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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의 얼굴은 나!’ 박결·허다빈·김재희·유효주 등 16대 홍보 모델 12명 선정

    ‘KLPGA의 얼굴은 나!’ 박결·허다빈·김재희·유효주 등 16대 홍보 모델 12명 선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부문을 휩쓴 이예원과 ‘슈퍼 루키’ 방신실(이상 KB금융그룹) 등이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KLPGA는 21일 2024시즌 활약할 제16대 홍보모델 선수 1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은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KLPGA 내부 평가를 추가해 선정했다. 2023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과 신인으로 2회 우승한 방신실 외에 신인왕 김민별(하이트진로), 김재희(메디힐), 박결(두산건설),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유효주(두산건설), 이가영(NH투자증권), 임희정(두산건설), 최예림(SK네트웍스), 허다빈(한화큐셀), 황유민(롯데·이상 가나다순)이 홍보 모델에 뽑혔다. 이예원과 함께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홍보 모델로 복귀했다. 신인 삼총사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과 유효주는 생애 첫 홍보 모텔로 선정됐다. 이들은 KLPGA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유소년 클리닉,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또 캘린더와 연하장 등에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 다승퀸 임진희 MIP도 접수…박현경은 데뷔 첫 인기상

    다승퀸 임진희 MIP도 접수…박현경은 데뷔 첫 인기상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다 4승을 수확한 임진희(안강건설)가 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Awards)도 접수했다.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은 정규 투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인기상을 받았다. 임진희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MIP를 받았다. 골프 기자단 투표에서 임진희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 1위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한 이예원(KB금융그룹)을 제쳤다. 임진희는 지난 12일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밟으며 생애 첫 다승왕(4승)에 등극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나 3년 내리 시드전을 통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기량을 활짝 꽃피우며 4승을 보태는 등 통산 6승을 기록했다. 임진희는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기상의 영광은 박현경에게 돌아갔다.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4승을 수확한 박현경은 올해 30개 대회에 출전해 27개 대회에서 컷통과하며 우승 1회, 준우승 3회 포함 톱10에 11회에 진입하며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현경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팬 투표에서 5044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2위 황유민(롯데)과 3위 임희정(두산건설)을 제치고 2019년 정규 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최고 인기 선수가 됐다. 박현경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한 번은 받아보고 싶었다”면서 “제 능력이 아닌 큐티풀 팬을 포함한 골프 팬들이 주신 상이다.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셔서 잔심으로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주요 타이틀 부문 시상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예원이 가장 많이 시상대를 오르내렸다. MIP를 받은 임진희는 다승왕 트로피를 챙겼다. 신인상은 김민별(하이트진로)이 챙겼다. 김민별은 29개 대회에서 3번 만 컷 탈락했고 톱10에 12번이나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2승의 방신실(KB금융그룹), 1승을 따낸 황유민(롯데)을 제쳤다. 문정민(SBI저축은행)은 드림투어, 홍진주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수상했다. 한편, 김소이(휴온스), 서연정(요진건설), 하민송은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 임진희, 다승왕 피날레 여세 몰아 미국 무대 도전

    임진희, 다승왕 피날레 여세 몰아 미국 무대 도전

    ‘대기만성’ 임진희(안강건설)가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4승을 수확하며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84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이다연(메디힐)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진희는 이로써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에 이어 시즌 4승을 올리며 3승의 이예원(KB금융그룹),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3년 내리 시드전을 통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했던 임진희는 2021년 첫 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1승을 추가한 데 이어 올해 기량을 활짝 꽃피우며 통산 6승을 챙겼다. 이날 이다연에 1타 차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임진희는 전반 막판까지 파 세이브를 거듭하며 8번 홀(파4)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뽑아낸 이다연에게 공동 1위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9번 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낚아 단독 1위를 되찾은 임진희는 후반 들어 아이언샷이 살아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다연이 주춤하는 사이 14번(파4), 15번(파5)에서 각각 0.7m, 2.5m짜르 버디 퍼트를 거푸 성공하며 3타 차로 간격을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가른 임진희는 17번(파3), 18번 홀(파4)에서도 1.1m, 3.6m짜리 버디 퍼트를 연속해서 컵에 떨구며 우승을 자축했다. 임진희는 “시즌 4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면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시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초반에는 날씨가 추워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며 기회를 기다렸다”면서 “15번 홀에서 버디를 치고 나서 우승을 예감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하는 임진희는 “시드전은 많이 부담스러운 곳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승왕을 놓친 이예원은 개인 타이틀 4관왕 등극이 불발됐다. 지난주 상금왕과 대상 수상을 확정했던 이예원은 최종 2오버파 218타 공동 11위에 올라 평균 타수 1위 타이틀을 추가했다.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트리플 크라운이다. 이예원은 한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도 실패했다. 공동 14위(3오버파 219타)에 자리한 김민별(하이트진로)은 신인상을 확정했다. 김민별은 올해 우승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28개 대회에서 준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에 12차례 올랐다.
  • ‘사막여우가 돌아왔다!’ 임희정, 상상인·한경TV오픈 이틀 연속 맹타 선두 질주

