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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대 시청률만 7번…‘MBC 최초’ 기록 남기고 종영한 드라마

    0%대 시청률만 7번…‘MBC 최초’ 기록 남기고 종영한 드라마

    MBC 12부작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최종화 기준 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바니와 오빠들’ 12화의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0.8%로 집계됐다. 0%대 시청률은 자체 7번째 기록이다. 최저치는 지난 3일 8화 방송에서 기록한 0.7%다. MBC 금토드라마가 2021년 신설된 이후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건 단막극을 제외하곤 ‘바니와 오빠들’이 처음이다. 8화 시청률 0.7%는 단막극을 포함해도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바니와 오빠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다. 대학생 반희진(노정의 분)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네 명의 남자와 엮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다. 하지만 일각에선 지상파 저녁 드라마 주요 시청층인 중장년 여성의 흥미를 끌기 어려운 소재라는 지적이 나왔다. 여성 주인공이 외모가 출중한 남성들과 얽힌다는 설정이 구시대적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의 흥행도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17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5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다. 토요일 방송 시간대에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도 있었다. ‘언슬전’은 굿데이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의 TV-OTT 통합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지난 13일(5월 2주 차)까지 4주 연속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바니와 오빠들’ 후속작으로는 2부작 단막극 ‘맹감독의 악플러’가 23일부터 이틀간 방송된다. 30일부터는 정경호 주연의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MBC의 새 금토드라마로 전파를 탄다.
  • “서장훈 성격 안 좋지만 똑똑했다” 스승의 저격

    “서장훈 성격 안 좋지만 똑똑했다” 스승의 저격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팀 감독(고려용접봉 부회장)이 제자였던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교수가 될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과거 연세대의 농구 전성기 시절을 이끈 최 전 감독은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장훈과 함께 대학 농구의 인기를 휩쓸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최 전 감독은 이날 서장훈의 활발한 방송 활동에 대해 “장훈이는 연예인, 감독, 코치보다는 대학교수가 가장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장훈이 잘 알다시피 굉장히 논리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교육 쪽이 잘 맞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얘가 성격이 안 좋다고는 하지만 똑똑하지 않냐”고 비난 같은 칭찬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과 함께 연세대에서 활약한 프로농구 선수 출신 문경은은 “대학 시절에는 내가 방송이나 잡지에 자주 나갔다”라면서 “그때 장훈이가 ‘무슨 농구선수가 그런 걸 하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런데 은퇴하더니 방송을 한다고 하더라”면서 어처구니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어디를 가도 톱이 될 확률이 높은 친구라서 응원을 많이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철이 “장훈이가 가발 쓰고 ‘무엇이든 물어보살’(KBS Joy) 하는 거 본 사람 있냐”고 묻자 함께 연세대에서 활약한 김훈과 우지원은 ‘얘가 미쳤구나’, ‘제정신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 “故오요안나 괴롭힘 ‘있었다’ 결론”…이례적 판단 나왔다

    “故오요안나 괴롭힘 ‘있었다’ 결론”…이례적 판단 나왔다

    작년 9월 사망한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 사건과 관련해 ㈜문화방송(MBC)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고용고용노동부가 “괴롭힘으로 볼 만한 행위가 있었다”라고 결론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SBS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석달 간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같이 결론내렸다. 일단 고용노동부는 기상캐스터인 오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정 방송사 전속이 아닌 프리랜서 또는 기획사 소속으로 여러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상캐스터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오씨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걸그룹 뉴진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사건처럼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분류하면 괴롭힘 여부는 판단하지 않는다.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면 괴롭힘 여부는 따질 수조차 없는 것이다. 오씨 사례처럼 ‘근로자는 아니었지만 괴롭힘은 있었다’고 판단된 경우는 이례적이다. 2021년부터 MBC 보도국 기상팀에서 일한 오씨는 작년 9월 유명을 달리했다. 세상을 떠난 지 3개월여 뒤인 올해 1월 오씨의 유서가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유족이 MBC 직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MBC 측에 자체조사를 실시하도록 지도한 고용노동부튼 자체조사 진행 및 사측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토대로 특별근로감독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유족이 MBC 자체 진상조사에 불참 의사를 표명하고, 고인 외 추가 피해 문제가 제기됨과 더불어 노동조합의 특별감독 청원까지 이뤄지면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MBC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기존에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던 MBC 시사교양부문 일부 PD와 AD, FD를 근로자로 판단하고 MBC에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시정 지시를 내릴 방침이다. 노동부, MBC 시사교양 프리랜서 근로자 판단‘비정규직 백화점’ 방송사…통계는 두루뭉술 현재 KBS, MBC, SBS 등 지상파3사를 비롯해 각 지역민방, 공영방송 등 77개 지상파방송사업자는 비정규직 인력이 기형적으로 많은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작성한 ‘2024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현재, 대표와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 1만 3000여명의 지상파방송 종사자 중 비정규직 인력은 11.19% 수준이다. 얼핏 비정규직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비춰지지만, 실태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형식적 실태 보고서라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한 통계라는 점이 변수다. 현재 인력 고용형태 보고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나 관리감독이 없는 형편이라, 일부 지상파방송사업자는 통계를 축소 제출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용노동부의 관련 보고서도 2021년 ‘방송산업 비정규직 활용 실태조사’ 보고서가 가장 최신 자료인 실정이다. 시사교양·보도국 종사 비정규직, 기형적 과다신규직원도 40% 이상을 비정규직으로 충원일단 방통위 보고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직군별 비정규직 비율은시사교양·보도국에 주로 종사하는 작가, 리포터, 성우, 제작지원 등 ‘기타’ 직군이 약 42%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는 카메라, 영상, 음향, 조명, 미술, 편집 등 제작관련 직군 약 18%, 아나운서 약 15%, PD 약 6.3% 순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 지상파방송사업자들은 대표 및 임원을 제외한 신규직원 805명 중 40%가 넘는 324명을 비정규직으로 충원하기도 했다. 지상파3사만 놓고 보면 2021년 3월 기준 시사교양국·보도국 내 프리랜서는 1125명으로 정규직(1078명)보다 많다. 특히 방송작가 97.4%, 아나운서 92.9%, PD 85.7% 등으로 방송 직군이 다른 직군보다 프리랜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들 방송사가 ‘비정규직 백화점’으로 불리는 배경이다. 처우도 열악하다. 계약서 없이 구두계약을 맺는 프리랜서 비율이 40%가 넘고, 주 68시간 이상 일하는 프리랜서 비율은 31%가 넘는다. 방송사 프리랜서는 정규직보다 직장 내 괴롭힘에도 더 쉽게 노출돼 있다.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자 모임인 엔딩크레딧이 2023년 8월 조사한 결과, 프리랜서 10명 중 7명이 부당지시 업무외 업무 강요, 따돌림, 차별, 모욕, 명예훼손, 폭행 또는 폭언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너무 쉽다” 낙서 남긴 美탈옥범들…안 잡힌 7명, 혐의는 살인·살인미수 [포착]

