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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사이에 흑곰, 방울뱀, 상어에 물려본 스무살 청년

    3년 사이에 흑곰, 방울뱀, 상어에 물려본 스무살 청년

    스무살 이 청년, 불운하다고 해야 하나? 정말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미국 콜로라도주 서부 그랜드 정션 출신의 아웃도어 찬미가인 딜런 맥윌리엄스는 보통 사람이 겪지 못할 끔찍한 경험을 세 차례나 거푸 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하와이주 카우아이섬 연해에서 서핑을 하다 뭔가 자신의 다?를 스치고 지나가 화들짝 놀랐다. “미치겠더라. 난 운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늘 불운한 상황에서 운이 있는 것 같다.” 그는 “상어가 내 밑을 지나가는 게 보였다. 발길질을 하며 적어도 한 순간, 가능한 빨리 해변으로 헤엄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피를 흘려 상어가 쫓아오면 어떡하나 걱정하면서도 다른 반쪽을 잃었는지 어떤지도 몰랐다”고 돌아봤다. 그의 다리는 일곱 바늘을 꿰매야 했고 그 상처의 크기로 봐서 2m쯤 되는 타이거상어가 그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몇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돌며 야영을 즐겼고 여행자금을 모으려고 농장 아르바이트나 서바이벌캠프 강사로 일했다. 서너 살 때부터 할아버지에게 생존 기술을 배웠다. 지난해 7월 콜로라도에서 캠핑 여행을 하다 새벽 4시에 잠에 깨어보니 흑곰의 아가리 속에 자신의 머리가 들어갈 뻔한 상황임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곰의 눈을 찔러 벗어났다. 친구들이 놀라 힘을 합쳐 몸무게 136㎏의 흑곰 수놈을 쫓아냈다. 다음날 아침 공원 당국이 포획해 살펴보니 곰의 어금니에서 딜런의 혈흔이 확인됐다. 공원은 나중에 흑곰을 놔줬다. 머리 뒤쪽에 아홉 바늘을 꿰맸지만 그의 아웃도어 생활을 막지 못했다.3년 전에는 유타주 하이킹 도중 방울뱀에 물렸다. 선인장에 찔린 줄 알았던 그는 병원에 달려가지도 않았고, 다행히 독성이 약해 며칠 동안 야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경찰관이 되고 싶어하는 맥윌리엄스는 “동물의 경계를 존중해야 하지만 내가 침범하거나 어떤 종류든 공격을 야기할 일을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일어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빨리 상처가 나아 서핑을 즐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불운이 이어졌지만 모든 이를 아웃도어 경험으로 이끌고 싶어한다. “여전히 하이킹을 갈 수 있고, 방울뱀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대양을 헤엄칠 수도 있다.” 또다시 위험한 야생동물에게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동물들과 바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래서 어떤 일이라도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무슨 맛일까?’… 방울뱀 먹기 대회 참가한 ‘미스 텍사스’

    [포토] ‘무슨 맛일까?’… 방울뱀 먹기 대회 참가한 ‘미스 텍사스’

    ‘미스 텍사스’ 마르가나 우드(왼쪽)와 ‘미스 뱀 곡예사’ 시에라 피퍼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윗워터에서 열린 ‘방울뱀 축제’중 방울뱀 먹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울뱀과 맞서 싸워 가족 지킨 고양이 화제

