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역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진정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내 동네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스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장중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36
  • 코로나19 확진 38만 3665명·사망 269명 모두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 38만 3665명·사망 269명 모두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 닷새 연속 네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38만 36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5만 9547명(2월 12일)→10만 2205명(2월 19일)→16만 6199명(2월 26일)→25만 4321명(3월 5일)→38만 3665명(3월 12일)’의 흐름을 보였다. 전날(28만 2987명)과 비교해도 확진자가 10만명이 넘게 늘어났다.   사망자는 269명 늘어 누적 1만 144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 규모로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2020년 2월 20일 이후 가장 많다. 누적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국내 유입 이후 782일만이다. 위중증 환자는 1066명으로 전날(1116명)보다 50명 줄었지만 여전히 1000명대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75명, 70대 315명, 60대가 220명, 50대 88명, 40대 26명, 30대 23명, 20대 15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5명, 10대가 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을 넘긴 이후 닷새 연속 네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 [속보] 신규확진 38만3665명 역대 최다…하루새 10만명 늘어

    [속보] 신규확진 38만3665명 역대 최다…하루새 10만명 늘어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8만 366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하루새 10만명이 늘었다.
  • 질병청 “학생들 코 대신 입으로 코로나19 검사 허용”

    질병청 “학생들 코 대신 입으로 코로나19 검사 허용”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실시하는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시 코 대신 입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1일 백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대응지침에서는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방식이 원칙이나, 어려울 경우에는 구인두도말(입 안에서 검체를 채취) 방식도 사용할 수 있다”며 “검체 채취 환경과 대상자들을 고려해 교육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구인두도말 방식은 비인두도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약 10% 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감도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검사시 양성으로 드러난 비율을 뜻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당국은 PCR검사 때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방식만 정확한 검사 방식으로 인정해왔다. 그러나 저연령대의 학생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 확산에 따라 검사 횟수가 급증하면서 콧속 깊숙이 검사 도구를 넣는 방식에 불편을 호소했다.
  • 제주에서 기저 질환 고령 코로나19 확진자 4명 숨져

    제주에서 기저 질환이 있는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숨졌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저 질환이 있는 70대 1명, 80대 2명 등 3명이 확진 후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 기저 질환이 있는 90대 1명은 숨진 후 확진 판정이 났다. 도는 고령 확진자 관리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운영 중인 병상 63개를 추가로 전담 병상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임태봉 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이 낮아 입원율은 낮지만, 기저질환과 연계된 입원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병상 가동률은 33.97%다. 신규 입원환자는 일평균 3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환자를 일반병상에서 치료하는 방안이 중수본 차원에서 검토됨에 따라 오는 14일 도내 병원장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도입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14일부터 도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키트 1만 7000여개(1인당 총 10개)를 지급하기로 했다.
  •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간주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간주

    오는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추가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확진자로 간주한다. 약국·편의접에서 구입한 자가검사키트로 스스로 한 검사 결과는 인정하지 않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조치는 14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중대본은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호흡기전담클리닉 76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94.7%가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왔다. 신속항원검사에선 양성이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는 ‘위양성’(가짜 양성) 우려도 있으나 지금과 같은 유행 확산세에서는 이런 오류를 감수하더라도 확진자를 찾아낼 확률이 더 크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면 검사한 기관에서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어도 PCR검사를 추가로 받고 확진자 통보를 받기까지 이틀 가량이 소요됐다. 이 사이 집중관리군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지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PCR검사를 받으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위험도 있었다.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양성자 신고를 받고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60대 이상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방대본은 이번 조치로 PCR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확진자 조기 치료와 신속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PCR검사는 감염취약시설, 동거가족 검사 등에 우선 활용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19 사망자 229명 최다…내일 누적 1만명 넘기나

    코로나19 사망자 229명 최다…내일 누적 1만명 넘기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1일 0시 기준 역대 가장 많은 229명의 확진자가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9875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18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뒤인 12일 국내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82명, 70대 331명, 60대가 240명, 50대 85명, 40대 31명, 30대 23명, 20대 17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4명, 10대가 3명이다. 당국은 이달 중·하순에 위중증 환자가 1700~275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1.5%(2751개 중 1693개 사용)로 전날(61.1%)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57.3%이며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71.7%다. 신규확진자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전날(32만7543명)보다 4만4556명 줄은 28만2987명으로 집계돼 30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만명에 가까운 수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맞게 될 것이며,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최대 37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정부 “다음주 중 정점… 거리두기 대폭 완화할 수도”