    “너무 쉽다” 낙서 남긴 美탈옥범들…안 잡힌 7명, 혐의는 살인·살인미수 [포착]

    미국 교도소에서 죄수 10명이 탈옥하며 빠져나가기가 너무 쉽다고 조롱하는 낙서를 남겼다고 미국 NBC 뉴스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죄수들은 전날 오전 1시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시립 교도소인 올리언스 교구 교도소에서 탈옥했으나 오전 8시 반쯤 점호 시간이 돼서야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 남성들은 자정이 조금 지난 0시 22분쯤 자신들이 머물던 사동에서 평소에는 자물쇠로 잠그는 화장실 감방의 미닫이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이들은 거기서 스테인리스스틸로 된 세면대 일체형 변기를 떼어내고 배관 연결을 위해 뚫려 있는 직사각형 구멍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이를 막아 놓은 철장 일부를 뜯어냈다. 그러고 나서 혀를 내밀고 있는 얼굴을 그리고 왼쪽에는 “우리는 결백하다”, 구멍 쪽으로 화살표를 그리고 “너무 쉽네”(To Easy) “롤”(LoL)이라는 글 등을 휘갈겨 써 놨다. 롤은 ‘크게 소리 내서 웃다’(Laugh out loud)는 뜻이다. 이후 주황색과 흰색 죄수복을 입은 10명가량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기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새벽 1시 1분쯤 찍혔다. 이들은 나중에 어디선가 구한 담요를 두르고 새벽 1시 19분쯤 외벽을 기어올라 철조망에 긁히지 않고 빠져나가 고속도로를 가로질렀다. 이 중 켄들 마일스(20)와 로버트 무디(21), 드케난 데니스(24)는 거의 하루 뒤 다시 구금됐다고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밝혔다. 랜드리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옥범 10명 중 3명이 다시 붙잡힌 머그샷을 공유하고 “우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 그들을 잡아라”고 썼다. 뉴올리언스를 포함한 올리언스 교구의 보안관인 수전 허트슨은 USA 투데이에 “수감자들이 시설 내부자로부터 탈출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교도소 직원 한 명이 감시 카메라로 이들이 탈출하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도주 중인 수감자는 코리 보이드(20·살인·살인 미수)와 레오 테이트(31·살인), 저메인 도널드(42·살인), 데릭 그로브스(27·살인), 렌튼 밴뷰런(27·총기 살인), 앤트완 매시(33·교살), 게리 프라이스(21·살인 미수) 등 7명이다. 당국은 이들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보상금으로 최대 7000달러(약 980만원)를 내걸었다. 허트슨 보안관은 앞서 CNN 방송에 “수감자들이 결함이 있는 문을 뜯어냈다”면서 “이 교도소는 특히 문과 자물쇠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리 및 개선 작업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400명 이상이 수용돼 있는 이 교도소가 여전히 안전하다면서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도움 없이 이 시설에서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PBS 방송에 말했다. 보안관 사무소 측 관계자는 이 방송에 탈옥 사건이 발생한 교도소의 망가진 문을 고치고 자물쇠를 교체하는 등 기반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지 관리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했는데 ‘암 판정’…5년만에 안부 전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했는데 ‘암 판정’…5년만에 안부 전한 가수

