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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정부 “우한교민 700명, 퇴소 후 추적 조사 필요없다”

    [속보]정부 “우한교민 700명, 퇴소 후 추적 조사 필요없다”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 700명이 추가적인 조치 없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15∼16일 이틀에 걸쳐 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바이러스 잠복기 14일을 지난 이들에 대해 추적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교민 퇴소 이전에 최종적인 검사를 하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하는 것 이외의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한두 번 전화 연락을 통한 확인 정도는 검토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현재로서는 14일 이후까지 추적조사를 할 필요성이나 잠복기를 더 길게 잡아야 하는 과학적인 근거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날 국내에서는 ‘신종코로나 최대 잠복기 14일’이라는 방역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국내 28번째 신종코로나 환자는 잠복기 14일이 지난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 중국에서도 신종코로나의 잠복기는 중간값이 3.0일이며 범위는 0∼24일이라는 논문이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군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선제적 방역 강화

    군포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선제적 방역 강화

    경기도 군포시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본로데오거리 인근 아파트 일대와, 주민들이 요청한 지역에 초미립자 살포기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과 관내 6개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시설과 학교 내 돌봄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420여개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의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과 청소년 관련 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말에는 휴관 중인 지역 내 시설들을 중심으로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의 역량을 모두 총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태국여행한 한국인 42세 여성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자…태국여행한 한국인 42세 여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42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뒤 격리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6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15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상태는 안정적이다. 2번 환자(55세 남성, 한국인)는 완전히 회복해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폐렴을 비롯한 다른 증상이 모두 호전돼 현재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했다. 보건당국은 2번 환자 퇴원일을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며, 2번 환자 이외에도 증상이 호전된 환자들에 대한 퇴원도 검토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종 코로나’ 중국인 관광객 제주 여행…동선 보니

    ‘신종 코로나’ 중국인 관광객 제주 여행…동선 보니

    약국서 해열제 구매…접촉자 분석 중 우한 출신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관광객은 제주 여행에서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이 관광객과 접촉한 사람들을 찾기 위해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해당약국을 임시 휴업 조치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지난 1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 여행을 한 뒤 중국으로 돌아갔다. A씨는 1월21일 중국 국적의 춘추항공을 통해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시 연동 플로라호텔에서 숙박했으며 다음 날부터 에코랜드, 산굼부리, 우도, 성산일출봉 등을 방문했다. 제주시내에서는 칠성로 쇼핑거리와 면세점 인근 식당, 도두동 해안도로, 연동 누웨모루 거리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가 머문 호텔 직원 5명은 자가격리됐으나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밀접 접촉한 공항 직원은 발열 등을 호소했으나 지난 1일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의 동선을 따라 폐쇄회로(CCT)V 확인 및 방문조사를 벌이던 중 A씨가 지난 1월24일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 거리에 있는 H약국에서 해열진통제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약국의 약사에 따르면 A씨는 가지고 있던 약을 약사에게 보여줬고, 이는 기침 진정 및 해열제 성분이 든 해열진통제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A씨가 제주 여행 당시 기침과 가래 등 유사 증세가 있었을 가능성을 두고 같은 항공편 이용객과 제주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하기 위한 철야 CCTV 분석작업에 돌입했고, A씨가 약을 구입한 해당약국은 임시 휴업조치에 돌입했다. A씨가 1월23일 방문한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바로 휴업 및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격리 지역 번복한 정부…진천·아산은 봉쇄 시위

