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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야탑동에 공공분양주택 짓는다

    성남시 야탑동에 공공분양주택 짓는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현 공영주차장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공공분양주택을 지어 집 없는 서민 236명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국가 또는 지자체가 무주택 가구 구성원에게 분양을 목적으로 건립하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다. 오는 12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 후 2019년 공공분양주택 건립이 시작된다. 야탑동 공공분양주택은 사업비 634억원(추정가)를 들여 부지면적 1만2490㎡에 지하 3층, 지상 18~19층 236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과 가구 수는 74㎡·66가구, 84㎡·170가구다. 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며, 전체 가구 수의 30%는 성남시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공공분양주택 건립 예정지인 현재 야탑동 공영주차장은 활용도가 매우 낮다. 시는 부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2015년 9월 해당 부지의 용도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했다. 이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공공분양주택 건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빅데이터로 일자리 알선·복지자원 배분 최적화

    빅데이터로 일자리 알선·복지자원 배분 최적화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로 일자리를 찾아 주고, 복지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는 등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길이 열린다.행정자치부는 12일 올해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사업 과제로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 등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은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정부기관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표준분석모델에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 과제의 수집 데이터 목록, 데이터 형식, 분석 방법 및 시각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행자부는 지난해 민원·관광·공동주택·폐쇄회로(CC)TV·교통·근로감독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처음 이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기관별로 수행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표준화해 범행정기관에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과제 260개 가운데 민생·안전·복지 분야 10개 사업을 선별했다. 빅데이터로 지역별 산업의 특성, 사업체 변화, 경제활동인구 등을 복합 분석해 지역 내 기업과 인력을 잇는 일자리 매칭 표준분석모델이 포함됐다.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 눈높이 격차를 데이터로 파악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던 한 지자체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표준화하기로 한 것이다. 또 지난 5월 기준 8875억원에 이르는 지방세 체납액 정보를 분석해 효율적인 추징 방법을 발굴하는 표준모델도 만들어진다. 지방공무원이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체납자의 재산·신용 정보를 종합 분석해 주는 빅데이터 모델이 개발되면 지방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연령·지방세 세목별 체납 현황을 분석하면 체납자 유형별 추징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상수도 누수 지역 탐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운영자원·거점 최적화, 자원봉사 인력·기부물품 등 복지자원 최적 배분, 재포장·포트홀·안전시설물 등 도로 안전관리 등의 표준분석모델 정립도 추진된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전 부처와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광주시 “품격 있고 살맛 나는 광주시 구현”

    광주시 “품격 있고 살맛 나는 광주시 구현”

    경기 광주시는 12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5대 중점과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근절 ▲불법 광고물 근절 ▲체납액 일소 ▲홀몸어르신 통합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5대 중점 과제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불편을 해소 하기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5대 중점과제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보고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분야는 강력한 지조·단속과 함께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기초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전 직원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현장기동 체납정리 등 강력한 징수활동 추진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을 일소하고, 독거노인의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분야 40개 사업을 선정하여 하반기에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보고회에서 “하반기에는 생활과 밀접한 중점과제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만들 것 ”을 주문하고 “ ‘깨진 유리창의 법칙’ 처럼 훼손된 도시 미관은 시민들이 쉽게 무질서한 행동을 하도록 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 기초질서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담배꽁초 수북·감시 실종… 불씨 꺼지지 않는 북한산

