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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각료회의 4년만에 재개/26·27일 서울에서 개최

    ◎재일교포 법적 지위 개선 논란 벌일듯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 개선문제가 외교쟁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재일한국인 법적 지위문제 이외에도 산업과학기술협력방안,문화·인적 교류 증진방안 등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시 양국 정상간에 합의된 사항의 후속조치 추진상황 점검 및 미진한 사업의 보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측은 이번 회의에서 재일한국인에 대한 법적,사회적 차별제도 철폐를 거듭 촉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본측은 이 문제에 대해 국내법과의 저촉을 이유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회의결과가 주목된다. 양국은 이와 함께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동북아,한반도 정세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인데,우리측은 남북대화,북방외교,유엔가입정책에 대한 우리 정부입장을 일측이 계속 지지해줄 것과 일본의 대북한 관계개선에 있어 우리측과 사전,사후 긴밀한 협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최호중 외무장관을 수석대표로 재무·법무·농림수산·상공·교통·과학기술 장관과 주일 대사·경제기획원 차관이,일본측에서는 나카야마 타로(중산태랑) 외상을 비롯,법무·대장·농림수산·통산·운수상과 과학기술처 장관·경제기획청 심의관·주한 대사 등이 각각 참석,2차에 걸친 전체회의와 개별 각료회의를 갖는다.
  • 재일한인 지위 개선 “제자리”/아주국장회의

    ◎26일 한·일각료회담 쟁점화 한일 양국은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외무부 아주국장간 비공식회담을 갖고 재일한국인에 대한 사회·경제적 차별철폐 문제와 3세 이하 후손의 법적 지위 개선에 관한 합의사항의 조속한 실현 및 1,2세에의 확대적용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일본측의 소극적인 자세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문제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4년 만에 재개되는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담의 주요의제가 되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측 태도가 계속 미온적일 경우 또다시 양국간 외교마찰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시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재일한국인 3세에게 부여키로 한 영주권 및 지문날인 폐지 등을 동포 1,2세에게도 확대적용토록 약속한 바 있으나 일본측은 그동안 이의 시행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측은 약속이행을 거듭 촉구하면서 최소한 지문날인제의 완전철폐까지는 관철시킨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일본측은 지금까지 이른바 재일한국인에 대한 4대악 가운데 재입국허가 기간 연장과 강제퇴거요건 강화문제에는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차별의 핵심인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 및 지문날인제에 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외무부 아주국장과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랑)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이날 회담에서 우리측은 재일한국인 후손의 법적지위개선협상의 타결시한이 내년 1월16일로 임박해 있는 점을 감안,법적 지위문제 만큼은 이번 정기각료회담을 통해 결말지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본측의 성의있는 자세를 거듭 촉구했다. 그러나 일본측은 이에 대해 이들 문제가 국내법과 저촉된다는 사실을 들어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한 배석자가 전했다.
  • 부시,내년 4월 방한할 듯/일 방문 때맞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내년 4월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부시 미 대통령은 내년 4월 일본을 방문한 뒤 방한할 예정인데 아직 방일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은 노태우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동맹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남북한 문제 및 동북아정세변화,통상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부시 대통령은 특히 한소 수교 이후의 한미 안보협력문제와 양국간 관계정립 문제 등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소 실질협력의 기반 구축/노대통령 모스크바행의 함축

