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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지켜본다”…이스라엘, 참수작전 하더니 신형 위성까지 가동 [핫이슈]

    “항상 지켜본다”…이스라엘, 참수작전 하더니 신형 위성까지 가동 [핫이슈]

    │예멘 공습과 정찰위성 발사로 정보·정밀타격 능력 결합…이스라엘, 압도적 대응 원칙 가동 이스라엘은 예멘 반군 후티 고위 인사 12명을 표적 공습으로 제거한 뒤 곧바로 신형 정찰위성을 발사하며, 정보·정밀타격 능력을 결합한 압도적 대응 전략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은 ‘첩보-감시-타격’ 삼각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전후 중동 질서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후티 고위직 12명 ‘핀셋 공습’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보요원 두 명이 닷새 전 후티 장관 회동 신호를 포착한 지 몇 시간 만에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보도했다. 당시 후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가 화상 연설을 하던 회의장에 각료들이 모여 있었고, 공습으로 총리와 외무장관을 포함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후티 측은 다수의 고위 인사가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후티 공격에 항만·발전소 같은 인프라를 주로 타격했지만, 이번에는 각료들을 직접 겨냥하며 대응 방식을 바꿨다. 오데드 아일람 전 모사드 간부이자 예루살렘 안보외교센터 연구원은 “이스라엘이 비례적 보복 공식을 관두고 압도적 응징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미국 기반 중동 분석가 모하마드 알바샤는 “이스라엘이 후티의 행정적 간판을 때렸을 뿐, 실질 권력 구조까지 무너뜨리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WSJ도 “과감한 공격이었지만 정보 승리로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공습 직후 “후티 지도부 남은 세력이 사나에서 도망쳤다”며 추가 타격을 경고했다. 후티는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했지만 이스라엘 본토에 도달하지 못했고, 홍해 선박 공격도 실패했다. 2년 반 만의 신형 정찰위성 이스라엘군과 방위산업체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은 이틀 뒤인 이달 2일 밤, 중부 팔마힘 공군기지에서 ‘오페크-19’ 레이더 정찰위성을 쏘아 올렸다. 이는 2023년 3월 ‘오페크-13’ 이후 2년 반 만이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오페크-19가 궤도에 안착해 초기 시험을 통과하고 데이터를 송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사정보국 예하 시각정보 전문부대 ‘9900부대’가 곧바로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은 “우리는 단순한 스타트업 국가가 아니라 우주 국가”라며 “적의 움직임을 언제든 포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아브 갈란트 전임 국방장관도 “오페크-19 발사는 모든 적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우리는 항상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FAFO 원칙”…압도적 대응 전략이스라엘 내부에서는 최근 강경 노선을 “FAFO(F*** around and find out, 까불면 다친다)”라고 부른다. WSJ은 “이스라엘이 어떤 잠재적 위협에도 즉각적이고 강력히 반격하겠다는 태도를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후티 수뇌부는 공습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은신처를 매일 옮기며 암살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후티 전담 첩보조직에 약 200명의 요원을 투입해 동향을 추적하며 장기적 억지 효과를 노린다. ‘첩보-감시-타격’ 삼각체제이스라엘은 후티 공습과 정찰위성 발사로 전후 안보 전략의 전환점을 명확히 했다. 후티 전담 첩보조직이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오페크-19가 장기 감시망을 제공하며 정밀 타격 능력이 이를 완성한다. 이 삼각체제는 단순한 응징을 넘어, 정보와 전력을 통합한 지속적 압박 구조로 작동한다.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약화한 뒤 후티가 이란의 마지막 유력 대리세력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전장을 ‘예방적 타격’과 ‘우주 기반 감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감시·첩보·타격을 하나의 전략 틀로 결합해 중동 내 세력 균형을 장기적으로 주도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물 위에 떠 있는 백조를 연상시키는 희한한 모습의 드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폴란드 육군 군사연구소가 개발한 백조 모습의 수륙양용 드론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5’에서 공개된 이 드론의 이름은 카츠카(Kaczka)로 ‘오리’라는 뜻이지만 사실 백조를 더 닮았다. 실제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백조처럼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정찰 및 기습 공격용으로 설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카츠카는 최대 5㎞ 내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폭발물을 포함한 최대 10㎏을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다리 부분에 여러 개의 바퀴가 장착돼 평소에는 물로 이동하다가 상륙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반적으로 특이한 외형 때문에 눈에 잘 보여 시선을 끌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전에서 활용도가 있을지, 또한 바퀴가 작아 육지에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매체는 “최근 정찰용 드론이 새처럼 위장하는 모습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중국처럼 훨씬 더 정교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SPO 2025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와 현대로템 등 우리나라 방산업체도 27개 사가 참석해 K-방산의 유럽 확장을 모색 중이다.
  • [포착]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포착] 백조처럼 움직이다 ‘쾅’…폭발물 탑재한 폴란드 ‘수륙양용 드론’ 공개

    물 위에 떠 있는 백조를 연상시키는 희한한 모습의 드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폴란드 육군 군사연구소가 개발한 백조 모습의 수륙양용 드론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 ‘MSPO 2025’에서 공개된 이 드론의 이름은 카츠카(Kaczka)로 ‘오리’라는 뜻이지만 사실 백조를 더 닮았다. 실제 멀리서 보면 커다란 백조처럼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정찰 및 기습 공격용으로 설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카츠카는 최대 5㎞ 내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머리 부분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었으며 폭발물을 포함한 최대 10㎏을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다리 부분에 여러 개의 바퀴가 장착돼 평소에는 물로 이동하다가 상륙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전반적으로 특이한 외형 때문에 눈에 잘 보여 시선을 끌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전에서 활용도가 있을지, 또한 바퀴가 작아 육지에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매체는 “최근 정찰용 드론이 새처럼 위장하는 모습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중국처럼 훨씬 더 정교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MSPO 2025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로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와 현대로템 등 우리나라 방산업체도 27개 사가 참석해 K-방산의 유럽 확장을 모색 중이다.
  • SNT, 폴란드 ‘MSPO 2025’서 K-방산 기술력 뽐낸다

