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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1차 14종:Ⅱ

    ◎영비천 에스­영지버섯 드링크 1호… 면역증강 효과/바센 트윈케익 팩트­20대 취향 맞춰… 6개월새 1백만개 팔려/엔크린­청정기능 대폭 보강… 엔진 찌꺼기 줄여/누비라­성능·디자인 뛰어나… 첫날 8천대 계약/LG에어컨 크린캡­냄새까지 제거… 공기 정화력 대폭 강화/솔표 우황청심원­18년간 약품수출 1위 고수 장수상품/트라스트­세계 첫 관절염 패취제… 19국 특허출원 ▷일양약품:영비천 에스◁ 일양약품에서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영지버섯 드링크로 특허 등록한 영지 균주로부터 추출한 영지균사체를 함유하고 있는 건강음료이다. 영비천 에스의 특허등록된 영지균주 영지균사체는 영지버섯의 잎이나 줄기에 많이 모여 있으며 유효 성분이 50∼60배나 농축돼 있다.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영지버섯 중에서도 효과가 탁월한 영지균주를 선별,항암·면역 증강효과가 우수한 균주를 생명공학의 기술과 노하우로 배양,분리해 드링크화한 것이다. 각종 질환에 대한 저향력을 길러주고 간섬유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알콜에 의해 발생되는 각종간질환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양약품측은 설명했다. 일본에서 이미 물질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세계 19개국에서도 잇따라 특허를 획득할 전망이다. 10명의 우수비행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초극한적인 상황에서도 정신력과 체력증진에 효과를 발휘,러시아 국립암연구소와 우주센터로부터 우수성을 평가받아 러시아 우주센터 공식음료로 지정된 바 있다.러시아 우수비행사들은 국내 TV광고에도 출연,눈길을 끌었었다. 100% 순수 국산 영지버섯만을 고집하고 있는 무방부제 무카페인 무향료인 영비천 에스는 현대인의 건강증진 피로회복 체력보강 및 생활에너지 증진을 위한 예방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한불화장품:바센 트윈케익 팩트◁ 한불화장품이 20대의 취향을 충분히 조사한 결과 내놓은 회심작으로 올들어 6개월동안 1백만개 이상이 팔렸다.이름도 기존의 트윈케익과 콤펙트를 합성,트윈케익 팩트로 차별화했다.두껍게 발리는 단단한 고형케익에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덧발라주는 개념을 도입했다. 기존의 트윈케익과는 색상이나 재질 사이즈에서 구분된다.용기는 인터넷과 사이버로 대표하는 젊은 세대들의 색인 실버색상과 금속성 소재를 사용해 한눈에 감각적인 젊은 세대의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도록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 사이즈가 특징이다. 스쿠알렌과 실리콘 오일로 이중코팅처리해 매끄럽게 발라지는 것도 특징이다.바른 후에는 오일 성분이 금새 날아가 보송보송한 느낌이 난다.오일성분이 피부에 남지않아 덧발라도 두꺼워지지 않고 얇게 발려서 투명한 피부를 만든다.또한 파우더의 벌집구조가 자외선을 산란시켜 피부결정이 눈에 띄지 않도록 해준다. 바센 트윈케익 팩트는 20대 여성,이중에서도 커버력과 투명함을 동시에 원하는 여성과 맨 피부감을 주는 화장을 즐기는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유공:엔크린◁ 기존의 휘발유보다 청정성과 엔진 세정성능을 대폭 보강한 엔크린은 엔진 내부의 찌꺼기 발생을 대폭 줄여주고 기존에 쌓여있던 찌꺼기까지 제거,엔진 수명을 연장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또 엔진 출력,연비 향상 및 유해 배기가스 발생량도 대폭 줄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올 1·4분기 매출액이 2천1백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 휘발유보다 휘발유 증기압을 계절 별로 대폭 세분화해 여름철 증발로 인한 휘발유 손실을 억제하고,겨울에는 저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도록 하는 등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공은 엔크린 출시와 함께 마케팅방식도 공격적으로 바꿨다.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올 2월부터 엔크린 보너스카드를 발급,주유고객에게 주유금액에 따라 윤활유 등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3회 이상의 주유 고객에게 자동차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고 있다.전국 1천개 주유소가 가맹해 있는 이 카드시스템은 3개월만에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대우자동차:누비라◁ 시판 첫날 8천389대가 계약돼 ‘라노스’에 이어 단일차종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누비라는 최신 유럽 및 일본의 중형급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세련된 스타일로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세련된 옆선이 특징이다.‘세계를 누비는우리의 차’라는 뜻의 누비라는 우리말 차이름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군산 신공장 가동과 연계해 품질을 강조한 광고 홍보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첨단 D­TEC엔진 장착으로 여유로운 주행성능과 뛰어난 엔진 내구성을 실현했다.오일교환이 필요없는 2중 스프링구조 유압식 클러치를 적용한 수동변속기와 독일 ZF사의 4단 자동변속기를 채용,동급 최대의 접지 면적 확보로 중형차와 대등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초로 ‘신차시승 겸 귀가서비스’를 마련,차량 관람 위주의 신차발표회에서 탈피,참석자들에게 신차 시승 기회와 귀가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각종 시승행사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올해 국내 승용차 준중형 시장에서 4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LG전자:LG 바이오에어컨◁ 크린캡 LG바이오에어컨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것은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냉기가 나오는 부분에 개폐식 크린캡을 채용한 제품이 인기를 끈데 이어 사계절형 에어컨을 출시한 것이 적중한 것이다.먼지는 물론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플라즈마 정화기능을 채용,공기정화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말그대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여름에는 에어컨으로,봄·가을·겨울에는 공기정화기로 사용할 수 있다.장마철에는 습기제거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제 3세대 첨단 스크롤 콤프레셔를 채용해 절전이 가능하며 저소음,초강력 냉방력을 자랑한다. 또한 첨단 플라즈마 정화 기능으로,공기정화는 물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꽃가루,애완동물의 털 등을 없애 주므로 알레르기성 질환 등을 예방해준다. 여름철 실내환경 변화를 첨단 센서로 감지한 후 사용자가 가장 좋아하던 온도를 반복 기억,단 한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상태로 스스로 알아서 운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조선무약:솔표 우황청심원 1925년 ‘기사회생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69년 의약품으로는 최초로일본에 수출된 뒤 20년 가까이 의약 완제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수 상품.국내 우황청심원 시장의 45%를 점유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6백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72년 동안 한방 외길을 걷고 있는 조선무약의 우황청심원은 우리나라 현대 우황청심원 역사 자체이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의 공식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94년에는 서울 정도 600년 사업의 하나인 타임캡슐의 수장 품목으로 선정돼 400년 후인 2394년 후손들에게 개봉될 예정이다.솔표 우황청심원은 현탁제가 아니고 액제이며 유효성분이 완전히 추출 용해돼 있다.유통 보관에 문제가 없어 안전성이 높다. 솔표 우황청심원은 현재 일본 후생성에서 의약품으로 정식 수입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중국 청심환은 일본에서 의약품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다가 최근 판매가 금지됐다.우리나라 우황청심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험방 우황청심원은 동의보감 처방을 근거로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새로 처방된 솔표 우황청심원이 기준이 됐다고 조선무약측은 설명했다. ▷선경제약:트라스트◁ 세계 최초의 패취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지금까지 소염 진통제는 주사제나 경구용제 파스와 같은 외용도포제가 주류를 이루었다.그러나 이 제품들은 부작용이 많거나 효과가 작다는 단점이 있었다. 선경제약의 트라스트는 패취 형태의 관절염 치료제로 치료 부위에 직접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조직 안의 약물 농도를 높여 약효가 뛰어나다. 또 주사제 및 경구용제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높은 혈중 약물 농도 및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관절염과 신경통의 장기 치료 가능성을 높였다. 파스와는 달라 약물 침투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 번 붙이면 약효가 48시간동안 지속돼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경제약은 세계 최초로 소염 진통 패취제인 트라스트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제약 기술의 우수성,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피 흡수 약물 전달시스템’ 기술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9개국에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현재 미국과 일본에서는 패취제 형태의 치료제를 연구중에 있거나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로 우리나라에 뒤져 있다.
  • 한강 밤섬 텃새 보호작전 나섰다/서울시·환경부

