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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자와 취임 축하/노 대통령 친서 전달/이원경특사 방일

    이원경 전외무장관이 노태우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20일 상오 출국했다. 이특사는 오는 22일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총리를 예방,총리취임을 축하하고 빠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하는 내용의 노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 “북한,수개월내 핵탄 보유”/영변 재처리시설 이미 가동 가능성

    ◎“일 정부,미 통보 받고 충격”/도쿄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정부는 북한이 앞으로 수개월내에 핵폭탄을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미정보소식통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일 도쿄신문이 17일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일외무성은 최근 방일한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미야자와총리등과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의혹은 동아시아의 가장 심각한 불안정 요인』이라는 입장에서 『한·미·일·소·중등 5개국이 함께 북한을 설득해야 할것이라는 방침으로 바꾸고 있는 배경에는 북한의 핵보유가 가까워졌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미정보소식통은 북한의 핵보유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밝히지 않고 있으나 북한이 평양 북방90㎞ 영변에 건설중인 것으로 알려진 핵연료재처리시설이 이미 가동중이거나 곧 완성된다는 판단에 근거하고 있다는 견해가 강하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 노 대통령 특사자격 이원경씨 곧 방일

    【도쿄 연합】 와타나베(도변) 일본외상은 16일 『미야자와(궁택)총리의 취임을 축하하고 그가 가능한한 빠른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 주도록 정식으로 초청하기 위해 이원경 전 주일대사가 노태우 대통령의 특사로 방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저녁 민영TV와 녹화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초청에 응해 총리의 방한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타나베 외상은 『미야자와 총리의 방한은 내년 1월 부시 대통령의 방일전후에 실현되도록 한국측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 부시 한국등 순방/12월·1월초 검토/백악관대변인

    【워싱턴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순방일정을 12월말이나 1월초로 재조정할지도 모른다고 말린 피츠워터 미백악관 대변인이 15일 말했다.
  • 일 자위대 해외 파병/중공당서 우려 표명

    【도쿄 연합】 방일중인 주양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장은 15일 일본 국회에 계류중인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 법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주부장은 이날 다나베(전변성)일사회당 위원장과 회담을 갖는 자리에서 자위대해외파병을 골자로 하고 있는 이 법안과 관련,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도 일찍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한반도/“남북한 직접대화가 마땅”/노 대통령·베이커

    ◎“6자회담은 부적” 의견일치/미,“핵문제 북한과 협상 안해”/베이커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을 접견,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방안,한반도와 주변의 안보정세,우루과이라운드 협상전망,APEC의 진로문제등 한미양국간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과 베이커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베이커장관이 제기한 「2+4」형식의 6자회담과 관련,『이는 독일문제를 다루는데는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지만 한국은 독일과 상황이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한반도문제는 남북한 당사자가 협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대해 베이커장관은 『미국도 전적으로 같은 입장』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다만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위해 모든 방향에서 관계국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방안으로 6자회담을 검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미국은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일본·중국·소련등 관계국들과 협조하는등 개별적이고 다자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그러나 이와 관련해 북한과 어떠한 협상도 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미국이 노태우대통령의 「11·8 비핵화선언」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베이커장관은 또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다시 확인되겠지만 세계정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으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안보공약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 밝다는 설명을 듣고 『원칙적으로 자유무역의 진전을 위해 UR협상은 타결되어야하며 이는 국가이익에도 부합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아태협력문제와 관련,『이번 APEC 서울총회에서 천명한대로 포괄적이고도 개방적인 협력으로 진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커장관은 부시 미대통령이 아태지역 순방계획을 연기한 배경을 설명한 뒤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순방일정이 재조정되어 부시대통령의 한국방문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핵포기 않는한 일,“국가승인 안해”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최근 방일했던 베이커 미국무장관에게 북한이 핵연료재처리시설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해 국가승인을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고 일 마이니치신문이 14일 미정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워싱턴발로 보도했다.
  • 일 농협,쌀 개방 반대집회/칼라 힐스 방일 첫날

    【도쿄로이터 연합】 쌀시장 개방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의 방일 첫날인 14일 호리우치 미추구 일본 농업협동중앙회 회장은 일본정부와 집권 자민당에 대해 쌀수입개방불가 방침의 고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호리우치 회장은 이날 중앙회 소속 5백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도쿄에서 쌀시장개방반대집회를 갖고 『비록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시장을 개방하더라도 일본은 더이상 국내시장을 개방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제,『우리 일본 농민들은 정부와 자민당이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서 현농업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믿고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 환율 직접 조작 증거없다”