    격리 지역 번복한 정부…진천·아산은 봉쇄 시위

    우한 교민 14일간 진천·아산에 격리 확정 천안 거세게 반발하자 배제해 논란 키워 일부 주민들 트랙터 몰고 수용시설 집결 “공동체 버린 이기주의” “반발 이해해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30일로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지 한 달, 국내 확진 환자가 나온 지 열흘을 맞으면서 정부 대응에 조금씩 균열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끊이지 않았던 컨트롤타워 논란이 재연될 조짐도 보인다. 우한에서 귀국하는 국민들을 임시 수용할 장소를 둘러싼 격렬한 반발과 중국인 혐오증 양상은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게 공포”라는 감염병 전문가의 지적을 떠올리게 한다. 우한에서 귀국한 사실을 숨긴 채 도심을 활보한 확진자와 그걸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민간 병원은 위기감을 전염시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 극복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약한 고리’를 짚어 봤다.①개인 vs 공동체… 가치의 충돌 정부가 우한에서 교민 700여명을 데려온 뒤 임시 수용할 장소를 둘러싼 논란은 악화일로다. 정부가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임시수용시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은 진입로를 가로막고 반대 농성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들을 지역이기주의로만 보긴 힘들다. 신종 코로나가 중국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언제 뚫릴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잠재적인 신종 코로나 환자’를 2주 동안이나 이웃으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노릇이다. 애초에 정부가 첫 단추를 잘못 뀄다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 정부는 당초 지난 28일 브리핑 전 배포한 발표문에서 충남 천안으로 명시했다가 반발 조짐을 보이자 정작 브리핑에서는 천안을 언급하지 않는 식으로 물러났다. 천안을 번복하게 만들었다면 진천이나 아산이라고 못 하란 법도 없다. 하지만 그런 식이라면 교민 700여명이 머물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게 된다. 개개인이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록 사회 전체로 보면 명백하게 불합리한 상황이 악화되는 셈이다. 갈등관리전문가인 은재호 한국행정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문제는 개인의 가치와 전체의 가치가 맞붙는 상황”이라면서 “해당 주민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개인의 관점에서 일차원적 반응을 보인 건 공동체라는 더 큰 가치를 외면한 명백한 이기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 ‘안 돼’라고 하기보다 어떻게 주민 피해를 없게 할지 정부와 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②정보는… 넓고 투명하고 자세하게 BBC방송은 신종 코로나를 둘러싼 각종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면서, 박쥐를 먹는 식습관이 원인이라거나 비밀리에 개발한 생물 무기가 누출됐다는 걸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했다. 위기가 커질수록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외국인 혐오가 증가하는 밑바탕에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일부 시민들은 29일 청와대 인근에서 “관광 목적의 중국인 입국을 잠정 금지하라”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57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경복궁 근처에서 만난 한 시민은 “중국어로 떠드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걸 보면 나도 모르게 거리를 두고 걷게 된다”고 털어놨다.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은 “전염병은 정보 왜곡이 가장 위험하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한 병원이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감염자가 더 급증하지 않았나”라면서 “주민들 반발이 있더라도 일이 더 커질 수 있으니 관련 정보는 최대한 공개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보율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역시 “결국 알리고 설득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고 했다.③메시지는… 일관되게 되풀이해야 신종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정부 대응에 균열이 나타나는 걸 가장 잘 보여 주는 건 ‘메시지 관리 실패’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재난과 관련한 정보는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되풀이해서 전파해야 한다”면서 “정부 목소리에도 ‘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8일 천안을 둘러싼 혼선을 비롯해 정부 신뢰를 스스로 깎아 먹는 사례가 잇따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전 6개 의약 단체장 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 유증상자도 우한에서 국내로 함께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하루 전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밝힌 “의심 증상자는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으며 중국 측이 이들을 격리할 것”이란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28일 오전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교육부와 국무총리실이 곧바로 “검토하지 않는다”고 뒤집었다. 같은 날 오전 평택시가 네 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가 96명이라고 했다가 3시간 뒤 질병관리본부가 172명이라고 밝히기도 했다.④컨트롤타워는… 대응의 중심은 질병본부 메지지 관리가 엉키는 이면에는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 불분명해 보인다는 익숙하지만 치명적인 논란이 자리잡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차원의 중앙방역대책본부를 비롯해 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국무총리실의 상황관리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등 각종 컨트롤타워가 난무한다는 인상을 심어 주는 것 역시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국민들로서는 청와대나 질본, 심지어 지방자치단체마다 존재하는 이름도 비슷비슷한 각종 ‘본부’를 동일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컨트롤타워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서둘러 해명에 나섰다.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부처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현재 질본은 중앙방역대책본부로서 현장 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방역조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에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수본은 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를 원활하게 수용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지원을 담당하고 부처 간 협조가 요청되는 경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조직 모델에서 보면 컨트롤타워가 어디인지, 권한의 범위와 책임의 한계를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2005년 8월에 발생했던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예로 들었다. 그는 “9·11 이후 재난관리가 테러 대응에 밀리면서 연방정부재난관리청은 재난 대응 관련 전권을 박탈당했다”면서 “그것이 18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카트리나 참사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 역시 “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국무총리실 상황관리실,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등은 위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책임을 갖는 사람들의 직급이 올라가는 것일 뿐 실제 신종 코로나 대응의 중심은 명확하게 질병관리본부”라면서 “결국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는 질본”이라고 말했다. ⑤마지노선은… 결국 팀플레이와 책임감 정부는 이미 천안이 반발하니 격리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를 일반화한다면 전국 모든 지자체가 반발하면 그때는 우한에 고립된 국민을 데려오지 말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이어지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이는 결국 국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행동이 될 수밖에 없다.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보다 중요한 건 결국 국가를 국가답게 하는 국가의 책임감이다. 결국 현 상황은 “이게 국가냐”는 촛불의 물음에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제대로 된 답을 내놓는지 능력과 책임감을 검증하는 시험대인 셈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경기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전국에 총 115건