    ◎주변도로 소음·불빛 생태계 파괴여부 조사/방음벽 설치·속도 제한 등 대책마련키로 환경부와 서울시가 「새들의 낙원」인 한강의 밤섬 보호에 나선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3일 자동차 소음 및 불빛 등의 영향으로 밤섬에 서식하는 텃새들이 감소하는 등 한강 수계 유일의 철새도래지인 밤섬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22일자 19면 보도)과 관련,밤섬 주변 환경의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조사해 보호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강성용 자연보전국장은 『장마철이 끝나는 대로 밤섬의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의 협조를 얻어 텃새들의 종류 및 숫자 등 밤섬의 생태계를 비롯,주변 강변 도시고속도로와 서강대교를 통행하는 차량에 의한 소음 및 불빛의 공해 정도,이같은 주변환경이 밤섬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장은 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방음벽 등 조류보호를 위한 조치를 내리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도 강변 도시고속도로의 차량소음과 불빛 때문에 새들이 알을 낳지 못하거나 무정란을 낳고 있다는 한국조류협회의 주장에 대해 조류전문가 등의 협조를 받아 실태를 조사한 뒤 빠른 시일안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밤섬 일대는 경관이 뛰어나 방음벽을 설치하면 시야를 가려 사람들에게 답답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차량소음이 새들의 서식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결론이 나오면 투명 방음벽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선 차량소음을 줄이기 위해 강변 도시도속도로의 밤섬 통과구간에 「조류보호구간」이라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차량들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조류협회(회장 김성만)는 최근 밤섬 문제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갖고 강변 도시고속도로에도 서강대교철검 조류보호 방음벽을 설치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한강 밤섬 텃새를 살리자”/2년새 서식 조류 4천여마리 줄어

    ◎차량 소음·불빛에 놀라 알 못낳거나 무정란만/보호시설 안된 강변고속도가 “주범” 「밤섬의 텃새를 살리자」 서울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한강 하류 한복판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4만7천600평 크기의 밤섬.멀리서 보면 강물 위에 푸른 숲이 떠있는 것 같은 아름다운 이 섬이 바로 「새들의 낙원」이다. 이 섬에 사는 텃새는 황조롱이 흰꼬리수리 쇠부엉이 원앙새 왜가리 등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또 이곳은 텃새들의 보금자리일 뿐 아니라,겨울철마다 찾아오는 청둥오리 비오리 논병아리 등 철새 도래지로도 이름나 있다. 그러나 요즘 한창 산란기를 맞은 밤섬의 텃새들은 불안하기 그지없다. 지난해 말 밤섬 근처 개통된 강변 도시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들의 소음과 불빛 때문이다.산란기의 암컷은 자동차의 소음과 불빛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예 알을 낳지 못하거나 무정란을 낳기 일쑤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가 95년 서식 조류를 처음으로 조사했을때 27종 1만여마리였으나 지난 해 말에는 26종 9천여마리로 줄었다.조류 전문가들은 최근에는 24종 6천여마리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 여의도와 도시고속도로를 잇는 길이 1.3㎞의 서강대교는 지난해 12월 개통 이전부터 조류를 보호하기 위해 밤섬 통과 부근에 높이 1.5m,길이 390mm의 반투명 아크릴 방음벽을 설치했다.또 가로등에 격자형 빛차단물을 설치,밤에 다리 밖으로 불빛이 새는 것을 최대한 막았다. 그러나 같은 날 개통된 도시고속도로에는 조류 보호시설물이 전혀 없다.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은 시속 100㎞ 이상의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어 엄청난 소음을 내고 있다. 게다가 도시고속도로는 서강대교보다 3∼4m 정도 낮고 수면에서도 불과 15m밖에 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조류 서식지인 강북지역에 인접해 있어 새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월등히 크다. 한국 조류보호협회(회장 김성만) 회원들은 최근 대책회의를 갖고 강변 도시고속도로에 서강대교와 같은 조류보호 방음벽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 등 관계당국에 요청했다. 조류보호협회 김회장은 『공사감독기관인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측이 지금이라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텃새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고속도로 관계당국의 시급한 대책을 촉구했다.
  • 미끄러지듯 출발한“나는 열차”/김병헌 특파원 한국형 TGV시승기

    ◎좌석 넓고 소음·요동 거의 없어 안락/객실마다 비디오·오디오·전화 설치 29일 상오 10시50분.프랑스 서부 라로셸의 GEC­알스톰 공장에서 2000년대 국내 철도교통의 고속화시대를 열 한국형 TGV(한국고속전철열차) 1호차가 은색 바탕에 하늘색 띠를 두른 날렵한 모습을 드러냈다. 첫 시운전인 탓으로 시속 50㎞ 안팎의 저속운전이었다는 사실이 다소 안타까웠다.그러나 타고 있던 30분은 한국형 TGV의 우수성을 발견하기에 충분했다.첫 출발은 미끄러진다는 표현이 어울렸다.일반 열차들이 갖는 출발의 「가벼운 요동」조차 없었다. 출발 순간 기분좋게 떠밀리는듯한 느낌이 잠시 들면서 열차에 속도가 붙자 오히려 객실안은 멈춰 있는듯 했다.비행기가 이륙한 뒤 고도를 잡고 난 뒤의 느낌과 비슷했다.그러나 비행기보다 훨씬 조용했다. 한국고속철도공단 박광수 기술부장은 서울∼부산간 노선의 70%가 터널이나 다리 등으로 빠른 속도로 인한 주변과의 기압차에서 오는 소음과 압력을 고려,더욱 견고하고 방음이 잘 되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철저한승객중심의 객실구조가 안락함을 더했다.특히 좌석과의 사이가 넓었다.GEC­알스톰사 라로셸공장 드니 고드프로이 이사는 『TGV 가운데 가장 좌석이 넒고 시트의 색깔까지도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한 명실상부한 한국형 고속열차』라고 말했다. 각 편의시설도 국제선 여객기에 못지 않았다.객실마다 비디오 모니터가 1등석은 4대,2등석은 2대씩 달려 있어 앉은 자리에서 누구든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좌석마다 오디오 시스템도 6개 채널을 준비,여행간의 무료함을 느낄수 없도록 배려했다.음식저장설비과 좌석식 공중전화 6대 및 팩시밀리 1대,그리고 13개의 자동판매기 시설도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 열차가 한국형 TGV의 완결판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설레이게 만들었다.앞으로 20달 동안 속도증속,제동조정,대차진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
  • 서울신문’96히트상품 10개부문 43품목 선정/제1차 11선:Ⅰ

