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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 새 패러다임] (12)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

    지방화·분권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김대중 대통령정부는 1999년 지방이양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작업을 하고 있다.중앙권한의 지방이양 현황및 문제점,그리고 효율적인 이양방안을 오재일 전남대 교수의 기고를 통해 알아본다. 20세기 말부터 가속화되고 있는 국가간 경쟁의 심화로 전통적인 중앙집권체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집권 조직의 관료화와 비대화로 인한 경직성과 비효율성,부패등이 심각한 문제로 등장했다.이러한 문제는 ‘큰 정부’에서 더욱 심각하여 ‘작은 정부’로의 전환이 요구돼 왔다.큰 것보다는 작은 것이,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이 경쟁력을 갖게 되면서 지방화·분권화가 세계적인 추세로 정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지방자치의 완전 복원과 함께 지방화·분권화가 가속화됐다.그중의 대표적인 것이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이다.김대중 대통령은 중앙행정권한의지방이양을 ‘국정개혁 100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권한이양을 약속했다.중앙권한의 효율적인 이양을 위해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1999년 8월30일 대통령직속기관으로 만들어졌다.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은 시급한 과제다.우리 나라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도의 중앙집권적 정치행정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국가 사무 중 중앙정부가 직접 관장하는 사무는 75%이고 지방정부에서 처리되는 사무는 25%이다.지방사무 25%중에서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치사무는 13%에 불과하다.더욱이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는 54.6%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자율성은 매우 제한적이다.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중앙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어야 한다.지방정부의 자율성 없이는 건전한 지방자치의 정착이 어렵다.행정의 효율화와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도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14개 부처의 538개 사무를 이양하기로 결정했다.사무이양은 지방자치단체,지방이양추진위원회,시민단체 등이 발굴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방이양추진위원회의 분과위원회→실무위원회→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지방자치단체는 그동안 지방이양 대상으로 1721개 사무를 발굴해 왔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는 지방이양합동심의회에서 이양작업을 해왔다.지난 1991년 만들어진 지방이양합동심의회는 그동안 2008개 사무를 이양하기로 결정했다.그중 1743개 사무가 이양됐으며 나머지 265개 사무는이행중이다.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이양하기로 결정한 538개 사무중법개정을 통해 이양이 완료된 사무는 123개다.대표적인 것은 교육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이양한 지방공무원 결원보충 승인,행정자치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이양한 소방파출소 설치·폐지·통합 승인권,농림부에서 광역자치단체로이양한 우량종자의 생산·공급 등이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에서 심의중인 주요 업무는 노동부의직업소개·직업정보제공·직업훈련·고용안정관련 사무,환경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해양수산부의 항만운송사업 등록,건설교통부의 여객자동차(택시·마을버스) 운송사업의면허 및 등록 등이다. 일부 중앙부처는 그러나 아직도 구태의연한 구시대적 향수에 젖어 ‘시기상조론’ ‘지방정부의 역량부족’ 등의이유를 들면서 세계사적 흐름인 지방화에 소극적이다.지방화·분권화 작업은 바로 중앙정부의 권력과잉과 비만을 감량함으로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역할을 재정립하자는 것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추진은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미래 지향적 차원에서 재구축함으로써 21세기 지방화·지식정보화 사회에 대한 국가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오재일 전남대 교수 ■효율적 지방분권화 실현 방안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방화·분권화 실현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첫째,분권화에 대한 국민적 담론을 어떻게 불러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분권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다면 지방이양 과제 발굴도 보다 활발해질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관련 학회나 언론기관,민간단체,그리고 지방이양과 관련이 있는 정부혁신위원회나 규제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둘째,선진국의 분권화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도움이될 것이다.일본은 1995년 5년간의 한시법으로 지방분권추진법을 만들고 1999년 ‘지방분권일괄법’을 제정하여 분권화를 적극 추진했다.프랑스는 이보다 앞서 1983년 ‘신지방분권법’을 만들어 지방자치를 강화했다. 셋째,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 등 직접 당사자들의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분권화에 관심이 없으며 일부는 지방이양추진위원회의 존재 조차 모르고 있다.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권한이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넷째,‘장(長) 중심의 정치·행정문화’가 강한 우리 나라의 현실을 고려할 때,무엇보다도 분권화에 대한 국정 최고책임자의 의지와 국회(의원)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특히 국회의원들이 군부독재시대에 향유했던 국민(주민)대표권과 입법대표권에 대한 독점적 자세로부터 탈피하여 헌법기관으로서의 주민대표성을 갖는 지방의회와의 적절한 권력분점을 통한 역할의 재정립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다섯째,제1기 지방이양추진위원회의 활동으로부터 알 수있듯이,개별적인 사무이양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포괄적인 지방이양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그리고환경관리·직업소개 등과 관련한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될경우 지방환경청 등 일부 중앙부처 기관의 존폐에까지 영향을 미쳐 중앙부처와 시·도간에 마찰이 첨예하기 때문에 이를 정리할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하다.권한이양을 둘러싼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법령개정 등 효율적인 후속조치를 위한 법도 만들어야 한다.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이를 위해 2003년에 가칭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양받은 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적절한 인력과 예산의 지원도 필요하다.