    담배꽁초 수북·감시 실종… 불씨 꺼지지 않는 북한산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방화와 똑같은 행동입니다.”11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 등산로 일대를 살펴보던 손윤호 소방시설관리사는 벤치 주변에 널려 있는 담배꽁초를 가리키며 말했다. 주말인 데다 쾌청한 날씨를 보인 이날 북한산 둘레길 8코스 입구는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그리고 둘레길 입구를 시작으로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벤치나 각종 시설물 주변에서는 북적이는 등산객만큼이나 많은 담배꽁초를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담배꽁초 주변은 바싹 마른 나뭇잎과 잔가지가 쌓여 있는 곳이었다. 손 관리사는 “물이 들어 있는 페트병이나 유리병이 빛을 모으는 역할을 해 마른 낙엽에 불씨가 옮겨붙는 자연발화가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대부분의 산불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성냥 등 작은 불씨가 마른 낙엽 더미에 옮겨붙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강원 속초·강릉,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400개 면적인 340㏊가 불에 탔고, 이달에는 서울 수락산, 삼성산 등 수도권 인근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산불(524건)로 인한 피해 면적은 1289㏊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재난에 가까운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등산객들의 몰지각한 행동과 허술한 관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을 걷는 둘레길 코스에서 흡연을 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입구에는 라이터 등 화기를 수거하는 보관함조차 마련돼 있지 않았다. 산불조심이나 금연 시 처벌을 경고하는 문구도 찾기 어려웠다. 기자는 손 관리사와 함께 둘레길 코스 1㎞를 걸었다. 걷는 동안 감시·관리하는 직원이나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장비는 찾을 수 없었다. 불과 2주 전까지 소방펌프와 빗자루, 삽 등이 보관돼 있었던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은 철거된 상태였다. 손 관리사는 “산불은 다른 화재보다 속도가 8배나 빠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된다”며 “당장 작은 불씨가 옮겨붙는 순간 아무런 장비가 없기 때문에 손쓸 방법이 없는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예년에 비해 강한 바람에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발생한 산불(524건) 가운데 입산자·담뱃불·성묘객 실화가 원인인 경우가 39.7%(208건)에 이른다. 김유식 한국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자연발화 요인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드론을 이용한 산불 조기발견 체제를 강화하고 등산로 입구 폐쇄회로(CC)TV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부서울청사 불… 22분 만에 진화

    11일 오후 10시 52분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9층 국무총리 비서관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0여명과 소방차 등 장비 2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2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무실 벽면이 불길에 약간 그을린 것으로 파악됐다. 청사 내 방호실에서 1차로 불길을 잡아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형광등에서 스파크가 튀어 발화해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경보기가 울려 방재실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靑 경제정책비서관 차영환·산업정책비서관 채희봉·안보전략비서관 권희석

    靑 경제정책비서관 차영환·산업정책비서관 채희봉·안보전략비서관 권희석

    청와대 경제수석실 산하 경제정책비서관에 ‘거시경제통’인 차영환(왼쪽·행시 32회)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 산업정책비서관에 채희봉(가운데·32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내정됐다. 차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기재부 경제분석과장과 정책조정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인 채 내정자는 산업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엔 권희석(오른쪽·외시 20회) 외교부 아프리카중동담당 대표가 내정됐다. 권 내정자는 소말리아와 구유고 유엔평화유지단,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대표 등 분쟁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군축 전문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의회 신언근의원 “삼성산 산불 관련, 진화대 인력-장비 부족 드러나”