    방울뱀과 맞서 싸워 가족 지킨 고양이 화제

    고양이 한 마리가 독사에게 맞서 주인 가족의 안전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WKMG-TV 등 현지언론은 1일(현지시간) 최근 플로리다주(州) 레이디 레이크에 사는 한 가족이 반려묘 덕분에 자택 뒷마당에 갑자기 출몰한 방울뱀으로부터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피터슨 가족은 집안에서 뒷마당으로 나갔을 때 갑자기 반려묘 오레오가 먼저 앞으로 나가 기다란 무언가와 엎치락뒤치락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방울뱀임을 알아차렸다. 이 지역에 사는 방울뱀은 몸길이가 1.8~2.4m에 달하는 가장 큰 방울뱀으로도 알려진 동부다이아몬드방울뱀이다. 방울뱀은 자기 몸길이의 3분의 2 정도 거리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즉시 어른들은 아이들을 집안으로 들여보냈다. 그리고 곁에서 발을 동동거리며 오레오가 무사하기만을 기도했다. 잠시 뒤 독사를 쫓아낸 오레오의 몸은 피투성이였다. 1년 전 오레오를 입양한 뒤 친구처럼 지낸 10살 소녀 제이든 피터슨은 “오레오는 우리의 작은 수호자”라면서 “오레오의 다리를 심하게 부었고 여기저기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할머니 신디 앤더슨은 “우리는 오레오의 몸에 들어간 독이 퍼지는 걸 가장 두려워했고 그를 잃을까 봐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가족은 지역 동물병원으로 오레오를 데려갔다. 때마침 주말이었음에도 수의사 에이미 허프가 있어 오레오는 제시간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데이나 로 수의간호사는 “고양이는 적절한 치료와 조치를 받지 못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우 특이하다. 고양이가 뱀에게 물렸다는 이야기는 흔치 않다”면서 “간혹 개가 뱀에게 물린 사례가 있긴 하다”고 말했다. 오레오는 상처 때문에 아직 붕대를 감고 실내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피터슨 가족에게 오레오는 소중한 친구이자 든든한 수호자임이 분명하다. 사진=WKMG-TV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물 위 헤엄쳐 보트 접근하는 방울뱀

    물 위 헤엄쳐 보트 접근하는 방울뱀

    방울뱀 한 마리가 물 위를 헤엄쳐 보트로 접근하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앤서니 바치오코(19)는 친구들과 보트를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폴섬 호수를 관광하고 있었다.바로 그때였다. 어디선가 나타난 방울뱀 한 마리가 물 위를 헤엄쳐 보트로 접근하더니 보트 안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했다. 앤서니와 친구들은 비명을 지르며 뱀을 내쫓았고, 긴박했던 상황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살모사의 한 종류인 방울뱀은 주로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장거리를 헤엄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맹독을 지닌 독사로 알려졌다. 사진·영상=Jeremy Evan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형마트 포도팩에서 발견된 맹독거미

    대형마트 포도팩에서 발견된 맹독거미

    대형유통마트에서 산 포도 상자에서 흔히 ‘블랙 위도우’라고 부르는 맹독을 가진 과부흑거미가 산 채로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선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동부 코든엄에 사는 킴벌리 세이모(33)가 최근 지역의 대형마트인 테스코에서 산 씨없는 포도 한 상자를 딸 피비(9)와 함께 먹으려다가 과부흑거미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세이모는 “지난주 일요일 테스코에서 포도 한 팩을 산 뒤 냉장고에 넣어뒀고, 월요일 수두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에게 먹이려고 뜯었는데 포도 곳곳에 거미줄이 처져 있고, 한쪽에 거미 한 마리가 도사리고 있었다”면서 “너무 깜짝 놀라 기절할 뻔 했다”고 거미를 발견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거미의 등에 뚜렷하게 빨간 색 반점이 있는 것을 특이하게 여겨 영국의 동물보호단체(RSCPA)에 곧바로 알리려 했다. 연락이 잘 닿지 않자 지역의 수의사에게 연락했다. 수의사 제이드 마틴은 “굉장히 위험한 거미라는 점을 곧바로 알 수 있었고, 야생동물단체에 연락을 취해 확인해보니, 과부흑거미가 맞는 것 같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거미 전문가인 캐서린 스코트 박사는 사진 등을 통해 거미를 ‘어린 과부흑거미’라고 확인해줬다. 과부흑거미는 북미 대륙에서 최고의 맹독을 자랑하는 거미종으로, 그 독은 방울뱀보다 15배 더 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이모는 “난 특히나 거미를 싫어하는데, 냉장고 안에서 며칠 동안 있었다고 생각하니 놀란 가슴이 아직도 진정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테스코 측 관계자는 “매주 100만 송이가 넘는 포도를 판매하고 있고, 생산 관리 및 유통 관리도 청결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한 뒤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으로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무심코 집어든 개 장난감 알고보니 방울뱀

