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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생 12% “룸카페 가봤다”… 초4~고3 26%는 ‘성인용 영상물’ 시청

    중고생 12% “룸카페 가봤다”… 초4~고3 26%는 ‘성인용 영상물’ 시청

    청소년 1만 5053명 대상 온라인 조사최근 1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 청소년 10명 중 1명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인 룸카페를 가봤으며, 4명 중 1명 이상은 최근 1년 내 성인용 영상물을 시청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는 이같은 내용 등이 담겼다. 이 조사는 청소년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차원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전국 초등 고학년생(4~6학년)과 중고생 1만 50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조사 전용 홈페이지를 활용해 웹기반 온라인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청소년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94.2%·복수 응답)로 나타났다. ‘인터넷·모바일 메신저’(92.6%), ‘인터넷 개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91.1%). ‘TV 방송’(89.7%) 등이 뒤를 이었다.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6.5%로 조사됐다. 2년 전 조사(47.5%)보다 21.0%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성인용 간행물 이용률도 24.1%에서 11.2%로 줄었다. 술과 담배를 하는 청소년은 줄었다. 중·고등생의 최근 1개월간 음주 경험률은 13.7%에서 12.1%로, 최근 1개월간 흡연 경험률은 4.2%에서 2.4%로 각각 낮아졌다. 최근 1개월간 직접 술과 담배를 구입한 경험은 각각 1.3%, 1.2%였다. 피워본 담배 종류는 일반담배 84.0%, 액상형 전자담배 68.5%, 궐련형 전자담배 34.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펜타닐이나 옥시코돈 등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 봤거나 펜타민·나비약 또는 푸링정 등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복용해본 경험은 모두 0.3%였다. 중·고등생의 온라인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카드·화투 게임 2.7%, 온라인 도박게임 1.9%, 인터넷 스포츠 베팅 1.0%, 인터넷 복권 구입 0.7% 순이었다. 이들의 소액대출서비스(대리입금) 이용률은 3.1%로, 2년 전 조사(3.4%)보다 감소했다. 이용 횟수는 ‘1~2회’가 51.4%로, 1회 이용금액은 ‘5만원 미만’이 65.8%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출입을 물은 결과 룸카페(12.6%)를 이용해봤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멀티방(4.4%), 비디오·DVD방(2.2%)이 뒤를 이었다.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6.2%였다. 급여지급 방식으로는 ‘월급’(10.0%→31.1%) 방식이 크게 는 반면, ‘시급’(71.3%→41.9%) 비중은 크게 줄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근로계약서 미작성’ 비율은 49.4%에서 36.4%로 감소했다. 최근 1년간 청소년 폭력 피해율은 22.6%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오프라인 16.0%, 온라인 9.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율은 5.2%였다. 피해 유형은 ‘말이나 눈짓, 몸짓에 의한 괴롭힘을 당함’(2.7%)이 가장 많았다. 주요 피해를 준 사람은 ‘같은 학교 다니는 사람’(폭력 62.1%, 성폭력 60.0%)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김지경 박사는 “폭력피해 유형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는데 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예방 교육이 확산하면서 ‘이것은 폭력이야’라는 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전반적으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 공식커플 미스터황 “혈액암 소견” 충격 근황 전했다

    ‘나솔사계’ 미스터황이 혈액암 소견을 받고 병원 진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미스터황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하게 됐다”며 건강 상태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는데 최근 급격히 커지기 시작해 제거를 결정했다”며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 모양이 좋지 않아 항암을 준비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상급병원 진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상급병원에서는 혈액암 가능성이 높다는 소견이 있었고, 이에 따라 항암 사전검사 및 치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수의 의사 소견은 혈액암이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 결과가 나왔다”며 “종양 부위를 절개해 조직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검사도 정상으로 나오면 다른 부위에서 재검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미스터 황은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했다. 당시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최종 커플이 됐으나 이후 결별했고, 미스터 황과 연애를 시작해 공개적으로 응원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해외 직구로 들여온 마약류 수취인은 ‘약사’…부산본부세관 적발