    경기 연천·파주서 ASF 감염 멧돼지…전국에 총 115건

    경기 연천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 확인됐다.2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경계지점인 경기 연천 백학면 두현리(6개체)와 민통선 내인 왕징면 강서리에서 농민과 성묘객 등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 7개체가 ASF 양성 판정됐다. 또 파주 진동면 하포리에서 1차 울타리 설치 작업을 진행하던 국립생물자원관 직원들이 발견한 폐사체와 동파리에서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포획한 멧돼지도 감염이 확인됐다. 연천군과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 등 방역조치한 뒤 폐사체를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115마리로 늘었다. 비무장지대(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88마리, 민통선 이남 27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37마리, 파주 42마리, 강원 철원 19마리, 화천 17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폐사체 발견지점이 2차 울타리 내 또는 설치 중인 지역으로 조속히 울타리를 완공하고 주변지역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화천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첫 발견…동쪽 확산 예의주시

    강원도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첫 확인됐다. ASF 바이러스의 동쪽 확산 가능성에 방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6일 강원 화천읍 풍산리 군부대 전술도로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발견지점은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군부대 안으로 지뢰가 많은 산악지대라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지난해 10월 16일 감염 폐사체가 확인된 철원 원남면 죽대리와 직선거리로 12.6㎞ 떨어졌고, 북한강과 광역 울타리로 양구지역과 차단돼 있다. 지난해 10월 12일 강원 철원에서 첫 감염 폐사체가 발견된 후 동쪽으로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철원을 벗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식품부는 감염 멧돼지 발생지점 10㎞ 이내에 위치한 양돈농가 1곳(430두 사육)에 대해 이동제한하고, 가축방역관의 임상 및 정밀검사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토록 했다. 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 9개 시·군 양돈 농장에 대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와 멧돼지 기피제 설치, 방역실태 등 점검하고 있다. 경기 연천에서는 5일부터 4일 연속 폐사체가 발견됐다. 연천 폐사체는 7일 중면 중사리 민통선 내에서 울타리 설치작업을 확인하던 국립생물자원관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연천군과 화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또 확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66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52마리, 민통선 이남 14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26마리, 파주 22마리, 강원 철원 17마리, 화천 1마리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천에서 첫 발생했으나 야생동물 행동권으로 보면 철원 원남과 동일한 권역”이라며 “지뢰지대가 많은 군 작전지역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폐사체 발견이 어렵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철원 민통선 남쪽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방역 비상

    철원 민통선 남쪽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방역 비상

    강원 철원에 설치된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와 포획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폐사체는 환경부 수색팀이 5일 오전 11시쯤 갈말 신철원리 야산에서 발견했다. 포획개체는 철원군 포획단이 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면 와수리 야산에서 총기로 포획했다. 발견·포획 지점은 각각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서 13㎞, 3㎞ 남쪽이며 광역울타리 안이다. 철원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41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4마리, 민통선 이남 7마리다. 지역별로는 경기 연천 10마리, 강원 철원 15마리, 경기 파주 16마리다. 살아있는 개체 발견은 4번째, 총기 포획은 이번이 2번째다. 철원은 ASF가 발병하지 않은 지역인 데다 민통선에서 가장 남쪽 지점이어서 돼지 농가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갈말읍 ASF 감염 멧돼지 발견지점 10㎞ 이내에는 46농가(철원 31·포천 15농가)에서 약 10만 5000두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서면 10㎞ 이내에는 12농가(철원)가 약 4만 1000두를 사육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면에서는 3㎞ 이내에 양돈농가 2곳에서 5200두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확인됨에 따라 58농가를 포함한 경기·강원 전체 양돈농가에 내부 소독 및 울타리 등 차단방역 시설 점검을 조치했다. 철원군과 포천시에는 양성개체 발견지점 10㎞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혈청검사, 농가 진입로·주변도로·인근 하천 등에 대한 집중 소독, 농장 둘레 생석회 도포, 멧돼지 기피제 설치 등 농장단위 방역조치를 내렸다. 철원군은 8일부터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등록된 축산차량만 농장 운행을 허용하는 한편 돼지?분뇨 반출입 금지, 수의사의 임상검사를 거친 후 도축 출하토록 했다. 박찬용 환경부 ASF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철원 검출지역이 2차 울타리의 밖이나 광역울타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며 “2차 울타리를 추가 설치하고 울타리가 완료될 때까지 발생지점 인근에서 총기포획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제9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가축전염병 현황 및 방역대책을 심의해 확정했다. 사육돼지는 10월 9일 이후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접경지역에서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파주~철원 간 광역울타리를 연장 설치해 멧돼지의 동진 및 남하를 막고 울타리 북쪽은 멧돼지 포획을 강화하는 등 개체수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中 페스트 환자 발생… 질본, 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中 페스트 환자 발생… 질본, 위기경보 ‘관심’ 단계 유지