    ‘사막여우가 돌아왔다!’ 임희정, 상상인·한경TV오픈 이틀 연속 맹타 선두 질주

    올해 부침을 겪던 사막여우가 부활 샷을 날리고 있다. 임희정은 20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물길·꽃길 코스(파72·6606야드)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전날 공동 2위 그룹과 1타차에 불과했던 임희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위와의 간격을 5타로 벌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임희정이 4라운드 대회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돈 것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이겨내고 정상을 밟은 메이저 대회 한국여자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임희정은 3라운드 선두에 이어 우승까지 내달렸다. 시원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스윙으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임희정은 KL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스타다. 2019년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뒀다. 2021년과 지난해에도 1승씩 보탰다. 통산 5승 가운데 2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하는 등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를 견제할 대항마로 늘 손꼽힌다. 지난해 4월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임희정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상금랭킹 5위, 평균타수 6위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부침이 심했다. 지난 6월 타이틀 방어전이던 한국여자오픈 때 발목이 아파 기권했고 이후 한 달 반을 쉬기도 했다. 8월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연이틀 맹타를 휘두르며 슬럼프 탈출을 알리고 있다. 임희정은 “어제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 체온 조절이 힘들었다”면서 “그린도 딱딱해져 샷 할 때 한 번 더 생각해야 해서 초반에는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해서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서서히 올라오는 스타일인데 첫날 선두로 출발하면서 몇 타 벌어놨다는 생각에 체력과 멘탈 관리만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응원 팬이 많이 따라다녔던 임희정은 “사실 성적이 안 나왔을 때는 부담도 됐다. 내 경기를 누가 보고 있다는 것 차체가 힘들기도 했다”면서 “대회를 거듭할수록 성적과 관계없이 임희정이라는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남아 계셔서 지금은 편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우승 없이도 신인왕 레이스 1위와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5위를 달리는 김민별(하이트진로)이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2위(7언더파 137타)로 뛰어올랐다. 공동 3위(6언더파 138타) 그룹에는 김수지(동부건설), 황유민(롯데),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박보겸(안강건설), 이소미(대방건설), 최가빈(삼천리) 6명이 포진했다. 지난 주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장타 루키‘ 방신실(KB금융그룹)은 이날 4오버파 76타를 치며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 공동 73위로 컷 탈락했다.
  • ‘아이언맨’ ‘욘사마’ 다 잡았다…박상현, 상금 50억원 첫 돌파

    ‘아이언맨’ ‘욘사마’ 다 잡았다…박상현, 상금 50억원 첫 돌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베테랑’ 박상현이 투어 최대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50억원’ 고지를 밟았다. 박상현은 1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임성재, 배용준과 동타를 이룬 박상현은 두 번의 연장전을 치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억원을 더한 박상현은 통산 상금 50억 3836만원을 쌓아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임성재,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이 이날 챔피언 조에서 명승부를 벌였다. 3타 차 3위로 출발한 박상현이 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사이 선두로 시작한 임성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두 선수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여기에 2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배용준이 4~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선두에 합류해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17번 홀까지 임성재가 1타 차로 앞섰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배용준과 박상현이 나란히 버디를 솎아 낸 뒤 임성재가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며 세 선수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에서 이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에 그친 임성재가 먼저 탈락한 뒤 박상현은 같은 홀에서 핀 위치를 바꿔 치른 2차 연장전에서 투온에 성공하며 이글을 낚았다. 배용준이 파를 기록하면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날 전북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선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을 적어 낸 ‘장타 루키’ 방신실이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 ‘장타 루키’ 방신실 공격적 플레이 앞세워 9점 차 시즌 2승

    ‘장타 루키’ 방신실 공격적 플레이 앞세워 9점 차 시즌 2승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장타 루키’ 방신실이 공격적 플레이를 앞세워 시즌 2승을 거머 쥐었다.방신실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13점을 보태 합계 4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안정적 플레이보다 방신실처럼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버디와 이글을 노리는 공격적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유리한 대회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이뤘던 방신실은 올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랭킹 10위(6억 2256만원), 대상 포인트 10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신인왕 레이스 순위는 1위 김민별, 황유민에 이어 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황유민에 1점 뒤진 2위로 출발했던 방신실은 1번 홀(파4)에서 3m 버디를 잡아내 1점 차로 역전했다. 방신실은 2번 홀(파5)에서도 2m 버디 퍼트를 넣어 황유민에 3점 차로 앞섰다. 황유민은 2번 홀에서 방신실보다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더니 이어진 3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낸 바람에 방신실은 1점 더 앞섰다. 방신실은 4번 홀(파3)에서 5m 버디를 잡아내 6점 차로 달아났다. 황유민이 5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7번 홀(파)에서 방신실이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린 황유민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7점 차로 더 벌어졌다. 방신실은 10번 홀(파5) 버디로 황유민을 9점 차로 따돌렸고 14번 홀(파4) 버디로 우승을 예약했다. 황유민이 고전하는 사이 이소미가 추격에 나섰지만 7점 차까지 좁혔지만, 결국 9점 차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로 10점을 따내는 등 11점을 보탠 김수지가 합계 32점으로 3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1점도 따내지 못한 채 김민별과 공동 3위(31점)로 대회를 마쳤다.
  • 버디퀸 황유민·장타퀸 방신실, 공격 골프 맞짱 개봉 박두

