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역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승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발급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가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36
  • 수도권 교회 잇단 집단감염…“주말 종교행사 방역수칙 준수”

    수도권 교회 잇단 집단감염…“주말 종교행사 방역수칙 준수”

    경기 고양의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고양의 또 다른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집합제한 명령 해제 2주 만에 집단감염 재발하면서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낮 12시 기준 고양 ‘기쁨153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서는 보건 교사인 교회 교직자의 부인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은 5명이고 나머지는 교인 3명, 직장 동료 6명, 지인 1명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는 지하 1층이면서 창문이나 환기 시설이 없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식사를 한 점도 위험 요소로 꼽혔다. 기쁨153교회 외 다른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고양 ‘반석교회’와 관련해 지난 5일 지표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18명을 조사하던 중 총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추가 확진자 가운데 교인은 5명, 교인 가족과 (지표 환자)가족이 각 1명”이라며 ”이곳에서도 예배 후 교인끼리 같이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커피 전문점, 서초 양재동 식당 관련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앞서 확진된 식당 운영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증가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교회 소모임 등 집합제한 행정 명령을 해제하고 2주 만에 수도권에서 똑같은 유형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며 주말 종교 행사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종교행사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말고 침방울로 감염될 수 있는 단체식사와 성가대 활동 등의 자제를 요청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속보] 교회 또 집단감염…기쁨153교회·반석교회 14명 추가 확진

    [속보] 교회 또 집단감염…기쁨153교회·반석교회 14명 추가 확진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양재족발보쌈 관련자도 1명 추가 총 16명 감염“집합해제 2주만에 수도권 집단감염 매우 우려… 지속시 방역강화 조치”경기 고양시 교회에서 또 무더기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오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고양시 소재 기쁨153교회에서 7명이 추가로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고양시 반석교회도 방역당국의 접촉자 조사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서울 강남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관련자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본은 “집합제한 해제 2주 만에 수도권에서 교회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수도권 교회의 집단감염이 지속될 경우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경기 고양시 교회발 코로나 확산, 총 14명 확진

    [속보] 경기 고양시 교회발 코로나 확산, 총 14명 확진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7명 늘어났다. 경기도는 7일 고양지역 교회 관련자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지난 5일 A씨가 최초로 확진된 가운데 A씨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는 친구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지난 5일 시작된 고양시 교회발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 20명… 기쁨153교회 등 지역감염 9명 전원 수도권(종합)

    코로나 신규 확진 20명… 기쁨153교회 등 지역감염 9명 전원 수도권(종합)

    나흘 만에 확진 20명대로지역감염 한자릿 수로1명 숨져 사망 총 303명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으로 낮아졌다. 국내 감염인 지역 감염자 9명 전원은 서울 강남 커피점과 식당,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 발생의 경우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교회를 비롯해 식당과 소모임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3명이 됐다. 경기 고양 기쁨153교회·서울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감염 계속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1만 451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18명→36명→31명→30명→23명→34명→33명 등 10∼3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43명까지 치솟았지만, 나흘 만에 다시 2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3명)보다 크게 줄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지역발생 확진자는 1∼3일(8명→8명→3명) 사흘 연속 10명 아래의 안정세를 보인 뒤 4∼6일(13명→15명→23명) 사흘간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날 나흘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등 9명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전날 낮 기준으로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송파구 사랑교회에서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기쁨153교회의 교직자 부인이 처음 확진된 이후 그의 가족과 교인, 직장 동료, 자녀의 학교 친구 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해외 확진자 미국 4명 최다… 이라크 3명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3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3명), 경기(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이들이 들어온 국가는 미국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라크(3명)가 뒤를 이었다. 카자흐스탄·러시아·홍콩·에티오피아발 확진자도 1명씩 나왔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명, 경기 5명 등 수도권이 1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3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3명으로 늘어났다. 방대본은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3세 여성 환자가 지난 5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산시 해수욕장 집합제한명령 31일까지 연장