    가수 백청강(36)이 5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백청강이 밴드 부활의 보컬 박완규(51)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라디오스타’(2006)의 삽입곡인 ‘비와 당신’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백청강과 박완규는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 연을 맺었다. 당시 백청강은 뛰어난 성량을 뽐내며 인기를 얻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청강은 최근 5년여간의 공백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백청강은 그간 고국인 중국에 가 있었다며 “중국에서 공연도 하면서 휴가를 즐겼다”고 밝혔다. 백청강은 중국 연변 출신의 조선족이다. 박완규는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백청강의 무대를 혹평했던 일화를 꺼냈다. 박완규는 “그때 백청강 팬들이 큰 상처를 받았는데, 이 기회에 원한을 풀자는 마음으로 백청강의 이번 듀엣 제안을 승낙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완규는 이날 백청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완규는 “백청강이 거의 6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고, 그가 가장 화제가 됐을 때가 벌써 14년 전”이라며 “그 후로도 활동하다가 암 판정을 받고 수술도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백청강은 2012년 직장암을 진단받아 음반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바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건 2014년경이었다. 그러나 2020년 초부터 다시 국내 활동을 멈추고 중국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완규는 “아마 그 시간 동안 백청강에겐 영화 ‘라디오 스타’의 주인공 최곤(박중훈 분)과 같은 마음이 생겼나 보다”이라며 “자신의 팬들이 함께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와 당신’을) 선곡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청강이 무대 위에서 선후배 관계를 떠나 자신을 더 많이 알리길 바란다”고 강조해 출연진에게 감동을 줬다.
  • ‘재혼’ 이상민, 전성기 수익이…“JYP 빌딩 6채 살 돈”

    ‘재혼’ 이상민, 전성기 수익이…“JYP 빌딩 6채 살 돈”