    SNT, 폴란드 ‘MSPO 2025’서 K-방산 기술력 뽐낸다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이달 2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2025’에 공동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MSPO 2025’ 국제방산전시회는 폴란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공식 후원하는 전시회다. 영국의 ‘DSEI’, 프랑스의 ‘유로사토리’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공동 기술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1700마력급 중전차용 국산 파워팩,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제, 다목적전술차량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12.7㎜ K6 중기관총 등을 선보인다. 1700마력급 중전차용 국산 파워팩은 SNT다이내믹스의 세계 최초 전진 6단·후진 3단 1700마력급 자동변속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이 결합한 전차의 심장이다. 지난해 튀르키예에 알타이 전차용 파워팩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월 대한민국 정부와 1337억원 규모의 K2 전차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제는 해상·지상의 유·무인 복합체계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다목적 무기체계다. 표적 자동 탐지와 추적이 가능하며 방산 AI(인공지능)와도 결합할 수 있어 미래 전장환경의 핵심 전투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SNT모티브는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개량한 STC16A1 소총, 중·장거리 제압사격과 근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하도록 다양한 총열 옵션 등을 추가한 STSR23 반자동 저격총, 차량·경장갑차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모듈·경량화로 운용·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내세웠다. K2C 소총,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4 고속유탄기관총, K15 PARA 기관총, K16 기관총 시리즈 등 각종 소구경 화기를 내세우며 국외 군 관계자들 주목을 이끌었다. SNT 관계자는 “이번 ‘MSPO 2025’ 전시회 참가를 통해 SNT의 50년 방위산업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NATO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방산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K-방산이 유지·보수·정비(MRO), 종합군수지원(IPS) 등 방산 솔루션 서비스까지 수출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체계업체와 함께 글로벌 원팀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K2 전차, K9 자주포 등 수조원 규모의 대규모 수출이 이루어진 K-방산의 핵심 전략시장이다. NATO 등 선진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 K-방산이 전 세계에 미국보다 많이 판 무기는 ‘이것’ [핫이슈]

    K-방산이 전 세계에 미국보다 많이 판 무기는 ‘이것’ [핫이슈]

    전 세계적으로 국방비 증액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과 튀르키예가 신흥 무기 수출 강국으로 부상했다는 외신 분석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3월 발간한 ‘국제무기거래 동향, 2024’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은 지난 5년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무기를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나라”라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0~2024년 나토 회원국에 대한 무기 수출에서 프랑스와 함께 나란히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64%)이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이 기간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탱크와 야포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투기 부문에서는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이 기간 무기 수출이 이전 5년보다 4.9% 늘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무기를 많이 수출했다”면서 “전 세계 무기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에서 2.2%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K-방산의 급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폴란드와의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들었다. 실제로 한국이 2022년부터 현재까지 폴란드와 체결한 무기 수출 계약은 220억 달러(약 30조 6000억 원)규모에 이른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은 신속한 납기,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분석한 뒤 “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처럼 신속한 전력 증강이 필요한 국가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내년 말에 선보일 KF-21 전투기는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기 F-35 전투기와 경쟁하겠다는 야심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아직 일본이나 이스라엘조차 해내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서방 기업들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며 숙련된 방위 산업 기술 인력을 빼가는 ‘두뇌 유출’ 현상이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또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며 러시아가 언제든 방산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등은 K-방산이 마주한 도전 과제라고 설명했다.
  • 국토부, 내년도 예산 62조 편성…공적주택 공급에 22조 투입

    국토부, 내년도 예산 62조 편성…공적주택 공급에 22조 투입

    국토교통부는 2일 국토교통 안전, 주거 및 교통 민생안전, 균형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7.4%(4조 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후속 대응을 위해 1204억원을 편성했다. 조류충돌예방 강화에 338억원, 활주로이탈방지 시스템 설치에 545억원을 투입한다.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경량 구조물로 교체하기 위한 예산 31억원이 반영됐다. 최근 문제가 된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탐사 장비를 현행 13대에서 32대로 늘리고, 지반 탐사구간을 확대하기 위해 44억원을 투입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고령 운수 종사자의 운전능력을 보완하는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2000대도 새로 보급한다. 철도건설과 신공항 건설 등 주요 간선 교통망 확충에는 8조 5000억원이 책정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위해 지난해보다 354억원을 늘린 4361억원이 반영됐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 예산은 6890억원으로, 현재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약 3000억원이 감액됐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사업 예산은 2374억원에서 5274억원으로 약 2배 가까이 확대한다. 충분한 환급을 보장하는 ‘정액패스’를 도입하고, 청년·어르신 등에 패스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 광역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노선을 새로 5개 확대하고,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 단가를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현실화한다. 국토부는 또 22조 8000억원을 투입해 내년 공적 주택 19만 4000호를 청년, 신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또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5000호 매입을 지원(4950억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청년에 대한 월세 20만원 지원이 상시 사업화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도 확대된다. 정부의 AI 산업 강화 기조에 맞춰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880억원)이 새로 실시된다. 첨단 모빌리티 등 R&D 투자는 올해 4879억원에서 내년 5336억원으로 증액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폭 투자했다”며 “진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헥토그룹, “K-컬처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금융·문화 신성장 촉진

