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재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원작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도약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부모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 리아
    2026-06-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19
  • [Metro] 익사사고 1위 가평 소방서 없어

    경기도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평군과 연천군에 소방서가 없어 신속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3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물놀이 사망사고는 모두 23건(24명)으로 가평이 8명, 연천이 5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가평과 연천은 유명 하천과 계곡이 많아 수도권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반면 소방관서가 없어 인접한 남양주와 동두천소방서가 관할하고 있다. 소방본부측은 “연천·가평지역은 출동거리가 멀고 지역이 광범위해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가평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아프간 인질 2명 석방] “남은 19명 석방위해 접촉 계속”

    “방금 풀려난 여성 인질 2명은 육안으로 봤을 때 건강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정부 고위당국자는 13일 밤 김경자씨와 김지나씨의 석방을 조희용 대변인이 공식 발표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 지방재건팀(PRT) 영내로 들어와 건강진단을 받았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밝힐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앞으로 귀국까지 인도 절차는 어떻게 되나. -미국 PRT 지방재건팀에서 긴급한 의료검진을 받은 후 곧 바그람의 동의부대로 이송해 건강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할 것이다. 이후 가급적 빨리 본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귀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명만 먼저 석방된 배경이 있나.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도 뚜렷하게 아는 바가 없다. 아무 조건 없이 선의로 풀어준다고 했고 어떤 조건도 제시하지 않았다. 정부 나름대로 판단은 있지만 아직 19명이 억류되어 있으므로 정부 판단을 밝히지는 않겠다. ▶남은 인질 19명은 건강에 이상 없나. -그동안 직간접 접촉을 통해서 피랍자들의 안위를 확인해 왔다. 현재 인질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는 확인한 적 없다. ▶앞으로 협상 전망은 어떤가. -정부는 남은 19명 피랍 국민 모두의 석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계속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4차 대면접촉 시점은 언제쯤인가. -3번 대면접촉이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질문했는데 현재까지 몇번 대면접촉이 있었는지 밝힌 바 없다. 앞으로도 대면접촉을 계속해 나가면서 석방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것만 밝히겠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경자·김지나씨 풀려나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 26일째인 13일 탈레반이 몸이 아픈 여성 인질 2명을 석방했다. 이들은 김경자(37)씨와 김지나(32)씨로 확인됐다. 이들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조희용 대변인은 13일 “두 여성 인질이 오늘 저녁 풀려나 우리측에 인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 당국자는 석방된 여성 2명이 현재 가즈니에 있는 미군 지방재건팀(PRT) 영내에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건강상태와 관련, 이 당국자는 “걸을 수 있는 정도로, 건강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재건팀에서 건강진단을 받은 뒤 바그람에 있는 한국 동의부대로 이동, 건강진단과 휴식을 취한 뒤 가급적 빠른 시일내 귀국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여성 인질 2명의 석방소식을 접한 피랍자 가족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타운 피랍자 가족모임 사무실에 모여 그동안의 근심을 털고 잠시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인질 석방의 물꼬가 트임에 따라 한국 정부 대표단과 탈레반의 대면 접촉도 급물살을 타고 이에 따라 남은 인질 19명의 추가 석방 협상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탈레반은 그동안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 요구를 고수해 왔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연합뉴스에 “매우 아픈 여성 2명을 풀어줬다.”며 “여성 인질 2명의 석방은 탈레반의 선의와 인도주의의 표시”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마디는 “나머지 인질 석방은 그간 우리가 요구했던 탈레반 수감자 교환을 아프간 정부가 받아들여야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도 이와 관련,“탈레반이 여성 인질 2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탈레반 수감자 10명 전후와 인질 10명 전후를 맞교환하는 방안을 아프간 정부로부터 확약받을 것을 한국 측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남은 인질 석방은 상당한 난관도 우려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13일 여성 인질 2명의 석방 소식을 일제히 긴급 타전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가즈니주 탈레반 지역사령관과의 간접통화에서 탈레반이 여성 인질 2명을 가즈니주 에스판다 지역 부근에서 적신월사 관계자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에스판다는 가즈니시에서 10㎞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어 일본 교도통신은 가즈니주 지역 책임자의 말을 인용, 탈레반이 아픈 여성 인질 2명을 약속한 대로 아프간 원로들에게 넘겼다고 보도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과 AFP 통신 등 다른 주요 외신들도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탈레반은 그동안 인질 2명 석방과 관련해 석방계획 취소, 일단 보류, 석방계획 불변,12일 중 석방,13일 오전 석방,13일 오후 4시30분 석방 등으로 오락가락해 불신을 키웠다. 최종찬 김미경기자 siinjc@seoul.co.kr
  • 대전 유성 우라늄유출 대책 촉구

    대전 유성구는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원자력연구원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성구는 “원자력연구원은 2004년 5월 하나로(연구용원자로) 중수 누출사고와 2005년 5월 방사성 요드 검출사고,2006년 11월 하나로 작업자 방사능 피폭사고를 낸 데 이어 이번에는 핵연료로 쓰이는 우라늄 유출사고를 일으켜 주민들이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연구원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발표하지만 이번 우라늄 유출사고에서 보듯 발생 3개월이 지난 뒤에야 사실이 밝혀져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부, 국회, 대전시 등에 ▲원자력연구원 인근에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조기 착공 ▲대전시 원자력안전심의위원회의 역할 강화 ▲관리책임자 교육철저 ▲원자력 관리상태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구는 이번 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유출사고를 계기로 조만간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민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시설 방문과 감시활동을 펼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 유성 우라늄유출 대책 촉구