    버디퀸 황유민·장타퀸 방신실, 공격 골프 맞짱 개봉 박두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화재·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버티퀸 루키와 장타퀸 루키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14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황유민(롯데)과 방신실(KB금융그룹)이 나란히 1, 2위를 달렸다. 황유민은 이날 5점을 추가해 중간 합계 31점으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방신실은 이날 15점이나 따내며 30점을 쌓아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3위 이소미(대방건설), 이소연(SK네트웍스)은 26점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은 황유민과 방신실의 자존심 대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는 ‘공격적인 골프’를 유도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타수 합계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하고 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황유민과 방신실은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 김민별(하이트진로)에 이어 2위, 3위를 달리고 있는 새내기다. 특히 둘은 장타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골프로 투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방신실은 평균 264야드로 장타 1위, 황유민은 257야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버디에서는 황유민(3.68개)이 1위, 방신실(3.51개)이 2위다. 1라운드에서 9점, 2라운드에서 17점을 따내며 선두로 뛰쳐나간 황유민은 그러나 이날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버디 4개에 보기를 3개나 적어내며 주춤했고, 방신실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보태고 보기는 2개로 막아 순식간에 황유민을 1점 차로 추격했다. 특히 방신실은 이날 1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207야드 거리의 그린에 공을 올린 뒤 5m짜리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다. 함께 국가대표를 지냈던 둘은 15일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황유민은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첫 승 이후 석 달 만에, 방신실은 5월 E1 채리티오픈 첫 승 이후 다섯 달 만에 2승을 노린다. 황유민은 “딱히 잘 안됐던 플레이는 없었는데 어제 운을 다 썼는지 경기가 안 풀려 답답했다”면서 “불안했던 티샷은 오늘 좋아졌다. 다만 웨지샷을 조금 더 가다듬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인왕 경쟁자 방신실과 대결에 대해서는 “1, 2라운드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겠지만 내일은 최종 라운드라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신실은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서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또 17번 홀 이글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면서 “국가대표 생활을 같이 했던 언니라 편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선수를 의식하기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버디퀸 황유민, 공격적이면 유리한 변형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시즌 2승 청신호

    버디퀸 황유민, 공격적이면 유리한 변형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시즌 2승 청신호

    ‘버디 퀸’ 황유민(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시즌 멀티 우승의 꿈을 부풀렸다. 황유민은 13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파72·678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이로써 전날 얻은 9점에 17점을 보탠 황유민은 중간 합계 26점으로 공동 2위에 오른 동명이인 이지현 2명을 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타수의 합계가 아닌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으로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유리한 방식의 대회에서 황유민은 물 만난 고기가 됐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드라이버샷 순위 3위에 오른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라운드당 버디 1위(3.68개)를 달리고 있다. 지난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황유민은 이날 공격 골프의 진수를 뽐냈다. 4번(파3), 5번 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황유민은 8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에서 퍼 올린 샷이 홀로 빨려 들어가 버디가 됐다. 10번 홀(파5)에서는 20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핀 한 뼘 거리에 붙여 2점을 보탰고, 11번 홀(파4)에서도 1m 버디 기회를 만들어 2점을 추가했다. 12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왼쪽 러프로 향하며 두 번째 샷은 페어웨이로 꺼내는 데 만족했던 황유민은 세 번째 샷도 핀에서 9m 거리의 프린지에 올라갔다. 그런데 퍼터로 굴린 공이 홀에 빨려 들어가 파를 지켰다. 13번 홀(파3)에서는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하기도 했다. 17번 홀(파5)에서는 그린을 노린 두 번째 샷이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지만, 이글에 가까운 칩샷으로 버디를 보탰고 18번 홀(파4)에서도 그린을 놓쳤으나 칩샷이 홀에 굴러떨어졌다. 황유민은 “내가 워낙 공격적이기도 하고 버디 욕심을 많이 내는 편이라 이 대회라고 다른 대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도 “KLPGA 투어에서 버디 9개는 처음인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트게임을 잘하는 편이라 자부하는데 오늘은 운도 따랐다”면서 “퍼트 감각도 좋은데 티샷이 페어웨이에 들어가야 버디 기회가 오는 코스라 조금 불안한 드라이버 샷을 보완해 남은 이틀 경기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어 7년 차인 등록명 이지현2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11점, 신인으로 등록명 이지현7(나이키)이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7점을 보태며 나란히 중간 합계 19점으로 공동 2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장타 여왕’ 방신실(KB금융그룹)이 중간 합계 15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권서연(우리금융그룹)은 2점을 보내는 데 그쳐 공동 11위(14점)로 내려앉았다. 지난 주말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올린 상금과 대상 1위 이예원(KB금융그룹)은 공동 49위(7점)로 간신히 컷 탈락을 피했다.
  • ‘가을 본색’ 김수지, 타이틀 방어 성공하나…‘청라 퀸’ 최혜진 1타차 제치고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도약