    헥토그룹, “K-컬처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금융·문화 신성장 촉진

    - 헥토파이낸셜, 정책 세미나에서 K-컬처와 디지털 금융 융합 청사진 제시- ‘K-컬처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확장 방안’ 발표…수요 확대 전략 모색- 국회·학계·산업계 리더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금융 주권 논의 국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와 활용 방안을 다룬 정책 세미나에서 헥토그룹이 K-컬처와 디지털 금융을 접목한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연간 1200조 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핀테크 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K-컬처 300조 원 시대와 연간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뒷받침하는 문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주권, K-스테이블코인 활용 방안’ 정책 세미나에서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와 수요 창출 방안이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투데이가 주최했으며, 국회,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금융 주권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국회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최초로 발의한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정무위), 박정하 의원(국민의힘·문체위),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방위)이 참석해 금융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문화·IT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신 서강대 교수 겸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 회장도 글로벌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산업계 역시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헥토파이낸셜의 최정록 상무는 주제 발표를 통해 ‘K-컬처를 활용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확장 방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 상무는 “K-컬처는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하는 Web3형 문화 생태계이며, 이를 초국경 금융 인프라와 연결하면 보다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헥토그룹은 K-컬처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IT정보서비스(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헥토파이낸셜), 글로벌 K-컬처 미디어(헥토미디어·K-snapp)라는 3대 사업 축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금융 무대의 중심에 서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서울광장] 전승절, 북중러 애증의 삼중주

    [서울광장] 전승절, 북중러 애증의 삼중주

    9월 3일, 중국 베이징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은 역사적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세 나라의 최고 권력이 한 무대에 동시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반세기 넘게 협력과 불신을 반복해 온 북중러 관계가 다시금 결속의 형식으로 응집되는 순간이자 21세기 국제질서 속에서 새로운 균열과 대립의 장을 열어젖히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세 나라의 관계는 애증의 역사였다. 한국전쟁 때 중국군과 소련의 지원은 북한의 생존을 보장했으나, 1960년대 중·소 분열은 곧 북한을 줄타기로 내몰았다. 중·소 관계 자체도 마찬가지였다. 한때 사회주의 형제국으로 밀착했지만 이념과 국경을 둘러싼 갈등은 무력 충돌로 번졌고, ‘형제’는 하루아침에 경계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1991년 소련이 무너진 뒤 북한은 중국의 품에 의존했지만 마음속 의심은 더 깊어졌다. 여섯 차례의 6자회담에서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에만 무게를 두면서 북한을 지렛대로 활용했다는 응어리가 남아 있다. 북한은 ‘지금도 언제든 미중이 대만과 북핵을 맞바꿀 수 있다’는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균형을 다시 흔들었다. 전쟁 장기화로 숨통이 막힌 러시아는 북한의 포탄과 미사일을 필요로 했고, 북한은 그 대가로 군사기술과 경제적 지원을 얻었다. 2024년 양국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은 상호방위 의무까지 담으며 사실상 냉전형 동맹을 부활시켰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독점적 영향력에 균열을 내는 일이었다. 베이징은 김정은을 전승절 무대에 세움으로써 여전히 북한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려 했다. 겉으로는 화려한 연대였지만 그 속에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중국의 조급함이 배어 있었다. 이번 동행의 또 다른 배경에는 한미일 협력 강화가 있다. 2023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세 나라는 군사정보 공유와 연합훈련을 정례화하며 사실상 안보동맹으로 수렴했다. 올해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방미 외교는 이를 가시화하는 계기가 됐다. 북중러는 이를 포위망으로 인식했다. 북한은 압박을 견제할 카드가 필요했고, 러시아는 전선을 버틸 보급이 필요했으며, 중국은 맞불을 놓을 명분이 필요했다. 이해가 맞아떨어진 순간, 세 나라는 다시 같은 무대에 섰다. 그러나 그 결속은 단단하지 않다. 북한은 체제 안전과 자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어느 한쪽에도 속하지 않으려 한다. 러시아는 당장의 군수 지원이 절실하지만 그 대가로 한반도 위기에 휘말릴 위험을 안는다. 중국은 완충지대를 유지하고 싶지만 러시아의 전시 수요 앞에서 입지가 흔들린다. 이번 전승절 동행은 혈맹의 귀환이 아니라 손익계산을 맞춘 결속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런 느슨한 결속조차도 동북아에 새로운 그늘을 드리운다는 점이다. 한쪽에는 북중러가 반미 전선을 내세우며 밀착하고, 다른 쪽에는 한미일이 자유와 규범을 앞세워 협력을 강화한다.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를 통한 글로벌 사우스 결집, 미국과 일본의 공급망 연대는 이 대립을 제도화하며 신냉전의 성격을 뚜렷이 하고 있다. 미중을 축으로 러시아·북한·이란·인도 등이 얽히는 다극적 갈등 구도로 변하고 있다. 한반도는 그 충돌의 최전선으로 다시 떠밀리고 있다. 한국은 이 흐름을 외면할 수 없다. 안보는 한미동맹을 축으로 굳건히 다져야 하지만, 북중러와의 긴장 관리 채널을 열어 위기 확산을 막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사우스와의 연대를 넓혀 한국이 단순히 미국 진영의 일원으로만 인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국과의 갈등을 관리하면서 기후·보건 같은 비군사 영역에서 협력의 공간을 찾아야 한다.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에서 미국과 손을 맞잡되 중국 의존을 줄이는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 북중러 연대는 오래갈 수 없는 불안정한 구조지만 그 여파는 가장 먼저 한반도에 몰아닥칠 것이 분명하다. 한국이 이 격랑 속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느냐는 안보의 확고함과 외교·경제의 자율성을 동시에 키워 내는 전략적 세밀함에 달려 있다. 오일만 논설위원
  •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총력