    대전 유성구는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원자력연구원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성구는 “원자력연구원은 2004년 5월 하나로(연구용원자로) 중수 누출사고와 2005년 5월 방사성 요드 검출사고,2006년 11월 하나로 작업자 방사능 피폭사고를 낸 데 이어 이번에는 핵연료로 쓰이는 우라늄 유출사고를 일으켜 주민들이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연구원측은 사고가 날 때마다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발표하지만 이번 우라늄 유출사고에서 보듯 발생 3개월이 지난 뒤에야 사실이 밝혀져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원자력연구원과 과학기술부, 국회, 대전시 등에 ▲원자력연구원 인근에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조기 착공 ▲대전시 원자력안전심의위원회의 역할 강화 ▲관리책임자 교육철저 ▲원자력 관리상태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구는 이번 원자력연구원의 우라늄 유출사고를 계기로 조만간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민으로 구성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시설 방문과 감시활동을 펼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서울 화재 금요일 오후 2~4시 최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6일 올 상반기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 오후 2∼4시 사이에 화재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올 상반기 서울에선 모두 3583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1045건(41.2%)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도 64명이나 늘어난 255명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536건), 월요일(530건), 토요일(517건), 일요일(509건), 화요일 (507건), 수요일(503건), 목요일(481건)의 순을 나타냈다.2005년과 지난해에는 토요일 화재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다.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가 3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오전 6∼8시 사이가 가장 적었다. 특히 오후 2∼4시에 발생한 불 가운데 68건이 음식물이나 빨래를 가스 불에 올려놓고 잠들거나 외출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진해 ‘편파감사 논란’ 확산

    경남 진해시의 공유수면 매립 및 군사시설 이전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편파감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서울신문 8월2일자 12면 보도)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국회에서 이를 추궁할 계획이며, 시운학부 부지 권리찾기 범시민추진위는 감사원장을 만나 형평성 여부를 따지기로 했다.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인 김정권 의원은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진해 해군 시설운전학부 이전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대기업 봐주기식 감사”라며 “이달 말에 열리는 예결위에서 감사의 부적절한 부분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2월 임시국회 행자위에서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이 시운학부 이전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대물변제는 법령 위반이라고 밝혔다.”면서 “그럼에도 전임 진해시장은 이를 무시한 채 사업비 대물변제 정산에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원은 이같은 문제점은 제쳐둔 채 엉뚱한 부분을 감사했다.”며 “이에 대해 감사원장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행자부 장관은 김 의원의 질의에 서면답변을 통해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물변제는 사업시행 결과 조성된 잡종 재산으로 변제하는 경우를 의미한다.”며 “본 건은 매립공사로 인해 조성된 재산이 아니므로 대물변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진해 시운학부 부지 권리찾기 범시민추진위도 말썽이 된 감사내용 재판활용과 관련, 전윤철 감사원장을 만나 재발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범추위는 오는 6∼10일 사이 주준식(진해시의회 의장) 수석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단 6명과 전윤철 감사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1일 발송했다. 범추위 공동위원장단은 전 감사원장을 만나 ▲감사원이 시운학부 이전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감사요청을 무시한 채 시가 발주한 용역결과물만 감사한 이유와 ▲김모 감사관이 부풀려진 공사비는 1억 8800만원이라고 확인한 경위 ▲감사과정에서 보여준 감사관들의 편향적인 태도 등에 대한 해명을 듣고, 재발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진해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 8

