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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미 행정부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 검토…트럼프, “그의 시대 얼마 안남아”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위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의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축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미 CNN방송은 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될 경우를 대비한 후속 계획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마두로 대통령이 자진 퇴진하거나 군사 공격 등으로 축출될 경우 미국이 권력 공백에 빠진 베네수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국가안보회의(NSC)가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공격이나 비밀작전 전개 여부를 놓고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면 안전한 출국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 축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그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날렸다. 베네수엘라로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할지, 배제할지 말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것”이라며 “그들은 마두로에게 끔찍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가 이날 베네수엘라 북쪽인 베네수엘라만 일대를 40여분간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는 베네수엘라만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국제 해역과 공역에 걸쳐져 있는 지역이라는 입장을 취해왔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베네수엘라만을 포함한 국제 공역에서 일상적이고 합법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미를 축소했다. 그러나 미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전투기 전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의 새로운 수위 상승”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부터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최소 22척의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해 70여명을 살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 전단을 카리브해에 배치했다.
  •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1·2위 동시 장악…전 세계가 빠진 ‘두 작품’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1·2위 동시 장악…전 세계가 빠진 ‘두 작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와 ‘자백의 대가’가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10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키스는 괜히 해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480만 시청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글로벌 TOP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도 시청률 상승세에 올라탔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해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에 달했으며,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1회부터 키스하는 장면이 연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도 공개 3일 만에 220만 시청수를 기록해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글로벌 TOP 10에서 2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9개 국가 TOP 10 명단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자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평범한 삶을 살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미술 교사 ‘윤수’(전도연 분)에게 교도소 내에서 ‘마녀’로 불리는 미스터리한 인물 ‘모은’(김고은 분)이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 이정재♥임지연 저격하더니…4회 연속 ‘자체 최고’ 터진 드라마

    이정재♥임지연 저격하더니…4회 연속 ‘자체 최고’ 터진 드라마

    TV조선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의 ‘워맨스’와 현실적인 공감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다음생은 없으니까’ 10화는 분당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최근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41살 동갑내기 세 친구가 일과 사랑, 그리고 인생 2막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성장 드라마다. 김희선은 과거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으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뒤 재취업에 도전하는 ‘조나정’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 역은 한혜진이, 비혼주의자이자 화려한 골드미스인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은 진서연이 맡아 각기 다른 고민을 지닌 40대 여성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풀어내며 “내 이야기 같다”, “현실 부부의 민낯을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김희선이 있다. 그는 화려한 스타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뽀글뽀글한 파마머리까지 감행하며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취업 떨어지고 우는 장면에서 같이 울었다”,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의 설움을 너무 잘 표현한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김희선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에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지난달 10일 제작발표회에서 “1993년 데뷔해 20대에 쉬지 않고 일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6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며 “당시 TV를 보며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저 역할이 내 것인데’라는 생각에 공허함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나정’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6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시 김희선은 방영 시간대가 겹치는 경쟁작 tvN ‘얄미운 사랑’을 저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18세 나이 차로 주목받은 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의 로맨스를 언급하며 “거기 두 분의 멜로를 보면 공감하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93년 ‘꽃게랑’ 광고로 데뷔한 김희선은 ‘미스터 Q’, ‘토마토’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07년 결혼 이후 6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복귀 후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신의’ 등에 이어 ‘다음생은 없으니까’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변치 않는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 내년 1월 25일 프로배구 올스타전, 어느 ‘별’ 나올까…11일부터 팬 투표

