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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 경남도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제한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차단’ 경남도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제한

    경남도는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막고자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사료·분뇨·알·왕겨·가축 운송 등 가금류 관련 축산차량이 출입 통제 대상이다. 출입 통제 기간은 발생 상황 등을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출입 통제 지점은 과거 발생지역, 주요 철새도래지 등이다.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창원 진전천을 포함해 6개 시군 13개(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진전천, 창녕 우포늪·목포늪, 봉산저수지, 장척저수지, 토평천, 사천만, 고성천, 양산천, 김해 화포천, 봉곡천, 사촌천) 철새도래지 16개 구간이 대상이다. 출입 통제 기간 축산차량이 통제구간을 진입하면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가 이를 감지해 진입 금지와 우회도로 이용을 권고하는 음성 안내를 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 구간 홍보를 하고 공고·행정명령을 할 계획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이후 통제 조치를 위반한 차량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철새 도래 이전에 도래지나 소하천 접근을 하지 삼가고 그물망·야생조수류 퇴치기 등 야생조류 차단 조치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철새도래지 통제구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농축산해양-새 소식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 “죽은 쥐 방치, 폐식용유 사용”… 강남 유명 도시락 업체 위생 엉망 ‘폭로’

    “죽은 쥐 방치, 폐식용유 사용”… 강남 유명 도시락 업체 위생 엉망 ‘폭로’

    서울 강남에서 인기가 높은 도시락 배달 업체의 위생 상태가 엉망이라는 전 직원의 폭로가 나왔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하루 약 900개 도시락을 주문받고 평점이 높은 도시락 업체에서 일하던 A씨는 충격적인 위생 상태에 결국 일을 그만뒀다. 언젠가 자신만의 식당을 열고 싶었던 A씨는 요리와 사업을 배우기 위해 구인 공고를 보고 해당 업체에 지원해 출근했다. 출근 첫날 A씨는 주방 보조와 설거지를 담당했는데 곰팡이가 피어 있는 도마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솔직히 식당이 100% 완벽하게 위생 관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100% 위생이 망가져 있었다”며 “도마는 곰팡인지 얼룩인지 오래 쓰면 남는 흔적이 가득해서 ‘이런 도마를 쓰나’ 싶었다. 심지어 도마를 폐수가 고여 있는 곳에 청소도구와 함께 보관하더라”고 했다. 이어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한 달 지난 식재료가 쌓여 있었고, 튀김 요리는 폐식용유를 사용했다. 기름을 버리지 말고 보관하라고 했다”며 “냉동 음식을 상온에 두기도 하고, 조리할 땐 위생 장갑과 마스크도 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점심으로 도시락으로 나가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길래 너무 비위가 상해 나가서 김밥을 따로 사 먹었다”고 했다. 또 해당 업체는 그릇을 락스와 세제를 섞어 설거지했다고 한다. A씨는 “냄비를 꺼내려고 하는데 냄새가 나서 봤더니 죽은 쥐가 있었다”며 “가게에서 5일 일하는 동안 살아있는 쥐도 두 번이나 봤다”고 밝혔다. A씨는 “직원들한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관해 얘기했는데, 모두가 다 알고 있지만 굳이 얘기하지 않는 분위기더라”라며 “직원들도 워낙 수시로 바뀌어서 누군가 이걸 책임지고 (사장한테) 얘기할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의 주거래 고객이 근처 병원들인 걸로 안다. 의료인들과 환자가 먹게 될까 봐 걱정된다”라며 “그렇게 만든 도시락을 나도 못 먹겠는데, 남에게 먹으라고 주는 건 비상식적인 행동이라 생각해 제보했다”고 했다. 이에 해당 업체 측은 “건물이 낡고 주방이 협소해서 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던 건 인정한다. 잘못한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주기적으로 업체 통해 방역과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생 검역 받을 때마다 문제가 전혀 없었다”라면서 “당연히 조리하다 보면 어느 정도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인데 그럴 때만 포착해 악의적으로 제보한 게 아니냐”고 했다.
  •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비, 브브걸, 김연자 출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비, 브브걸, 김연자 출연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다음달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와 전통 트로트 가수들을 초청,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일 차와 2일 차로 구분해 세대별, 취향별 스펙트럼을 넓혔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이 무대에 선다. 둘째 날 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최정상 아이돌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진행을 맡은 사회자 또한 대규모 행사 진행에 능숙한 전문가로 섭외했다. 방송인 허경환(1일 차), 박성광(2일 차)이 미스코리아 출신 황인혜와 공동 사회를 맡아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진행을 선보인다. 광양시는 오는 30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와 안전·방역관리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계획을 공유할 방침이다.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에서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최강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조 높은 광양 K-POP 페스티벌과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빈틈없는 수용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막아라’ 경남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막아라’ 경남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경남도가 겨울철 가축 전염병 예방에 나선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커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병원성 AI는 지난 10년간 2019년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전파가 빠른 구제역은 중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고, 백신에 없는 새로운 혈청형(백신미접종 유형) 발생 우려도 크다. 도는 AI·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전염병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질병 유입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시군·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주남저수지·우포늪 등 철새도래지 13곳에서는 분변·폐사체 확보, 살아있는 철새 포획 등 방법으로 월동 철새에 AI 바이러스가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한다. 동시에 철새도래지, 가금류 사육농장을 중심으로 축산차량, 종사자 출입 통제를 강화해 철새 AI 바이러스 농장 확산과 농장 간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한다. AI 발생 위험지역 주변 소규모 농장이 키우는 가금류는 미리 수매한다. 과거 AI가 발생한 전력이 있으면서 AI 발생률이 다른 가금류보다 높은 오리농장은 사육 제한을 명령한다. 닭·오리 대상 AI 정밀검사 기간은 분기 또는 사육 기간 중 1회에서 월 1회·사육기간 중 2회로 단축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과거 발생지, 야생 철새 바이러스 검출지 등 도내 8개 시군 37개 지역(동·리 단위)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고 소독과 예찰을 강화한다. 구제역을 예방하고자 소와 염소(38만 7000마리)는 다음 달부터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백신접종 한 달 후 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고위험 지역과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매년 큰 피해를 주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가축전염병 의심 사례 확인 시 신속히 신고(전화 1588-4060)해 달라”고 밝혔다.
  • ‘지연과 이혼설’ 황재균, 새벽 술자리 민원에 KBO 공식입장 밝혔다

