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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친 방한 하루전에 일 총리 만날 가능성/러 통신보도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하기 하루전인 11월11일 오키나와에서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하일 폴토라닌 부총리실 관리들의 말을 인용,양국 정상의 회동날짜로 11월11일이 옐친 대통령에게 제안됐다고 전하고 이 회동에서 두 정상은 옐친대통령의 공식적인 방일 날짜와 회담의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고 폭주… 중국신문들 호황 누린다”(특파원코너)

    ◎“경제도약 반영”… 불 르 피가로지 보도/12면중 4면이 광고… 수입의 90% 차지/증면불구 신청 밀려 2개월 기다려야 요즘 중국 신문들은 엄청난 광고 수입을 올리게 돼 이 나라는 신문들의 노다지 천국이 되었다고 프랑스 신문 르 피가로가 최근 보도했다.중국신문들은 수입의 90%를 광고에서 얻고 있는데 이는 선진 자본주의 국가 신문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이다.다음은 르 피가로지의 보도 내용이다. 프랑스 신문들의 어려운 처지와는 달리 중국의 신문들은 번창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놀랄만한 경제 도약을 반영하고 있다. 상해에서 나오는 당기관지 해방일보는 그 좋은 본보기다.19 91년에는 8면이었으나 지금은 12면으로 면수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 4개면이 광고면이다.이따금 16면 발행도 한다.또 매주 컬러로 타블로이드판(보통신문의 절반 크기) 8면의 레저 특집까지 낸다. 지난 8월2일 해방일보에는 전례없이 제1면에 지면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광고가 실렸다.상해 중앙역 부근 지역의 대대적인 신개발 건설사업 광고였으며 광고주는 구인민정부였다.이 광고 게재를 홍콩과 대만 신문들은 「정치경제적 일대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이 반면크기의 광고지면 값은 미국 달러로 치면 4만2천달러나 된다.신문광고는 5년전만 해도 광동의 신문들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었다.오늘날은 신문지면이 늘었는데도 광고 신청이 밀려 광고주들은 두 달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 독자 70만명을 가진 해방일보의 전체 수입 가운데서 광고 수입은 90%를 차지한다.발행부수 80만의 경쟁지가 하나 있으나 지식층을 겨냥한 신문이어서 광고의 영향력은 떨어진다.상해인구는 1천4백만명이다. 신문들은 구독자에게 우송되며 가두 판매는 많지 않다.(해방일보 한부는 한국돈으로 치면 약 40원,한달 구독료는 약 1천2백원이다) 해방일보 사원은 기자 3백60명을 포함해 1천명이다. 이 신문은 독일 만 롤란트 회사 제품의 윤전인쇄기들을 쓰고 있으며 최근 새 기계들을 미국 고스 회사에 주문했다.사진 제판 기자재는 독일 것을 쓰고 있다.신문 제작용 컴퓨터들은 일본제지만 소프트웨어는 북경대학에서 개발한 것이다.3천5백개의 한자는 26개의 알파벳보다 훨씬 복잡하다.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소주는 이름높은 비단의 고장이다.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예복을 지은 천도 이곳에서 만들어지고 수놓아졌다.이곳의 한 신문은 발행부수 8만8천부인데 지난 8월8일에는 12면 가운데 8개면을 광고로 채웠다.중국에서는 8일을 대단히 길한 날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되도록 8일에 광고를 내고 싶어한다. 『1985년부터 우리는 국가의 도움을 받고 있지 않다』고 이 소주 신문의 편집국장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말했다.이 신문은 광고 게재를 1980년초에 시작했다.전체 수입중 광고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5년에 50%,1990년 60%,1992년에는 90%가 되었다.신문사들이 노다지 천국을 만난 것이다. 구텐베르크보다 먼저,중국에서 9세기에 인쇄술을 발명했다고 하지만 우리(유럽)는 이 시대에서도 벌써 중국에 뒤지고 있는 것 같다.
  • “대한경제관계 확대”/방일 쿠바 외무