    광주시가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AI 2단계 사업인 ‘인공지능전환(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에 이은 후속 조치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역 대학 총장 등 국회·산업계·학계·민간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3대 강국 도약과 AI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반드시 광주에 유치하겠다”며 “광주는 지난 수년간 AI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AI 2단계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 실증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결의했다. 유치위에는 행정, 국회, 기업·산업계, 언론사, 지역은행·경제단체, 대학, 복지·의료계, 민간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강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산업계 인사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정 전 총리와 이 부의장, 최기영 전 과기부 장관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유치위원단을 모집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이 부의장은 “송전선 문제 등을 고려할 때 AI데이터센터는 전력을 생산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특히, 국가균형발전을 감안하면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는 광주”라고 말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과방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풍부한 전력과 용수,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해본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엔진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 법무법인 ‘화우’, ‘기업자문 톱티어’로 떠올라....M&A 풀라인업 구축

    법무법인 ‘화우’, ‘기업자문 톱티어’로 떠올라....M&A 풀라인업 구축

    법무법인 화우가 사모펀드(PE) 및 벤처캐피탈(VC) M&A에 강점을 갖춘 김영주·김민주 변호사를 각각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하며, 대기업, 크로스보더, PE, 미드캡까지 M&A 시장을 위한 전방위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화우는 윤희웅 대표변호사, 이진국 변호사,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뉴욕주), 윤소연 변호사에 이어 M&A·자본시장·기업자문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톱티어 진용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크로스보더 및 대기업 주도 M&A 딜 분야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 영입으로 PEF 주도 M&A와 미드캡 M&A 자문 역량까지 확대해, M&A 분야에서 고객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PE, VC 및 미드캡 M&A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던 LAB 파트너스의 주축 변호사들을 대거 영입해 화우가 PE 및 VC 분야에서도 단기간 내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는데 무엇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 PE 및 VC 자문 선두주자, 김영주 변호사김영주 파트너 변호사는 PE 중심 M&A 거래의 선두 전략가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했다. 2009년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PE 및 VC , 자본시장 규제,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 기업자문과 금융 전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KL파트너스를 거쳐 2018년에는 LAB파트너스의 주축 창립 멤버이자 대표변호사로 합류해 LAB 파트너스가 M&A 딜 명가로 발돋움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김변호사는 SGPE의 한국특수가스 인수, 케이스톤PE의 세아메카닉스 인수, 하일랜드PE의 오리온테크놀리지 인수, 오케스트라PE의 KFC코리아 인수 등 국내외 주요 PE·VC 거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진·동진섬유를 7900억원에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빅딜’도 그를 통해 이뤄졌다. 또 미국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 홍콩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크로스보더 거래 역량을 강화한 노력을 바탕으로 외국 투자자를 대리한 인바운드 딜에도 다수 참여하였다. 2016년부터는 IFLR1000에서 M&A·PE 부문 리딩 변호사로 수년간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M&A 딜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민주 변호사김민주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는 M&A 및 기업자문 전 과정을 아우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김영주 변호사의 지도 하에 LAB 파트너스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M&A, 기업지배구조, 경영권 분쟁 및 기업금융 이슈를 다뤄왔다. 8년간 다수의 미드캡 거래를 담당하며, 구조 설계부터 펀드포메이션, 실사, 규제 검토, 거래종결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역량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일본 SBI Holdings의 교보생명 지분 투자, 테넷에쿼티파트너스의 파워맥스 인수, 하일랜드PE의 오리온테크놀리지 인수 및 SK에너지의 굿스플로 인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아이에스동서의 슬로바키아 BTS Technology 인수 거래에서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 투자국 정부의 규제·인허가 이슈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지 로펌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 소재 4개 법인 실사 코디네이션을 주도하며 크로스보더 M&A에서도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했다. 화우, M&A 풀라인업 구축… ‘기업자문 톱티어’ 입지 확보두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는 PE·VC 시장에서의 상징적 대형 거래부터 미드캡 딜까지 자문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M&A 경쟁력도 강화할 전망이다. 최근까지의 영입은 화우의 ‘고객 중심주의’ 전략을 자문 분야의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실현 및 강화하고 있는 단적인 예다. 새 정부의 상법 개정, 글로벌 정세 및 규제 환경 변화, AI 등으로 촉발된 산업구조개편 필요성 등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가 복잡해지는 가운데, 화우는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기업자문 톱티어’ 입지를 한층 굳힐 계획이다.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화우는 복잡한 M&A 구조와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전략적 사고와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왔다”며, “이번 영입으로 모든 종류의 M&A와 PE·VC 특화 거래 및 IPO 등 자본시장 자문을 모두 커버하는 전방위 체제를 구축한 만큼,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방한 한미 정상회담 ‘I학점’… 다음 시험대는 경주 APEC[윤태곤의 판]

    선방한 한미 정상회담 ‘I학점’… 다음 시험대는 경주 APEC[윤태곤의 판]