  •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촉구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지방권한을 확대하는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서울 구로구청장)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언급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관련 정부기관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이양사무가 부처이기주의로 귀찮고 어려운 일 위주로 추진되고 있을뿐 아니라 적절한 인력과 예산지원 조치가 없어 자치단체에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민생활과 직접적이고 밀접하게 관련된 교통관련 업무,도시계획 및 국토이용계획 관련업무 등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등 관련기관이 법 제·개정에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통령은 지난 19일 모 지방일간지의 창사 기념회견에서 “정부는 지방이양 추진위원회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정된 지방이양 사무의 후속조치가 조속히 마무리 되고 지방권한이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임동원·그레그·페리 기자회견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평화포럼’에 참석한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와 윌리엄 페리 전 미 대북정책조정관,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는 12일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99년 ‘페리보고서’를 의회에 냈던 페리 전 조정관과 최근 평양을 방문한 그레그 전 대사와 임 특보는 한반도 문제와 북·미, 북·일 대화 등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자세히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방북 결과를 미·일에 직접 가 설명할 계획이 있나.] (임동원)이미 외교경로와 한·미·일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를 통해 방북 결과를 미·일에 자세히 전달했다.다음주 최성홍 외교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한다.별도의 방미·방일 계획은 없다. [핵과 미사일문제의 포괄적·통합적 해결을 주장한 페리보고서는 아직도 유효한가.] (페리)현재는 새 행정부가 새(대북)정책을 검토하는 단계다.최근 긍정적인 징후가 보여 곧대화가 이뤄지리라고 본다. [94·98년 위기와 2003년 위기의 차이점은.] (페리)모두 핵문제와 관련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94년에는 군사행동을 결심했었다.그러나 지금은 남북,북·미 사이에 대화경로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 [북한의 변화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아닌가.] (임)낙관도,비관도 않는다.합리적·현실적으로 본다.무엇을 변화로 볼 것인가가 문제다.북한의 붕괴를 변화로 본다면 그것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북의 개혁·개방,국제사회 참여는 이미 시작됐다. [프리처드 미 국무부 대북교섭 담당대사의 방북에 대한 북한측 견해는.](임)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정책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라고 했다.김 위원장에게 미국은프리처드 대사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 수준의 대화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김 위원장은 프리처드 대사를 평양에 오게해서 얘기를 듣겠다고 했다.조속한 실천이 중요하다. [미국의 강경책이 결국 임 특사의 방북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아닌가.] (페리)한·미 때문이 아니라 북한이 자신의 국가 이익 때문에 회담에 응했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그레그)페리 전 조정관의 의견에 동감한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의 강경책은 변하기 어렵다. [한국이 북한에 전력을 공급하며, 대량살상무기(WMD)문제를해결하려 한다면 미 행정부의 반응은 어떠할까.] (페리)한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런 결정을 할 수 있고 미국도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레그)평양에 가기 전에 프리처드 대사를 만났을 때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전력지원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정일 위원장 답방에 대해 논의했나.] (임)논의했지만 합의는 없었다.김 위원장의 제주도 방문은 논의된 바 없다.다만 김 위원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가수 혜은이씨가 부른 ‘감수광’이란 노래를 좋아하고,제주도의 귤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내세우는 북·미 대화의 전제조건은.] (임)북한은미국이 북한 체제와 지도자에 대한 비난을 자제할 것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할 것을 원하고 있다.그러나 이를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명백히 제시하지는 않았다. [북·미 대화가 어떻게 재개될 것으로 보나.] (그레그)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의 대화 재개로 수도물을 열어놓은 것과 같다.김계관 부상도 프리처드 방북에 호의적인 만큼 잘 될 것으로 본다.다만 북한이 체제 비방에 민감한 만큼 이런 것만 개선되면 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미국의 호전적 레토릭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임)북한은 2000년 10월 조명록의 방미시 합의한 북·미 공동선언이 적대적 의사를 포기하고 관계를 정상화해 나간다는 내용을 약속했다고 규정했다.따라서 이 합의를 지켜줘야 하는게 아니냐,어떻게 정권이 바뀌었다고 외교적 합의가 안지켜지는가라는 불만이 있었다. 제주 전영우기자 anselmus@
  • 訪日리펑 “괴선박인양 협조 용의”

    [도쿄 황성기특파원] 오는 9월 국교 수립 30주년을 맞는 중·일 관계가 리펑(李鵬)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일을계기로 급진전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리 위원장은 3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4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예방,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북한 공작선으로 추정되는 괴선박 인양 문제를 집중논의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일본 국민이 관심을 갖는것은 괴선박 문제다.(일본과 중국이)우호적으로 냉정하고신중하게 대화해 나가면 큰 대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리 위원장도 “양쪽이 의견을 교환해 서로 만족스러운 해결 방법을 도출해내고 싶다.”고 답했다. 이같은 리 위원장의 발언은 지난해 냉각된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해 중국측이 유화적 자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며,일본 역시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중국과으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는 처지여서 양국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타지 않겠느냐는 추측을부르고 있다. 리 위원장의 일본 방문은 당초 지난해 5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리덩후이(李登輝)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한 일본의 여행비자 발급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등을 둘러싸고양국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취소됐다. marry01@
  • 日 ‘3월 위기설’ 일단 봉합

    [도쿄 황성기특파원] 올해 초부터 일본에서 무성히 나돌던‘3월 위기설’이 설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1일 예금자보호 상한제 실시에 따른 예금의 대이동과 부실채권 처리 지연으로 금융의 대위기가 올 것이라는 ‘3월 위기설’은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 상승등으로 그 우려가 크게 줄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따라 이달 중 계획했던 디플레이션 후속 대책 수립을 일단 연기할 방침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일 직후 디플레 종합대책안을 발표했으나 경제위기를 수습하는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자 추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닛케이 평균주가가 1만2000엔대에 육박하는등 안정세를 보이면서 위기설의 실체는 사라진 것으로 일본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3월 중 디플레 후속대책을 마련하는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정부·여당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감세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추가 금융완화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경제위기의 판별은 4월 이후로 넘어갈것으로 보인다.