    ‘가을 본색’ 김수지, 타이틀 방어 성공하나…‘청라 퀸’ 최혜진 1타차 제치고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도약

    ‘가을 여왕’ 김수지(동부건설)가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타이틀 방어를 정조준했다. 김수지는 2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전날 공동 8위에서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최혜진(롯데)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 줄이는 데 그쳐 김수지에 1타 차 2위로 밀렸다. 김수지는 2021년과 지난해 두 시즌 연속 더위가 가신 9월 이후에 4승을 거둬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해 첫 승을 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8월 27일 막을 내린 한화 클래식에서 따냈다. 지난주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던 김수지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재도전하게 됐다. 올해 6월 이번 대회와 같은 곳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했던 최혜진에 2타 뒤진 채 3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아이언샷을 핀에 잘 붙이며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1번, 4번 홀(이상 파3) 버디에 이어 8번, 10번 홀(이상 파4) 버디로 세 조 뒤에 출발한 최혜진을 맹추격했다. 최혜진도 1번, 4번,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으며 김수지에 한발 앞서다가 6번 홀(파4)에서 2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며 3온2퍼트로 보기를 저질러 끝내 따라잡혔다.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김수지는, 10번 홀(파4)에서 역시 2번째 샷이 그린 주변 러프에 떨어지며 3온 2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최혜진에 2타 차까지 앞섰다. 김수지는 14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해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 최혜진은 16번 홀(파3)에서 2번째 샷이 그린 주변 러프로 향해 2온2퍼트 보기로 순위가 공동 2위가 됐다가 17번 홀(파5)에서 칩 인 버디를 낚으며 1타를 만회해 단독 2위를 회복했다. 김수지는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풀렸고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은 것 같다. 아무래도 우승했던 코스라서 좋은 기억으로 플레이해서 결과가 잘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코스는 조심해야 하는 홀도 있어서 잘 판단해야 한다. 대신 기회가 왔을 때는 무조건 잘 잡아야 한다”면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최혜진은 “첫 보기가 나오고 나서 흐름이 끊기면서 힘들게 경기를 끌어갔다”면서 “그래도 다행히 아직 한 라운드가 더 남았기 때문에 아쉬웠던 부분을 내일은 반복하지 않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이민지(호주)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끝에 2타 차 단독 3위로 자리하며 2021년 이 대회 연장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불씨를 유지했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7승을 거둔 ‘메이저 사냥꾼’ 이다연(메디힐)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4위(5언더파 211타)에 올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 통산 2번째 우승을 꿈꾸는 인주연(골든블루), 첫 승을 꿈꾸는 조혜림(지벤트)도 공동 4위. ‘장타 루키’ 방신실(KB금융그룹), 그리고 L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시즌 2승의 임진희(안강건설)가 4타 뒤진 공동 7위(4언더파 212타)를 형성했다.
  • 2R 선두 최혜진 포함 3타 차까지 모두 18명…하나금융 챔피언십 치열한 우승 경쟁

