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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피니언 리더] 청소년전문 인터넷방송 ‘스스로넷’ 서울여고 청소년기자 엄소영

    “청소년 문제 만큼은 우리가 제대로 보고 잘 전달할 수 있어요.” ‘스스로넷’(www.ssro.net)은 청소년 전문 인터넷 방송이다.청소년 폭력예방재단이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방송국이다.청소년이 직접 만든 뉴스와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볼 수 있다.2000년 2월 문을 연 뒤 하루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엄소영(사진·17·서울여고 2년)양은 ‘스스로넷’ 뉴스기자단에서 ‘청소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동영상 뉴스의 앵커도 맡고 있다. 엄양이 처음 ‘스스로넷’에 발을 디딘 것은 지난해 7월.소리바다 폐지 논란,사설학원의 시설 개선 등 청소년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엄양은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로 청소년의 문자메시지 이용 실태를 추적한 ‘우리가 천자를 날리는 이유’를 꼽았다.문자메시지는 어른에게는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만,청소년에게는 ‘심심해,배고파.’ 등 서로의 애정을 표현하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엄양은 “어른이 문자메시지의 순기능을 몰라주고 ‘휴대전화로 쓸데 없는 짓을 한다.’고 오해하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 기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스스로넷’에서는 청소년의 신변잡기 뿐만 아니라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반전 집회,대통령 선거 등 굵고 무거운 주제도 다루고 있다.현장을 6㎜ 카메라에 담아 청소년 네티즌에게 생생한 화면을 전달한다. 엄양의 꿈은 기자가 되는 것이다.그는 “청소년 방송에서 활동하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면서 “남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마이크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두걸 기자
  • ‘청렴 표상’ 호남출신 지방공무원 행자부 감사관에 전격 발탁 화제 / 이상호 前 전남 경제통상국장

    청백리(淸白吏) 지방공무원이 중앙부처 감사관에 발탁됐다. 행정자치부는 25일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이상호(李相昊·사진)전 전남도청 경제통상국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감사관은 지난 2000년 광주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반부패국민연대 광주본부가 제정한 제1회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은 감사관에 민간인 기용을 염두에 뒀으나 이달 초 단행된 1·2급인사가 ‘호남소외론’과 연결되자 이 지역에서 청렴한 공무원으로 꼽히는 이 감사관을 전격 기용했다. 그는 부패척결과 관련해 숱한 일화를 갖고 있다.지난 94년 전남 곡성·보성군수 재직시 직원들의 관사출입을 전면 통제해 인사청탁 등 부패 가능성을 차단했다.노모를 통해 인사청탁을 받자 이튿날 간부회의에서 이를 공개,청탁을 배격한 일은 아직도 공직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전남도청 농정국장,보건환경국장 등으로 재직하면서도 전별금 등 일체의 금품이나 향응을 거부했다.그의 이런 강직성은 오히려 주위로부터 ‘뻣뻣하다.’‘건방지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1월 이사관급인 전남도의회 사무처장에 내정됐으나 의회가 임명을 거부해 국방대학원 파견근무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 감사관은 “지금까지는 아부와 돈으로 출세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런 사람이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행정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규제나 처벌만 안기는 감사가 아니라 우수한 지방공무원들과 시책을 발굴하는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행자부는 후속 과장급 인사에서도 감사담당관,인사과장,행정제도과장,자치제도과장,방재기준담당관 등에 ‘보직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5급 이하 인사에서만 적용해온 실국장 추천제,개인별 보직희망 신청제도 도입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시민안전체험관 3곳 더 건립

    대구지하철사고 이후 재난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시민안전체험관 3곳이 추가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2005년까지 357억여원을 투자해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내 호수공원 옆에 제2시민안전체험관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제3·제4체험관도 연차적으로 건립된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 3월 문을 연 광진구 능동 시민안전체험관의 수용인원이 크게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능동 체험관의 1일 평균 수용인원은 600명에 불과해 오는 6월까지 이미 예약접수가 끝난 상태이며 서울시민 전체가 1회 체험하는데 50년 이상 걸린다는 분석도 나왔다. 제2체험관은 보라매공원내 옛 공군대학 부지 475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920㎡ 규모로 들어설 계획으로 건축물이나 전동차 등 구조물의 사고대응 요령을 체험하는 소방·방재전문관으로 꾸며진다. 제2체험관이 완공된 뒤 연차적으로 추가 건립되는 제3체험관과 제4체험관은 각각 자연재해관과 화생방체험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황장석기자
  • 주먹구구 재해관리 피해 키운다