    ◎남북관계등 주변정세에 큰 영향/경협규모·고르비 방한 확정할듯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12월 모스크바 한소정상회담은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최초로 소련을 방문한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한소 관계,남북한 관계,한중 관계 나아가 동북아 주변정세에 심대한 파급효과를 지닐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한소 관계측면에서 보면 양국의 정치 경제 과학기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소 관계발전의 틀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6·4샌프란시스코 1차 한소정상회담이 수교의 기반을 닦았고 지난 8월 제1차 한소정부대표단회담이 경제분야에서 수교를 뒷받침했으며 지난 9월말 뉴욕에서의 한소외무장관회담에서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번 노 대통령의 방소를 계기로 그동안 양국간에 가서명된 무역,항공,과학기술협력,투자보장협정과 실무협의가 진행중인 2중과세방지협정과 어업협정 등 6개 협정이 모두 정식 체결됨으로써 쌍무적 실질협력기반을 완전히 구축하게 된다. 다음은 남북한 관계에 대단히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것이라는 분석이다. 청와대관계자들은 남북고위급회담이 그동안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두 차례나 열렸고 북한이 대외적으로 화해 제스처를 쓰고 있는 밑바닥에는 세계적인 냉전종식의 기류 탓도 있겠지만 가장 직접적인 동인은 한소 관계의 급진전이었다고 단언하면서 이번 노 대통령의 모스크바방문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은 물론 북한의 개방시기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노­고르비 회담에서 노 대통령이 남북한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남북정상회담의 조기실현,인적·경제적 교류 등 점진적인 통일접근방식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구함으로써 남북화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17일 메드베데프 소련 대통령자문위원은 노 대통령에게 고르비의 친서를 전하면서 『소련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을 포함한 한반도 관계정상화를 지지한다』고 밝혀 남북한 관계에 대한 소련의 시각이 한국에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물론 한소 2차 정상회담 등 짧은 기간에 급진전되고있는 한소 밀착이 단기적으로는 북한의 대소 불쾌감표시 등 부정적 반응이 나올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북한으로 하여금 대일·대미 관계개선의 촉매효과를 가져오게 하며 이는 곧 북한을 개방의 길로 나서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 노 대통령의 방소는 한중 관계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소 관계발전의 속도추이를 보아가며 대한 접근을 신중하게 꾀하고 있는 중국은 노­고르비 모스크바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개선의 속도를 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소련의 대한 관계 급진전은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소련 영향력의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국이 이를 보완·상쇄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관계유지 속에서도 한국과의 관계를 수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노 대통령의 12월 방소에 대해 일부에서는 하필이면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한 연말에 정상외교를 펴는 이유가 뭐냐는 비판적 시각이 없지 않다. 연말까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해놓은 데다 우루과이라운드협상,페르시아만사태로 인한 유가인상 등 경제불안의 가중,장기공전한 정기국회의 불투명한 운영 등 정국동요 가능성에 비추어 시기가 적절치 않고 이번에 모스크바에 가봤자 소련측의 경협 독촉을 수용하는 것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느냐는 시각이다. 그러나 연내 방소배경에는 90년중에 한소 관계발전의 틀을 완성시키겠다는 노 대통령의 의지외에 ▲내년 1월 한일정상회담에 앞선 고지확보 ▲내년 3∼4월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방한 정지작업 ▲국내 정치면에서 노 대통령의 이미지 제고 등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이후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중순 전에 방한,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되므로 이에 앞서 한소 양국이 동북아정세에 관해 시각을 교환함으로써 한일정상회담에 임하는 노 대통령의 위상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고르비가 내년 봄에 일본과의 북방 영토해결을 목표로 방일할 계획이므로 방일길에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연내에 모스크바를 먼저 방문해주는 것이 고르비를 편하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다. 소련 입장에서 노 대통령의 이번 방소는 내년 봄 고르비의 방일에 앞서 한소 랑데부를 통해 일본을 자극함으로써 「한국카드」의 약효를 더욱 세게 충전시키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노 대통령의 방소가 이뤄지면 그동안 실무적으로 변죽만 울려왔던 경협문제가 어떤 형태로든 매듭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략 25억∼30억달러 규모의 대소 경협이 방소를 계기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측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한 41개 소비재 품목의 연불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반면 소련측은 소비재 생산공장의 합작투자,군수공장의 경공업공장으로의 전환에 경협의 역점을 두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귀추가 주목된다. 경협문제와 관련,수련 루블화가 태환성이 없고 국제시장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원유 원면 목재 등은 소련당국이 구상무역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있는 점 등 때문에 우리측이 많은 어려움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소련이 잠재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크고 자원강대국이라는 면에서 우리측의 일방적인 부담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노­고르비 회담에서 남북화해와관련,군축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경우 항공기를 포함한 전자 및 고도정밀무기에 대한 대소 의존도가 높은 북한에 대해서는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내년 봄 고르비의 일본방문길에 남북한 동시방문 가능성이 타진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성사여부는 남북한 관계는 물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정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 미등 외국증권사 24곳/점포개설 준비 착수