    정부 “다음주 중 정점… 거리두기 대폭 완화할 수도”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후보시절 지속적으로 영업시간 제한 철폐를 주장해 조만간 거리두기 대폭 완화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0일 브리핑에서 ‘정점에서 현재 의료체계 역량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구체적인 정점 시기와 양상에 대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다음주 중 정점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점이 뾰족한 점을 이루며 바로 꺾이기보다 둥그런 모양을 유지하며 앞으로 2주 이후 감소세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2만 7549명으로 이틀째 30만명대다.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대이고, 사망자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06명이 발생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분류하는 방안도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정안은 빠르면 14일부터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한해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도 빠르면 11일 결정될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치료하는 시스템도 추진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정된 코로나19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가능하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면서 코로나19가 경증인 동반질환자는 일반 의료진과 병동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일반 병동에도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렸는데 무증상·경증이면 일반병동 내 1인실이나 2인실에 머물며 원래 있던 질환을 계속 치료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빅5’로 불리는 주요 상급종합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원내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일반 병동 수용을 허용하고 있다. 교육부는 복지부와 협의해 소아 확진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을 기존 28곳에서 63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아 전담 병원이 아닌 코로나 전담 병원을 통해 입원하는 소아·청소년도 일반병동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기존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계절 독감 대응 체계의 중간 정도로 전환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계절 독감에 가까운 쪽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속보]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

    [속보]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

    “계절독감으로 가는 중간 단계”검사는 신속항원으로 간단히코로나 환자도 일반병실 입원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체계를 일반 의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방역 수칙에 이어 진단검사와 의료체계까지 완화하며 ‘위드 오미크론’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앞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확진자도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게 된다. 이후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코로나19에 대한 ‘1급 감염병’ 지정도 해제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로나19 의료대응을 위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서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 때문에 이제 코로나19 환자는 음압병실에서만 치료하는 게 불가능해진 만큼, 경증일 경우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치료받게 하자는 것이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은 이미 일반병실에서 확진자를 진료한다”고 말했다.‘자가검사키트 양성-PCR 양성’ 2단계를 1단계로 축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진단검사 체계도 바뀐다.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는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자가검사키트 양성-PCR 양성’ 2단계를 1단계로 축소한다. 이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확진 판정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하는 방안을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하루 PCR 검사가 80만 건 이상으로 의료역 량을 넘어서는 데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이후 PCR 검사에 따른 확진까지 최대 24시간의 공백이 생겨 추가 확산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단장은 “현재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 검사도 양성일 확률이 90∼95%로 매우 높다”며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판단할 때의 이익이 (검사가) 지체되는 데서 생기는 불이익보다 더 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국은 ‘위음성(가짜 음성)’ 사례가 있을 수 있어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바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코로나19 1급 감염병 지정, 중장기적으로는 해제해야”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확산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확진자는 490만명 늘었지만 사망자는 4000명대로 적게 발생했다”며 “기존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계절독감 대응 체계 중간 정도로 계속 전환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계절독감에 가깝게 점진적으로 (대응 체계를)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코로나19 1급 감염병 지정 해제도 시사했다. 손 반장은 “당장 검토하는 건 이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해제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며 “적절한 시점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외여행 다시 풀리나? 당국,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검토

    해외여행 다시 풀리나? 당국,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검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11일까지 검토해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상원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브리핑에서 “내일 검토 가능하고 회의에서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현재는 해외 입국자에게 입국 전 유전자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후 7일간 시설이나 집에서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내·외국인 모두에게 공통 적용된다.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 단기 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를 한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은경 청장은 “최근 ‘사전입국신고’ 제도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개인이 입국 전 방문지와 접종여부, 음성확인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제도를 본격 가동하면 개인별 (감염) 위험도에 따라 입국자 관리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게 정 본부장의 설명이다.
  • 방역당국 “2주간 코로나19 유행 정점...이후 감소세 예상”