    2R 선두 최혜진 포함 3타 차까지 모두 18명…하나금융 챔피언십 치열한 우승 경쟁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무빙 데이’를 하루 앞두고 선두 포함 선두와 3타 차 공동 15위까지 모두 18명이 리더보드를 촘촘하게 메우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그중 가장 앞을 달리는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최혜진(롯데)이다. 1라운드 3언더파 공동 6위였던 최혜진은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또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최혜진은 지난 6월 롯데 오픈 제패 이후 석 달 만에 또 한 번 국내 대회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KLPGA 투어 통산 8승(아마추어 시절 2승 제외)을 거두고 지난해 뛰어든 LPGA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혜진은 올해 2차례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는 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톱10에 들었다. 특히 정상에 선 롯데 오픈은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최혜진은 전장이 길고 난도가 높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그러나 우승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1타 차 공동 2위가 모두 6명이다. 올해 2승을 올린 상금 랭킹 1위 이예원(KB금융그룹)과 지난 주말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마다솜(삼천리), 장타 신인 방신실(KB금융그룹),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이소영(롯데), 5년여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꿈꾸는 인주연(골든블루)이 최혜진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는 1타를 줄인 끝에 2타차 공동 8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해 여전히 대회 2연패를 사정권에 뒀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7승을 거둔 ‘메이저 사냥꾼’ 이다연(메디힐)과 맥콜 모나 용평오픈 챔피언인 ‘버디 폭격기’ 고지우(삼천리), 통산 5승의 이소미(대방건설) 도 공동 8위 7명에 포함됐다. LPGA투어 동료인 패티 타와타나낏과 짜라위 분짠(이상 태국)도 공동 8위. 첫날 이소영, 박현경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던 송가은(MG새마을금고)은 2타를 잃어 선두에 3타 차 공동 15위로 내려앉았다.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한 이민지(호주)도 3타를 줄여 공동 15위 4명에 포함됐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던 박민지(NH투자증권)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나란히 4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이날 2라운드 막바지에는 무려 8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하기도 했다. 마지막 조로 15번홀(파5)까지 1타차 단독 선두였던 이소영이 16번홀(파3)에서 2온 2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2위 7명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2라운드는 마지막에 순위가 살짝 요동쳤다. 박현경이 17번홀(파 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 에이프런에 떨궜으나 7.8m짜리 버디 퍼트를 멋지게 성공시켰고, 이어 한 홀 앞서 18번홀(파4)에 있던 최혜진이 2번째 샷을 핀 2.5m거리에 붙이며 버디를 낚으며 함께 치고 나갔다. 그 사이 김수지가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내려섰고. 이후 박현경이 18번홀에서 2번째 샷을 그린 옆 러프로 날리는 등 3온 2퍼트로 최혜진이 홀로 선두에 남게 됐다. 최혜진은 “이 골프장에서 우승하고 미국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면서 “요즘 그렇게 감이 좋지 않았는데 이 대회를 통해 다시 (감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막상 경기를 해보니 샷 감도 많이 좋아졌고 퍼트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면 코스 세팅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바람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오늘까지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바람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한, 미, 일 골퍼들 우승 경쟁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한, 미, 일 골퍼들 우승 경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이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박세리 대신 ‘읏맨’이 대회 이름에 들어갔다. ‘읏맨’은 영어 ‘OK’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읏’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OK금융그룹의 캐릭터다. 올해 대회에는 투어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김수지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방신실, 박현경, 이소미, 이소영, 이예원, 조아연, 임희정, 황유민 등이 출격한다. 이 가운데 박현경, 임희정, 이예원, 황유민, 방신실은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 OK골프 장학생 출신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 KLPGA 투어 상금 1위 이예원(9억 8938만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소연과 이정은이 국내파 선수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유소연은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올해만 벌써 네 번째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다. 올해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는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은 6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역시 추천 선수로 KLPGA 투어 대회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2017년 11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이후 약 6년 만에 한국 대회 출전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김민솔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며 샷 감각을 조율한다. 한편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과 최근 2년 연속 상금왕 박민지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나의 힘’ 이예원 시즌 2승… KLPGA 다승왕 경쟁 4자 구도로

    “제주는 201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 단체 우승을 차지했던 곳입니다. 프로 데뷔 이후 생애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제주에서 차지하니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이 시즌 2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LPGA 투어 다승왕 경쟁이 4자 구도로 바뀌고 있다. 13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선과 함께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에서 이예원은 6m 거리에서 과감한 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김민선을 우승 문턱에서 돌려세우고 시즌 2승을 챙겼다. 이예원은 프로 첫 우승도 지난 4월 제주에서 열린 롯데렌터카에서 차지했다.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승이자 시즌 1승을 따냈다. 이후 4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박지영, 박민지, 임진희와 함께 2승을 거둬 다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7억 2592만원)와 함께 대상포인트 2위,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예원은 “개막전에서 처음 우승한 뒤 상반기에 1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면서 “남은 시즌은 메이저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고 싶다. 지금처럼 꾸준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반기가 끝난 후 2주 동안의 휴식 기간 동안 이예원은 체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는 “상반기 대회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져 샷도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2주 동안 정비를 하면서 체력을 올리기 위해 애를 썼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티샷이 자신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한 이예원은 “자기 전에 빈스윙을 50개에서 100개 정도 한다”면서 “빈스윙이 정확도와 비거리에 모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추천했다. 김민선은 연장 승부 끝에 아깝게 이예원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새로운 스타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2021년 국가대표를 지낸 김민선은 올 시즌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대형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 대회 전까지 17경기에 출전해 컷 통과를 7번밖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물오른 사흘 내내 좋은 샷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한편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했던 박현경은 이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가 됐고,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별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9언더파 207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초청 선수로 나온 아마추어 선수인 국가대표 김민솔은 마지막 날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 버뮤다에 빠지면 쉽지 않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체크 포인트는?