    91년도의 증권산업 대외개방이 임박하면서 국내영업을 노리는 외국증권사들의 준비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 개방일정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증권사의 국내지점 및 합작법인 설립이 허용되는데 맞춰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증권사들이 점포개설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또 신규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외국증권사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매릴린치(미) 노무라(일) 슈로더(영) 등 모두 24개의 외국증권사가 영업활동과는 상관없는 사무소 형태로 진출,정보수집과 함께 지점 및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들 외국증권사들은 내년부터 제한적이나마 국내영업이 허용되는데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내 중심가에 영업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포건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 사무소를 낸 외국증권사들을 국가별로 보면 영국 8개,미국 7개,일본 6개,프랑스 2개,홍콩 1개 등인데 최근에는 미국의 골드먼 삭스,모건 스탠리사와 일본의 산요증권 등 7∼8개 회사들도 국내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서는 지금까지 3개의 외국증권사 국내사무소가 개설되었다. 증권당국은 국내지점이나 합작법인 설립을 내년부터 허용하더라도 철저한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어서 영업이 가능한 외국증권사는 10개사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증권사의 해외진출 현황을 보면 대신(런던) 럭키(런던) 쌍용투자(프랑크푸르트)등이 합작법인을 설립한 상태이며 대우를 비롯한 11개 증권사들이 총 36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일ㆍ북한 수교 본회담/새달 평양에서 개최/일 정부,방침 수정

    【도쿄 연합】 일본은 오는 17일 북경에서 열리는 북한과 국교정상화 2차 예비회담에서 본회담을 12월에 개시한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6일 외무성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본회담 개최시기와 관련,지난 3,4일 제1차 예비회담에서 북한은 12월에 개최할 것을 주장한 반면 일본측은 1월 하순으로 미루자고 주장했으나 12월로 방침을 변경하게 된 것은 12월초로 예정된 북한 로동당 서기 김용순의 방일이 일본측의 사정으로 연기됐기 때문에 북한측의 반발을 다소나마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전후 45년간의 보상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일본측의 입장이어서 12월 본회담 개최가능성은 사실상 불투명한 상태이다. 한편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이날 일본측은 본회담 개최장소에 대해 제2차 회담부터는 북경에서 연다는 조건으로 제1차 회담을 평양에서 연다는 데에 동의하고 이번 2차 예비회담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 못할 경우 12월에 다시 예비회담을 연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 박 민자 최고위원 귀국

    박태준 민자당 최고위원은 15일 하오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차 5박6일간의 방일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 방일 강 총리 귀국

    강영훈 국무총리는 아키히토(명인) 일왕 즉위식에 정부사절로 참석한 뒤 14일 낮 부인 김효수 여사와 함께 귀국했다.
  • 일,북한 김용순 초청연기/자민ㆍ사회 대립으로/수교협상 차질 예상

    【도쿄=강수웅특파원】 일본의 자민,사회 양당은 오는 12월3일로 예정된 김용순 북한 로동당 서기 겸 국제부장의 방일 초청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양국간 국교정상화 교섭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정치일정이 겹치는 시기」라는 게 표면적인 연기 이유지만 지난번 임시국회에서 유엔평화협력법안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사회당과 날카롭게 대립,결국 냉담한 관계로 돌아선 자민당이 사회당과의 공동초청에 신중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양당은 종래의 대북한 밀월상태에서 벗어나 상당기간 상호협조가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으로 자민당 집행부는 판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자민,사회 양당의 불화 때문에 김용순의 방일은 빨라야 내년 봄 이후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마이니치신문은 당장 오는 17일 북경에서 열리는 일ㆍ북한 수교 예비회담을 비롯한 금후의 교섭일정이 이에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내다보았다.
  • 가이후 일 총리 내년 1월 방한/아사히신문 보도

