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방송 삭제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실질소비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01
  • “김선호, ‘1박 2일’ 하차하라” 예능 하차 요구 봇물…차기작도 불똥 [이슈픽]

    “김선호, ‘1박 2일’ 하차하라” 예능 하차 요구 봇물…차기작도 불똥 [이슈픽]

    시청자 게시판에 프로그램 잇단 하차 요구“공영방송답게 대처하라” “퇴출 요망” 글‘사실관계 규명 뒤 하차’ 의견도 제기캐스팅된 영화들도 부정적 영향 불가피김선호 소속사 사흘째 “사실관계 확인 중”‘대세 배우’로 불렸던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하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비롯해 프로그램 하차 요구가 나오고 있다. 19일 KBS 예능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논란 일으킨 멤버 하차 요청합니다’, ‘김선호 퇴출 요망’ 등 김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시청자는 “공영방송에 맞는 방향으로 대처해달라”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서 엄격하게 처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란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누군가 이렇게 논란을 일으켜 편한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김선호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배우의 사생활이고,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뒤 대응해달라며 프로그램 하차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연극배우 출신인 김선호는 지난해 12월부터 ‘1박 2일’에 합류해 특유의 적응력과 친화력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 등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그를 추측할 수 있는 익명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대세 배우 K배우 실체 고발한다’ 글“김선호, 낙태 종용 후 이별 통보”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K씨로부터 낙태를 회유 받았고, 아이를 지운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해 초부터 K씨와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면서 K씨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임신했다. A씨는 낙태를 하면 다시는 임신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도 들어서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K씨로부터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나중에 연기까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들었다. A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9억원의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었는데 거짓으로 낙태할 것을 회유했다”면서 “2년 후에 결혼할 것이고 부모님께 소개를 해주고 내년부터는 동거를 하자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K씨가 작품과 연기 활동을 이유로 감정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인기를 얻으니 더욱 달라졌다고도 주장했다. 또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힘들다면서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지우게 하거나, 사진을 지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A씨는 “폭로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다”면서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 이유 때문이고 지금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공개된 직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18일에는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세 배우 K는 김선호였다”고 주장했다.KBS 하차 여부 공식 입장 안 밝혀김선호 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 KBS는 김선호의 하차와 이번 주 일요일 방송의 김선호 분량 편집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당분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분위기여서 ‘1박 2일’뿐만 아니라 차기작들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선호는 내년 개봉 예정인 로맨틱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를 비롯해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반려동물 소재의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에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김선호의 소속사는 논란이 불거진 사흘째인 이날까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혔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내고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업계, 김선호 광고 내리고 속속 ‘손절’ 한편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했던 업체들은 광고를 내리며 속속 ‘손절’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 도미노 피자는 지난 2월 신동엽과 김선호를 함께 모델로 기용했지만,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신동엽이 등장한 광고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도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선호를 앞세운 광고를 모두 삭제했고,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도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들 업체는 광고 삭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김선호를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제품과 기업 이미지에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김의겸, 국감서 ‘19금 사진’ 제시…결국 녹화본 삭제

    김의겸, 국감서 ‘19금 사진’ 제시…결국 녹화본 삭제

    김의겸, 국감서 ‘19금’ 사진 제시선정적 영상물 제목까지 언급해영등위 15세 분류문제 지적 과정영상회의록에도 남아 논란 예상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비례)이 14일 국회 국정감사 질의 도중 불법‧유해 사이트 화면을 전 국민이 보는 생중계 화면에 노출해 논란을 빚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속개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가 15세 관람가로 판정한 일부 영상물이 “성인물 제작 업체에서 만들고 성인물 유통사이트에서 돌던 영상물”이라고 지적하며 관련 사이트 화면을 PPT로 공개했다. 문제는 정작 이 자료 화면에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절한 여성의 신체 부위 사진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등급 판정’을 문제 삼았다. 영등위가 성인물 유통 사이트에도 올라온 영상물을 ‘15세 관람가’로 분류했다는 비판이었다. 김 의원은 “성인물 제작 업체에서 만들고 성인물 유통사이트에서 돌던 영상물”이라고 지적하며 관련 사이트 화면을 PPT로 공개했다. 문제는 이 자료 화면에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절한 여성의 신체 부위 사진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심지어 ‘그녀의 다양한 스타킹(이하 생략)’, ‘유난히 흰양말(이하 생략)’ 등 불법·유해사이트, 영상물의 제목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해당 화면은 전 국민이 볼 수 있는 국회방송을 통해 노출됐다. 배현진 “자료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할 것 같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김의겸 위원님께서 의미 있는 질의를 해 주셨다”면서도 “질의 중에 PPT 자료로 띄운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있는 위원님과 저희 모든 구성원들이 성인이긴 하지만, (국회방송은) 누구나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감 이것도, 사실은 국민 전체 관람가”라고 지적했다. 문체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배 의원의 지적에 “그 부분은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다. 좋은 지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방송에 올라온 녹화본에는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들이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6년 전 딸 살해 동영상 나도는 것 방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6년 전 딸 살해 동영상 나도는 것 방치”

    “삭제할 책임 유가족에게 지워” 고소 미국에서 6년 전 한 여성 기자가 생방송 중 총격으로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페이스북을 고소했다. 사건 관련 동영상이 삭제되지 않고 있는 것을 방치한다는 이유에서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고 앨리슨 파커 기자의 부친인 앤디 파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자체 약관을 준수하지 않고 딸이 살해당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나도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며 두 회사를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고소했다. 파커는 고소장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문제의 영상을 삭제할 책임을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지우고 있다”며 “영상 확산을 막으려면 결국 유족이 최악의 순간을 몇 번이고 다시 떠올리게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파커 기자는 CBS 계열 버지니아 지역 방송국 소속으로 일하던 2015년 8월 야외에서 생중계 인터뷰를 하다 전 직장 동료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카메라 기자도 참변을 당했다. 당시 총격 장면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중계돼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파커는 고소 사실을 공개한 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앨리슨의 살해 장면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병폐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이스북은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암투병 사실을 알려 ‘10억 펀딩’을 진행했던 가수 최성봉(31)이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후원금 환불을 언급했다. 최성봉은 1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최성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라며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메일 주소를 덧붙였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로 질병코드가 허위인 점,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는 점, 해당 병원에 진단 기록 자체가 없는 점을 들었다. 이씨는 “3년 간 해당 병원에서 최성봉의 진단 기록 자체가 없었다”며 “추후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으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성봉에게 거액을 후원한 한 후원자는 자신도 암투병자라 적금을 깨서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한다. 후원자들의 피 같은 돈들이 최성봉에게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 친구에게 아우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들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최성봉은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지난 9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의혹이 터지자 유튜브를 통해 “다 안고 가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이제는 너무 지쳐서 못 하겠다. 담배 술 다 인정한다. 여러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우울과 공황과 충동이 많이 느껴졌다. 그걸 계속 억누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을 통해 구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원피스 17만원…상세 컷? ‘함소원 SNS’ 검색해서 보세요”