    버뮤다에 빠지면 쉽지 않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체크 포인트는?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10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선 두 가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나는 태풍이고 나머지 하나는 버뮤다 잔디다.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대회 첫날 영향을 줄 전망이다. 1라운드가 열리는 10일에는 이미 제주를 지나가겠지만 경기 초반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특히 태풍이 많은 비를 뿌리게 되면 대회장 컨디션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초반 중요 변수다. 두 번째 변수는 대회장이 치러지는 테디밸리G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버뮤다 잔디를 주종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테디밸리GC는 이번 대회를 위해 4개월가량 집중적으로 코스 관리를 했다. 조창호 테디밸리 대표는 “지난달에는 장마 영향 탓에 잔디가 자라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달 들어 햇빛이 쨍하게 나면서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 등에 이식한 잔디가 뿌리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전장이 길거나 코스가 어렵지 않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대표가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테디밸리GC의 잔디 품종이 버뮤다이기 때문이다. 햇빛을 좋아하고 물을 덜 먹는 것으로 알려진 버뮤다 품종은 땅 아래부터 얽히고설키며 자란다. 그 때문에 짧게 깎아 놨을 때는 클럽을 휘두르는 데 문제가 없지만 길이가 조금만 자라도 클럽을 뒤에서 잡아채는 효과를 낸다. 한마디로 티샷이 러프에 빠지게 되면 두 번째 샷을 하기가 어렵다. 결국 티샷을 페어웨이에 얼마나 잘 올리냐가 중요하다. 현재 KLPGA 투어에서 페어웨이 안착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홍지원으로 86.74%다. 이어 서어진(85.63%)과 홍진영2(83.52%), 조은혜(83.20%)가 뒤를 잇고 있다. 박민지(8위·81.55%)와 최은우(14위·80.38%), 임희정(15위·80.23%) 등도 비교적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을 자랑한다.반면 방신실(117위·62.05%)과 황유민(112위·65.67%) 등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는 KLPGA 장타자들은 상대적으로 페어웨이 안착률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흔들리는 신인왕 빅3 경쟁… 황유민 선두권, 김민별·방신실 컷오프

    흔들리는 신인왕 빅3 경쟁… 황유민 선두권, 김민별·방신실 컷오프

    신인왕 경쟁에서 빅3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황유민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올 시즌 신인 돌풍의 또다른 주역인 김민별과 방신실은 모두 부진해, 황유민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신인왕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만들 수 있다. 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황유민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임진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유민은 전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비거리 254야드의 두 번째 샷을 홀 3.7m 옆에 붙여 이글을 잡았다. 파를 지켜나가다 후반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황유민은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1445점)로 2위 김민별(1412점), 3위 방신실(1050점)을 앞서고 있다. 황유민은 6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다.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3주 뒤인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라운드 후 황유민은 “그린이 까다롭기 때문에 퍼트하기 쉬운 위치를 최대한 잘 찾아가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린을 놓쳤을 때도 쇼트 게임이 잘 받쳐줬다”고 경기를 되짚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울 법한 상황이지만, 황유민은 오히려 “바람 불 때 치는 것을 되게 좋아하고 재미있어한다”고 말했다.본적이 제주도인 황유민은 “바람에 맞서 싸우는 편이다. 낮고 강하게 친다”면서 “이 정도의 바람은 제주도에선 평균적인 것 같다. 저는 칠만 했다”고 여유를 드러냈다. 황유민이 선두권에 나서며 신인왕 자리에 한발 다가서는 동안 김민별과 방신실은 컷오프 됐다. 이날 6오버파 78타를 친 김민별은 중간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예선에서 떨어졌고, 방신실도 ‘슈퍼 루키’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9오버파 82타를 쳐 중간합계 14오버파 158타로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 이승연 “2등 누가 기억해요”…‘아이언샷 닥공’ 2승 정조준