    【도쿄=강수웅 특파원】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가 내년 1월초 한국을 방문,일ㆍ북한 국교정상화 문제 등 두 나라 공동관심사에 관해 협의할 것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정부소식통을 인용한 이 신문은 가이후 총리가 내년 1월8일을 전후하여 방한,노태우 대통령과 일련의 수뇌회담을 갖고 일ㆍ북한 수교 교섭과정 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후 총리는 아키히토(명인) 왕 즉위식 참석차 방일한 강영훈 총리와 13일 만나 그로부터 방문초청을 거듭 받았다고 아사히는 밝혔다.
  • 가이후 방중 초청/이붕 총리

    【도쿄 연합】 일왕 즉위식에 참석차 방일중인 오학겸 중국 부총리는 13일 가이후 일본 총리를 예방,중국을 방문해달라는 이붕 총리의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가이후 총리는 『언젠가 기회가 있을때 중국방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중국이 앞으로 계속 개혁ㆍ개방정책을 추진해 국제사회에서 한층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일수교 앞당기려는 “전시용 카드”/북한 「총리예비회담」 제의의도

    ◎남북한 대화 진전 과시… 일 경원 노려/불가침선언 채택 요구,여론분열 조장 북한이 오는 12월11일 서울에서 열릴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을 제의해온 의무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예비회담에서 제3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채택할 합의서 초안의 문안정리를 하자고 밝히고 있어 외견상 고위급회담의 청신호로 볼 수 있다. 우선 고위급회담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1,2차 고위급회담에서는 없었던 예비회담을 돌연 제의해온 것은 오는 17일 북경에서 열릴 제2차 일본ㆍ북한 수교 예비회담에서 일측에 제시할 수교협상용 카드라는 측면이 강한 것 같다. 다시 말해 남한과 미국이 일북 수교의 전제조건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는 남북대화의 진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 보임으로써 경제난 타개를 위한 일본과의 수교를 앞당기려는 제스처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이 예비회담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제3차 회담시까지 3∼5일 간격으로 열자고 주장해온 사실은,북한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대한 현안을 갖고 있다는 것을나타낸다. 회담의 비공개 진행은 그동안 남북대화의 전례를 살펴보면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는 쪽이 항상 주장해 왔기때문이다. 따라서 북한은 우리측과 은밀히 협상해야할 문제가 있으며 그것은 바로 그들이 처한 심각한 경제난 해결인 것으로 예측된다. 북한은 최근 일본측에 공장조업용으로 사용될 알루미늄 1백만t을 긴급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심각한 경제난과 함께 식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비회담에서 북한은 2차 평양회담에서 제시했던 불가침선언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일성 주석이 지난 10월18일 강영훈 총리 면담시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지적했으며 북한사회에서는 그것이 바로 김 주석의 「교시」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고 고위급회담의 성과는 불가침선언의 합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을 위한 통일전선전략 차원에서 남한의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서 불가침선언을 강한 톤으로 주장해올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남한사회 분열책동은 강 총리 등 회담대표 3명의 이산가족 상봉이나 지난 7일의 적십자 실무대표 비밀접촉을 쌍방이 절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일방적으로 공개해 정부와 국민간 불신을 조장하려 했던 사실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북한이 예비회담의 성과가 없음을 들어 고위급회담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예상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총리회담을 무산시킬 명분을 축적하기 위해 고위급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이 아무런 성과가 없는데 총리끼리 만날 필요가 없다며 3차회담을 무산시킬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북측의 정확한 의도는 예비회담이 열려봐야 확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당국은 방일중인 강 총리가 귀국한 뒤 예비회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우리측 입장을 밝힐 예정이지만 예비회담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관측된다. 예비회담에 참석할 대표 2명은 문안작성 차원의 회담인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비중있는 대표로 구성되지는 않고 3차회담 이전까지는 4∼5차례 정도의 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동구변혁 북한개방 촉진 기대”/방일 강 총리,독일 대통령과 요담

