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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장사 화재로 ‘자승스님 입적’ … 차량에서 유서 형식 메모 발견

    칠장사 화재로 ‘자승스님 입적’ … 차량에서 유서 형식 메모 발견

    천년고찰 칠장사 요사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69)이 입적한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30일 오전 11시 부터 남부청 과학수사과,안성경찰서,경기도소방재난본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합동감식팀은 최초 발화점과 소훼 형태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이 필요한 잔해를 수거해 감식하므로 결과를 알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현장의 연소 패턴 등을 살펴보며 발화 원인과 확산 경로 등 전반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천년고찰인 칠장사 내 승려들 거처인 요사채에서 불이 나 조계종 33대와 34대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했다. 자승스님은 조계종 최고위급 인사로, 서울 강남 봉은사 회주를 맡고 있다. 자승스님은 수행원 없이 종종 칠장사를 방문해 요사채에서 쉰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원 “소신 입적으로 판단” 조계종 총무원 측은 이번 사건을 ‘소신(몸을 태움)입적’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사찰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곧 자승스님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초저녁인 오후 7시 무렵에 발생한 화재에 자승스님이 피신하지 못한 이유 등에 관해 당시 사찰 내에 있었던 주지스님 등 3명을 상대로 여러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뿐 아니라 자승스님이 스스로 입적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한편, 경찰은 자승스님이 차량에 남긴 2장 분량의 메모에 대해서도 필적 감정을 하기로 했다. 이 메모에는 칠장사 주지스님에게는 “미안하다”는 내용이, 경찰에게는 “검시할 필요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 조사를 위해 칠장사 내 설치된 모든 CCTV 영상을 분석할 방침이다.
  • [속보]안성 칠장사 화재…자승 전 총무원장 입적

    [속보]안성 칠장사 화재…자승 전 총무원장 입적

    2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사찰인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스님의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입적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계종 관계자는 “칠장사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법구는 자승스님”이라면서 “(종단 차원에서는) 홀로 계시다가 입적하신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불이 사고인지 혹은 다른 이유에 의한 것인지에 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자승스님이 남긴 글이나 유언이 있는지는 “필적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직 총무원장의 입적이라서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경기 안성 칠장사 요사채서 화재…1명 사망

    경기 안성 칠장사 요사채서 화재…1명 사망

    경기 안성 칠장사 요사채서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원들은 사찰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이 칠장사를 방문해 요사채에 머물던 중 연락 두절이 된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원 60여명,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화재 장소 등을 고려했을 때 사망자가 스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완전히 불에 탔기 때문에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한편 칠장사는 1983년 9월 경기도문화재 24호로 지정됐다. 문화재 훼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숭실사이버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2023년 12월 1일~2024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신설 학과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 포함 4개 학부 26개 학과 신·편입생 모집 한헌수 총장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건설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건설안전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해당 학기부터 신설되는 건설스마트안전공학과를 비롯해 건설시스템공학과, 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환경안전공학과로 구성된 ICT·도시인프라공학부, 금융재테크학과와 부동산학과, 뷰티미용예술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모인 융합자산관리학부, 기독교복지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아동학과, 요양복지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크리스천리더십학과, 평생교육상담학과로 이뤄진 휴먼서비스학부,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방송문예창작학과, 음악학과, 실용영어학과,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어교육학과의 인문예술학부 등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 대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이들이라면 수능이나 내신 성적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1 수준의 등록금으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낮췄으며,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 장학을 비롯해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교내장학 혜택과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자의 경우 국가장학금의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기독교인과 직장이 있는 지원자는 교역자 장학, 산업체위탁장학을 통해 최대 50%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농어촌특별장학과 군위탁장학도 매 학기 50%의 장학이 제공된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전공 학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실무형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졸업과 함께 전공 학과의 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2024학년도에는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의 대학 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학생을 위한 교육 및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이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 전공은 물론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지속 가능한 미래 전공들도 발굴, 개설했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숭실사이버대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위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약 7000여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2만여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숭실사이버대의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입학상담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해남군수 “신산업 확보로 해남 미래가치 키우겠다”