    해외 직구로 들여온 마약류 수취인은 ‘약사’…부산본부세관 적발

    의사가 발급한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마약류 의약품을 약사가 해외 직구 방법으로 밀반입했다가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관리법, 관세법 위반 혐의로 40대 약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졸피뎀 1260정을 영국, 인도 등 해외에서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졸피뎀은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약물로, 마약류관리법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오·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허가 또는 지정된 마약류취급자만 소지, 사용, 수출, 수입할 수 있다. 그러나 A씨는 졸피뎀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임을 알면서도, 단순히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해외 의약품 판매사이트에서 구매해 밀반입한 것으로 세관은 파악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9월 인천공항세관이 통관 단계에서 졸피뎀이 들어있는 국제우편을 적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그 결과 실제 수취인이 경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또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외국에서 구매해 국내에 들여오고, 약사 신분을 이용해 시중에 유통한 혐의도 받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자가 사용을 가장해 미국에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2만 2330정을 수입하고, 이를 ‘약국 간 교품’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했다. 약국 간 교품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간에 필요한 약품을 교환 거래하는 것인데, 의약품의 비정상적인 유통을 막기 위해 예외적으로 긴급한 조제, 폐업 등의 사유가 있을 때 인정된다. A씨는 타이레놀을 한 번에 6병(병당 290정)씩 13회에 나눠 반입했는데, 이는 간이통관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세관은 판단하고 있다. 간이통관제도는 미화 150달러(미국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으로 인정되는 소액 해외직구 물품은 수입신고가 생략되고 간소한 통관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의약품의 경우 6병까지 자가사용으로 인정된다. 세관은 마약류를 판매한 해외 사이트에 접속을 차단하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했다. A씨와 유사한 수법으로 불법 마약류, 의약품을 국내에 반입, 유통하는 사례가 더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 故 장제원 사망 소식에 “안타깝다” 했다가…테이 진땀 해명

    故 장제원 사망 소식에 “안타깝다” 했다가…테이 진땀 해명

    가수 테이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고 장제원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한 뒤 “안타깝다”고 했다가 청취자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진화에 나섰다. 테이는 2일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누군가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다”라며 전날 방송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테이는 전날 방송에서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청취자들 사이에서는 테이가 성폭력 혐의를 받는 장 전 의원을 테이가 두둔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청취자 게시판에는 장 전 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반면 일부 청취자들은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다른 어떤 표현을 쓸 수 있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파장이 커지자 테이는 “그분(장 전 의원)의 죽음에 안타까워한 게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긴 상황을 안타까워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는 “그날 진실을 위한 한 쪽의 발표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마무리되는 상황이 안타까웠던 것”이라면서 “사실 더 나쁜 말, 못된 말, 감정이 담긴 말이 내 안에 있었지만 이를 중화시키려는 표현이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화를 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기사가 그렇게 났기 때문에 기사만 보시면 화가 나셨을 수 있지만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 측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A씨 측은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객실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 하정우,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하와이’에 얽힌 연애사 공개

    하정우, 사귀던 여자친구와 이별…‘하와이’에 얽힌 연애사 공개

    배우 하정우가 하와이에서 전 연인과 헤어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형 방에서 갈비 뜯다 갈래..? 추성훈♡하정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하정우는 하와이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추성훈과 산책을 하던 하정우는 자신의 하와이 거주 사실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형(추성훈), 하와이에 계시지 않았냐. 저도 하와이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을 얘기할 수 없지만 형이 어디 사는지도 안다”고 하자 추성훈은 “너도 그 동네에 사냐”고 반응했다. 하정우는 “저는 거기서 와이키키 쪽으로 조금 건너서”라고 답했다. 이어 “하와이에 자주는 못 가는데 1년에 4개월씩은 있었다”고 말했다. 하정우와 추성훈은 호텔 숙소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다. “해외 중에서 하와이가 제일 좋았냐”는 제작진 질문에 하정우는 “마음 편하고 공기 좋고 그런 곳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12년에 처음 하와이에 갔다. 기대 없이 갔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그때 당시 여자친구랑 같이 갔다. 하와이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트럼프 호텔에서 헤어졌다”라며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하정우는 “여자친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와이 여행을 갔는데 도리어 제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여기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하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안정환 “K리그1 팀 감독직 제안받은 적 있다” 깜짝 고백