    무심코 집어든 개 장난감 알고보니 방울뱀

    한 여성이 뱀을 장난감으로 착각해 무심코 집어들었다가 기겁하는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의 한 자택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주부 칼라 루소. 그녀는 최근 집 앞 마당에 떨어진 '물건'을 치우기위해 아무 의심없이 집어들었다. 칼라가 생각한 물건은 다름아닌 개 장난감. 그러나 집어든 순간 뱀은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에 화들짝 놀란 그녀는 기겁하며 순식간에 자리를 벗어났다. 남편 아리엘은 "만약 어둠 속에 방울뱀이 놓여있다면 개 장난감이라 생각할 것"이라면서 "다행히 부인은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미있는 영상을 남긴 부인에게 감사하다"면서 "도망치는 기술은 더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뱀을 반려견 장난감으로 착각한 여성

    뱀을 반려견 장난감으로 착각한 여성

    바닥에 떨어진 반려견의 장난감을 집은 한 여성이 기겁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ABC7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사는 카를라 로소는 집 앞에서 섬뜩한 경험을 했다. 목욕을 끝내고 집 밖으로 나온 로소는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녀는 자신의 반려견이 가지고 노는 밧줄 형태의 장난감으로 생각했다. 아무렇지 않게 그것을 손으로 잡은 그녀는 곧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가 잡은 것은 다름 아닌 새끼 방울뱀이었던 것. 당시 로소가 놀라는 모습은 마당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목욕 가운을 걸친 로소가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잡은 뒤 놀라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캥거루처럼 폴짝폴짝 뛰는 로소의 당황한 모습은 당시 그녀가 얼마나 놀랐을지를 짐작케 한다. 로소는 뱀을 잡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 “마치 핫도그 같았다”며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사고를 피한 데에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5분에 1명’ 뇌졸중, ‘거미 맹독’으로 뇌손상 막는다 (연구)

    ‘5분에 1명’ 뇌졸중, ‘거미 맹독’으로 뇌손상 막는다 (연구)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거미의 치명적인 독이 뇌졸중으로부터 뇌세포 손상을 막아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5대 성인병 중 하나로 꼽히며,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아우르는 말이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5분에 1명씩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은 후유증이 매우 심각해 한번 뇌졸중을 앓은 뒤에는 말을 못하거나 손발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에 시달려야 한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세포가 심각한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과 모나쉬대학 공동 연구진은 거미의 독에 있는 특정 DNA에서 뇌세포 손상을 막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활용된 것은 호주 동부 대륙에 서식하는 퍼넬웹 거미로, 이 거미는 방울뱀의 독성보다 약 15배에 달하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어 ‘세계 최강 독거미’로 불리기도 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퍼넬웹 거미의 독에서 추출한 단백질 ‘Hi1a’가 산소부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 부위와 그 세포를 보호해 세포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 단백질을 뇌졸중이 발생한 뇌에 곧바로 주입할 경우 최장 8시간까지 심각한 뇌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다는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호주에서는 10분에 한 명씩 뇌졸중이 발생하고 있다. 매우 흔하고 동시에 위험한 질병”이라면서 “거미 독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세계 최초의 발견이며, 이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의 범위를 제한하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방울뱀 공격 피해 튀어 오르는 캥거루쥐

    방울뱀 공격 피해 튀어 오르는 캥거루쥐

    캥거루쥐가 고무공처럼 튀어 올라 방울뱀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는 찰나의 순간이 초고속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식자가 먹이를 공격할 때,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2015년 여름 뉴멕시코의 한 사막에서 찍힌 것으로 모하비 방울뱀이 입을 쫙 벌리며 공격하자 캥거루쥐가 순식간에 공중으로 튀어 올라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연구진이 초당 500프레임을 찍는 3D 초고속 카메라로 담아낸 이 영상의 당시 상황은 불과 1~2초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의 티모시 히그햄 생물학과 교수는 “캥거루쥐는 뒷다리 근육이 긴장과 이완을 하면서 저장된 탄성 에너지를 이용해 튀어오른 것”이라며 “천천히 당겼다가 놓는 순간 아주 빠르게 물체를 날리는 새총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캥거루쥐는 건조한 사막이나 초원에 사는 야행성 설치류로 캥거루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포식자인 뱀을 피하기 위해 큰 나무 높이까지 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Univ. of California, Riversid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냥은 못 보내~!’ 산악자전거 주행 막은 방울뱀