    ◎“외국은행 차별대우는 여전” 주장/자본시장개방 명확한 일정제시 요구/미 재무부 보고서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재무부는 13일 한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금리 자유화및 자본시장 개방계획등의 시행폭과 속도가 미흡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개방방향이 결여된 것으로 보고 한국정부에 대해 금융시장개방에 관한 포괄적인 청사진과 명확한 개방일정의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제출한 「국제경제및 환율정책에 관한 보고서」에서 현재 한국정부가 환율을 직접적으로 조작하고 있다는 근거는 없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한국정부는 아직도 외환및 자본통제를 통해 환율에 대한 간접적인 조작수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현행 환율제도는 아직도 진정한 의미에서 시장기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특히 외환과 자본에 대한 통제가 외환시장의 수급을 억제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 보고서는 또 한국은 외국금융기관에 대해 아직도 내국인 대우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92년초 시행될 일부 자본시장개방계획도 지분제한을 비롯한 각종 규제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미정부의 향후 대책과 관련,한국의 환율결정 시스템을 주시하면서 쌍무협의및 우루과이라운드 금융서비스 협상등을 통해 한국의 외환·자본·금융시장개방확대및 미금융기관에 대한 대우개선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재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국제경제및 환율에 관한 보고서」중 한국관련부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역및 경제동향=올해 실질경제성장률은 9%에 이를 것이나 인플레가 불안요인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5%에 이를 전망이다.내수및 수입증가와 임금인상으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돼 경상수지가 지난 89년 GNP대비 2.5% 흑자에서 올해는 2.5%(70억달러)적자로 반전될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적자는 구조적인 것이 아니며 93년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시장동향=시장평균환율제도 도입이후(90년3월)원화는 19개월동안 달러화에 비해 8.3% 평가절하됐으나 중앙은행의시장개입은 없으며 정부소유 은행들의 개입도 완만한 편이다.지난 4월이후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6% 올랐으나 인플레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변동은 없다. ◇외환및 자본통제=한국정부당국은 외환거래에 대한 사전 실수요 증빙요구,단기금융·여행·외환송금규제등 환율에 대한 간접적인 조작수단을 유지하고 있다.92년초에 시행될 일부 자본시장 개방계획에도 불구,지분제한등의 규제로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외환거래법을 개정해 네거티브리스트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환영할만한 진전이나 시행여부를 지켜볼 것이다.
  • 부시 일본 방문시기/내년 1∼2월 가능성/일지 보도

    【도쿄 연합】 부시 미대통령이 내년 1월이나 2월에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부시대통령은 내년 1월하순에 연두교서를 발표한 후 대통령선거 출마의사를 표명,2월 상순부터 본격적으로 예비선거에 돌입할 것이기 때문에 그 이전인 1월이나 2월초가 방일 시기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부시대통령은 8일 로마에서 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연기된 방일에 대해 『방일은 내년 11월 미대통령 선거에 앞서 새로운 일정을 조정할 것이다.상당히 빠른 시기에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 부시 방한 연기/백악관 발표/“의회일정 묶여 변경”

    ◎일·호등 3국도 【워싱턴= 김호준특파원】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이달말로 예정됐던 일본·한국·싱가포르·호주등 4개국 순방계획을 연기했다고 백악관이 5일 하오(현지시간)발표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은 이같은 결정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의회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같은 순방계획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피츠워터 대변인은 부시대통령은 의회가 경제성장문제와 실업자에 대한 지원확대문제를 심의하는동안 워싱턴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공식통보 받아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6일 『부시미대통령의 아주지역순방연기는 백악관 발표 직전 주한미대사관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히고 『부시대통령의 방한 연기에도 불구,외교·안보·통상등 한미양국간 현안문제는 베이커 국무·모스배커통상·체니국방장관등이 이달중 방한하는 만큼 양국 관계장관과 회담을 통해 논의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 정부 크게 당황 【도쿄=이창순특파원】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일 관방장관은 6일 상오 부시미국대통령의 방일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일 연기 통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 미야자와 신임 일 총리/첫 방문국 한국이 유력/일 외무성 소식통

    【도쿄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 신임 자민당총재의 총리취임후 첫 외유지는 한국이나 유럽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3일 외무성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야자와 총리취임 후의 첫 방문국으로서는 한국 독일 유럽 각국 미국 중국등이 열거되고 있는데 현단계에서는 한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인데다 미야자와 자신이 미키(삼목) 내각의 외상 당시이던 지난 75년에 방문한 이후 방문한적이 없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그의 외유시기는 내년 1월 하순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이전인 1월 중순께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한일관계는 작년 5월 노태우대통령이 방일한 이후 금년 1월에는 가이후 총리가 방한함으로써 정상교류의 전기가 마련됐는데 일본측의 경우 정권이 교체된데다 거듭 대한관계 중시자세를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한국이 첫 외유지로서 검토대상이 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서두는 일­북한 수교… “한가닥 불안감”