    8. 진술의 모순 관계와 정합성 1. 모순 대당:한 쪽이 참이면 다른 쪽은 반드시 거짓이고, 한 쪽이 거짓이면 다른 쪽은 반드시 참인 방식으로 서로 관련되어 있는 두 진술의 관계. 2. 반대 대당:두 개의 진술이 동시에 둘 다 참일 수는 없지만, 둘 다 거짓일 수는 있는 방식으로 서로 관련되어 있는 두 진술의 관계. 3. 소반대 대당:둘 다 참일 수는 있으나, 둘 다 거짓일 수는 없는 방식으로 서로 관련되어 있는 두 진술의 관계. ☞ 언어논리 진술의 모순관계와 정합성 실전문제와 이론 바로가기 1. 정합성:두 개의 진술이 모두 참이 될 가능성이 있다.(사례:철수는 학생이다.-순희는 학생이다.) 2. 비정합성:두 개의 진술 중에서 반드시 하나는 참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이다.(사례:철수는 학생이다.-철수는 학생이 아니다.) (예제 1) 다음 중 두개의 진술이 동시에 둘 다 참일 수는 없지만, 둘 다 거짓일 수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ㄱ. 모든 국회의원은 여성이다. 약간의 국회의원은 여성이 아니다. ㄴ. 어떤 국회의원도 여성이 아니다. 약간의 국회의원은 여성이다. ㄷ. 모든 국회의원은 여성이다. 어떤 국회의원도 여성이 아니다. ㄹ. 약간의 국회의원은 여성이다. 약간의 국회의원은 여성이 아니다./ci0000 (1) ㄱ (2) ㄱ,ㄴ (3) ㄴ,ㄹ (4) ㄷ (5) ㄷ,ㄹ ㄱ,ㄴ:모순 대당 ㄱ:반대 대당 (국회의원 중 여성이 한 명인 경우를 예로 든다.) ㄹ:소반대 대당 (국회의원 중 여성이 한 명인 경우를 예로 든다.) 정답:(4) ●2006년 입법고시 (예제 2) 모순관계에 놓인 두 주장은 동시에 참으로 주장될 수도 없고 또한 동시에 거짓으로 주장될 수도 없다.(가)와 (나)의 주장이 서로 모순관계가 아닌 것은? (1)(가)새로 부임한 구청장의 키는 적어도 180㎝는 된다.(나)새로 부임한 구청장의 키는 아무리 커봤자 180㎝는 못 된다. (2)(가)이것의 모양은 동그랗다.(나)이것의 모양은 동그랗지 않다. (3)(가)이것은 질긴 실이다.(나)이것은 질기지 않지만 실이거나, 질기기는 하지만 실은 아니거나, 질기지도 않고 실도 아닌 것이다. (4)(가)소풍가는 유치원생들은 모두 노란 모자를 썼다.(나)소풍가는 유치원생들은 아무도 노란 모자를 쓰고 있지 않다. (5)(가)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서 조는 사람은 최소한 30명은 된다.(나)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서 조는 사람이 많아야 30명도 안 된다./ci0000 ※‘모순 관계’는 서로 다른 진리치를 갖게 되므로 ‘명제의 부정’과 서로 통한다. (1)180㎝ 이상과 180㎝ 미만 (2)‘A는 B이다.’의 부정은 ‘A는 B가 아니다.’이다. 결코 ‘A가 아닌 것은 B이다.‘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3)‘A and B’의 부정은 A와 B 중에서 어느 하나만 부정되거나, 둘 다 모두 부정되는 경우를 포함한다. 즉,‘∼A or ∼B’이다. (4)노란 모자를 쓴 유치원생이 한 명이라고 가정하면, 진술 (가)와 (나)의 진술은 동시에 거짓이 된다. (5)‘이상’의 부정은 ‘미만’이다. 정답:(4) 방재훈 베리타스 법학학원 강사
  • [Seoul In] 2단계 조직개편안 2일 시행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민선4기 2단계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관리과와 하수과의 기능을 ‘치수방재과’로 통합했다. 또 ‘주민자치과’를 신설해 총무과의 자치사업, 장학재단팀 업무와 재난안전관리과의 민방위팀, 사회복지과의 평생교육팀, 문화체육과의 사회진흥팀 업무를 맡게 했다. 청소행정과의 청소 기능과 환경 기능을 ‘청소행정과’와 ‘맑은도시과’로 재편했다. 행정구역도 변경했다. 기존 법정동인 진관내동과 구파발동, 진관외동을 진관동으로 명칭을 통합 시행한다. 전산공보과 350-3343.
  • [인사]