    해남군수 “신산업 확보로 해남 미래가치 키우겠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군정의 목표를 신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해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명 군수는 “민선8기는 군민 행복과 해남의 장기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동분서주한 시기였다”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규모 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편안히 머물수 있는 해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인 1조 3000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운영과 집행율 전국 1위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 청렴도 5년연속 2등급 달성, 역대 최대 수상실적 등 건전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평, 공정, 공개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으로 미래가치 기틀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조성 ▲해남의 맛과 멋을 더한 로컬 관광정책 도입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지향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해 신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광주~해남 고속도로 건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준공, 서울~해남~제주간 고속철도 구축 등 해남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와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와 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에 연계한 농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고구마 연구센터,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민주 “尹 긴축·부자감세로 지방재정 파탄 위기”…이재명은 “이상민 장관 경질해야” 대여 공세

    민주 “尹 긴축·부자감세로 지방재정 파탄 위기”…이재명은 “이상민 장관 경질해야” 대여 공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재정과 특활비를 동시에 꺼내며 예산안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27일 중앙당사에서 ‘지방정부 재정위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 정부의 긴축 재정·부자감세 정책으로 인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경기 침체에 따라 정부 재정이 어려워질 것이란 것은 예상된 상황이었는데 (정부가) 굳이 감세 정책을 취하면서 지방 정부의 재정도 상당히 어려워진 상태”라며 “지방정부들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청장을 지냈던 박정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쏘아올린 부자 감세로 60조원 세수가 펑크나면서 지방교부세 등 최소 18조원이 줄었다. 내년에도 지방교부세가 8조 5000억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앙정부의 잘못으로 왜 지방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동시에 민주당 특수활동비 TF는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14개 부처 특활비 내역 공개를 요구했다. 특활비 예산 문제는 민주당이 정부·여당에 계속해서 삭감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내용 중 하나다. TF 단장을 맡은 김승원 의원은 “지금처럼 정부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사용처가 명확히 소명되지 않는 특활비 항목은 대폭 삭감을 원칙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전운이 고조되면서 민주당은 더욱 대여 공세의 고삐를 당기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번 주 예산안 심사 법정 기한, 민생법안과 이동관 방통위원장 등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노란봉투법·방송3법 공포 시한이 집중돼 있다”며 “대통령과 여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정권의 명운이 결정됨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서울종합방재센터 통신망 장애…소방 긴급출동 2시간 ‘먹통’

    서울종합방재센터 통신망 장애…소방 긴급출동 2시간 ‘먹통’

    27일 오전 서울종합방재센터 KT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해 서울 시내 소방 긴급출동 시스템이 일시적인 마비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종합방재센터의 KT 기업 전용 LTE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가 발생해 MDT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MDT 서비스’는 긴급 상황 발생 때 신고자의 위치 등을 파악해 소방차 태블릿에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일종의 소방차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이 기능이 2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서울 시내 25개 소방서의 긴급출동시스템도 ‘먹통’이 돼 소방 대원들이 신고 위치를 수동으로 파악한 뒤 소방차로 출동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특히 소방차가 차고에서 나가거나 들어오면 위치를 확인해서 ‘출동 중’, ‘출동 가능’ 등 상태를 표기해주는 기능도 중단되면서 소방방재센터에서 출동 가능 자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지령이 내려가면 업무용 휴대전화로 신고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상황이었다”며 “KT에서 긴급장애 복구에 나서 오전 10시쯤 시스템이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T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아”…후지산 폭발하면 2670만 명 대피 [핫이슈]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아”…후지산 폭발하면 2670만 명 대피 [핫이슈]