    서울시의회 신언근의원 “삼성산 산불 관련, 진화대 인력-장비 부족 드러나”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삼성산에 최근 세 건의 산불이 연이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산불예방진화대의 예방활동 기간이 너무 짧고 운영인원이 적은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서울시 재해안전과 관련하여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와 소방재난본부 등을 감시·감독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신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에 의한 것이다. 신언근 의원에 따르면 관악산의 한 자락인 삼성산에서 최근 발생한 세 건의 산불에 방화 가능성이 의심되어 산림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이 화재현장 감식과 합동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사건들 간의 연관성은 없으며 등산객의 단순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고 결론지어졌다. 이는 평소의 산불예방활동이 얼마나 중요시 되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신 의원이 취합한 자료에 의하면, 관악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악산의 면적은 10,420,819㎡에 이르고, 이 중 관리되어야 할 등산로의 총 합은 43㎞이며, 관악산을 이용하는 연 이용객은 약 700만 명에 달한다. 또한 관악산의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예산으로 ‘산불예방진화대’가 봄철과 가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봄철에는 2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가을철에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로 운영되고 있고, 올해 봄철기간 중 관악구 산불예방진화대의 활동인원은 7명이었다. 이번 삼성산 세 건의 산불은 산불예방진화대 활동기간이 종료된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신 의원은 이러한 내용들과 관련하여, 평소 화기물을 단속할 수 있는 산불예방진화대 활동의 필요성이 인정되는데 단 7명의 산불예방진화대 인원만으로 43㎞의 등산로를 살피고 봄철과 가을철에 가장 많이 관악산을 이용할 등산객들을 철저히 감시·관리 하기란 역부족이므로 산불예방진화대의 운영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또한 기후이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전에 비해 길어진 만큼 산불예방진화대를 봄철에는 5월말까지 운영할 것이 아니라 6월말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가을철에는 11월초부터가 아닌 10월 중순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그 기간을 연장해야 함을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관악구청은 당초 5월말까지 운영되었던 관악구 산불예방진화대 7명 중 1/3 인원의 임기를 6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가을철 산불예방진화대 운영에 편성되어 있던 예산의 일부를 먼저 사용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진화대 운영 예산 부족분은 추후 별도조치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서도 신 의원은 이러한 조치들이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한시적으로만 운영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시민안전을 위한 재해예방으로서 산불예방진화대에 편성되는 서울시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여 2018년부터 확대 편성 및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실제 삼성산 화재 현장을 직접 나가 상황을 지켜보았던 신 의원은 화재진압에 필요한 장비가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야간 진압활동을 하기위해 산으로 올라가는 현장인력들에게 랜턴도 제대로 지급되어 있지 않는 등 직원들의 안전문제가 고려되지 못하고 있어 문제라는 것이다. 서울시가 소방장비 보급을 위한 예산편성 규모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 관악구와 금천구, 과천시, 안양시의 허파역할이 되어주고 있는 관악산의 한 자락에 화재가 발생하여 피해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악구 의용소방대, 경찰서, 구청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수백 명의 인력과 헬기 및 장비가 화재 진압을 위해 동원되는 등 그 손실이 상당히 크다” 며, “산불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와도 연결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서울시가 예산편성 및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탄력…정부투자심의 통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최종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행정자치부 제2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은 2014년 3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서 2단계 심사 조건부로 통과됐다. 이후 부산시는 사업 규모를 2629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축소하고 사업 기간을 2020년 완공에서 2021년으로 1년 늦춰 사업 타당성 등 조건을 보완, 이번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2008년 롯데그룹의 건립 기부약정으로 출발한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2만 9542㎡ 부지에 건물면적 5만 1617㎡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짓는다. 1800석의 대극장과 300석 소극장,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북항 재개발 지역 내 수변 친수공간에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역환승센터 등과 연계해 국내 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 등을 유인할 수 있는 국제해양관광의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수익 창출을 고려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설계 경제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대로 2021년 개관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지진방재정책과장 박광순 ■한국관광공사 ◇임명△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희선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부회장(상임집행위원)△박광수(중국 청도) 남종석(폴란드 바르샤바) 황희재(대만 타이베이) 김효수(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용화(미국 뉴욕) 민병철(미국 LA) 최오용(캐나다 밴쿠버) 임석일(호주 퍼스) 강진중(스웨덴 스톡홀름) 주길식(카타르 도하) 박홍국(멕시코 멕시코시티) 최선택(칠레 산티아고) 허영수(일본 치바) 신성만(중국 옌타이) 길경갑(중국 선양) 남기학(중국 선전) 김영기(필리핀 마닐라) 허진학(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통상위원장△생활잡화 허순범(미국 뉴욕)△식음료 김대경(독일 뒤셀도르프)△전기/전자 이경호(중국 광저우)△화학/자원 김종팔(필리핀 마닐라)△건설 임정숙(미국 LA)△호텔/여행 노성희(일본 도쿄)△미용/건강식품 한연옥(중국 단둥)△법률/금융 박균희(미국 탬파)△섬유 장승일(파라과이 아순시온)△물류 이규초(필리핀 마닐라)△전자상거래 전상혁(중국 난징)△교육/문화 이승민(일본 도쿄)△공구/기계 전광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차세대 위원장△이태석(브라질 상파울루)◇특별위원장△경제협력위원장 조경행(이집트 카이로)△기획위원장 강일식(중국 광저우)△대외협력위원장 김현태(일본 후쿠오카)△미래전략위원장 이동호(중국 쑤저우)△무역촉진위원장 변효삼(미국 뉴저지)△사회봉사위원장 주재옥(미국 LA)△수익사업위원장 박효은(미국 애틀랜타)△인재개발위원장 허재룡(중국 옌지)△전시통상위원장 강찬식(캐나다 토론토)△정관개정위원장 서진형(미국 뉴욕)△조직발전위원장 김준경(미국 LA)△지도력개발위원장 고영기(일본 오사카)△지회활성화위원장 주대석(스페인 부에노스아이레스)△청년일자리위원장 강병목(미국 뉴욕)△청년창업위원장 남기만(미국 애틀랜타)△특별사업위원장 임용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한민족네트워크위원장 이연수(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한중포럼위원장 이광석(중국 북경)△회원권익위원장 권영현(미국 뉴욕) ■OBS ◇보도국△뉴스제작팀장 겸 부국장 이윤택△월드뉴스팀장 김미애△사회팀장 김용주 ■브릿지경제 △편집국 사회부동산부 부장 정해균 ■안동대 △대학원장 이재명△교무처장 고정환△학생처장 김태형△기획처장 정태주△입학관리본부장 박기석△취업창업진로본부장 박우열△대외협력본부장 임우택△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김태형△대학창조일자리센터 부센터장 겸 고시원장 박우열△산학협력단장 겸 출판부장 권순태△기초교육원 교양교육부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조대제△도서관장 겸 정보통신원장 송희헌△박물관장 겸 역동서원 원감 천혜숙△생활관장 송준협△공동실헙실습관장 손건호△평생교육원장 겸 안동영어마을원장 김정진△기초교육원 교직과정부장 겸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권대훈
  • 한미FTA 재협상 염두 통상 기능 ‘스테이’… 국정혼란 최소화