    이승연 “2등 누가 기억해요”…‘아이언샷 닥공’ 2승 정조준

    “사람들이 통산 준우승 몇 번으로 선수를 기억하지는 않아요. 앞으로는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생각입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결과가 못내 아쉽다. 박지영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 결국 우승을 못했다. 2019년 KLPGA 투어 데뷔 첫해 우승을 차지했던 이승연은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31일 인터뷰에서 이승연은 “데뷔 첫해에 우승도 하고 성적이 좋았는데, 이후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소심한 플레이를 하게 됐다”면서 “그런데 내가 원래 ‘닥공’ 스타일이라는 것을 지난 대유위니아·MBN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닥’치고 ‘공’만 치는, 공격적인 타입이라는 것이다. 실제 그 대회 마지막 날 이승연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5언더를 쳤다. 그리고 그 분위기는 에버콜라겐 대회로 이어졌고 결국 전반기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쳤다. 자신이 원래 ‘닥공’이었다는 사실을 3년 만에 자각한 것이다. 그래서 후반기는 공격이다. 이승연은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골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 말 그대로 핀 보고 쏘고, 코스가 아무리 어려워도 버디를 잡으려고 뛰겠다”면서 “준우승이나 톱10을 노리는 선수가 아닌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가 내세운 공격 골프의 원동력은 장타다. 160㎝의 작은 키에도 그는 KLPGA 투어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장타자다. 2021년에는 평균 비거리 250.97야드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방신실과 같은 장타자가 나오면서 장타 순위에서 15위로 밀려 있다. 이승연은 “피지컬이 다른 신인들이 나타나며 예전처럼 장타로만 성적을 내기가 어려워졌다”면서 “그래도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시원시원한 샷을 할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신인들과의 비거리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요즘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면서 “무게를 좀 늘렸으니 후반기에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장담했다. 그는 장타 소녀들과의 대결을 위해 아이언샷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려운 코스에 서면 더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승연은 “후반기 한화클래식, KB금융,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고 싶다”면서 “이승연 하면 ‘버디 사냥꾼’이 떠오르도록 재밌고 공격적인 골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이승연 후반기 ‘닥공’ 선언… “공격 골프가 무엇인지 보여드릴게요”

    이승연 후반기 ‘닥공’ 선언… “공격 골프가 무엇인지 보여드릴게요”

    “사람들이 통산 준우승 몇 번으로 선수를 기억하지는 않아요. 앞으로는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생각입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결과가 못내 아쉽다. 박지영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 결국 우승을 못했다. 2019년 KLPGA 투어 데뷔 첫해 우승을 차지했던 이승연은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31일 인터뷰에서 이승연은 “데뷔 첫해에 우승도 하고 성적이 좋았는데, 이후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소심한 플레이를 하게 됐다”면서 “그런데 내가 원래 ‘닥공’ 스타일이라는 것을 지난 대유위니아·MBN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닥’치고 ‘공’만 치는, 공격적인 타입이라는 것이다. 실제 그 대회 마지막 날 이승연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5언더를 쳤다. 그리고 그 분위기는 에버콜라겐 대회로 이어졌고 결국 전반기 마지막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쳤다. 자신이 원래 ‘닥공’이었다는 사실을 3년 만에 자각한 것이다.그래서 후반기는 공격이다. 이승연은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골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 말 그대로 핀 보고 쏘고, 코스가 아무리 어려워도 버디를 잡으려고 뛰겠다”면서 “준우승이나 톱10을 노리는 선수가 아닌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가 내세운 공격 골프의 원동력은 장타다. 160㎝의 작은 키에도 그는 KLPGA 투어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장타자다. 2021년에는 평균 비거리 250.97야드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올 시즌 방신실과 같은 장타자가 나오면서 장타 순위에서 15위로 밀려 있다. 이승연은 “피지컬이 다른 신인들이 나타나며 예전처럼 장타로만 성적을 내기가 어려워졌다”면서 “그래도 후배들에게 뒤처지지 않게 시원시원한 샷을 할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신인들과의 비거리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요즘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면서 “무게를 좀 늘렸으니 후반기에는 기대하셔도 좋다”고 장담했다. 그는 장타 소녀들과의 대결을 위해 아이언샷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려운 코스에 서면 더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승연은 “후반기 한화클래식, KB금융,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고 싶다”면서 “이승연 하면 ‘버디 사냥꾼’이 떠오르도록 재밌고 공격적인 골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다음 달 3일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현재 162주째 세계 랭킹 1위는 고진영은 오는 27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후 한국으로 들어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나설 계획이다. 삼다수의 서브 후원을 받는 고진영이 KLPGA 투어가 단독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건 2020년 11월 하나금융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앞서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부상 후 복귀전을 가진 바 있다. 이외에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 상금 순위 3위 이예원, 4위 박현경, 슈퍼 루키 방신실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충출동한다. 공식 연습일인 2일에는 도내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해 ‘골프 여제’ 박인비(35)와 주요 출전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대회장을 찾을 갤러리를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라운드 경품추첨을 비롯해 스크레치복권 이벤트, 경품 룰렛 이벤트, 퍼팅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회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자원순환 체험 행사, BBQ 파티 등 가족 단위의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0주년을 맞아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현장 갤러리와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에게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승왕·신인왕 초접전… KLPGA 후반전은 반전에 반전