    ■ 서울신문 (제작국)△기술부장 김대혁■ 스포츠서울21 (편집국)△편집부장 김경만△체육2〃 양성동△체육1〃 직무대행 홍헌표△사회〃 〃 성정은△엔터테인먼트〃 〃 이영규(광고국)△부국장 직무대행 겸 기획제작부장 김한석■ 중앙인사위원회 △홍보협력담당관실 崔龍植■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본부장 김광조△차관보 김정기△정책홍보관리실장 김경회△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조정관 임승빈△대학혁신추진단장 이걸우△학교정책실 지방교육지원관 김남일△평생직업교육지원국장 곽창신△대학지원〃 우형식△서울시 부교육감 박경재△광주시 〃 우승구△경기도 제1부교육감 황인철△전라남도 부교육감 김석현△경상남도 〃 엄상현△서울대 사무국장 김화진△전북대 〃 이영찬△충북대 〃 이승무△교육인적자원연수원장 김동옥△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황홍규△장관비서관 박백범△경북대 사무국장 박춘란◇부이사관△인적자원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김영철△대학지원국 대학정책과장 이기봉△서울대 학사〃 주남창△한국체육대 총무〃 김정석△한밭대 사무국장 박표진△충주대 〃 김원찬△한경대 〃 김춘기◇서기관△인적자원정책본부 대외협력팀장 배상훈△〃 인력수급〃 김선호△〃 산학연계〃 변영만△〃 통계정보〃 김환식△감사관실 기획감사담당관 이지한△운영지원팀장 신강탁△정책홍보관리실 사교육대책추진〃 박영숙△〃 재정총괄〃 박 준△학교정책실 교육단체지원과장 하수호△〃 방과후학교정책〃 함석동△평생직업교육지원국 평생학습정책〃 승융배△〃 전문대학정책〃 오승현△〃 직업교육진흥팀장 김문택△대학지원국 학술진흥과장 박주호△〃 대학재정복지팀장 이용균△국제교육정보화국 국제교육협력과장 최은옥△〃 지식정보정책〃 전우홍△충북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이장길△강원대 행정본부장 강정길△한국해양대 사무국장 명상률△상주대 〃 윤권수△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과장 박철현△인적자원정책본부 평가정책팀장 노환진△평생직업교육지원국 여성교육정책과장 서영주△인적자원정책본부 권성연 김태형 황영준△학교정책실 현철환△부경대(대통령비서실) 박성수△교육인적자원부 김병규 정봉문(미국 플로리다대) 양창완△국무조정실 서병재△외교통상부 김천홍△인천시교육청(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김익로△서울대 선태무 이종실△충남대 김대성△전북대 윤석태△전남대 신영재△경북대 최승복△공주대 이재달△학술원 사무국 양열모△교육인적자원부 정재현△정보통신부 김기영△서울대 조혜영◇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강경종 최영섭△한국교육개발원 김태준△한국개발연구원 이경영◇장학관△교육과정기획과장 박제윤△과학산업교육정책〃 김종관■ 통일부 ◇승진 △남북경제협력본부 경협기획관 金炯錫△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朴淳泰◇전보 (부이사관)△사회문화교류본부 사회문화총괄팀장 尹美良(4급)△정책홍보본부 홍보협력팀장 李相旻△인도협력단 인도협력기획〃 金南中△통일교육원 교수부 교육운영〃 徐東薰■ 법무부 ◇전보 및 파견 △성남지청 부장검사 박환용◇신규임용△대전지검 검사 김원학△대구지검 검사 김정훈 이동원■ 노동부 ◇전보△광주지방노동청장 權永淳(팀장급)△감사팀장 金城九△고용서비스혁신단장 任書正△고용정책팀장 林茂松△사회서비스일자리정책〃 魯吉濬△고용보험정책〃 朴炯政△산재보험혁신〃 趙昺琦△보험운영지원〃 梁盛弼△능력개발정책〃 金 汪△노사정책〃 李株一△임금근로시간정책〃 朴晟希△퇴직급여보장〃 金鐘哲△안전보건정책〃 金炳玉△산업보건환경〃 權好顔△서울서부지청장 朴柱貞△서울관악〃 申周烈△강릉〃 姜明子△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金成光△경인〃 河美容△수원지청장 高長洙△평택〃 徐石柱△안산〃 李輔干△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宋文鉉△군산지청장 柳景熙△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趙京元△청주지청장 郭魯燁△충주〃 李相鎭△산재심사위원회 사무국장 朴德晥△노동부 鄭洪南■ 건설교통부 △주사우디아라비아 주재관 전만경■ 한국교직원공제회 △기획조정실장 尹炳允△총무부장 李建鎬△사업운영〃 段成基△대전지역본부장 李載亨△교원나라제주호텔 사장 朴善穆△천마개발 사장 朴建龍△서드에이지 사장(겸직) 金國顯■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吳萬錫△한국학대학원장 丁淳佑△연구처장 金福壽△장서각관장 崔珍玉△해외한국학지원실장 李完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보 △복합구조연구실장 황윤국△구조시스템연구〃 박영환△구조재료연구〃 김성욱△첨단도로교통연구〃 강원의△도로시설연구〃 유인균△도로연구〃 성정곤△토질·기초연구〃 조삼덕△기하구조물연구〃 김창용△지반방재·환경연구〃 정하익△하천·해안연구〃 김규호△수자원연구〃 김경탁△수문연구〃 김남원△첨단환경연구〃 김광수△국토환경연구〃 오현제△건축·도시연구〃 김수암△건축·도시환경연구〃 조동우△건축구조·재료연구〃 배규웅△정책연구〃 윤석영△기획〃 이승언△대외협력〃 유해운■ 한국학술진흥재단 △장학실장 겸 장학지원1팀장 김의호△BNC 운영지원정보관리실장 지정규△BK21사업지원〃 최인엽△NURI사업지원〃 오석환△공학지원팀장 손진△생명과학지원〃 이지근△학술정책〃 직무대행 송재준△성과분석〃 한동성△기획예산〃 한상덕△경영지원〃 최영철△경영지원〃 겸 지방이전TFT〃 김형구△장학지원2〃 정세황△BNC 운영지원〃 김능섭△BK21사업지원〃 직무대행 박진일△NURI사업지원〃 김경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생활관 KU:L HOUSE 관장 金澤鎬△〃 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장서리 權容奭△〃 연구처 연구지원팀장 宋鍾昇△건축전문대학원·건축대 행정실장 