  • EU정상회담 폐막·이모저모 “對美 보복조치 전폭 지지”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 정상들은 미 수입철강 관세부과와 관련한 EU집행위원회의 보복조치 준비에 대해 전폭적인지지를 천명했다. 또 3,800만유로(우리 돈 437억원) 규모의 유로역내 에너지시장 부분개방 등 주요 경제개혁 조치에 대해서도 합의를도출해냈다. [미에 대한 보복 지지] 정상들은 16일(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순번 의장국인 스페인 주재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EU정상회담 폐막 성명을 통해 “EU회원국 정상들은최근 EU집행위가 미 수입철강 관세부과에 대한 보복조치로EU자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에 대해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EU집행위는 이에 앞서 미 수입철강 관세부과에 대한 보복조치로 EU가 관세를 인상할 경우 타격을 받을만한 미국 수출상품 목록을 작성중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미 관세부과 조치는 WTO규정에 어긋나며 WTO회원국이 지난해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합의한 세계무역 자유화 정신에도 위배된다”며 미 관세부과 조치를 비난했다. [에너지시장 개방 등 경제개혁안 합의] 정상들은 오는 2004년까지 유로역내 가정용 전기·가스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상용전기 시장을 부분 개방키로 했다.EU 15개회원국내 에너지시장의 60∼70% 규모를 차지하는 상업용 전기·가스 시장에서 회원국내 수요자들은 공급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일반 가정용 전기·가스 등 나머지 에너지시장 개방일정은 향후 1년내에 확정키로 했다. 정상들은 또 2010년까지 교육·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3%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또 같은해까지 현행 58세인 평균 퇴직연령을 65세로 상향조정하는한편 직장여성의 90%가 탁아지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이때까지 정규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최소 2개국어 이상을 가르치도록 했다. 이와함께 최근 실시된 짐바브웨 대통령선거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지적,다음달로 예정된 EU 외무장관회의에서 짐바브웨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회의장 주변 시위 극렬] 정상회담이 폐막한 16일 시내 중심가에는 30만명의 시위대가 모여 반(反)세계화를 외쳤다.이들은 ‘자본주의 유럽 반대’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카탈루냐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항구에 이르는 2㎞구간을 행진하면서 인근 은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수는 등 폭력사태를빚기도 했다.이틀 동안 시위와 관련,모두 2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주현진기자 jhj@ ◆EU 정상회담 주요 합의내용. ■미국 수입철강 관세부과에 대한 보복 지지. ■2004년까지 에너지시장 개방등 주요 경제개혁 조치 합의. ■2010년까지 연구개발투자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3%로인상. 평균퇴직연령 현행 58세에서 65세로 인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유혈사태 중단 촉구. ■EU 정상 및 각료급 회담 효율화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6월 스페인 EU 정상회담에 효율화안 제출. ■30여개의 인공위성을 이용, 지구상의 어떤 지역에서도 목표물의 위치 찾아내는 갈릴레오 위성추적장치 개발.
  • 이총재 “내주변엔 당직자만 있을뿐 측근 둔적 없다”

    [도쿄 강동형 특파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도쿄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총재는 방일 3일째인 12일 오전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당 내홍을 잠재울 방책을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국인식=이 총재는 비주류측의 당무퇴진론과 당지도부인적쇄신론,측근정치 폐해론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치유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이 총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큰 정당에는 이런저런 일이 생긴다.큰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지만 그렇다고 쓰러지지않는다.”며 거듭 자신감을 피력했다.김무성(金武星) 비서실장도 “당 내홍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진단했다.따라서 이 총재의 수습 방안은 “현실 인식이 안일하다.”는 비판에도 불구,이러한기본 인식의 틀안에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당수습 구상=이 총재는 “국내에 들어가 상황을 파악한뒤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그러나 이 총재의 현실 인식등을 종합하면 강온 전략을 배합해 각개격파식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먼저 박근혜(朴槿惠) 의원과 홍사덕(洪思德)의원에 대해서는 설득보다는 강공책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김덕룡(金德龍)의원과 강삼재(姜三載)의원 등민주계 의원에 대해서는 ‘설득’에 무게를 두고,분리 대응한다는 전략이다.이 총재는 귀국 직후 김 의원과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 일선 퇴진론에 대해서는 “당헌 당규를 확정 지은상황에서 불가능하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경선열세를 만회하려는 특정 부총재의 곱지않은 의도가 깔려 있는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또 측근 정치 폐해와 관련,“측근이라고 내 주변에 둔 적이 없고 당직을 맡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동지만 있을 뿐이다.”면서 “이를 두고 가신(家臣)과 같이취급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이 총재는 그러나 “비리가 있다든지 문제가 있다면 그 것은 별개”라며 측근인사들의 분발을 촉구,여운을 남겼다. yunbin@
  • 요동치는 한나라 대책 부심/ 野 꼬리문 악재 “”처방이 없다””

    한나라당이 요동치고 있다.밖은 들썩대고 안은 들끓는 양상이다.문제가 생겨나면 치유도 되기 전에 새로운 악재가돌출하고 있다. 박근혜(朴槿惠) 의원 탈당에 이은 김덕룡(金德龍) 의원탈당설,강삼재(姜三載) 의원의 부총재직 사퇴와 경선 불참,홍사덕(洪思德) 의원 서울시장 후보경선 포기 등으로 충격을 받은 이회창(李會昌) 총재 자신은 ‘빌라 파문’으로 적잖은 내출혈을 겪어야 했다.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급기야 총재단 재편성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신당과의 연계성= 우선 당의 동요와 함께 잦아지고 있는 민주계의 회합이 눈에 띈다.물밑 움직임은 더욱 범상치않다는 소식이다.일부 인사들은 강삼재 의원의 ‘2선후퇴’를 주시해야 한다고 한다.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의 복심에 따른 행동으로 간주하는 시각이다.강 의원은 최근 YS의 ‘심복’인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의 재공천을당에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김덕룡 의원은 이미 당 주류쪽에 최후 통첩을 던져 놓았고,박근혜 부총재가 주도하는 신당에 가세할 뜻을 내비쳤다.양태는 다르지만 민주계가 일정한 지향점을 갖고 각개약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다 홍사덕 의원조차 태도가 완강하다.홍 의원은 지난 8·9일 이 총재의 통화 요청을 거절했다.문제 해결을위해 특사까지 보냈지만 만나주지 않았다.