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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지자체들,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주민 마음 잡기 나서

    전남 지자체들,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주민 마음 잡기 나서

    전남 지자체들이 민선 8기들어 앞다퉈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서고 있다.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다. 고흥군은 소상공인에게 150만원을 주기로 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6·1 지방선거 공약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취임 후 곧바로 시행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 상품권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전 주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지급 계획을 밝힌 지자체는 7곳이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3분의 1 가량 되는 수치다. 영광군은 가장 큰 규모인 100만원을 지급한다. 추석 명절 이전에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준다. 광양시는 전 시민 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19세 미만 청소년·아동은 70만원, 그 외 주민들에게는 1인 30만원씩이다. 광양시는 지난 2020년 4월 전남 최초로 1차 긴급재난생활비 2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5월 25만원,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30만원 등 3차례에 걸쳐 1인당 75만원을 지급했다. 장성군은 8일부터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무안군은 오는 1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장흥군은 18세 이상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주기로 했다.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신안군도 처음으로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재정자립도 29.35%로 전남 최고 부자 도시인 여수시도 시민 1인당 30만원 지급을 시의회와 논의중이다. 전남 서부권 최대 도시인 목포시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민하고 있다. 고흥군은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추석 전까지 150만원을 지원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침체된 군 경제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른 공약보다 우선해 추진한다”며 “그동안 방역조치 등으로 고통 받았던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근 보성군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추경에 28억원을 증액 확보했다. 보성사랑상품권을 월 10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받을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화폐는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화폐 할인판매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위축된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춤 바캉스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춤 바캉스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사단법인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교수)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이 오는 20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장기간의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0년도와 지난해에 무관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기다린 많은 관객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다행히 올해는 다시 야외무대로 컴백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개막 전 행사로 우리나라 무용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4개 예술고등학교의 사전축제가 펼쳐진다. 미래의 우리나라 무용계를 이끌 무용 영재들의 밝고 젊은 에너지로 다채로운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열기를 이끌 것이다. 본 행사 진행에 있어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문화시설 이용 7대 수칙’을 기반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철통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우리나라 최고의 안무가들이 우수한 작품을 가지고 경연에 참여한다. 예선, 본선, 결선까지 3단계의 심사를 거쳐야만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예술성과 대중성의 교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심사위원제를 적용하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무용이라는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을 시민참여형 콘텐츠화함으로써 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심사위원(80%) 7인과 시민심사위원(20%) 10인으로 구성된다. 전자집계시스템을 이용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점수가 공개되는 ‘공개형 경연 프로세스’를 도입, 경연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전에 시민심사위원을 선발·위촉해 시민들의 무용공연에 대한 선호도 증가 및 예술적 공감대를 확산은 물론 대중에게 춤의 정신과 가치를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7단체가 2022 대한민국무용대상에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무용인들의 열정을 입증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단체는 본선 무대에서 바로 순위가 결정된다. 3, 4위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상위 2개 단체는 오는 12월 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번 결선 경연을 펼쳐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향방을 가르게 된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2개 단체는 한국창작무용 5개 단체, 현대무용 6개 단체, 창작 발레 1개 단체로, 모두 높은 예술적 기량을 갖춘 무용 단체이다.
  • 록의 성지에 몰린 13만명… 3년 만에 부활한 함성