    ‘정부의 재해 불감증은 고질병인가.’지난해 8월 전국을 강타한 태풍 ‘루사’의 피해가 커졌던 것도 결국은 정부의 부실한 재해관리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작 피해주민의 절반 이상은 정부의 보상을 받지 못했고,보상을 받더라도 복구비가 피해액의 10분의1밖에 되지 않아 정부와 피해주민 사이의 불신의 골도 무척 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내용은 감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3개월간 행정자치부 등 76개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연재해 대비실태’ 감사와,일반국민과 재해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자연재해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서 각각 지적됐다. ●피해 키운 정부의 부실한 재해관리 엄청나 재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가 효과적인 재해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감사원 지적의 요점이다. 재해업무를 총괄하는 ‘중앙안전대책위원회’와 ‘재해대책위원회’가 국가재난관리계획이나 방재관리기본계획 등을 위해 주로 서명회의만 개최하는 등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구조조정을 하면서 재해 관련업무담당 공무원을 대량 감축하는 무책임한 모습도 보여줬다.그동안 각 자치단체의 평균 구조조정 비율은 13%였던 반면 재해업무를 담당하는 방재 인력은 22%나 대량 감축됐다. 행자부의 주먹구구식 재해위험지구 선정도 문제였다.경남 김해시 장유지구는 1998년 이후 매년 3차례의 피해를 입었는데도 재해지구로 지정되지 않아 지난해 다시 수해를 입었으며,충북 영동군과 경북 구미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제외했으나 다시 수해가 발생했다. 방재관련 시설도 재해 대비에는 역부족이었다.기상청이 노후화된 기상레이더의 교체를 기획예산처에 요구했으나 묵살됐고,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하는 25개 댐 가운데 충주댐 등 7개 댐이 홍수 때 붕괴위험이 있는 것 등 안전성이 미흡했다. ●수재민들 정부의 재해예방 노력에 불만 일반국민과 수해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일반국민의 55.4%와 피해주민의 35.4%가 정부의 사고예방노력 미흡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자연재해 발생뒤 정부의 지원 및 복구활동에 대해 피해주민의 9.2%만이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3.6%에 달해 상당수가 정부의 복구지원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이유로는 보상금이 없거나 비현실적이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고,복구에 소극적이거나 늦어서가 25.7%를 차지했다. 정부의 보상금은 피해금액의 10분의1 수준인 10.5%에 불과했으며,피해민의 55.6%가 아직까지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지방교부세 운영 “고민되네”

    행정자치부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교부세 운영방안을 개선하라고 지시한 이후 구체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일원화 등 갖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들간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기 때문이다.행자부에는 벌써부터 지역구 의원들의 민원이 쏟아지면서 교부세 문제는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재정수요 산정방식 개선이 관건 행자부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내국세의 15.0%인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17.6%로 2.6%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법정률이 인상되면 현재 18조 3000억원 정도인 교부세에 약 2조 1000억원이 추가 지원돼 그만큼 지자체의 살림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정부가 용도를 정하지 않고 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재원을 사용할 수 있는 교부세는 지자체의 두둑한 재원이 되는 만큼 교부세 배분액에 따라 지자체의 명암은 엇갈리게 된다. 행자부는 공정한 배분율을 정하기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댄 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현재로선 시책(30%),재정보전(20%),재해대책(10%),지역개발(20%),특정현안(20%) 등 5가지 수요산정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벌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초미의 관심 이처럼 지방교부세는 지방재정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14일 열린 국회 행자위에도 지방교부세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여야를 불문하고 재정이 열악한 지역을 선거구로 두고 있는 의원들의 관심이 높았다.특별교부세 지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민주당 유재규(강원 홍천·횡성)의원은 “교부세를 재정이 어려운 지역에 집중시키는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교부세 산정기준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같은 당 송석찬(대전 유성)의원은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언제까지 17.6%로 상향조정할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나라당 이병석(경북 포항북)의원은 “자치단체간 재정력의 불균형과 생활권의 불일치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을 거둘 수 없다.”며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같은 당원유철(경기 평택갑)의원도 “특별교부세 배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별 지원현황을 공개하라.”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日지방선거 이시하라 도쿄지사 압승/ 고이즈미 “신경쓰이네”