    최근 재혼을 발표한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의 전성기 시절 수익이 재조명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돈 냄새 폴폴~ “억!” 소리 나는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발매 후 수익을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인 ‘메가 히트곡’들이 소개됐다. MC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가 직접 수익을 밝힌 노래로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차트 1위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1995)’가 차지했다. 김희철은 “당시 멤버 1인당 월수입이 3000만~5000만원이 기본이었고, 해당 곡의 수익은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라며 “이상민의 말에 따르면 전성기 시절 저작권료와 음반 판매 수익은 JYP엔터테인먼트 사옥과 같은 건물 6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날개 잃은 천사’는 발매 일주일 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상민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90만장 이상 판매해 84억원 정도의 수익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제작자로 변신해 샤크라, 샵(S#ARP), 컨츄리 꼬꼬 등을 성공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제작 그룹 및 음반의 부진, 사업 실패 등으로 2005년 부도를 내고 70억원 가까운 빚을 지게 됐다. 이후 꾸준히 빚을 갚아오며 여러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봄에는 방송을 통해 빚을 모두 갚았다고 알리며 ‘빚 청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서울 용산의 월세 560만원짜리 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한 차례 이혼 경력이 있는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위에는 저작권 부자의 대표곡이라고도 불리는 이승철의 ‘소녀시대(1989)’가 올랐다. 김희철은 후렴 가사인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듣고 “누가 나보고 ‘어리다’라고 놀려줬으면 좋겠다. 늙었다고 놀리지 말아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료와 저작인접권료만으로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이지(izi)의 ‘응급실(2005)’이 4위, 최다 1위 수상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1991)’이 3위로 소개됐다. 특히 ‘보이지 않는 사랑’은 저작권료만 35억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2위는 1980년대에 연 매출 50억~60억원을 기록했다는 소방차의 ‘그녀에게 전해주오(1987)’가 차지했다. 당시 하루 2~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소방차가 가요계를 금방 떠난 이유에 대해, 김희철은 “돈이 싫어질 만큼 많이 지쳐서 해체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이용객 554만명…외국인 대상 철도 서비스 ‘강화’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554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코레일이 외국인 고객의 철도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시한 외국인 대상 교통패스 ‘나마네카드’ 이용객이 10개월 만에 9365명을 기록했다. 나마네카드는 전국 지하철과 버스, 이동통신망을 3~5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통신 패스다. 코레일의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eSIM·USIM)을 활용한 서비스다. 코레일은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승차권 구매 편의와 철도 이용 안내 강화 등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외국인이 열차 승차권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재단장했다. 영·중·일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좌석선택(시트맵)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용 철도 자유여행 패스인 ‘코레일패스’ 이용자가 창구에 오지 않고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월부터는 승차권을 살 때 국적·이름·성별 등은 입력하지 않고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넣도록 간소화했다. 외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도 도입해 지난달부터 역 창구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하반기부터는 역 자동발매기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2023년부터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위챗’과 ‘알리페이’ 모바일 앱 등에서 승차권 판매하면서 지난해 구매 실적이 30만 명에 달했다. 또 외국인이 역과 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서비스도 확대한다. 이달부터 전국 216개 역에서 다국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열차 도착 10분 전과 지연, 자연재해 발생 시 영·중·일 3개 국어로 안내 방송하고 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는 외국인 대상 채팅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주요 역에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로 바로 접속되는 QR코드 배너를 추가 배치해 역 창구에 대기하는 불편을 줄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전년 대비 61% 증가하는 등 여행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라며 “서울역에 ‘외국인 우선 창구’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띄웠다…개헌 입장문 전문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띄웠다…개헌 입장문 전문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헌법을 준비합시다” 현행 우리 헌법은 1987년 우리 국민이 서슬 퍼런 군사독재에 맞서 직접 쟁취한 승리의 증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2.3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는 철저히 유린되었습니다. 위대한 국민들이 오만한 권력자를 단죄했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의 취약점은, 더 막중한 과제를 남겼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제 정당은 개헌의 일부 과제에 합의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것과 계엄의 요건을 강화하는 데 사회적 합의를 이룬 것입니다. 하지만 4년 중임제와 책임총리제와 같은 주요 의제는 합의에 닿으려했으나 이뤄내지 못했고, 국민투표법 개정이라는 절차적 한계까지 맞닥뜨리며 개헌의 발걸음이 멈칫거렸습니다. 멈춰진 걸음을 다시 시작합시다. 이제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과 더 촘촘한 민주주의 안전망으로서의 헌법을 구축할 때입니다. 역사와 가치가 바로 서고, 다양한 기본권이 보장되며 지방자치가 강화되고, 대통령의 권한이 적절히 분산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헌법 전문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을 수록합시다. 우리 사회는 이미 이에 합의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산 역사를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층 더 굳건하게 지켜나갑시다. 또 부마항쟁과 6.10항쟁, 촛불혁명과 빛의혁명으로 이어진 국민 승리의 역사가 헌법에 수록될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합시다.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합시다.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입니다.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해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해가야 합니다. 감사원은 행정기관의 사무와 공무원의 직무를 감찰하는 엄정한 감시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더 이상 ‘감사원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의혹과 우려를 낳아서는 안 됩니다. 국회 소속으로 이관해 독립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회의 결산 및 회계감사 기능도 강화될 것입니다. 국회 다수당으로부터의 독립성 유지도 중요합니다. 감사원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거슬러 묻지마식으로 남발돼 온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해야 합니다. 본인과 직계가족의 부정부패, 범죄와 관련된 법안이라면 원천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국회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삼권분립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에 대한 국회 통제 권한도 강화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비상명령이나 계엄을 선포하려면 사전에 국회에 통보하고 승인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긴급한 경우에도 24시간 내 국회 승인을 얻지 못하면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 하게 해, ‘아닌 밤중에 비상계엄’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국무총리 임명과 관련해 국회 추천을 받아야만 국무총리를 임명할 수 있게 합시다. 대통령이 총리의 권한을 존중하도록 해 국무총리로서 맡은바 직무를 더 든든히 수행하게 합시다. 공수처, 검찰청, 경찰청과 같이 중립성이 필수적인 수사기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같은 중립적 기관장을 임명할 때 반드시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권력기관을 사유화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권 독점 규정을 폐지합시다. 적법한 권한을 가진 다른 기관이 영장을 청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사기관끼리 견제가 가능해야 합니다. 영장 청구부터 누구는 예외가 되는 현실, 불의한 폐해를 근절해야 합니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안전권, 생명권, 정보 기본권 등 기본권 강화와 확대를 위한 논의도 시작해야 합니다. 주민의 일상을 보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부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와 지역분권 강화는 필수적입니다. 최대한의 지방자치권을 보장합시다. 이를 위해 대통령과 총리, 관계 국무위원, 자치단체장 등이 모두 참여하는 헌법기관을 신설해야 합니다. 기능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정책을 심의하고 위상은 국무회의와 동등하게 해야 합니다. 법령에 위배 되지 않은 한, 자치법규 제정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해 지방자치의 힘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한밤중에 닥친 충격적인 12.3 비상계엄, 그 이후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혼란,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갈등과 대립이 모두 헌법의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더 단단한 민주주의,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진정한 주권자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대에 응답하고 세계를 주도할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개헌이라는 큰 바탕이 필요합니다. 하나씩 풀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설계도를 마련합시다.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여 개헌의 발판을 마련합시다. 국회 개헌특위를 만들어 말씀드린 사항을 하나씩 합의하며 순차적으로 새로운 개헌을 완성합시다. 논의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늦어진다 해도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 뜻을 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헌 논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한 축입니다. 논의가 국민의 뜻에 따라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그 뜻을 바탕으로 마침내 개헌이 실현되도록, 저 이재명,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새롭게 열리는 제7공화국,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대응 부실’ 논란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대응 부실’ 논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방화문이 작동하지 않고 대피방송도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직후 적절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경 정련 공정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번지는 과정에서 입구 방화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이산화탄소 분사형 자동 소화설비는 정상 작동했지만, 방화문은 스위치 불량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들은 “방화문 스위치 문제는 수개월 전부터 반복적으로 회사에 개선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화재 직후 공장 내부에 대피 안내 방송이 전혀 나오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대피해야 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주말 근무 중이던 400여 명의 직원 중 한 명은 다리 부상으로 제때 대피하지 못하고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가, 약 40분 뒤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는 화재 진압과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 10개 생산 공정 중 하나인 정련 공정에서 시작돼 인근 공정으로 확산됐으며, 건물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고 내부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적재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통해 밤샘 진화 체제로 전환해 불길을 잡고 있다.
  • 미국서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안재욱 “병원비만 5억, 눈 감고 싶었다”

    미국서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안재욱 “병원비만 5억, 눈 감고 싶었다”