비주류 인사 가운데 총재와 가장 가까웠던 홍 의원의 행보는 향후 당의결속도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이 결국 이들을 포용하지 못할 때는 이부영 부총재 등남은 비주류 인사들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으며,이는 신당 창당의 촉진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소장파 원내외위원장 모임인 미래연대도 이 총재가 일본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면담을 신청,총재의 결단을 요구하기로 해 파장이 계속 번질 전망이다. ●‘정면 돌파’= 이회창 총재는 10일 방일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 경선 무산,집단지도체제 등과 관련해 “당론이 확정됐고,가는 길이 정해졌다.”면서 당내 분란에 정면대응할 뜻을 시사했다.이 총재는 이어 “너무 걱정하지 말라.우리 당은 큰 당이니까 가지가 흔들릴 때도있지만 큰거목의 줄기는 흔들리지 않는다.잘 될 것이다. ”라며 짐짓 의연함을 보였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강경론을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다. 당의 한 축인 개혁·비주류 인사들이 떠나고 ‘올드 멤버’로만 대선을 치를 때 결과를 낙관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당내 불만과 비판= 9일 이 총재 주재로 열린 총재단 지도위원 연석회의에서도 같은 지적이 제기됐다.당내 의사결정 구조와 총재 측근 인사들의 안이한 상황 판단이 도마에올랐다는 후문이다.한 인사는 이 자리에서 “이 총재 측근들이 사태를 안이하게 보고,‘나갈테면 나가라.’는 식의대응을 보여 당의 결속을 해치고 있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당직자는 “박근혜 의원이 ‘측근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했고,홍사덕 의원도 ‘불공정 경선의 실상이 총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측근들로 인한 장벽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는데도 지도부의 태도는 변함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지운기자 jj@
  • 訪日 첫날 이모저모/ 민단, 이총재에 ‘행운의 부엉이’ 선물

    [도쿄 강동형 특파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김덕룡(金德龍) 의원의 탈당설 등 당내 문제가 급박하게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일본 도쿄(東京)에 도착,숙소인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 재일민단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3박4일간의 방일 활동에 들어갔다. 이 총재는 교포 100여명이 참석한 만찬에서 “민단이 9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재일동포 지방참정권 문제가 아직도 처리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고이즈미 총리 등 일본 정계 지도자들을 만나 여러분의 고충과염원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연립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국적취득요건 완화 등은 결코 참정권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재일동포의 법적지위 향상과 민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고 밝혔다. 이에 김재숙 민단 단장은 ‘일을 성사시키고 행운을 가져온다.’는 뜻이 담긴 은제 부엉이상을 이 총재에게 전달하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재는 부순말 재일한국부인회 중앙본부장이 여성의지위향상 노력에대해 묻자 “지방선거 비례대표에 여성을 50% 반영하기로 했다.”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답변했다. yunbin@
  • 美 ‘테러전 공헌국’서 누락…日 발끈

    미국 정부가 발표한 대(對)테러 전쟁 공헌국가 명단에 일본이 한때 누락됐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6일 ‘테러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헌’이라는 자료를 통해 테러 전쟁을 지원한 26개국의 국명을 발표했으나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27일자위대까지 파병한 일본이 명단에서 누락된 데 대해 강력한유감과 불쾌감을 표명했다. 핫토리 노리오(服部則夫)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잘못을 인정,사죄했으며 정정하겠다고 회답했다.”고 설명하면서도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기자들에게 조지 W부시 미 대통령이 방일기간 국회연설을 통해 일본의 지원에감사를 직접 표명한 사실을 강조,이 문제에 냉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번 일은 우리의 부주의였으며 일본은 대테러전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테러전쟁 지원국 명단에 추가시켰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정년퇴임 교원 수상자 명단(1)

    ◇청조근정훈장 △徐正運(장로회신학대 총장)△禹鍾玉(한국교원대〃)◇황조근정훈장 ▽서울 △李銀淑(중랑초등 교장)△任鐵宰(장안평초등〃)△尹秀讚(망원초등〃)△朴汀奇(신사초등〃)△李貞淳(가산초등〃)△金媛柱(당중초등〃)△崔奇台(동구로초등〃)△李成魯(신흥초등〃)△金和子(오류남초등〃)△李順寧(대방초등 교감)△朴重元(오류남초등 교사)△김민준(용원초등 교장)△裵基錫(연지초등〃)△洪建杓(선곡초등〃)△成基鐸(삼광초등〃)△洪金基(장충초등〃)△姜泰湜(용암초등 교감)△李淑子(보광초등 교사)△林相吉(풍납초등 교장)△金春子(남천초등 교감)△鄭卿子(등명초등 교장)△楊仁稙(방화초등 교감)△崔永子(대도초등 교장)△宋永華(봉은초등〃)△金基學(압구정초등〃)金慶淑(왕북초등 교감)△安玉媛(신봉초등 교장)△李英圭(신성초등〃)△李龍燦(금북초등 교감)△朴尙珠(숭례초등 교장)△柳時雄(미양초등〃)△李源淑(석관초등〃)△李玉圭(안암초등〃)△金汶彬(교육연수원장)△朴大圭(학생교육원장)△洪永一(염광여정보고교장)△李漢圭(선일초등 교감)△崔玄烋(광성중〃)△孫相喆(구룡중 교장)△朴定圭(금옥여고〃)韓相燮(면목고〃)△李相玉(연천중〃)△蔡根錫(도봉정보산업고 교사)△金玉昭(영원중〃)△任昌淳(송정중〃)△金忠彦(동작고 교장)△梁雨燮(경기상고〃)△李大燦(서울교육청 장학사)▽부산△李鐘培(부산동여고 교장)△安碩基(주례초등〃)△金玉子(망미초등〃)△李誠一(성남초등〃)△崔洛兮(광남초등〃)△朴永鎭(영도초등〃)△姜範九(충렬초등〃)△張貞子(토현초등〃)△河英淑(부곡초등〃)△尹玉子(신평초등〃)△沈鍾植(해송초등〃)△李玉順(다대초등〃)△李鍾錄(성전초등〃)△徐吉洙(재송중〃)△成慶暢(광명고〃)△李在雨(개림초등〃)△鄭煥述(동래초등〃)孫炳圭(부산서여고〃)△金丙洙(금양초등〃)△鄭春惠(사남초등〃)△金宗一(모덕초등〃)△崔浩卿(서면중〃)△曺東默(성모여고〃)▽대구△權義烈(동부교육장)△李春得(남산초등 교장)△朴淳幷(화원초등〃)△崔以煥(달성초등〃)△權寧浩(본리초등〃)△郭炳源(성서초등〃)△金玉順(반야월초등〃)△都載斤(상원초등〃)△金鍾源(신흥초등〃)△金漢圭(동일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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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中에 종교자유 촉구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2일미국은 “희망과 기회의 등대”라고 말하고,중국이 두려움을 갖지 말고 자유와 민주와 종교자유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마지막 날인 이날 베이징의칭화대(淸華大)에서 약 400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다양성은 혼란이 아니며,토론이 투쟁은 아니고,반대 역시 혁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TV로 중국 전역에 생중계된 이 연설에서 부시 대통령은또 중국이 민주화되고 민주 선거가 지방에서 중앙으로까지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미국은 강력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중국의 등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설은 부시 대통령이 20분간 ‘미국적 가치’를 강연한 뒤 40분동안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부시 대통령의 연설은 예상대로 중국의 민주화에 초점을맞췄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종교의 신념은 환영받아야지 결코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 등 미국적 가치를 강조하는데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그는 특히 “세계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미국에 정착하기를 꿈꾸는 데는 이유가 있다. ”며 이는 미국인들이 자유를 즐기고 법을 준수하며,지도자의 권력을 제한하고,다른 사람의 종교를 가질 권리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참석자들의 질문 수준은 최고의 명문이라는칭화대의 명성에 걸맞지 않아 실망시켰다.