    일본의 후지산이 지난 1707년 분화 때처럼 대규모로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22일 마이니치신문은 후지산이 300여 년 전 처럼 분화하면 거대한 양의 화산재로 인해 수도권 인구의 약 60%인 최대 2670만 명이 대피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의 이같은 보도는 화산 방재를 담당하는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3월 비공개 전문가 회의에서 배포한 내부 자료를 분석해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후지산이 1707년 처럼 분화하면 도쿄도를 비롯한 가나가와현, 지바현 등 주변 지역에 도쿄돔 약 390개 분량인 4억 9000만㎥의 화산재가 쌓일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화산 분화 후의 혼란과 목조 가옥이 붕괴될 정도의 화산재로 인해 수도권 인구의 60%인 최대 2670만 명이 대피해야 할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화산 분화 후 2주가 지나면 도로에 쌓인 화산재로 차량통행이 막혀 주민 약 2700만 명이 물자를 받지 못하고, 정전을 겪는 주민도 약 3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부 보고서는 또한 도로에 쌓인 화산재를 어떻게 제거하느냐가 복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봤다. 도로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으면 주민 대피는 물론 구호물자를 운송하기도 어려워 피해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도쿄대 명예교수 후지이 토시쓰구는 "후지산이 폭발한 지 300년이 지나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도로를 개설해 물자를 어떻게 공급할 지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후지산은 1707년 12월 약 2주동안 대량의 화산재를 분출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휴화산 상태로 남아 있다.
  • ‘고양시청 이전’ 제동…경기도 “주민설득하고 의회와 협의하라”

    ‘고양시청 이전’ 제동…경기도 “주민설득하고 의회와 협의하라”

    경기 고양시청을 일산 요진업무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이동환 시장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는 23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회의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안건을 ‘재검토’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가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드는 청사 신축을 하려면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투자 심사를 받고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한다.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이날 통과하지 못함에 따라 고양시청 백석동 이전은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고양시는 낡고 비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비 등 599억원을 들여 시 소유인 일산동구 백석동 업무 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시는 전임 이재준 시장 때 부터 현 청사 인근인 덕양구 주교동 개발제한구역(GB)에 새로운 신청사를 지으려 했으나 지난해 7월 취임한 현 이 시장이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백석동 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계획을 변경했다.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이날 재검토 사유로 시 재정 여건 및 계획 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 설득 등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의회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 절차 이행 등을 명시했다. 시는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해야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고양시가 투자 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이 시장 취임 후인 지난 해 하반기 부터 고양시청 이전 장소가 변경되자, 현 청사 인근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시장은 24일 오전 맞대응 기자회견을 열어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 결정을 반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의회 제4기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마무리

    서울시의회 제4기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마무리

    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영철, 강동5)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단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현기 의장(강남3)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서울시 및 시 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활동으로 지방재정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예산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이어 전체 회의에서 김영철 위원장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의 발전 방향 모색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1년이었다”라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사례집 발간으로 지금까지 발표했던 연구주제들을 돌아보게 됐고, 지난 연구 활동들이 서울시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며, 활동 성과들이 새로 출범하는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지난 1년간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여러 차례의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6회를 개최하고 총 9건의 연구발표를 했으며 주요 발표 제안을 집행기관에 통보해 관련 부서 검토 의견을 받는 등 건전한 정책 제언의 장으로 활용했다.한편 2022년 11월 28일 공식 출범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오는 27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 금천구, 구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금천구, 구민 대상 재난안전교육 실시

    서울 금천구는 구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에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종 재난사례와 효율적 재난 대비의 필요성,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에 대해 교육받았다. 최근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현장에 가까운 구민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고 구는 전했다. 금천구 10개 동에는 12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매월 재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민 55명은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면서 도로 및 그늘막 파손, 보안등 꺼짐 등 2039건의 위험요소를 구에 알려 안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원과 안전보안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서 전기차 충돌 직후 화재…운전자 시민이 구조

    부산서 전기차 충돌 직후 화재…운전자 시민이 구조

    부산 한 교차로에서 인근 가게를 들이받은 전기차가 충돌 직후 불길에 휩싸였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재빨리 운전자를 구조하면서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아이오닉5 택시가 주변 건물을 들이받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충돌 직후 택시에서 불꽃이 치솟았다. 이 탓에 택시는 전소됐고, 건물 일부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이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불이 난 택시로 접근해 70대 운전자 A씨를 재빨리 밖으로 구출했다. 당시 A씨는 택시 문을 열긴 했지만, 안전띠를 풀지 못해 탈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얼굴과 팔,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택시와 부동산중개업소 등 건물에 입점한 일부 점포를 태우면서 5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불길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치솟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진화가 쉽지 않다. 이번 사고에서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동식 침수조에 불이 난 택시를 가두고 소화수를 채워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양평군 9295억 규모 2024년 본예산안 편성