    이재명·트럼프 회담 결과반도체 등 관세 15% 문서화 불발3500억弗 대미 투자 구체화 안 돼회담 선방에도 성과 평가는 일러한미 FTA와 비교양국 정상 협정문에 서명한 뒤에도국회 공식 비준에 4년 4개월 걸려경주 APEC 과제2005년 부산APEC 시절 태평성세한국의 국제 위상 20년 새 급상승계엄 극복 선포, 플러스 알파 얻어야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에서 연쇄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했다. 예측 가능성이 워낙 낮기 때문에 긴장감이 높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선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양국 정상 간 ‘라포’를 형성한 데다가 유럽연합(EU)이나 일본 등 다른 주요국에 비해 딱히 박한 대우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명시적 합의문도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뜬금없이 주한미군 기지에 대한 “소유권(ownership)을 원한다”고 말해 찜찜함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선 “뭔가를 내주는 대신 뭔가를 받고 호혜적으로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는 식의 정통적 분석이 불가능하다. 군사독재 시절도 아닌데 미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비를 걸까 싶어 노심초사했고, 과거 정부 시절 합의 준수는 고사하고 불과 몇 주 전 합의까지 엎을까 봐 걱정했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덜 당했다’는 데 그저 한숨 돌리는 형국이다. ● 외교안보 정책은 I학점인 경우 많아 이런 까닭인지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 원장을 지냈고 현 정부에도 여전히 직간접적 조언을 한다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번 순방에 점수를 어떻게 매기겠느냐’는 질문에 “한미 정상회담 자체는 90점을 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I학점’을 주겠다”고 답했다. 대학교수인 김 의원은 “I(Incomplete)학점은 성적 평가를 유보한다는 뜻이다. 정상회담 자체는 잘 치르고 위험 요소를 잘 막았지만 그 실질적 결과,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앞서 합의가 도출된 자동차·반도체 등 우리 주력 수출품 15%가 문서화되지도 않았고, 그 반대급부인 우리의 ‘대미 투자’ 3500억 달러의 조달 시기와 방식, 용처도 구체화되지 않았다. 그러니 ‘I학점’이 맞는다. 생각해 보면 다른 국가 주요 정책에 대한 결단도 그렇지만 특히 외교안보와 관련한 결정은 I학점인 경우가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미 공화당 출신 조지 부시 대통령 재임기에 추진했고 그 이후에도 ‘광우병 쇠고기 파동’ 등 우여곡절을 더 겪고 나서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민주당 출신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도장을 찍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대표적이다. 당시 진보 진영에서는 “미국의 경제적 식민지가 될 것”이라며 격렬히 반대했고 총론적으로는 지지하던 중도 내지 보수 진영에서도 “제조업에선 이익이겠지만 서비스나 콘텐츠 시장은 당분간은 큰 손해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 게다가 2007년 6월 FTA 협정문에 양국이 서명했을 때는 일이 다 끝난 줄 알았지만 광우병 쇠고기 파동, 미국 정권 교체 이후 자동차 분야 등에 대한 반발과 재협상 요구 등으로 인한 줄다리기가 무려 4년 4개월이나 이어진 2011년 11월에야 양국 의회에서 협정문이 공식 비준됐다. 그리고 지금은? 트럼프의 일방적 공세에 분개하는 우리 진보 진영에서도 “도대체 한미 FTA 합의는 어디로 갔느냐?”라며 그리워하는 반면 미국은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는 입장이다. 이 정도라면 한미 FTA ‘I학점’에 대한 평가는 완료된 셈이다. ● 구체적 결과 ·세부 사항에 합의 이뤄야 이번 한미 정상회담, 혹은 이재명-트럼프 시대의 한미 관계, 이재명 정부의 외교 구상에 일단 매겨진 I학점은 이제부터 차곡차곡 채워질 것이다.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정상회담 직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 주최 간담회에서 “협상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어쩌면 이 새로운 시대에는 끝없는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며 “구체적인 결과와 세부 사항을 만들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당장 오는 3일의 중국 전승절, 이달 말에는 뉴욕 유엔 총회 등이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 큰 이벤트이자 과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다. 사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나 트럼프 체제 출범을 떼어 놓고 보더라도 이번 경주 APEC은 의미가 깊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17차 APEC 정상회의 때와 비교해 보면 전 세계 지형이 크게 달라졌다. 지금과 비교해 보면 그때는 태평성세였다 싶기도 하다. 노 전 대통령 임기 3년 차였다. 2004년 총선에서 신생 여당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획득해 놓고 있었고 이런저런 국내외 갈등이 있었지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재선 2년 차였던 부시 미 대통령과도 이라크 파병 이후 훈풍이 불었다. 그때 부시는 ‘네오콘’에 포획됐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지금의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하면 온순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중국은 후진타오 주석 3년 차. 화평굴기(和平崛起·평화롭게 일어선다) 아래 후진타오 시대에 이루어진 폭발적인 중국의 경제성장은 한국의 대중 수출이 폭증하는 계기가 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을 존중하는 중국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비쳐져 양국 관계는 썩 좋았다. 고이즈미 총리의 일본과도 관계가 괜찮았다. 고이즈미는 사회당 출신 무라야마 총리의 과거사 담화를 계승하고 방한했을 때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참배하는 등 과거사 문제에서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4년에는 한국을 안보 우호국인 백색 국가로 지정했고(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아베 전 총리 재임기에 한일 갈등으로 한국이 이 리스트에서 제외된다) 최초의 북일 정상회담도 이즈음에 두 차례(2002년, 2004년) 진행됐다. 심지어 그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올리가르히’를 척결하고 석유 및 천연가스의 국제 가격 상승 추세에 힘입어 러시아 경제를 상당히 복구한 성과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한, 국제사회에서 존중받는 정상적 지도자였다. 당시 필자는 현장 기자로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취재했다. 분위기는 여유롭고 낙관적이었다. APEC뿐 아니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아세안+알파, 유엔 총회 등 각종 다자 회의에서 자주 얼굴을 보던 각국 정상들은 격의가 없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남북과 미일중러가 같은 테이블에 앉은 6자 회담이 3년째 진행되고 있었다. ● 북, 핵 강화… 中 ‘10년 집권’ 관례 깨져 그 후 20년, 세계가 많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부작용은 있지만 번영과 공존의 유일한 길이라고 여겼던 세계화와 다자 협의의 꼴이 우스워졌다. 6자 회담 국가의 상황을 보면, ‘민족’을 그리 강조하던 북한은 핵 강국인 자기네는 한국과 남남이라 선언했고 푸틴의 러시아는 서슴없이 주변국을 침공하는 나라가 됐다. 중국에선 ‘격대지정’ ‘10년 집권’의 관례가 깨졌다. 미국에 대해선 별도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 부침은 있었지만 일본과의 관계가 그래도 낫다. 20년 전에는 민주주의 수준이나 삶의 질에서 모범이라고 손꼽히던 유럽 국가들의 위상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러시아발 에너지와 안보의 복합 위기, 난민 이슈로 인한 사회 분열 및 이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성에 허덕이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은 슈퍼 파워이지만 정치·사회 불안이 더 심해졌다. 한국은 정권이 바뀌면 판이 싹 바뀌는 나라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 댈 바가 아니다. 중국과 인도가 무시무시하게 성장하고 있다지만 “우리나라가 중국이나 인도처럼 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일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한국은? 경제성장률(잠재성장률 포함)이 떨어지고 사회·정치·경제적 양극화가 더 극심해졌고 자살률·출생률 등 핵심 지표는 세계 최악이지만 세계 주요국 중에 딱히 한국보다 나은 나라도 없다. 게다가 한국의 위상은 크게 높아졌다. 2005년 당시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약 7913억 달러,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약 1만 5840달러였다. 2024년 기준으로는 GDP가 약 1조 8699억 달러(추정)였고 1인당 GNI는 3만 6624달러였다. K팝 등 K시리즈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는 당시와 비교 불가한 수준이다. 방위산업 생산능력을 비롯한 국방력도 마찬가지다. 중국에 맞서기 위한 미 해군력 유지·강화는 한국 기업 몫이다. 삼성전자 하나만 겨우 알아주던 시절은 지나갔다. 제네시스의 현대기아차, 하이닉스의 SK뿐 아니라 방산의 한화 등이 미 대통령으로부터 닦달을 받는 상황이 됐다. 올 초 대통령도, 대통령 권한대행도 없던 몇 달간 비즈니스 서밋뿐 아니라 전체 APEC 준비를 실질적으로 챙기며 끌고 간 주체도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들이다. 지난 20년 대한민국에 대해 절대평가 기준으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상대평가, 전교(세계) 등수로 따지면 급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APEC이 개최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정상회의는 비상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계엄을 한 대통령을 사이에 둔 격렬한 국론 분열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국제사회를 경악케 했던 한국이 완전히 정상화됐음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남은 숙제는 거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APEC 참석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나는 무역회의에서 (참여했다가) 잠시 빠져나와 여러분 대통령이 원하면 그를 위해 뭔가를 해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예정 없이 한국을 방문,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2005년 11월 부산 APEC 당시에는 노무현, 부시 두 사람만 부부동반으로 경주로 이동해 정상회담을 열었다. 그리고 이듬해 2월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됐다. 윤태곤 공공전략컨설턴트
  • 부산시 역점사업, 내년 정부예산 대거 반영…가덕신공항 6천890억원