    ◎파워 월복리신탁­시판 114일만에 1조 돌파… 신기록 행진/뉴면­천연 양념… 느끼하고 더부룩한 맛 제거/CEROM A9­완벽한 음질 자랑하는 컴퓨터 스피커/삼미모피 무스탕­올 매출액 4배 급신장… 모피시장 주도/슈퍼폰­휴대장치 극소화… 물건 달릴 정도 인기/꾸러기철력 플러스­머리 좋게하는 DHA성분 대폭 강화 ▷파워 월복리 신탁­주택은행◁ 「파워월복리신탁」은 민영화원년을 맞은 주택은행이 변신을 위해 추진하는 「파워뱅크」계획에 따라 개발된 신탁상품이다. 주택은행 창립기념일인 지난 7월 10일 첫 시판이후 3일만에 1천억원을 돌파,국내 금융상품중 최단기간에 최대수탁 가능성을 예상케했다.시판 114일만에 1조원을 돌파하는 국내 초유의 기록을 수립하면서 신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파워월복리신탁의 히트요인은 금융거래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상품을 개발했다는 점이다.주택은행은 금융거래자들이 예금거래에 따른 부대서비스보다는 고금리를 선호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은행수익인 신탁보수를 2.0%에서 1.5%로 내리고 복리기간을 6개월 주기에서 1개월 주기로 변경,고객배당률을 약 0.8% 올려 고객의 욕구에 적극 대응했다. 또 서민주택금융을 전담해온 특성을 살려 파워월복리신탁가입자에 대해 가계자금과 주택자금을 대폭 늘리고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줌으로써 가계부문의 기대욕구를 충족시켰다.주택은행이 민영화 원년에 새로운 도약과 변신을 위해 추진하는 「파워뱅크」계획에 동참하려는 전직원의 자발적인 섭외노력도 히트 요인으로 작용했다. 파워월복리신탁은 자유적립식 월복리신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매회 1만원 이상이고 신탁기간은 1년 6개월 이상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계약기간에 관계없이 1년6개월 경과시에는 중도해지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자지급방법은 이자원가식,만기일시복리식,이자지급식의 3종류로 다양하다.이자원가식의 경우 매월 이자를 세금공제후 원가하여 분리과세 효과가 있으며 만기복리식의 경우 매월 세금공제 전 금액을 만기일에 복리로 계산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이자지급식의 경우 매월이자를 지급받아 가계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가입고객에게는 가입 즉시 최고 5백만원까지 신용대출이 지원되며 주택자금은 최고 1억원까지,사업자금은 소요자금의 80%까지 지원된다. 파격적인 수익과 다양한 혜택,높은 편리성 등이 바로 파워월복리신탁 히트의 비결인 셈이다. ▷뉴면­빙그레◁ 빙그레가 라면사업 10년만에 야심작으로 출시한 「뉴면」은 라면에서 제기돼온 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히트상품이 된 대표적인 고객만족형 상품이다. 빙그레가 10여차례에 걸친 자체 소비자반응조사를 통해서 드러난 결과에 따르면 라면에 대해 소비자들이 대부분 느끼는 문제점은 「느끼하고 더부룩한 맛」,「영양부족」,「사용원료의 신뢰성」 등이었다.빙그레는 이런 결과를 토대로 기존 라면과 차별화되고 새로운 맛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라면이 아닌 「면」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기 위해 브랜드를 뉴면이라고 했다. 뉴면은 우선 「느끼하고 더부룩한 맛」의 주범인 화학조미료(MSG)를 넣지 않고 천연양념만으로 맛을 냈다.영양부족을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영양강화 밀가루를 사용했다.또 일반라면이 대부분 값싼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점과 달리 100% 충북 음성의 청결고춧가루를 사용해 원재료의 투명성을 확보했다.음성지역은 국내 최적의 고추재배지로 이 지역의 고춧가루만을 사용함으로써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뽑아냈다. 이러한 고객지향 의식을 토대로 제조돼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라면으로서는 다소 고가인 500원임에도 출시 6개월만에 1백만박스의 매출을 기록하며 500원대 라면시장에서 5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올해 판매목표 1백20억원의 달성도 무난할 것같다. 빙그레는 뉴면의 히트로 라면시장에서 그간의 열세를 만회,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그래서 하나의 히트상품이 회사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실감하고 있다.사기진작 외에 연간 50억원에 이르는 손익개선 효과까지 누리리고 있다.빙그레로서는 효자상품이 된 것이다. ▷CERON A9­동방음향◁ CERON.컴퓨터 스피커 전문회사 동방음향(주)이 자랑하는 고출력멀티미디어 스피커의 브랜드명이다. 이 브랜드는 스피커 매니어들사이에서는 컴퓨터 스피커의 「예술적 대작」으로 통할 만큼 다양한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 고출력 슈퍼우퍼를 채용한 강력한 저음 증폭기능과 함께 ▲350도 회전이 가능한 외부스피커 ▲벽걸이 겸용 스탠드 ▲마이커 믹스기능 및 조용한 밤에 혼자 들을 수 있는 헤드폰 잭 ▲다양한 음질조정 기능 ▲외부 스피커 연결확장기능 ▲어댑터가 불필요한 트랜스 방식 등의 다양한 기능은 게임에서부터 음악까지 완벽한 음을 실현,멀티미디어 매니어를 만족시킨다. 또한 CERON 스피커는 컴퓨터 뿐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워크맨,CD(콤팩트디스크)플레이어,미디 사운드모듈 및 각종 A/V시스템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더욱이 미국의 UL마크 등 세계 유명마크를 획득해 음질의 완성도만큼이나 기술적 신뢰도도 높다.깨끗한 음질과 풍부한 저음,웅장한 3차원 입체음향은 마치 콘서트 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 브랜드는 CERON A2,A3,A5,A7,A9 등 A,B,C,D,F 시리즈가 있으며 CERON A9,C5,B3 등 3개 모델은 신제품이다.A9모델은 스탠드형 및 벽걸이가 가능한 멀티 스탠드가,C5모델은 소형에다 컴퓨터 모니터 걸이형이 특징이다.B3모델의 경우 120W 고출력 하이파이 스테레오 앰프를 채택한 내장형 스피커가 눈에 띈다. CERON 시리즈의 자매품으로는 마이크 「CERON 500」,쾌적한 산소공급기 「CERON 800」,사용이 편리한 멀티 스탠드 「MS100」이 있다. ▷삼미 모피 무스탕­삼미모피◁ 모피제품의 정상 삼미모피.올해 매출을 지난해 보다 무려 4배이상이나 더 올리는 등 모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미모피는 대부분의 모피업체가 백화점판매를 통한 안일한 유통방식에 안주할 때 공장직판매와 광고를 통한 독자적 마케팅전략을 구사했다.현실에 자만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에는 「눈비에 강한 무스탕」을 개발하는 등 연구에 힘쓴 점도 정상으로 끌어올린 원동력이다. 삼미모피가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은 우선 유통구조를 혁신한 마케팅전략과 경영방법에 있다.특히 결제는 100% 현금이다.이 때문에 협력업체들은 제품제조에 최선을 다했다.임가공료 및 원자재 구입도 좋은 조건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유통과정의 단일화를 통한 공장직판매의 마케팅 개념을 도입,낮은 가격구조로 가격혁명을 주도한 점도 삼미모피를 히트상품 반열에 올려 놓은 요인이다.소비자들로부터 수년간 사랑을 받아 온 에이라인의 폭스칼라가 달린 폭스콤비가 69만원선.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컬리제품은 여성용이 22만∼59만원,남성용이 45만∼75만원선이다.올해부터 선보인 밍크칼라 모양에 변화를 많이 준 메리노 밍크콤비 롱의 값은 75만∼80만원이다. 이밖에 메리노 폭스턱시도가 85만원,밍크콤비롱이 55만∼99만원까지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판매신장을 이루었다. ▷슈퍼폰­맥슨전자◁ 맥슨전자의 900㎒ 유·무선전화기 「슈퍼폰」은 다른 회사의 동종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코팅방법이 차별화돼 인기가 높다. 지난 8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기 시작한 슈퍼폰은 출시 한달반만에 1차 생산물량인 2만대가 모두 팔려나가는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아직 900MHz 무선전화기가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판매량이라 할 수 있다.맥슨전자 관계자는 『주문이 밀려 물건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맥슨전자는 다음달부터 2차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품이 단기간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우선 무선전화기의 휴대장치가 휴대폰만하게 소형화돼 가볍다는 점을 들고 있다.생긴 모양도 언뜻 보기에는 휴대폰과 다를 바가 없다. 다음으로는 코팅방법의 차별화라고 말한다.일반적으로 번쩍번쩍하는 UV코팅법을 채용한 여느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SF코팅을 사용했다.이는 광택이 많이 나지 않는 대신 융단을 만지듯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성능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주장한다.모방송국의 아침 프로에서 마련한 900㎒ 무선전화기 성능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고 한다.5∼6명의 주부모니터가 참여한 이 테스트에서 슈퍼폰은 건물밖 트인 곳과 아파트안 계단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1∼2위 안에 들었다고 회사관계자들은 전했다.슈퍼폰은 기존의 46∼49㎒ 무선전화기에 비해 통화가능범위가 3배나 넓다.동네 슈퍼마켓이나 놀이터·주차장 등 집근처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탁 트인 곳에서는 본체와 700∼800m 떨어진 곳에서도 통화할 수 있다. 또한 40채널 MCA방식으로 통화음질도 월등히 깨끗하다.혼선도 거의 없다.휴대장치를 3대까지 증설할 수 있어 가족수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기예보안내기능·알람기능·통화거리이탈경보기능·플래시기능·인터컴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일기예보기능은 버튼이 따로 있어 한번만 누르면 전화국의 일기예보 안내서비스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시간알람기능은 아침 기상시간이나 약속시간을 입력해두면 벨이 울려 그 시간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휴대장치에 LCD 디스플레이기능이 있어 갖고 다니면서도 모든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기할 때는 시계기능도 한다.본체는 유선형으로 디자인도 새로운 감각이다.가격은 25만원이며 진녹색·진회색·은백색 세종류가 있다. ▷꾸러기철력 플러스­일양약품◁ 어린이를 위한 칼슘음료 「꾸러기철력」을 개발한 일양약품이 꾸러기철력에 뇌세포의 구성성분으로 머리를 좋게 하는 DHA를 강화한 「꾸러기철력 플러스」. 어린이용 음료에 DHA가 강화된 것은 「꾸러기철력 플러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터보그룹 및 꾸러기터보를 모델로 한 광고의 주제음악도 어린이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과 치아발달을 위해 중요한 영양소로 성인에 비해 2∼4배가 더 필요하다.흡수이용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부족하기 쉬운 성분이다. 요즘 어린이는 서구화된 식사와 편식을 많이 한다.또 이들이 좋아하는 탄산음료의 가공과정에 첨가되는 인산이라는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린이는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해야 고른 성장을 할 수 있다.칼슘은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2∼3%밖에 안돼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이처럼 칼슘음료를 통해 칼슘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뇌는 1백40억개의 세포로 구성돼 있다.뇌세포의 구성성분인 DHA는 뇌의 정보를 전달해주는 신경회로를 활성화시켜 두뇌성장과 지능발달·시력보호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DHA는 참치 등 등푸른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따라서 등이 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과 기억·판단력도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러나 생선중의 DHA는 계절과 조리방법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또 생선은 비린내가 나고 생선을 싫어하는 어린이도 많아 생선을 통해 매일 일정량의 DHA를 섭취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이같은 점을 고려,「꾸러기철력 플러스」에는 고도로 탈취시킨 고순도 DHA가 함유돼 있어 어린이기 쉽게 DHA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칼슘과 DHA 이외에 「꾸러기철력 플러스」에는 1일 권장량의 비타민C도 보강했다.따라서 「꾸러기철력 플러스」는 활동이 많은 어린이에게 영양보급효과 말고도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전환과 정서적 안정을 주는 데 적합한 음료다. CPP(우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칼슘 등의 흡수를 촉진하는 인자)와 비타민D도 강화했다.과즙과 딸기향으로 맛은 내 어린이가 좋아하도록 만들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공부할 때나 간식을 할 때 곁들일 수 있다.취학전 어린이의 경우에는 놀이방이나 유치원에 가져가 쉽게 마실 수도 있다.목욕후 갈증이 나거나 야유회·운동회·유원지에 놀러갈 때 등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다.권장소비자가격은 100㎖ 1병에 600원.
  • 서울신문’96히트상품 10개부문 43품목 선정/어떤상품이 뽑혔나