    |도쿄 황성기특파원| 13일 치러진 일본 지방선거에서 이시하라 신타로(사진·70) 도쿄도 지사가 예상대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이시하라는 5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308만표를 얻어 70.2%라는 도쿄도 지사 선거사상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는 압승을 거두었다. 일본 내의 이라크 전쟁 반대 분위기를 타고 반전을 내세웠던 제1야당 민주당,사민당의 공동후보인 이구치(81만표),공산당 와카바야시(36만표)는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이시하라는 압승 직후 “지금까지 이상으로 과격하게 하겠다.”면서 “국가는 둔감하다.이제부터 마음껏 싸우겠다.”고 임기 4년의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중국인을 비하하는 ‘제3국인’ 발언,북한과의 전쟁불사 발언은 물론 도쿄 도심에서 전차 등을 동원한 대규모 방재훈련,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과격한 극우성 발언과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기는 오히려 더 높아지는 기현상을 보였다. 지난 4년의 이시하라에 대한 평가를 겸한 이번 선거에서 도쿄인들이 압도적으로 그를 지지함으로써 일본인들의 짙어지고 있는 보수성향이 새삼 확인된 선거이기도 했다.그의 중앙 정계복귀를 경계하다 지사선거 출마로 안심하던 정치권도 이시하라 압승이 부담스러운 표정이다. 중앙 정계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진부하다.”는 이시하라의 대답처럼 그가 당장 지사직을 내던지고 총리대망론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 무대로 달려갈 가능성은 적다.그러나 압도적인 이시하라 인기가 증명됨으로써 최근 지지율 하락경향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에게는 ‘이시하라 신당’의 불씨가 살아있게 돼 정권 구심력을 불안정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됐다. 한편 11곳의 지사선거에서 어느 정당에도 소속하지 않는 ‘무당파’가 3명이나 당선,일본의 탈정당화 경향이 보다 두드러졌으며 홋카이도(北海道)에서는 여성 지사가 탄생,일본의 현역 여성 지사는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marry01@
  • 고시 플러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직원 ○명을 채용한다.응시자격은 1973년 5월1일 이후 출생하고,4년제 대학 건축관련 학과 졸업자(건축기사 1급 소지자)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교졸업·성적증명서,주민등록등본,자격증 사본 각 1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정실에서 15일까지 접수한다.문의는 공제회 행정실 (02)3274-2021.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수의·가축위생 연구직 공무원 각각 14명씩 28명을 특별채용한다. 직급별 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www.nvrq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28일부터 5월2일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리과에서 접수한다.문의는 관리과 (031)467-1706∼8. ●서울대학교 국가직 공무원 13명을 선발한다.해당분야는 수의(8급 1명),보건(6·8·9·10급 각 1명),기계(10급 1명),농림(10급 2명),위생(10급 2명),사무보조(10급 3명) 등이다. 직급별 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홈페이지(www.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서는 16∼18일까지 서울대 총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문의는 총무과 (02)880-5096∼8.
  • 이달초 1·2급인사 실태/ 행자부 경북6·경남4·충남북5·전북1명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역편중인사로 논란이 됐던 행정자치부의 1·2급 인사결과는 외견상 호남출신이 배제된 것처럼 보인다.지난 1일자 인사발령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경북 6명,경남 4명,경기 3명,충북 3명,충남 2명,전북 1명,서울 1명 등이다.이번 인사가 행자부의 전신이었던 내무부 시절부터 호남 출신이 주류를 이루었던 것과 비교하면 ‘호남소외 인사’라고 해석될 수 있다.그러나 인사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호남출신 1급 승진대상자 3명이 모두 승진했고,국장급 보직인사에선 적절한 대상자가 없어 불가피했다는 게 행자부 내의 중론이다. 발령에는 소청심사위원으로 승진한 전북 출신 정택현 전 의정관만 포함됐다.하지만 박승주(전남) 전 지방재정경제국장과 이승우(전북) 제2건국위 지원국장이 각각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운영실장과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에 내정돼 정식 발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박 실장은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인사발령을 못받고 있고,이 국장은 조기안 현 위원의 직책이 결정되지 않아 대기 중이다.후속승진인사에는 신정완(전남) 지방세제관의 발탁이 확실한 상태다. 다만 차관보가 유력시되던 김광진(전남)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직책을 받지 못해 ‘호남배제’ 인사라는 오해를 낳은 측면이 있다. 또 사표가 수리된 1급 7명 중에는 전남출신으로 김재철 전 국가전문행정연수원장,김호길 전 국민고충위 사무차장,문덕형 전 제2건국위 기획운영실장 등이 포함됐지만 경북출신도 3명이어서 호남지역만 배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한편 지난 5년간 행자부 정무직에는 호남출신으로 장관 1명과 차관 4명이 재직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사회 플러스 /만우절 장난 신고전화 줄어