    ‘그냥은 못 보내~!’ 산악자전거 주행 막은 방울뱀

    산악자전거의 질주를 막은 방울뱀이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게재된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마 카운티의 오로 밸리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던 남성이 방울뱀과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산악자전거 라이더는 자전거에서 내려 뱀에게 길을 비켜 달라고 요구하지만 뱀은 길을 가로 막은 채 꿈쩍하지 않는다. 결국 앞바퀴를 이용해 뱀을 건드리자 뱀은 선인장들 사이로 몸을 숨긴다. 한편 미국에서는 방울뱀 같은 독사에 물리는 사람이 한 해 평균 8천 명에 달하며 해독을 위해 1억 원이 넘는 치료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actusJackSlad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상에 이런 직업이? 세계의 이색 직업 8가지

    세상에 이런 직업이? 세계의 이색 직업 8가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또!오해영’의 남자 주인공 박도경(에릭)은 ‘음향감독’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햇빛 들어오는 소리가 빠졌잖아”라며 부하 직원을 타박하며 영상에 햇빛 소리를 넣는가 하면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발소리를 내기도 한다. 독특하면서도 매우 전문적이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다양한 직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세상에 진짜 이런 직업이 있나’ 싶은 직업부터 ‘우리 삶에 필수적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직업까지 세상에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수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전 세계의 별난 직업 8가지를 소개한다. 1. 내연녀 퇴치 전문가 최근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이혼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내연녀 퇴치 전문가’라는 직업이 등장했다. 내연녀 퇴치사(小三勸退師). 말 그대로 내연녀가 물러나길 권유하는 전문가다. 이들은 내연녀로 인해 부부관계가 완전히 파탄나기 전에 이혼 전문 변호사보다 싼 비용으로 부부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한다. 한 시간 상담비용은 1500위안으로 우리 돈 약 30만 원 정도. 실제 작업에 들어갔을 경우 여러 명의 직원이 한 팀을 이뤄 작업한다. 성공 사례비는 최대 50만 위안(약 1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 냄새 판정사 공장이나 사업소, 가축농장 등에서 냄새를 맡아 악취를 측정하고 그 원인 등을 판별하는 직업이다.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이 직업은 다소 황당해 보일 수 있으나 ‘악취방지법’에 뿌리를 두고 있다. 냄새 판정사가 되기 위해선 국가 공인자격 시험을 통과해야한다. 이들은 악취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 화장실 변기, 천장 배관, 콘센트 구멍까지 서슴없이 코를 갖다 댄다. 100㎡(30평) 공간의 악취 원인을 찾아주는 데 약 500만원을 받는다고 한다. 3. 애완동물 산책 도우미 말 그대로 애완동물의 산책을 돕는 일이다. ‘펫워커’(Pet Walker)라 불리는 이 직업은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매일 일정시간 동안 애완동물을 공원 등에 데려가 산책을 시킨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완동물 산책 도우미는 영국 평균 소득(2만 2044파운드·3836만원)보다 많은 2만6 496파운드(4611만원)을 받는다. 1시간 산책에 11.5파운드(2만7000원)를 받는데, 보통 펫워커는 여러 마리의 애완동물을 한 번에 산책시키기 때문에 수입이 짭짤하다. 4. 골프공 다이버 미국에서 연간 3억 개의 골프공이 골프장 연못에 빠진다고 한다. 물속에 빠진 골프공을 전문적으로 찾는 사람이 바로 ‘골프공 다이버’다. 이들은 잠수복을 입고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춘 후 물속에 들어가 하루 평균 3000개에서 5000개의 골프공을 줍는다. 건져낸 공은 12개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상태가 좋은 타이틀 리스트의 ‘Pro V1’이 가장 인기가 높다. 개당 1달러 정도로 프로 골프장, 할인점, 연습장 등에 판매된다. 골프공 이외의 물건을 찾는 경우도 많다. 화가 난 골퍼가 버린 최고급 골프채부터 일반 쓰레기까지. 연못에 사는 악어는 ‘골프공 다이버’가 꼭 체크해야 할 위험요소다. 5. 디지털 장의사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일을 한다. 최근에는 개인이 원하지 않는 온라인 기록을 삭제해주는 것까지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범위가 확대됐다. 대학 입시나 취업, 결혼 등에서 온라인 평판 조회가 일상화되면서 더욱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올랐다. 2010년대 초반 미국의 한 온라인 상조회사가 고인이 인터넷에 남긴 흔적을 지워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게 시초로,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추세다. 6. 대신 줄 서주기 한정판이나 최저가 물품 등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신 줄 서주는’ 직업이 등장했다. 이들은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쇼핑몰,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둔 매장 등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대신 기다려주고 대가를 받는다. 캠핑 혹은 노숙까지 서슴지 않는다. 실제 미국 뉴욕의 전문 줄 서기 알바 팀 ‘same ole line dudes’ 설립자 로버트 사무엘은 대신 줄을 서주는 대가로 일주일에 1000 달러(약 117만 원)를 번다고 밝혔다. 7. 워터 소믈리에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생수·해양심층수·탄산수·일반 물 등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워터 소믈리에는 물의 맛과 냄새를 정확하게 판별하고 평가하는 물 맛 감별 전문가다. 워터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선 한국수자원공사의 워터 소믈리에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험을 통해 민간 자격등록증을 취득하면 된다. 생수회사, 정수기업체, 호텔 고급식당 등에서 워터 소믈리에를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워터 소믈리에는 200여명이다. 8. 스네이크 밀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스네이크 밀커’(snake milker). 코브라나 방울뱀 등 맹독을 가진 뱀에게서 독을 추출하는 일을 한다. 이렇게 위험한 일을 왜 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뱀 독은 각종 질환 치료제로 우리 생활에 폭 넓게 쓰인다. 특히 성인 10명을 한 번에 사망시킬 수 있는 블랙 맘바의 독은 알츠하이머, 뇌졸중 치료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독은 1g당 최대 1000달러로 대학 생물의학 연구소나 제약회사 등에 판매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방울뱀 공격에 7살 주인 지키고 대신 물린 애완견 감동