    부산시 역점사업, 내년 정부예산 대거 반영…가덕신공항 6천890억원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시 역점 추진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산 6천890억원이 확보돼 적기 개항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또 서부산 교통망 개선을 이끌 핵심 사업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300억원),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370억원), 낙동강 횡단 교량인 대저대교(70억원), 엄궁대교(320억원), 장낙대교(100억원) 도 반영됐다. 금융·창업 분야에는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50억원)가 내년 조성을 마무리하고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22억원), 그린스타트업 타운(65억원) 등도 예산안에 포함돼 창업과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 중심지 조성도 본격화한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에 70억원, 에이엑스(AX) 기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사업 30억원,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고부가 가치화 기술개발 20억원 등도 책정됐다. 그 외 수상워크웨이 건설사업 35억원, 영도 해양치유센터 20억원,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111억원,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18억원, 중소조선 함정 유지·보수·정비 지원 49억원 등도 반영됐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의 주요 사업이 상당 부분 반영돼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남은 국회 심사에서 부산 미래를 위한 사업이 추가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728조 ‘슈퍼예산’ 편성… 역대급 돈 풀기 시작된다

    내년 728조 ‘슈퍼예산’ 편성… 역대급 돈 풀기 시작된다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한 내년 예산안이 사상 첫 70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인 728조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54조 7000억원(8.1%) 불어난 규모다. 정부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2026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총지출 규모는 728조원으로 올해 673조 3000억원에서 54조 7000억원(8.1%) 늘리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3년간 예산 규모를 전년 대비 5.1%(2023년), 2.8%(2024년), 2.5%(2025년)씩만 늘렸던 것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증가 폭이다. 재임 5년(2018~2022년) 평균 지출 증가율 8.7%를 기록한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궤적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정부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내세운 것에 맞춰 연구개발(R&D) 예산을 가장 많이 늘렸다. 올해 29조 6000억원에서 내년 35조 3000억원으로 5조 7000억원(19.3%) 증액했다. R&D 예산이 35조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AI·바이오·문화콘텐츠·방위산업·에너지·첨단 제조 등 ‘ABCDEF’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산을 8조원에서 10조 6000억원으로 2조 6000억원 확대한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도 28조 2000억원에서 32조 3000억원으로 4조 1000억원(14.7%) 대폭 확대했다. ▲한미 조선업 협력 확대(마스가 프로젝트)를 위한 현지 기술협력센터 구축 ▲조선업 유지·보수·정비(MRO) 역량 강화 ▲원전 산업 고도화 지원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조 기술 확보 ▲이차전지 원료·소재 국내 공급망 강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원을 통한 AI 기반 분산형 전력망 구축 등이 신규 국비 사업으로 신설됐다. 국방 예산은 8.2% 증액된 66조 3000억원 편성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5%까지 증액을 요구하는 가운데 내년 국방 예산 GDP 대비 비율은 2.4%다. 전체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37%)을 차지하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에는 269조 1000억원이 배정됐다. 올해보다 20조 4000억원(8.2%) 확대된 규모다. K컬처 확산과 K붐업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예산은 9조 6000억원으로 8.8% 증액됐다. 일반·지방행정 예산은 9.4% 늘어난 121조 1000억원, 공공질서·안전 예산은 8.8% 늘어난 27조 2000억원 편성됐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7.9% 늘어난 27조 5000억원, 환경 예산은 7.7% 늘어난 14조원, 농림·수산·식품 예산은 7.7% 늘어난 27조 9000억원, 교육 예산은 1.4% 늘어난 99조 8000억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외교·통일 예산은 유일하게 9.1%(7000억원) 급감한 7조원 배정됐다. 단기간 급증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6조 5835억원에서 5조 3573억원으로 1조 2262억원(18.6%) 줄었다.
  • 독일-프랑스,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162조원 어디로 [핫이슈]