    배우 안재욱이 미국에서 뇌출혈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일화를 전한다. 안재욱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미국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 안재욱은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원인 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졌었다고 한다. 안재욱은 생존율이 50%밖에 되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머리를 여는 수술을 했다고 말한다. 그는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고, 당시 청구된 병원비만 5억원에 달했다고 한다. 안재욱은 기적적으로 깨어났음에도 “눈을 감고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전한다. 안재욱은 9살 연하 아내와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한다. 그는 두 아이를 위한 아침밥까지 직접 챙기는 가정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안재욱은 배우 고 최진실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1997)와 관련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최고 시청률 49.3%를 달성한 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안재욱은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 안재욱은 요즘 한류 스타가 부럽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한류 선배로서 과거 출연료 없이 공연했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300만뷰 넘었는데”…‘불꽃야구’ 1화, JTBC 신고로 돌연 삭제 “시스템 악용”

    ‘불꽃야구’ 측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회 영상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시청 중단이 된 데 대해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분노했다. ‘불꽃야구’ 측은 1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을 통해 “이날 오전 ‘불꽃야구’ 1화 영상 시청이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알렸다. 이어 “즉시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며 현재 유튜브 시스템상 영상이 재공개되기까지 약 1~2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유를 확인 중이며 반론 제기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영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꽃야구’ 측은 “이번 사안은 ‘가처분 신청’과 같은 공식적인 법적 절차가 아닌, 단순 ‘저작권 침해 신고’ 시스템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는 명확한 법적 판단 없이도 영상 시청을 막을 수 있는 유튜브의 구조를 이용한 것으로, 사실상 콘텐츠 유통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저작권 시스템 악용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와 같은 부당한 시도에 모든 법적·제도적 대응을 검토해 콘텐츠 자율성과 시청자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스튜디오C1은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JTBC를 통해 방송 중이었던 ‘최강야구’는 올해 2월 트라이아웃 진행을 둘러싼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JTBC는 지난 3월 입장문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 진행을 협의해왔으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더는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 측은 스튜디오C1이 3개 시즌 동안 회당 제작비를 중복 청구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도 모두 JTBC에서 보유하고 있다며 스튜디오C1이 독자적으로 시즌4를 제작할 수 없으며,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모의 시험)을 강행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을 이끌고 있는 장시원 PD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JTBC 측 입장에 대해 ‘사실 관계 자체에 대한 심각한 왜곡일 뿐만 아니라 C1과 장 PD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명예훼손적 의혹 제기’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과다 청구 의혹 제기’와 관련해 “C1과 JTBC 간의 제작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며 ‘매 시즌별로 사전협의를 거쳐 총액 기준으로 제작비를 책정하는 구조이고, 그 대신 추가촬영이나 결방 등 제작비 책정 시에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추가비용은 C1이 자신의 비용으로 처리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후 스튜디오C1은 JTBC를 떠나 새 야구 콘텐츠 ‘불꽃야구’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JTBC는 내부 재정비 후 오는 9월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선보이겠다고 알렸다. 그 후 JTBC는 “스튜디오C1이 JTBC ‘최강야구’ 유사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최강야구’ 저작재산권 침해 행위를 지속했다”며 장 PD를 형사고소했다. 이에 장 PD는 ‘최강야구’의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며 JTBC를 상대로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불꽃야구’를 첫 화를 공개했고, 이는 지난 13일 기준 누적 314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2화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3만 4000명을 기록했으며 17일 오후 5시 기준 271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 美서 대체 뭐했길래…20년 뒤 ‘25억’ 벌금폭탄 맞은 40대女

    美서 대체 뭐했길래…20년 뒤 ‘25억’ 벌금폭탄 맞은 40대女

    미국에 거주 중인 40대 불법체류자 여성이 20년 전 추방 명령을 받고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왔다는 이유로 25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41세 한 여성에게 지난 9일 총 182만 1350달러(약 25억 4000만원)의 벌금 통지서를 보냈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세 아이를 둔 이 여성은 2005년 4월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로도 미국에 계속 체류해왔다. ICE는 이 기간 매일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952년 제정된 이민국적법이 정한 행정제재의 벌금 허용 최대치를 적용한 것이다. 해당 법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인 모든 비시민권자는 정부에 등록해야 하며, 추방 명령을 받은 사람이 떠나지 않을 경우 벌금(하루 최대 500달러)을 포함한 행정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 이 여성은 2005년 법원 심리에 나타나지 않자 추방 명령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사건을 재심리해 추방 명령을 해제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 10년 이상 미국에 거주했으며 범죄 이력이 없기 때문에 미국 거주를 신청할 자격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는 조 바이든 정부 시절로 ICE는 추방 명령을 해제하기 위해 사건을 재개할 재량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는 수십만건이 계류 중이었고, 올 3월이 되자 ICE는 도널드 트럼프 현 정부 들어 기소 재량권에 대한 지침을 받지 않았다며 이 여성의 사건을 재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여성의 변호인 미셸 산체스는 불법 체류 중인 자신의 의뢰인들 가운데 ICE로부터 벌금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10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ICE는 개인에게 엄청난 액수의 벌금 통지서를 보내 공포에 떨게 한다”며 “어떤 사람들은 평생 벌지 못하는 액수”라고 비판했다. 여성은 벌금 통보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추방 명령 후 출국하지 않을 경우의 결과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산체스는 “이민법의 질서 있는 적용도,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우리를 보호하는 것도 환영한다”며 “하지만 법은 존중돼야 하며 권리가 짓밟히면 그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아유미 “박명수와 사귄 건 사실” 깜짝 고백…열애 기간도 충격?