    만우절이면 기승을 부리던 장난 신고전화가 거의 사라졌다.서울경찰청은 1일 경찰의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허위·장난전화 건수가 평일의 1,2건보다 조금 많은 5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서울소방방재센터의 119 종합상황실에도 이날 낮 평소와 비슷한 10건의 장난 전화가 접수됐다.
  • 행자부 차관보 권오룡씨 외

    정부는 1일 행정자치부 차관보에 권오룡(행시 16회) 전 청와대 행정비서관,기획관리실장에 최양식(행시 20회) 인사국장,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에 권욱(행시 21회) 소청심사위원을 임명하는 등 1급 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소청심사위원에는 김태겸 고충처리위 상임위원,문원경 울산시 행정부시장,정택현 의정관,김용대 민방위재난관리국장을 전보 및 승진 임명했다. 고충처리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에 김주섭 소청심사위원이 전보됐고,고충처리위 상임위원에는 조한유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조기현 고충처리 조사2국장이 승진 임용됐다. 김명진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은 제2건국위에 파견됐다. 한편 이승우 제2건국위·월드컵·아시안게임 지원국장과 박승주 지방재정경제국장은 1급으로 승진,각각 민주당 전문위원과 정부혁신위 기조실장에 내정됐다. 또한 정부는 이날 법제처 차장에 박세진(朴世鎭·53)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을,행정심판위 상임위원(1급)엔 방기회(房基浩·52)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 북한산 실족 ‘조심’

    북한산에서 실족사고가 가장 잦아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27일 지난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산악사고는 모두 508건으로 북한산이 122건으로 최다였다고 밝혔다.다음으로는 ▲관악산(97건) ▲수락산(93건) ▲도봉산(51건) ▲불암산(27건) ▲아차산(24건) ▲청계산(12건) 등의 순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이 351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음주(87건),질병(53건),추락(22건),조난(10건)등의 순이다.특히 실족은 북한산 출동건수의 77%를 차지했다.등산시보다는 하산중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실족사고가 많았다.바위가 많은 관악산에서는 눈,비나 습한 기후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송한수기자
  • 행자부 업무보고“부처 조직·인력 무조건 확대 안돼”