    안정환 “K리그1 팀 감독직 제안받은 적 있다” 깜짝 고백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K리그1 소속 구단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안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축구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축공’의 채널에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 사전 인터뷰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이 자리에는 ‘뭉쳐야 찬다 4’ 출연이 확정된 안정환과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축공은 네 사람에게 “(‘뭉쳐야 찬다 4’ 이후) 프로 무대에서 지도자로서 도전할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다. 박항서는 자신의 향후 거취에 관해 짧게 이야기한 후 “제가 안정환 씨를 대신해서 (안정환의 답변을) 전해도 되냐”며 웃었다. 안정환이 잠시 당황한 후 박항서에게 발언권을 양보하자, 박항서는 “안정환은 지금 지도자 경험이 전혀 없다. 프로 구단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뭉쳐야 찬다’ 감독을 (이력에) 올리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어느 K리그 구단주가 (안정환을 받겠느냐)”라며 “(안정환은) 프로 무대 복귀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지금까지 저한테 오퍼를 했던 (K리그)팀들은 잘못된 거냐”고 물었다. 박항서와 이동국이 “오퍼가 들어왔냐”라며 놀라자, 안정환은 “저는 (오퍼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항서가 “3부 리그였냐”고 농담하자, 안정환은 “3부 리그라도 감사하지만, K리그1을 포함해 여러 팀들이 있었다. 잘못된 일이냐”고 답했다. 김남일은 안정환을 가리키며 “제가 알기로도 오퍼가 많이 온다. 그러나 (안정환은) 다 후배들에게 (넘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현역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안정환은 지도자 대신 해설가와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안정환은 “(지도자로서) 준비가 덜 돼 있고 부족해서 쉽지 않다”며 “향후(거취)는 모르겠다. 일단은 저보다 (지도자를) 준비한 김남일이나 이동국이 (현장 복귀가) 빠를 것”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박항서 감독님보다는 제가 먼저 데뷔할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 4’는 오는 6일 오후 7시 15분에 JTBC에서 처음 방송된다.
  • 최고급 백화점 대표, 女직원 400명 성폭행…그가 죽은 뒤 생긴 일