    【도쿄 연합】 쿠바는 한국과 경제관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리카르도 아랄루콘 쿠바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아랄루콘 외무장관은 최근 요미우리신문과 회견에서 중국과 국교를 수립했던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북한과 유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어 현시점에서 한국과 공적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한국과는 경제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대러 외교 실패” 미야자와 타격/옐친 방일취소 충격속의 일 조야

    ◎영토 반환기대 무너져… 총재 재선 “찬물”/양국 갈등에 당혹… “외교정책 수정” 여론 일본 상지대의 크라크교수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일본외교의 실패작이라고 진단했다. 영국태생의 러시아문제 전문가인 크라크교수는 『일본은 러시아의 민족성을 간과한채 영토반환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옐친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인들이 일본의 북방4개섬 반환교섭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조속한 영토반환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영토교섭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했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의 방일이 갑자기 연기됨에 따라 일본의 기대는 충격으로 돌변했다. 미야자와(궁택)총리,와타나베(도변)외상등 일본지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준비를 위해 러시아의 2차선발대가 도착한 다음날 방일이 연기돼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일본의 충격은 영토의 조속한 반환이 하나의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증명됨으로써 더욱 증폭되고 있다.도쿄대의 와다(화전)교수는 미아자와정부의 「조기 영토반환 시나리오」는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로 무대에 올려지기도 전에 빛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일본언론들은 처음에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영토반환에 반대하는 보수파에 대한 그의 굴복으로 정권기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그의 방일연기는 『일본의 비타협적인 영토교섭때문』이라고 밝혔다.옐친대통령은 지난 2일 와타나베외상과의 회담을 전후해 이미 방일연기를 결정했으며 안전보장회의의 논의는 정치연극에 불과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은 성과없는 방일은 필요없다는 판단에서 방일을 연기했다고 볼수 있다』.옐친대통령은 러시아내에서는 영토반환에 대한 반대론이 강하기 때문에 빈손으로 돌아올 경우 보수파들에게 공격빌미를 주게 될 것을 우려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와다교수는 러시아내의 이같은 영토반환 반대여론을 감안,일본은 대러시아 정책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와다교수는 일본은 『영토반환없이는 경제원조도 없다』는 경직된 대러시아 정경불가분정책에서 탈피,보다 탄력적인 러시아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일본 언론과 재계도 중장기적인 러시아외교의 근본적인 수정을 제안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미야자와정권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북방영토반환 교섭의 진전이라는 외교적 업적을 통해 정치자금스캔들로 취약해진 정권기반을 강화,내년 9월 총재 재선을 노리고 있었으나 그의 전략이 크게 빗나가게 되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영토반환을 둘러싼 갈등은 양국간의 관계를 냉각시키고 있다.일본 외무성은 양국 관계의 큰 흐름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영토반환교섭등 양국관계가 껄끄러워졌음을 인정하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일본과 러시아간의 「새로운 시대」선언을 희망했었다.그러나 일본의 이같은 희망사항은 실현되지 않았다. 일본은 더욱이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가 국제사회에서 일본을 고립시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일본은 지금도 러시아에 대한 경제지원에 소극적이라는 서방국가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같은 비난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옐친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반드시 연내 방문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방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 “대러 원조회의 철회” 경고/일 외상,옐친의 비타협 주장 반박

    【도쿄 UPI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외상은 12일 러시아에 대한 지원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국제원조회의 개최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와타나베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측이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가 북방영토 분쟁에 따른 일본측의 비타협적인 태도때문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러시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회의의 의장으로서 이같은 국제회의를 개최할만한 아무런 의의가 없다』 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러시아등 구 소련에 대한 지원문제를 논의하기위해 오는 10월 28일 국제회의를 개최할 에정이었음을 강력히 시사해왔다. 이 국제회의에는 주최국인 일본을 포함,70개국과 15개의 국제기구들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북방섬 반환 반대” 국내여론에 발목/옐친 방일연기 안팎