    독일-프랑스,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162조원 어디로 [핫이슈]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관련국의 이견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이 프랑스와 독일 전투기 프로젝트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일·프랑스·스페인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등 각국 주력 전투기를 대체할 새 기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투기에 미래형 순항미사일과 집단 비행이 가능한 드론 개발까지 합친 프로젝트를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라고 부른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합의했고 2019년 6월에는 스페인도 합류했다. 세 나라 정부가 지분을 가진 에어버스와 다쏘(프랑스), MTU(독일), 인드라 시스테마스(스페인) 등 방산 업체들이 참여한다. FCAS 프로젝트는 최대 1000억 유로(한화 약 162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2040년까지 새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현재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회 국방위원회 소속 크리스토프 슈미트 의원은 전날 “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랑스가 이 프로젝트의 단독 주도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의견 차이로 원래 올해 말에 예정돼 있던 시범기 개발 단계는 시작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프랑스의 오랜 갈등, 배경은 프랑스의 욕심?프랑스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핵심 기술 결정권과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독일은 투자 대비 기술 및 산업적 성과 확보를 강조하며 프랑스의 주도권 요구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작업 분담을 3국이 33%씩 나누기로 했던 초기 약속과 달리 프랑스가 약 80%의 지분과 일감 분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심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슈미트 의원은 “독일 자금으로 프랑스 사업을 돕는 꼴”이라며 “프랑스가 80% 지분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관 뚜껑에 못을 박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독일은 연이은 압박에도 꿈쩍하지 않는 프랑스를 상대로 ‘프로젝트 탈퇴’ 압박을 시작했다. 슈미츠 의원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유로파이터를 언급하며 “국가적 또는 유럽적 이익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독일과 트랑스가 지금 (프로젝트에서) 갈라서는 게 재앙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플랜B는 없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각국 국방장관 등은 이번 주 한 자리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합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FCAS 갈등과 관련해 “프랑스와 독일 모두 FCAS를 진행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며 현재의 갈등을 ‘일시적인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CAS 참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긴장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곧 있을 회담에서 양국이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랑스가 사업의 주도권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는 독일 측 주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합의점 못 찾으면 유럽의 미국 의존도 높아질 것”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요구한 이유는 유럽 내에서 자국 중심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미국 주도의 군사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줄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만의 군사기술 표준과 독자적 체계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독일은 공동 방공체계 구축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다자간 협력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했다. FCAS 프로젝트가 지연되자 독일은 F-35 전투기 도입을 결정하는 등 우선순위를 변경했고 이 부분 역시 프랑스와의 갈등 원인이 됐다. 각국의 국가이익, 산업 이익, 군사기술 주도권 경쟁과 유럽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이 1000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전투기 프로젝트의 발목을 붙잡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유럽은 미국 주도의 F-35 프로그램에 더욱 의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프랑스가 가장 경계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독일-프랑스, 16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

    독일-프랑스, 162조원 규모 ‘세계 최대 전투기 프로젝트’ 두고 충돌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투기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관련국의 이견에 부딪혀 무산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독일이 프랑스와 독일 전투기 프로젝트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독일·프랑스·스페인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등 각국 주력 전투기를 대체할 새 기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투기에 미래형 순항미사일과 집단 비행이 가능한 드론 개발까지 합친 프로젝트를 미래전투공중체계(FCAS)라고 부른다. 이 사업은 2017년 7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합의했고 2019년 6월에는 스페인도 합류했다. 세 나라 정부가 지분을 가진 에어버스와 다쏘(프랑스), MTU(독일), 인드라 시스테마스(스페인) 등 방산 업체들이 참여한다. FCAS 프로젝트는 최대 1000억 유로(한화 약 162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2040년까지 새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8년이 지난 현재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의회 국방위원회 소속 크리스토프 슈미트 의원은 전날 “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방해하고 있다. 프랑스가 이 프로젝트의 단독 주도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러한 의견 차이로 원래 올해 말에 예정돼 있던 시범기 개발 단계는 시작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를 신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과 프랑스의 오랜 갈등, 배경은 프랑스의 욕심?프랑스는 프로젝트 초반부터 핵심 기술 결정권과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독일은 투자 대비 기술 및 산업적 성과 확보를 강조하며 프랑스의 주도권 요구에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작업 분담을 3국이 33%씩 나누기로 했던 초기 약속과 달리 프랑스가 약 80%의 지분과 일감 분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심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슈미트 의원은 “독일 자금으로 프랑스 사업을 돕는 꼴”이라며 “프랑스가 80% 지분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프로젝트 관 뚜껑에 못을 박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독일은 연이은 압박에도 꿈쩍하지 않는 프랑스를 상대로 ‘프로젝트 탈퇴’ 압박을 시작했다. 슈미츠 의원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이 공동 개발에 성공한 유로파이터를 언급하며 “국가적 또는 유럽적 이익에 부합하기만 한다면, 독일과 트랑스가 지금 (프로젝트에서) 갈라서는 게 재앙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플랜B는 없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각국 국방장관 등은 이번 주 한 자리에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합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FCAS 갈등과 관련해 “프랑스와 독일 모두 FCAS를 진행하는 것 외에 대안이 없다”며 현재의 갈등을 ‘일시적인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FCAS 참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긴장이 곧 해소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공유되고 있다”면서 “곧 있을 회담에서 양국이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랑스가 사업의 주도권을 모두 차지하려 한다는 독일 측 주장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합의점 못 찾으면 유럽의 미국 의존도 높아질 것”프랑스가 FCAS 프로젝트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요구한 이유는 유럽 내에서 자국 중심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미국 주도의 군사 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줄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들만의 군사기술 표준과 독자적 체계를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독일은 공동 방공체계 구축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다자간 협력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양국 갈등이 심화했다. FCAS 프로젝트가 지연되자 독일은 F-35 전투기 도입을 결정하는 등 우선순위를 변경했고 이 부분 역시 프랑스와의 갈등 원인이 됐다. 각국의 국가이익, 산업 이익, 군사기술 주도권 경쟁과 유럽 전략적 자율성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이 1000억 유로 규모에 달하는 전투기 프로젝트의 발목을 붙잡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유럽은 미국 주도의 F-35 프로그램에 더욱 의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한다. 이는 프랑스가 가장 경계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美상무 “한일 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인프라 짓겠다”