    부산시는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 기간을 오는 31일 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 집합제한 명령은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야간 취식을 제한한 것으로 애초 15일까지였으나 방역 대책 강화 조치에 따라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시는 해수부에서 요청한 해수욕장 휴무제와 개장 기간 단축방안도 검토했지만,현행법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 여부와 상관없이 상시 입수가 가능한 점,풍선효과로 인해 해수욕장 인근 지역의 밀집도가 더욱 높아지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실효성이 낮고 인근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의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시는 해수욕장에서 방역지침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마스크 미착용과 야간 취식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수욕장 인근 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밀집도가 높아지면 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피서 용품 대여를 중단하며 주차장도 통제한다. 앞서 시는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파라솔 현장 배정제,해수욕장별 혼잡도 정보 제공, 해수욕장 인근 업소, 수변공원 등 QR코드 입장, 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 및 취식 행위 단속(벌금 부과) ,해수욕장 밀집도 상승 시 재난문자 발송 등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또 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과 야간 취식 금지와 관련 5천168건을 계도하거나 단속했다. 조유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은 방역 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과 피서객, 인근 업소에서는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환기 시설 없는 곳서 함께 식사… 고양 ‘기쁨153교회’ 총 8명 확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10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 교회 교인 2명, A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는데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같이 식사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예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예배 후에 다른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A씨가 경기 양주시 산북초교 교직원인 데다 그의 자녀들이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감염이 교내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교직원·학생 등 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의 직장 동료 1명 외에 나머지 8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감염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강남 커피점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제기돼 온 강원 홍천군 캠핑장 확진자가 커피점이 아닌 근무지였던 서울 강남 V빌딩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V빌딩에서는 수십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충북 청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6명에 대해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에 따른 감염보다는 같은 빌라에 살면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고양 교회서 집단감염

    고양 교회서 집단감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10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 교회 교인 2명, A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는데 창문과 환기시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같이 식사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예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예배 후에 다른 신자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당국은 A씨가 경기 양주시 산북초교 교직원인 데다 그의 자녀들이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감염이 교내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교직원·학생 등 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A씨의 직장 동료 1명 외에 나머지 89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감염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강남 커피점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제기돼 온 강원 홍천군 캠핑장 확진자가 커피점이 아닌 근무지였던 서울 강남 V빌딩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V빌딩에서는 수십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할리스커피-홍천 캠핑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한 V빌딩서 근무

    할리스커피-홍천 캠핑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한 V빌딩서 근무

    강원도 홍천 캠핑장 확진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V빌딩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강남 커피전문점인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을 다녀간 사실이 먼저 확인되면서 커피점과 캠핑장 간의 전파 고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돼 왔는데 여기에 더해 V빌딩이라는 새로운 감염 경로 가능성이 추가로 제기된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홍천 캠핑장) 확진자가 과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서울 강남 V빌딩에 근무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확진자 간 발병일을 생각하면 역학적인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26일 홍천에서 캠핑을 한 A씨는 캠핑 마지막 날인 26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V빌딩 관련 마지막 환자의 확진일인 24일과 겹친다. V빌딩 감염은 한화생명과 함께 ‘강남구 사무실’ 사례로 묶여 있는데 두 건은 당초 별개 사안으로 분류됐다가 V빌딩 확진자가 한화생명을 방문해 코로나19를 퍼뜨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하나의 사례로 재분류됐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4일까지 26명이다. 향후 역학조사에서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도 V빌딩발이라는 게 확인되면 ‘강남 커피점’과 ‘양재동 식당’ 감염 건 역시 강남구 사무실 사례로 재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홍천 캠핑장 누적 확진자는 10명,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관련은 15명이다. 방역당국은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이 V빌딩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는 동시에 커피점과 캠핑장 간의 연관성도 계속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할리스커피 역삼역점을 방문했다. 당시 할리스커피 확진자들과 3m 정도 떨어진 자리에서 30분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회의를 하고 있었으며 A씨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는 않았다. 권 부본부장은 “최종적인 상황은 아니고 감염경로와 관련해서는 커피 전문점 내에서의 전파 (가능성) 이상으로 서울 강남 일대 클러스터(감염집단)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강남 일대에서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강남구 금융회사에서 9명, 부동산 관련 회사 ‘유환 DnC’와 관련해 1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집단감염’ 고양 기쁨153교회, ‘단체식사’ 등 방역수칙 안 지켜(종합)