    ◎첨단·차별화상품 “인기몰이” 히트상품은 한마디로 경쟁력있는 제품.가격경쟁력이든,품질경쟁력이든 경쟁력없이는 뜰 수가 없다.히트의 뒤에는 피나는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마케팅 노력이 숨어있다. 물론 3박자가 다 갖춰져도 모두 히트하는 건 아니다.인기랄까,유행이랄까 흐름을 타야 반열에 오를 수 있다.때문에 철에 따라,유행에 따라 히트상품은 부침한다.서울신문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 판매추이와 인지도를 지표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43개 히트상품을 선정했다.이들 상품의 특성을 4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 히트상품의 특성은 첨단성을 갖춘 제품과 특화·차별화를 노린 상품들이 대히트했다는 점이다.상반기와 비교해볼 때 하반기에는 다소간 세대교체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첨단·차별화상품의 히트라는 흐름은 깨지지 않았다. 가전분야에서는 역시 범용성이 큰 TV와 세탁고,냉장고 등 3대가전이 강세였다.삼성전자의 명품플러스 원과 LG전자의 아트비전와이드는 기존의 TV기능 외에 화질과 와이드화면이라는 규격의 장점을 각각 히트한 상품이다. 냉장고에선 3면 입체냉각 방식을 채택,냉각방식에서 차별화를 강조한 탱크냉장고 「터보입체냉장고Ⅱ」가 히트했다.LG전자의 냉장고 리콜이라는 어부지리도 물론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LG전자의 통돌이세탁기나 동방음향의 컴퓨터 스피커시스템 세론A9도 히트반열에 끼였다. 정보통신쪽에서는 휴대폰과 전자수첩,멀티미디어기기의 약진이 돋보였다.「휴대폰의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애니콜,휴대폰과 전자수첩·간이팩시 등 다기능을 겸한 손안의 컴퓨터 「PDA」(LG전자)가 독주했다.월 2만대의 획기적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최소형 최경량 전자수첩인 가비앙시리즈(샤프전자)도 잘나가는 제품이었다.간편함과 다기능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게 정보통신 관련상품의 히트요인이다. 이동전화부문에선 한국이동통신의 디지털 011이동전화가,무선호출서비스로는 015나래텔이 부동의 위치를 고수했다.주류에서는 출시 4개월만에 1천만상자의 매상을 올린 OB라거,고급소주의 새장을 연 김삿갓,딤플이 히트를 쳤다.OB라거는 하이트에 빼앗겼던 맥주시장을 탈환하는데 적지않게 기여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치밀하게 연구,승부수를 던진게 주효했다. 음식료에서는 화학조미료없이 라면의 개념을 새롭게 정리한 빙그레의 「뉴면」,어린이 칼슘음료 「꾸러기 철력플러스」,갈아만든 사과·배가 선정됐다.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 음료가 아닌,건강식과 자연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용품쪽에서는 본체와 700∼800m 떨어진 곳에서도 통화할 수 있는 슈퍼 폰과 삼미모피의 무스탕,정수기시장에서 아성을 쌓아온 웅진코웨이의 가정용 냉온정수기가 히트반열에 올랐다.슈퍼 폰은 준휴대폰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소비자의 구미를 당겼다. 이밖에 근로복지공단의 복지복권,시판 114일만에 납입액 1조원을 달성한 주택은행의 파워 월복리신탁이 금융부문 히트상품이 됐고 자동차는 쏘나타Ⅲ,휘발유는 유공의 엔크린이 각각 히트대열 속에서 질주했다.
  • 대우건설 춘천시 석사동에 「그린홈 그린」단지 조성