    양평군 9295억 규모 2024년 본예산안 편성

    경기 양평군이 22일 올해(8823억원)보다 472억원(5.3%) 증가한 9295억원 규모 2024년도 본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양평군 예산(안)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군은 양평군의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군은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의 2024년도 본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삭감 편성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보조금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20%를 줄여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내년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축제예산을 삭감하는 긴축재정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4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우며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구로구의회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교육”

    구로구의회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교육”

    구로구의회가 지난 20일 구의회 위원회실에서 구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열었다. 의회닷컴의 공동대표이자 지방재정연구소장인 한태식 강사가 예산안 심사의 의의와 방법,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제322회 정례회에 예정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지식을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다.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은 “예산안 심사는 의회의 매우 중요한 의정 활동 중 하나”라며 “다가오는 322회 정례회에서 심도있는 2024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화재 증가 대비 안전 대책 강화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공동주택 화재 증가 대비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지속적인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에 우려를 표명하며 화재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7월 17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문래동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대피하는 등 매년 공동주택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최근 3년간 1760건, 사망 17명, 부상 152명 등 인명피해 증가), 특히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화재안전연구소에서 서울시 소재지 아파트 중 복도식과 계단식 구조를 대상으로 종합 화재안전 진단 평가를 수행(2022년 연구 수행)했는데, 화재 발생 시 연기로 인한 피난 활동에 복도식보다 계단식이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안전조사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2022년 대비 2023년에는 점검대상이 114건으로 큰 폭으로 줄었고, 소방시설 불량률이 2021년 4.5%, 2022년 약 3%, 2023년에는 약 20%로 지적사항이 매우 높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고층 아파트 화재대응 진화장비 첨단화와 피난시설의 관리, 소방시설 안전조사 확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공동주택(아파트) 피난계단의 기능 상실도 큰 문제이므로 관리 및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추진해서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장(황기석)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 [단독] ‘행정전산망 먹통’ 다시 없도록 대기업도 ‘공공SW’ 참여 가닥

    [단독] ‘행정전산망 먹통’ 다시 없도록 대기업도 ‘공공SW’ 참여 가닥

    1000억 이상 사업 허용… 규제 개혁“대기업의 재하청 막고 기술 활용”전자정부 지원 내년 예산 74% 삭감 대국민 민원서비스 업무에 큰 차질을 빚게 했던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대기업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첨단 기술 적용과 신속한 유지·보수·백업 등 효율적인 대민서비스 업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IT)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의 능력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위해 10년 이상 대기업의 진입을 막아 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지원사업 예산은 74%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과 관련해 지난 6월 말 업계와 부처 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1000억원 이상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늦지 않게 개정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추진단 차원에서 정부 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는 2012년 SW 공공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도록 소프트웨어진흥법을 개정했다. 대기업에 일을 맡겨 보니 중소기업들에 아웃소싱(하청)하고 중소기업은 또 재하청을 주는 구조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정부 관계자는 “관리 부실을 우려한 행안부 등의 반대에도 당시 대선을 겨냥해 청와대와 정권 차원에서 밀어붙였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해외로 수출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라도 대기업 참여 금지 규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소기업계의 반발과 관련, 과기부 관계자는 “(공공 SW 분야의) 대형 사업, 설계·기획에 있어서 품질 문제와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온 개정안”이라고 강조했다. 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대기업 하청의 하청을 막는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공 SW 분야 전산망은 대기업 기술을 도입해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내년도 전자정부의 유지·보수 예산은 대폭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니 행안부 디지털 정부혁신 관련 예산(7925억원) 중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올해 493억원에서 내년 126억원으로 74%(367억원) 삭감됐다.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의 유지·보수 예산은 올해 127억원에서 내년 54억원으로, 지방재정 정보화 사업 예산은 올해 74억원에서 내년 5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싹둑…‘전산망 먹통’에 정부 “대기업 ‘공공SW’ 참여 허용, 이건 규제개혁”