    ‘집단감염’ 고양 기쁨153교회, ‘단체식사’ 등 방역수칙 안 지켜(종합)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의 교회 역학조사 결과 교인들이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 교직자의 부인인 산북초교 교직원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이 접촉자 10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 4명, 교회 교인 2명, A씨의 직장 동료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어 창문이 없는데다 환기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이 교회와 관련해선 감염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A씨가 산북초 교직원이고, 그의 자녀들이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자칫 감염이 교내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현재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고양 교회서 8명 집단감염…“함께 식사, 환기시설 없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낮 12시 기준으로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총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는데 창문과 환기 시설이 없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환경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교인들이 모여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1명이 산북초등학교 교직원이고, 그의 자녀들이 고등학생인 점을 고려해 자칫 감염이 교내로 확산할 수도 있다고 보고 현재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입항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선원 2명 코로나19 확진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부산검역소는 5일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코르사르호(722t) 러시아 선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검역 당국은 코르사르호가 입항하자 선원 23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선원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로 알려졌다. 지난 3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러시아 출항 선박 선원에 대해 PCR(유전자 증폭 진단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는 등 항만 방역 강화에 나섰지만 러시아 선박 관련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9척에서 모두 94명의 선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선박에 올랐던 수리업체 직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의 지인까지 감염되면서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20명

    코로나 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2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늘어난 1만44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 11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전남 1명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8%)을 유지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95명이 추가돼 총 1만3501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 카페發 4차 감염… 13명 확진 ‘지역전파 비상’

    강남 카페發 4차 감염… 13명 확진 ‘지역전파 비상’

    수도권과 청주, 부산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이어지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낮 12시 기준 ‘강남 커피전문점·양재동 식당’ 집단감염 사례에서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사람은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운영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지인의 가족 가운데 한 명이다. 이에 따라 양재족발보쌈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확진자는 기존과 같은 5명이다. 문제는 이미 양재족발보쌈 식당에서는 ‘할리스커피 확진자→식당 종업원→지인→가족’으로 최소 4차 전파가 이뤄졌다는 점이다. 이들이 각각의 활동영역에서 접촉한 사람들이 많을 경우 본격적인 지역사회 전파도 가능한 셈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카페·식당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을 우려하면서 “사실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만이 최고의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첫 환자가 확진된 이후 이날도 5명이 잇달아 양성 반응을 보여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명에 달한다. 확진자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청주시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했다. 부산에서는 감천항에 정박한 내항선 ‘영진607호’와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5개 분야 모두 9443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발열체크 미흡 등 109건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빼곡히 늘어선 일광욕 의자…물놀이 방역수칙 위반 적발

    빼곡히 늘어선 일광욕 의자…물놀이 방역수칙 위반 적발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여름철 물놀이형 유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12건 적발됐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물놀이형 유원시설 8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51곳에서 총 130건의 위반·미흡 사례를 확인하고 행정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미흡 사례 130건 가운데 12건은 일광욕 의자 거리 두기 미이행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로 모두 현장에서 시정조치 됐다. 나머지 사례 중 58건은 안전교육 등 의무사항 미준수, 33건은 유기기구 결함, 27건은 기타 시설 안전 미흡 사례였다. 중대본은 안전교육 등 사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유기기구 결함 등 안전관리 위반 사례는 8월 말까지 조치를 끝낼 예정”이라며 “방역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물놀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 지난달 13일 해수욕장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대형 해수욕장 8곳의 백사장 구획 면과 파라솔을 예약을 통해 배정하도록 했다. 해당 해수욕장은 경포, 낙산, 속초, 삼천, 망상, 맹방, 추암, 하조대로 해마다 관광객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편 정부는 특정 기간에 휴가객이 몰리지 않도록 공무원 여름휴가 사용 기간을 확대했다. 민간의 100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도 여름휴가를 7월 초부터 9월 초까지 분산해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 확진 다시 30명대로…지역 발생 15명·해외 유입 18명