    “원피스 17만원…상세 컷? ‘함소원 SNS’ 검색해서 보세요”

    방송인 함소원이 운영하는 쇼핑몰 의류 제품이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함소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의류’ 카테고리가 추가됐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함소원은 그동안 마시는 차, 효소, 콜라겐, 요가 DVD, 압박스타킹 등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함소원 의류가 다소 성의 없는 상세 사진과 환불 불가 정책 등으로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파는 카디건 가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함소원 쇼핑몰 사진을 첨부한 작성자는 “카디건 하나에 13만원이다. 가격이 비싸니 질은 좋을 것 같았지만, 아크릴 77%에 울 8%”며 “심지어 주문 제작이라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환불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그 흔한 상세 컷도 없고 함소원이 핸드폰으로 멀리서 찍은 게 전부”라며 “심지어 상세 컷은 어떻게 보냐고 문의하니 ‘함소원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서 보라’는 안내를 했다”고 덧붙였다.현재 쇼핑몰에는 총 7벌의 옷이 판매되고 있다. 한 종류의 카디건과 두 종류의 원피스다. 모든 의류는 주문 제작 상품이라고 소개돼 있다. 카디건 가격은 12만9000원, 원피스는 15만8000원, 16만8000원 등이다. 의류 상세 페이지에는 “주문 제작이다. 주문 후 2주 안에 배송해드린다. 주문 제작인 만큼 제품에 큰 하자가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어려운 점 알려드린다. 심사숙고하고 시장 체크해 주문해 달라”라는 공지가 적혀 있다. 함소원의 쇼핑몰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높은 가격과,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상세 사진, 환불 불가 정책 등에 불만을 제기했다. 네티즌은 함소원의 쇼핑몰 운영 방식으로 두고 “주문 제작 맞는 거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사면 됩니다”, “환불 안되는 건 너무 했네요”, “싫으면 안 사면 되는 거지”, “사진 더 많이 올려야 할 듯”, “성의는 없지만 옷은 괜찮은데?”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함소원, 조작 방송 의혹 이후 SNS 활동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가족들과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 받았으나 조작이 발각되며 하차했다. 방송 당시 베이비 시터 갑질 의혹,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고, 함소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마스크 쓰지 않고 눈썹 문신”, “스타킹에 손 넣더니 갑자기 ‘손가락 욕’” 함소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함소원은 불법 눈썹 문신 시술, 방역수칙 위반, 학력위조 의혹 등 크고 작은 구설에 오르내렸다.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 중 손가락 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타킹의 내구성을 홍보하던 중 함소원은 뜬금없이 스타킹 안에 손을 넣고 가운뎃 손가락을 치켜 들며 “스타킹에 구멍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켜보던 일부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굳이 가운뎃손가락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등 함소원 모습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논란이 됐지만 함소원은 먹방과 스타킹 홍보를 이어갔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고, 스타킹 홍보를 위해 볼펜으로 스타킹을 뚫으려 시도하는 영상 등만 남겨 놓았다.
  • “천안함장 미친××” 유튜버에 명예훼손 적용 안한 경찰

    “천안함장 미친××” 유튜버에 명예훼손 적용 안한 경찰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원색적인 욕설과 비난을 가한 유튜버가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최 전 함장은 해당 유튜버의 명예훼손 혐의가 무혐의로 결론난 데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경찰에 이의신청 등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유튜버 A씨를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최 전 함장에 대해 “미친 ×××”, “근무태만”, “완전히 패잔병” 등의 표현을 써가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함장은 지난 7월 A씨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경찰은 명예훼손은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모욕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넘긴 것이다. 경찰 “허위사실로 인식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최 전 함장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경찰의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의 발언에 대해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언론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문과 언론사 인터뷰 기사를 보고 느낀 의견과 평가가 뒤섞인 경멸적인 감정 표현”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서는 “내용 중 일부가 과한 표현에 해당하고 구체적 사실 적시라고 볼 수 있다 하더라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여러 가설과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허위사실로 인식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최원일 “경찰, 천안함 피격을 ‘침몰’로 표현” 최 전 함장과 천안함 전우회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경찰에 수사결과 이의신청과 수사심의 신청을 하겠다고 반발했다. 전우회는 “인터넷에 떠도는 망언과 가설 수준의 이야기에 현혹돼 수사를 진행한 책임자들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며 “정부의 공식 수사 결과를 경찰이 한순간에 부정했다”고 말했다. 최 전 함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창룡 경찰청장을 향해 “천안함 피격사건을 ‘침몰사건’이라고 (경찰이) 두 차례나 기록한 이유와 대통령도 (천안함에 대한)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하는데 경찰이 왜 천안함 피격사건을 진행 중인 사건이라 하는지 경찰청장의 명확한 입장을 기다린다”면서 “12일까지 (경찰청장의) 답변이 없으면 13일 오전 10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항의 방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최 전 함장과 전우회는 유튜버 A씨를 비롯해 서울 휘문고 교사와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전 부대변인,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등 7명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을 했다. 휘문고 교사 B씨는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을 갔어야 할 함장이란 ××”,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 등의 내용이 포함된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B씨는 해당 글들을 삭제하고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려 “오랜 기간 군인이라는 국가의 공적 역할을 수행했던 분에 대해 제 짧은 생각을 지나치게 과도한 욕설과 비난으로 표현했던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조 부대변인은 지난 6월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 함장이 당시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켰다”며 “최원일 함장이라는 분은 (처우를) 말할 자격이 없다. 함장인데 당연히 책임져야 하는데 자기는 살아남았다”고 비난한 바 있다. 신상철씨는 꾸준히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하는 인물이다.
  • 만취해 강아지 압사시킨 BJ…처벌은 없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만취해 강아지 압사시킨 BJ…처벌은 없었다 [김유민의 노견일기]