    행정자치부는 24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2대 핵심 전략과제인 ‘정부혁신과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자체의 기능·기구·인사부터 쇄신해 정부 부처의 전체적인 개혁분위기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아울러 경찰청이 마련한 자치경찰제 도입과 수사권 독립방안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행정혁신부로 변모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자치부는 혁신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혁신부로 변모해 정부의 조직,인사제도에 대한 행정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정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공무원의 사고혁신을 유도하는 데 행자부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노 대통령은 또 “각 부처에서 기구와 인력을 늘려달라고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서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하지만 기구와 인력을 무턱대고 늘려선 안 된다.”며 최근 각 부처의 조직·인원 확대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행자부는 이와 관련,각 부처 장관에게 기구와 정원의 총 범위 내에서 국장급 이하 기구편성과 정원운영의 자율권을 부여할 것을 보고했다.국 단위 이하 보좌기관과 기획관리실,감사관·공보관 등 공통기능을 수행하는 부서의 설치를 자율화할 뜻도 밝혔다.장관의 정책보좌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별로 2∼3명의 정책보좌관을 신설하는 것도 공식화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에도 체중 실어 행자부는 올해 지방분권특별법을 제정해 대통령 직속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활동을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특별지방행정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전면 재조정,지방·민간이양·책임운영기관화도 추진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특별교부세 제도가 정치적 선심사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특별교부세의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도 지시했다.또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을 연동해서 관리하는 방안도 동시에 연구할 것을 지시하는 등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치경찰제와 수사권 독립 노 대통령은 최기문 경찰청장에게 “국민을 위해 일하라.정치 일은 안 맡기겠다.”고 약속한 뒤 자치경찰 실현에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경찰청도 법령 입안,공안 관련,전국적 사무를 제외한 모든 경찰사무를 자치사무로 할 계획임을 밝혔다.국무총리 소속 국가경찰위원회(7인)에 경찰청을 설치하고 시·도경찰위원회(5인)에 지방경찰청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도의 경정 이상은 국가직,경감 이하는 지방직으로 하며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예산소요를 지방재정으로 이양하기 위해 시·도 경찰 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할 뜻도 밝혔다.이를 위해 광주,대전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며 연간 5조원에 달하는 자치경찰 운영비용을 지방에 이양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경찰청은 수사권 독립과 관련,검사만 수사주체로 규정하고 있는 것을 사법경찰관도 수사주체로 인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경찰의 검사에 대한 포괄적 복종의무를 폐지하고,경찰이 작성한 조서도 검사가 작성한 조서와 동일하게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메트로 플러스/ 하월곡1동 내일 가스 공급중단

    소방방재본부는 성북구 하월곡1동 76번지 주변 가스공급관 연결공사로 26일 오후 10시부터 27일 오전 6시까지 이 일대 1292가구의 가스공급을 중단한다.738-4447.
  • 제주도, 특별도 개편 구상 공개 ‘지방분권형 자치모델 되나’ 관심

    제주도가 17일 ‘특별도(道)’로의 개편을 주 내용으로 한 지방분권형 자치모형을 밝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 행정개혁추진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행정개혁 연구’ 용역을 9월 말까지 마치고 정부와 협의해 ‘제주자치특례에 관한 법률’을 제정,2005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의 지방분권형 모델은 재정자립 등과 관련한 내용이 획기적이어서 향후 자치정부가 지방분권과 관련해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도가 이처럼 과감한 내용을 구상하고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공약은 물론 당선 후 제주지역 토론회 등을 통해 “제주도를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시범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의 구상은 도의 지위를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으로 두고 행정기구의 단계를 현재보다 크게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별도와 함께 동·서군(東·西郡)제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또 조세·출입국관리 업무 등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동등한 입장에서 국가예산을 직접 신청·협의하도록 요구할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에 분산된 인·허가 권한을 도지사로 일원화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세무·등기·환경 등 투자와 관련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특별행정기관에 대한 감독권을 도지사가 갖도록 하고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명시된 국고보조금 지원 및 포괄보조금 제도의 실질적인 이행 등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특별도는 또 지역개발 및 환경보전 관련 중앙집권적 법률의 개정과 폐지,국토관리청 등 특별행정기관 사무의 제주도 위임 방안도 함께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이밖에 ▲자치단체와 읍·면·동간의 역할 사무 재분배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자치경찰제 실시 ▲교육자치 등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11월 도민 설명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하고 12월 중 특별도 추진여부와 관련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사회플러스/오늘 민방위 훈련… 지하철 방재 중점