    내년 1월 25일 프로배구 올스타전, 어느 ‘별’ 나올까…11일부터 팬 투표

    다음 달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가 11일부터 시작된다. ‘별들의 잔치’에 누가 초청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을 뽑는 온라인 투표가 11일 오후 4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8일 동안 이어진다. 팬 투표 70%에 감독·수석코치·주장 등 선수단 투표 15%, 기자·방송중계사 등 미디어 투표 15%를 합산해 남녀 각 14명씩 총 28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더해 모두 40명의 선수가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올스타전 출전팀은 K-스타와 V-스타로 나누고, 선수 포지션별로 최종 선발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을 배정한다. K-스타는 투표를 기준으로 아포짓 스파이커(OP) 2위, 아웃사이드 히터(OH) 1·4위, 세터(S) 2위, 미들 블로커(MB) 1·4위, 리베로(L)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 V-스타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3위, 세터 1위, 미들 블로커 2·3위, 리베로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춘다.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은 여자부 세터다. 지난 시즌 올스타로 뽑혔던 김다인(현대건설), 이윤정(한국도로공사), 박사랑(페퍼저축은행), 서채현(흥국생명), 최서현(정관장) 등이 꼽힌다. 김지원(GS칼텍스), 박은서(IBK기업은행)도 경쟁에 뛰어든다. 남자부에선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한국전력)의 선발이 일찌감치 예정된 가운데, 김규민·김민재(대한항공)와 최민호(현대캐피탈), 이상현(우리카드), 차영석(KB손해보험), 김준우(삼성화재), 박창성(OK저축은행)이 경쟁한다. 아포짓 스파이커 부문에선 카일 러셀(대한항공)과 안드레스 비예나(KB손보), 미힐 아히(삼성화재), 쉐론 베논 에번스(한국전력) 등 외국인 거포들이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K-스타는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의 헤난 달 조토 감독과 여자부 2위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이끈다. V-스타는 남자부 2위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과 여자부 1위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온라인 팬 투표는 KOVO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당 1일 1회, 동일 구단은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을 비롯해 공식 공급업체들의 선물도 준다.
  • 트럼프, 북한 부럽나? “100만 볼트 ‘3중 철조망’…美보다 강력”

    트럼프, 북한 부럽나? “100만 볼트 ‘3중 철조망’…美보다 강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불법 이민 차단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며 미국보다 강력한 국경을 가진 국가로 북한을 지목했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포코노에서 연설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은 역대 가장 탄탄한 국경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경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대규모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유입됐으나, 자신이 국경 보안을 강화해 이를 시정했다는 점을 부각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는 콩고·베네수엘라 교도소에 수감 돼 있던 범죄자들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왔다는 주장까지 덧붙이며 국경 통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더니 뜬금없이 북한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아마도 더 강력한 국경을 가진 나라가 하나 있다고 말하겠다”며 “어디인지 아는가. 그것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일곱 겹의 철조망 벽을 갖고 있으며, 각각의 벽에는 100만 볼트의 전류가 흐른다”고 했다. 이어 “한 개를 넘으면 다음 장벽에서 죽을 것이다. 두 개를 넘으면 기록을 세운 것”이라고 농담 섞인 어조로 덧붙였다. 다만 그는 “그러나 우리 국경은 꽤 안전하다”며 국경 강화 조치에 참여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군 당국의 역할을 치하했다. 북한, 군사분계선에 ‘3중 철조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한 뒤, 북한군은 지난해 봄부터 군사분계선(MDL·휴전선) 일대에서 철책 보강 및 장벽 설치, 지뢰 매설 등 ‘국경선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작업자들이 여러 차례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북한군의 MDL 월선은 지난해 10회 미만, 올해 10회 이상이다. 북한군은 지난달에도 수차례 MDL을 월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지물’이 상당수 유실되면서 일부 지역의 경계선에 대해 남북 간 인식 차이가 발생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다. 유엔군과 북한군은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248㎞ 길이의 MDL에 남북 간 경계를 표시하는 표지판 1292개를 500m 이내 간격으로 설치했으나, 현재는 200여개만 제대로 식별되고 있다. 그간 북한군의 MDL 침범에 경고방송과 사격으로 대응해온 우리 군은 지난달 17일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군사당국 회담을 제의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오히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엄중한 도발’로 규정하며 적대적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튀르키예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언제 우발적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군사분계선에 3중 철조망을 치고 있다. 6·25 전쟁 이후 수십 년 동안 하지 않은 일”이라며 “우리와 북한이 생각하는 경계선이 달라서, 경계를 넘었다며 경고사격을 하는 일도 벌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도 모든 연결선이 끊겼고”, 북한이 “일체 대화와 접촉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제 우발적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지만 “충돌이 벌어져도 해결할 길이 없다”고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 정재형, 박나래 ‘주사이모’→나혼산 ‘링거 예약’ 의혹에 공식 입장 “일체 무관”

    정재형, 박나래 ‘주사이모’→나혼산 ‘링거 예약’ 의혹에 공식 입장 “일체 무관”