    아프리카TV의 한 BJ가 만취한 채로 생후 한 달 된 강아지와 함께 자다 강아지를 압사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아지의 숨이 멎는 모습은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A씨는 지난 2일 술을 마시며 음주 방송을 한 뒤 침대로 옮겨 촬영을 계속했다. 강아지와 함께 누운 그는 방송을 켠 채로 잠이 들었고, 뒤척이는 과정에서 강아지가 울부짖었지만 그 소리조차 듣지 못하고 잠을 잤다. 덩치가 큰 A씨의 등에 생후 한 달이 된 강아지는 50분간 짓눌리다 숨이 멎었다. 입양 2일차, 가족이 되겠다고 한 남성은 너무나 허망하고 고통스럽게 강아지의 생명을 앗았다. ‘강아지의 미동이 없다’는 시청자의 이야기에 A씨의 집을 방문한 근처 B씨는 강아지가 죽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송을 종료했다. 현재 문제의 방송은 삭제됐고, A씨는 “술에 많이 취해서 벌어진 일이다. 평생을 반성하며 살겠다. 강아지는 화장을 잘 시켜주고 왔다”라며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지나친 비난은 삼가달라”라며 고개를 숙였다.예고된 실수… 입양 이틀만에 비극 생후 1개월 강아지가 덩치가 큰 A씨와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은 처음부터 위험한 일이었다. 당시 시청자들도 수차례 위험성을 지적했지만 A씨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입양하자마자 강아지를 박스 위에 올려 놓고 운전하거나, 사료를 제대로 불리지도 않고 주는 등 반려인의 자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를 두고 한 시민은 “책임감 없이 동물을 키우다 사고가 나는 것은 100% 사람의 문제”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고통 속에 죽어갔을 강아지가 불쌍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더 큰 문제는 A씨는 ‘술에 취해서’ ‘실수로’ 강아지를 죽게 했다는 이유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본인 소유의 반려동물을 직접 해친 경우 형법상 재물손괴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적용되지 않는다. 동물보호법 제8조는 ‘고의’로 반려동물을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다치게 한 경우에만 처벌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있지만, 이 역시 민사상 문제에 한한다. 법적으로 금지된 학대 유형은 목을 매다는 등 잔인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공개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행위를 했을 때 등 한정적이다. 이마저 고의성이 입증돼야 한다. 비록 현행법이 A씨를 처벌하지 못하지만 A씨가 무책임한 반려인이었다는 사실, 생후 한 달된 생명이 죽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지나친 비난이 쏟아진다 한들 그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여러분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의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진심을 다해 쓰겠습니다.
  • 권덕철 “공공 정자은행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

    권덕철 “공공 정자은행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

    방송인 사유리 출산 이후 사회적 화두權장관 “충분히 공론화해 합의 이뤄야”남자 간호대생, 군 대체복무제도 검토 공공성 있는 정자은행을 설립하는 방안에 정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국정감사에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공 정자은행 설립 필요성을 지적하자 “다른 나라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공공 정자은행을) 제도화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법적 기준이 있어야 하고 공감대도 형성돼야 한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특정한 업체라든지 비공식적인 것보다는 공공 차원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다만) 사회적으로 충분히 공론화를 통해 합의를 구해 함께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공 정자은행은 정자형성장애나 무정자증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 출산을 원하는 비혼여성 등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건강한 정자를 보관하고 있다가 제공하는 시설을 뜻한다. 앞서 방송인 사유리가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보조생식술을 이용한 ‘비혼단독출산’을 하면서 정자은행 필요성이 화두가 됐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공공 정자은행을 운영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뿐이다. 신 의원은 지난해 기준 난임부부 중 정자 기증을 받은 사례가 660건이었다며, 최근 난임 등으로 정자은행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는 만큼 관련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실제로 블랙마켓이 성행하고 있고 정부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법 정자 매매에 대한 의심 게시글을 삭제하고 있으나 대안은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권 장관은 남자 간호대학생의 군 대체복무 문제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와 달리 남자 간호사는 대체복무가 안 된다. 남자 간호사도 군 대체복무를 하면 국가 공공의료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강병원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동안 남자 간호사가 지방의료원 등 공공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방안은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국방부에서는 병역 자원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여 왔다.
  • “학폭은 오래 전 일”…CNN 보도에 그리스감독, 쌍둥이 자매 두둔