    ◎영토문제 진전없어 “빈손귀국” 위기감/“국제관례 깬 행동” 양국 갈등심화될듯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한국및 이본 방문이 연기되었다.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은 9일 옐친대통령의 한국및 일본방문 연기가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옐친대통령의 방한및 방일연기는 일본방문을 불과 4일 남겨놓은 가운데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이같은 갑작스런 외국방문 연기는 방문외교의 국제관례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옐친대통령의 전격적인 방문연기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일본외무성의 한 러시아담당 관리는 『옐친대통령이 왜 일본방문을 연기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이 방일연기의 중요한 이유가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일본의 외교전문가들도 대부분 북방 4개섬 반환문제와 일본의 대러시아경제지원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옐친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되었다고 분석한다. 일본은 북방4개섬 반환문제에 대한 진전이 없는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를 할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와타나베외상은 최근 『영토문제를 보류한채 일본의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돕는다면 국민들이 납득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입장도 강경하다.옐친대통령은 지난5일 일본 NHK­TV 방송과의 위성토론에서 『북방4개섬의 반환이라는 극적 해결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옐친대통령은 지난 2일 크렘린에서 가진 와타나베외상과의 회담에서도 일본이 경제지원을 배경으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본은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어려운 상황과 냉전이후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 있는 지금이 영토반환의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영토반환을 위해 대규모 러시아 경제지원을 제의하고 지난7월 서방선진국(G7)정상회담에서는 영토문제를 정치선언에 포함시키는등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 일본은 이같이 경제력을 무기로 야심적인 「영토반환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입장은 다르다.러시아는 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의 60∼70%가 북방4개섬반환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더욱이 군부를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영토반환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은 이같은 국내의 반대때문에 영토반환문제에 대해 양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일본도 영토문제에 대한 진전이 없는한 경제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따라서 옐친대통령이 방일을 하더라도 지난해 4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빈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번 방일을 연기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옐친대통령의 방일연기는 양국간의 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평화협정」의 체계를 희망했었다.그러나 그의 방일이 연기됨으로써 영토반환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더욱 증폭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냉전종식이후 개선되던 일본과 러시아관계에 미묘한 마찰이 나타나고 있다.
  • 북방섬 반환 관련 일본과 협상 난항/러,방일연기 확인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다음주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일본 및 한국방문이 오는 12월로 연기됐다고 러시아의 인테르팍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이같은 보도가 나온 직후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공식논평을 할 자격이 없지만 방문은 연기됐다』며 이를 확인했다. 일본방문이 취소된 것은 양국간의 최대 현안인 쿠릴 열도 4개섬의 반환협상이 난항중인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옐친/일본 나들이에 “먹구름”/13일 방일 앞두고 갈등만 증폭