    ‘제32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14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를 계기로 서울 독립문역과 부산 서면역,인천 부평역 등에서 지하철 승객과 소방경찰,민방위대원,지하철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시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지하철노선에서 안전사고 대비훈련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는 사이렌을 울리지 않고,주민과 차량의 이동도 통제하지 않는다.
  • 이슈 따라잡기/방만지원 가능성 더 크다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이른바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를 자치단체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대한 정부지원 중단으로 직결될 수 있다.하지만 김 장관이 밝힌 예산편성지침 폐지가 오히려 정부의 민간단체 지원을 방만하게 만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앙·지방정부가 민간단체 활동 지원 정부의 민간단체 지원은 ‘지방재정법’과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등을 근거로 한다.지방재정법에서는 새마을운동단체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한국예총·대한노인회·한국소비자연맹·체육회·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대한무공수훈자회·지방문화원·광복회 등 13개 단체를 ‘정액보조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각 자치단체는 이들 단체에 중앙정부가 정한 ‘예산편성지침’(기준액)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광역 시·도는 단체별로 한도를 정하고 있으며 단체지원 총액이 10억 9100만원을 넘을 수 없다.시·군 1억 5500만원,자치구 1억 3400만원,일반구 5000만원 등이 한도다. 정액보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에 대해서도 자치단체별로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서울 12억원,부산과 경기 10억원,기타 시·도 8억원,시·자치구 2억 8300만원,군 1억 7300만원,일반구 1억 6100만원 등이다.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서는 민간단체(관변·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행자부와 자치단체가 각 75억원씩 모두 1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행자부는 174개 단체의 236개 사업,각 시·도는 1630개 지방민간단체에 각각 지원했다.새마을운동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에 지원된 규모는 6억 1700만원이다. ●오히려 정부지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 김두관 장관이 자치단체의 민간단체 지원에 대한 지방재정법의 예산지침을 폐지하겠다는 것은 지방정부에 자율성을 주겠다는 취지다.지방분권시대를 열겠다는 국정운영 방향과 맥이 닿는다.이렇게 되면 지원이 대폭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예산지침이 폐지되면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도 있지만 방만하게 운영될 공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선출직인 각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영향력이 큰 각종 민간단체의 지원요구를 무시하는 것은 쉽지 않다.게다가 관변·사회단체의 구성원은 지역유지가 많다.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민간단체 지원액의 지역별 편차가 커져 민간단체의 지역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기부문화의 전통이 취약한 상황에서 회원들의 회비나 기부를 통한 민간단체의 재정 자립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지원은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정부의 민간단체 재정지원은 민간단체의 양적 성장 측면에선 긍정적이지만,질적 성장 측면에선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따라서 민간단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직접 지원방식과 불투명한 지원동기 등을 개선해 세제감면이나 우편료,시설사용 등의 편의 제공이나 기금조성 지원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장세훈기자 shjang@
  • 신국토관리전략 추진...8개광역권 특성화 산업 수도로 육성