    최고급 백화점 대표, 女직원 400명 성폭행…그가 죽은 뒤 생긴 일

    영국 고급 백화점 해로즈의 소유주였던 모하메드 알파예드는 여성 직원 수백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남긴 채 사망했다. 그의 죽음 이후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해로즈 측은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제안했다. 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로즈는 전날 발표한 배상 계획에서 피해자들의 치료비와 보상금 등으로 최대 38만 5000파운드(7억 3000만원)를 제안했다. 일반 피해 배상금은 최대 20만 파운드(3억 8000만원)이며, 알파예드 범죄로 인해 일자리에 영향을 받은 경우 최대 15만 파운드(2억 9000만원)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특정 사안에 대한 추가 배상금과 과거 치료비도 요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BBC 방송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파예드가 런던 해로즈 백화점 여성 직원들을 성적으로 학대했으며, 불만을 제기한 직원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알파예드가 상전 런던 아파트나 파리 출장지 등에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게 BBC 설명이다. 가명을 사용한 한 여성은 “19세에 해로즈에서 일했는데 일이 늦게 끝난 날 알파예드의 아파트에서 그에게 성폭행당했다”고 BBC에 말했다. 2007~2009년 비서로 일한 여성은 “입사 직후에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강요받았으며, 나중에 알파예드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알파예드가 생전에 저지른 성 학대 피해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여성도 포함돼 있다. 알파예드는 거리의 음료 판매상이었다가 프랑스 파리 리츠 호텔과 영국 해로즈 백화점 소유주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함께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도디 알파예드의 아버지다. 알파예드의 성적 학대 혐의는 BBC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 전에도 1995년 베니티 페어와 1997년 ITV, 2017년 채널 4등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알파예드는 생전 성폭행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2023년 94세로 숨졌다. 해로즈는 배상 신청 기한으로 1년을 제시했다. 또한 피해자들은 해로즈의 고위 담당자와 면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또는 영상으로 사과문을 받게 된다. 개별 서면 사과문도 제공된다.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고 피해자가 회사의 제안을 수락하면 ‘최종 합의’로 간주한다. 해로즈는 “알파예드가 가한 성적 학대에 대해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피해자 다수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어윈 미첼 측은 배상 계획이 나온 것을 조심스럽게 환영한다고 했다. 다만, 해로즈가 알파예드의 행위를 도왔을지도 모르는 다른 직원들에 대한 내부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비판했다.
  •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이란 표적용 ‘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대기 중…전운 감도는 디에고 가르시아섬 [핫이슈]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이란에 핵 협상을 압박하는 등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도양의 한 섬이 주목받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에 전투기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투기를 배치했는지 언급하지 않았으나, 로이터통신은 B-2 폭격기 최소 4대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 기지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달 말 미국 위성회사 플래닛 랩스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에서 포착한 4대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된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란에서 약 3800㎞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영국령으로 미군이 함께 군사 기지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여러 번 미군은 이곳을 중동 공습의 거점으로 사용했는데, 이란과 예멘 역시 사정권에 들어가는 전략적 전초기지다. 또한 C-17 수송기 3대와 공중 급유기 10대도 이 기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B-2 폭격기와 미 전투기들을 공중 급유를 통해 이란 폭격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이란의 미사일 사거리는 최대 2000㎞로 알려져 있는데, 이란 국영 언론은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공격할 수 있는 적합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란에 직접 핵 협상에 나서라면서 합의에 나서지 않으면 전례 없는 폭격이 있을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이란 정부의 입장을 선전하는 국영 영어신문 테헤란타임스도 “모든 지하 미사일 도시의 미사일들이 발사 준비가 완료됐다”면서 “미국 정부와 그 동맹국들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반발했다. 만약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돼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이 이란군이 공격하는 주 표적이 되는 셈이다. 실제로 이란군 한 고위 관계자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국 공격에 나선다면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미군·영국군 합동 기지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란군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 위협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B-2 폭격기 등의 전략 자산을 보호할 방어 준비가 돼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 측은 “우리의 인력과 장비를 보호할 충분한 다층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스럽그러먼이 제작한 B-2 폭격기는 위에서 보면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린다.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 덕에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 특히 초대형 벙커버스터인 GBU-57을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무게가 약 13.6t인 이 폭탄은 땅 밑 60m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24살 연하와 5년 연애했다”…고민 끝에 방송서 고백했다