    ‘지연과 이혼설’ 황재균, 새벽 술자리 민원에 KBO 공식입장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시즌 중 가진 새벽 술자리와 관련해 민원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대한 KBO의 답변이 알려졌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재균 새벽 술자리 징계’ 민원 관련 KBO의 답변을 공유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KBO 측은 “황재균 선수 관련 내용은 해당 조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품위 손상 행위가 아닌 선수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징계 불가 입장을 냈다. KBO는 “한현희, 안우진, 윤대경, 주현상 선수 징계 사례는 사회적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시기에 방역지침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황재균 선수의 사례와 차이가 있으며 나균안 선수 사생활 논란 관련 징계는 구단 차원의 징계로 KBO 규약에 따른 것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며 기존 징계 선수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KBO를 관리·감독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민원이 제기됐다. 작성자는 ‘KBO 총재는 KT위즈 황재균의 헌팅포차 새벽 술자리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내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작성자는 “현재 시행 중인 ‘2024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르면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총재는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처분 등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면서 황재균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KT위즈 황재균은 지난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허리 이상을 느끼고 5회초에 교체된 바 있다”면서 “팀내 간판 베테랑이자 최고참인 황재균은 컨디션 회복에 전념하는 등 후배들에게 귀감을 보였어야 함이 마땅하다. 특히 일각에서 ‘이혼설’이라는 억측을 제기했던 만큼, 괜히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 아무리 경기도, 훈련도 없던 휴식일이라 할지라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 새벽 6시까지 ‘헌팅포차’에서 이성이 섞인 술자리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심히 부적절하다 판단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서 품위손상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사례를 나열하며 “철저히 조사해 그에 따른 엄중한 처분을 내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오전 6시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이는 신화 멤버 이민우의 누나 A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황재균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A씨는 해당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황재균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일상을 공개하던 이들은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지며 잠정 활동을 중단했다. 지연은 유튜브를 최근 재개했으나 결혼반지를 끼지 않아 이혼설이 재확산됐다.
  • 양평군, 1만9000두 럼피스킨 백신 긴급 접종