    방송인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지인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측이 무분별한 추측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정재형 측은 10일 다수 연예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면서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지목된) A씨와 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정재형 측의 이날 입장 발표는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해 12월 13일 ‘나 혼자 산다’(나혼산) 방송분의 일부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것과 관련 있다. 해당 방송에는 박나래와 정재형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8시간에 걸쳐 김장 80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장을 마친 뒤 정재형은 지친 기색으로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김장을 마친 뒤 힘들어하는 상황과 맞물려 가벼운 농담으로 여겨졌지만, 이른바 ‘주사 이모’ 의혹을 계기로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나래가 ‘나혼산’에서 언급한 ‘링거’가 ‘주사이모’에게 받은 시술이었는지, 정식 의료기관을 찾아 받은 처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를 실제로 맞은 게 아니라 김장 후의 피로를 표현한 농담이었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나혼산’ 유튜브 채널에는 해당 방송분이 ‘링거 예약하는 박나래’ 등의 제목으로 올라와 있었으나, MBC 측은 해당 영상을 최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에게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했는지와 무관하게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시술은 불법이다. 채널A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거쳐 A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고,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A씨가 등록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또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술받는 ‘왕진’ 또한 불법의 소지가 크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해당 영상 속 ‘링거 예약’이 박나래의 ‘주사 이모’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정재형에게까지 번지자 정재형 측이 곧장 해명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 박나래의 전 매니저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도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사이모’ 의혹과 관련해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혀가 말려들어가, 김숙이 잡아당겼다” 김수용이 밝힌 ‘20분 심정지’

    “혀가 말려들어가, 김숙이 잡아당겼다” 김수용이 밝힌 ‘20분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전조 증상 등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특히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실시한 응급처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10일 방송 예정인 김수용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날 일부 선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수용은 “(발병 당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면서 “아내는 ‘그럼 병원에 가야지’라고 했지만, 나는 근육통이라 여기고 가슴에 파스를 붙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경기 가평군의 촬영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임형준씨와 만나 인사를 했는데, “거기까지가 내 기억”이라고 돌이켰다. 인사를 한 직후 쓰러졌으며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김수용은 의식을 찾은 뒤 임형준과 김숙이 자신에게 응급처치를 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김수용은 “내 혀가 말렸다고 하더라. 김숙씨가 기도가 안 막히도록 혀를 잡아당겼다”라면서 “임형준씨는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던 혈관확장제를 내 입에 밀어 넣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로 7번이나 심폐소생술(CPR)을 해도 20분 동안 심박이 돌아오지 않았다더라”면서 “‘회복이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해 영안실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CPR을 받는 상황에서 갈비뼈가 부러지기도 했다고 김수용은 덧붙였다. “7분동안 CPR 해도 심박 안 돌아와”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현장에 함께 있던 배우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교대로 CPR을 실시했고, 김숙은 119에 신고하는 한편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왔다.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김수용을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진 김수용은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김수용은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일 퇴원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 3명 중 1명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며,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받더라도 사망률은 최대 10%에 이른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큰 소리를 외쳐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한다. 기도 확보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실제 축구 등 운동 경기 도중 선수가 쓰러진 상황에서 주변 선수들이 달려가 쓰러진 선수의 입을 벌려 말려들어 가는 혀를 잡아 기도를 확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골든타임은 4분…의식 확인하고 119 신고기도 확보하고 호흡 없으면 CPR환자의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 가슴 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시행한다. 압박 위치는 가슴뼈(가슴 정중앙 단단한 뼈) 하부의 2분의 1 지점을 손뒤꿈치로 강하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입을 맞대어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압박과 호흡을 반복해서 실시하면 된다. 또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 이상은 평소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하며, 건강검진에서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김수용이 겪었던 것과 같은 극심한 가슴 통증이다. 마치 가슴이 찢어지거나 벌어질 것 같은,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며 이러한 고통은 30분 이상 지속된다.
  •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국민 여동생의 파격 19금 변신, 제대로 터졌다…5주 연속 1위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지난달 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티빙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 1위를 차지했다. 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누적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 불가(19금)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친애하는 X’는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으며, 김유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의 첫 글로벌 진출작인 만큼 해외 인기도 뜨겁다. ‘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를 통해 독점 공개 중이며, 5주 연속 시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남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를 구원하려는 남자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김유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철저히 이용하고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백아진’ 역을 맡아 기존의 사랑스럽고 밝은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완전히 지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공개된 최종화에서는 동명의 원작 웹툰과 다른 파격적인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보다 여운이 남는 각색이다”, “김유정의 마지막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소시오패스의 비극적인 최후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친애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작품”이라며 “완벽히 응원할 수도 온전히 미워할 수도 없는 백아진을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대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 마음속에 오래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훈 역시 “많은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배운 것도 얻은 것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마친 김유정은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했다. 현재 김유정은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과 영화 ‘복수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혼부부 한국인 남편, 6살 소년 美 이민국에 붙잡힌 사연