    美상무 “한일 돈으로 국가경제안보기금 조성… 인프라 짓겠다”

    “사회기반시설 건설 위한 자금트럼프, 관세 이용해 거래 성사”투자금 용도·펀드 명칭 구체화미 방산업체 지분 확보 고려 중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과 일본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자국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국가경제안보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9000억 달러(약 1258조원)에 이르는 양국의 대미투자 약속이 공수표가 되지 않도록 미리 쐐기를 박는 조치로 보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한국 자금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자금으로 국가 및 경제 안보 기금이 조성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들은 미국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우리에게 자금을 댈 것”이라며 “이런 것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이용해 성사시킨 거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세에서 나오는 자금을 활용한 게 아니라 세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미국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국가들의 약속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은 관세 합의 조건으로 각각 3500억 달러(489조원)와 5500억 달러(769조원)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투자 패키지 운용 등을 놓고는 이견이 있는 상태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뒤 “투자 이익의 90%를 미국이 보유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선 한국의 대미 투자금 용도와 이를 활용할 펀드 명칭을 이전보다 다소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지분 확보와 비슷한 방식으로 미국 방위산업체의 지분 확보를 고려 중이라고도 했다. 러트닉 장관은 “방위산업(의 지분 확보 문제)에 관해 엄청난 논의가 있다”며 “록히드마틴은 매출의 97%를 미국 정부에서 만든다. 그들은 사실상 미국 정부의 한 부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하지만 경제성은 어떤가. 나는 국방부 장관과 부장관에게 그걸(결정을) 맡기겠다”며 “그들은 그 일을 맡고 있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인텔로부터 보조금과 같은 규모인 지분 10%를 확보한 것처럼 정부 계약에 의존하는 방산기업의 지분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소관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제357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8. 25. ~ 8. 26. 양일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건설도시국, 공항투자본부 그리고 소방본부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올해 하반기는 주요 SOC 사업의 집행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설도시국의 심사를 시작했다. 허복 의원(구미3)은 대구에 위치한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 후보지가 칠곡군으로 확정 된 상황에서 다시 대구 소재 경상북도인재개발원으로 임시 이전하는 이사비용, 리모델링비 등을 추경 예산에 올린 것은 낭비적 요소가 있는 만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 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과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 저조를 지적한 후, 사전수요 파악 및 홍보 활성화를 통해 젊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이 많이 지연되었다고 지적하고, 경상북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대형 사업인 만큼 앞으로 속도감 있게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K-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예산감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 회복과 면밀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사전 행정절차와 사업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예산이 확보되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경상북도의 정책 1순위가 저출생 대책이라고 밝히고, 저출생 대책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도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질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날,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최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공항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정책공조를 통해 일치된 대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공항투자본부 소관 심사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산업단지 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휴게공간 조성 등 대상지를 선정할 때 교통량, 사용인원 등 수요예측을 면밀하게 검토 한 후 사업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최근 포항경주공항 활주로 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개선공사와 관련해 공항주변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활주로 연장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제선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APEC 개최에 대비한 공항 및 접근로 정비 상황을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산업부-도비-시군비 측면에서 어떻게 부담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산업부 삭감 지침에 따른 산업부 예산의 감액은 이해하나 일괄균등 배정되는 산업부 예산과 매칭하여 세워지는 시·도비까지 감액되는 부분에 대해 경북도 차원에서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올 여름 극한 폭염과 폭우 등 재난이 일상이 되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소방본부 소관 심사로 회의를 속개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신증축 및 환경개선 사업비 감액 추경예산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당초 예산을 수립할 때 꼭 필요한 예산만 세워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최근 영천에서 발생한 소방펌프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재 진행 상황을 상세히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장비 안전성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여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2028년 준공예정인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을 활용한 소방차량 운전 전문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있었던 대형산불에 노출된 소방관들이 트라우마센터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수립을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소방장비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특히 119안전센터를 매년 1회 이상 점검하고, 예산을 수립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가 필요한 곳을 전수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산수립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당정 “내년 R&D 역대 최대로 투자”… 적극 재정 강조

    당정 “내년 R&D 역대 최대로 투자”… 적극 재정 강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재정 기조를 강조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당정 협의회’ 직후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시기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면서 “당정은 지난 정부에서 R&D 예산을 줄였던 과오를 바로잡고 미래에 적극 투자하기 위해 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추가 구매 등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AI 관련 예산도 편성한다. 국정기획위원회가 5대 미래 첨단산업으로 꼽은 AI,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위산업, 에너지 등 이른바 ‘ABCDE’의 분야별 핵심 기술에 대한 적극 투자도 진행된다. 또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펀드를 조성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전략 산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투자도 늘린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주는 식이다. 아동수당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인구감소 지역에는 아동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 양육에 대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도 강화한다. 당정은 또 소상공인·자영업 매출 증진,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저소득 청년의 월세 지원을 상시화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고 산업재해와 화재에 대응하는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산업 현장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대형 유류 화재 대응을 위한 장비도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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