    방역당국 “2주간 코로나19 유행 정점...이후 감소세 예상”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현재 정점에 가까워졌다며, 2주 뒤부터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10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주부터 2주간이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말 복수의 연구기관 전망을 토대로 오는 12일 35만4000명 규모에서 유행이 정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이를 기반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장은 “방역당국이 가장 가능성 있다고 보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다음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정점 기간을 통해 둥그스름하게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셋째주(1.16∼22)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거의 매주 배로 증가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이에 지난 일주일간(3.4∼10)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 주(2.25∼3.3)의 1.6배, 직전 주 확진자 수는 그 전 주(2.18∼24)의 1.4배 수준이다.
  • [속보] 신규확진 32만 7549명…사망 206명·위중증 1113명

    [속보] 신규확진 32만 7549명…사망 206명·위중증 1113명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 754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4만 2446명보다 1만 4897명 줄었지만, 이틀째 3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20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64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전날 1087명보다 26명 증가했다.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위중증, 다시 1000명대… 대선 후 2000명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자가키트 검사 양성 나와도 PCR 통보 전이면 일반 투표

    자가키트 검사 양성 나와도 PCR 통보 전이면 일반 투표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격리된 유권자 투표가 시작된다. 보통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오전에 전달되는 터라 별안간 확진된 유권자들의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이 8일 재택치료자 기준으로 예측한 확진·격리 유권자 규모는 88만명 내외다. 재택치료자 116만명 중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 75% 정도라고 보고 단순 계산한 수치다. 선거 당일 확진된 18세 이상 유권자도 24만~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2주간 수요일 확진자가 전날의 1.6~1.7배로 증가해 온 경향을 볼 때 9일 32만~35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질 수 있다. 기존 확진·격리자에 신규 확진자까지 추가되면 확진·격리 유권자는 약 100만명 규모다. 투표 시간이 선거일 오후 6시~7시 30분으로 제한돼 있어 혼선이 불가피하고, 감염이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전파 규모가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할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일 투표를 위한 안내 문자는 당일 정오와 오후 4시에 발송된다.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의료기관으로부터 받은 확진 통지 문자를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확진자 기준은 PCR 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이다. 자가검사키트 검사 결과 양성인데 PCR 검사를 못 받은 사람, PCR 검사는 했지만 아직 결과를 받지 못한 사람은 ‘일반 유권자’다. 다만 일반 유권자도 당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사무원에게 알리고, 안내에 따라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하루 확진 30만도 뚫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들어섰다. 8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국 신규 확진자는 32만 6834명이었다. 서울에서 7만 4247명, 경기도 9만 5703명으로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7만명대와 9만명대였다. 누적 확진자도 500만명을 넘겼다. 2020년 1월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748일 만에 100만명에 도달하더니 200만명이 되는 데는 15일, 300만명까지는 7일, 다시 500만명까지는 9일 걸린 셈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9만여명에서 12만 9900여명이 폭증한 것은,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회복되면서 확진자도 급증하는 양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두 달여 만에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지난달 23일 500명대에 올라서고 13일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 만이다. 9일에는 중환자 수가 1200명을 넘고, 이달 16~31일 1700~2750명 수준이 될 것이란 방역 당국 예측치에도 근접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59.6%로 수치상으론 여유가 있지만,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며칠 뒤면 병상이 가득 찰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일단 방대본에선 최대 2000~2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현장의 의견은 다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45개 코로나19 병상이 꽉 차 있고 직원들과 병동 내 환자가 계속 확진 통보를 받고 있으며 응급실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계속 있는 가슴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반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현장에 있는 이들과 간담회를 해도 ‘(병상이) 포화 상태가 될 것 같다’는 분위기는 잘 못 느끼고 있다”며 인식 차를 드러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하면 해당 의료기관에 300%의 가산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환자가 추가로 부담할 것은 없다. 이 수가는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지난달 25일 분만 환자부터 소급 적용한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 한계로 일부 대상자의 검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진단 검사 체계도 변경했다. 10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PCR 검사는 ‘입국 1일차, 6~7일차 총 두 번 검사’에서 ‘1일차 PCR 검사, 7일차 신속항원검사’로 바뀐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중 4차 접종 완료자는 일주일에 두 번 받아야 했던 PCR 검사를 면제한다. ‘입대 후 1일차, 8일차 PCR 검사’는 ‘입대 전 1회 PCR 검사’로 대체한다.
  • 대선 D-1, 예측 불가한 ‘확진’ 유권자수...감염 확산 우려도