朴君植△부동산대학원 〃 張雲洙△디자인대학원·예술문화대학 〃 劉松實■ 인하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산업과학기술연구소장 구윤모△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전홍석△학생지원처장 겸 학생생활연구소장 겸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윤금상△교무제2부처장 윤진희△교양영어부장 노은주△신문사주간 겸 교육방송국 주간 김대호△평생교육원 부원장 배을규△자연과학대 부학장 이재우△사범대 〃 오수학△문과대 〃 김만수△의과대 〃 박인선△기계공학전공 주임보 조명우△해양배양장소장 박용철△교육학과장 손민호△인문학부장 이봉규△의학교육실장 김경래△의과대 교무부장 박소라△〃 연구〃 이돈행△의약물독성연구소장 강주희△건설환경시스템연구소장 구민세△RFID//USN 산학공동연구소장 김재명△플라즈마기술기반센터소장 이석현△지리정보공학연구소장 박수홍■ 한신대 △학생처장 노중기△입학관리실장 강민구△정보관리〃 박성진△학술원장 강남훈△산학협력단장 변종석△인문대학장 김용희△사회과학〃 유세종△경상〃 겸 국제경제학과장 김성구△중앙도서관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전창환△학보사·방송국 주간 성낙선△박물관장 이남규△기록정보관장 겸 국사학과장 안병우△대학원 교학부장 겸 일본지역학과장 송주명△신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권명수△〃 생활관장 박경철△학생상담센터소장 겸 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오현숙△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겸 정보과학대학장 홍성찬△공학교육혁신센터PD 겸 소프트웨어학과장 류승택■ 세계일보 △경영지원본부장 趙暾熙■ 서울경제 △출판국 광고부국장대우 박선규△〃 골프매거진부장 김종렬△총무국 총무부장대우 김홍기 ■ 메트로신문사 ◇승진 △마케팅본부장(상무이사)김종학△경영기획실 부장 유종규◇직책임용△편집국장 직무대행 류수근■ 프레시안 △정치1팀장 임경구△정치2〃 전홍기혜△사회〃 김하영■ 서울미디어그룹 (시사저널)△대표이사 회장 겸 발행인 沈相基△편집인 겸 편집국장 全南植△편집팀장 겸 편집제작담당 부국장대우 金在泰(서울미디어그룹)△부회장 琴昌泰■ 동양종금증권 ◇팀장 △ 고객지원팀 공현준△고객지원센터 노진영△제휴사업팀 김한주■ 현대와이즈자산운용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김광진 ◇이사 △채권운용본부장 한재영△마케팅본부 김대식■ 르노삼성자동차 ◇상무 승진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 최순식■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 강원 “제발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풍수해 피해가 잦은 강원도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이 낮아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31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풍수해가 발생해 주택, 축사, 온실 등이 침수 또는 파손되면 정부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고 풍수해보험으로 대체하는 방안이 전면 시행된다. 강원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시범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풍수해 보험 첫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화천군은 보험대상 주택 6089동 가운데 지금까지 703동이 보험에 가입해 가입률이 11.5%에 불과하다. 축사는 928곳 가운데 6곳, 비닐하우스는 1184곳 가운데 4곳만이 가입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평창군 역시 주택 1만 8300동 가운데 74동, 축사 523곳 중 3곳, 비닐하우스는 3658곳 중 단 1곳만이 가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1%에도 훨씬 못미치는 등 극히 부진하다. 올해 초 시행에 들어간 춘천지역에도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중심으로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15%에도 못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는 풍수해가 발생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30∼35%의 복구비를 정부로부터 무상지원받았지만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는 대신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보험에 가입하면 가입비의 상당부분을 정부가 대신 내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최대 90%까지 정부가 보험금을 내준다. 예를 들어 연간 3만 2310원을 납부하는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면적에 따라 최대 54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원도 건설방재국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부 보조금과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에 보험가입을 꺼리고 있다.”면서 “풍수해 보험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공정안전관리’로 큰 산업사고 막는다