    양평군, 1만9000두 럼피스킨 백신 긴급 접종

    경기 양평군은 인근 여주지역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긴급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만9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럼피쉴드 백신을 접종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에서 럼피스킨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 전업 농가는 자가접종을 한다. 백신은 농식품부가 공급한 럼피쉴드 백신으로, 양평군은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000만원을 투입해 농가에 해열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과 달리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계속되면서 파리 등 매개충 활동기간이 길어졌다”며 “농가에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고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 경북도, 문경지역 소에 백신 긴급접종…인접 충주 럼피스킨 발생

    경북도, 문경지역 소에 백신 긴급접종…인접 충주 럼피스킨 발생

    경북도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문경에서 사육하는 소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문경지역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시장 1곳을 잠정 폐쇄했다. 도는 럼피스킨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 25개 거점 소독시설에 살충제를 비치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 관련 차량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역(김천·예천) 소에는 지난 4월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이와 함께 가축시장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소에 대한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도는 높은 기온으로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사료 및 가축 운반 차량에 오염된 매개 곤충이 붙어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농장 주변과 인근 도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및 해충방제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 9급 공채시험 총점 같으면 전문과목 성적 상위자 선발

    9급 공채시험 총점 같으면 전문과목 성적 상위자 선발

    내년부터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에서 동점자가 생기면 전문과목 성적이 높은 사람이 최종 선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응시자는 필기시험에서 필수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과 직렬별로 2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행정직은 필수 공통과목에 행정법 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더 해총 5과목을 본다. 현재는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때 필기시험 총점이 같으면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 총점이 같더라도 직류별로 2과목씩 있는 전문과목의 성적이 더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하도록 합격자 결정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내년 7월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 성적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고 2027년부터 출입국관리·지적·방역·의료기술 직류의 시험과목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도 담겼다. PSAT 성적증명서는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응시자 편의가 확대될 전망이다. 2027년부터 출입국관리 직류는 경력 채용시험 선택과목에 이민법이 추가로 신설되며 6급 이하 공채 시험의 지적 직류에서는 지적전산학 과목을 지적법규 과목으로 대체한다. 또 방역·의료기술 직류의 전염병 관리 과목은 감염병 관리 과목으로 정비된다.
  • 충주서도 럼피스킨 발생…올해 들어 전국서 다섯번째

    충주서도 럼피스킨 발생…올해 들어 전국서 다섯번째

    충북 충주에서도 럼피스킨 발생 농가가 나왔다. 2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피부 결절 증상을 신고한 충주시 금가면의 한 한우농가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 충북에선 첫 사례다. 방역 당국은 충주 양성판정 농가에 대해 사람과 가축 이동을 통제했다. 살처분은 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진행한다. 백신을 맞은 개체는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다. 이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주변 농장은 221곳이며 방역대 내에는 88개 농장이 있다. 방역대와 역학관계 농장은 앞으로 28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주 1회 임상검사도 진행한다. 인접 3개 시·군(괴산·제천·문경) 농가들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도는 초기 방역 강화를 위해 필수지원반 4개 부서와 10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발병 소 사육 농가 이동 경로상 통제초소 설치, 일시 이동 중지 명령에 따른 이동 제한 관리, 방역대 설정, 해당 농장 양성축 가축 처분 등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재난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농가들의 방역 활동 유도에도 나선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고, 유량 감소, 유산, 불임 등이 나타나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다. 국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전국에선 107건, 충북에선 5건이 발생했다
  • 럼피스킨 방역에 집중