    소방청·해경청은 안전처서 분리 감사원 독립기구화는 내년 추진 내년 개헌 일정 맞춰 2단계 개편 5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확정할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산업통상자원부에 남겨 두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산업부 통상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는 대신 산업부에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 신설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켜 1장관·1차관·3실 체계로 확대 ▲해양경찰·소방방재 기능을 국민안전처에서 독립시켜 청 단위로 부활 ▲국민안전처 내 안전정책실·특수재난실·재난관리실을 행정자치부로 재흡수해 2차관 체제인 안전행정부로 돌아가는 안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부조직 개편엔 청와대가 이미 밝힌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진행과 함께 환경부(수질)와 국토교통부(수량)로 나뉘어진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감사원의 독립기구화 등 조직 개편은 내년 개헌 논의와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감사원의 회계감사와 직무감찰 기능을 분리해 회계감사권을 국회로 이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논의가 최종 확정될 경우 문 대통령의 공약보다 다소 소폭으로 정부조직을 개편하는 셈이다. 장기간 국정 공백 사태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정부가 집권 초 급격한 변화보다는 국정을 안정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기능 이관을 연기하는 것은 당장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여기서 논의될 양국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 등이 고려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 수석부의장이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기획분과위원이기도 한 홍익표 의원은 “정상회담이 있으니 정부조직 개편 문제가 국회에서 빨리 결론 나지 않으면 자칫 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 뒤엔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마찰로 인한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중요한 현안들이 정부의 조직 개편 최소화 방침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결과적으로 이번 개편안은 문 대통령이 공약했던 선 안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조직 개편을 2단계에 걸쳐 진행할 계획을 밝히고도 있는데 내년 개헌투표와 맞물려 큰 폭으로 조직 개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과 맞물려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2일 후보자 시절 최소한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1단계로 진행한 뒤 내년 하반기 원 구성과 개헌이 추진되는 시점에 2단계로 조직 개편을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 국정기획위에서는 위원회가 종료된 이후에 별도의 정부조직 개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논의를 이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단독] 문재인 정부 18부 4처 17청 확정