    신규 확진 다시 30명대로…지역 발생 15명·해외 유입 18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줄짓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북 등 지역 사회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늘어 누적 1만 445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계속 30명대를 보이다가 3일 23명으로 줄었으나, 다시 전날(34명)에 이어 이날도 3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15명, 해외 유입이 18명이다. 지역 발생은 전날(13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충북이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명이고, 그밖에 경남에서 1명이 나왔다. 특히 충북 청주에서는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전날 이들의 동거인과 지인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먼저 확진된 2명이 마트와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데다 6명 모두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사례로 묶인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정오 기준으로 이 식당 이용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에서 유입된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5명), 경남(3명), 서울·대구·광주·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국적을 살펴보면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7명이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각 6명으로 가장 많고, 카자흐스탄·필리핀·일본·인도·프랑스·에티오피아 확진자가 각각 1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2명이 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3m 떨어졌는데도 감염됐다…마스크 안 쓰면 커피숍도 위험

    3m 떨어졌는데도 감염됐다…마스크 안 쓰면 커피숍도 위험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가운데 카페, 음식점 등 일상적 공간 곳곳에서 전파가 이뤄진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강남의 커피점에서는 거리가 3m나 떨어진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나란히 확진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생활방역이 다소 느슨해진 가운데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집단감염(누적 12명) 초기 확진자 일부와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발병(누적 10명) 사례의 첫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오후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 방대본이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의 자리는 3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카페에 체류한 시간은 30분가량이었으며 직접 접촉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회의를 진행했는데 비말(침방울)이 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노래방,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등 고위험시설이 아닌 카페와 같은 일상적인 장소에서도 얼마든지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 간에, 또 직접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전파가 이뤄졌다면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기가 어렵다. 때문에 지연되는 사이 코로나19가 ‘n차 전파’로 급속히 퍼져나갈 수 있다.실제로 할리스커피 첫 확진자가 지난달 23일 방문한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식당에서 할리스커피 확진자-식당 종업원-지인-가족으로 최소 4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방대본은 제3의 감염 경로가 있었을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할리스커피가 위치한 강남 인근에서 사무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여러 건 나온 만큼 양측이 우연히 같은 공간에서 있었을 뿐 각각 다른 곳에서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봤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3m 떨어진 테이블에 있는 확진자들이 다른 전파경로를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며 “(확진자들이) 같이 체류는 했지만, 또 다른 전파의 흐름에 있다가 우연히 같은 장소에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정확한 전파경로 추적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카페·음식점 내 마스크 착용과 대화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카페나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먹거나 마시는 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달라”며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음료나 음식을 섭취할 때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대화를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폭우에 휴가 취소한 문 대통령 “피해 최소화에 총력”

    폭우에 휴가 취소한 문 대통령 “피해 최소화에 총력”

    폭우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여름휴가 일정을 취소한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집중호우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특별히 인명피해만큼은 원천적으로 발생 소지를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비롯해 관계부처 차관들, 김종석 기상청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시도지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협력을 강조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와 장시간 전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사상 최장의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까지 겹쳐 국민들의 고통과 함께 재난 관련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가 참으로 많다”며 “거듭되는 비상상황으로 현장의 수고가 매우 크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구조과정에서 희생된 소방대원을 비롯해 불의의 사고로 아까운 생명을 잃은 분들과 유족들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가 더 긴장되는 상황이다. 태풍의 영향까지 받으며 내일까지 최대 500mm의 물폭탄이 예상된다고 하니 피해 규모가 얼마나 커질지 매우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긴급하고 엄중한 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였다. 지자체와 함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언제 어디서 지반 붕괴와 산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각별히 대비하고, 침수 위험지역 관리와 함께 저수지와 댐의 수량을 조정하는 등 홍수를 사전통제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라”면서 “방역대응과 함께 재난대응에서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원활한 협력체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카페서 마스크 착용 미흡”…강남 커피점 12명 집단감염(종합)