    럼피스킨 방역에 집중

    19일 경기 여주시 한 한우농장에서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 방역 관계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정부는 최근 두 달 새 럼피스킨이 네 차례 발생하자 검사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뉴스1
  •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와 취약계층 관광 지원 협약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와 취약계층 관광 지원 협약

    서울 용산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관광취약계층 관광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관광 복지 시책을 강구하던 용산구와 평소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의기투합해 성사됐다. 구 관계자는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협약으로 관광 분야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호텔 숙박 등 여행 지원, 관광 체육 활동 지원, 기타 사회 공헌 활동 연계·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자가 일상을 벗어나 자유롭고 특별한 용산 여행을 만끽하고 흥미진진한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관광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에게도 양질의 관광 복지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져,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관광사업 관계자들에게 ‘취약계층 관광복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1978년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둥지를 튼 도심 속의 리조트호텔로,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세심한 서비스와 더불어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용산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식품 기부, 청소·방역, 식사 배식, 취약계층 호텔 체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이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 용산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 중랑구민 돕는 중랑구민... 취약계층에 이사·방역 봉사

    중랑구민 돕는 중랑구민... 취약계층에 이사·방역 봉사

    서울 중랑구가 취약계층 무료 이사 서비스 및 해충 방역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와 방역의 전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하여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료 이사 서비스는 연합 봉사단 ‘봉선화’의 재능기부로 시행되며, 중랑구 관내에서 이사하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 중 월 2가구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충 방역 서비스는 중랑구와 협약을 맺은 ‘벅스라이프’와 ‘캡스택’의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바퀴벌레와 개미 등 내부 해충을 방역하며 월 5가구까지 지원한다.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각 서비스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기타 저소득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더 많은 구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구당 3년에 1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무료 이사와 방역 서비스를 주관하는 중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 및 단체, 개인의 참여를 받아 중랑구민의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각 기업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시니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구민들에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역량 강화 나서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역량 강화 나서

    전라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방역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0월부터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가금 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금 농가와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에 방역 의식 고취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9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 분석과 결과를 바탕으로 가금농장에서 예방을 위해 준비할 부분과 겨울철 중점 관리할 부분 등을 안내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과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사전 방역 조치와 신속 대응 조치 방안 등도 소개한다. 최근 해외 인체 감염 사례 증가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 농가에서는 겨울철이 오기 전에 방역시설을 보강하고,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등 방역 대책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추석 앞두고 코로나19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추석 앞두고 코로나19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성동구 마장로)는 치매·중풍 노인 등의 입소 보호와 데이케어센터 등을 운영 중으로 현재 296명이 이용 중이다. 11개 시립 노인전문요양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현재 센터에는 하루 평균 평일 150명, 주말 300명의 가족들이 방문하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약 1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은데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봐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들의 방역이 부족함없이 선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류 독감 인체감염 위험↑… 정부 “백신 개발 속도”

    조류 독감 인체감염 위험↑… 정부 “백신 개발 속도”