    신혼부부 한국인 남편, 6살 소년 美 이민국에 붙잡힌 사연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불법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억울하게 구금된 이민자들의 사연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국 KTLA5는 지난 8일(현지시간) 한국인 이민자 황태하(38) 씨가 영주권 인터뷰 직후 구금돼 40일 이상 수감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황씨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내 셀레나 디아즈와 결혼했으며, 지난 10월 29일 이민국에서 영주권(그린카드) 인터뷰를 마친 직후 수갑이 채워져 구금됐다. 아내 디아즈는 “남편이 40일 넘게 개처럼 감금돼 있다”며 “처음에는 몇 시간 동안 연락조차 할 수 없었고, 담요도 없이 바닥에서 자며 유치장에서 30시간 넘게 지냈다고 들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황씨가 구금된 이유는 지난해 5월 이민 법원 출두 날짜를 놓쳤기 때문이다. 당시 이사 과정에서 주소가 변경돼 법원 통지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토안보부는 황씨가 현재 아델란토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센터에 수감돼 있으며 “F1 학생비자 만료 후 불법 체류했고, 법원 출두 명령을 무시해 1년 전 최종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황씨는 과거 첫 결혼을 통해 조건부 영주권을 취득했으나 2021년 이혼으로 거주 조건이 해제됐다. 이후 주소 변경을 신고하지 않아 법원 심리에 불참했고, 결국 추방 명령을 받게 됐다. 내년 3월 보석금을 내고 다시 심리를 받으면 구금에서 풀려날 가능성도 있다. 아내 디아즈는 구금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수용소에는 2층 침대 70개가 놓여 있고, 경비원 1명을 포함해 140명이 수용돼 있다. 환기 시설이 없고 샤워실에서는 배설물 냄새가 난다”고 호소했다. 부부의 사연은 기부금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에도 소개됐으며, 황씨는 20년 이상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터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주 뉴욕에서는 6살 중국인 소년이 아버지와 분리된 채 수용된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 사회가 분노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ICE가 아버지와 6살 소년을 분리해 체포했다”며 “이러한 잔인함은 끝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인 정페이와 아들 정위안신은 지난 4월 멕시코를 통해 불법 입국했으며, 캘리포니아 덜주라에서 국경순찰대에 적발됐다. 정씨는 중국에서 고문당할까 두려워 미국에 왔다고 진술했지만, 이민 당국은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해 강제 추방을 결정했다. 그는 비행기 탑승을 거부하며 자해를 시도했고, 구속과 석방이 반복되는 동안 아들 위안신은 정부 보호시설에 머물게 됐다. 이민 당국은 부자가 중국행 비행기에서 재회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ICE는 올해 1월부터 18세 미만 아동 2600명을 미 전역에서 체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게 웬 날벼락” 조진웅 은퇴에 ‘이 주식’ 불똥…줄줄이 투심 위축

    “이게 웬 날벼락” 조진웅 은퇴에 ‘이 주식’ 불똥…줄줄이 투심 위축

    배우 조진웅이 이른바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가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 ‘시그널2’ 관련 주가에 불똥이 튀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ENM 주가는 전날 6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기 직전 거래일인 5일(6만 2300원)과 비교하면 2.25% 하락했다. 지난 9월 22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8만 2300원) 대비 26%나 급락한 수치다. CJ ENM의 산하 방송사 tvN은 창사 20주년 기념작으로 내년 초 시그널2 방영을 준비해왔다. 조진웅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드라마는 최근 논란에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드라마가 방영되지 못하면 이미 투입된 제작비 역시 회수할 수 없게 된다. 관련 기업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그널2 제작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를 계열사로 둔 콘텐트리중앙과 CJ ENM 자회사이자 시그널2 기획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조진웅 은퇴 선언 이후 3거래일 동안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3.33% 떨어졌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0.39%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 ‘9세 여학생 성추행’ 30대 한인 교사 美서 체포…“최대 징역 20년형 가능”

    ‘9세 여학생 성추행’ 30대 한인 교사 美서 체포…“최대 징역 20년형 가능”