    [사고없는 일터 만들기] ‘공정안전관리’로 큰 산업사고 막는다

    #1.1991년 3월16일 대구시민들은 수돗물의 불쾌한 냄새에 시달려야 했다. 시민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선 결과 ‘페놀’이란 화학물질이 상수원인 낙동강으로 누출된 사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구미에 위치한 전자공장의 페놀 원액 저장탱크에서 페놀원액 약 30t이 유출된 것이다.6일이 지난 뒤 2차 누출 사고가 발생, 이튿날부터 18시간20분 동안 대구시 전역에 급수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기도 했다. #2.1984년 12월3일 새벽 인도 보팔시에 있는 농약 제조 다국적기업에서 유독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2시간 동안 유독가스인 메틸아소시안 36t이 누출되면서 인근 주민 2800여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 ●중대 산업사고는 곧 재앙 산업재해는 해당 근로자의 인적·물적 손해에 국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처럼 때로는 작업장에서 일어난 사고가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 나아가서는 주변 환경에까지 큰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를 ‘중대산업사고’로 규정해 관리, 감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 폭발사고, 멕시코시티의 LPG폭발사고 등 세계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해 수많은 인명 피해와 함께 환경 재앙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2000년 전남 여수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당했다. 같은해 12월에는 경기 안산시의 화학공장에서 5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10년동안 120건의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했다. ●10년동안 120건의 중대산업사고 발생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PS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공장의 화재·폭발·독성물질 누출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큰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781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합성수지 생산시설이 36곳으로 가장 많고 기초석유 관련 사업체 35곳, 석유정제 17곳, 화약불꽃 14곳, 농약제조 9곳 등 화학 관련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규정량 이상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다른 업종들도 625곳이나 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이들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은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이행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공정안전보고서에는 사업장에서 제조공정 관련 기술자료 및 도면을 체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위험성평가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갖춰야 한다. 또 설비의 완벽한 성능 유지를 위한 설계·제작·운전·정비기준 등을 제도화하고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조치 계획도 수립, 실천해야 한다. 아울러 각종 절차 및 기준을 지키기 위한 종업원 교육·훈련과 정기적인 자체감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3495건의 공정안전보고서를 심사하고 4733건의 현장 확인을 통해 중대산업사고의 발생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노루표 페인트의 사고예방법 “소방차, 가스누출 감지기, 응급 구급장비 등 소방서 규모의 시설과 철저한 교육·훈련으로 자체 방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에 있는 ㈜노루페인트는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생산시설답게 화재와 폭발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공장 안전담당자 김기도 과장은 “원재료의 특성상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인 만큼 중대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양 시민들이 자랑하는 안양천 인근에 있는 데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 각종 누출사고 예방에도 남다른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형 재난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화재나 폭발사고 방지를 위해 공장의 모든 시스템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한다. 페인트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재료는 솔벤트, 수지, 첨가제, 알료 등이다. 이들 원료는 외부의 조그만한 불꽃에도 화재나 폭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질이다. 따라서 모든 시설물은 불꽃을 내거나 인화성이 있는 재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용을 금지한다. 원재료를 혼합한 가마를 긁어내는 도구인 ‘헤라’의 불꽃 방지를 위해 철재 대신 청동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페인트의 가마와 탱크 등을 세척할 때 필요한 붓의 이음매도 철재가 아닌 구리류 제품으로 교체했다. 모두가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은 불씨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뿐만이 아니다.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까지 모두 잡아내고 있다. 현장의 모든 설비는 접지시설을 갖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에 의한 화재·폭발 사고까지 대비하고 있다. 원재료들이 습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돼 작업장의 습도는 항상 44% 이상을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원재료마다 단계별 위험성 정도를 표시해 놓고 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매월 1∼2차례의 자체훈련과 안전교육을 받는다. 소방훈련은 안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화학약품 방재용 소방차 2대를 비롯해 자동화식 소화설비, 소방급수탑 등 각종 소방은 모두 갖추고 있다. 소화기사용 등 웬만한 장비는 직원 모두가 다룰 수 있도록 실습을 반복하고 있다. 공장내의 모든 곳에는 비상 방송장치가 설치돼 어느 곳에서, 누구라도 화재 및 사고 발생을 알릴 수 있다. 공장 안에서는 어느 누구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담배로 인해 퇴사당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김 과장은 “안전관리자가 따로 편성돼 있지만 480여명의 근로자 모두가 안전관리자로 보면 된다.”고 자랑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美·英 산업현장 폭발사고 국가적 제도장치로 ‘차단’ 중대 산업재해는 대부분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은 화학공정의 누출 및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다. ●화학공정안전 특별지원 미국 화학사고조사위원회(CSB)는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과 공동으로 화학공정의 안전, 누출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연구를 하고 있다.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화학공정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문화 개선방법 ▲중소 규모 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훈련 방법 ▲화학물질 누출사고의 측정 및 정보공개 프로세스 개선 ▲화학물질 관련 응급상황 대처 프로그램 개발 ▲대규모 화학단지에 대한 안전적용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중대산업사고와 관련된 사업장의 안전문화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한 연구를 통해 재해예방을 모색하게 된다. CSB는 이를 위해 NIOSH에서 실시하고 있는 화학공정안전 관련 연구에 대한 지원금도 제공한다. ●영국 안전보건청(HSE), 중대 산업사고 관리규정 이행을 위한 TF그룹 운영 영국 안전보건청에서는 45명의 부상자 및 10기의 유류탱크 전소 등의 피해를 낸 번스필드 유류저장기지 화재폭발사고(2005년 12월11일 발생)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석유저장기지의 폭발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게 됐다. 번스필드의 화재폭발사고로 영국은 유류저장기지의 폭발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전 및 환경상의 조치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적됐다. 중대 산업사고 관리규정 이행을 위한 TF는 번스필드 폭발사고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중대산업사고 관리 규정을 보다 명확히 이행하기 위해 2006년 구성됐다. 관련 업계와 협력해 번스필드 폭발사고와 같은 유형의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및 환경 관련 규정 등에 대한 개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공
  • “피해 90%까지 보상”