    정부가 ‘제2의 팬데믹’을 막기 위해 신·변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비축과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 100일 안에 백신을 개발하고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100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독감)의 사람 감염 소식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은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11년·2018년 두 차례 개정된 이후 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 대유행을 경고하며 중점 과제로 권고한 사항을 반영했다. 인플루엔자 빈번하게 변이 발생… 동물, 사람 사이 벽 무너져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 구조가 다양한 데다 한 개체 안에서 서로 다른 바이러스끼리 중복 감염돼 빈번하게 변이가 발생한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세계 인구의 5~15%가 감염되는 대표적 호흡기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고 고령화돼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 주요 감염병 전문기관들은 사람 사이에 유행하던 호흡기 바이러스와 비슷한 동물 숙주 감염병이 사람한테도 대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동물·사람 간 감염 사례의 높은 치명률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유럽질병관리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03년 이후 24개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형(H5N1) 인체감염 사례가 총 907건 보고됐다. 올 3월에는 베트남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에 따른 사망 사례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체 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지난해 7월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고양이 43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당시 조사 결과, 폐사율은 100%였고 감염된 조직도 뇌·호흡기·심장·비장·신장·간 등으로 다양했다. 이 때문에 조류 변이 인플루엔자 발생하면 포유류에서 사람으로, 사람 간 전파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변종 인플루엔자 발생 시 300일 내 인구 42% 감염표본감시 의료기간 1000곳, 실험실 감시 시설 200곳으로국민 25% 해당하는 치료제 비축, 100일 이내 백신 개발 목표 질병청이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의 피해 규모를 예측한 결과, 전파율과 치명률이 높다고 가정했을 때 따로 방역하지 않을 경우 111일 만에 유행 정점을 찍고 300일 안에 최대 41.8%의 인구가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유행 정점 시기를 111일에서 190일까지로 늦추고 정점일 때의 최대 환자를 35%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우선 신종 바이러스 출현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국외 정보를 확대 수집하고 정보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감시를 위해서는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기존 300곳에서 1000곳으로 늘린다. 병원체 유전자 분석을 위한 실험실 감시 시설도 180곳에서 200곳으로 확대하고 조류 인플루엔자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공공 검사기관 간 연계도 강화한다. 응급실·외래 호흡기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미상 감시 체계도 신설한다. 정부는 또 민간과 협업해 AI와 수리·통계를 활용한 예측 모형을 개발해 유행 단계별 환자 발생 예측을 고도화한다. 동물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도 기존 가금류와 야생 조류를 넘어 포유류와 반려동물까지 확장하고 사람과 동물, 환경을 포괄한 ‘원헬스’ 감시·대응 차원의 조기경보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 초기 6개월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타미플루 등 전 국민 25%만큼(약 1200만명 분)의 치료제를 비축하고 보호구와 마스크 같은 방역 물자도 쌓아둔다. 또 신속한 감염 진단을 위해 원스텝 검사법도 개발해 진단 시간을 72시간에서 12시간으로 단축하고 감염병 병상도 기존 1100개에서 3500개로 늘린다. 백신의 경우 100일 또는 200일 안에 개발하는 전략을 세웠다.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 항원형에 대한 백신 또는 시제품을 사전에 개발해 실제 유행 시에 이를 활용해 백신을 100일 안에 개발(임상 1·2상 생략)하거나 사전에 개발된 항원형과 다른 균주가 유행했을 때는 200일 안에 새로 백신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질병청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팬데믹 대비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2주 연속 감소세…“정점 지났지만 추석 조심”

    코로나19 2주 연속 감소세…“정점 지났지만 추석 조심”

    재유행하던 코로나19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2주 연속 지속돼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6일 밝혔다. 질병청의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8월 5주 차 입원환자 수는 837명으로 지난주보다 28% 감소했다. 8월 4주 차 입원환자(1163명)에서 326명 감소한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월 5주 차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은 34.0%로 전주 대비 5.0%포인트 줄면서 2주 연속 감소세가 확인됐다. 응급실에 방문하는 코로나19 환자 수도 7월부터 증가하다 지난달 18일부터 2주 연속 감소했다. 지난주 응급실 내원 코로나19 환자 수는 5048명으로, 전 주(8221명) 대비 크게 줄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발생 동향에 대한 다층적 감시체계 분석 결과 올해 여름 코로나19 유행은 정점을 지나 뚜렷한 감소세가 확인됐다”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 다시 코로나19 유행이 커질 수 있다. 지 청장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달라”며 “특히 연휴 기간 중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만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꼭 할 것”을 강조했다.
  • 폭염 지나면 조류 독감 올까…전북도, 농가 돌며 교육 진행