    대선 D-1, 예측 불가한 ‘확진’ 유권자수...감염 확산 우려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9일 대통령선거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투표 시간이 선거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로 제한돼 있다. 90분 동안 확진·격리 유권자가 몰릴 경우 혼선이 불가피한 만큼 지난 5일 사전투표 때와 같은 혼란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확진·격리 유권자는 9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확진·격리 유권자는 9일 오후 5시 50분부터 격리장소에서 나갈 수 있으며, 비확진 유권자가 모두 퇴장한 이후부터 투표소에 들어가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대선 하루 전날인 이날까지도 정확한 확진·격리 유권자 규모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확진·격리 유권자 수 관련 질의에 대해 “재택치료 대상이 현재 116만 명 정도이고 이 중 18세 이상이 88만 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사전투표를 한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다음날 투표를 하는) 유권자가 실제 어느 정도 규모일지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선거일인 9일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대거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확진·격리 유권자 수 추정은 더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와 별개로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곧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상황으로 감염이 더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확진·격리자의 경우 별도의 시간에 따로 투표하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유권자는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시간에 투표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검사는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들과 마주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전파 기회가 늘 수 있겠으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전파 규모가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할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를 찾을 때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안에서 불필요한 대화나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 ‘위중증 1007명’ 64일 만에 네자릿수…고령층 84.4% 차지

    ‘위중증 1007명’ 64일 만에 네자릿수…고령층 84.4% 차지

    코로나 사망자는 18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 27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연스레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 두달여 만에 1000명대를 기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1일(13만 8990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2일(9만 9568명)과 비교하면 배 수준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07명으로 전날(955명)보다 5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델타 변이 유행 시기인 지난 1월 3일(1015명) 이후 64일만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1007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60명, 70대 279명, 60대가 211명, 50대 79명, 40대 30명, 30대 26명, 20대 14명이다. 이 밖에 10세 미만이 5명, 10대가 3명이다. 60대 이상 고령층(1007명 중 850명)이 84.4%를 차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86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5명, 60대 22명, 50대 6명, 40대 2명, 30대 1명 등이다.
  • 확진자 폭증에 다시 병상대란 우려… “6월까지 여파 이어질 것”

    확진자 폭증에 다시 병상대란 우려… “6월까지 여파 이어질 것”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12월처럼 ‘병상대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조치가 연이어 해제된 데다 개학, 선거 등 다양한 변수가 겹쳐 정점 예측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당장 이달 말부터 병상 문제가 불거지고 6월까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지난주(2월 27일∼3월 5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5단계 중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55명이다. 직전 주(2월 22~2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607명이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증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이날 기준 병상 가동률은 59.8%였다. 지난 2일(50.1%) 50%를 넘은 이후 닷새 만에 10% 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현재 중환자는 955명인데 중환자 병상은 1643개를 쓰고 있어 실제 통계보다 많은 환자가 병상에 입원한 상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호흡기계 증상이 악화하거나 염증 반응이 있는 환자를 ‘코로나19 중환자’로 집계하는데, 유행 규모가 커진 이후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암·심장병 등 주요 중증 질환자가 늘어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에 함께 격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분들은 원래 있던 질환 치료가 중요해 격리 기간이 끝나면 즉시 다른 병상으로 옮겨 간다”면서 “현재 추세로는 위중증 환자 2000명까지는 감당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호흡기 중환자가 계속 늘면 관리 가능한 마지노선인 2000명도 금세 무너질 수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중증률이 낮아도 소용이 없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경증이더라도 일정 기간 중증 격리 병상에 입원해야 하는 중환자들이기 때문이다.정부는 어떻게든 정점까지 버티겠다는 분위기지만 정점 도달 후 유행이 빨리 꺾이지 않고 지속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영국 등과 달리 우리나라는 항체 보유자 자체가 적어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유행 곡선이 완만한 ‘한라산’ 모양을 그리면 피해 규모가 커진다”고 우려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이 오래 지속되면 6월까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후폭풍이 이어질 텐데, 그사이 새로운 변이가 나와선 안된다. 그러면 유행이 다시 시작돼 모든 게 리셋(초기화)이다”라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의 확산도 변수가 될 수 있다. BA2 검출률은 지난달 둘째 주 3.8%에서 이달 첫째 주 22.9%로 한 달 만에 6배가량 뛰었다. 현재의 급증세가 BA2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BA2가 전파속도를 올리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오미크론 변이(BA1)와 중등도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오는 14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속보] 질병청 “5~11세 고위험군 어린이 우선접종 준비”