    “농민들이 정부의 무상지원제도에 익숙해 있다 보니 가입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풍수해보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소방방재청 이희춘(51) 재해보험팀장은 “현재로선 한계가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1960년대부터 자연 재해가 발생하면 생계구호 차원에서 정부에서 지원을 해 왔는데, 오랜 세월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 있다 보니 보험 가입을 꺼린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이 팀장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재해보상제도를 보험제도로 바꾸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당분간 보험과 무상지원제도를 병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실제로 보험에 가입해서 혜택을 보는 사례가 많다.”면서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지면 자연스럽게 보험가입자가 늘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이 팀장은 또 정부의 지원금이 계속 줄고 있기 때문에 점차 보험제도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 동안 사유재산 피해지원을 위해 연간 3172억원을 사용했는데, 재정손실을 줄이기 위해 제도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을 쉽게 하고, 보상대상도 넓히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또 피해지원제도로 보상을 받으면 주택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은 30∼35%밖에 보상을 받지 못하지만 보험이 적용되면 피해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며 보험가입을 권했다. 특히 국가는 소규모 파손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지 않지만 보험은 이것 역시 보상해 주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비바람 재해걱정 “끝” …풍수해보험 내년 전국 확대

    비바람 재해걱정 “끝” …풍수해보험 내년 전국 확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가 많은 시기다. 올해는 아직 큰 피해는 없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 에위니아로 큰 피해를 입은 것을 기억한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풍수해 피해의 재정지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풍수해보험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내년부터는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풍수해 보험제도의 시범 사업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들여다봤다. “지금 생각하면 보험 가입을 권한 앞집 아저씨가 고맙죠. 얼마 내지 않고 많은 보상을 받았으니까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사는 홍모(36)씨는 지난 2월14일 강풍으로 집 벽면이 떨어져 나갔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벽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덮쳤다. 하지만 홍씨는 우연히 가입한 풍수해보험으로 피해액을 거의 보상받을 수 있었다. 홍씨의 부인이 지난해 10월 남편이 보험회사에 다니는 앞집 아주머니의 권유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홍씨는 연 2만 6100원만 내면 최고 27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4개월만에 재해를 당해 그는 설계된 대로 675만원을 보상 받았다. ●국가보상 기대로 가입률 저조 홍씨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보상은 한푼도 받지 못한다. 정부의 자연재해 보상규정에는 이처럼 소규모 피해는 보상은 해주지 않는다고 돼 있다. 실제로 홍씨가 피해를 입었을 때 인근 비닐하우스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보상받는 농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또 적은 보험료를 내고 정부에서 보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보상금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태풍 에위니아가 덮쳤을 때 주택이 전파됐던 경북 예천의 신모(52)씨는 연간 9800원의 보험료를 내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지난해 5월 강원도 화천, 경기도 이천, 경북 예천, 충북 영동, 충남 부여, 전북 완주, 전남 곡성, 경남 창녕, 제주 서귀포시 등 9곳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하지만 재해 피해에 대해 국가에서 보상해 줄 것이라는 의식이 여전해 가입률이 높지 않다. 지난 12일까지 가입자는 2만 5010건이다. 시범사업을 1년 이상 한 9곳은 그래도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가입자가 많지 않은 편이다. 전북 완주군이 2923건으로 가장 많다. 반면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전북 장수군 등 14곳은 모두 합쳐 1776건에 불과할 정도로 가입률이 저조하다. ●보상대상 확대·홍보등 개선해야 올해 31개 자치단체에서 시범실시되는 풍수해보험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농민들의 인식부족이다. 때문에 시범 실시되는 지역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정부는 3단계에 걸쳐 시범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1차 지역 9곳은 그래도 평균적으로 2000여건씩 가입했다. 하지만 2차 지역 8곳 가운데 경남 남해 1552건, 전남 여수 1490건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몇백건에 불과하다. 이는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농가가 많은데다, 재해가 나면 정부에서 보상받으면 된다는 고정 관념이 바뀌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상 대상이 넓지 않은 것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다. 현재 주택이나 시설물만을 보상대상으로 하는 것을 가전제품이나 시설물 내 기계설비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아직 법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상품홍보와 가입방법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연재해와 관련된 정책보험들이 각 부처에 분산 운용되고 있어 비효율성과 중복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과제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과 절차 풍수해보험은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받는 제도다.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의 직접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태풍, 호우,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등의 풍수해를 당했을 때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받게 된다. 과수원 등은 풍수해보험 대상이 아니다. 소방방재청이 만든 재해관련 보험상품이고, 동부화재가 판매와 보상을 대행한다. 때문에 재해가 나면 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보험회사에서 보상을 하고, 가입하지 않은 농민은 현행대로 정부에서 보상하는 이원적인 형태가 된다. 이에 따라 보험에 가입하면 가입비의 상당부분을 정부가 대신 내 준다. 정부가 사전에 보상을 해주는 셈이다. 일반 농민은 보험료의 58∼65%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최대 90%까지 정부가 보험금을 내준다. 실질적으로 가입 농민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얼마되지 않는 것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90%인 2만 7000원을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하고 3000원만 개인이 부담한다. 때문에 개인 부담이 훨씬 적다. 전반적으로 주택은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지만 보상 규모가 큰 비닐하우스와 축사는 주택보다 보험료가 많다. 상품은 보험회사에서 팔지만 보험 가입은 소방방재청과 자치단체가 적극 알선한다. 경남 남해군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694가구를 풍수해보험에 단체로 가입시켰다. 이에 따라 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자연재해로 주택이 파손되면 최고 15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중·고교 ‘교육경비 보조’ 갈등

    중·고교 ‘교육경비 보조’ 갈등

    “교육 경비 지원해라.”(시·도 교육청 및 교육인적자원부),“지방재정 빠듯해 못한다.”(지자체 및 행정자치부) 교육 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대상 지자체 재정자립도 10~20% 안팎 25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 중인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을 반대하는 군위·성주군 등 경북도내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 중이다. 재정이 열악한 전남 10개, 전북 7개, 부산 5개, 광주 2개, 대구·강원·충북·충남 각 1개 등 38개 시·군도 관련 규정 개정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는 낮게 10% 미만, 높게는 20% 정도로 열악해 교육정보화사업 등에 교육경비를 보조하기가 여의치 않다.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의 주요 골자는 현행 ‘당해 연도의 일반회계 세입에 계상된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원하지 못하는 시·군의 경우 보조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의 삭제이다. 교육 당국은 이 규정 개정을 통해 이들 지자체도 교육경비를 보조하는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군세의 2∼4% 또는 예산 범위안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토록 적극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위·성주·예천·영양군 등 경북도내 상당수 지자체는 수 년전부터 군비 등을 출연하는 교육발전위원회 및 장학회를 통해 교육경비를 지원, 관련 조례마저 제정해 추가 경비를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1999년 사단법인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운영 중인 군위군은 지난해까지 장학 및 학교운영사업에 9억 6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19억 2000만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군비 32억원을 출연한 상태다. 성주군도 군 교육발전위 등을 통해 1998년부터 올해까지 총 25억 4700만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이번주 안에 결론 내겠다” 행정자치부와 교육부도 이 문제를 놓고 상충된 입장이다. 행자부 지방재정팀 관계자는 “최근 전국 38개 교육경비 보조대상 제외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규정 개정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한 결과,30개 지자체가 반대했다.”면서 “사회복지 수요 급증으로 가뜩이나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이들 지자체가 교육경비마저 부담할 경우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규정 개정에 반대했다. 이에 교육부 지방교육재정담당관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위해 행자부와 10차례 이상 협의하는 등 많이 노력했으나 결국 실패했다.”면서 “교육경비 보조와 지방재정 악화는 별개의 문제로 생각되며, 지자체가 교육에서 손을 뗀다면 지방교육은 더욱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관련 부처간의 이해마저 상충되자 급기야 국무조정실이 이 문제의 조정작업에 나섰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해당 지자체와 양 부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교육 당국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채 행정 편의주의식 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선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이번 규정 개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 Metro] 소방관 체력검사 종목 6개로 확대

    서울소방방재본부는 내년부터 채용할 소방공무원의 체력검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공무원은 기초 체력이 중요시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년의 체력검사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로 확정됐다. 종목별 0점 기준도 대폭 상향된다. 예를 들어 올해까지 윗몸 일으키기는 남자의 경우 25개 이하가 0점이었지만 내년부터 43개 미만은 모두 0점 처리된다. 제자리 멀리뛰기도 과거 200㎝ 이하였던 0점 기준이 238㎝로 강화된다.한편 올해 72명을 뽑은 서울소방방재본부의 체력검사에서 중간 합격자 110명 중 81명만 체력검사를 통과해 26%가 탈락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재해위험지구 민자유치 가능 소방청, 개선사업특별법 마련