학생들은 부시대통령이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할 것이라고 한 답변에는 열렬한 박수를 보낸 반면, 인권·종교 등의 내용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룽지(朱鎔基) 총리와 조찬을 함께했다. 오후에 만리장성을 둘러본 다음 17일 시작된 한중일 3개국 순방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 부시방한 해외언론 시각/ 악의 축·햇볕 조화가 과제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해외 언론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미묘하고 민감한 여행’으로 표현했다.‘악의축’ 발언으로 ‘햇볕정책’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고전제,두 가지를 조화하는 문제가 부시 대통령의 과제라고지적했다.또한 한국에서의 반미감정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시 대통령과 한국 정부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다고 분석했다. LA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시위현장에서 성조기가 불타고대학생들이 미 상공회의소를 점거한 사건을 소개하며 50년간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 남은 한국에서 반미감정이 확산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미국을 ‘악의 핵심’이자 ‘거짓말쟁이’로 표현한 부분을 전하며 부시 행정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많은 한국인들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려는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한국에서의 테러전 지지율이 동맹국 가운데 가장 낮은 38%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도 실었다. 로이터통신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이 외교적으로 가장 민감한 일정이며 ‘좌익 활동가’들이 공항에서부터 부시 대통령의 방한을 저지할 정도라고 보도했다.특히 집권당인 민주당 송석찬 의원이 미국을 ‘악의 화신’으로 표현할 만큼햇볕정책이 훼손됐다는 우려가 한국에서 퍼지고 있으며 때문에 한국 정부는 부시 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한과대화의 길을 터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부시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격침시켰으며 이를 추진해 온 김대중 대통령의 체면을 손상시켰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미국이 미사일방어(MD) 계획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북한을 ‘가상 적국’으로 남겨두려 한다고 분석했다.워싱턴포스트는 김 대통령이 악의 축 발언으로 당혹해 한다고 전했으며 USA투데이는 일본과 달리 부시대통령은 방일중에도 악의 축에 대한 종전의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CNN 방송은 한국 정부가 악의 축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지만 야당 정치인들은 미국의입장을 지지한다고 국내 정치상황을 전했다. mip@
  • 부시방일 이틀째 이모저모/ 시민단체 “美日회담은 충성 서약식”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방문 이틀째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 메이지(明治) 신궁 참배에 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의 단독·확대 정상회담,공동 기자회견,공식 리셉션,비공식 만찬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강행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 들어가기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에 대해 “위대한 개혁자로 일본을 지도할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4차례 회담으로 무르익은 우의를 시종 과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상회담 직전 도쿄 시내의 메이지(明治)신궁을 찾았다.짙은 청색 양복에 푸른 넥타이 차림의 부시 대통령은 마중나온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를 비롯,영접객 모두에게 한마디씩 말을 걸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부인 로라 여사와 함께 신궁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메이지 신궁을 방문해 방명록에 이름을 써넣고 참배한 뒤 신궁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고이즈미 총리와 합류해 일본의 기마 활쏘기 경기인 야부사메(流鏑馬)를 관람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외국의 국가원수와 함께 신사를 참배할 경우 헌법상의 정교(政敎)분리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따라 동반 참배를 단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의혹 해결에 미국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미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평가절하’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힘에 따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곤두박질쳤다. 백악관 관리들은 이에 부시 대통령이 디플레이션을 혼동해 ‘평가절하’로 잘못 말한 것이며 두 지도자가 논의한 것은 '평가절하'가 아니라 ‘디플레이션’이라고 긴급 진화에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뒤 “불이행 대출,평가절하,규제개혁 등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19일 부시 미 대통령의 의회 연설에 앞서 반미시위를 준비하면서 부시 대통령을 ‘사령관’으로 고이즈미 총리를 ‘육군 하사관’으로 지칭,관심을 끌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에서 부시대통령이‘제2의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고이즈미 총리는 ‘육군 하사관’처럼 ‘사령관 부시’의 명령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있고 이번 회담은 ‘충성을 서약하는 일종의 의식’일 뿐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부시 대통령은 19일 오전으로 예정된 의회 연설에서 미·일 동맹관계를 찬양하고 고이즈미 총리가 일본을 '개혁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는 사실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이 이날 언론에 공개한 의회연설문 요약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지난 반세기 동안 미국과 일본은 위대하고 항구적인 동맹관계 가운데 하나를 구축해왔다.””며 “”태평양 지역의 평화시대는 양국의 동맹관계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미·일 정상회담을 지켜본 경제학자들은 양국 정상이 경제와 관련해 듣기 좋은 말만 했을 뿐 실질적인 내용을 정상회담에 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제학자인 오가사와라 사토루는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의 개혁을 칭찬했고 고이즈미 총리는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알맹이가 없었다.””며 “”일본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정상회담에 들어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marry01@