    정부는 8개 지방 거점도시를 권역별 전략 산업에 맞춘 ‘산업 수도(首都)’로 육성키로 했다.또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는 국토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한 ‘사전재해심의제도’도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참여정부의 신국토관리전략’을 수립,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2007년까지 추진할 신국토관리전략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 부처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며,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10개 분야 100대 과제를 선정,확정지을 방침이다. 행정수도 건설,지방분권화,동북아 경제중심지 건설 등 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토개발방향이다.국토기본법상 국토계획의 실천력 강화를 위해 5년마다 세우는 실천계획의 성격도 띠고 있다. ●참여정부 국정과제 구체화 지자체와 협력해 광역별 특성화에 따른 산업별 수도를 키운다.부산·경남권은 환태평양권의 국제물류수도로 육성된다.광주·목포권은 광·디자인 산업을 전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우리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수도를 지향한다.대구·포항권은 섬유패션산업과 철강 및 신소재산업의 국제거점지로 발전된다. 대전·청주권은 행정수도를 이전,국가중추관리기능을 수용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심도시로 키운다. 아산만권은 수도권의 산업·물류기능 분산 거점도시로,군산·장항권은 기계·자동차부품 산업 중심도시가 된다. 광양만·진주권은 물류·항공산업 중심지로,강원 동해안권은 남북교류협력 및 국제 관광·휴양수도로 육성된다. ●방재형 국토체계 구축 행정자치부가 5년 단위로 세우는 ‘방재기본계획’보다 한층 강화된 국토방재형시스템이다.국토계획 수립과 동시에 국토방재계획을 세워 수자원,주택·도시 등 부분별 개발계획 작성에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각종 사업시행단계의 재해영향평가와 별도로 계획수립단계에서 ‘사전재해심의제도’를 도입, 추진키로 했다.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인천·부산 등을 국제경제자유구역으로 육성한다.이에 맞춘 국토개발을 위해 국제교통망을 갖추고 연계 고속철도를 건설하는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넷플라자/“옥상옥 될라” 소방관 사이버戰...재난관리청 신설방침 성토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산화한 우리 동료들의 2주기가 되는 날에 재난관리청 신설이라니요.이게 말이 됩니까.너무나 원통하고 분합니다.” 소방관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지난 4일 정부의 재난관리청 신설 방침이 알려진 이후 서울 소방방재본부(www.fire.seoul.kr)와 행정자치부(www.mogaha.go.kr),청와대(www.president.go.kr) 자유게시판에는 이를 성토하는 일선 소방관들의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정부는 대형 재난·재해 발생시 소방,경찰,군,자치단체 등을 총괄지휘할 상설기구로 재난관리청을 신설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소방관들은 정부의 방침이 대구지하철 참사로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졸속으로 마련된 것이며 그동안 ‘소방청 신설’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현장 소방관들의 정서를 정면으로 거스른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소방의 힘’이란 ID를 쓰는 소방관은 “우리는 현장에서 목숨을 바쳐 일하는데 공은 일반직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방관은 “상전만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라고 푸념했다. 강남소방서에 근무한다는 한 소방관은 “기구개편은 관리·행정 기능의 강화가 아닌 현장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재난의 예방과 수습 역시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소방관의 주장을 ‘밥그릇 챙기기’로 보는 의견도 만만찮다. 한 네티즌은 “소방청이든 재난관리청이든 중요한 것은 국가재난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라면서 “소방청이 독립된 나라가 일본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방청 신설을 주장하는 것은 조직 이기주의는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세영기자 sylee@
  • 국제플러스/컬럼비아호 잔해수색비용 1억弗

    |워싱턴 AP DPA 연합|지구 귀환중 공중폭발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승무원 유해와 기체 잔해를 수색,복구하는데 1억3700만달러 이상이 들었다고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이 10일 밝혔다.FEMA에 따르면 인건비와 급여,여행비용 등을 합해 3월6일 현재 1억 3785만 5547달러가 소요됐다.컬럼비아호 수색에는 2월 중순부터 하루 3000명 이상이 동원돼 4만 1200㏊를 수색,잔해 2만 2100점을 수거했으며 3월6일 현재 헬리콥터 32대와 고정익 항공기 9대,배 7척,수중음파탐지장비들이 동원돼 호수와 저수지들을 수색하고 있다.
  • 정부 인사 후폭풍 산하기관·단체 ‘술렁’