    “학폭은 오래 전 일”…CNN 보도에 그리스감독, 쌍둥이 자매 두둔

    국제배구연맹(FIVB)이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지난달 29일 승인한 가운데, 한국인들의 반응을 미국 매체 CNN이 집중 조명했다. 하지만 이를 접한 그리스 PAOK 팀 감독이 쌍둥이 자매를 두둔하며 한국에서의 논란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4일 논란이다.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으로 2020-2021시즌 후 흥국생명에서 사실상 쫓겨난 이재영·다영 자매가 국외 에이전시를 통해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서 새롭게 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CNN은 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한국인들 대다수가 화났다”고 전했다. CNN은 배구 팬들이 흥국생명의 선수등록 시도를 반대하고자 벌인 트럭 시위, 대한배구협회의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거부 등 이적까지의 과정, 대한배구협회와의 인터뷰, 국민들의 반응 등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지난 2월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폭 논란에 휘말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사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과문이 삭제됐다”며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지난 7월 방송 인터뷰에서 피해자들 주장에 일부 허위 사실이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소속 구단이던 흥국생명이 지난 6월 선수 등록을 하려 했지만 배구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서는 등 반대 여론이 커지자, 결국 이들을 자유신분선수로 풀어줬다는 배경도 설명했다.팀에서 사실상 방출된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해외 진출을 추진했으나 배구협회의 반대로 순탄하지 않았다. 국외 구단으로 옮기려는 선수는 자국 협회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받아야 하는데 배구협회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반대했다. 이들은 국제이적동의서를 받기 위해 FIVB(국제배구연맹)에 이의를 제기했고, 지난달 29일 ITC를 발급받아 그리스 PAOK 데살로리니키로 이적하게 됐다. CNN은 피해자 중 한 명의 인터뷰 내용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한국인들 대다수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격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도원 들어가라 말할 판”…그리스감독, 쌍둥이 자매 두둔 CNN 보도가 나간 후 타키스 플로로스 PAOK 감독은 그리스 매체를 통해 “(두 선수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은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국제배구연뱅(FIVB)는 이미 두 선수의 이적을 승인한 상태”라며 “한국은 두 선수에게 ‘수도원에 가서 3개월 정도 머물렀다가 그리스로 가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로 이적한 쌍둥이 자매는 기존 연봉의 10분의 1수준만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이다영은 최근 POAK와 각각 연봉 6만유로(약 8260만원)과 3만5000유로(약 48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흥국생명과 FA 계약할 당시 이재영은 6억원(연봉 4억원·인센티브 2억원)을, 이다영은 4억원(연봉 3억원·인센티브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 성수동부터 금남시장까지…‘쯔양’도 감탄한 성동 맛집

    성수동부터 금남시장까지…‘쯔양’도 감탄한 성동 맛집

    경단녀 등 일자리 창출 ‘카페 서울숲’서성동의 숨은 관광지·유명 맛집들 소개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력 기대정원오 구청장 “지역 명소 세계 알릴 것”“후루룩~~ 후루룩.”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의 일자리 창출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카페 서울숲’에는 고소한 음식 냄새와 함께 군침을 돋게 하는 ‘면치기’(면을 큰 소리를 내며 먹는 것) 소리가 가득 찼다. 먹방(먹는 방송)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쯔양’이 왕십리역 근처의 한 중식당에서 파는 온면을 한입에 들이켰다. 여태껏 내로라하는 맛집의 음식을 먹어 봤을 법한 쯔양도 “면이 탱글탱글한 수준을 뛰어넘는다. 처음 먹어 보는 맛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남발했다. ‘쯔양’은 이날 서울 성동구의 소문난 맛집 9곳의 음식을 맛봤다. 구가 진행한 ‘성동미행(美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다. ‘쯔양’이 구와 관련한 퀴즈를 맞출 때마다 온면을 비롯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곱창과 족발, 보쌈 등이 제공됐다. 맛깔스러운 떡볶이와 만두, 꼬마김밥, 후식으로는 빵과 커피 등도 식탁에 올랐다. 모두 왕십리, 한양대 인근, 금남시장, 성수동 등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의 음식들이다. ‘쯔양’이 손을 대자마자 음식은 ‘순삭’(순식간에 삭제)됐다. 유튜브 영상에는 댓글이 쉴 새 없이 달리는 등 등 실시간 반응도 뜨거웠다. ‘쯔양’이 푼 퀴즈는 “무학대사가 십리만 떨어져서 도성을 만들 것이라고 한 곳은?”(왕십리), “조선시대 왕을 위한 서울숲의 용도는?”(사냥터) 등 구의 역사와 유래에 관련된 질문으로 구성됐다. 먹방에 앞서 진행된 ‘성동 나들이’에서는 ‘쯔양’이 직접 서울숲을 거닐면서 가을 풍경을 전했다. 옛 뚝섬경마장이었던 서울숲에 세워진 조형물인 군마상을 소개하는 등 걷는 공간마다 숨겨진 이야기와 포토존 명소를 알렸다. 먹방이 진행된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있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의 ‘카페 서울숲’도 의미 있는 장소다. 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동구가 2017년 출자한 회사다. 이날 ‘쯔양’이 맛본 만두와 김밥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엄마손만두 소풍’의 대표 메뉴다. 한편 ‘성동미행’은 서울시 ‘서울 속 마을 여행’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숨은 관광 콘텐츠와 지역 내 명소 등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미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맛집과 명물, 명소를 서울뿐 아니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50분간 울다 조용해져”…강아지 죽어간 모습 중계됐다

    “50분간 울다 조용해져”…강아지 죽어간 모습 중계됐다

    술먹방 하다 강아지 압사시킨 BJ생방송 본 시청자들 ‘경악’“강아지 화장시켰다”“스스로 원망, 반성하겠다” 한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일명 ‘술먹방’을 진행하다 강아지를 압사시키는 사고를 내 3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강아지는 끝내 숨을 거뒀고 시청자들은 생방송으로 끔찍한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BJ A씨는 지난 1일 1인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술을 마시며 진행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최근 분양을 받았다며 강아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A씨가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빈 술병을 늘어났고, 그는 점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했다. A씨는 이날 소주 5병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상태가 된 A씨는 방송을 켜둔 채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때 A씨의 옆엔 강아지가 함께 누워있었고, A씨는 몸을 뒤척이다 실수로 강아지 위로 눕게 됐다. 강아지는 50여분간 ‘낑낑’ 거렸지만 A씨는 이를 자각하지 못했다.방송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동료 BJ가 A씨 집에 찾아왔지만, 강아지는 조금의 움직임도 없었다. 동료 BJ는 다급히 카메라를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 해당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다. 하지만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공유하며 A씨의 행동을 비난하는 댓글을 남겼다. “충격적이라 제가 많이 원망스러워…반성하며 살겠다” A씨는 다음날 방송을 통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술을 먹고 잤는데 술에 많이 취해서 벌어진 일이다. 강아지는 화장 잘 시켜주고 왔다”며 “아직 저도 상황이 납득 안 되고, 좀 충격적이라 제가 많이 원망스럽다. 평생을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했다. 또 그는 “제 잘못이 크다. 저도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상태였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방송을 끝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동물학대범이다”, “동물 키우지 말라고 해도 듣지도 않더니 결국 이 사태를 만들었다”, “너만 충격이냐. 실시간으로 보고 들은 시청자들은 트라우마다”, “방송 접어라”등 격분했다. 일부 네티즌은 그를 ‘동물 학대’ 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서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남성 혐오 ‘집게 손가락’ 주목한 CNN…“안티 페미니즘이 원인”