    애완견이 독사로 유명한 방울뱀으로부터 7살 소녀를 구한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탐파에 사는 몰리(7)가 독일산 셰퍼드종인 하우스(2) 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마치 영화같은 사연은 지난주 몰리의 집 마당에서 벌어졌다. 마당에서 뛰어놀던 몰리 앞에 갑자기 인근 산에서 내려온 방울뱀 한마리가 나타난 것. 위급했던 이 순간에 나선 것이 바로 애완견인 하우스였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엄마 돈야 델루카는 "갑자기 하우스가 뛰어들어 딸에게 향하던 방울뱀 앞을 막아섰다"면서 "하우스가 충분히 도망갈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딸이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각오한 것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영웅적인 애완견의 행동에 몰리는 전혀 다치지 않았으나 하우스의 상처는 컸다. 무려 3차례나 방울뱀에게 다리를 물렸기 때문으로, 피투성이가 됐으나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던 셈이다. 하우스는 곧 인근 동물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방울뱀의 독으로 인해 신장 상태는 회복하기 힘들 것으로 전해졌다. 몰리와 하우스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된 것은 몰리 가족이 한 기부사이트에 사연을 올리고 치료비 모금에 나섰기 때문이다.   엄마 돈야는 "순식간에 무려 5만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였다"면서 "모든 돈은 하우스의 해독 치료 등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우스는 과거 입양한 유기견으로 자신을 키워 준 보답을 해준 것 같다"며 눈물지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300㎞를 걸었다, 나를 찾았다