    [단독] 내년 전자정부 지원 예산 74% 싹둑…‘전산망 먹통’에 정부 “대기업 ‘공공SW’ 참여 허용, 이건 규제개혁”

    1000억 이상 사업에 허용 가닥“국조실 규제개혁 차원 정부안”2012년부터 대기업 참여 제한“관리부실 우려에도 대선 겨냥 밀어붙여”인증 수요 늘고 첨단 기술 등장에중기 기술력·자금난·인력난 허덕‘짠물 예산’ 유지·관리 부실 악순환중기 반발엔 “충분히 의견수렴”“대기업 재하청 막고 기술 활용”전자정부 유지·보수 예산 대폭 삭감 대국민 민원서비스 업무에 큰 차질을 빚게 했던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대기업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르면 연내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첨단 기술 적용과 신속한 유지·보수·백업 등 효율적인 대민서비스 업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IT)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의 능력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기업 보호·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년 이상 대기업의 진입을 막아 왔다. 이런 가운데 내년 행정안전부의 전자정부 지원사업 예산은 74%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업 참여 허용 방향으로 늦지 않게 SW법 개정안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공 SW사업 참여 제한과 관련해 지난 6월 말 업계와 부처 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1000억원 이상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늦지 않게 개정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개방과 상생협력제도 개편 내용도 포함돼 함께 현재 의견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단순한 과기부 안이 아닌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하는 규제개혁 추진단에서 정부 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명박 정부는 2012년 SW 공공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전면 제한하도록 소프트웨어진흥법을 개정했다. 대기업에 일을 맡겨 보니 중소기업들에 아웃소싱(하청)하고 중소기업은 또 재하청을 주는 구조로 변질되면서 일은 하청업체들이, 대기업은 돈만 챙기는 식의 ‘중간 관리자’ 역할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2012년 SW진흥법 개정안 당시 내용을 잘 아는 정부 관계자는 “관리 부실을 우려한 주무부처 행안부 등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선을 겨냥해 청와대와 정권 차원에서 밀어붙였다”고 털어놨다. 대기업을 규제한 지 10년이 훌쩍 지나면서 인증 수요는 폭증했고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새로운 첨단 기술들이 쏟아졌다. 기술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전자정부 프로그램 개발 등에 참여한 우수한 인재들을 붙잡아두는데 한계에 직면했다. 잦은 이직과 인력난 속에 업무량은 늘어나는데 ‘짠물’ 예산은 유지·보수 부실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졌다.“첨단기술 접목·인증 수요 폭증 대비 ‘대기업 참여 금지’ 규제 폐지해야”해외 수출 ‘전자정부시스템’ 관리 필요 이 때문에 전문가들과 과기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 세계로 해외 수출하는 전자정부시스템의 지속 개발·발전을 위해서라도 전자정부에 첨단 기술 접목을 막는 ‘대기업 참여 금지’ 규제는 폐지해야 한다는 강조했다. “행정전산망 시스템 등 전자정부 공공SW분야는 대기업 참여 예외 규정인 ‘국가안보’와 ‘신기술’ 영역에 해당하며 삼성SDS, LGCNS 등 유수한 대기업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집행된 공공 SW 구축 사업 예산은 18조 9676억원으로 이 가운데 1000억원 이상 규모의 국가안보 측면에서 예외적으로 대기업 참여한 사업은 16건에 불과했다. 중소기업계 반발과 관련, 과기부 관계자는 “대기업과 협력하는 등 다양한 입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있고 충분히 얘기하면서 진행해왔다”면서 “(공공 SW분야의) 대형 사업, 설계·기획에 있어서 품질 문제를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온 개정안”이라고 강조했다. 안문석 고려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대기업 하청의 하청을 막는 대책을 세우는 한편 공공SW분야 전산망은 대기업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속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자정부 지원 예산 493억→126억행정정보시스템 유지·보수 127억→54억지방재정 정보화 예산 3년새 76% 삭감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예타 지연에 내년 예산 반영도 못해 ‘먹통’ 재연 우려 한편 이런 상황에서 내년도 전자정부의 유지·보수 예산은 대폭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 제출한 정부예산안을 살펴보니 내년 행안부 디지털 정부혁신 관련 예산(7925억원)은 올해(7716억원)보다 200억원 이상 늘었지만 눈에 보이는 사업 외에 유지·보수 등 계속사업은 일제히 감액 조치됐다. 전자정부 지원 사업은 올해 493억원에서 내년 126억원으로 74%(367억원) 삭감됐다. 지난해에도 당초 정부안 936억원에서 국회를 거친 뒤 493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행정정보 공동 이용 시스템의 유지·보수 예산은 올해 127억원에서 내년 53억 7000만원으로, 모바일 전자정부 구축사업 예산은 2021년 30억원에서 3년 내리 삭감돼 내년 8억원으로, 지방재정 정보화 사업 예산은 2021년 229억원에서 올해 74억원, 내년엔 5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행안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이번에 인증시스템 문제로 멈춰 섰던 15년 된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새올’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완전 교체하는 58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사업은 당초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던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지연되면서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도 못했다. 이에 따라 지방 행정시스템 노후화에 대한 본사업 착수가 늦춰지면서 ‘11·17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은 계속 남게 됐다.
  • 김영록 지사, 이주호 부총리와 교육과제 소통