    록의 성지에 몰린 13만명… 3년 만에 부활한 함성

    “록 윌 네버 다이”, “입 다물고 소리 질러”, “나락도 락이다”…. 국내 간판 음악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개막한 지난 5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록 페스티벌의 상징과도 같은 깃발들이 힘차게 나부꼈다. 쿵쿵 울리는 강렬한 드럼의 박자와 공기를 쨍하게 가르는 거친 기타 소리에 맞춰 수천명이 힘차게 자리에서 뛰어오르며 로큰롤의 부활을 환호했다. 펜타포트는 국내 주요 록 페스티벌이 흥행난 등으로 침체를 겪는 가운데서도 17년째 정통 록페로서 명맥을 유지해 온 축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2021년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열려 큰 허전함을 남겼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펜타포트는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3일간 약 13만명이 몰려 대장관을 이뤘다. 30도를 훌쩍 넘는 8월 한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관객들은 일찌감치 잔디밭에 돗자리와 텐트를 펼쳐 놓고 음악을 즐기는가 하면 땀에 흠뻑 젖은 채로도 스탠딩 존을 벗어나지 못하고 팔을 흔들며 방방 뛰었다. 이들은 음악에 맞춰 함께 뛰며 열기를 쏟아냈다. 가수들 역시 오랜만에 사람들과 나누는 호흡에 설렌 모습이었다. 첫날 공연으로 분위기를 잔뜩 달군 크라잉넛은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다섯 명이서 밥도 못 먹었다”며 “너무 지루하고 긴 시간이었다. 3년 동안 이 좋은 걸 어떻게 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외쳤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한 넬은 “펜타포트의 전신으로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그때 보러 왔다가 취소된 기억이 있다”며 “저희도 밴드로서 함께 세월을 지내면서 유일하게 맥을 이어 오고 있는 페스티벌이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둘째 날은 가수 비비를 비롯해 밴드 실리카겔, 새소년, 잔나비가 무대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헤드라이너로는 2020년 그래미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상을 받은 미국 밴드 뱀파이어 위켄드가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과 호흡하며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7일엔 체리필터와 아도이, 태국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이 프런트 퍼슨으로 있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 이디오테잎 등이 관객을 찾았고 데뷔 25주년을 맞은 자우림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도 찾아 공연을 즐기고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겼다. 이번 페스티벌은 실외 행사지만 50명 이상이라 마스크 착용이 필수였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티켓 부스와 출연자 출입구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했고,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소독을 의무화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발열 등 의심 증세가 있는 관객을 위한 자가진단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마스크 6만장이 비치돼 원하는 관객은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문 경호 인력과 자원봉사자, 의료·소방인력도 배치했다.
  •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예고 없는 도시 봉쇄가 수시로 벌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섬이 전격 봉쇄돼 여름방학을 맞아 섬을 찾은 관광객 8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관광객 포함 PCR 전수검사 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하이난성 싼야시는 전날 오전 6시를 기해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자택과 숙박시설에서 벗어나지 말고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하이난섬 남부 해안 도시 싼야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몰린 여행 중심지로, 코로나19 대유행 전에는 중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싼야 지역이 봉쇄되면서 관광객들은 싼야를 떠나지 못하고 숙박시설에 격리됐다. 하이난을 상징하는 초대형 면세점인 싼야국제면세성과 주요 관광지도 일제히 영업을 중단했다. 현재 하이난섬의 다른 도시에서도 노래방 등 상업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중국 당국이 싼야 봉쇄에 나선 것은 이 일대에서 새롭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싼야에서 828명이 감염되면서 본토 의료진이 하이난섬으로 건너와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싼야를 강타한 바이러스는 그간 중국에서 발견되지 않은 변종이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안전하게 여행할 곳 없어” 중국의 대표적 여행지인 싼야의 봉쇄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당분간 안전하게 여행할 곳이 없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끝나고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급증하던 가족 여행 수요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안 그래도 어려움을 겪던 여행 산업에 더 큰 충격을 가할 전망이다.
  • 동작, 10월까지 재개발 지역 특별방역 실시

    동작, 10월까지 재개발 지역 특별방역 실시

    서울 동작구가 여름철 재개발 지역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재정비 촉진지구 정비구역 중 이주가 시작된 곳을 중심으로 살균·살충을 위한 방역소독을 한다. 펜스나 공사 작업 등으로 진입이 어려운 재개발 구역은 장맛비가 내린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물웅덩이, 흙더미로 인해 모기나 벌레가 창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방역이 필요하다. 이에 2개 반 6명으로 편성된 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사업지 내외 주민거주지, 물웅덩이, 쓰레기 더미 등에 집중적으로 방역 약품을 살포하고 방역 차량을 통한 연막·연무 소독을 병행한다. 또한 재개발 지역 거주 주민에게는 스프레이형 살충제와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안내한다. 구는 재개발 지역 이외에도 방역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가 소독도 적극 진행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확산하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여름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요일도 10만명대… 코로나 가파른 증가세