    [단독] 문재인 정부 18부 4처 17청 확정

    기존 17부 5처 16청서 개편 통상 기능 외교부 이관 백지화 중소벤처부 신설·미래부 존치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된다. 또 중소기업청을 확대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고, 국민안전처에서 소방방재청·해양경찰청이 분리·독립되는 등 문재인 정부 초기 정부조직은 기존 17부 5처 16청에서 18부 4처 17청으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확정한다. 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두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옮겨 외교통상부를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업무의 지속성 때문에 일단은 통상 기능을 산업부에 존속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조직 개편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경우 야당의 반발 및 국정 혼란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박근혜 정권의 정치적 색깔이 짙은 미래창조과학부도 부처명 변경 없이 일단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확정된 개편안은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발표하며, 이번 주 내에 ‘의원 입법’ 형태로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정부 입법’보다는 상대적으로 처리가 빠른 ‘의원 입법’을 통해 조속히 개편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판단에서다. 여권 관계자는 “신속한 국회 통과가 목표”라면서 “다만 향후 2단계 정부조직 개편에서 다시 논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측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 정책위의장, 정부 측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측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단독] 정부 조직개편 18부 4처 17청로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된다. 또 중소기업청을 확대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되고, 국민안전처에서 소방방재청·해양경찰청이 분리·독립되는 등 문재인 정부 초기 정부조직은 기존 17부 5처 16청에서 18부 4처 17청으로 개편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논의·확정한다. 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및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두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옮겨 외교통상부를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업무의 지속성 때문에 일단은 통상 기능을 산업부에 존속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정부조직 개편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경우 야당의 반발 및 국정 혼란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박근혜 정권의 정치적 색깔이 짙은 미래창조과학부도 부처명 변경 없이 일단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확정된 개편안은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발표하며, 이번 주 내에 ‘의원 입법’ 형태로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정부 입법’보다는 상대적으로 처리가 빠른 ‘의원 입법’을 통해 조속히 개편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판단에서다. 여권 관계자는 “신속한 국회 통과가 목표”라면서 “다만 향후 2단계 정부조직 개편에서 다시 논의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 측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 정책위의장, 정부 측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측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수락산서 또 불나 약 3시간 만에 진화…사흘 전 잔불에서 비롯됐을 가능성

    수락산서 또 불나 약 3시간 만에 진화…사흘 전 잔불에서 비롯됐을 가능성

    지난 1일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서울 수락산에서 사흘 만인 4일 또다시 불이 났다. 이 불은 3시간 42분 만에 진화됐다.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3분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5부 능선 귀임봉(288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29대와 소방 인력 128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고, 새벽 1시 36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후 오전 4시 25분쯤 잔불까지 모두 껐다. 이날 불이 시작된 곳은 지난 1일 산불 발화지점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지점이다. 소방당국은 당시 땅 속에 남아있던 잔불이 다시 발화해 산불로 번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산림청, 노원구청과 함께 24명 규모로 감시팀을 꾸려 화재가 다시 발생할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1일 밤 9시 6분쯤 수락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축구장 면적의 약 5.5배인 3만 9600㎡를 태우고 1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내 초·중학교 이어 고교전학년생 무상급식한다

    광명내 초·중학교 이어 고교전학년생 무상급식한다

    경기 광명시가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전 학년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광명시는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 1만여 학생을 대상으로 식품비 18억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급식비의 70%를 차지하는 식품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급식비가 월 8만원대에서 2만 4000원대로 크게 낮아진다. 광명시의회에서 고교 무상급식 관련 추경 예산안이 1일 통과됐다.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당초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지방재정법에서 허용되는 식품비 전액 지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2018년 본예산에도 예산을 편성해 고교 무상급식을 장기적으로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결심했다”며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는 것이 결국 일자리를 확대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교 무상급식은 경기 하남시와 강원 일부 지역에서 시범 추진되고 있으나 예산이 삭감되는 등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명시의 전면적인 고교 무상급식 시행은 청소년 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박상길 광명시 교육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가계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광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와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교육당국의 결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철환 광문고등학교 교장도 “이번 무상급식 결정으로 더 좋은 교육여건을 찾아 서울 등 외지로 유출되는 학생을 줄일 수 있는 고무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광명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 급식에서 유전자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 가공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부터 방송통신중학교 급식을 전국 20곳 중 처음으로 지원한다. 광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재학생들은 한달에 두차례 출석수업에 대한 식대를 지원받는다. 시는 또 지역 내 유치원 13곳에 정부 양곡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무농약 쌀 공급 차액을 시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종철의원 “재난 지휘관 3차원 시스템 활용 양성”