    김영록 지사, 이주호 부총리와 교육과제 소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날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따른 라이즈 체계의 선도 대학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국립 의과대학 전남도 신설, 유보통합 지방재정확보 방안 마련, 고교 무상교육 지자체 분담비율 개선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3일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육성 기반이 마련된 것에 교육부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정부가 주도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도록 교육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교육과 정주 여건 격차 확대로 지방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심화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 ‘시범운영 기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과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을 방문해 글로컬대학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나주 혁신도시 교육 현장 방문 등으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 한국열린사이버대·중랑구청 ‘2023년 중랑구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국열린사이버대·중랑구청 ‘2023년 중랑구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 성공적 마무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총장 장일홍)와 중랑구청은 청년들이 직면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2023년 중랑구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은 주거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중랑구 내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주거정책 교육 △1:1 맞춤형 주거 상담 △현장답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49명의 관내 청년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평균 87.9점의 만족도를 얻었다. “각 커리큘럼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가 많아서 직장인이 참여하기 너무 좋았다”, “참여자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해줘 미래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중랑구에서 처음 실시했던 청년들을 위한 주거길잡이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지난 14일 중랑구청에서 ‘2023년 중랑구 청년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청년 길잡이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깡통주택 등이 중랑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중랑구 청년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일 한국열린사이버대 부동산금융자산학과 교수는 “관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중랑구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와 중랑구청은 앞으로도 현 시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직적인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중랑구청과의 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개설학과로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통합치유학과 △국방상담리더십학과 △아동보육학과 △자연숲치유산업학과 △실용영어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디지털비즈니스학과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HR산업경영학과가 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2024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참석

    김영철 서울시의원, ‘2024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장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세션Ⅰ좌장으로 참석했다. ‘2024 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본격적인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2024 회계연도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예산(서울시 45조 7230억원, 교육청 11조 1605억원 등 총 56조 8835억원) 분석을 통해 예산의 효율화·건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이번 토론회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재원 한국지방재정학회 학회장과 김영철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Ⅰ, 세션 Ⅱ로 구분해 각각 김흥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종배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추구해야 할 주요한 핵심과제 등을 짚어보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층분석을 함으로써, 예산안 심의 시 효율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세션Ⅰ에서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안은 13년 만의 축소편성 예산안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무겁고, 더욱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건전재정을 유지하기 위한 ‘긴축재정’과 민생보호를 위한 ‘투자확대’ 의 두 가지 측면을 균형있고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예산 낭비 없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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