    미국 뉴저지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 지역방송 뉴스12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뉴저지 레오니아에 거주하는 폴 양(32)이 2급 성폭행과 2급 아동복지위해 혐의로 지난 3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퍼세익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0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9세 여학생 A양을 성추행했다. 당시 양 씨는 여학생 2명을 교실로 오게 한 뒤 한 학생에게는 교실 앞쪽에 앉아 시험을 치게 했고, 다른 학생인 A양의 눈을 가린 채 교실 뒤쪽에 서게 했다. 잠시 후 양 씨는 눈이 가려진 피해 학생 앞에서 막대 사탕을 자기 신체에 문지른 뒤 이를 학생에게 건넸다. 당시 피해 학생은 눈을 가리고 있던 천이 제대로 묶이지 않아 교사의 행동을 모두 눈치챘고 막대 사탕을 받으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후 양 씨는 두 학생을 모두 정규 수업 교실로 돌려보냈고 두 학생 중 한 명이 울음을 터뜨리면서 수상함을 눈치챈 다른 교사에 의해 사건의 경위가 밝혀졌다. 해당 학교의 한 교사는 “교실에 돌아온 학생이 달랠 수 없을 정도로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신고받은 경찰 소속 특수 피해자 전담반의 수사관들은 양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3일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양 씨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2급 성폭행과 2급 아동복지위해 혐의당 각각 최대 10년씩 총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 씨가 근무하던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조사 기간 중 휴직 조치했고 체로 이후인 지난 4일 해고됐다”면서 “그는 2021년 11월부터 우리 학군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6만 4585달러(한화 약 951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양 씨는 구치소에 구금돼 있으며, 검찰은 재판부에 정식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양 씨의 구속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요청한 상태다.
  • [포착] 나라 망신 어쩌나…‘9세 여학생 성추행’ 한인 교사 체포, 최대 징역 20년형 가능

    [포착] 나라 망신 어쩌나…‘9세 여학생 성추행’ 한인 교사 체포, 최대 징역 20년형 가능

    미국 뉴저지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9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 지역방송 뉴스12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뉴저지 레오니아에 거주하는 폴 양(32)이 2급 성폭행과 2급 아동복지위해 혐의로 지난 3일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퍼세익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0월 22일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9세 여학생 A양을 성추행했다. 당시 양 씨는 여학생 2명을 교실로 오게 한 뒤 한 학생에게는 교실 앞쪽에 앉아 시험을 치게 했고, 다른 학생인 A양의 눈을 가린 채 교실 뒤쪽에 서게 했다. 잠시 후 양 씨는 눈이 가려진 피해 학생 앞에서 막대 사탕을 자기 신체에 문지른 뒤 이를 학생에게 건넸다. 당시 피해 학생은 눈을 가리고 있던 천이 제대로 묶이지 않아 교사의 행동을 모두 눈치챘고 막대 사탕을 받으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이후 양 씨는 두 학생을 모두 정규 수업 교실로 돌려보냈고 두 학생 중 한 명이 울음을 터뜨리면서 수상함을 눈치챈 다른 교사에 의해 사건의 경위가 밝혀졌다. 해당 학교의 한 교사는 “교실에 돌아온 학생이 달랠 수 없을 정도로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신고받은 경찰 소속 특수 피해자 전담반의 수사관들은 양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3일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양 씨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2급 성폭행과 2급 아동복지위해 혐의당 각각 최대 10년씩 총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 씨가 근무하던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조사 기간 중 휴직 조치했고 체로 이후인 지난 4일 해고됐다”면서 “그는 2021년 11월부터 우리 학군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6만 4585달러(한화 약 951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양 씨는 구치소에 구금돼 있으며, 검찰은 재판부에 정식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양 씨의 구속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요청한 상태다.
  • 이이경, 수위 높은 발언에 경악…데프콘 경고 “큰일 났다”

    이이경, 수위 높은 발언에 경악…데프콘 경고 “큰일 났다”