    “韓 유입 가능성 낮다… 대응역량 충분”중국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 환자가 2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3일 신속위험평가를 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감염병 위기경보를 기존의 ‘관심’ 단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 지역의 한 의료시설에서 전날 오후 2명이 폐렴성 페스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 출신의 중년 부부인 두 사람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튿날 격리병동에 입원했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베이징에서 가장 붐비는 의료시설 중 하나인 차오양병원은 전날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이날부터 정상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보건당국은 “방역과 예방을 위한 조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지 보건당국에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고 현재까지 추가 환자 발생 보고는 없는 상황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국내에는 페스트 환자 유입 시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충분히 비축돼 있는 등 대응 역량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페스트는 감염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과 접촉했을 때 발생한다. 환자 또는 사망자의 체액을 만져도 감염될 수 있으며 비말(침방울) 접촉을 통한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1~7일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백령도 돼지열병 의심 농가 음성 판정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백령도에서 들어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 건을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옹진군 백령면의 한 농가는 60일된 새끼 돼지 7마리가 폐사했다고 옹진군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돼지 275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사람·가축·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벌였다. ASF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이래 지금까지 총 13건이 발생했다. 특히 백령도는 내륙과 떨어져 있는 섬 지역이어서 7번째 ASF 확진 지역인 강화 석모도 삼산면 발병 사례와 마찬가지로 감염 경로를 놓고도 의문이 제기됐다. 인천 강화도로부터 직선거리로 150여 ㎞ 이상 떨어져 있으며, 북한 황해남도 지역과는 불과 15㎞ 떨어져있다. ASF는 현재까지 파주시 연다산동(9월17일 확진)과 경기 연천군 백학면(18일 확진), 경기 김포시 통진읍(23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4일 확진), 인천 강화군 송해면(24일 확진), 강화군 불은면(25일 확진), 강화군 삼산면(26일 확진), 강화군 강화읍(26일 확진), 강화군 하점면(27일 확진), 파주시 파평면(10월2일 확진), 파주시 적성면(2일 확진), 파주시 문산읍(2일 확진), 김포시 통진읍(3일 확진) 등 총 13곳에서 발병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강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나흘만에 5건… 파주? 강화? 원발점 미스테리