    서울시의회 문종철의원 “재난 지휘관 3차원 시스템 활용 양성”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중인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은평소방서 내)의 설립 및 운영이 앞으로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센터 내에 구축되는 3차원 가상재난환경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난현장 전문지휘관 양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종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이 ‘서울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서울시의 재난현장 지휘역량이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법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 의원은 “우리는 세월호 사고와 같이 현장지휘관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재난현장을 지휘하는 지휘관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을 중심으로 초기 상황판단과 의사결정력을 향상시켜 긴급구조역량을 강화코자 하는 목적으로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란 가상재난환경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이를 활용하여 현장지휘관 및 관계자 등 교육생을 교육·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구비한 시설을 말하고, 여기서 ‘가상재난환경시스템’이란 각종 재난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상의 상황들을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구축하고 교육․훈련을 받는 자(이하 ‘교육생’이라 한다)가 직접 조작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를 체험하거나 훈련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을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지휘관 및 관계자 등의 상황판단과 의사결정능력 배양을 위해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대응단이 이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시장에게 교육·훈련 계획의 수립, 가상재난환경시스템 개발, 재난 현장에 특화된 전문지휘관 양성 등에 관한 책무를 부여하고, 이에 대한 심의 혹은 자문을 받기 위한 센터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는 등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센터 내에 구축하는 3차원 가상재난환경시스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대적 재난상황에 맞는 현장체험교육을 실시 할 수 있게 되어 재난현장에 특화된 전문지휘관 양성이 전국 최초로 가능해진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274회 정례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학물질 정보 한눈에 확인…독성 등 제공 ‘종합포털’ 운영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6월 1일부터 인체 독성과 유해성 등 화학안전 정보를 모은 화학물질 종합정보 포털(icis.me.go.kr)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포털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 1만 8770종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취급 시 주의 사항 등 화학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정보를 구분해 제공한다. 또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을 비롯해 인체 독성·유해성에 관한 국내외 규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학사고 발생 장소, 사고유형, 원인, 피해현황 등 화학사고 현황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유통·배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종사자들이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초동대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피요령, 방재정보 등도 담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방규제 개혁’ 전문가들 직접 나선다

    수년간 일선 현장에서 규제개혁 업무를 전담해 온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방규제개혁 컨설팅단’이 만들어졌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규제개혁 관련 실무 경험이 있는 공무원 25명을 추천받아 제1기 컨설팅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컨설팅단은 해양수산·도시재생·산업단지·관광투자 등 각 분야 일선 현장에서 일해 온 5급 7명, 6급 12명, 7급 6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경험을 쌓아 온 베테랑 공무원의 힘을 모아 규제개혁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컨설팅단은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시한 건의과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지방규제개혁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하는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구 도심·산업단지와 유휴부지 재생을 위한 규제 해소, 국민 공모 생활규제 등 행자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 프로젝트에도 현장 전문가로 참여해 현장 코칭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방으로 이양할 필요가 있는 규제 사무를 발굴하는 데도 힘을 보태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기 행자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규제 해결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는 점에서 컨설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방재정 정보시스템’ 알기 쉽게 개편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lofin.moi.go.kr)를 누구나 쉽게 접근해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자부는 난해한 지방재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흐름이나 지방세 구조 등 국민에게 생소한 개념 등에 대해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설명했다. 또 낯선 용어에 대해서는 그 의미와 산정 기준 등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 현황을 사업별로 매일 공개하는 메뉴도 설치했다. 아울러 국민의 관심이 높은 재정자립도, 행사, 축제 현황 등 주요 지표를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검색창도 메인화면 전면에 넣었다. 행자부는 또 어린이를 위한 지방재정 교육 코너인 ‘어린이 배움터’를 신설했다. ‘지방재정365’는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의 정보를 연계해 통합 공개하는 시스템으로,지난해 5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현기 행자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국민에게 지방재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지방재정365를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공개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4대 국민복지 비용 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8대2’ 수준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을 거쳐 ‘6대4’ 수준까지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29일 국회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후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재정분권 개혁방안을 제시하는 ‘새 정부, 재정분권 개혁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재원 부경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국가재정을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결정하는 국세 중심의 조세구조인데, 지출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뤄져 국가와 지자체 간 세입과 세출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세입은 국세와 지방세가 8대2지만, 지출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4대6”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런 국세 중심구조에서는 ‘쪽지예산’이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세금을 기재부에서 예산으로 편성하고 국회에서 심의하여 지자체에 배분하면 다시 지방의회가 심의해서 지자체가 집행함에 따라 책임 주체가 명확히 설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의 주인이 분명하지 않으므로 국비 또는 보조금 형태로 나타나는 쪽지예산은 ‘눈먼 돈’으로 인식돼 정치인들은 교부세와 같은 보조금 유치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으며 결국 도덕적 해이에 빠진다고 밝혔다. 세입구조를 국세와 지방세가 6대4 수준으로 바꿔야 하는데 우선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연금, 보육료 등 4대 국민 기초복지는 100% 국비로 지원해 ‘누리과정(보육료)’과 같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예산 갈등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비지원 사업 확대로 늘어난 지자체의 예산은 자체사업 수행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자체 243곳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의 성남시 등 6개 시를 빼면 모두 재정자립도가 50% 아래로 취약하다”며 “지방세를 강화하고 국세를 지방세로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양도소득세의 부동산분 등을 지방세로 전환할 수 있으며, 지방소비세의 세율을 현재 11%에서 21%로 10% 포인트 인상하면 지방소비세 수입은 5조 4000억원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간 세수입의 격차를 줄이려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정돈하거나 지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만들어 지자체끼리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커버스토리] ‘권력’ 가라사대 “여자가 어딜…”