    ◎북방영토 반환 양국입장 평행선/경호용총기 반입싸고도 감정싸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일본방문(13∼16일)을 눈앞에 두고 「북방영토」문제,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 등을 둘러싼 양국간의 미묘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가장 심각한 마찰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옐친대통령은 이번 방일의 최대 초점이 되고 있는 영토분쟁과 관련,『북방4개섬의 반환이라는 극적인 해결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5일 방영된 일본 NHK방송과의 위성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는 14개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지만 러시아가 북방4개섬을 반환할 것으로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옐친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와타나베(도변) 일본외상은 또다른 TV프로그램에서 『영토문제를 보류한채 일본의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러시아의 경제발전을 돕는다면 어찌 되겠는가.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옐친대통령과 와타나베외상의 이같은 「TV논쟁」은 영토분쟁을 둘러싼 제2라운드 설전이다.제1라운드는 지난주 와타나베외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을때 나타났다.와타나베외상은 지난 2일 크렘린에서 열린 옐친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영토문제가 해결되면 일본은 경제등 각 분야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이 경제지원을 배경으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하고 더욱이 『일본의 경제지원은 불충분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마찰은 옐친대통령의 경호문제에도 나타나고 있다.러시아는 대통령 경호를 위한 총기 반입의 허용을 일본측에 요구하고 있다.러시아 경호대는 지난 3일 경호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통령의 방일이 연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은 그러나 경호원이 총기를 반입하지 않는 것은 국제적 상식이며 총기반입은 국내법으로도 허용될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일본 경찰청의 요시노(길야)경비국장은 『지난 8월19일부터 5일간 일본을 방문한 경호선발대와의 협의에서도 러시아측이 경호원 30명의 총기휴대를 강력히 요구했었으나 허용될수 없다는 일본측의 설명을 듣고 이해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의 경호에는 1만5천여명의 경찰과 경호원이 동원될 예정이다.일본경비담당자는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과 부시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때 동원된 2만6천명 보다는 적은 수이지만 양국은 대통령의 방문예정지를 면밀히 답사하는등 철저한 경호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또다른 갈등은 옐친대통령의 스모(일본씨름)관전문제.일본은 경호상의 어려움으로 옐친대통령의 스모 관전에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옐친대통령은 일본문화를 체험한다는 명목으로 스모 관전을 단념하지 않고있다.스모를 하는 국기원의 귀빈석은 경호상 문제점이 많다.일왕이 스모를 관전할 때는 경찰이 관람객의 휴대품을 검색하지만 옐친대통령의 경우 검색도 간단치 않다.일본은 옐친대통령이 스모 관전을 고집할 경우 귀빈석에 방탄유리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 러·일,북방4섬 공방 가열

    ◎옐친/“이번 방일때 반환 않을것”/일본/“경제원조 봉쇄조치” 압력 【모스크바 도쿄 AFP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5일 이달중순 자신의 일본방문때 일본측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도서를 일본에 반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방 4개도서 문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14개방안을 자신이 갖고 있다면서 일­러시아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북방 4개도서 문제는 오는 13∼16일 옐친 대통령의 방일시 각종 회담에서 주요쟁점으로 대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 섬을 되찾는 것이 확실시 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를 봉쇄할 것이라고 6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이 6일 밝혔다.
  • 안전문제 우려 불구/옐친 방일 예정대로/일 관방장관 밝혀

    【도쿄·모스크바 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일본방문과 관련,안전문제에 대한 러시아측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본관방장관이 4일 밝혔다.
  • 구소 핵물질 평화이용/러,일에 공동사업 제의/니혼게이자이 보도

    【도쿄 연합】 러시아 정부는 최근 일본 정부와 재계에 구 소련의 무기용 핵물질의 평화이용을 위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고 일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0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같은 제의는 옐친 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8월초 일본을 방문한 폴토라닌 러시아 부총리가 이시가와 로쿠로(석천육낭)일본 상공회의소장과 회담에서 제시했으며 일·러시아 정상회담의 의제가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폴토라닌 부총리가 제시한 경제협력안은 ▲핵무기의 평화 이용 ▲광 섬유에 의한 러시아 대륙횡단 통신간선의 건설 ▲레이저 광선 기술 응용에 의한 선박등의 부식방지가공및 해양 오염의 제거등이다.
  • “옐친 새달 방일때 10여개 조약 체결”

    【도쿄·모스크바 교도 DPA 연합】 일본과 러시아는 다음달 13∼16일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일중 10여개에 달하는 조약과 의정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리들이 29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일본과 러시아의 실무급 관리들이 이날 6일간의 일정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한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상의 방문 기간중 이같은 외교문서의 체결을 위한 세부적인 문안을 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이 8월에 체결 예정인 조약은 ▲우주협력 ▲해상 사고 방지 ▲러시아 핵시설의 안전을 위한 일본의 기술 원조 ▲일본의 대러시아 전문지식 이전 확대 ▲일본과 러시아 극동지역 사이의 문화교류 증진 ▲양국 영사관 신설 ▲외교관 여행 제한해제 등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러시아는 아울러 러­일 경제조약을 체결할 것도 요구했으나 일본이 양국간 교류의 걸림돌로 계속 남아있는 북방4개 도서의 해결을 경제조약과 연동시키는 기존의 방침을 고수,이 제의를 사실상 거부했다.
  • “가네마루 사퇴 일­북수교 큰 타격”/일 언론 보도