    일요일도 10만명대… 코로나 가파른 증가세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일요일인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5507명으로, 엿새째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4월 10일(16만 4453명) 이후 17주 만이다. 지난달 초부터 확진자가 전주의 두 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19만명 수준으로 보고 이르면 1∼2주 사이, 늦어도 이달 중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점이 꺾이더라도 휴가철 영향으로 유행 자체는 다소 길게 이어질 것으로도 관측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자는 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4∼6일 300명대, 사망자는 5∼6일 4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다소 내려왔다. 그러나 위중증·사망은 확진자 발생과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양상을 보여 앞으로 다소 증가하거나 비교적 많은 수준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늘어난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당국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당일 예약을 전국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서 방문 시간을 골라 예약할 수 있고 혼잡도도 볼 수 있다. 군 입영자에 대한 PCR 선제 검사도 3개월 만에 재개된다. 오는 16일 입영 대상자부터 무료 PCR 검사 대상이며, 12일부터 검사가 가능하다. 8일부터 지정된 200여곳 의료 기관에서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를 투여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을 수 없는 혈액암·장기이식·선천성 면역결핍 환자 등 면역 저하자가 대상이다. 다만 7일 이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어야 한다.
  • 두문불출 박순애, 공개일정 모두 취소…‘국회 방어전’ 준비

    두문불출 박순애, 공개일정 모두 취소…‘국회 방어전’ 준비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 방안을 둘러싸고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개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국회 출석 준비에 매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외국어고등학교(외고)를 비롯한 고교체제 개편안을 놓고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학기 방역·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한 이후 당분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5분 분량 준비된 원고를 읽은 뒤, ‘만 5세 입학’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다문 채 청사를 벗어났다. 기자들은 브리핑 직후 손을 들고 “부총리님 질문 안 받으시냐”, “학제개편안에 대해 질문 있다”, “여론 수렴한다고 하더니 왜 질문 안 받으시느냐”고 외쳤지만, 아무 말도 들리지 않는 듯 앞만 보며 다른 출입문으로 황급히 나갔다. 박 부총리가 서울 일정이 있어 바쁘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었는데, 사실상 브리핑 이후 기자들의 학제개편 질문을 막기 위해서로 풀이됐다. 당일 오후 국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책 토론회에는 장상윤 차관이 대신 참석했고, 다음 날 예정돼 있던 서울 우이유치원 현장방문도 취소됐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는 것을 제외하면 8∼12일 사이 다른 공개일정은 없다.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비상경제장관회의와 12일 예정된 코로나19 대응 교육부 일일점검 회의에는 장상윤 차관이 참석한다. 취임 이후 학교 현장방문을 하거나 국회 토론회 등에 참석하며 활발하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 전혀 다른 행보다. 교육부 안팎에서는 박 부총리가 최근 ‘만 5세 입학’ 논란 때문에 언론 접촉을 피하고자 공개일정을 취소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해달라고 참모진에게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9일 첫 상임위가 예정돼 있는데 그간 자료요청이 많이 들어왔고 질의도 많을 것으로 보여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안과 관련해 정리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리가 다 되면 언론과도 다시 소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대신 회피하려는 모습은 ‘사회부총리’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학부모단체와 정치권에서는 박 부총리가 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학제개편으로) 특정 연도에서 학생이 몰려 입시경쟁이 치열해질 수도 있다”면서 “5세 조기입학 방침은 즉각 철회돼야 하고 교육부 장관은 졸속행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철회를 위한 긴급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민주당은 9일로 예정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부총리에 대한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을 실시해 박 부총리의 부족한 자질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표도 지난 3일 박 부총리와 학부모단체 간담회에서 “이 발표 하나에 당장 사교육계가 (사교육) 선전을 하는데 어떻게 감히 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입에 담느냐”며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 (박 부총리에 대한) 사퇴 운동까지 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부총리가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 외고를 폐지하거나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밝힌 것도 박 부총리의 입지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외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에 ‘다양한 학교유형을 마련하는 고교체제 개편’을 담아 추진해 온 바 있어 외고는 존치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 [속보] 17주 만에 일요일 확진 최다…10만5507명, 엿새째 10만명대

    [속보] 17주 만에 일요일 확진 최다…10만5507명, 엿새째 10만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0만5023명, 해외 유입은 484명이다. 전날(6일) 11만666명보다 5159명 감소했고, 엿새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7월 31일) 7만3589명보다 3만1918명(43%·1.43배) 증가했고, 2주일 전(7월 24일) 6만5374명보다 4만133명(61.4%·1.6배) 늘었다. 최근 한달간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7월10일 2만391명→7월17일 4만323명→7월24일 6만5374명→7월31일 7만3589명→8월7일 10만5507명’ 순으로 변화했다. 일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 확진이다. 신규 확진자는 3주째 주간 더블링(확진자가 두 배 증가) 현상이 이어지다 지난달 하순 들어 증가폭이 둔화해 이달 들어 1주전 대비 1.3배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2주일간(7월 25일~8월 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만5859→9만9247→10만242→8만8356→8만5298→8만1984→7만3562→4만4659→11만1770→11만9922→10만7894→11만2901→11만666→10만5507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97명이다. 전날(6일, 313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간(8월 1일~8월 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44→168→177→196→234→242→284→287→282→284→310→320→313→297명’ 순으로 변화했다. 사망은 27명 늘어, 누적 2만5263명이다. 전날(6일) 사망자 45명보다 18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약 31명이 숨졌다. 누적 치명률은 나흘째 0.12%였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7→17→25→25→35→35→20→21→16→26→34→47→45→27명’ 순으로 나타났다.
  • [속보] 45명 ‘사망’…하루 11만666명 ‘확진’