  • 日“부시 경기부양 요구할까”긴장

    [도쿄 황성기특파원] 미국 대통령의 일본 공식방문은 전후 6번째로 1998년 11월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3년 3개월만이다.부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취임 후 각각 1년,10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으로 회담만 네번째가 될 만큼 자주 만났다. 일본 당국은 17일 경찰 1만 8000명을 동원,만일의 사태에대비해 대대적인 경계에 나섰다. 경찰청은 부시 대통령의방일에 즈음,반미 국제 테러조직과 국내 과격파에 의한 게릴라식 테러에 대비하고 있다.하네다(羽田)공항에서는 폭발물 설치에 대비,여객터미널에 있는 휴지통을 모두 치웠다.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 부근에서는 이날 400여명이 모여미군기지 철수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 중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미국대사관에서 약 4㎞ 떨어진 에비수 공원에집결,“전쟁 중지” “오키나와 주둔 미군기지 철수” 등의 구호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평화 시위를 벌였다.환경관련 비정부기구(NGO) 회원 50여명도 미국대사관 밖에서미국의 교토의정서 대안 제시에 항의하는시위를 벌였다. 17일 오후 일본에 도착한 부시 대통령은 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시내 주일 미국대사관저로 직행,하워드 베이커대사 등과 비공식 만찬을 갖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부시 대통령은 18일 저녁 영빈관에서의 성대한 만찬이 아닌 시내 ‘선술집’에서 조촐한 식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보통 술집을 택한 것은 서민적 분위기를맛보고 싶다는 부시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으로,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를 비롯한 극소수 인원의 참석만 허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18일 부시 대통령의 도쿄 메이지(明治)신궁 참배 때 정교(政敎) 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감안,본전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고이즈미 총리는 신궁 경내에서 열리는 기마(騎馬) 활쏘기 시범인 ‘야부사메(流鏑馬)’만 부시 대통령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여당·경제계는 부시 대통령이 일본 경제와 관련,어떤 발언을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국은 일본 경제의 위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국·유럽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신속한 경제회복 대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일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대북정책과 관련,일본은미국과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관방부장관은 17일 후지TV에 출연,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악의 축’이라고 지목한 데 대해 “북·미관계와 북·일관계는 다르지만 일본도 기본인식은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고이즈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1970·80년대에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된 일본인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arry01@ ■세계 언론 반응“부시 3國 순방 기대半 우려半”.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의 일본·한국·중국 3국 순방이동북아 지역안정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세계 언론은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각국 주요 언론들은 부시의 이번 아시아 순방을 아우르는화두는 ‘테러와의 전쟁’이라고 지적했다.그동안 혼선이있는 것으로 비춰졌던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악의 축’ 발언으로 불편해진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도 큰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9·11테러 이전까지만해도 유럽 언론들로부터 ‘외교의 문외한’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부시 대통령이 대테러전쟁의연장선장에서 북한 문제를 놓고 한·중·일 등으로부터 원하는 ‘협조’를 얻어낼 지도 관심사다.많은 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경고발언 수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 등 미국의 언론은 부시의 아시아 3국 방문을 주요 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워싱턴포스트는 16일자 ‘아시아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대북정책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신문은 부시 행정부는▲북한과 무조건 협상에 응할 준비가 돼 있는지, 아니면 군사력 감축 등에 한해 협상을 할 것인지 ▲관심이 북한의 경제개방을 회유하는 데 있는지,아니면 미사일 수출 규제에만있는지 ▲북한에 대한 경수로를 제공키로 한 기본합의를 이행할 것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부시 대통령이 이번 순방중 한국과 일본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 레임덕 상태인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적·개인적으로 타격을 주었고 전통적으로 긴밀한 두 동맹국 사이에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15일 ‘부시의 아시아 줄타기’라는 사설에서부시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북한이 남북대화 및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대화를 재개하도록 압력을 넣어줄 것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아시아] 영국의 BBC방송은 부시 대통령이 한·미·일 3국 동맹관계 강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도했다.한국과의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문제가 되겠지만 ‘악의 축' 발언을둘러싸고 최근 미묘해진 한·미 관계를 고려해 대북관련 발언 수위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부시의 ‘악의 축’ 발언으로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미국과 한국·일본 등 3국이 불협화음을내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 지역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과 타이완 언론들은 부시의 방문에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신중한 입장이다.홍콩 일간 명보는 17일 부시 대통령의 공식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선 안되며 타이완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부각으로 관계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균미기자 kmkim@ ■'부시 뜻 뭘까' 눈치보는 中.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베이징(北京) 정가의 움직임이 부산하다.