    ◎양측 지주잃어 교섭 지연 가능성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계의 막후 실력자이며 친북한 정치지도자인 가네마루(김환) 자민당부총재의 사임은 현재 진행중인 일·북한교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조기 일·북한수교를 주장해온 가네마루가 자민당부총재직을 사임함으로써 교섭의 진전이 지연될 가능성도 없지않으며 북한은 한국과 중국의 수교에 이은 또하나의 타격을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일·북한국교정상화회담은 지난 90년 9월 가네마루와 다나베 사회당위원장이 평양을 방문,자민당·사회당·북한노동당의 「3당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었다. 북한은 3당공동선언 채택 2주년을 맞는 9월부터 북한요인들의 방일등을 통해 국교정상화교섭 타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조기수교를 위한 일본측 지주를 잃게 되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산케이신문도 일본 외무성관리의 말을 인용,『수교교섭은 정부차원의 회담이기 때문에 정치가의 발언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북한은 가네마루의 영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사임은 대일교섭의 중요한 발판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코오롱유화 등 업체 10곳/인천,공해배출로 고발(단신패트롤)

    ◇인천지역내 대기업들이 심한 악취를 내뿜거나 분진을 내 보내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는 28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민원이 발생한 34개 공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거성유지(대표 정종린·서구 가좌동 178의123)등 10개 업체를 적발,고발및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업체는 코오롱유화(대표 나공묵·인천시 서구 가좌동 294),동명산업(대표 신달석·남구 주안동 14 02의2),진흥정밀화학(대표 조택호·서구 가좌동 543의6),방일산업(대표 김영문·북구 십정동 237),한국종합기계(대표 박용식·북구 산곡동 162),우진사료공업(대표 이진숙·서구 가좌동 178의30),현대페인트공업(대표 정병기·북구 효성동 536)등이다.
  • “한반도문제 포함/새 아태정책 발표”/옐친 방일중

    【도쿄=이창순특파원】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9월15일 일본방문중 한반도문제를 비롯한 러시아의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 “옐친 일본 방문때 북방섬 양보안해”/작은 2곳만 반환

    【모스크바·이타르 타스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9월의 일본방문기간중 북방영토 문제와 관련,일본측에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즈베스티야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옐친대통령의 방일과 관련,러시아측의 정책입안을 총 지휘하고 있는 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일본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북방 쿠릴열도 4개섬중 하보마이(치무)와 시코탄(색단)등 2개 작은 섬에 대해서는 옐친대통령이 러시아와 일본이 평화조약 체결후 반환한다는 입장이나 쿠나시리(국후)와 에토로후(택착)등 나머지 2개섬에 대해서는 일본측의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다운 광복을 성취하는 길(사설)