    “24살 연하와 5년 연애했다”…고민 끝에 방송서 고백했다

    트로트가수 이정보가 두 차례 이혼과 24세 연하 연인과의 이별을 고백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정보가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연애,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정보는 “29살에 4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지만, 사업 중 만난 여성과의 관계로 결국 이혼하게 됐다”며 첫 번째 결혼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5살 연상 여성과 사실혼 관계였고, 10년을 함께했지만 뒤늦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24살 연하 연인과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정보는 “두 번의 이혼 후 심적으로 힘들어 3개월 동안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며 “함께 일하던 아주머니가 끼니를 챙겨주며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그 아주머니의 딸과 인연이 닿았고 이정보는 “이 집안 식구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5년간 연애를 이어갔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나이 차이를 두고 쏟아진 악성 댓글과 시선으로 인해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정보는 “그녀가 점점 멀어지는 걸 느꼈다. 지금도 돌아오면 언제든 다시 받아줄 마음이 있다”며 “다른 일을 하다가 실패하고 지금은 노래만 하며 지내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서장훈은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그런 이유로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제는 비슷한 연배에서 평생 함께할 사람을 찾아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 신동 “파트 없어 바닥으로 밀려나…낙오된 적도 있어” 데뷔 초 사연 고백

    신동 “파트 없어 바닥으로 밀려나…낙오된 적도 있어” 데뷔 초 사연 고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39)이 데뷔 초창기에 겪었던 일들을 털어놨다. 신동은 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179회에 슈퍼주니어 동료 은혁(38)과 함께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진행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신동은 자신이 팀 내에서 센터를 맡았던 적이 거의 없다며 “센터에 익숙한 멤버는 센터 욕심이 없지만, (센터를) 많이 못 맡았던 멤버는 아직도 슬쩍 가운데로 (가는 버릇이 있다)”고 고백했다. 은혁은 “멤버가 13명이라 측면에서는 카메라에 안 들어온다”며 신동의 말을 거들었다. 신동은 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간이무대 밖으로 밀려났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우리(슈퍼주니어)가 인원이 많은 그룹이라 혼자 바닥에서 춤춘 적이 있다. 어차피 (내) 파트가 별로 없으니까”라며 웃었다. 진행자 탁재훈은 “그 정도면 팀에서 나가란 뜻이 아니냐”고 농담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진행자 이상민은 “(팀이 이동할 때) 차에서 혼자 버려진 적도 (있다더라)”라며 무슨 일이었는지 물었다. 은혁은 “멤버가 많아 차량 3대로 이동했다. 먼저 온 사람부터 (차례로) 차에 태워서 보내고, 마지막 3번째 차까지 보냈는데 멀리서 팬들이 달려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파 탓에) 위험해서 얼른 출발하려는데, 팬들 사이에서 익숙한 누군가가 ‘나도 데려가’라고 (외치더라)”라고 했다. 이에 대해 신동은 “난 분명 매니저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화장실에 갔다”고 짚었다. 그는 “소변을 보고 나가려는데 (화장실)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더니 ‘오빠, 차들 출발하는데요’라고 외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신동은 엉거주춤 일어나더니 “아직도 기억난다. (내) 벨트가 풀어져 있었다. 풀린 벨트를 잡고 같이 가자고 소리치며 한 50미터를 뛰었다”며 당시 일을 재현해 폭소를 일으켰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 한신 서울시의원 “28만 서명 강북횡단선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한신 서울시의원 “28만 서명 강북횡단선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은 지난 1일 YTN 라디오 프로그램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에 출연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직접 보고했다. 한신 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따뜻한 연대가 함께하길 바란다. 저 역시 현장에 마음을 두고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총 세 가지 주요 의정 활동을 시민보고 형식으로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강북횡단선’재추진 문제였다. 그는 “강북횡단선은 단순한 교통 노선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생명선”이라며 “경제성 중심으로 평가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지만, 28만 명이 넘는 시민이 재추진을 요구하는 서명을 해주셨다.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 다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북구뿐 아니라 은평, 종로, 동대문 등 동북권 시민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사업”이라며 “예타 기준 자체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청소년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한 의원은 “서울시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정치에 참여할 방법이 없다는 문제의식을 전했다”면서 “이에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소년이 스스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결정자가 인식하는 문제 사이의 괴리를 좁히기 위한 제도적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학생 발언을 소개하며 “이들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바라보는 시각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도시계획과 주거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의원은 “65세 이상 인구가 서울시 전체의 20%에 육박하는 지금, 고령자의 이동권과 주거안정을 고려한 무장애 도시 설계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고령친화형 공공주택, 커뮤니티 기반 돌봄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자신의 의정 활동을 “관계와의 연결고리”라고 정의하며 “사람과 사람, 지역과 정책,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자의 역할을 해나가겠다. 시민과 함께 서울을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 신동, 공개열애 1년 만에 ‘결별’…서로 전한 말

