 대비 관람객 피난 대피와 문화유산 등 소장 전시물 반출에 대한 합동소방훈련도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증축·개축 등 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보수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건축물 규모가 크고 화재위험이 높은 현장에 대해 25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공사 중 화재의 예방조치 준수 여부 등에 대한 ‘불시 119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등 화재의 예방 조치 여부와 간이소화장치, 방화포 등 화재대비시설이 규정에 적합하게 설치 및 관리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와 불시 119기동단속 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소방시설 등의 차단, 폐쇄, 잠금행위 등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박물관 등 다중이용 전시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날개로 불 번지면 항공유 15톤 폭발”…‘급박 상황’ 목숨 건 진화 작전

    “날개로 불 번지면 항공유 15톤 폭발”…‘급박 상황’ 목숨 건 진화 작전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가 큰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데에는 소방대의들의 목숨을 건 신속한 진화 작전도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28일 밤 부산 김해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7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당시 초속 10m 강풍을 따라 불이 동체 쪽으로 번지면서 3만 5000파운드(약 15.8톤) 항공유가 저장된 날개로 불길이 옮겨 붙을 경우 자칫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소방은 방어선을 구축하고 집중 방어 작전을 펼쳐 대형 사고를 막아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에서 불이 난 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이었다. 당시 기내 후미에 위치한 주방에 있던 승무원은 뒤편 좌석 위 선반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 관제탑에 보고했고 119에는 오후 10시 26분쯤 첫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 소방대, 공군분대 소방대가 연이어 현장에 도착해 초동 대처에 나섰고, 강서소방서는 현장에 도착한 지 3분 만인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에어부산 측으로부터 항공기 양쪽 날개에 약 3만 5000파운드 항공유가 저장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당시 김해공항이 있는 강서구에는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었고, 바람을 따라 불길이 날개까지 확산할 경우 폭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소방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승객 170명, 승무원 6명 등 탑승객 176명은 전원 비상탈출을 완료했지만, 폭발성 화재는 진화작업을 벌이는 소방대원들은 물론 공항 관계자들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었다. 소방은 날개 쪽으로 번져오는 불길을 차단하기 위해 방어선을 치고 펌프차 13대, 특수굴절차 5대, 방수탑차 1대를 비롯한 장비 68대를 투입해 항공기를 집중 방수했다. 이후 동체 위 큰 불이 잡혔으나 소방은 작은 불씨까지 확실히 잡기 위해 기내 진입을 결심했다. 화재 현장에 투입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소방중대 소속 문성호 상사 등 4명이 선발대로 나서 잔불을 정리하기 위해 기내로 들어갔고,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31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유류 화재에 불을 끄기 위해 사용되는 폼 소화약재(소화약재에 공기를 섞은 거품)와 특수차를 활용해 집중 방어에 나서 임무를 완수했다”며 “만일 실패해 폭발이 발생했다면 현장에 있던 대원들, 공항 관계자 그 누구도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항공기 탑승객 169명, 승무원·정비사 7명 등 총 176명 모두 비상탈출해 전원 생존했다. 이 중 110명(탑승객 105명)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나머지 65명(탑승객 63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다. 또 경상자 7명(승객 3명, 승무원 4명) 중 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항공기 피해는 기체는 반소됐고,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55분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0일 오전 10시쯤 소방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 최선 다할 것”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 최선 다할 것”

    평택시는 대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8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회를 갖고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평택시는 지난 26일부터 대설에 대비해 상황 근무를 시행하고 상황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72대, 기타 장비 8대, 인력 151명이 투입되었고 제설제 1,985톤 사용되었다. 이면도로 포함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하고 재난 문자 발송 및 안전 조치 홍보를 시행했다. 평택시 기상 상황은 27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 발효, 오후 9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됐고, 평균 적설량은 20.1cm, 최대 적설량은 24.5cm를 기록했다.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 유입 지속되어 추가 예상 적설량은 10~15cm이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농업 시설물 점검 강화,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양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안양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안양시가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보안관과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40여 명의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함께 겨울철 대설, 한파 대비 요령을 담은 홍보지를 나눠주고,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양시는 대설,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에 이면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가 맞닿아있는 경우 해당 도로 앞 1미터(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 가족과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내 점포 주변의 눈 치우기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안양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 자유로 44중·서울문산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블랙아이스 추정”