    우리에게 있어 8·15해방은 왜 다시찾은 빛이며 되찾은 정신이었는가.마흔일곱돌 광복절을 맞아 다시 생각해보는 일은 참으로 필요하다.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요컨대 8·15해방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인가 진지하게 묻고 대답해보자는 것이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이다가 당연한 대답일 터이지만 그것이 틀린답은 아니더라도 오늘에 우리가 구하고자하는 정답은 아니다.일본이 새로운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의 예비작업을 다지고 있으며 세계가 탈냉전·긴장완화·새질서를 구가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8·15의 의미가 일본으로부터의 해방만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그러면 그 정답은 무엇이며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결론컨대 광복은 질곡과 인고 굴종과 타율로부터의 탈출 다시말해 자신으로부터의 해방의 계기였을 뿐 진정한 의미의 해방은 아니었다.그리하여 이제 우리가 할일은 자신으로부터의 해방으로 다시 서는 일이다.강조컨대 그것은 지난47년의 세월동안 되풀이됐던 시련과 좌절 분열과 대결,도전과 실패의 악순환을마감하고 60·70년대 이땅에 충만했던 자신감과 성취욕을 되찾아 다시 한번 굳게서는 「자기확신」과 「자기확립」을 말한다. 노태우대통령이 광복절경축사에서 지적한바 긍지와 자신감을 갖지못한 민족이 위대한 시대를 열수는 없다.「새로운 힘과 용기」로 다시 달려갈때 광복47년,건국44주년의 의미는 더욱 뚜렷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에 이르러 이제 8·15는 우리에게 다음의 몇가지 의미를 새롭게 한다.첫째 참된 광복의 정신과 의의를 되찾는 일이요,둘째 한때 전력으로 질주하여 많은 것을 성취했던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며 셋째 민족통일의 당위와 의미를 되찾는 일이다.이것들이 없고는 8·15는 언제까지나 참다운 의미의 광복이 아니며 올바른 의미의 해방일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세계평화유지군의 명목으로 그들 군대아닌 군대의 해외파병이 이뤄지고 있고 공공연하게도 그들 왕과 각료들의 야스쿠니(정국)신사 참배가 이행되고 있다.그런가운데 일본군의 정신대 강제집행을 증언하고 참회하는 수많은 「요시다」들이 방한하고 있다.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일제수뇌들이 사전에 계획했다는 극비문서자료들은 또 어떻게 할 것인가.한일간에 가로놓인 이 방대한 과거의 퇴적물들이 올바로 분석되고 극복되기전에는 광복의 참된 의미는 유보될 수 밖에 없다.그것이 바로 극일이다. 다시 한번 자신감을 되찾아 민족적 성취욕을 충족시키는 일 또한 중요하다.한동안 우리를 신바람나게 했던 「바르셀로나」의 영웅들이 개선했고 젊은 과학도들이 맨손으로 일군 「우리별1호」가 지금 지구궤도를 돌고있다.우리는 말하기좋아하는 외국인들의 비아냥대로 용이 되다만 지렁이가 절대로 아닌 것이다.다만 조그마한 성취로해서 빚어졌던 자만과 허세와 착각과 조급성만을 벗어버리면 된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올림픽과 「우리별1호」를 통해서 믿게됐다. 그러고서 이제 통일이라는 민족 공동의 광장을 일구자는 것이다.그것은 남북한의 유엔시대,남북한 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시대가 부여하는 엄숙한 과제이다.47년간 미완의 광복을 완성의 광복으로 성취하기 위해서는 민족의 화해와 협력은 필수적이다.그것이 마흔일곱돌 맞는 광복절의 참다운 의미를 살리는 세번째 항목이다.
  • 옐친,9월13일 방일/일 정부 발표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11일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오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국빈으로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옐친대통령은 방일중 일왕과 회견하며 14·15일 양일간 미야자와(궁택)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4개섬 반환문제·경제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옐친대통령은 16일 일본방문을 마친후 한국을 방문한다.
  • 외언내언