    3300㎞를 걸었다, 나를 찾았다

    영화 이야기 한 자락. 지난해 개봉됐던 미국 영화 ‘어 워크 인 더 우즈’다. 로버트 레드퍼드(80)가 여행가인 빌 브라이슨을, 닉 놀테(75)가 친구 카츠 역을 맡았다. 전체적인 얼개는 단순하다. 장례식장에 다녀오던 빌이 난데없이 완주에 무려 5개월 이상 걸린다는 ‘애팔래치아 트레일’ 도전에 나서고, 이 여정에 판이한 성격의 카츠가 합류하면서 빚어지는 사건들을 그렸다. 시골마을에서 봉변을 당하고, 야생 곰을 만나 죽을 고비도 넘기고, 심지어 조난까지 겪는다. 새 책 ‘할머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세요’도 이와 비슷하다. 영화보다 무려 80년 전에 실제 있었던 영화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와 다른 점은 주인공이 여성 혼자였고, 영화와 달리 중도 포기 없이 완주했다는 것이다. 그 기간만 무려 146일. 오로지 두 발로 삶의 무게에 맞선 3300㎞의 여정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미국 조지아주부터 메인주까지,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14개 주에 걸쳐 있다. 1921년 조성이 시작돼 1937년쯤 얼추 완성됐다. 미국 내에선 ‘3대 트레일’로 꼽히는, 트레커들의 ‘로망’이다. 우리의 ‘백두대간 종주’쯤 될까. 거리로야 견줄 수 없지만, 도전과 성찰이라는 걷기의 본질적인 면에서는 같지 싶다. 1955년 5월 3일. 오하이오 촌구석에 살던 예순일곱 살의 엠마 게이트우드가 애팔래치아 트레일 앞에 선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도보여행길이다. 그가 가족들에게 남긴 말은 “어디 좀 다녀올께!”가 전부다. 열한 명의 자녀와 스물세 명의 손자손녀를 둔 어머니이자 할머니가 했다고는 보기 힘든 행동이다. 이후 방울뱀의 습격, 추위와 배고픔 등 야영지의 수많은 밤을 견뎌낸 엠마는 146일째 되던 날 마침내 종착지인 캐터딘 산 정상에 이른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홀로 완주한 첫 번째 여성이 되는 순간이다. 그는 이에 머물지 않고 꾸준히 도전에 나서 세 차례나 완주에 성공했다. 이 길을 세 번 완주한 이는 남녀를 통틀어 그가 처음이다. 엠마는 35년 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열한 명의 아이를 키워낸 어머니였다. 그는 고통의 세월을 견디다 쉰네 살에 이혼에 성공한다. 그가 평온한 노년을 뿌리치고 애팔래치아로 향한 이유는 뭘까. 수없이 쏟아진 질문에 그는 그저 그러고 싶었다고만 답했다. 누구도 그의 속내를 짐작할 수는 없지만, 수십년 동안 짊어졌던 삶의 상처와 고통들이 동력이 됐을 거란 추정은 할 수 있겠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쇠막대로 모래 눌렀더니…놀랍게도 방울뱀이 ‘불쑥’

    쇠막대로 모래 눌렀더니…놀랍게도 방울뱀이 ‘불쑥’

    모래 속에 사는 뱀이 있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사막 지역으로 보이는 장소가 등장한다. 한 남성이 쇠막대를 이용해 건초 옆 모래 위를 둘러보고 있다. 잠시 뒤, 모래 속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남성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린다. 곧이어 남성이 쇠막대로 모래 위를 ‘콕’ 누르자 놀랍게도 모래 속에서 뱀이 튀어나온다. 사람의 손길이 싫은 듯 뱀이 꿈틀거린다. 이 밖에도 모래 속에 사는 뱀은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란 살모사과에 속하는 방울뱀이 있으며 이 뱀은 자신의 몸을 모래 아래 숨긴 채 매복해있다가 단번에 먹이를 덮치는 사냥 능력을 갖췄다. 사진·영상= ComeToTrut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머리 먼저 물리는 순간 게임 끝!

    머리 먼저 물리는 순간 게임 끝!