    [속보] 질병청 “5~11세 고위험군 어린이 우선접종 준비”

    방역당국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어린이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4일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5∼11세용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정해 접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주 월요일 정도에 세부 접종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 허가를 내준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로, 이 제품은 1회 투여 용량의 유효성분 양이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백신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5∼11세용 백신은 굉장히 다른 백신이기 때문에 이 백신에 대한 공급 일정을 확보해 세부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5∼11세에 대해서도 (백신의) 감염 예방이나 중증 예방효과가 확인되고 있어, 면역저하자를 비롯한 고위험군의 경우 좀 더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대한 조기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게끔 접종 기관을 지정하고 접종 안내 및 예약 등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확진자, 선거일 오후 5시30분 이후 외출해달라”

    [속보] “확진자, 선거일 오후 5시30분 이후 외출해달라”

    방역당국은 오는 9일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려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들에게 “당일 발송될 문자를 확인 후 외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투표 시간과 투표소까지 이동소요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 30분부터 외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9일 낮 12시와 오후 4시 확진·격리 유권자를 위해 외출 안내 문자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확진·격리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한 후 안내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 선거 당일 확진·격리 유권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이동은 반드시 도보, 자차,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은 이용해선 안 된다. 또한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를 상시 착용하며 투표사무원 외 타인과의 접촉, 불필요한 대화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투표 후 다른 장소를 방문하지 말고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야 한다.
  • 코로나발 사망 한 주간 1013명 “피해자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

    코로나발 사망 한 주간 1013명 “피해자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

    최근 한 주간 코로나19로 1000명 이상이 숨을 거뒀다. 지난 5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216명이 사망했다. 오미크론 유행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희생자는 안중에 없고, 방역정책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쪽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2월 28일~3월 6일)간 집계된 총사망자는 1013명으로, 하루 평균 145명이 숨졌다. 약 2~3주 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만명 미만일 때 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숨진 것이다. 현재 하루 20만명대 확진자 발생 상황이 반영되면 앞으로 2~3주 뒤에는 하루 사망자가 300~400명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재앙 같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낮아도 워낙 많은 사람이 감염되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국민에게 설명해야 하는데, 정부는 치명률이 낮다는 점만 강조할 뿐 얼마나 나쁜 상황이 닥칠 수 있는지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되레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적모임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 11시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조기에 완화하며 상황을 악화시켰을 뿐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이 유행에 미칠 영향은 10% 이내로, 현재의 의료대응체계 내에서도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련 근거는 내놓지 못했다.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방역망을 차례로 허무는 사이 방역지표는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일주일 전 15%대에서 이날 기준 17.4%까지 올랐다. 확진자 4만여명이 60세 이상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의 치명률이 0.5%이니, 이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매일 200명이 숨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미접종자가 많은 18세 이하 확진자 비중도 23%대를 오가고 있다. 개학을 맞아 확진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도 고령층,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보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오미크론 쓰나미를 맨몸으로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빨리 정점을 찍고 내려가길 바라는 듯한데, 우리나라는 항체를 가진 사람이 외국에 비해 적고 3차 접종을 마친 이들의 면역력도 갈수록 떨어져 정점이 긴 시간 유지되면서 피해가 확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게다가 전 국민의 13.5%가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이라 미국, 영국 등처럼 정점을 찍고 집단면역이 형성되면서 감소세로 들어서기가 녹록지 않다. 엄 교수는 “다음달부터는 중환자 병상 문제가 터지고 초과 사망자가 늘어 여러 측면에서 홍역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오미크론 유행의 꼬리는 6~7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