    배우 이이경이 ‘나는 SOLO’(나는 솔로) 영호에게 경고를 날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의 ‘연상연하 특집’에서는 29기의 인기남 영호가 영숙, 현숙과 ‘2대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데이트에서 영호는 “저 입이 귀에 걸린 것 같다. 이번 기수 남자들 중에서 제가 제일 잘됐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그는 “미쳤어요, 진짜!”라며 영숙과 현숙이 자신을 선택한 것에 기뻐한다. 그러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간다. 아찔한 상황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위험을 감지한 듯 “큰일 났다”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영호는 ‘노빠꾸 토크’를 하고, 결국 영숙과 현숙은 당황한 듯 눈빛이 흔들린다. 이에 데프콘은 “사과하세요”라고 영호의 발언에 대리 사과까지 요구한다. 영호는 넘치는 자신감에 ‘최종 선택’ 관련 의견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이를 본 이이경은 “연하가 좋네”라며 그의 기백에 경악하고, 데프콘은 “막 뱉고 보네”라면서 우려를 표한다. 한편 이이경은 자신이 독일인이라 주장하는 네티즌 A씨가 자신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이어가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의 주장으로 인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뒤 이이경은 3년간 출연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는데, 이후 이이경은 최근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자신에게 하차를 권유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 “음주운전 남배우 흔적도 없이 삭제”…3년 만에 공개되는 ‘이 드라마’

    “음주운전 남배우 흔적도 없이 삭제”…3년 만에 공개되는 ‘이 드라마’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3년 가까이 공개가 미뤄졌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오는 18일 공개된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싸고 욕망을 품은 악인들이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범죄 드라마로 유지태, 이민정, 이범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지태는 범죄를 설계하는 천재 ‘제이’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이민정은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 역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범수는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제이를 집요하게 쫓는 전 국정원 금융범죄전담팀장 ‘차기태’ 역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3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곽도원은 ‘빌런즈’에서 돈에 집착하는 악덕 끝판왕 비리 형사 ‘장중혁’으로 등장한다. ‘빌런즈’는 지난 2022년 모든 촬영을 마치고 이듬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곽도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면서 편성이 연기됐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25일 제주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듬해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3년 만의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은 논란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곽도원의 모습을 전면 삭제했다. 지난 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유지태, 이범수, 이민정만 등장했고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도 곽도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빌런즈’로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민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슈가 있어서 작품 공개가 밀렸다. 3년간 편성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본의 아니게 찍어놓은 작품들에 이슈가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빌런즈’는 오는 18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동시에 선보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유지태는 “밀도 있고 섬세한 시나리오가 인상 깊었다”며 “기존 악당들과는 결이 다른, 독특한 리듬을 가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참고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캐릭터가 강렬하고 속고 속이는 전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시청자분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장르물이라 저 또한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년 만에 베일을 벗는 ‘빌런즈’가 논란의 부담을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곽도원은 ‘빌런즈’뿐만 아니라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소방관’에도 치명타를 입혔다. ‘소방관’은 애초 2022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곽도원의 음주운전 논란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개봉이 지난해 12월로 연기됐다. 당시 곽경택 감독은 곽도원에 대해 “솔직히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라고 비판했다.
  • “10부작이라 아쉽다”…‘시청률 상승세’ 속 또 ‘자체 최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10부작이라 아쉽다”…‘시청률 상승세’ 속 또 ‘자체 최고’ 갈아치운 ‘한국 드라마’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ENA ‘UDT: 우리 동네 특공대’ 7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9일 방송된 8회에서도 4.5%를 유지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 이후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2회 2.5%, 3회 3.7%, 4회 3.8%, 5회 4.4%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6회에서 4.2%로 소폭 떨어졌으나, 한 주만에 다시 반등해 상승세를 회복했다. 올해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한 ‘착한 여자 부세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니 TV ✕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국가나 세계보다 가족과 동네를 먼저 챙기는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활약을 다룬 드라마다. 조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반기리·김상윤 작가가 극본을 썼다. 배우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7회에서는 흩어져 있던 사건의 퍼즐들이 맞춰지며 연쇄 폭발범 설리번(한준우 분)을 중심으로 은폐, 비리, 복수의 실체가 드러났다. 최강(윤계상 분)의 아내 황미경(손지윤 분)이 괴한들에게 납치될 뻔한 위기에서 정남연(김지현 분)이 몸을 던져 막아내는 장면은 긴박감을 극대화했다. 8회에서는 최강이 마침내 설리번과 만나 또 다른 전율을 선사했다. 설리번은 딸 ‘샬롯’을 언급한 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남긴 채 사라지고, 이후 수많은 레이저 스코프가 최강을 조준하는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엔딩에서는 다섯 번째 연쇄 폭발이 터지고, 위험한 작전을 홀로 감행하는 최강을 구하기 위해 곽병남(진선규 분)이 폭발 한가운데로 몸을 던지며 극의 몰입감이 정점을 찍었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최종화까지 2회 남았다. 설리번의 폭주, 동네 특공대의 반격, 남겨진 진실을 둘러싼 마지막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TT로는 지니 TV,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며, 재방송은 ENA, ENA DRAMA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내일 링거 예약”…박나래 ‘주사이모’ 의혹에 ‘나혼산’까지 불똥