    아유미 “박명수와 사귄 건 사실” 깜짝 고백…열애 기간도 충격?

    개그맨 박명수와 걸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과거 잠깐 연애한 사실을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바닐라코’에 지난 15일 공개된 ‘박수무당 EP.04’에는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제목은 ‘안늉하쎄요 슈가 아유미예요 박명수랑 사귀었던 썰 사실 한국말 잘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최근 근황에 관해 “육아한 지 9개월 됐다”고 전하며 지난 2022년 10월 한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 중 박명수는 “과거에 나랑 사귀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냐?”고 직접 질문했다. 이에 아유미는 당황한 듯 “그 얘기는 제발 하지 말자”며 웃은 뒤 “맞다. 사귄 건 사실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공식적으로 이 얘기는 처음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지만, 영상 자막에는 이미 10년 전 기사화된 내용이라는 설명이 함께 나왔다. 이어 아유미는 “정확히 말하면 딱 2시간 사귄 거다. 바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박명수도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고 아유미가 남자친구 없다고 해서 ‘그럼 나랑 사귀자’고 했는데 그렇게 2시간 만에 끝났다. 그냥 농담처럼 주고받은 이야기였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아유미는 당시를 떠올리며 “어린 나이라 충격이었다. 제 흠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왜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냐?”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아유미는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류수영 “호의호식하면서 해외 촬영…죄송합니다” 사과

    류수영 “호의호식하면서 해외 촬영…죄송합니다” 사과

    배우 류수영이 연예인들의 해외 요리 예능이 비판받는 현실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그만큼 열심히 촬영했다고 강조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학생 어남선’은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세계 각국으로 떠나 현지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레시피를 완성해가는 요리 예능이다. 류수영은 이날 “프로그램이 ‘연예인 뱃놀이’가 되지 않도록 고생하고 노력했으며, 많이 걸어 다니며 느꼈다”며 “해외에 나가 연예인들이 호의호식하는 걸 보는 건 새로운 경험이지만 불편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경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 벌면서 외국 가는 게 늘 죄송하다”며 “그래서 시청자분들께 많은 걸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촬영이 있든 없든 장 보러 다니고, 열심히 요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직접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많이 주워 먹고 다녔다”며 “정말 많이 먹었는데 살이 안 찔 정도로 열심히 걷고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엔 반찬 문화가 있고 백반이란 개념이 있다. 백반 하면 한 상차림이 떠오르는데, 막상 해외에 나가면 뭘 시켜야 할지 고민된다. 그런데 해외에도 백반이 있더라. 그걸 먹으러 다니고, 배우러 갔다. 밤마다 열심히 노력해서 먹은 걸 재해석했다. 처음 먹는 음식이 많아서 배우기도 했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르는 게 훨씬 많아서 배우러 간 거다. 통상 유명한 음식이라고 해도, 그 나라 사람들이 매일 먹는 건 아니더라. 나도 그걸 처음 먹었다. 저녁에 뭘 만들까 고민하면서, 밥 먹을 때도 긴장하며 먹었다. 마냥 즐기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셋이 같이 작은 방에서 불을 나눠 써가며 요리하는 건 처음이었다. 굉장히 재밌었다. 가정집 부엌에서 남자 셋이, 총각 하나와 남자 둘이 요리하는 게 인상 깊었다. 처음엔 이게 될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우리의 메인 시간은 부엌에서 셋이 복작복작하게 요리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 된다.
  • 서울신문 하프마라톤…가족·친구·지인과 함께 1만여명이 달렸다