    [속보] 45명 ‘사망’…하루 11만666명 ‘확진’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6일 전국에서 1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66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38만36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8명(62.2%), 70대 10명, 60대 5명, 50대와 30대가 각각 1명이다.
  • 무탈해야 할텐데… 여수에서도 싸이 ‘흠뻑쇼’

    무탈해야 할텐데… 여수에서도 싸이 ‘흠뻑쇼’

    가수 싸이의 말 많고 탈 많은 ‘흠뻑쇼’가 전남 여수에서도 열릴 예정이어서 안전·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42분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쇼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3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여수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교통질서 유지, 방역·의료 지원, 폐기물 처리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방역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 금지하고 현장 발견 시 즉시 퇴장 조치하기로 했다. 공연 주관사에서 관객 입장 시 개인별 방수 마스크 1장과 KF94 마스크 3장, 손소독제를 지급할 예정이다. 공연장 입구에는 체온측정기를 설치해 고열 등 유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하며, 공연 당일 확진 의심자나 유증상자는 검사 후 전액 환불받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강릉에서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는지 검토에 들어갔다. 공연 중에 발생한 환자는 최소 동선으로 이동해 의무실과 응급 차량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응급치료 인원 20명이 배치된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공연 준비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 무대 철거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면서 “관람객들께서도 방역수칙과 공연 질서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9일 인천에서 시작한 ‘흠뻑쇼’는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을 돌며 이어진다.
  • 중일 하늘길 안 열어… 엔데믹에도 동북아 노선 회복률 16% 그쳐

    중일 하늘길 안 열어… 엔데믹에도 동북아 노선 회복률 16% 그쳐

    미주·유럽·중동 노선 60%대 회복국제선 절반 차지하던 동북아 노선중일 입국자 제한에 회복률 더뎌“양국 방역당국 반대에 재개 지연”정부가 지난 6월 국제선 항공편 정상화를 발표했지만 운항 편수는 2019년 대비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항공편 운항 회복이 더딘 것은 중국과 일본이 빗장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전체 국제선 항공편은 33.3%까지 복원됐다고 4일 전했다. 2019년 주당 국제선 항공편은 모두 4714편이었으나 올해 4월에는 432건으로 줄어들었다가 정부가 국제선 항공편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7월 말 현재 1570편까지 늘어나면서 회복 중이다. 그러나 지역별 회복률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주 노선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66%까지 회복했고, 중동·아프리카 노선은 62.5%, 유럽 노선은 60%까지 복원됐다. 동남아 노선도 52% 회복했다. 그러나 동북아 노선(중국·일본·몽골·홍콩·마카오·대만)의 회복률은 16%에 머물고 있다. 2019년 주당 2522편이었던 동북아 국제선 운항 편수는 7월 말 현재 405편에 불과하다. 동북아 노선은 전체 국제선 노선의 절반 이상(2522편)을 차지하지만 운항 편수가 많은 중국과 일본 노선에서 여전히 빗장이 풀리지 않아 회복률이 더딘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노선은 2019년 1164편에서 현재는 임시 증편을 포함, 31편만 겨우 뜨고 있다. 일본 노선 역시 845편 가운데 278편만 운행되고 있다. 중국 국제선에는 15개 지역 15개 노선에 양국이 각각 주 1회씩 운행 중이다. 중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 제로를 이유로 국제선 운행 확대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직접적인 편수 제한보다는 하루 해외 입국자 수(내외국인 포함 2만명)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국제선 운항 회복에 제한을 두고 있다. 단체관광 입국만 허용하고 개인관광 비자를 내주지 않는 식으로 제한해 2019년 845편이던 국제선 운항 편수는 현재 278편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늘리기 시작했고, 6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의 ‘커퓨’(항공기 운항 통제 시간)와 ‘슬롯’(시간당 항공기 도착 제한) 규제를 푸는 등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했다. 그러나 실제 국제선 항공기 운항은 국가 간 협정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한 국가에서 항공 수요가 증가해도 일방적으로 운항 편수를 늘리지는 못한다. 김남균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중국, 일본의 항공 당국과 중단된 국제선 운항 재개를 꾸준히 논의하고 있지만, 해당 국가 방역 당국의 반대가 거세 국제선 운항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유행 정점 15만명 선 유력… 확진자 올 수능은 시험장서