    신동, 공개열애 1년 만에 ‘결별’…서로 전한 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과 슈퍼주니어 신동, 은혁, 그리고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 연애를 많이 해왔던 신동은 그간 연애가 들킨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공개한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다 들킨 것”이라며 “잘 못 숨긴다”고 말했다. 이에 은혁은 “형이 잘 (얼굴을) 잘 안 가린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제가 잘 안 가리고 신경 안 쓰는 것도 있는데, 예기치 않게 잘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탁재훈은 “신동은 섭외가 뜸해질 때면 공개 열애를 하거나 요요가 왔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은 “요즘 이슈가 없는 것 같아 말씀드리면, 지난해 4월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헤어진 걸 얘기를 안 하니까 댓글에 자꾸 이혼했냐고 묻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지난 ‘돌싱포맨’ 촬영 때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헤어진 거냐”고 물었고, 이에 신동은 “헤어졌다. 오래 만났다. 3년 반 정도 만났다”며 “헤어지고 힘들었는데,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좋은 이별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신동은 ‘2023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신동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인 게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UBS와 아트바젤, 긴 동맹의 역사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UBS와 아트바젤, 긴 동맹의 역사

    이맘때가 되면 홍콩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미술 애호가들로 북적인다. 매해 3월에 열리는 아트바젤 홍콩 덕분이다.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시작된 아트바젤은 갤러리스트 에른스트 바이엘러, 트루들 브뤼크너, 발츠 힐트가 주축이 돼 만든 미술품 거래 플랫폼이다. 2000년 이후부터는 본산지인 바젤은 물론 마이애미(2002), 홍콩(2013), 파리(2022)로 개최지를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트바젤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페어로 자리매김하게 한 데에는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인 UBS의 후원이 결정적이었다. 취리히와 바젤에 본사를 둔 UBS는 사모 금융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자산을 관리하는 곳 중 하나로 오랜 예술 후원의 역사를 지닌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기업 아트 컬렉션은 4만여점에 달하며 최근 크레디트 스위스 인수로 소장작은 더 늘어났다. UBS는 1994년부터 아트바젤의 리드 파트너로 활동했다. UBS의 지원은 바젤의 지점 확장 등 페어의 양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바젤을 상업 마켓 이상의 의미를 지닌 플랫폼으로 격상시켰다. 2010년 후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아트 마켓 보고서 발간이 대표 사례다. UBS와 아트바젤은 매해 문화경제학자 클레어 매캔드루가 저술한 시장 보고서를 발간한다. 마켓의 최신 동향과 분석을 제공하는 보고서는 미술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한편 시장을 기록하는 귀중한 사료다. 마켓 리포트와 별개로 UBS는 전 세계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의 미술품 구매 패턴, 행사 참석, 수집 동기, 예술가와 갤러리 및 기관과의 상호작용 과정 등을 추적하는 컬렉터스 서베이를 발간한다. 2024년 컬렉터스 서베이는 지금까지 진행된 것 중 가장 큰 규모로 14개 시장에서 3660명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응답을 수집했다. 미술과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까지 나아간 UBS의 예술 후원은 기업의 ‘본캐’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가 미국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체 운영 알마시라TV를 통해 “현지에서 제조한 미사일로 중부 마리브주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는 성명을 냈다. 이어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이스라엘의 항해를 계속 막을 것”이라며 “적 군함에 대한 공격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미군은 후티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 이날 새벽에도 수도 사나 인근 지역과 북부 사다를 공습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미군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 2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군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티에 따르면 이후로 계속된 미군의 공습 탓에 예멘에서는 최소 61명이 숨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서 “매일 밤낮 그들을 더 강도 높게 타격했으며 그들의 전투원과 지도자들 다수는 이제 없다”며 “그들이 더 이상 항행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100척 이상 공격했다. 