    “내일 링거 예약”…박나래 ‘주사이모’ 의혹에 ‘나혼산’까지 불똥

    코미디언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정부가 관련 조사를 시사한 가운데, 박나래가 1년 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링거’를 언급한 장면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MBC 측은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13일 방송된 ‘나혼산’에서 “링거를 예약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방송분에서 박나래는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함께 8시간에 걸쳐 김장했다. 김장을 마친 뒤 정재형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펴고 허리를 세우며 박나래에게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김장을 마친 뒤 힘들어하는 상황과 맞물려 가벼운 농담으로 여겨졌지만,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을 계기로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했다. 박나래가 ‘나혼산’에서 언급한 ‘링거’가 ‘주사이모’에게 받은 시술이었는지, 정식 의료기관을 찾아 받은 처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수액이나 영양제 주사를 받은 게 아니라 김장 후의 피로를 표현한 농담이었는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나혼산’ 유튜브 채널에는 해당 방송분이 “링거 예약하는 박나래” 등의 제목으로 올라와 있었으나, MBC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전 매니저들에 의해 피소당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했는지와 무관하게 국내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시술은 불법이다. 채널A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거쳐 A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밝혔고, 대한간호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A씨가 등록돼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주사이모’, 의사 면허 없으면 불법 의료행위”또한 A씨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술받는 ‘왕진’ 또한 불법의 소지가 크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박나래는 ‘주사이모’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 박나래의 전 매니저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도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사이모’ 의혹과 관련해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결혼 안한 ‘신화’ 이민우, 벌써 두 딸 가졌다…“최선 다할 것”

    결혼 안한 ‘신화’ 이민우, 벌써 두 딸 가졌다…“최선 다할 것”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지난 8일 딸을 얻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우의 아내는 전날 오후 딸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라며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너무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이민우는 2013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된 아내와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의 아내는 재일교포 3세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있어, 이민우는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 이민우는 지난 8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양 여행 중 아이가 생겨 태명을 ‘양양’으로 지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지난 6월 방송분에서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체력도 기르고, 담배도 끊었다”고 말했다. 이민우의 아내는 “남편(이민우)이 정말 잘해준다”며 “새벽에 배가 고프면 뭐든 만들어준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민우는 내년 봄 아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었다고? ‘소송하자’던데…어이가 없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었다고? ‘소송하자’던데…어이가 없다”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코미디언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전 매니저들은 박씨 측의 이러한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전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와 만나 3시간 가량 대화한 건 사실이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면서 “전 매니저들과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지난 8일 새벽 박나래와 만나 대화했으며,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느냐. 이제 못 하겠다”는 A씨와 B씨에 박나래는 “그러면 소송하자”라고 응수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의 주장에 A씨와 B씨는 “어이가 없었다”라며 “입장문을 내려고 우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널A는 박나래 측 입장을 문의했지만 답변받지 못했다. A씨와 B씨는 최근 박나래 모친이 설립한 회사 소속으로 일하다 지난달 퇴사한 뒤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사적인 심부름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또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와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박나래를 입건했다. 박나래는 또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몽골 출신… 2022년 ‘배구 유학’방송서 “넵” 답변만 해 ‘넵쿠시’자신감 회복 모습에 감동 안겨정관장 아시아 쿼터 물색 ‘낙점’“큰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드려” “받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마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찬 포부를 밝혔던 몽골 출신 배구선수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이 팬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8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한 그는 한국 프로배구라는 꿈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점프한다. 인쿠시는 9일 “큰 기회를 주신 팀과 고희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관장 입단으로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인쿠시는 지난 2022년 고향을 떠나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배구 유학을 와서 지난해 소속팀의 전국체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목포과학대에 입학해 주전으로 뛰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KUSF)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키 180㎝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폭발적인 공격이 돋보인다’는 평가에도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는 국내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터닝포인트는 지난 9월부터 방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에서 지시에 ‘넵’이란 답변만 하는 통에 ‘넵쿠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연경의 “공격 득점력을 올려야 한다”는 지시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큰 무대를 목표로 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더 큰 무대를 가려면 편하게 갈 수 없다”고 조언하고, 인쿠시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성실하게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김연경 애제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2.2%로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5.8%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인쿠시의 성장 뿐 아니라 V리그 입성의 디딤돌이 됐다. 정관장은 당초 아시아 쿼터로 지명했던 위파위 시통(태국·등록명 위파위)이 지난 2월 무릎 십자인대 수술 후 재활이 길어지자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물색에 나섰다.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상대팀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인쿠시가 이 기회를 잡았다. 당시 인쿠시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현재 유학 비자로 체류 중인 인쿠시는 취업비자로 변경하고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ITC(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르면 3라운드부터 뛸 수 있다. 정관장은 지난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결장과 아시아 쿼터 공백 탓에 여자부 7개 구단 중 현재 최하위로 밀려 있다. 정관장은 인쿠시 영입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감독은 “팀 상황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인쿠시 선수가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李, 내란재판부 2심부터 하자고 했다”