    남성 혐오 ‘집게 손가락’ 주목한 CNN…“안티 페미니즘이 원인”

    미국 CNN방송이 한국에서 광범위한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킨 ‘집게 손가락’ 제스처에 대해 집중 진단했다. 안티 페미니스트들이 손가락 기호를 시작으로 각종 광고, 홍보 포스터가 ‘남성 혐오 상징’이라고 왜곡하면서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이들의 공격과 압박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이다. CNN은 3일(현지시간) ‘왜 한국 기업은 손 제스처에 불안해하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집게 손가락을 둘러싼 논란을 전하며 한국의 반(反) 페미니즘 정서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에선 지난 5월 GS편의점의 캠핑 포스터에서 집게 손가락 이미지가 논란된 이후 20개가 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품에서 ‘페미니스트의 상징’으로 비칠 우려가 있는 것을 삭제했다. 최소 12개 기업이나 기관은 남성 고객을 달래기 위해 사과문까지 냈다.CNN은 이런 논란을 ‘젠더 전쟁’(gender war)이라고 부르면서 그 원인을 젊은 남성 사이에 팽배한 안티 페미니즘 때문이고 분석했다. CNN은 “한국 사회는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젊은 남성은 관련 정부 정책에서 소외된다고 느낀다”면서 “이에 성난 남성들이 페미니스트를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에 비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다는 정서가 커지면서 페미니즘 전반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하지만 일부 남성이 제기하는 이 같은 주장에 기업들까지 큰 낭패를 겪고 있다. 원래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더라도, 한번 논란이 되면 이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컨대 손가락 논란은 최근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8월에는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로스트 아크’에서 엄지와 검지가 닿을 듯이 가깝게 보이는 아이콘이 논란이 됐다. 문제는 이 아이콘이 쓰인 지 3년도 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성적 모욕’이라며 삭제를 요청하자 스마일게이트는 재빨리 이를 수용했다.커뮤니케이션 그룹 피알원의 노영우 컨설턴트는 “손가락 이미지는 복잡한 은유와 상징이다. 이미 사회적으로 오명을 띠게 됐다”며 “일단 논란에 말려들게 되면 일일이 설명해서 납득시키는 건 힘들다”며 “삭제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문제는 계속 확산된다”고 설명했다. CNN은 “안티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들은 정부나 민간 기업이 의도적으로 페미니스트 의제를 추진하려고 음모를 꾸민다고 보고, 이를 반성하도록 몰아붙이고 있다”고 봤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이 손가락 논란을 사과하는 것 자체가 페미니즘을 위축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주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 논란은 1950년대 미국에서 공산주의자를 색출하겠다고 벌인 매카시즘과 같다”며 “기업을 향한 이런 공격은 유리 천장 문제나 가사노동 분담 등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성 불평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필명으로 돌아온 ‘미투’ 감독, 방송사는 쉬쉬… “대응 안일” 비판

    필명으로 돌아온 ‘미투’ 감독, 방송사는 쉬쉬… “대응 안일” 비판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던 조현훈 감독이 필명으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포스터) 작가로 참여해 파문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조 감독은 “잘못을 잊지 않고 있다”며 사과했지만, 부적절한 복귀라는 지적이 나온다. ‘홈타운’은 지난 22일 첫 방송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1999년 한 도시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와 납치된 조카를 찾는 여성이 테러범에게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비밀의 숲2’의 박현석 PD가 연출해 주목받았다. 작가 이름은 ‘주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조 감독의 필명임이 확인돼 문제가 불거졌다.2016년 장편영화 ‘꿈의 제인’으로 데뷔한 조 감독은 2018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접었다. 피해자는 2013년 뒤풀이 자리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고, 조 감독은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3년 만에 조 감독은 이름을 바꿔 드라마 작가로 복귀했다. 논란이 일자 조 감독은 지난 28일 제작사를 통해 “제 과오로 인해 고통받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 지금 방영 중인 작품의 시청자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고 그 마음은 변치 않았다. 여전히 끊임없이 되뇌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편성 확정 후 촬영이 임박한 상태에서 논란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작품을 접을 경우 관계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럼에도 프로젝트 착수 전 체크나 인지 이후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향후 작품 기획에서 여러 관점에서 꼼꼼히 체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현재 방송 및 VOD 크레디트에서 작가 이름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다만, 남은 회차는 정상 방영하기로 했다. 최근 성범죄에 연루됐던 예술인들이 속속 복귀하는 가운데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11월 배우 오달수가 출연했던 영화가 개봉한 데 이어, 2016년 성매매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엄태웅도 4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조 감독이 자숙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대중적 공감대가 없는 상태고, 제작사도 안일하게 대응한 면이 있다”면서 “‘미투’ 당시 가해자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복귀가 가능하겠다’는 잘못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 ‘입만 뻥긋’ 립싱크 금지령… 중국, 공연계에 “관객 속이면 처벌” [이슈픽]

    ‘입만 뻥긋’ 립싱크 금지령… 중국, 공연계에 “관객 속이면 처벌” [이슈픽]