    월남전 때의 일이다.당시 월맹은 미국을 정부와 국민과 언론으로 나누어 상대하고 교란시키는 공산당특유의 인민전술전략을 동원해 큰 재미를 본것으로 유명하다.북한공산당의 대남전략도 같다는 생각을 한다.국가와 국민을 분리취급하고 국민중에서도 반체제나 반정부세력만 상대하며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그런데도 우리는 그 북한과 인민을 하나로 착각하고 행동하는 과오를 범할때가 많지않나 생각한다.그동안 우리가 상대해온 북한은 공산당과 그 간부들이지 인민대중은 아니지 않았는가.더욱이 그 공산당과 간부는 인민대중이 원해서 선택한 당도 사람도 아니다.그들이야말로 북한의 전부도 대표도 아닌 것이다.◆공산권붕괴후 우리는 어려운 처지의 북한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 많았다.지금도 그런 분위기인 것이 사실이다.가슴 뭉클케하는 민주애의 발로란 생각도 든다.그러나 여기서도 우리는 북한과 그 인민을 구분못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지않은가.우리가 도와야하는 북한은 인민대중이지 반성할줄 모르는 공산당이나 노멘클라투라(붉은 귀족)라는 이름의 간부들은 분명 아닐 것이다.◆억압속의 인민은 내의도 없이 겨울을 나고 식량부족으로 초근목피를 찾아 산야를 헤맨다는데도 전체예산의 25%를 군사목적에 쓰고있다는 공산당과 그 간부들의 북한이다.80고령의 늘그막까지 젊은 애첩을 두고 딸까지 낳아 호화판 해외쇼핑여행까지 시키고 있다는 김일성주석을 우리가 동정하고 도와야할 이유가 어디있는가.◆얼마전 방일했던 플라토닌 러시아부총리의 말이 생각난다.『북한경제와 김일성체제는 붕괴직전이다.일본이 북한에 배상을 한다면 그것은 김일성체제유지의 캠퍼주사가 될것이다.그냥 버려두는 것이 한반도문제해결(통일)을 빠르게하는 방법이다』위대한 수령의 도덕성이 부패한 자본주의자의 그것만도 못하지않은가.우리가 도와야하는 북한은 그가 아니라 선의의 북한대중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 악명의 중국4인방 어떻게 됐나/왕홍문 사망계기로 궁금중 더하는데…

    ◎강청자살 배경 여전히 “미궁”/장춘교·요문원,병보석 중인듯 왕홍문이 3일 사망함으로써 이른바 중국 4인방에 대해 새삼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30세에 중국의 제2인자인 당부주석에 올랐던 왕에 대한 호기심뿐아니라 문화혁명을 주도하며 중국대륙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4인방의 최근 행적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당국은 이들의 행적에 대해 전혀 언급을 않고 있어 자세한 내막을 알기란 쉽지않다.왕이 간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공식보도가 있기전에는 과연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지난해 5월14일 북경교외의 한 빌라에서 자살한 모택동의 처 강청의 사망소식도 보름이나 지난뒤 한 서방언론에 의해 처음 보도됐었다.4인방의 대모격인 강의 자살은 현집권세력을 궁지로 몰아넣기위해 6·4천안문사태 직전에 단행했다는 설과 점점 악화돼가는 식도암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목매 자살했다는 두가지 주장만이 나돌고 있을 뿐이다. 4인방중 나머지 두사람인 전정치국원 장춘교(75)와 해방일보주필을 거쳐역시 정치국원에 오른 요문원(60)등도 현재 수감중인 것 같지는 않다.북경의 법조계인사들이 그들은 암을 비롯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귀띔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그들 역시 병보석상태임을 암시하고 있을 뿐이다. 4인방이 체포된 것은 모택동사후 1개월도 안된 76년10월6일.그후 4년여 세월이 지난 81년1월 문혁당시의 난폭행위등 반혁명죄로 재판을 받아 강청과 장춘교는 사형(83년 무기로 감형),목숨을 구하기위해 3명의 동지를 비판한 왕홍문에겐 무기,요문원에게는 20년형이 각각 선고됐었다. 4인방중 왕의 출세가도는 그의 별명인 「로켓」「헬기」등과 같이 수직상승 바로 그것이었다.문혁에 앞장서오다 69년 당중앙위원이 된후 73년8월말 10차당대회에서는 정치국원·정치국 상무위원뿐 아니라 모와 주은래에 이어 당서열3위의 당부주석까지 차지했었다. 4인방은 당에 이어 행정부도 장악하려 했었으나 주은래가 모를 설득,등소평등 실용파를 기용하는 바람에 좌절됐으며,원래 4인방이란 말은 75년5월 당정치국회의에서 모가 처음 사용한후 이들이 체포되자 널리 일반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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