    강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나흘만에 5건… 파주? 강화? 원발점 미스테리

    나흘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이 인천 강화군에서만 발생하면서, 당초 국내 ASF 첫 확진이 나온 경기 파주시가 시작점이 아니라 강화군일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들어온 ASF 의심 신고 5건을 확인한 결과 강화군에서 접수된 2건의 신고가 양성(확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도 “강화군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떤 경로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강화군에서 집중적으로 있는 상황”이라면서 “강화군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강화군과 김포시를 잇는 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지자체와 함께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나흘간 인천 강화군에서만 5건의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이제까지 ‘매개지’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강화군이, 국내 ASF의 시작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먼저 질병의 경우 인근 지역으로 먼저 확산이 된 후 먼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옮겨가는데, 현재 확진이 나온 돼지농장 9곳 중 5곳이 강화군에 있다.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 수의사는 “개체별로 잠복기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살펴보면 파주와 연천 발생 농가의 돼지들과 강화군 발생 농가 돼지의 감염시점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충분히 의심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확진 판정이 나온 파주와 연천, 김포 등 다른 지역의 경우 방역조치 이후 ASF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강화의 경우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지역 안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농가가 늘고 있다. 때문에 바이러스 방역 실패로 파주에서 강화도까지 확산됐다기보다 북한과 한강 하구를 사이에 둔 강화 일대에 ASF가 지난 17일 이전부터 유포됐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본다. 김현섭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은 “신고 순서가 곧 발생 순서는 아니다”라면서 “특히 방역조치 이후 감염 농가가 늘었다는 것은 이전에 상황이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조만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명확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강화에 확진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ASF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화도 돼지 농가에 확진이 집중되고 있지만, ASF 유입 경로로 강하게 의심을 받는 임진강 물줄기와 멀기 때문에 발원지가 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아직은 지배적이다. 하지만 지난 5월 환경부가 작성한 ‘한강하구·강화도 북한 멧돼지 유입 가능성 점검 결과 보고’에 따르면 과거 북한에서 살아있는 소와 멧돼지, 사람 사체가 유입된 것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유입 가능성을 희박하나 없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일 한국양돈수의사회 ASF비상대책센터장도 “중국에서 떠내려온 돼지가 대만에서 발견된 사례도 있다”면서 “돼지가 강줄기와 바다를 타고 넘어올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전국 전체 돼지농장, 출입 차량, 사료농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28일 정오까지 발령된 전국 돼지 일시이동제한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문경약돌한우축제 취소…“돼지 열병 방역조치 시급”

    경북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라 28∼29일 예정된 ‘2019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한강 이남 지역까지 확산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문경약돌한우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방역조치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장성조 문경약돌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준비한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지만, 축산농가에 질병 발생 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경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농식품부 “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남쪽 전파 가능성”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발생지역이 북중 접경지역이긴 하지만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추가적 방역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북한 ASF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한다. 10개 시군은 인천 강화·옹진군, 경기 김포·파주시, 연천군,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 등이다. 정부는 10개 시군의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축산관련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접경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해 집중 소독하고, 도라산·고성 남북 출입국사무소의 출입 인력과 차량에 대한 소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북한 내 ASF가 접경지역 인근까지 확산될 경우 접경지역 농가의 출하 도축장 지정, 돼지 이동제한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야생멧돼지를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접경지역 내 모든 양돈농가에 포획틀과 울타리 시설을 설치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북한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ASF 1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23일 신고돼 25일 확진됐다. 북한은 농장 내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폐사하고, 22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했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지역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의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국방부, 환경부, 통일부 등과 북한 ASF 발생과 관련된 강화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안성 구제역 발생, 인접한 충북 비상

    안성 구제역 발생, 인접한 충북 비상

    충북도는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행하자 도내 전역에 긴급 방역조치를 시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와 인접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소·돼지 28만9000두다. 나머지 시·군은 백신접종시기를 앞당긴다. 소는 6개월마다 접종하는데 4,5개월만 됐어도 접종을 해야 한다.안성시 발생농장과 군 경계까지 4.8㎞ 떨어진 진천 이월면에는 통제초소가 운영된다. 도는 소,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주간 매일 전화예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동앙 도 구제역방역팀장은 “안성시 금광면 구제역 발생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보은군의 한 농장을 다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내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24시간동안 경기도, 충남, 충북, 세종, 대전 등 안성 인접지역에 우제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또 ‘구제역 악몽’ 반복되나… 안성서 올해 첫 확진

    또 ‘구제역 악몽’ 반복되나… 안성서 올해 첫 확진

    3㎞ 이동 제한… 인근 지역 예방접종경기도 축산방역 당국은 28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O형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겨울 들어 국내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젖소 12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8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 약 500마리에 대해서는 예방적인 살처분을 검토 중이다. 발생 지역인 경기 및 충청남북, 세종, 대전 등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29일 오후 8시 30분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우제류 가축,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24시간 동안 이동이 중지된다. 특히 해당 농장 3㎞ 이내엔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이동제한 조치에 들어간다. 일대에는 농가 82곳이 우제류 가축 43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축산방역 당국은 안성과 평택, 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에 대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 확인 등 원인 분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식품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사환축 살처분, 출입차단, 이동통제초소 설치, 긴급 소독, 일시이동중지명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발생농장 살처분, 안성시 소재 우제류 전체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 예방적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축사와 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등 구제역 방역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면밀히 하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 중 20여 마리가 침흘림, 수포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이자 농장주가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26일과 4월 1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 2건이 발생한 이후 발병하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군산 만경강 하구서 AI 바이러스 검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8일 전북 군산 금광리 만경강 하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4점을 분석한 결과 H5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H5형 AI 바이러스는 H1∼H16 등 16개 유전형 가운데 H5N1, H5N6, H5N8 등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형이다. 이에 따라 환경과학원은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함께 만경강 주변 철새 도래지 반경 10㎞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했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AI 바이러스 검출 정보를 통보하고 방역조치할 수 있게 했다. AI 바이러스의 최종 유전자형과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남 창녕 야생조류 분변서 올해 첫 AI 검출