    “위법·부도덕 행위한 자 출연시키지 마라”“미성년자 출연, 부모나 보호자 동의 받아라”“정치 견해 당·국가와 한뜻 아니면 출연금지”사회 풍자·비판 막으려 정치성향 검열 출연 스타에 문화권력 주는 ‘팬덤’도 규제중국이 이번에는 소리를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만 노래하는 등의 ‘립싱크’ 금지령을 공연계에 발동했다. 최근 문화계에 강력한 ‘정풍운동’을 벌이고 있는 중국 당국이 공연 매니지먼트 부문의 규범을 강화하면서 ‘립싱크’ 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30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에 해당)는 최근 발표한 ‘공연 매니지먼트 분야의 연기자 관리 강화 및 공연시장의 건전하고 질서있는 발전을 위한 통지’(이하 통지)에 출연자 립싱크 금지와 립싱크를 위한 조건 제공 금지 등을 포함했다. 통지에는 “립싱크로 관객을 속이거나, 출연자의 립싱크를 위한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 문화여유 부문은 관련 조례에 따라 공연 개최자와 배우를 처벌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이와 함께 통지에는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위법 또는 부도덕한 행위를 한 사람을 출연시키지 말 것, 미성년자 출연에 대해 부모나 다른 보호자의 동의를 거칠 것 등을 포함했다.“종사자에 마르크스주의 언론관 교육” 한편 중국 방송규제기구인 국가광전총국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의 출연을 엄금하는 등 내용을 담아 통지를 지난 2일 발표했다. 광전총국의 조치는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출연 금지, 고액 출연료 금지, 출연료 투명성 강화 등은 표면적으로 인기 배우 정솽(鄭爽)의 탈세,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吳亦凡)의 성범죄 혐의 등 일련의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통지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문제 연예인을 솎아내는 수준이 아니라 대중문화를 철저히 당의 통제안으로 넣으려는 의도가 읽힌다. 우선 방송국(인터넷 방송 포함)이 출연시켜서는 안되는 ‘블랙리스트’ 선정 기준에는 불법 등 사회적 물의 유무 뿐 아니라 정치적 소양과 사회적 평가도 포함되며, ‘정치적 입장이 정확하지 않고, 당과 국가와 한마음 한뜻이 아닌 사람’도 절대 출연시킬 수 없도록 했다. 결국 공산당과 정부 정책을 거스르는 언행을 한 것으로 당이나 정부에 의해 지목된 연예인은 불법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과 마찬가지로 퇴출 대상으로 내몰렸다. 통지는 또 방송업계 종사자 관리와 관련, “정치적 소질 배양을 강화하고 마르크스주의 언론관·문예관 교육을 심화 전개하고, 시종 인민입장을 견지하고 인민정서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러한 고강도 규제는 결국 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때로 풍자·비판하는 대중문화의 한 기능을 철저히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이다.온라인 투표 몰표·아이돌 양성 프로 금지스타 자녀 출연 리얼리티 방송 금지 이번 통지와 관련한 또 하나의 포인트는 고액 출연료 금지 및 출연료 투명성 강화 등으로 스타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타에게 거대한 ‘문화권력’을 안기는 팬덤을 규제하는 내용이다. 광전총국은 각종 경연에서 팬 투표를 ‘행사장 안’으로 국한함으로써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등의 순위를 억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온라인 투표에서 몰표를 만들어 주는 것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연예인과 팬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친근감을 높이게 하는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과 스타들의 자녀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아예 방송하지 못하게 했다. 이는 지난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의 당국 규제 비판 발언 이후 중국 공산당이 속도를 내고 있는 ‘빅테크 때리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풀이된다. 정치의 영역 뿐 아니라 경제, 사회·문화 영역에서도 공산당의 절대적 권위에 도전할 수 있는 세력의 싹을 자르려는 차원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정솽, 세금 탈루에 539억 추징·벌금 자오웨이, 출연작 포털서 모두 사라져 앞서 중국 정부는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도 숨긴 것으로 알려진 인기 배우 정솽에게 추징금과 벌금 등 총 2억 9900만 위안(약 539억원)을 부과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상하이 세무국은 정솽이 2019∼2020년 개인소득 1억 9100만 위안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세금 4526만여 위안을 탈루하고 2652만여 위안의 세금을 덜 납부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18년 인기 여배우 판빙빙의 탈세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자 영화계 종사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 방침과 함께 누락된 세금에 대한 자진 납세를 요구했다. 당시 중국 관영 매체는 영화계 종사자들이 정부 발표 이후 115억 5300만 위안(약 1조 9150억 원)의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또 방송 심의 및 규제 당국인 국가광전총국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천녀유혼’의 방송을 불허키로 했다. 정솽은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一起來看流星雨)의 여주인공으로 나와 스타가 됐지만, 최근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를 버린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된 상태였다.드라마 ‘황제의 딸’과 영화 ‘적벽대전’ 등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趙薇)도 상장사 인수 사실을 숨겼다가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작품이 검색되지 않고 있다. 중국매체 지무(極目)뉴스 등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 관계자들은 자오웨이의 작품을 삭제하라는 임시 통지를 받았다면서도,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황제의 딸’ 등 작품 출연진 명단에서 자오웨이의 이름이 사라졌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있던 자오웨이의 팬클럽도 접속할 수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자오웨이는 2018년 차입금으로 상장사를 인수하려 한 사실을 숨겼다가 적발돼 당국으로부터 5년간 상장사 경영 참여 금지 제재를 받았었다. 그가 2014년 알리바바 계열인 알리바바 픽처스에 투자해 수천억원의 평가차익을 내면서 ‘중국 연예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린 만큼, 일각에서는 당국이 최근 알리바바와 관련된 인물을 솎아내는 것과 이번 일이 관련 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캐나다 국적자 크리스는 강간죄로 공안에 체포됐다. 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올린 배우 장저한(張哲瀚)은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광고가 끊기고 연예계에서도 퇴출당했다.
  • 윤석열 “청약 통장 모르면 치매 환자” 발언 또 논란…영상 삭제

    윤석열 “청약 통장 모르면 치매 환자” 발언 또 논란…영상 삭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택청약 통장을 모르면 거의 치매 환자”라고 발언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치매 환자 비하 발언이라는 것. 윤 전 총장은 29일 유튜브 채널 ‘석열이형TV’에 출연해 “청약 통장은 모를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TV 토론에서 “집이 없어 주택청약 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가 청약 통장 자체를 모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데 대한 해명이다. 그는 “내가 집도 없고 혼자 살고, 홀몸으로 지방을 돌아다녀서 청약 통장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웠다”며 “그런 얘기를 하려 했더니 말꼬리를 딱 잡아서 청약 통장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공급 업체가 원래 물량을 청약을 받아서 분양을 해줘야 하는데, 일부 빼놓기도 하고 그런 사건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청약 통장을 모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가십 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정치인의 서비스 정신 아니겠나”라며 “그거 보고 재밌어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전 총장은 이날 방송에서 ‘대선 출마를 후회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있다”고 했으며, 자신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보라는 물음에는 “좀 멍청하다”라고 답했다. 해당 답변의 이유로는 검사 시절 윗선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수사한 일을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또 다시 물의를 빚자, 해당 영상은 생방송 직후 비공개 처리됐고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일정 부분을 편집한다고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다시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 언론단체 “국회만의 시간 끝나”…언론중재법 개정 합의기구 촉구