    대유행 정점 15만명 선 유력… 확진자 올 수능은 시험장서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15만명 수준으로 예측했다. 그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만~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응했는데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자 예측치를 낮게 잡은 것이다. ‘최강 변이’로 주목받은 BA.2.75(일명 ‘켄타우로스’)도 BA.5에 이어 우세종이 되지 못하고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정점 시 하루 신규 확진자는 11만~19만명, 중앙값 정도로 본다면 15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단장은 “유행 감소 후 정체기가 봄에 감소했던 수준보다는 다소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BA.2.75 변이 확산 속도도 예측보다 느리다. 지난달 7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주가 지났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는 14명에 불과하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BA.2.75가 BA.5를 급격히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유행 정점이 연달아 발생하는 ‘쌍봉형’ 유행 없이 정체기를 맞을 수 있다. 다만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예전에도 주춤하다 급격히 (변이) 비율이 올라가는 국가들을 봤다”며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7894명으로 전날보다 1만 2028명 줄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310명으로 늘면서 지난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중환자 규모가 하루 500~600명 수준까지 올랐다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만약 (숨은 확진자를 포함한) 유행 규모가 예상보다 커진다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당일 유증상자는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 김진표 의장과 대만 언급 없이 70분 회담… JSA 방문 후 일본으로