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날) 연휴기간이 끝나지않았지만,1972년 2월21일 마오쩌둥(毛澤東) 주석과 리처드닉슨 미국 대통령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맞춰 이뤄지는조지 W 부시 대통령 중국 방문을 맞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여념이 없는 것이다. 중국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문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의제.강국을 지향하는 중국의 현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협력이 절실한 탓이다.중국 정부가 부시 대통령의 방중 의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순방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때문에 중국은 부시 대통령이 강조한 테러와의 전쟁에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이견의 차가 큰 인권 및 종교의 자유 문제 등에 대한 논리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이중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공동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WTO) 이후 경제협력 등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은 대테러 대책을 협의하는 전문부서 설치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과 미국이 합의한 대테러대책 협의 전문부서는 테러조직의 자금원을 차단하는 금융부서와수사 협력을 논의하는 사법부서를 설치할 예정이며,사법부서는 3월 첫 회담을 열 계획이다.대테러 대책과 맞물려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베이징 사무소 개설 문제에도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측은 그동안 인권·종교 등 민감한 중국 내 정보수집을 꺼려 FBI 사무소 개설에 소극적이었으나,테러사건 이후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 조직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분리·독립주의자들이 연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간에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급속도로 진전됐다. 그러나 인권과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여 부담으로작용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시위를 벌인 외국인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59명이 강제추방되거나 구금돼 있는 상황을중시, 이 문제를 거론,강력히 항의할 것임을 단단히 벼르고있다. khkim@
  • 日 관방장관 부인 퍼스트레이디 대행

    17일 일본을 방문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로라 여사의 안내는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의부인 기요코(貴代子·58)씨가 맡기로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혼 후 독신으로 지내고 있어 일본에 ‘퍼스트 레이디’가 없는데 따른 고육지책이다.로라 여사의 안내역으로는 한때 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 대사의 부인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부시 대통령의 방일이 일본측 초청인 점을 감안해 고이즈미 총리와 후쿠다 장관이 협의한 결과 기요코씨로 결정됐다. 기요코씨는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경험이 있어 로라 여사를 도쿄의 한 초등학교에 안내하는 일정 등이 잡혀 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부시 美대통령 3국순방 中·日입장

    ◆中-민감한 문제 언급 피할듯. 21∼22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北京) 방문은 지난 1972년 2월21일 리처드 닉슨미 대통령이 마오쩌둥(毛澤東) 중국 공산당 주석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한 지 꼭 3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지난해 4월 발생한 군용기 충돌사건을원만히 해결한데 이어,9·11테러사건 이후 반테러전쟁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는 등 이번 정상회담을 앞둔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호전돼 있어 양국관계의 새로운 진전도 기대된다. 따라서 중·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주요 의제는 타이완 문제·인권 문제 등 양국의 민감한 사안보다 ▲한반도 평화를위한 중·미간의 협력관계 모색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게 베이징 소식통들의 분석이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도 지난 5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반도 평화와 안정유지 등과같은 사안들에 대해 양국은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어 중국과 미국은 이에 대해 대화할 수 있고 건설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밝혀,이같은 분석을 뒤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완문제·인권문제 등의 사안은 이들 두나라의민감하면서도 핵심 현안인 만큼 완전히 도외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쿵취안(孔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8일 정례 뉴스브리핑을 통해 “중·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는타이완문제”라며 “미국 행정부에 ‘하나의 중국’ 정책을견지해 타이완 문제를 적절히 처리할 것을 요구하겠다.”고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더욱이 중국은 인권문제가 쟁점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국내문제에 개입하고 있다고총공세를 펴고 있다.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은 10일 미국을 겨냥해 “중국은 인권문제를 이용,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추구하는 데 단호히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日-햇볕정책 지지표명 예상. 18일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일본 경제회생 대책, 대북 정책 두 가지가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초미의 관심사인 대북 정책과 관련,NHK는 14일 두 정상은대량살상무기 개발의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조해 북한과 국제사회의 대화를 끈기있게 촉구해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과 언제,어디서든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한반도긴장을 불러일으킨 ‘악의 축’ 발언을 3개국 순방 때에는되풀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표명도 예상된다. 이런 미국측 입장은 대북 강경노선의 변화라기보다 일단 한·중·일 3국 정상의 의견을 들은 뒤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며 그 다음 수순을 밟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도 국회에 출석,“(일본 정부는)이라크든,이란이든,북한이든 대화의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측 입장을 전면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대책과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한 경제회복 대책도 양국의 현안이다.