    “카페서 마스크 착용 미흡”…강남 커피점 12명 집단감염(종합)

    오늘 2명 추가 확진…누적 12명 감염“회의 때 마스크 제대로 착용 안 해” 서울 강남구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양재족발보쌈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확진자는 5명, 양재족발보쌈 확진자가 7명이 됐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의 경우 회의 참석자가 2명이고 이들을 통해 직장동료와 가족 등으로 전파된 사례가 3명이다. 양재족발보쌈에서는 이용자 중 2명이 확진됐고 그 외에는 종사자 1명, 이들의 접촉자 4명 등이다.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첫 확진자가 양재족발보쌈을 방문해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두 사례는 강남 커피점 사례로 분류된 상태다. 확진자 12명을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명, 경북 1명이다. 집단감염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나 ‘n차 전파’가 이어지면서 경북까지 퍼진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커피 전문점에서 회의를 할 때와 식당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이 감염 확산의 한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커피전문점 내에서 회의를 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질본 “렘데시비르 투여 106명 중 4명 ‘이상반응’...효과 판단 일러”

    질본 “렘데시비르 투여 106명 중 4명 ‘이상반응’...효과 판단 일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108명의 중증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4일 권준욱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를 33개 병원에서 108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신청해 현재 108명 모두에게 공급을 완료했다”면서 “현재까지 106명 중 4건 정도의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역당국은 렘데시비르의 효과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권 부본부장은 “환자 상황과 관련해 판단하려면 임상적인 여러 상황을 분석해봐야 한다”면서 “렘데시비르 확보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중증환자 규모에 따라서 적기에 확보를 했고, 추가로 도입을 진행하고 있어서 현재 국내에 확보된 양으로 중증환자에 대한 대처에는 일단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렘데시비르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제조사인 길리아드와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 부본부장은 “일부 물량과 관련해서는 초기 임상시험 후 잔여물량이 국내에 이미 있었던 것이 투약이 됐고, 그 후에는 국내 중증환자 발생 규모 등을 가지고 그때그때 약이 도입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는 상반기에 확진했던 규모 중 5% 정도가 위중증의 환자로 판단이 되고, 향후 확진 규모를 추계해 국내 확보를 위한 협상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19 대응 우왕좌왕 일본, 이제는 정부안에서도 다른 소리

    코로나19 대응 우왕좌왕 일본, 이제는 정부안에서도 다른 소리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우왕좌왕하며 대응의 갈피를 못잡고 있는 일본 정부가 이달 중순 시작되는 ‘오봉’(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 연휴기간 귀성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엇갈린 메시지를 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4일 “(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과 (일본 정부 2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사이에 연휴기간 귀성을 둘러싸고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니시무라 경제재생상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연휴 귀성과 관련해 “무증상의 젊은이나 어린이로부터 고령자에게 감염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고향집에 고령자가 있다면 귀성을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다음날에도 그는 고령의 조부모가 손자와 함께 지내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고향 방문에 주의를 당부했다.그러나 스가 관방장관은 3일 “정부가 광역단체간 (장거리) 이동을 일률적으로 삼가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니시무라 경제재생상 발언의 의미를 수정했다. 그는 “(니시무라는) 귀성을 제한하겠다거나 제한하지 않겠다거나 하는 방향성을 말한 것이 아니고 귀성에 관한 주의사항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들은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이어 “기본적인 방역대책을 철저히 하면 감염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면서 이동을 장려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고령자의 감염 위험과 경제에 대한 악영향 최소화라는 전혀 다른 취지의 말이 정권 핵심 관계자들로부터 나온 데 대해 국민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고이케 아키라 일본공산당 서기국장은 “장관에 따라 말들이 다르게 나오고 있다”며 “이는 위기관리의 측면에서 최악”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