    “李, 내란재판부 2심부터 하자고 했다”

    李 “싸우는 게 개혁의 전부 아니다”우상호 “尹 재판 지연 불가 대원칙”대통령실·여당 개혁 공감대 강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2심부터 가동하는 것이 지혜롭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9일 밝혔다. 여권과 법조계에서 위헌 우려가 쏟아지며 더불어민주당이 수정안 마련에 들어간 가운데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방향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개혁에 대한 저항을 이겨 내야 한다’며 강력한 사법개혁 의지도 재확인했다. 우 수석은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 이 대통령이 “개혁을 미루지 말되 지혜롭게 하라”는 지침을 여러 번 내렸다고 밝혔다. 또 “지혜롭게 개혁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 “자꾸 싸우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꼭 개혁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발언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우 수석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되 2심부터 (가동)하는 것이 지혜롭지 않으냐’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당과 대통령실 사이 ‘엇박자’ 우려에는 “윤석열 피고인의 재판이 지연되면 안 된다는 것은 대원칙이고, 그런 것에 대한 당과의 조율도 다 끝나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이 토론을 통해 합리적 결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신뢰한다. 개혁 취지에서 (당과 대통령실의 입장이) 다른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우 수석은 지난 7일에도 “위헌 소지가 최소화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는 정도의 공감대는 형성돼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위헌 및 재판 지연 우려를 비켜 가기 위해 내란전담재판부를 2심부터 가동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전에도 여권 내부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다. 1심부터 내란전담재판부를 둘 경우 선고 자체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또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 재판 일정 자체가 한없이 늘어날 수 있다. 이에 1심 결론을 본 뒤 2심부터 전담재판부에 맡기자는 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과 관련해 “1월 9일 결심(이 경우 2월 선고)이 이뤄지는 지귀연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 많고 저도 그러하다”면서도 “위헌 소지를 없애고 2심부터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정도”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 역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풀려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MBC 뉴스에 출연해 “지난 3월 윤석열씨의 구속이 취소돼 당당히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은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한 게 아니었구나’라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 또 법원이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안한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국회가 그 불안감을 없애야 되는 노력들을 제도적으로 해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처리 시점을 이달 하순쯤으로 미룬 가운데 로펌에 자문하는 등 각계의 위헌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수정안을 고심 중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성 의원들도 일부 수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헌성 시비를 일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민주당의 수정안도 이 방향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 실장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을 했는데 이러한 방향을 공유했을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법안 내용과 관련, “위헌 소지가 없다. 위헌 시비가 있다”며 “검사가 한쪽 원고인 셈인데 그 검사를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심판관을 추천하느냐는 논리로 시비를 건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법안의 핵심 취지도, 핵심 내용도 아니다”라며 “추천위원을 추천하는 법무부 장관은 빠져도 괜찮다”고 언급했다. 추 의원은 “그거 뺀 채로 그냥 (다른 외부 추천) 지분을 늘려도 된다”면서 “그건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민주당도 (이 소란에) 너무 쫄아서 훅 가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법무부 추천을 대한변호사협회 같은 곳으로 옮길 수도 있는데 잘 검토해 보자는 내용”이라며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국민의 의사를 잘 살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에서는 갈등과 저항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이겨 내야 변화가 있다. 그게 바로 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입법을 두고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국민적인 상식과 원칙을 토대로 주권자 뜻을 존중해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일이 있거나 또 입법 과정에서 약간의 갈등과 부딪침이 있더라도 국민의 뜻에 따라 필요한 일은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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