    서울신문 하프마라톤…가족·친구·지인과 함께 1만여명이 달렸다

    17일 오전 8시쯤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은 1만명이 넘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올봄 들어 우산 없이 외출한 주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주말이면 비가 쏟아졌지만, 이날만큼은 유독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보였다. 오전 8시 30분쯤부터 출발선에 모인 참가자들은 대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배동성씨의 진행에 맞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아이가 탄 유모차를 끌고 참가한 부모, 일행들과 핸드폰으로 출발 직전 장면을 담는 이들까지. 출발 신호 직전까지도 평화의광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성수 서울신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어느 때보다 화창한 봄날 햇볕을 가족, 친구, 동호회, 연인분들과 마음껏 즐기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수 인사혁신처 차장도 “마라톤이 선사하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했다. 공식 음료 파워에이드가 함께한 이날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직장인 참가자가 유독 많았다. 초등학생 아이부터 70대 할머니까지 3대가 출전한 가족, 20대부터 50대까지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 내 마라톤 동호회 등 연령대도 다양했다. 모델 정혁씨와 개그맨 이선민씨 등 유명인들도 눈에 띄었다. 마라토너들의 마라토너 이봉주(55)씨도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이씨는 “몸 충분히 푸셨죠, 날이 점점 더 더워집니다”며 “수분 충분히 섭취하시고 자신만의 속도 잘 지켜서 좋은 기록 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아빠와 함께 10㎞ 코스에 참가한 이서유(11)양은 “완주 메달을 받아서 친구들과 태권도 관장님께 꼭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의 아버지 경민(42)씨는 “지난해 5㎞를 뛰었던 아이가 이번엔 거리를 늘려서 참가하겠다고 했다”며 “완주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뛰겠다”고 했다. 70대인 어머니부터 초등학생 자녀까지 모두 함께 참가한 김양균(46)씨는 “우리는 ‘마라톤 가족’”이라며 “지난해부터 꼭 다 같이 모여 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모처럼 화창날 날씨인 만큼 더 즐겁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회부터 하프 코스와 10㎞ 코스는 한강 위를 건너는 구간으로 변경되면서 평소 차량으로 붐비던 가양대교는 이날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가양대교 구간에 진입하자 참가자들 사이에선 “와”하는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모델 정혁씨는 “너무 더웠지만, 포기보다 완주하러 가는 길이 더 가깝다는 생각에 버텨냈다”며 “내년 대회에선 기록을 더 단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선민씨도 “첫 마라톤 대회 참가였는데 마치 어렸을 때 소풍왔던 것처럼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무조건 참가하겠다”고 했다. 대회에 참가한 이색 참가자들은 뛰는 즐거움 외에 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파란색 정장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 강민(35)씨는 “지구 온난화로 점점 더워지면 정장을 입고 달리는 것처럼 답답해질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령으로 참가한 맨발의 마라토너 신홍철(89)씨는 “체력이 점점 벅차지만 굴하지 않는다”며 “걷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하프, 10㎞, 5㎞ 코스를 뛴 참가자들은 서로를 향해 “고생했다”, “잘했다”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결승선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완주의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 9호선 러닝 동호회원인 기관사 유호상(37)씨는 “동호회에서는 25명, 회사에서는 123명이 대회에 참가했다”며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30여명이 출발선에 모여 ‘광복 80주년, 창립 120주년‘ 팻말을 들고 응원을 건네던 대한적십자사의 김철수 회장은 “오늘 한 걸음씩 달리실 때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언어 지능 상위 0.1%…영재교육원 입학” 젝키 고지용, 대박 난 근황

    “언어 지능 상위 0.1%…영재교육원 입학” 젝키 고지용, 대박 난 근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건강이 회복된 근황과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아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고지용(45)이 출연한다. 1997년 혜성처럼 등장한 젝스키스는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사나이 가는 길 (부제:폼생폼사)’, ‘연정’, ‘기사도’, ‘커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1세대 아이돌 H.O.T.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데뷔 1년 만에 ‘서울가요대상’에서 H.O.T.와 공동으로 대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아이돌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당시 고지용은 훤칠한 키와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로 큰 사랑을 받으며 ‘원조 미소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2000년 데뷔 3년 만에 해체했고, 16년이 흐른 뒤 재결합을 했지만 고지용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사업가의 길을 길었다. 고지용은 그렇게 연예계와 멀어졌으나,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살림남’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몇 년 전 고지용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은 지난해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과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너무 걱정된다. 왜 이렇게 말랐냐”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살림남’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고지용은 현재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안심시켰으나 “당시 키 180㎝에 몸무게 63㎏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지용은 식당을 운영하는 일상과 아들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승재는 3세이던 2017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언어 지능 상위 0.1% 영재인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음악 영재 교육원에 다니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 충격…독성 가진 ‘이것’에 발칵

    지난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며 해조류 확산이 심해진 호주의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일대 바다에서 독성 해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해 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대량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과학자들과 환경보호 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독성 해조류 ‘카레니아 미키토모이’가 이 해역에 대규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업 보호 단체 ‘오즈피시’의 브래드 마틴 매니저는 “해변에 사체들이 널려 있다”면서 “우리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해변을 따라 1㎞를 걸었는데 가오리와 다른 해양 생물 100여마리가 죽은 것을 봤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오즈피시가 3월 이후 이 지역 바닷가에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됐다는 시민 신고 14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약 100종의 어류를 포함해 200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해조류가 퍼진 해역은 약 44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해조류는 주로 햇볕이 강하고 따뜻한 날씨에 발생하는데 호주가 3월부터 이상 고온을 겪으면서 해조류 확산이 심해졌다고 SA주 정부는 설명했다. 수전 클로즈 SA주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현상이 바다의 고온과 잔잔한 해류가 합쳐진 결과라면서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날씨가 크게 바뀌어야 한다. 이를 촉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공영 ABC 방송에 말했다. 호주 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계 곳곳의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한 해 세계 곳곳 해변에서 고래 등 해양생물이 떠밀려와 떼죽음을 당하는 것은 기후변화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 등과 연관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에선 물고기들이 무더기로 죽었고 미 북동부 뉴저지에선 고래들이 좌초했다. 뉴질랜드에선 성게, 불가사리, 가재 등이 해변에 떠밀려왔다. 호주의 한 강에선 썩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강물의 흐름을 꽉 막을 정도였다. 동유럽 폴란드에서도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전 세계에서 담수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 대규모로 죽어 나가 과학자들이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물속에 더 많은 조류가 증식하고 이에 따라 물속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해안에서는 어린 펭귄 수백마리가 지난해 6월 물에 떠밀려 와 죽었다. 현지 환경 당국은 기후변화 때문에 펭귄이 위험을 무릅쓰고 더 깊고 추운 물속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으려다 이런 비극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 한강 위 달린 서울신문 하프마라톤…1만여명 참가한 축제 한마당 [포토多이슈]