    폭염 지나면 조류 독감 올까…전북도, 농가 돌며 교육 진행

    길었던 폭염이 점차 누그러들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군산과 익산을 시작으로 6일까지 이어진다. 전북 지역의 가금 농장은 전국의 30%가량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거의 매년 피해를 입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외에선 팬데믹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미국에선 조류인플루엔자가 젖소를 통해 전파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지난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 토론회에서도 전문가들은 미래 팬데믹의 위협적 후보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야생조류에서 가금류로 또는 포유동물로 종간장벽을 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도는 이에 앞서 시군을 돌며 농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권역별 가금 농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수칙, 농가 소독 방법 및 실시요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전망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가금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 차단 방역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는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도내 가금 농가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방역의 고삐를 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금 농가 및 관련인들의 많은 교육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원도시 영등포구에 지하수 찰랑이는 물길 정원 문 열었다

    정원도시 영등포구에 지하수 찰랑이는 물길 정원 문 열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에 ‘물길 정원’이 문을 열었다. 29일 영등포구는 전날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을 하고 물길 정원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국에서 2개 지자체만 선정되는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 물길 정원 조성에 착수했다. 여의도의 서울 샛강역은 대방역 등 인근 신림선 개발로 인해 하루 1800톤의 유출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 물길 정원은 그동안 하천으로 방류되던 샛강역 유출지하수를 활용한다. 물길 정원이 있는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이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인 만큼, 물길 정원에도 의미를 담았다. 정원은 튀르키예를 상징하는 초승달 모양의 월성지 분수에서 인공수로인 은하수로, 초승달 모양의 쿨링포그를 지나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워터커튼이 있는 일출지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영등포구는 우리나라와 튀르키예의 깊은 우애와 화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출지하수가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친수파고, 온도저감을 위한 쿨링포그,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춘 워터커튼, 물이 흐르는 물길수로 등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경시설을 감상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한 이후 문래동 꽃밭정원, 정원문화센터, 이끼정원 등에 이어 물길 정원까지 만들어 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물길정원의 다양한 수경시설을 감상하시면서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시기를 바란다. 문래동 꽃밭정원에 이어 또 하나의 영등포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경에 머리 질끈’ 김건희 여사, 쪽방촌서 봉사…“소중한 시간”