    아메리카 푸른 인디고 뱀이 독사를 사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인디고 뱀은 다른 뱀의 독에 면역성을 갖고 있어 다른 동물들이 피하는 독사도 거리낌 없이 사냥한다. 소개된 영상은 2013년 사우스 플로리다의 척박한 들판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검푸른 빛을 띤 인디고 뱀 한 마리가 자신 보다 약간 작은 맹독성의 방울뱀과 마주친다. 열세를 직감한 방울뱀은 재빨리 머리를 돌려 달아나려 한다. 그러자 인디고 뱀이 방울뱀을 쫓아간다. 불과 수 초만에 방울뱀을 따라잡은 인디고 뱀은 방울뱀의 머리를 향해 머리를 쭉 뻗어 공격한다. 머리 아래를 무는 데 성공한 인디고뱀은 곧바로 머리를 제대로 물고 방울뱀을 완전히 제압한다. 뱀끼리 대결을 벌일 때 승부의 관건은 누가 머리를 먼저 무느냐에 달려 있다. 일단 머리를 물리면 설사 상대편 보다 몸집이 크더라도 힘을 쓸 수 없고, 그대로 먹히기 때문이다. 뱀은 자기보다 훨씬 큰 동물도 삼킬 수 있는 특수한 턱 구조를 갖고 있어 큰 동물도 자주 공격한다. 결국 머리를 물린 방울뱀은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인디고 뱀의 먹이가 되고 만다. 사진, 영상= ojatro/ youtube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타리 주변서 독사 떼 찾아 죽이는 남성

    울타리 주변서 독사 떼 찾아 죽이는 남성

    자신의 집 울타리 주변서 독사를 찾아 죽이는 남성의 영상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지난 29일 미국 텍사스주 한 남성이 자신의 집 울타리 주변서 방울뱀을 죽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의 첫 부분에 남성은 “난 울타리 라인을 정리했다. 그것이 내가 할 일”이라며 “오늘날까지 10년 동안 난 독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울타리 주변 구멍에서 뱀을 찾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이 긴 금속도구를 이용해 구멍을 들쑤시자 약 36cm 길이의 새끼 방울뱀이 나온다. 남성은 금속도구로 뱀을 짓이겨 죽인다. 곧이어 남성이 선인장 주변서 어미로 보이는 커다란 방울뱀을 발견한다. 화가 난 듯 방울뱀이 꼬리를 흔들며 소리를 내자 남성은 이번엔 칼로 방울뱀의 머리를 절단해 죽인다. 이후 남성의 뱀 사냥은 계속된다. 이날 남성이 찾은 뱀은 어미를 포함한 총 7마리다. 이 남성은 영상을 게재하며 “독사들을 죽이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주소를 보내달라. 그러면 내가 당신들에게 독사들을 보낼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캘리포니아 주의 알렉스 고메즈(36)란 남성은 맹독성 뱀인 방울뱀과 셀카를 찍으려고 시도하다 뱀에 물려 손이 절단될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https://www.youtube.com/watch?v=B8if5t4Dr-I
  • [한줄영상] ‘홈 디포’에 나타난 방울뱀 포획 순간

    [한줄영상] ‘홈 디포’에 나타난 방울뱀 포획 순간

    14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13일 미국 테네시주의 한 홈 디포(Home Depot: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도구 판매 업체)에 나타난 목재방울뱀(Timber Rattler) 포획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카메라가 장착된 집게를 이용해 선반 밑에 숨어 있는 방울뱀에게 다가가 뱀을 잡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갑작스러운 포획을 당한 방울뱀이 혀를 날름거리며 공격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한편 미 동부지역과 캐나다에 주로 서식하는 목재방울뱀은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사진·영상= liveleak.com / InfoTerm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충돌 몇초 전…이 ‘셀카 사진’ 찍다 죽을 뻔한 모녀