    낙하산인사 관행 타파 일부 노조반발로 공석 ‘경쟁력 있는 인물' 기대 참여정부의 장·차관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정부 산하기관 및 관련 단체들이 술렁이고 있다.장·차관에 이어 1,2급 등 후속인사가 이뤄지면 옷벗는 사람들이 대거 내려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명예퇴직을 앞둔 일부 공직자 중에는 투자기관이나 산하단체 가운데 이른바 ‘물좋은 자리’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사례도 있다.전·현직간에 ‘더 하겠다.’ ‘안 된다.’식으로 싸우는 모습도 눈에 띈다.이에 대해 산하기관들은 “또 공무원 인사의 후폭풍에 시달려야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낙하산으로 내려와 아무 일 없이 자리보전을 하다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다.그래서 새 정부 출범 이후 낙하산 인사관행이 타파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철저히 경쟁력을 갖춘 인물 위주로 산하기관 장(長)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행정자치부 행자부에는 ‘공무원관리공단’,‘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12개의 산하기관이 있으나 공석인 곳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장 등 2곳뿐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물러난 조영택 전 차관과 김범일 전 산림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주현(13회) 차관과 행시 동기인 김지순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은 신설 중인 재난관리청장을 겨냥하고 있다.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을 놓고서는 박명재(16회) 기획관리실장과 박상홍(14회) 소청심사위원이 경합 중이다.조기안(14회) 당 전문위원도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직행하려 해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박 실장이 소청심사위원장을 맡을 경우 행시 선배 기수들은 산하기관장으로 갈 수밖에 없다.김지순 본부장이 재난관리청장으로 가지 못하면 자리다툼은 더욱 심해진다. ●정보통신부 정통부 산하 기관장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낙하산’이 크게 문제가 안 돼 왔다.그러나 정보기술(IT)이 국가경제의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일부 요직은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 우선 ‘낙하산’ 인사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는 곳은 정보통신 기금을 업체에 지원하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전창오 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현재 공석이다.1,2급 관리로 채워질 수 있으나 통상 외부인사로 채워졌다는 점에서 ‘낙하산’이 예상된다.아직 거론되는 인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의 두뇌역할을 하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7일 선임 예정이었으나 차관 인사 등으로 미뤄졌다.윤창번 현 원장과 대선 때 노무현 캠프 IT정책 브레인 역할을 했던 이주헌 한국외대 교수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자리는 1급 등 후속 인사 때 정통부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건설교통부의 산하기관이나 단체는 모두 54개다.이 가운데 퇴직자가 갈 만한 자리는 대략 20개쯤 된다.게다가 차관급 인사에서 서열이 비교적 존중돼 여유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산하단체의 반발이 심해 자리 마련이 쉽지 않다.만약에 물러나는 고위직이 많았으면 곤욕을 치렀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건설공제조합의 경우 지난해 H국장을 전무로 보내려 했으나 노조 등이 반발,4개월째 임명하지 못하고 대치(?) 중이다. 최근 정기총회가 끝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경우는 건교부가 인사에 대비,내심 자리를 비워주기를 원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이원도 이사장을 세번째로 연임시켰다. 추병직 전 차관은 토지공사·주택공사 사장설,총선 출마설이 교차한다.손학래 전 철도청장은 도로공사 사장설이 나돈다.또 국·실장급에서 옷을 벗는 사람이 나오면 대한건설협회나 공제조합 이사장 자리로 가야 하는데 모두 임기가 만료되지 않아 고민 중이다. 일부 산하단체 관계자는 “전·현직 간에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경우도 있다.”면서 “예전처럼 내정되면 그대로 임명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환경부 산하단체로는 환경관리공단,수도권매립지공사,자원재생공사,국립공원관리공단 등 4곳이다.총무과는 산하단체장의 경우 임기를 보장하는 것인지 또는 일괄사표를 내야 되는 것인지 지침이 없어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4개 산하단체 연합노조측은 “업무수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한 단체장들의 임기는 보장돼야 한다.”면서 “관례상 이해되지 않는 낙하산식 인사는 용납하지 않고 저지운동을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재정경제부 김광림(행시 14회) 차관이 입각함에 따라 10여명에 이르는 14∼16회의 거취 여부가 최대 관심이다.그러나 산하기관의 자리는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한국은행 감사(5월 임기 만료)뿐이다.관세청장으로 떠난 김용덕 국제업무정책관 자리까지 합치면 고작 두 자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재경부는 가능하면 본부내 인사를 최소화하고,해외 근무 또는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들어온 고참 간부 등을 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청와대 국정과제 담당인 동북아팀장(1급),국무조정실 경제보좌관(1급) 등 두 자리에 재경부 고참 간부를 보내느냐 여부가 관건이다.본부 실·국장과 기획예산처 등 경제 관련 부처간의 수평인사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산하기관이 국민연금관리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3개이다.그러나 이번에 물러난 신언항 전 차관도 자리를 못잡는 등 복지부 출신 인사들이 유관기관으로 옮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자원부 윤진식 장관이 행시 12회,유창무 중소기업청장이 13회,김칠두차관이 14회여서 13,14회의 거취가 관심사다.하명근(13회) 무역위 상임위원과 김재현(14회) 무역투자실장,김동원(14회) 자원정책실장은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해야 할 처지이지만 자리가 마땅치 않다.과거에는 1급 출신들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전 자회사인 한전기공·한국전력기술 등의 기관장으로 내려갔다. ●농림부 농림부는 17회 김정호 차관이 발탁 승진했지만 선배기수가 없어 행시 동기인 손정수 기획관리실장과 한 기수 아래인 소만호 농업정책국장 등의 연쇄 승진이 예상돼 큰 부담이 없는 형편이다. 부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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