    ‘안경에 머리 질끈’ 김건희 여사, 쪽방촌서 봉사…“소중한 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서울 한 쪽방촌에서 자원봉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4시간가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좁은 골목길에서 쓰레기를 줍고, 쪽방 실내 청소와 도배 작업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쪽방촌 주민과 만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쪽방촌의 청결과 방역 시스템이 취약하다고 판단해 방역 관련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쪽방촌과 보육원, 요양원, 독거노인 지원, 고독사·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취약 계층 지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주민은 “영부인께서 직접 와서 청소하고 도배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했고, 다른 봉사자는 “김 여사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봉사회는 전했다. 단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일반인과 같은 방법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했으며, 최소 인원만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는 2022년 성탄절과 지난해 추석 명절 등 계기가 있을 때마다 서울역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거나 어르신들을 위문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 아이디어 뱅크·농업 덕후까지… 뉴노멀 맞춤 ‘식량안보 지킴이’[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아이디어 뱅크·농업 덕후까지… 뉴노멀 맞춤 ‘식량안보 지킴이’[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정아름 농촌정책과장에너지로 압도하는 최연소 과장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국민 감동 50인에 뽑힌 ‘마당발’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정책 뼈대 세우고 구현한 ‘전략가’변상문 식량정책과장추진력·친화력 다 가진 ‘대표 미남’강혜영 유통정책과장냉철함 뒤로 후배 챙기는 ‘츤데레’이강석 홍보담당관편한 형·동생 같은 ‘소통 베테랑’ 최초의 여성 수장인 송미령 장관이 이끄는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먹거리를 지키고 식량 안보를 책임진다. 농축산업 및 식품 산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맞서 농촌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촌 부흥을 위한 정책적 시도를 꾀하는 것도 농식품부의 역할이다. 1948년 농업과 축산업 관리감독 부서로 출범한 뒤 수산 분야를 붙였다 뗐다 하기를 반복했다. 2008년엔 보건복지부에 있던 식품 기능을 가져왔고 2013년 해양수산부가 부활하면서 농식품부도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의 모습(3실 14국·관, 58과·팀)을 갖췄다. 기후 위기가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의 농산물 수급 불안, 동물복지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김재형 기획재정담당관 농식품부의 ‘유쾌한 기획통’이다. 기획총괄 및 예산 담당부터 정보통계담당관, 혁신행정담당관 등 기획조정실 근무만 7년을 했다. 농식품부 과장 중 기조실 최장 근무 기록을 갖고 있다. 시설원예에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펼쳤고 코로나19 때는 대한항공과 ‘딸기 수출 전용기’ 업무협약(MOU)을 맺어 주력시장인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딸기를 수송한 아이디어맨이다. 직접 담근 술을 직원들과 나눠 먹을 만큼 살뜰하다.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우리나라의 쌀뿐만 아니라 재배 방식, 농촌 인프라까지 전파하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구상하고 현실로 만들었다. 사무관 시절부터 중장기 농업정책 방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완 대책 등 굵직굵직한 대외 업무를 담당했다. 2019~2023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파견 근무를 하는 등 국제 농업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정아름 농촌정책과장 처음 본 사람도 열정과 에너지로 압도하는 본부 주무과장 중 최연소(44)이다.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농촌에 농촌마을 보호지구,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등 특화지구 개념을 접목해 장기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범부처 차원 ‘농촌 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 역할을 하는 농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과’도 그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네 일 내 일을 따지지 않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위로부터는 신임을 받는 동시에 직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 현재 농식품부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를 맡고 있다. 개 식용 종식 로드맵과 동물복지 종합 5개년 계획 등 동물복지 정책이 그의 소관이다.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민감한 현안을 맡고 있다는 의미다. 한·아세안 FTA 등 초창기 FTA 협상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등 국제통상과 식품 산업 분야에 조예가 깊다. 직원들의 연차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챙기는 등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만드는 데 늘 진심이다.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서울대 농학박사 과정 중 기술고시(농업직)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농업 덕후’다. 국산 파프리카가 잔류농약 문제로 대일본 수출길이 막혔던 2006년 국내 농가의 수출 창구를 단일화하고 일본 검역 관계자와의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국민을 감동시킨 50인의 공무원’에 뽑혔다.