    충돌 몇초 전…이 ‘셀카 사진’ 찍다 죽을 뻔한 모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촬영하는 '셀카'가 얼마나 위험한 지 알려주는 사진이 공개됐다.최근 미국 ABC뉴스는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들소인 비손(bison) 앞에서 기념 셀카를 찍다가 죽을 뻔한 한 모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미국의 유명 관광명소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엄마 브랜디 버제스(43)와 그녀의 딸이다. 이날 모녀는 뒤에서 어슬렁거리는 비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고 카메라를 들어 셀카를 촬영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 때. 갑자기 성난듯한 비손이 모녀를 향해 달려왔고 그대로 엄마 브랜디의 엉덩이를 받아버린 것. 이에 그녀는 순식간에 수 m를 공중으로 날아가 떨어졌으나 운좋게도 경상에 그쳤다. 브랜디는 "비손과 약 5m 이상 떨어져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면서 "누군가 비손이 우리를 향해 달려온다고 소리쳐 도망쳤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고 털어놨다. 이어 "내 생애 가장 놀랍고 무서운 경험이었다" 며 "공원 측의 경고판을 무시한 것이 화근이었다" 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실제로 공원측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브랜디와 같은 사례가 무려 5차례나 발생해 야생동물과 적어도 22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촬영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무모한 셀카를 찍다 죽을 뻔한 사례는 더 있다. 샌디에이고에 사는 50대 남성인 토드 패슬레르는 지난 4일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경주 코스인 ‘바로나 스피드웨이’에 갔다가 방울뱀에 오른팔을 물리고 말았다. 우연히 발견한 방울뱀을 잡아 기념 셀카를 찍은 것이 문제였던 것.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방울뱀을 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는 점으로 네티즌들은 “두 방울뱀이 서로 다르게 생겨서 셀카를 찍었냐”는 비아냥을 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건강하게 퇴원했으나 무려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의료 청구서가 날라와 더 끔찍한 고통을 당할 판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셀카’ 찍다 방울뱀에 물리고 들소에 치이고…

    ‘셀카’ 찍다 방울뱀에 물리고 들소에 치이고…

    소위 '셀카'를 찍으려다 목숨을 잃을 뻔한 황당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져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또 한편으로는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내에서 각각 벌어진 이 사건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셀카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교훈을 준다. 먼저 샌디에이고에 사는 50대 남성인 토드 패슬레르의 사연이다. 그는 지난 4일(현지시간)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경주 코스인 '바로나 스피드웨이'에 갔다가 방울뱀에 오른팔을 물리고 말았다. 패슬레르는 "방울뱀의 독이 눈 하나 깜빡 못하게 만들었다. 큰 고통이 온몸에 퍼져나갔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행히 그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방울뱀에 물린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의 행동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우연히 발견한 방울뱀을 잡아 기념 셀카를 찍다가 물렸기 때문.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방울뱀을 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다는 점으로 네티즌들은 "두 방울뱀이 서로 다르게 생겨서 셀카를 찍었냐"는 비아냥을 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건강하게 퇴원했으나 무려 15만 달러(약 1억 7000만원)에 달하는 의료 청구서가 날라와 더 끔찍한(?) 고통을 당할 판이다. 또 하나의 셀카 사건은 미국의 유명 관광명소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벌어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43세 여성이 미국 들소인 비손(bison) 앞에서 기념 셀카를 찍다가 그대로 엉덩이를 들이받혔다. 이 충격으로 여성은 순식간에 수m를 날아가 떨어졌으나 운좋게도 경상에 그쳤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대변인 에이미 바레트는 "지난 5월 이후 벌써 5번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면서 "야생동물 앞에서 이같은 사진을 찍다가 뜻하지 않은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이킹 도중 발견된 수백마리 뱀 구덩이 ‘경악’

    하이킹 도중 발견된 수백마리 뱀 구덩이 ‘경악’

    하이킹 도중 발견된 수백 마리 뱀의 서식지가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의 산을 하이킹하던 한 남성이 뱀 구덩이를 발견한 영상이 게재했다. 1분 30초가량의 영상에는 수풀 아래 방울뱀들로 가득한 구덩이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이 카메라를 구덩이 가까이 갖다 대자 모여 있던 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곧이어 똬리를 틀고 있던 큰 뱀에게 접근하자 뱀이 카메라 렌즈를 향해 공격한다. 놀란 남성이 뒤로 물러나 이번엔 구덩이 아래쪽 굴속으로 들어가자 엄청난 양의 뱀들이 모여있다. 구덩이 안 이곳저곳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뱀들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무서워요”, “완전 뱀 소굴이네요”, “위험해 보여요” 등 걱정어린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liveleak / Animals Lif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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