    ◎천혜의 환경·“무공해”아파트 분양/진동 흡수 특수방음벽 등 특허기술 적용/첨단 자연환기·청정급수시스템도 설치 대우건설이 춘천시 석사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643가구는 대우가 자체 개발한 「그린홈,그린아파트」란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방음벽을 사용해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안나고 층간 소음은 물론,가구간 소음도 들리지 않게 설계된다.깨끗한 수돗물이 항상 공급되고 신선한 공기를 들여마실 수 있는 첨단 자연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그린(green)개념의 아파트로 건설된다는 뜻이다. 11월 중순 견본주택 개관에 이어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대우아파트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주거지역에 춘천지역에서는 가장 넓은 평수인 60평형도 90가구나 포함돼 있다. 석사 대우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청정급수시스템.2중구조로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지하저수조,부식에 의한 녹물에 오염되지 않게 하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급수공급관을 만든다.가구별로 식수전용 수도꼭지도 설치된다. 아파트 주변은 생태적 주거단지로 꾸며진다.토양과 지하수를 보존하는 특수포장을 통해 물의 순환을 보존하고 야생 꽃이나 풀 등을 심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다.공공장소로 대우동산을 조성,향토수종과 자연석,굵은모래 포장을 하고 돌담에는 담쟁이를 올려 한국적인 멋과 분위기를 내게 한다. 에너지 절약시스템도 그린기술의 하나.바깥에 있는 창문은 단열창으로 만들어 열전도를 차단해 준다.기존 변기의 절반 물로 세정시키는 사이펀젯(Siphon-Jet) 방식의 절수형 변기도 설치,한번 사용할 때 6의 물을 절감토록 한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 등 아파트의 가구간 바닥충격음은 상부구조의 완충층에 충격 및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완충재(충격음 저감공법) 개발을 통해 차음성능을 높였다.실내의 신선한 공기 유지를 위해 자동 온도감지센서를 부착,공기의 흡입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담배연기나 음식냄새 등 오염된 공기를 창문을 열지 않고 순환시켜 준다. 생활의 편리함과 도난방지 등을 위해 전자경비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춰진다.중앙통제실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동별 출입구에서 출입자를 감시해 준다.가구별로는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무단 침입시 감지된 신호를 통보해 주는 홈오토메이션이 설치된다.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자녀들을 집안의 TV화면으로 확인하거나 단지내 공지사항을 문자자막으로 처리되는 TV홈오토메이션 기능도 있다. 아파트 주민의 공동 현관문은 방문자들이 가구별 동호수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당 가구에 인터폰이 울리게 하는 「가구별호출」로 작동되게 한다. 또 관리실과 연결된 영상모니터를 통해 인터폰을 받거나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관리실호출」,거주자의 비밀번호나 지문입력으로 출입할 수 있는 「지문호출」방식 등으로 작동된다. 이밖에 고기능식기세척기와 대형 가스오븐레인지,라디오와 전화를 하나로 결합한 주방 라디오폰,식기건조기 등 최고급 마감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실내는 거실장,온돌마루판,전자식 안정기의 주방,양쪽 여닫이 현관문,발코니 스프레이건,욕실바닥의 지압타일 등을 설치,실용성과 편리함을 고루 갖춘 고품질아파트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춘천 동남권의 중심지로 최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외곽으로 빠지는 교통환경이 좋고 강원대·춘천교대와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가까운 곳에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다. 분양 중인 평형은 33평형 150가구,36평형 120가구,48평형 238가구,60평형 90가구 등이며 13∼15층 10개동이다. 평당 분양가는 2백70만∼2백80만원.33평형과 36평형은 산업은행에서 5천만원,48평형과 60평형은 춘천상호신용금고에서 각각 7천만원과 1억원을 1차 중도금부터 최장 10년간 융자해 준다.98년11월 입주예정.본사 (02)259­5454∼5,견본주택 (0361)261­3200.
  • 방음·흡음 건축내장용 신소재/「발포 알루미늄」 국내 개발

    ◎일본이어 세계 두번째 방음 흡음 건축내장용 신소재인 발포 알루미늄이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중소기업청은 12일 국립기술품질원이 소음설비 시공업체인 한성소음진동(주),경상대학과 공동으로 93년부터 3년간 14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지난 10월 발포 알루미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발포 알루미늄은 독립된 다공질의 기공으로 이뤄져 있으며 90%이상이 기포,10%정도가 금속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스폰지 형태의 초경량 소재로서 방음 및 전자파차폐 효과 등이 대단히 뛰어나 자동차 엔진룸,항공기,지하철 전동차,방송국 스튜디오 등의 방음 및 특수흡음제 등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성소음진동은 경기도 김포군 통진면 옹정리 공장에 월 2만㎡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다량생산에 들어갔으며 현재 국제방송으로부터 14억원의 물량주문을 받은 것을 비롯,국립영화제작소(1억1천2백만원),포항제철(월 5천만원) 등으로부터 6개월간의 주문량을 확보해놓고 있다.
  • TV로 맛보는 별미·진미/요리프로 인기 “쏠쏠”

    TV를 보며 요리를 즐기는 맛은 어떨까.요즘 공중파 및 케이블TV의 다양한 요리강좌·소개 프로그램이 가정주부에게 인기가 높다. 굳이 요리학원이나 각종 문화센터 등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가족의 입맛을 돋워줄 영양식이나 별미식단을 꾸미는 방법을 TV시청을 통해 손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 이와 함께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외국의 일품요리에 대한 조리법도 친절하게 가르쳐줘 주부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우선 공중파TV 가운데는 KBS­1TV의 「재미있는 요리강좌」(월∼금 상오11시20분)와 「맛따라 길따라」(일 상오6시30분),2TV의 「즐거운 요리천국」(토 상오9시15분)을 들 수 있다. 20분간 진행되는 「재미있는…」은 가족이 직장·학교 등으로 모두 집을 비운 사이 간단한 요리법을 배워 저녁시간에 별미와 함께 오붓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 「맛따라…」는 전국의 유명음식점이나 특색 있는 지방음식을 찾아 맛의 비결을 알아보고 요리법도 함께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일요일 아침시간에 방영되는 「즐거운…」도 휴일 하루의 별미를 기다리는 가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한편 정통요리프로는 아니지만 SBS­TV의 「이홍렬 쇼」(수 하오11시)도 프로그램 끝부분에 인기연예인을 출연시켜 이색적인 밤참만들기를 소개,출출함을 더해준다. 케이블TV의 요리프로는 공중파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 특히 여성전문채널 GTV(35번)의 「이정섭의 요리쇼,맛있는 인생」(화 하오5시·수 하오1시·목 하오9시·일 낮12시50분)은 연극배우이자 탤런트인 이정섭의 코믹한 진행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정섭이 매주 연예인 1명씩을 초청해 함께 요리를 만들며 다양한 요리정보를 재미있게 소개해준다. 동아TV(34번)의 「맛따라 GO! GO!」(수 하오6시30분·금 상오11시30분·토 상오10시30분)는 탤런트 최호진과 개그우먼 김윤희의 진행으로 연예인이 경영하는 음식점이나 국내에서 성업중인 세계 각국의 요리전문점에서 싼값에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해준다. 이밖에 동아TV의 「오늘 반찬 뭘 하지?」(월∼목 상오10시10분)와 HBS(19번)의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월 하오4시50분)도 차분한 진행과 많은 정보로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외국의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는 가정주부나 미혼여성에 관계없이 관심이 높은 편이다. 교양전문 Q채널(25번)의 「유럽요리특급」(화 상오10시30분·하오2시30분·하오6시30분,수 상오10시30분·하오2시30분,목 상오10시30분·하오6시30분,금 상오10시30분·하오6시30분,토 상오10시30분)과 CTN(29번)의 「리처드 시몬스의 슬림쿠킹」(월 상오10시·하오6시30분,화 상오10시)등이 외국요리를 집중소개하는 프로. 프로그램 제목처럼 「유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국가의 요리를 계속 소개하고 있으며 「리처드…」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의 특징과 요리법을 강좌형식으로 전해준다.〈김재순 기자〉
  • 「안전 불감증」이 화불렀다/지하 록카페 화재 참사