    다승왕·신인왕 초접전… KLPGA 후반전은 반전에 반전

    박민지·박지영 나란히 2승 달성 황유민·김민별·방신실 샛별 두각세 차례 메이저서 승자 갈릴 듯 지난 2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박민지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영을 필두로 한 추격자들의 다승왕을 향한 도전이 거세다. 여기에 ‘슈퍼루키’ 방신실과 황유민, 김민별이 펼치는 신인왕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을 끝으로 KLPGA 투어 전반기 17개 대회가 마무리됐다. 18일 KLPGA 투어는 3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첫째 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남은 15개 대회를 치른다고 밝혔다.전반기 다승을 차지한 선수는 박민지와 박지영이다. 박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직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초반 주춤했던 박민지는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남기며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다승자가 됐다. 통산 우승을 18승으로 늘린 박민지는 구옥희, 신지애의 20승에 이어 KLPGA 투어 최다승 기록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이예원과 고지우, 최은우, 이주미 등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도 후반기 추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다승왕 경쟁과 함께 신인왕전도 흥미진진하다. 현재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는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는 황유민(1445점)과 2위 김민별(1412점), 3위 방신실(1050점)이다. 지난해에는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공으로 경기)로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이예원이 큰 어려움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엔 경쟁이 치열하다. 방신실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달 초 대유위니아·MBN 오픈에선 황유민이 김민별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신실도 4위에 오르는 등 루키들의 활약이 특별히 빛났다. 상금 랭킹에서도 김민별이 7위(3억 6909만원), 방신실이 8위(3억 5583만원)에 올라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한화 클래식,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등 하반기에 메이저 3개 대회가 몰려 있다”면서 “다승은 물론 상금과 신인왕 경쟁도 더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박민지·박지영 다승… 방신실·황유민·김민별 신인왕 3파전

    박민지·박지영 다승… 방신실·황유민·김민별 신인왕 3파전

    지난 2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박민지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영을 필두로 한 추격자들의 다승왕을 향한 도전이 거세다. 여기에 ‘슈퍼루키’ 방신실과 황유민, 김민별이 펼치는 신인왕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을 끝으로 KLPGA 투어 전반기 17개가 마무리됐다. 18일 KLPGA 투어는 3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첫째 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남은 15개 대회를 치른다고 밝혔다. 전반기 KLPGA 투어에서 다승을 차지한 선수는 박민지와 박지영이다. 박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초반 주춤했던 박민지는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남기며 시즌 첫 승을 수확한 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으로 다승자가 됐다. 통산 우승을 18승으로 늘린 박민지는 구옥희, 신지애의 20승에 이어 KLPGA투어 최다승 기록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이예원과 고지우, 최은우, 이주미 등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도 후반기 추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다승왕 경쟁과 함께 치열한 것이 신인왕 경쟁이다. 현재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선수는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1445점)과 2위 김민별(1412점), 3위 방신실(1050점)이다. 지난해는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것)로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이예원이 큰 어려움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경쟁이 치열하다. 방신실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달 초 대유위니아·MBN 오픈에선 황유민이 김민별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방신실도 4위에 오르는 등 루키들의 활약이 특별히 빛났다. 상금랭킹에서도 김민별 7위(3억 6909만원), 방신실이 8위(3억 5583만원)에 올라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 한화 클래식,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등 하반기에 메이저대회 3개 대회가 몰려있다”면서 “다승은 물론 상금과 신인왕 경쟁도 더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언니·친구 활약에 ‘의욕’… 고지원 “루키 4인방 될래요”

    언니·친구 활약에 ‘의욕’… 고지원 “루키 4인방 될래요”

    “언니가 우승하는 걸 보니 열정이 불타올랐어요. 후반기에는 (방신실, 김민별, 황유민과 함께) 루키 4인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첫날 신인 고지원(사진)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이정민(5언더파 67타)보다 3타나 덜 친 고지원은 2주 전 맥콜 모나 용평오픈에서 데뷔 첫 승리를 거둔 고지우의 동생이다. 고지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사상 첫 자매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대회는 고지원의 고향인 제주의 더 시에나(파72·6470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지원은 이날 3번홀(파4) 4번홀(파5) 연속 버디와 7번홀(파4), 9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만 4언더파를 기록한 뒤 12번홀(파3)과 14번홀(파4), 15번홀(파5) 연속 버디,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후반에도 4타를 더 줄였다. 드림투어(2부)를 거쳐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14개 대회에 참가해 아직 톱10을 기록한 적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고, 고지우가 우승한 용평오픈에서도 컷 탈락해 일찍 귀가하는 바람에 언니의 우승 순간도 보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지원은 “선두라는 생각 없이 평소처럼 실수 없이 또박또박 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지원은 말 그대로 이를 악물었다. 아마추어 시절 친하게 지냈던 방신실과 김민별, 황유민 등이 벌써 KLPGA 투어 인기 선수가 됐지만 자신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는 “신실이, 민별이와 친하기도 하다. 어릴 적부터 잘하는 선수들”이라면서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최근엔 나도 거기에 끼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며 각오를 다졌다. US여자오픈 참가 직후 출전한 이소미는 4언더파 68타로 박지영 등 7명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슈퍼루키 방신실은 3언더파 69타, 공동 10위로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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