고이즈미 정권 발족 이후 고이즈미 총리의 개혁을 지지해 온 부시 대통령은 일본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조기 처리 등 신속하고 강력한 개혁을 고이즈미총리에게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같은 주문에 부실채권의 조기 해결,일본은행의 추가금융 완화 조치,부실은행에 대한 공적자금 재투입 검토 등이 담긴 종합적인 경제회생 대책을 부시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방일 기간중 도쿄의 메이지(明治)신궁을 참배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메이지 신궁 참배는 “일본의 전통 문화를 접하고 싶다.”는부시 대통령의 희망에 따른 것으로 고이즈미 총리도 동행할것으로 전해졌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양국 대화움직임 안팎/ 北·美 ‘미사일 갈등’ 숨고르기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불거진 북·미 갈등이 8일 남북한과 미국 등 당사국들의 원론적인 대화의지 천명으로 일단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간 양상이다. [북·미간 ‘공’ 떠넘기기] 7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가 부시 대통령의 남북화해정책 지지 입장을 사전 설명하고,박길연(朴吉淵)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외신과의 기자회견을 자청,미국과의 대화입장을 밝힌 것은 북·미 갈등이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로 해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백악관의 설명은 남북한 모두에 한·미 동맹을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박 대사가 이 시점에 기자회견을 한 것만으로도의미가 있으며,‘대화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한 외교 소식통은 “지난 6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고 밝힌데 대해 박 대사가이날 ‘미국이 조건없이 평등한 대화에 나설 의지가 있다면문제가 없다.’며 다시 미국측에 ‘공’을 넘긴 것은 대화의지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진단했다. [미·일·러 등 주변국의 다양한 중재 움직임] 스티븐 보즈워스,도널드 그레그 등 전직 주한 미 대사 4명과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의 방북일정 조정(23∼26일)과 ‘새해맞이 남북공동행사'의 연기 움직임도 갈수록 엉켜가던 한반도정세의난기류를 정돈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두 행사 모두 당초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겹쳐 갈등 증폭의 한 요인으로지적돼 왔다.특히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23∼26일 평양을방문하는 전 미 대사들은 미 정부의 의도를 북한에 정확히알리고,대화를 통한 해결을 설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러시아특사로 방북할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북한 수뇌부에 북·미,남북간 대화를 촉구하는 우리정부의 의사를 직접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또 이달초 서울에 온 국장급 당국자를 통해 한반도 정세안정을 위한 일본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고,일본으로부터 부시 대통령 방일시 이를 미국측에 전달하겠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전해졌다. 김수정기자 crystal@
  • YS부자 고향찾은 까닭은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21일 차남 현철(賢哲)씨와 함께 고향인 거제와 마산을 방문했다. YS가 아들과 함께 고향을 찾기는 98년 퇴임 이후 처음으로, YS는 이날 마산에서 부친 홍조(洪祚·92)옹에게 새해 인사를 한 뒤 거제로 이동, 미리 내려와 있던 현철씨와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선영에 성묘했다. 22일에는 부산에서 지역 의원 등을 만나 지역여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여기서는 공석이 된 해운대 기장갑에 현철씨의 출마 문제가 거론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 곳에는 현철씨 외에도 이기택(李基澤) 전 의원, 김광일(金光一)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회창 총재의 측근인 양휘부(梁輝夫) 언론 특보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부산지역 여론과 이 총재 및 상도동간 관계개선 정도에 따라 현철씨의 출마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현철씨의 후보공천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대선전략의 일환으로, YS가 이 총재를 적극 도와주지는 않더라도 방해하지는 못하게 하려는 뜻으로 분석된다. 한편 YS는 과거명예정치학 박사를 받은 일본 와세다대의 요청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한 학기에 서너차례 방일, 며칠씩 체류하면서 대학원·학부생들에게 정치학을 강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형기자 yunbin@
  • 해외언론/ 韓·日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한·일 관계는 지난해 교과서 문제를 계기로 큰 혼란이 생겼다.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영향은 과소평가할 수 없다.그러나 이 문제를둘러싼 논의가 반드시 양쪽 국민의 의식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일의 매스컴이 보도한 것만큼 양쪽의 국민이 흥분한것은 아니었다.물론 한국측에 큰 불쾌감이 존재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 한 세대 사이에 진전한 경제발전,민주화,국제교류 등이 한국 국민의 가치관을 다양화시키고 그것이 과도한 대일 비판을 억제시켜 왔다.문제가 복잡해진 것은 양국의 국내정치 때문이다. 한·일 관계의 실태는 어떤가.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방일 이후의 국민교류 확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소개할 필요는 없다.하루 1만명이 양국을 오가고 있는 점을 지적해도 충분하다. 양국 기업의 경제활동은 교과서 문제로부터 영향을 거의받지 않았다.관광객은 다소 줄었지만 그것은 미 테러참사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지적하고 싶은 것은 표면적인 현상이 아니다.양국은 민주주의,시장경제,그리고 미국의 동맹국이라는 3가지 정치,경제,안보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둘러봐도 이런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나라는 없다. 이 3가지 점을 공유하면 당연히 양자의 가치관이나 목표도 접근하게 된다.사실 양국이 그리고 있는 표준적인 국가상은 일치하고 있다. 그러면 양국간에 존재하는 ‘실태와 의식의 괴리’를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그런 점에서 최근 주목되고 있는 것은 경제계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다.나는한·일 양국이 FTA를 조속히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년 후 또는 7년 후의 체결이라도 좋다.그런 선언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왜냐하면 월드컵 공동개최처럼 FTA를 위한 준비가 양국 국민의식을 뚜렷하게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거기에는 단순한 친구 사이와 약혼자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한·일의 시장이 단일화돼 ‘우월’이라거나 ‘연대’가아닌 ‘새로운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데 따라서 역사문제도 자연히 해결될 것임에 틀림없다. [오코노기 마사오게이오大 교수]10일자 요미우리(讀賣)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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