    ◎인화성 강한 내장재 장식… 비상구도 잠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록카페 「롤링스톤스」 화재 사고의 원인은 가스폭발은 아니며,일반화재인 것으로 잠정결론이 내려졌다. 30일 하오 화재현장을 조사한 국립과학연구소 김윤회 물리분석과장(46)은 『가스폭발이 아닌 일반화재로 보이며 누전 또는 실화 여부는 정밀조사를 거쳐 이번 주말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과장은 또 『10여분만에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은 지하의 밀폐된 공간에서 방음재 등 인화성이 강한 내장재로 불이 순간적으로 옮겨 붙으며 유독가스가 생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가스안전공사 김외곤 사고조사처장(50)도 『카페 주방에 있던 가스레인지의 밸브가 잠겨있고 호스가 불에 타지 않은 점과 유리진열대·나무문 등이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 등으로 미루어 가스폭발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커먼 연기와 함께 들렸던 「펑」하는 굉음은 밖의 공기가 유입되거나 가연성이 강한 물질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또 발화장소는 출입구 부근의 천장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인명피해가 컸던 것은 그동안 누누이 지적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있는 유흥업소,특히 지하 유흥업소의 화재 예방시설 미비 때문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업주의 부주의는 물론,허술한 관련법령,감독소홀 등이 어우러진 총체적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였다. 카페 「롤링스톤스」는 15평의 좁은 공간에 주방·카운터·탁자 6개 등이 빽빽이 놓여 있었고,출입구는 높이 1m60㎝·너비 1m 정도로 비좁았다.출입구 맞은 편의 비상구도 대형 온풍기에 가려진 채 폐쇄돼 있었다. 카페안에 있던 손님들은 출입구와 비상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 결국 한 곳에 몰려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시민 1인당 푸른공원 1평씩”/서울 공원화계획 주요내용

    ◎여의도광장 11만평에 국제공원·수경시설/1조4천억 재원조달·토지수용이 최대과제/공장이전 부지 5곳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시가 29일 발표한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은 과밀도시 서울의 녹지정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때문에 단순한 나무심기 계획이 아닌 생태기능 회복차원에서 21세기 서울의 환경도시 건설의 밑그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조순 시장의 「푸른 서울」정책을 구체화한 셈이다.이 계획이 완료되면 시민 1인당 시설 공원면적이 1평가량으로 늘어나는 등 공원 면적이 현재 1천8백48만평에서 1천9백39만2천평으로 91만2천평이 늘어난다.그러나 1조4천여억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조달을 비롯,대규모 공장 이적지와 장기 미시설 공원용지의 공원조성화 등 대부분의 사업들이 토지 이용도를 높이려는 관할 자치구와 토지 소유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다음은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내용. ◇공원녹지 공간 확충방안=미시설 학교용지인 압구정동 지하철역 주변 학교용지 4천2백여평을 98년까지 도심지 농촌공원으로 조성한다.나머지 학교설립계획이 없는 학교용지 6곳 3만여평을 일반공원 또는 산림으로 존치한다. 영등포동 2가 시립 영등포 병원부지는 영등포 지역중심 공원으로 만든다.현 시청사 부지 3천7백28평에는 시민광장을,여의도 광장 11만4천여평에는 2000년까지 서울을 상징하는 서울공원(가칭)을 조성한다.분수대등 수경시설·국제정원·25개 구청 특화정원이 들어선다.강동구 천호동 빠이롯드(8만여평),영등포동 OB맥주(1만9천여평),문래3동 대선제분(5천9백여평)등 5곳의 공장이전 부지 3만9천8백여평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미시설 공원용지인 용마산·수락산·관악산 등 미시설 공원내 4만9천여평에는 자연학습공원과 자전거 공원 등 주제공원을 만든다.난지도 매립지에는 종합체육공원이 들어선다.99년까지 안정화 공사를 마친뒤,98년부터 2003년까지 51만평 부지에 눈썰매장 등 시민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한다. 노후 시민아파트 부지인 낙산 시민아파트·서대문 연희A·홍제지구 등 고지대 노후아파트 부지도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민녹화운동 전개=시·자치구 청사 옥상을 비롯,서소문로(효성빌딩∼중앙일보)주변 옥상면적 1백평이상 11개 건물 1천4백20평에 조경을 실시한다.녹화기술와 시공비는 건물주와 시가 반반씩 부담하게된다.일반주택단지 골목길과 아파트 베란다에 화분내놓기 운동을 권장한다.또 담장을 철거하고 생울타리를 조성하도록 권장하고 측백·쥐똥나무 등 생울타리용 나무를 모두 시에서 지원한다.이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시민 10명에 1그루 나무 심기운동을 펼친다.나무시장과 가격,나무 고르는 요령,나무 심는 요령등을 알려준다. ◇가로 녹지화 및 조경시설개선=덕수궁길과 영등포 선유로 이면도로 등 차량통행이 적은 도로를 보차도 공존형 도로로 개선한다.또 세종로 등 보도폭이 6m이상의 넓은 곳은 가로수를 2열로 식재해 녹음이 풍부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중앙분리대 등 가로변 녹지대에는 꽃이 피는 키작은 나무와 상록수를 집중 심는다.도로변 방음벽 설치구간 41㎞에 담쟁이 덩굴이나 덩굴장미를 심고,앞으로는 미관을 해치는콘크리트 방음벽 설치를 지양하고 가능한한 방음둑과 방음림을 조성한다.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종묘광장(2백평),4호선 사당역(4백74평),도시철도공사옆 5호선 답십리구간(4백84평)등 3곳에 지하철 용출수를 이용한 물레방아,폭포 등 수경시설을 조성한다.북부고속화도로 아래 부지를 비롯한 고가도로 아래에 주차장,자전거도로 등을 만들어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보도육교에도 통행에 지장이 없는 한도내에서 꽃나무를 심는다. ◇산림생태계 기반 조성과 녹지관리체계 개선=현재 수락산과 관악산 4백36㏊에 지정된 자연휴식년제를 오는 12월까지 확대 지정하고 주요 산림내 고유생물종의 서식·자생지의 인위적인 피해를 억제하기 위해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을 98년 6월까지 지정한다.
  • 공사장 방음벽 설치해도 과거 주민피해 배상해야/환경분쟁 조정위

    건축공사 기간중 측정한 평균 소음도가 규제기준을 넘기지 않았어도 방음시설을 설치하기 전 등 특정상황에서 규제치를 넘는다면 이에 대한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창원)는 18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스카이파크아파트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 김모씨가 쌍용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소음·진동으로 인한 피해배상 신청사건에 대해 방음벽 설치 이전에 김씨가 본 피해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 폐타이어 재활용 상품화 활발