    김진표 의장과 대만 언급 없이 70분 회담… JSA 방문 후 일본으로

    판문점 찾아 ‘철의 여인’ 면모 과시종이 원고 없이 공동언론 발표 이용수 할머니 과잉 제지 논란지난 3일 저녁 한국에 도착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4일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주한미군 장병 격려 등 약 23시간 동안의 강행군 일정을 이어 간 뒤 이날 저녁 일본으로 떠났다. 미국 최고위급 인사가 JSA를 찾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깜짝 회동을 한 이후 처음이다. 미국 의전 서열 3위인 펠로시 의장은 판문점 안보견학관에서 JSA 대대의 브리핑을 받은 뒤 JSA를 둘러봤다. 펠로시 의장은 중국군의 위협 속에 대만 방문을 강행한 데 이어 북한군과 대치 중인 판문점을 찾음으로써 ‘철(鐵)의 여인’의 면모를 연달아 보여 줬다. 이날 오전 펠로시 의장은 국회에서 김 의장과 회담을 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했다. 김 의장은 회담에 앞서 직접 국회 본청 앞에 나가 태극기와 성조기가 겹쳐진 배지를 재킷에 착용한 펠로시 의장을 맞았다. 두 사람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악수 대신 팔꿈치 인사로 화기애애한 첫인사를 나눈 뒤 의장대를 사열하며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펠로시 의장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김 의장의 취임일이 7월 4일인 것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우리 관계가 깊은 인연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대표적 지한파인 민주당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계 미국인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등 대표단 구성원을 소개했다. 국회 접견실 옆 오픈홀에서 열린 회담은 오전 11시 55분부터 1시간 10여분간 진행됐다. 회담에는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배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믹스 위원장과 김 의원 이외에 마크 타카노 하원 재향군인위원장, 수전 델베네·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연방하원의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배석했다. 특히 펠로시 의장은 공동 언론 발표에서 종이 원고를 읽은 김 의장과는 달리 원고 없이 자연스럽게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JSA 일정을 감안해 질의응답은 진행되지 않았다.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친 펠로시 의장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서 오찬하게 됐다”며 사랑재에서 열릴 오찬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찬 행사에는 미국 하원 대표단과 회담에 참석한 인사들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찬 메뉴는 냉채와 옥돔구이, 새우전, 감자, 한우갈비 양념구이, 비빔밥과 궁중 신선로 등 한식이 준비됐다. 가야금, 해금, 첼로, 키보드 등의 국악 앙상블 ‘화수목’팀의 공연도 이어졌다. 펠로시 의장은 2015년 방한 때도 사랑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는 취지로 말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펠로시 의장이 중국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만을 방문한 것과 관련한 언급은 회담에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엔 주한 미국대사관 관저에서 미국 해병대원과 한국 대학생들을 만나는 비공개 행사를 열었고 그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JSA 방문 일정을 마친 펠로시 의장은 경기 오산 미 공군기지로 이동해 오후 8시 15분쯤 다음 행선지인 일본으로 출발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이날 펠로시 의장 면담을 위해 국회에서 대기하다가 경호원들의 과잉 제지로 휠체어에서 넘어져 다쳤다.
  •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퇴치 불가능… 독감화도 몇년 더 걸려”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퇴치 불가능… 독감화도 몇년 더 걸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4일 “코로나19가 천연두처럼 퇴치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독감처럼 되는데도 몇 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집단면역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집단면역이 천연두처럼 퇴치되거나 홍역처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코로나는 그런 부분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집단면역이) 독감처럼 유행기에는 조심하고 비유행기에는 일상생활에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몇 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이날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을 하루 신규확진자 15만명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하루 신규확진자 최대) 11만~19만명, 중앙값 정도로 본다고 하면 한 15만명 정도(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다만 정체기가 봄에 감소했었던 수준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25만명, 최대 30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상정해 방역·의료 대응을 준비해왔다. 백 청장은 “다행히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 20만명 이내 수준의 환자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달 31일~지난 3일 1.13으로, 7월 4주(7월 24∼30일)의 1.29에서 하락했다. 백 청장은 다만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가 아니니 아직 감소 단계에 들어서지는 않았다”며 “예상보다 정점이 낮지만 유행이 다소 길게 지속될 수는 있다”고 경계했다. 백 청장은 또한 “과거 유행했던 델타에 비해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도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중증도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낮아진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의 인플루엔자 치명률은 0.016%인데, 오미크론 치명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가장 낮지만 0.04%(8월2일 기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개량백신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2~3달은 더 지나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개량백신이 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 근거자료가 부족하고, BA.5에 대한 예방 효과가 얼마나 더 우수할지 자료도 부족하다”며 “개량백신이 나올 때까지 4차 접종을 받지 않고 지내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 올 수능, 코로나 확진 학생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

    올 수능, 코로나 확진 학생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4일 시도교육청과 대학, 감염병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는 8월 18일∼9월 2일, 수능은 11월 17일, 수시전형은 9월 18일∼12월 14일, 정시전형은 내년 1월 5일∼2월 1일 진행된다.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도 외출 허용을 받아 시험장에서 응시 가능하다. 이들은 수능 당일 자차나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수험생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 시험을 본다. 입원치료 등을 요하는 경우 병원 등 치료시설에서 치를 수 있으나, 청년층은 보통 재택치료가 많은 만큼 이런 사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수험생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각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을 이용한다.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은 시험장마다 2개실 내외를 확보해야 하며, 수험생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한다. 일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일반 시험장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1실당 최대 24명까지 배치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교육부는 수능 시행 2주 전부터 질병관리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공동 상황반’을 운영하여 수능 원서접수자 중 격리대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시험장 배정 등의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대학별 평가에서도 확진 수험생에게도 응시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권고한다. 격리기간 중 대학별 평가를 치르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지원 대학에 사전에 자진 신고해야 하며, 대학별 평가 응시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수험표 등을 지참해 외출하면 된다. 각 대학은 유증상자 및 격리 대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며, 수험생 간 2m 간격을 둘 것을 권장한다. 교육부는 “체육·음악 실기 등은 별도 고사장을 두기 어려워 시간대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확진자도 최대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당국 “재유행 정점 15만명 예상”...켄타우로스 ‘찻잔 속 태풍’ 그칠 듯