    ◎미야자와정권의 한반도정책 전망/북 핵사찰 수용땐 내년 수교 가능성/대한 우호정책 변화 없겠지만 이중외교 우려/일의 국제역할 증대 강조… 「정치대국화」 본격행보 예상 일본의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정부의 출범은 한반도에도 적지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한일간의 기본적인 우호관계는 변하지 않겠지만 일·북한간의 국교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야자와 차기총리는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최대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본은 북한과의 조기 국교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한국과 미국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 수용문제가 남아 있다. ◎조기정상화 희망 미야자와도 핵사찰의 문제가 남아 있음을 시인하고 있다.그러나 그는 『미국이 전술핵을 폐기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북한은 지금까지의 핵사찰 거부입장을 유지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자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기 바라는 「희망사항」이다.하지만 북한이 새로 출범하는 미야자와 정부와의 조속한 국교정상화를 위해 핵사찰을 수용할지는 미지수이다.북한은 한반도에서 미국의 핵무기가 완전히 철수된뒤 남북한의 동시 핵사찰을 주장해 왔다.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는한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정상화는 현실적으로 쉽지않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북한도 국교정상화를 위해서는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부 정치분석가들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국교정상화 실현에 적극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정책의 변화만 보이면 양국간의 국교정상화는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들은 내년 말까지는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한반도 중시 불변” 일본주재 한 아시아외교관은 미야자와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것이 한국과의 기본적인 우호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그는 미야자와 정부는 한국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일본의 한반도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남북한을 상대로일본이 2중외교를 펼칠 우려가 있다고 이 외교관은 지적했다. 그는 미야자와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체험한 보수 원로 정치인이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과거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들에 대해서는 「특별한」배려를 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의 엉향력 인정 미야자와는 또 미일안보조약등 현체제의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그는 일본의 국제적 역할의 증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일본은 국제문제에 미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미국에 정통한 미야자와는 국제정치에서 미국의 힘이 강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는 원로정치인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있다.선두주자가 바로 다케시타파의 오자와(소택)전간사장(48)이다. 오자와는 미야자와에 이은 다음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이 미야자와를 「최후의 보수원류」지도자라고 부르는 이유도 일본의 다음 총리는 젊은 세대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자와는 『일본은 전후정치를 총결산하고 정치대국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는 헌법을 고쳐서라도 일본은 국제문제 개입을 적극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보수 원류” 오자와 같은 젊은 세대 정치인들이 일본의 지도자로 등장하면 일본의 아시아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전후세대인 그들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지배역사를 외면하고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외교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때문에 한국과 중국등 아시아국가들로서는 미야자와보다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문제다. 젊은 세대 지도자들이 과거에 대한 반성없이 정치·군사대국화를 지향한다면 아시아안보는 크게 위협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일본의 군사대국화는 중국의 군비증강을 촉발시킬 우려가 있다.그러나 젊은 세대 정치인들은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하다.오자와는 지난번 노태우대통령의 방일때 『왜 우리가 매번 엎드려 사죄해야 하는가』라고 말한바 있다.
  • 일,국제정치무대 전면에 서려한다/미야자와시대의 새 구도

    ◎경제력 업고 안보리 상임국 “눈독”/미서도 「신세계 질서구축」 책임 강조 「국제공헌」­일본인들은 새로운 국제질서에서의 일본의 역할을 이같이 표현한다.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신임 자민당 총재도 일본의 정치대국화를 「미화」시킨 이 평화라는 이름의 국제공헌을 강조하고 있다. 미야자와 차기총리는 국제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일본은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공헌도 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말한다.국제평화유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를 해외에 파견해야 한다는 뜻이다.일본은 이미 캄보디아에 자위대와 관리들을 파견하기로 결정하는등 국제문제개입을 적극화 하고있다.일본은 국제공헌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국제무대에서 정치·군사적 역할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일본정치지도자중에서 가장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미야자와 새총리는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높이는 외교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미야자와는 물론 미일관계를 기본축으로 하는 외교정책 노선을 견지하겠지만 일본의 더 많은 국제적 역할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야자와는 그래도 현재의 미일안보조약을 중시하고 평화헌법의 개헌을 반대하는 보수적 정치지도자이다.그러나 정치적 현실이라는 변수가 문제다.자민당의 최대 파벌인 다케시타(죽하)파와 와타나베(도변)파 등은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헌법을 고쳐서라도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국제적 역할증대는 미국정책과 밀접한 함수관계가 있다.때문에 미정부가 미야자와 신임 자민당총재에게 신세계질서 구축에 일본의 책임분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미국은 걸프전이후 일본의 국제적 역할증대를 촉구해 왔다. 이글버거 미국무부부장관은 최근 아사히(조일)신문과의 회견에서 냉전종식과 동구대변혁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정착에 미국과 일본이 대등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일본의 국제공헌을 강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대국 일본의 자금력때문이다.미국은 소련및 동구의 개혁을 지원해야하는 세계전략차원에서 일본의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미국은 국제문제에서 일본의 경제적 분담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묵인하고 소련에 북방4개섬을 일본에 반환하라는등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미국은 말하자면 일본의 경제적 지원의 증대를 위해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정치적 영향력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방일은 일본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미일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중의 하나가 「세계에서 일본의 지위변화」인데다가 양국정상들은 아시아에서 일본의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차원의 미일협력관계를 명시한 「도쿄선언」을 채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미야자와는 특히 앞으로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국제적 책임을 수행하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미야자와는 미국뿐만 아니라 소련과의 관계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은 최근 25억달러의 경제지원을 약속하는등 적극적인 소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일본은 북방영토를 반환받고 양국간의 평화조약체결을 희망하고 있다. 일본은 유엔에서도 발언권을 높이고 있다.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는 일본은 유엔을 통한 지역분쟁해결을 강조하는등 자신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있다.일본은 또 지난 16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다시 피선된데 이어 상임이사국까지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이같이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각부문에서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일본의 변화는 경제력이 중시되는 새로운 국제질서에서 일본이 언제까지나 「작은 섬나라」로 남기를 희망하는 것은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일본의 정치대국화는 하나의 역사적 필연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일본이 과거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사실이 우려되는 이유도 바로 이같은 「역사의 흐름」때문이다.
  • 부시 방일때 쌀 개방압력/미 정부 소식통