    ◎도로블록·벽돌·도포재 등 가공품 다양/샌들 만들어 미 수출… 운동화도 곧 생산/전체 발생량의 75%는 군부대 진지구축용으로 사용 폐타이어를 이용한 재활용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타이어 발생량은 1천7백43만6천개로 연평균 17.4%씩 늘고 있으며 전체 발생량의 75%가 군부대 진지구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폐타이어를 이용한 신발,보도블록,벽돌 등 가공품들이 잇따라 개발,상품화되어 폐타이어 재활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폐타이어를 이용한 샌들은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의 토말무역상사가 지난 94년 10월부터 개발,생산하고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샌들은 한켤레 값이 1만원으로 지난해 미국에 4만여켤레를 수출했으며 우리나라에도 2만여개가 팔렸다. 토말무역은 이 샌들이 여름철 피서지에서 인기를 끌어 앞으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샌들 외에 운동화 생산에도 폐타이어를 활용할 예정이다. 부성종합산업사는 올해 초 국내 처음으로 폐타이어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을생산하고 부산지하철 금정역에 시공했다. 이 보도블록은 기존 콘크리트 블록에 폐타이어를 섞어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이 보행중 방향을 감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부성은 부산 금정역 말고도 추가로 11개 역사에 이를 설치할 예정이며 서울에 건설중인 6,7호선의 역사에도 시공키 위해 서울지하철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성산건업은 폐타이어를 3∼5㎜로 잘게 썰어 시멘트와 섞어만든 「폐타이어벽돌」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폐타이어 벽돌이 기존 시멘트 벽돌보다 내구성과 단열성,방음,방수성 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주식회사 그린탈도 최근 3년동안 연구한 끝에 한차례의 시공으로 방수,방음,단열 등 세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도포재(모르타르) 「그린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폐타이어를 파쇄해 만든 고무분말과 폐석분을 주원료로 유기성 폐기물과 시멘트를 적절히 섞어 제작한 건축 내·외장용 도포재다.
  • 강남구/행정 전산화로 민원 신속 처리(민선자치 1년)

    ◎개별 공시지가 자동응답 서비스 전국 첫 도입/부실 시공 방지 공사장 시민감독관 39명 위촉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지난 1년간 행정의 질을 높임으로써 56만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로 일해왔다. 우선 구정의 전산화가 돋보인다. 지난해말 설치한 주전산기와 근거리통신망을 통해 부서간·동사무소간 연계망을 구축,민원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세목별 과세증명전산발급의 경우 수작업에 따른 시간과 인력의 낭비를 크게 줄였다.지난해 9월 압구정2동무소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1월부터는 모든 동사무소로 확대됐다.과거 담당직원이 세목별·연도별 과세대장을 확인해 하나하나 손으로 쓰느라 20분이상 걸렸으나 전산처리로 2분안에 모든 일을 마칠 수 있게 됐다. 또 직접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는 전화자동응답서비스를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지난 7월부터 논현1동사무소에서 시범운영중인 토지이용계획원의 전산발급도 점차 모든 동사무소로확대된다. 지난 5월부터는 보건소의 각종 진료기록 및 건강진단수첩발급대장 등을 컴퓨터에 입력,검색과 보관에 따른 불편을 덜었다. 교통난해소책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강남대로·도산대로·논현로·학동로로 둘러싸인 학동 공원지구에 7백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획선을 마련,지난 1일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주변에 합승·호객행위 등의 불법택시영업단속을 위한 폐쇄회로TV 5대를 설치,큰 효과를 보고 있다.앞으로 삼성·선릉·역삼·강남역·신사역주변에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치행정도 많았다. 지난해 11월 올림픽대로변에 설치할 방음벽형태를 주민투표로 결정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당시 주민은 방음벽형태에 대해 의견이 갈렸으나 투표를 통해 화합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이밖에 각종 공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39명의 시민감독관도 위촉했다. 지난 5월에는 보건소에 한방진료과를 설치,노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해결해야 할과제도 적지 않다.압구정동 현대백화점앞 학교용지를 해제,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나 노후아파트의 고밀도재건축문제,도곡동 화재민 1백43가구의 집단이주대책마련 등이 강남구가 21세기 서울 최고의 자치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다.
  • 영등포구/구청장실 민원신고센터로 개방(민선자치 1년)

    ◎구 의원을 공사장 감독관 위촉… 부실공사 방지/영등포역 앞 고가차도 개통,교통난 해소 보탬 영등포구(구청장 김두기)청사에는 담장이 없다. 민과 관 사이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자는 뜻에서 담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1년간 「구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 실현」이라는 모토 아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구청장실을 민원신고센터로 개방하고 민원처리결과를 통보할 때 불편한 점이나 부조리를 구청장에게 직접 알리는 「구청장 직통 엽서」를 동봉한다.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지역 구의원을 공사의 명예감독관으로 위촉, 공사의 투명성을 높였다. 구는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쾌적한 도시공간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 및 공원시설을 늘리는 계획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오는 99년 말이면 신길5동은 신길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구민체육센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도림1동 고추말어린이공원은 지난달 문을 열었고 신길1동 신일어린이공원도 조만간 개장된다. 신길근린공원과 대림1동 쌈지어린이공원은 2000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경부선 철도변 녹지조성과 신도림역∼도림고가차도간 방음벽 설치 공사를 추진해왔다. 구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역 앞 횡단고가차도 등 도로개설에도 큰 비중을 두어 왔다. 얼마전 개통된 횡단고가차도는 차량의 흐름을 적어도 20분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구는 앞으로 영등포1동 602, 연진시장∼대신시장간 8백60m에 도로를 개설하고 신길로∼도림로간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 영등포7가 재개발사업과 대림2­1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택개량사업도 꾸준히 추진해왔다. 또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양평유수지와 신길유수지에 복개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노인과 저소독층복지를 위해 98년까지 당산동3가에 노인복지센터, 문래동3가에 종합사회복지관, 대림3동에 어린이집·주부교실·경로대학을 수용하는 복지관을 각각 건립할 예정이다.
  • 대원 에이지 파워/자동차 완전연소기 5국서 특허(앞선 기업)