    자유로 44중·서울문산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블랙아이스 추정”

    밤새 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가운데, 블랙아이스(도로 표면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로 인해 경기북부 도로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16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구산IC부터 이산포IC까지 도로 전체를 전면 통제하고 정리 작업을 벌였다. 또 도로 결빙 구간에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이 때문에 사고 지점 후방 약 10㎞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고, 경찰은 뒤따른 차량들을 이산포IC에서 다른 길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4중 추돌사고에 이어 3중 추돌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 방향 고양분기점 인근에서도 차량 43대의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고양휴게소까지 3㎞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2지하차도 안에서도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전면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마들로(월계역입구->녹천중교) 월계2지하차도에서 1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운행 차량은 지하차도 옆길로 우회 중이다. 이 사고로 남성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도로 결빙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휴일, 전국 곳곳 화재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집 거실에서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오후 2시 23분쯤 강릉시 강문동 경포해변 인근 편의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등 7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95㎡ 규모의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57분쯤 완진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31분쯤 전남 장흥군에서도 자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 1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장비 23대와 인원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1800㎡ 규모의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3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2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움막 한 동과 인근 임야 500㎡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차 5대, 산불진화대와 군청 직원 등 3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 [의정광장]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꿈

    [의정광장]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꿈

    서울의 한강과 지류들, 크고 작은 하천들은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었지만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급격한 도시화 과정으로 많은 하천은 복개되거나 밀려났다. 하지만 이제 서울시는 이 수변공간을 도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재조명하며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변감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비전 2030’ 계획으로 시작된 수변활력거점 조성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작업이다. 2021년부터 정릉천, 도림천, 홍제천 등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개발을 추진했다. 올해는 운영 중인 4곳을 제외한 23곳에 대해 공사 및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서울시 전역에 흐르는 332㎞의 물길을 따라 27개의 수변활력거점이 조성된다고 한다. 수변감성도시 조성의 핵심은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시범사업에 따라 처음 개장한 홍제천 수변테라스 카페는 올여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그야말로 ‘핫플’이 됐다. 도심 속 폭포와 시원한 물줄기를 마주하고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으니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그야말로 오아시스라 할 만하다. 지금까지 하천은 주로 산책이나 자전거도로, 일부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됐지만 수변활력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담고 휴식과 여가뿐 아니라 문화, 예술, 체험, 교육 등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중랑천에는 동행·매력 커뮤니티가 조성되고, 우이천에서는 수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수변공간의 가치는 기후변화 시대 속 지속 가능한 서울의 미래에도 빛을 발할 것이다. 하천 복원과 수변녹지 확충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홍수를 예방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복개하천 복원과 수변공간 정비를 통해 도시 내 생태환경이 복원돼 생물다양성도 증진될 것이다. 아울러 수변감성도시를 위한 활력거점 조성이 서울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수변공간 개발은 도시계획, 환경,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돼 있는 만큼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부서 간, 시와 자치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둘째,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거점별 개발전략이 병행돼야 한다. 획일적인 복수의 거점 조성이 아닌 주변 지역과 연계한 자체 콘텐츠 개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 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수변감성도시 조성은 장기 프로젝트다. 큰 비전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해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넷째, 수변공간 개발은 자연생태 보전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방재 시스템 구축은 필수다.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서울의 미래를 새롭게 그린다. 서울은 한강과 지천들이 도시의 혈관이 돼 생명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서울시의회도 ‘물길 따라 흐르는 서울의 미래’에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이 꿈이 더욱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희망한다.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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