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일어난 2017년 방역정책과장을 맡았다. 농업계 마당발로 통하며 각종 회의의 분위기까지 메모해 다 쓴 수첩만 수십 개인 기록광이다. 매일 아침 좋은 글귀를 팀원들과 공유하는 감성파의 면모도 있다. 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 농식품부의 대표 ‘전략가’다. 정책의 뼈대를 세운 뒤 차분하게 이해관계를 파악해 폭넓은 정책을 구현한다. 환경단체와 농가를 설득해 의무자조금단체가 출범하도록 하고 생산자 스스로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식이다. 농산물의 전체 유통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개설해 안착시켰다. 온화하지만 주관이 뚜렷하고 완벽함을 도모해 어떤 분야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평가다. 김영수 푸드테크정책과장 가축 전염병이 돌면 두세 달씩 걸리던 역학조사를 위성항법장치(GPS)로 질병 전파 동선을 확인하고 방역 데이터를 축적해 단 이틀로 줄였다. 그가 축산국 기획계장 시절 안착시킨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덕분이다. 국경을 넘어온 축산 관계자가 입국하면 불법 축산물 및 전염병 반입에 대비해 방역 절차를 할 수 있도록 공항에 축산업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한 것도 그의 작품이다. 홍보담당관을 맡는 등 소통에도 강하다. 우직하고 꾸밈없는 그의 투박한 매력을 좋아하는 선후배가 많다. 이용직 방역정책과장 일반식품에도 ‘면역력에 도움’ 등 기능성 표시제도를 도입해 2022년 인사혁신처에서 공무원 근정포상을 받았다. 지난해 농식품수출진흥과장을 맡아 ‘K푸드’ 수출액 실적이 3% 늘어나는 데 기여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70~80곳의 수출 유망 기업을 만나고 다녔다. 경북 문경시청 파견 때 현장에서 구제역에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변상문 식량정책과장 유통과 식량, 검역 정책, 농업 인력 및 홍보담당관 등 농식품 업무 전반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2023년 쌀 수급안정대책’을 세워 정부가 농가에 약속한 산지 쌀값 목표치인 ‘80㎏당 20만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했다. 추진력과 정책 판단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농업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최전선에서 대응하고 있다. 농식품부 대표 미남으로 직원들과 술자리를 통해 소통하는 등 친화력이 뛰어나다.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농업금융·협동조합 등 농경제학에 능통하다. 농업금융정책과장 때 농협의 무이자 자금 투명성 제고, 비상임 조합장 연임 제한 등 농협법 개정을 추진했다. 농식품 분야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농업 정책자금 상환 유예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낮추는 등 투자와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경영인력과장 시절엔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포함한 ‘청년농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다. 강혜영 유통정책과장 유통 및 식품 분야에 정통한 인재다. 직전 푸드테크정책과장 시절엔 가공식품 물가 안정과 식품 산업 육성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촌복지여성과장 땐 사회적 약자가 농업을 통해 자립한다는 ‘사회적 농업’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했고 친환경농업과장 재임 중엔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맡은 업무마다 성과를 냈다. 똑 부러지고 냉철해 보이지만 후배들의 고충을 잘 헤아리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안유영 장관비서관 동물복지부터 축산, 유통, 식량 등 농식품 분야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제너럴리스트다. 전략 작물인 가루쌀 산업 육성 반장을 맡았을 땐 사무실 서랍에 가루쌀로 만든 과자를 챙겨 두고 옷깃만 스쳐도 ‘가루쌀 인연’을 전파한 걸로 유명했다. 동물복지정책과장 때는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시킨 농장을 대상으로 한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해 농가 마케팅을 도왔다. 연구기관장(농촌경제연구원장) 출신인 송 장관과 직원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석 홍보담당관 행시 53회로 본부 과장 중 막내급이지만 소통 능력은 베테랑이다. 과장 보직을 홍보담당관으로 시작했고 정부 업무평가에서 농식품부가 2년 연속 ‘소통 최우수 부처’로 선정되는 데 한몫을 단단히 했다. 위아래를 아우르는 편한 형(오빠)·동생처럼 스며드는 소통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무관 시절 간판 귀농 정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아이디어를 냈다. 직원들이 캐주얼 복장을 입고 오는 ‘캐주얼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패션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일을 위해선 망가지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현수 감사담당관 9급 공채 출신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대 등 관계 기관을 섭렵했다. 한농대 기획조정과장 땐 19개 학과를 5개 학부, 19개 전공으로 세분화하고 장기 현장실습을 나가는 교육생은 의무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하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늘 학생 입장에서 고민했다. 현장실습 업체의 안전 점검도 전문업체에 맡겼다. 농식품부에 장관 직속 ‘청년 보좌역’을 신설하고 청년농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는 플랫폼 ‘탄탄대로’를 구축한 것도 그다. 이승한 운영지원과장 농지과장이던 2022년 투기 수단으로 전락한 농지를 농업과 식량 생산의 기반으로 재전환하기 위한 ‘농지보전계획’을 수립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로 농지가 불법적으로 임대차되거나 투기용으로 매매된 뒤 버려져 농지법이 유명무실하던 때다. 농지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중장기 농지보전 기본실천계획을 추진했다. 서산간척지에 농업바이오단지를 조성하는 MOU를 끌어내는 등 농촌 개발 분야에 정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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