    ◎미·중·인니에 수출 추진… 올 매출 150억 목표 「성실한 기업」.자동차 완전연소기 제조업체인 대원 에이지 파워 정태영 회장(57·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의 경영철학이자 목표다.어렵다는 중소기업계에서 근 20년을 버티며 8년간 완전연소기 개발에 매달리게 한 추진력의 원천이다. 정회장이 연소기 개발을 시작한 것은 88년말 지프차를 구입하면서부터.경기도 평택의 자동차 회사에서 지프차를 구입,수원까지 운행하면서 소음과 진동 등에 시달려 몸소 문제점을 개선해볼 요량으로 달려든게 시발점이었다.좋다는 부품은 다써보고 온갖 방음장치를 다해봤지만 만족하지 못했다.미제 연소장치인 바이탈라이저가 효과가 있어 90년 11월 대유카센터를 세워 총판을 시작했다.독자연구도 계속했다.시판차의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완전 연소시켜 매연과 출력을 높이는게 연구과제였다. 그러나 전기저항을 이용하는 바이탈라이저는 시간이 갈수록 전기저항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다.때문에 자석을 이용한 연소기를 또 수입하다 판권을 다른 업체에 넘기고 연구에 몰두했다.그때부터 10억원이 들어갔다.자금조달은 78년 서울 신정동에 세운 폴리에틸렌 전선피복 공장인 대유플라스틱의 이익금으로 조달했다.연구를 하느라 카센터 문을 닫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93년 3월.「AG파워」가 탄생했다.연소실로 흡입되는 연료막을 60분의 1로 잘게 썰어 고속회전시키는 원리를 이용했다.매연과 소음은 줄이고 출력은 향상시키는 획기적 제품으로 한국자동차부품성능연구소의 공인을 받았다.미국 등 5개국에서 특허도 취득했다.생산은 핵심부문만 정회장이 맡고 나머지 부분품은 15개 업체에 하청을 준다. 제품성능이 알려지면서 해외에서도 바이어가 몰려들고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도 공동사업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현재 매출은 월 10억원 정도다.수출은 인도네시아에 2백50만달러어치를 하기로 했고 중국·미국 등과는 계약 성사단계다.올 목표는 수출 8백50만달러를 포함,1백50억원. 현재 월 생산능력은 50억∼60억원어치 정도.정회장은 생산만 맡고 영업은 한칠성 사장(52)이 전담한다.한사장은 지난 1월 회사설립때 자본을 댄 장본인.기술과 모험자본이 결합한 형태다.정회장은 『그간 60∼70번의 성능개량을 거친 완성품을 들고 학계를 찾아다녔지만 국내 개발품이라는 이유로 인정하려 들지 않는 편견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박희준 기자〉
  • 건강에 나쁘지 않다면/고지방음식 배불리 먹겠다 “으뜸”

    ◎미지 조사… 여성 45%·남성 30%로 가장 많아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진 여러가지 습관들이 만약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명된다면 어떤 일부터 시작할까. NBC뉴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미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단것,짠 것,고지방 음식을 배불리 먹겠다는 대답이 첫번째였다. 조사결과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만 밝혀지면 아이스크림·과자·초콜릿과 고염도·고지방음식을 마음껏 먹겠다는 사람이 여성들의 45%와 남성의 30%로가장 많았다. 18∼34세의 여성들중 54%가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가장 큰 희생으로는 저지방 다이어트를 꼽았다. 남성들은 안전장치없이 섹스를 즐기겠다(24%),여성들은 일광화상을 입을 걱정을 하지 않고 선텐을 즐기겠다(19%)가 각각 두 번째였다. 특히 젊은 남성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혀지면 원껏 술을 마시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건강에 나쁘지 않다는 것만 증명된다면 남녀 응답자의 9%는 흡연을,13%는 커피를 더 마시겠다고 대답했다.특히 5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서 커피를 더 마시겠다는 대답이제일 많아 중년여성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커피를 가장 자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조사결과가 나오자 영양학자들과 식품업자들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억죄는 것들에 대한 반발이 이미 시작됐다고 섣부른 판단까지 하고 있다.레스토랑에서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진 5개 음식물­햄버거·프렌치 프라이·청량음료·치킨너겟,맹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것.〈김성수 기자〉
  • “공사장 방음벽 등 설치 했어도 소음 인한 정신적 피해 보상을”

    ◎환경분쟁조정위 결정 아파트 건설 공사장 등에 방음시설을 설치했더라도 소음과 진동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었다면 보상해야 한다. 특히 노인과 유아 등 노약자가 입는 피해는 상대적으로 크므로 배상액의 20%를 가산해야 한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창원)는 7일 인천광역시 부개동 오성아파트 마동 주민 1백28명이 대한주택공사(사장 김동규)를 상대로 낸 소음·진동 및 먼지 등으로 인한 정신,물질적 피해보상 신청 사건과 관련,2천7백34만원을 배상토록 결정했다.
  • 대우·한신공영·우방·신성/중에 우리 건설기술 심는다

    ◎대우­연길에 오성급 특급호텔 신축/우방­북경에 한국형 아파트 첫 건설/신성­북경인근 대형평형 빌라 분양/한신공영­연길에 오피스텔·아파트 지어 한국 건설업체가 광활한 중국대륙에 호텔·아파트·오피스텔·빌라등의 건축을 통해 선진건설기술을 과시하며 한국의 건설혼을 심고 있다.그 주역은 (주)대우·(주)우방·(주)신성·한신공영(주)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4개의 건설업체.(주)대우와 한신공영(주)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주도) 연길에 호텔과 오피스텔을,(주)우방과 (주)신성은 북경에 한국형 아파트 및 빌라를 각각 건설,개관및 분양하고 있다. 대우가 백두산관광의 중간기착지인 연길시의 도심에서 5분거리에 있는 국자가에 지은 연변대우호텔은 중국 동북3성 최초의 오성급 특급호텔이다.대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화연그룹이 70 대 30의 지분으로 합작투자했다.지난 1일 부분개관한 이 호텔은 1만3천여평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규모로 2백63개의 객실과 대소연회장·한식당·양식당·사우나·실내수영장·가라오케·록카페등 각종편의시설을 갖추고 세계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는 중국쪽 백두산 초입인 장백산자연보호구에 대지 3천2백평에 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52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인 장백산장도 건설하고 있다. 우방과 중국의 합작으로 설립한 경우방지산공사는 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인근 조양구 마전 덕승문외 유민서노에 한국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13층규모의 아파트를 건설,분양하고 있다.「중국에 한국형 아파트를 보급한다」는 기치 아래 건설된 이 아파트는 31평형 65가구,45평형 78가구,60평형 26가구등 2개동 1백69가구규모다. 경우방지산공사 백동명 총경리는 『처음에는 온돌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식 아파트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진 탓에 분양이 저조했으나 온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분양률이 60%정도인 대만및 홍콩업체보다 훨씬 높은 8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성은 북경 수도공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따라 5분쯤 달리면 나타나는 북고인터체인지 부근에 신성화원빌라를 건설중이다.올해말과내년 7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이 빌라는 94평형부터 1백49평형까지 4개 평형 1백43가구 규모다.녹지율이 80%이상으로 청정환경이 가장 큰 장점.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북경건흥방지산개발유한공사 이원관 관리부장은 『홍콩 및 대만업체와는 달리 방풍·방음 등의 설비를 독일식으로 차별화한 게 인기요인』이라고 지적한다. 한신공영은 연길공항에서 남동쪽으로 3㎞ 떨어진 연길시 천지노에 오피스텔 1개동 56실과 아파트 5개동 1백가구를 건설,분양하고 있다.이곳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오피스텔은 모두 분양됐고 아파트도 60%정도가 분양됐다.〈북경·연길(중국)=김규환 기자〉
  • 방음벽 설치 까다로워진다/흡음력·도시미관 우선 고려

    ◎안전성 등 16개항목 평가서 제출 의무화/환경웁,「설치기준」 고시 앞으로 방음벽을 설계하거나 시공하려면 방음시설의 성능평가서를 발주기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또 방음벽을 설치할 때는 흡음력·투명도·도시미관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환경부는 2일 도로 및 철로변 등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방음시설의 성능 및 설치기준」을 마련,고시했다.방음시설은 소음도가 낮에는 68㏈,밤에는 58㏈을 초과하는 지역에 설치해야 한다. 고시안에 따르면 방음벽 설치공사의 설계·시공자는 방음시설이 소음 환경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와 안전성·미관 등 16개 항목의 성능평가서를 발주기관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소리를 막거나 흡수하는 기능을 위주로 한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및 알루미늄 방음벽에서 일조권과 조망 등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투명·채색 방음벽 등을 다양하게 설치하도록 했다. 방음시설 설치지역을 선정할 때는 주택·학교·병원·도서관 등 평온한 환경을 요구하는 지역 중 소음기준치를초과하는 지역부터 우선 지정해 설치토록 했다.〈노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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