    【워싱턴 교도 연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그의 방일때 미국의 대일농산물시장개방요구와 관련,일본으로 하여금 「어려운 정치적 결정」을 내리도록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미국정부의 한 소식통이 25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양국이 이번 회담의 의제에 관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제,농산물 교역문제가 부시 대통령이 방일기간동안 강조할 포괄적인 쌍무적 국제적 의제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밖에도 과학 기술및 지구환경문제 등에서의 양국간 협력과 대소원조 문제등이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이어 양국간 쌍무적 경제관계에 언급,미행정부는 새로운 다자간 무역교섭인 우루과이라운드(UR)의 협상 결과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일본이 이번 우루과이라운드협상,특히 농산물 교역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부시 1박2일 체한”/워싱턴 외교소식통

    【워싱턴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오는 11월말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순방일정을 전반적으로 단축,12월1일(한국시간)부터 1박2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부시대통령이 일본·한국·싱가포르·호주등 방문국체류 일정을 전반적으로 단축키로 했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한국방문도 당초 2박3일에서 축소했다고 전했다. 부시대통령의 방문일정 단축은 경제등 국내문제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최근 여론조사등에서 나타난 미국 국민들의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한반도 비핵화문제 관련/북한,“미와 대화 용의”/국제부 부부장

    【도쿄 연합】 방일중인 김형우 북한로동당 국제부 부부장은 26일 부시미국대통령의 핵무기 삭감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으로부터의 핵무기 전면철수로 연결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은 이날 야마하나(산화정부)일사회당 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사찰 수락문제와 관련,『실제로 철수되면 남북 동시 사찰이 가능하게 되고 우리나라의 사찰의무 수락에도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전면철수가 전제라는 인식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야마하나 서기장은 『국제기관과 관계를 존중해 선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 또 『미·북한간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간 교섭을 조속히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전협정의 평화협정화,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대화를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 부시 3일간 방일/새 달 29일 도착

    【도쿄 UPI 연합】 미 백악관 관리들은 일본의 불만 제기에도 불구,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중 방일 일정을 당초의 6일간에서 3일간으로 줄여 잡았다고 한서방 정치 소식통이 25일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1월29일 일본에 도착,3일간의 일정을 보낸뒤 12월1일 다음 방문지인 서울로 향발하는 잠정 계획이 잡혀졌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 부시,방일 일정 단축

    【워싱턴 로이터 연합】 부시미대통령이 국제문제를 위해 국내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시대통령의 이번 일본방문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23일 밝혔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대통령의 일본방문은 기간이 단축돼도 성과는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 방문기간은 아직 완전히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일 북방섬 2개 반환 시사/고르비,일 외무에

    【도쿄=이창순특파원】 소련을 방문중인 나카야마(중산)일본외상은 15일 하오 크렘린에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북방 4개섬 반환문제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일의 북방영토 반환에 대해 『1956년 공동선언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보마이(치무)·시코탄(색단)등 2개섬의 반환을 명기한 1956년 일소공동선언을 전제로 대처한다는 생각을 표명했다고 일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4월 방일후 귀국 당시 일소 공동선언에 대해 「실현할 수 없었던 것을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방일을 통해 2개섬 반환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것과 비교할 경우 진전을 보인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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