    【도쿄 연합】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독일 대통령은 12일 『동구권의 변혁이 북한의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의 대북한정책을 지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츠제커 대통령은 이날 도쿄 아카사카 프린스호텔에서 아키히토(명인) 일왕 즉위식에 참석차 방일중인 강영훈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가까운 장래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헝가리ㆍ폴란드ㆍ체코슬로바키아 등 동구권과 한국과의 경제협력은 좋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의 대동구 경제협력에 독일의 경험이 도움이 되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강 총리는 노태우 대통령의 안부와 독일 통일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고 『북한이 구체적인 변화를 보일 때까지 북한과 관계개선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일왕 즉위식 참석/강 총리,오늘 출국/박태준위원 어제 도일

    강영훈 국무총리는 아키히토(명인) 일왕 즉위식에 정부사절로 참석하기 이해 11일 상오 부인 김효수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강 총리는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가이후 총리,퀘일 미 부통령,바이재커 독일 대통령,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과 만나 공동관심사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오는 14일 낮 귀국한다. 강 총리의 방일에는 이진 총리비서실장ㆍ최상덕의 전 비서관과 이기주 외무부 제2차관보가 수행한다. 한편 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도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최재욱 의원과 함께 10일 하오 출국했다.
  • 막올리는 「평성시대」…술렁이는 도쿄/내일 일왕 즉위식…외교가 부산

    ◎불 총리등 수뇌급 사절 150국서 50명 방일/각국,초호화 외교무대서 “국익찾기” 분주 일본에 있어서 「천황」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전후 일본의 신헌법에 의해 그 지위는 비록 「국가원수」로부터 「상징천황」으로 바뀌었으나 일본 국민을 결집시키는 구심점으로서의 그의 위치는 변하지 않았다. 일본 외무성 관리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은 한국의 매스컴이 언제부터,무슨 이유로 「천황」을 「일왕」으로 표기해 왔는지에 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언론계 인사들도 오는 12일의 일왕 즉위식에 본국에서 몇명의 기자가 지원취재를 오느냐고 묻는다. 일본 신문들은 연일 「평성류­새 스타일의 천황폐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특집을 내고 있으며 즉위식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들의 명단을 상ㆍ하로 나누어 연재하기도 한다. 지난해 1월7일 사망한 「소화천황」의 뒤를 이은 아키히토(명인) 일왕은 즉위 1년 10개월만인 오는 12일 즉위식을 갖는다.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소쿠이노 레」(즉위□예)는 일본에서 62년만에 거행되는 즉위식이며 신헌법상의 「상징천황」으로서는 처음 갖는 행사이다. 탈상을 기다려 시작되는 일련의 즉위관련 의식 가운데 중심행사는 즉위식 자체인 「정전의 의」,의식을 마친 뒤 왕궁으로부터 아카사카고쇼(적판어소)에 이르는 4.7㎞의 카 퍼레이드인 「축하어열의 의」,12일 밤부터 15일까지 7차례에 걸쳐 거행되는 즉위피로연인 「향연의 의」 등 3가지이다. 즉위식이 거행되는 12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소쿠이노 레,세이덴노 기」(랑위예정전□의)는 12일 하오 5시 왕궁의 정전 「마쓰노마」(송□간)에서 일왕이 모습을 나타내면서 시작된다. 넓이 3백70여㎡인 이 방은 신년축하행사ㆍ총리임명식 등 중요의식을 거행하는 곳이다. 