    경남 창녕 야생조류 분변서 올해 첫 AI 검출

    겨울철새 번식지 러시아에서 올해 AI 발생 빈도 높아경남 창녕 야생조류 분변에서 올해 첫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창녕 장척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취했다. 검출 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을 지시했다. 또한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인근 농가에 대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광역 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하도록 했다. 이번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등 최종 판정에는 1∼3일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2일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올해 겨울 철새의 주요 번식지인 러시아에서 AI가 예년보다 많이 발생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가금 농가에 대해 농가 진입로와 축사 사이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는 한편 축사 시설을 점검하고 철저히 소독을 하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연휴·평창올림픽, ‘조류인플루엔자(AI) 특히 조심’

    설 연휴·평창올림픽, ‘조류인플루엔자(AI) 특히 조심’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에는 AI 발생위험이 큰 데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역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설날 연휴인 15∼16일 전국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주의를 당부하며 “평창 패럴림픽 개최 기간인 3월과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4월까지는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전국 243개 시·군·구 직원 2천33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올겨울 들어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난해 11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 농가는 총 18곳이다. 지난 겨울(2016년 11월∼2017년 2월, 342건) 대비 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농식품부는 다만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있는 만큼 설 연휴와 올림픽 기간 전국 지자체에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 노로바이러스 원인, 오염 식수로 조리한 급식”

    “평창 노로바이러스 원인, 오염 식수로 조리한 급식”

    평창동계올림픽에 확산중인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오염된 식수로 조리한 단체급식 때문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13일 보안업체 직원 숙소인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집단 발생한 원인은 단체급식 때문이라는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본부는 수련원 이용자 가운데 1014명을 검사한 결과, 94명이 노로바이러스로 확진됐다. 집단 발생 원인은 수련원 단체급식으로 추정됐다. 급식을 먹은 사람이 안 먹은 사람에 비해 노로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6.5배 높았고, 수련원에 거주하지 않고 식사만 하고 돌아간 사람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리용 물에서 분원성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조리용 물이 오염되면서 감염이 퍼진 것으로 분석했다. 수련원이 단체급식을 중지하고, 소독, 손씻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방역조치를 한 후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할 때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고 조리 시에는 안전하게 소독된 물이나 수돗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오염된 음식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고,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조리 종사자는 즉시 조리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향오리’ 소속 농가 21일까지 일시이동중지

    올 겨울 들어 농가에서 3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전남·광주 지역과 발생농장이 소속된 오리가공업체 ‘다솔’(다향오리)의 전국 사업장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전남 영암 시종면에서 육용오리 3만 1300마리를 키우는 A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21일 나온다. 이 농장은 지난 10일 고병원성 H5N6형 AI가 발생한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11㎞ 떨어져 있으며 지난달 9일 새끼오리를 분양받았다. 다만 농식품부는 두 농장 간에 직접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앞서 두 차례 A농장에서 AI 반응검사를 했을 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영암 지역에 오염원이 상당히 퍼져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A농장의 사육 오리와 반경 500m 내 오리 농가 2곳의 4만 2000마리를 살처분 조치하고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반경 3㎞(7개 농가 16만 3000마리)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식품부는 전남·광주와 A농장이 소속된 다솔에 대해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전남·광주지역 가금농장 8285곳, 11개 도축장, 축산차량 6617대와 다솔 계열의 전국 농장 235곳 등 1만 5000개소가 적용 대상이다. 가금류와 종사자, 차량 등은 허가 없이 움직일 수 없다. ‘다향오리’ 브랜드로 알려진 다솔은 오리 사육, 도축, 가공 및 유통사업을 하는 계열화 사업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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