    소방방재청은 19일 국회에서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습침수지역과 재해위험지구 등의 정비·개선사업에 민간자본 유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매년 반복돼 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은 719곳, 재해위험지구는 673곳 등 모두 1392곳이다. 이를 정비하는 데만 모두 12조 7000억원이 소요돼 정부 재정만으로 정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법개정으로 민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어 상습침수지역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법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이랜드 협상 난항… 공권력 투입 임박

    이랜드 협상 난항… 공권력 투입 임박

    비정규직 처리 문제를 둘러싼 이랜드 노사의 벼랑끝 협상은 마지노선으로 정한 18일 자정을 넘기면서도 끝내 타결을 보지 못한 채 난항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이랜드 사태의 파국을 막기 위한 정부의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19일 새벽 공권력이 투입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면서 험악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노조측은 이날 밤 11시부터 이랜드 계열사인 홈에버와 뉴코아는 각각 분리교섭에 들어가고, 사측도 협상 데드라인 시한인 자정을 넘기면서 협상에 임했으나 외주화 중단과 비정규직 계산원의 정규직 전환 등 핵심 쟁점에는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짓밟는 행위” 노사협상에 앞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이랜드 노사의 교섭을 끝까지 지켜보겠지만 언제까지나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사실상 최후 통첩을 했다. 이 장관은 “교섭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권력 투입 등) 적절한 방법을 통해 매장 점거 상황을 해소하려 한다.”면서 “공권력 투입 시점은 법무부와 경찰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권력 투입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공권력이라는 폭력으로 비정규노동자들의 절규를 짓밟는다면 전조직 차원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 전국 37개 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이날 이랜드 노조가 농성 중인 뉴코아 강남점에 대한 인권실태 조사 보고서를 내고 정부의 공권력 투입 방침을 비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랜드 사측이 농성장 방화 셔터를 내린 뒤 용접 봉쇄한 것은 신체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인권침해”라며 감독기관인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 등에게 긴급 소방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 장관 왜 서두르나 노사 분쟁에 대화와 타협을 강조해 왔던 이 장관이 이랜드 사태에 강경한 대응을 천명하고 나선 데 대해 노동계는 2가지의 이유를 꼽는다. 무엇보다 소외계층을 돕겠다는 비정규직보호법이 이랜드 사태로 인해 출발과 동시에 큰 문제점을 노출한 데 대한 부담감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고 싶은 이 장관으로서는 이랜드 사태가 현 정부의 마지막 남은 지지층에 등을 돌리게 하는 불씨로 작용할까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다. 비정규직보호법에 대한 애착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비정규직보호법은 6년 이상을 끌어오다 이 장관이 취임한 이후 급물살을 탔고, 결국 입법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학계 등에서는 법 자체가 보완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노동계 관계자는 “장관과 현 정부의 치적이 될 만한 비정규직보호법이 이랜드 사태로 시행 초기부터 비판받고 있는 데 대해 몹시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랜드 노사, 벼랑끝 협상 앞서 이랜드 노사는 오후 7시 서울지방노동청 관악지청에서 이랜드 노사와 뉴코아 노사 등 법인별로 각각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에는 법인별로 홈에버 측은 홈에버 오상흔 사장과 이랜드 김경욱 일반노조 위원장이, 뉴코아 측은 뉴코아 최종양 사장과 뉴코아 박양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측은 ▲18개월 이상 근무자 정규직화 ▲외주용역 1년후 폐지 ▲해고자 복직 등과 함께 임금동결 등 고통 분담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측은 3개월 이상 근무자 무조건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노조측은 “외주화 방안이 구체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점거 농성을 풀 수는 없으며 임금 동결 등 고통 분담 관련 내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동구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국정원,14개부처 정보접근可

    국정원,14개부처 정보접근可

    국가정보원은 17일 국정원이 정보 접근권을 갖고 있는 14개 정부부처의 17개 정보항목을 공개했다. 국정원이 확보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토지·건물·세금은 물론 병적 자료와 여권발급 기록, 전과기록까지 포함돼 있다. 국정원이 밝힌 14개 기관은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 검찰청, 경찰청, 국방부, 국세청, 기상청, 법무부, 병무청, 소방방재청, 외교통상부, 중앙인사위원회,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등이다. 이 가운데 과기부의 원자력재난관리 자료, 검찰의 공안사건 기록, 경찰청의 수배. 범죄경력 및 공안 보안사범 기록, 국방부의 대공인물 자료, 기상청의 국가지진정보 자료,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 소방방재청의 국가안전관리 자료, 외교부의 여권발급 기록, 해양수산부의 선원수첩발급자 및 선원선박 기록 등의 정보는 국정원이 해당 부처 ID를 이용해 직접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물놀이사고 1인 담당제’ 도입 소방청, 전국 43곳 집중관리

    소방방재청은 16일 물놀이 사고가 많은 지방자치단체 43곳을 소방방재청 직원이 1대1로 관리하는 ‘1인 담당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물놀이 안전대책을 제대로 추진하는지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 소방방재청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예년보다 무더위기 일찍 찾아오면서 물놀이 사고가 급증해 지난달의 경우 모두 26명이 숨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16%나 사망사고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자치단체에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구조요원 및 구조장비를 신속히 배치하고 위험한 장소는 수영금지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물놀이 사고가 연간 2건 이상 발생한 43개 자치단체는 소방방재청이 ‘1인 1담당제’를 통해 취약지역을 점검한다. 또 사고발생시 원인 조사 및 사고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제대로 추진하는지 여부도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