중앙에는 일왕이 앉을 높이 5.9mㆍ무게 약 80t의 「다카미구라」(고어좌)가 설치되고 앞뜰에는 「반자이반」(만세번),「다이깅반」(대금번) 등 색색의 기치 26본이 세워진다. 또 칼 창 활을 비롯한 각종 위의물을 든 궁내청직원 74명이 옛날복장으로 늘어선다. 이 행사에 참석하는 2천5백명의 좌석은중정을 중심으로 마련되며 외국사절들은 정전을 향한 특설석에 앉는다. 이 자리에서 일왕은 「황위」의 상징적인 검과 어새ㆍ국새를 받으며 즉위를 선언하는 「말씀」을 한다. 이에 답해 가이후(해부)총리가 축하인사를 드리고 「즉위를 축하하여 천황폐하 만세」를 3번 선창한다. 이에 맞춰 왕궁에 인접한 「기타노마루」(북□환) 공원에서는 자위대가 21발의 예포를 쏜다. 이 의식은 약 30분만에 끝나며 하오 3시30분부터는 연미복으로 갈아입은 일왕이 왕후ㆍ왕세자와 함께 30여분간 오픈카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때 연도 4.7㎞에는 1만여명의 경찰관이 배치돼 행인을 검문검색하는등 테러경계에 나선다. 이번 국가행사인 즉위식과는 별도로 22일 저녁부터 23일 새벽 사이 왕실행사로 「다이조사이」(대상제)가 거행된다. 이것은 일왕이 즉위 후 처음으로 햇곡식을 천조대신을 비롯한 신들에게 공양하고 자신도 먹음으로써 국가안녕과 오곡풍성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왕실에서느나매년 「니이나메사이」(신상제)가 거행되는데 「다이조사이」는 이것과 취지는 같으나 즉위에 수반하여 1세에 한번만 거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즉위행사와 관련하여 일본정부가 관심을 갖는 것은 도쿄(동경)가 또다시 세계최고의 중심지로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 즉위행사에는 세계 1백60여개국에서 축하사절이 참석한다. 이 가운데는 50여명의 수뇌급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축하행사를 계기로 도쿄에서 대 일본 또는 제3국 외교를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가이후 총리와 나카야마 타로(중산태랑) 외상은 각각 40∼50건의 회담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가이후 총리는 일요일인 11일 18건을 비롯,15일까지 50명의 외국요인들과 회담할 계획이다. 그는 퀘일 미국 부통령,루키아노프 소련 최고회의의장,로카르 프랑스 총리 등과 만나 중동위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국의 강영훈 총리와는 교섭이 시작된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문제 등에 관해 일본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측의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회담시간은 일부인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0분 정도여서 『실질적으로 내용있는 회담은 어려울 것』이라고 외무성 간부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나카야마 외상도 11일부터 15일까지 40명의 인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나카야마 외상은 14일 아프리카 제국의 대표들을 초청,오찬을 베푼다. 이번 즉위식에 참석하는 주요인사에는 바이츠 제커 독일 대통령,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오학겸 중국 부총리,아키노 필리핀 대통령,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핫산 요르단 황태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즉위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기 위해 9일 2백50여만명에 대한 복권도 실시했다. 이 가운데 80%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벌금을 납부했던 사람들이지만 선거법 위반자 4천3백명도 은사의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일본의 「천황제」를 단순한 군주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의회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데모크라시와 군주제의 혼합체로 보아야 하다는 것이 오늘날 많은 일본인들의 인식이다.
  • 미,대한 금융개방 요구/한국내 과소비추방운동 중지도 촉구