    언론단체 “국회만의 시간 끝나”…언론중재법 개정 합의기구 촉구

    언론단체들이 2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여야 협의를 거듭 비판하고, 언론계에서 구성한 사회적 합의 기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PD연합회 등 5개 단체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행과 적대의 경쟁에서 한 치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국회 울타리 안에 민주주의와 언론의 미래를 가를 중차대한 결정을 가둬둘 수 없다. 국회만의 시간은 끝났다”며 사회적 합의에 나설 것을 국회에 재차 제안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개정안의 몇 가지 조항을 수정하고 삭제했지만, 처벌을 통해 언론을 바꾸겠다는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이미 틀이 정해진 개정안의 문구만을 문제 삼을 뿐 자신들의 독자적인 대안은 내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이날 가칭 ‘언론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법조계, 언론학계, 언론현업단체 등 4개 분야에서 각 4명씩 총 1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위원회는 참여 위원 모두의 동등한 권한과 전원 합의의 결정을 기초로 한다”면서 “언론중재법뿐 아니라 표현과 언론의 자유 규제체제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숨길 의도는 없었다” 조현훈 감독, 성추행 파문 후 ‘필명’ 복귀 사과

    “숨길 의도는 없었다” 조현훈 감독, 성추행 파문 후 ‘필명’ 복귀 사과

    ‘성추행 가해자’ 미투에 활동 중단 후 복귀“동료에 해선 안 될 잘못했다… 반성 중”“방영 중 작품 시청자·관계자분께도 죄송”tvN ‘홈타운’ 제작사, 크레딧서 이름 삭제제작사 “작가 성추행 논란 뒤늦게 인지”2018년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동료 성추행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조현훈 영화감독이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주진’이라는 필명으로 tvN 드라마 ‘홈타운’의 작가로 복귀해 논란이 일자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 홈타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뒤늦게 성추행 사건을 인지했다며 조 감독의 이름을 크레딧에서 삭제했다. 조 감독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으며, 2013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제 과오로 인해 고통받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 지금 방영 중인 작품의 시청자 및 관계자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독립영화 ‘꿈의 제인’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조 감독은 2018년 과거 술자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선언했었다. 조 감독은 성추행 파문에 대해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었고, 그 마음은 변치 않았다”면서 “여전히 끊임없이 되뇌고 반성하고 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께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홈타운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작가의 성추행 관련 논란을 뒤늦게 인지했다”면서 “이번 주 방송분부터 크레딧에서 작가의 이름을 지우고, 향후 작품 제작에 있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촬영이 현재 막바지에 들어간 만큼 작품의 내용이나 방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홈타운은 1999년 가상의 도시 사주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과 그에 연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 최악 전력난 마주한 中 “진짜 위기는 헝다 아닌 전기” [차이나 투데이]

    최악 전력난 마주한 中 “진짜 위기는 헝다 아닌 전기” [차이나 투데이]

    중국이 전력 생산에 차질이 생겨 올겨울 최악의 전력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미 산업 현장에서 생산 감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면서 수급이 무너져 조달 가격이 폭등했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하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27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지린성과 랴오닝성 등 북동부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랴오닝성 선양에서는 신호등이 정전돼 교통 혼잡을 겪었고, 전등을 밝힐 전기가 없어 초를 켜고 장사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아직까지 지방정부들은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린성 지린에서는 한 수력발전 회사가 “이런 상황이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삭제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중국 23개성 가운데 절반가량이 중앙정부로부터 전력 공급 제한 지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공업지대인 장쑤성과 저장성, 광둥성이다. 중국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통신은 “중국의 진짜 위기는 헝다 사태가 아니라 전력난이 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탄소 배출 목표를 맞추고자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을 규제해 전력 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아시안리뷰(NAR)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의 계열사인 이성정밀(ESON)은 전날 장쑤성 쿤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또 다른 공급업체인 유니마이크론도 이달 말까지 쿤산 공장 운영을 멈춘다고 전했다. 아이폰 조립업체 페가트론 역시 향후 영업 중단에 대비하고 있다. 테슬라와 인텔,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업체들의 반도체 생산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생겨났다. 장쑤성 장가강에 있는 포스코의 스테인리스강 공장도 가동을 멈췄다. 여기서는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여 스테인리스 제품을 만든다. 공장 특성상 전력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다. 포스코 측은 “다음달 초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3582.8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0.09% 내린 1만4344.29로 종료했다. ‘선전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촹예판(창업판) 지수는 0.74% 상승한 3231.58로, ‘상하이판 나스닥’인 커촹반(과창판)50지수는 0.46% 내린 1368.69로 거래를 끝냈다. 최근 중국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과 겨울에 공급을 일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2060년 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려는 의도다. 특히 시 주석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푸른 하늘을 보여주겠다’며 화석연료 줄이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베이징의 시계(視界)가 부쩍 좋아진 것이 이것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정부의 전력억제 정책은 세계시장에 파문을 일으켜 전 분야에 걸쳐 공급부족 현상을 부를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와의 갈등으로 석탄 수급이 어려워진 것도 일부 원인이 됐다. 우징핑 지린성 상무위원은 “요사이 석탄 가격이 너무 올라 대다수 성에서 전력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연초만 해도 우리 돈 23만원 정도였던 석탄 t당 가격은 현재 50만원을 넘어섰다. 중국은 연간 발전용 연료탄 수요량 30억t 가운데 약 10%인 3억t을 수입해서 쓴다. 이중 57%가 호주산이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책임론을 둘러싼 양국 간 갈등으로 중국 정부가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줄이면서 전체 수요량 가운데 5%가량 공급 차질이 생겨났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을 대체하고자 내몽골자치구 광산 등을 추가 개발하기로 했다. 해외 광산 지분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현 부족분을 완전히 채우려면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자존심 강한 시 주석이 호주에 고개를 숙이고 석탄 수입을 늘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당분간 중국의 전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홍콩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2만 4208.78포인트를, 중국기업 중심의 H주 지수는 0.25% 떨어진 8583.82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대표 기술기업들을 모은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1% 내린 6103.89포인트로 마쳤다.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의 온라인 서비스 규제 강화책을 내놓으면서 동영상 플랫폼 업체들이 급락했다. 중국 국무원은 ‘중국 아동 발전 요강‘(2021~2030년)을 발표했다. 앞으로 온라인 게임과 인터넷 생방송, 소셜미디어 업체는 미성년자를 위해 서비스 사용 시간과 권한, 제품 구매 한도 등을 (보호자가)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 2위 숏폼 동영상 서비스 콰이쇼우가 6.2%,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빌리빌리가 4.97% 하락했다.
  • 남양주시장, SBS 예능 ‘집사부일체’ 이재명편 방송되지만 ‘만족’