    [커버스토리] ‘권력’ 가라사대 “여자가 어딜…”

    여성 공무원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공무원의 반이 여성이다. 공무원 합격자 비율은 이미 여성이 남성을 앞질렀다. 지난해 9급 공채에서는 56.8%, 연구·지도직에서는 51.6%가 여성 합격자다. 정부 부처 내에서는 남성 응시자들에게 가점을 부여, 인위적으로 비율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공직 사회는 여성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53개 정부 부처 중 여초(女超) 현상이 두드러진 곳은 어디일까. 반대로 여성 비율이 낮은 남초(男超) 부처는 어디일까.2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행정부 국가공무원(지방직 제외)은 63만 7654명이다. 이 가운데 49.4%인 31만 5290명이 여성이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보훈처, 병무청, 고용노동부 등이다. 교육부는 36만 1486명 중 69.5%인 25만 1065명이 여성으로 가장 많다. 전체 여성 공무원 31만 5290명의 79.6%를 차지할 정도다. 교육부 자체 여성 공무원은 40% 정도로 적지만, 20만명이 넘는 여교사들이 여성 비율을 확 끌어올렸다. 여가부는 297명 중 197명(66.3%), 복지부는 3202명 중 1818명(56.8%), 식약처는 2044명 중 1123명(54.9%), 보훈처는 1391명 중 729명(52.4%), 병무청은 2030명 중 1057명(52.1%), 고용부는 6359명 중 3293명(51.8%)이 여성이다. 보훈처는 여풍이 거센 곳으로 유명하다. 2012년 창설 51년 만에 첫 여성 기관장(정원미 경주보훈지청장)이 탄생한 데 이어 지난 17일엔 피우진 예비역 중령이 보훈처장에 임명됐다. 병무청은 신체검사 담당 여성 간호 인력과 치위생사 등이 많고, 여가부와 복지부, 식약처 등은 여성이 전문성을 발휘할 분야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비율이 20%를 밑도는 곳은 국민안전처, 경찰청, 국가안보실, 법무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힘세고 잘나가는 부처’들이다. 2014년 11월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여성 비율이 가장 낮다. 1만 190명 중 930명(9.1%)만이 여성으로, 정부 부처 통틀어 여성 비율이 한 자릿수다. 경찰청은 11만 5370명 중 1만 4090명(12.2%), 국가안보실은 14명 중 2명(14.3%), 법무부는 2만 1548명 중 3195명(14.8%), 국토부는 4148명 중 761명(18.3%), 해수부는 3740명 중 709명(19%)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안전처는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통합한 조직인 만큼 남성 비율이 높고, 강력 사건을 다루는 경찰과 교정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도 업무 특성상 남성이 많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해양·토목·시공 기술 분야의 여성 인력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공무원은 매년 늘고 있지만, 고위직 비율은 남성보다 현저히 낮다. 1·2급 고위공무원단은 전체 1515명 중 0.04%인 71명뿐이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는 부처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본부 기준으로 교육부는 18명 중 3명(0.16%), 복지부는 25명 중 3명(0.12%), 식약처는 10명 중 1명(0.1%), 보훈처는 18명 중 1명(0.05%), 병무청은 16명 중 1명(0.06%), 고용부는 16명 중 2명(0.12)이다. 여가부가 그나마 8명 중 5명(62.5%)으로 반을 넘었다. ‘양성 평등을 관리’하는 여성가족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성 고위직의 위상이 높다. 여가부가 다른 부처들의 분발을 요구·견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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