    한강 위 달린 서울신문 하프마라톤…1만여명 참가한 축제 한마당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7일 오전 8시,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이달 들어 주말마다 궂은 날씨가 이어졌고 전날도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이날만큼은 유독 화창한 날씨와 함께 적당한 기온을 보였다. 오전 8시 30분쯤 출발선에 모인 참가자들은 하프, 10㎞, 5㎞ 코스 순서로 출발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뎠다. 대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배동성씨의 카운트다운을 따라 외치는 참가자들의 얼굴엔 설렘과 기대감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 하프, 10㎞ 코스는 상암동 일대를 지나 한강을 건너는 코스로, 평소 차량으로 붐비던 가양대교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고, 참가자들은 한강 위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하프, 10㎞, 5㎞ 코스를 뛴 참가자들은 완주의 기쁨을 누린 뒤 결승선을 밟는 이들을 향해 “고생했다”, “잘했다”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결승선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기념 촬영을 하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완주의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 시신 200구 있는데 ‘우르르’…입장료 2100만원으로 올린 ‘이곳’ 정체

    시신 200구 있는데 ‘우르르’…입장료 2100만원으로 올린 ‘이곳’ 정체

    네팔 정부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찾는 외국인 등산객에게 부과하는 입산료를 오는 9월부터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입산료는 기존 요금에서 36% 늘어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약 10년 만으로, 지난 2015년 1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조정이다. 에베레스트 입산료는 계절마다 다르게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정된 요금 기준에 따르면 성수기인 3~5월에는 1인당 1만 5000달러(약 2100만원)를 내야 하며, 9~11월에는 이 금액의 절반인 7500달러(약 1050만원), 나머지 기간에는 다시 그 절반 수준인 3750달러(약 525만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군 입산료는 네팔 정부의 주요 관광 수입원이 되고 있다. 네팔에는 에베레스트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4개 중 8개가 있는데, 등산과 트레킹은 네팔 국가 경제에 4% 이상 기여한다고 BBC는 전했다. 에베레스트는 1953년 처음 정상 등정에 성공한 산악가가 나온 이후 한동안 산악 전문가 중심의 도전이 이어져 왔다. 이후 등산 장비의 기능이 발달하면서 점차 일반인도 에베레스트에 도전할 수 있게 됐고, 에베레스트 등반은 점차 대중화됐다. 네팔 산악 협회 회장은 “가로등이 설치되고, 텐트 안에 침대도 있으며, 멀리 떨어진 가족과 전화로 통화하는 등 지금은 지상과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정상 등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상까지 이어진 로프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거나 교체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강화되고 있다. 문제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이들이 사용한 산소통, 텐트,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의 환경 문제가 심각해졌다는 것이다. 이에 네팔 당국은 2019년부터 에베레스트에 대한 연례 청소 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5차례 이상의 청소를 통해 119톤의 쓰레기와 14구의 시체 등을 수거했다. 당국은 이 산에 200구 이상의 시체가 더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베레스트 정상에 18번 오르는 데 성공한 영국의 산악인 켄턴 쿨은 이번 입산료 인상에 대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에베레스트 등반에 드는 비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외국인 등반가에게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추가 수익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등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과도하게 내렸다는 비판도 나온다. 에베레스트산에 대한 허가는 연간 300건 정도로 나타났다. 네팔 당국은 추가로 발생한 입산료 수입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네팔 대법원은 지난해 4월 정부에 에베레스트와 다른 봉우리에 발급되는 등산 허가 수를 제한하라고 명령하면서 산의 수용 인원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적정 수용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
  • 첫사랑 질문에 당황한 전현무 “아주 뜨거웠었다, 지금은…”

    첫사랑 질문에 당황한 전현무 “아주 뜨거웠었다, 지금은…”

    방송인 전현무가 대학 시절 연애사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는 ‘요.아.정(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전유진과 가수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아저씨들이 사랑하는 원조 맛집’을 찾았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을 찾은 전현무는 “대학 새내기 때 선배들이 사준 추억의 맛집”이라며 73년 전통의 ‘신촌 명물’ 식당을 소개한다. 이후 ‘서서갈비’ 원조집에 도착한 네 사람은 테이블 앞에 선 채로 대화를 나눈다. 이때 25학번 새내기인 전유진이 “(전현무의) 대학교 때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뭘 궁금해. (전 여자 친구들) 다 학부모 됐다”고 한다. 이어 추억을 떠올리며 “아주 뜨거웠다”고 덧붙인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후 ‘등촌 칼국수’ 원조 맛집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전현무는 전유진에게 “새내기이니까 미팅, 소개팅 엄청나게 들어오지 않냐”고 묻는다. 전유진이 “환상이 있긴 한데 (미팅, 소개팅이) 재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하자, 전현무는 “나가봤구나”라고 말해 전유진을 당황하게 만든다. 전현무가 이상형에 관해 묻자 전유진은 “훈훈하고 유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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