    당국 “재유행 정점 15만명 예상”...켄타우로스 ‘찻잔 속 태풍’ 그칠 듯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15만명 수준으로 예측했다. 그 동안 하루 신규확진자가 25만~3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응했는데,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자 예측치를 낮게 잡은 것이다. ‘최강 변이’로 주목받은 BA.2.75(일명 ‘켄타우로스’)도 BA.5에 이어 우세종이 되지 못하고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정점 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19만명, 중앙값 정도로 본다면 15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단장은 “유행 감소 후 정체기가 봄에 감소했던 수준보다는 다소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BA.2.75변이 확산 속도도 예측보다 느리다. 지난 7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주가 지났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는 14명에 불과하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BA.2.75가 BA.5를 급격히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유행 정점이 연달아 발생하는 ‘쌍봉형’ 유행 없이 정체기를 맞을 수 있다. 다만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예전에도 주춤하다 급격히 (변이)비율이 올라가는 국가들을 봤다”며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만 7894명으로 전날보다 1만 2028명 줄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310명이나 쏟아져 지난 5월 18일(313명) 이후 78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중환자 규모가 하루 500~600명 수준까지 올랐다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데, 만약 (숨은 확진자를 포함한) 유행 규모가 예상보다 커진다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당일 유증상자는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 아동 초청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아동 초청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DGB대구은행과 대구FC, 세이브더칠드런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여름방학 기념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3일 저녁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 등 1500여명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했다. 프로축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영세이버)는 경기장 밖에서 사전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트 게임, 아동 소원엽서 만들기,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경기 중에는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팀과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싸이 ‘흠뻑 쇼’ 공연한 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상관관계 있나

    싸이 ‘흠뻑 쇼’ 공연한 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상관관계 있나

    보건당국 “현 지침상 역학조사 하지 않아”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다. 4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강릉 확진자는 908명으로 인구가 많은 원주 824명, 춘천 676명보다 높은 수를 기록했다. 강릉의 지난달 31일 확진자는 225명, 1일 544명, 2일 788명이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0일 강릉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 쇼’와 상관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다면 싸이 쇼와 상관관계를 의심해 볼 수 있으나 현재 전 연령대에서 골고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지침상 역학조사는 하지 않아 확진자가 싸이 쇼에 다녀왔는지 동선 파악은 불가하다. 싸이쇼 영향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것이다. 또다른 지역 확진자 비율도 싸이 쇼가 열린 지난달 30일 12.6%에서 3일에는 10%로 떨어졌다. 강릉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는 변이바이러스만 하고 있는데 검사에 2주일가량이 소요돼 싸이 쇼에 다녀온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강릉시와 공연 주최 측은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 금지 및 퇴장 조치하는 등 방역 대책을 추진했다.
  • 2학기도 정상등교…학생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 2개씩

    2학기도 정상등교…학생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 2개씩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은 오는 2학기에도 정상 등교한다. 개학 후 자가진단키트를 2개씩 받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해야 한다. 교육부는 전국 모든 학교가 정상 등교를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우선 개학 전후 3주간을 학교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지정해 학교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앞서 1학기에 했던 등교 전 선제 자가검사는 2학기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씩 받는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이를 이용해 가정에서 검사하고, 양성일 때 의료기관에서 진단·치료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원래 특별방역기간 동안 학생은 5회, 교직원은 3회 자가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선제검사보다는 유증상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 좋겠다는 자문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하는 방향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등교해야 한다. 확진된 학생은 7일간 등교가 중지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은 유·초·중·고가 대부분 개학하는 이달 중하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달 중 전국 유치원의 74%, 초·중·고의 약 85%가 개학한다. 교육부는 학교 단위 일괄적인 원격수업은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최대한 대면 수업을 하도록 권고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 혹은 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에는 학교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활하게 계약을 변경하거나 일정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이 운영 지침을 보완해 안내할 예정이다. 확진 학생의 2학기 중간·기말고사 응시는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교육부가 교육청,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결정해 안내한다. 2학기 중·고교 중간고사는 10월 첫째 주부터, 기말고사는 11월 둘째 주부터 시행된다. 한편, 대학도 유·초·중·고와 마찬가지로 개강 전후 3주간을 방역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해 대면 수업을 하는 강의실과 실험실, 도서관 열람실, 동아리방,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대학별 자율 방역체계를 통해 학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 확진자가 급증하는 경우 미리 수립한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대응하도록 했다. 대학 역시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수업을 개설한다. 교육부는 비대면 수업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목적이 아닌,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하도록 권고했다.
  • [속보] 신규확진 10만7894명…위중증 310명, 78일만에 300명대로

    [속보] 신규확진 10만7894명…위중증 310명, 78일만에 300명대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0만7459명이고 해외 유입은 435명이다. 전날 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줄었지만 사흘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10명으로, 전날 284명보다 26명 증가해 300명대에 진입했다. 지난 5월 18일 313명을 기록한 이후 78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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