    ◎한ㆍ미 금융정책회의 개막 한미 금융정책회의가 2일간 예정으로 9일 과천 재무부청사 회의실에서 개막됐다. 이용성 재무부기획관리실장과 찰스 달라라 미국 재무부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 회의는 지난 2월의 1차회의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미국측은 이 회의에서 전날 달라라 차관보가 정영의 재무부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차별대우와 ▲한국에서 최근 벌어지는 과소비 추방운동을 각각 개선하거나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미측은 구체적으로 ▲수신금리의 자유화 ▲CD(양도성 예금증서)발행한도의 확대 ▲신탁업무의 확대 ▲지점설치의 자유화 ▲환매조건부 외화매각(스와프)제도의 축소 ▲콜시장에서의 차별 중지 ▲구체적인 자본시장 개방일정의 제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제승용차 구입자에 대한 세무조사,백화점의 외제상품 코너 등을 예로 들며 이러한 움직임이 수입을 축소하려는 한국정부의 의도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한국정부는 경제부문의 개방화ㆍ자율화를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한국의 경제발전정도에 맞추고 있다고설명하고 지난 88년에 발표한 자본시장 개방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북한 여행 자유화/내년부터/대북한 2차회담 17ㆍ18일 북경서

    【도쿄=강수웅 특파원】 국교정상화 문제를 협의키 위한 일ㆍ북한간 제2차 예비회담이 오는 17,18 이틀 동안 북경에서 열릴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지난 3,4일 처음 정부간 교섭을 시작한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의제,본회담의 시기 및 장소 등에 관해 이견을 조정할 예정이다. 일ㆍ북한 두 나라는 내달 초순으로 예정된 김용순 북한 로동당 서기(국제부장)의 방일을 계기로 본회담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절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정부는 여권에 기재된 제외조항을 삭제,내년 1월부터 북한지역에 대한 여행을 사실상 자유화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달 1일 발행되는 관보에 고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8일 보도했다.
  • 북한 김용순 새달 방일/자민ㆍ사회당 초청/가네마루 방북의 답방

    【도쿄=강수웅 특파원】 일본의 자민ㆍ사회 양당과 북한 조선노동당 3당 「공동선언」 작성시 북한측 책임자였던 김용순 노동당 서기(국제담당)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오는 12월 초순 자민ㆍ사회 양당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현재 니가타(신사)에서 개최되고 있는 사회당주최 「환일본해 포럼」에 참석중인 조선노동당 간부가 8일 도쿄로 와 자민당의 이시이 하지메(석정일) 외교조사회장 대리,아이치 가쓰오(애지화남)국제국장 등과 만나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은 벌써부터 사회당이 초청해 놓고 있는 조선노동당 대표단의 단장으로 방일하는 것인데,9월부터 10월에 걸친 2차례의 자ㆍ사 양당 대표단의 북한방문에 대한 답례의 의미를 띠었으면 한다는 북한측의 의향을 받아들여 자민당도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북한에서 대서방 외교를 전담하는 입장이어서 그의 방일이 실현될 경우 최고 간부급의 북한 요인으로서는 첫 일본방문이 된다.아사히신문은 김이 이번 일본 방문중 조기 국교수립을 위한 일본측의 노력을 재차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부시,16일부터 유럽ㆍ중동 순방/각국 정상과 페만사태 논의

    ◎백악관 발표/대 이라크 압력 강화 방안 모색 【워싱턴ㆍ로체스터(미 미네소타주) UPI AFP 연합】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22일 사우디를 방문,대 이라크 전선에 배치된 미군부대를 돌아보고 중동 지도자들과 페르시아만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2일 발표했다. 미 정부는 또 부시 대통령의 중동방문에 앞서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을 중동 및 소련에 파견,다국적군의 결속을 강화하고 이라크에 대한 다각적 압력을 가중시키기 위한 외교적 정지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22일 사우디를 방문,다국적군으로 파견된 현지 미군들과 추수감사절 휴일을 함께 보내는 한편 파드 사우디 국왕 및 셰이크 자비르 알 사바 망명 쿠웨이트 정부수장과 만나 페르시아만 사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시 대통령의 이번 사우디방문이 16일부터 시작되는 8일간의 유럽 및 중동 순방일정의 막바지에 이루어지며 사우디와 함께 이집트도 방문,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도 회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시 대통령의 사우디 및 이집트 방문에 앞서 베이커 국무장관이 중동 및 소련을 방문,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및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 등과 페르시아만 사태 등을 논의한다고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2일 발표했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베이커장관이 당초 오는 8일 모스크바를 방문,고르바초프 대통령 및 셰바르드나제장관과 페르시아만 사태 및 군축문제 등에 관해 연쇄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3일 미국을 떠나 4일 바레인에 도착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타이프와 제다에서 자비르 알 사바 망명쿠웨이트 정부수장 및 사우디아라비아 관리들과 회담한후 카이로에서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 만난다. 베이커장관은 이집트방문후 6일 터키로 건너가 터키 지도자들과도 이라크에 대한 압력가중방안을 논의한다. 부시 대통령은 16일 워싱턴을 출발,17일 체코의 프라하에 도착해 바클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이어 18일에는 독일을 방문,헬무트 콜 독일총리와 만나고 19일부터 21일까지는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안보협력회의에 참석한다.
  •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강 총리,특사로 참석

    정부는 오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거행되는 아키히토(명인) 일왕 즉위식에 강영훈 국무총리 내외를 경축사절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외무부가 2일 발표했다. 강 총리는 방일기간중 즉위식과 관련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가이후(해부) 총리를 예방하고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ㆍ퀘일 미 부통령 등 외국경축사절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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