    남양주시장, SBS 예능 ‘집사부일체’ 이재명편 방송되지만 ‘만족’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후보편에 대한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결정됐지만, 나는 매우 만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남양주시가 져서 기각이 아니다. 우리가 문제 삼은 부분을 방송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BS는 법정에 일부 편집된 영상파일을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추가 삭제나 통편집 할 수도 있다고 했다”면서 “김 빠진 재판이 돼 그냥 취하할 생각도 잠시 들었으나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문에 나와 남양주시의 명확한 입장을 담고 싶었다. 비록 기각을 받더라도 상대방의 반응과 재판부의 판단을 역사에 남기고 싶었다”고 주장했다.해당 방송 관련 SBS는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계곡·하천 정비사업과 관련 경기도 또는 경기도지사가 독자적으로 고안했다거나, 최초로 했다거나, 신청인보다 먼저 주도적으로 실시했다거나, 경기도나 도지사만의 치적이나 성과라는 내용을 방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결정문에 “SBS측이 방송에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경기도가 최초로 또는 독자적으로 추진했다는 내용이나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와 경기도 사이에 다툼이 있는 내용 등은 포함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면서 시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민선7기 들어 남양주시는 수락산 청학계곡을 비롯해 관내 계곡과 하천을 재정비했으며, 경기도는 이를 벤치마킹해 도내 전역으로 퍼졌다. 집사부일체에는 앞서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연해 각잡힌 계란말이를 스텐팬으로 만드는 요리실력과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의 탤런트 주현을 따라하는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 남양주시, 이재명 출연 ‘집사부’ 반대하고 나선 이유[이슈픽]

    남양주시, 이재명 출연 ‘집사부’ 반대하고 나선 이유[이슈픽]

    “계곡·하천 정비사업 원조 남양주시”이재명편 일부 방영금지가처분신청“이재명 일방적 주장, 여론 왜곡 우려”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계곡·하천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책 표절’ 여부를 놓고 또 충돌했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지난해부터 계곡·하천 정비사업의 원조를 놓고 갈등을 겪어 온 바 있다. 24일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집사부일체-이재명 경기도지사 편’에 대해 SBS 측에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남양주시는 “계곡·하천 정비사업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핵심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고 시민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다른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며 “그런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라며 이재명 지사의 치적으로 홍보하면서 남양주시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의 행태를 지적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남양주시 직원들을 경기도 감사관이 불법사찰하고 행정감사를 빙자해 의무 없는 진술을 강요한 바 있다”면서 “남양주시는 경기도지사와 감사관 등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 혐의로 고발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그러면서 “이 지사는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또다시 계곡·하천 정비사업이 자신의 업적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이러한 이 지사의 일방적이고 그릇된 주장이 여과 없이 방송된다면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고 여론이 왜곡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지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계곡 정비 사업’ 언급 문제가 된 예고 방송은 ‘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정책들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 지사가 계곡 정비 사업을 언급하는 대목이다. 현재 이 부분은 예고편에서 삭제됐다. 하천·계곡 정비사업은 이 지사가 자랑하고 있는 ‘추진력’의 근거로 삼고 있는 주요 업적 중 하나다. 반면 남양주시는 계곡·하천 정비사업이 조광한 시장 취임 직후부터 시작해 수십 년간 하천과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했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자연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준 남양주시의 핵심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자 경기도는 이를 벤치마킹했고, 또 이를 “이재명이 ‘전국 최초’라며 홍보하고 있다”는 것이 남양주시의 주장이다.해당 사안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과정에서도 한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7월 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TV 토론회 당시 김두관 후보는 “남양주가 2018년 8월 계곡 정비사업 성과를 내자 1년 뒤에 경기도가 은근슬쩍 가로챘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원래 (성남) 시장을 할 때부터 계곡 정비나 불법시설을 철저히 철거하자는 입장이었다”며 “도지사 취임하고 (2018년) 8월 연인산을 갔다가 엄청난 시설물을 보고 그때부터 기획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남양주가 먼저 하고 있던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남양주시가 선도적으로 했기 때문에 제가 잘했다고 표창도 했다”며 “먼저 한 게 중요한 것이냐. (남양주시가) 먼저 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표적감사’ 의혹에 이 지사 “그렇지 않다” 갈등은 감사 거부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남양주시는 올해 경기도 종합감사 대상이었지만, 감사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사전조사 자료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지난 17일 감사에 불응했다는 이유로 남양주시에 공무원 16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그러자 조 시장은 입장문을 내 “부당한 조처”라며 경기도 감사관 등 관련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표적감사’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이 지사는 “그렇지 않다. 남양주에서 한 것은 남양주에 한정한 것이고 백운계곡은 포천”이라며 “도정을 비방하는 가짜뉴스가 있다고 해서 감사한 일이 있지만, 그것이 포함돼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대선주자 특집 세 편을 편성, 지난 19일 윤석열 편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이재명 편, 내달 3일엔 이낙연 편을 방영한다. 섭외 당시 기준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지지율 1~3위를 기록하던 후보들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