지난 1월까지 선박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숨졌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는 무게 4.7t, 최대 시속 약 480㎞, 항속거리 약 5900㎞, 최대상승고도 15㎞이다.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2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완전 무장 시 14시간 체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Q-9 리퍼는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됐다. 2020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다 미군의 공격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도 MQ-9 리퍼의 공격을 받았다. 이후 ‘하늘의 저승사자’,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고 있다. 당시 MQ-9 리퍼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칼날 6개가 펼쳐지도록 개조해 일명 ‘닌자폭탄’으로 불리는 헬파이어 R9X을 발사했다. 해당 무기는 차량의 운전자는 그대로 두고 조수석 탑승자만 타격할 정도의 정밀도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할매!” 산불때 주민들 업어 살린 고마운 외국인 선원…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법무부는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 수기안토(31)씨에게 장기거주(F-2) 자격 부여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해안마을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수기안토씨는 지난달 25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지자, 마을 이장 김필경(56)씨, 어촌계장 유명신(56)씨와 함께 주민들을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까지 대피시켰다. 당시 마을 주민 약 60명 중 상당수는 집에 머물고 있거나 이미 잠든 상황이었다. 이상한 낌새에 밖으로 나온 김 이장은 선착장에서 오른쪽, 유 계장은 왼쪽, 수기안토씨는 중앙으로 가서 마을 주민을 깨워 대피시켰다. 김 이장은 “빨리 나오라고 방송해도 나오지 않아서 셋이 함께 고함을 치면서 깨우거나 밖으로 나오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 7명을 차례로 업고 나왔다. 그는 8년 전 입국한 뒤 줄곧 이곳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터라 할머니를 “할매”란 경상도 사투리로 부를 정도로 한국 생활이 능숙한 편이다. 수기안토씨는 “할매가 걸음을 빨리 못 걸으니까 일일이 집에 가서 업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수기안토씨와 같은 마을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레오씨도 주민 구조에 일조했다. 그는 어눌한 한국어로 “할머니”를 외치며 대피를 도왔다. 1일 경정3리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수기안토씨와 레오씨 등 외국인 선원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비자 연장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국자에게 주문했다. 이후 법무부는 김석우 장관 직무대행(차관) 지시에 따라 수기안토씨에게 장기거주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부여할 수 있다. 90일을 초과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장기체류 자격 중 F-2 비자는 현행 법령상 내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기업투자(D-8) 자격으로 3년 이상 체류하면서 미화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 등 그 취득 조건이 까다롭다. 수기안토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고, 고국에는 자녀와 부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산불 관련은 처음”이라며 “자격 부여 결론이 나려면 1~2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스페이스X ‘첫 극궤도 비행’ 떠난 민간인 4명은 누구?

    스페이스X ‘첫 극궤도 비행’ 떠난 민간인 4명은 누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이 중국계 억만장자 등 민간인을 태우고 역대 처음으로 지구 극지방 상공 궤도를 비행하는 여정에 나섰다. 스페이스X 우주캡슐 드래건은 31일 오후 9시 47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프램 2’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사됐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드래건 캡슐에는 이번 임무 사령관인 중국계 억만장자 춘 왕(42)과 노르웨이 영화감독 야니케 미켈센(38), 독일 로봇공학·극지 연구가 라베아 로게(28), 호주 모험가 에릭 필립스(62) 등 우주비행을 처음으로 하는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앞으로 3~5일간 남극과 북극 상공을 지나는 지구 저궤도를 비행하며 과학 연구 및 실험 22건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구 극지방을 지나는 궤도는 이전까지 인류가 비행한 적이 없는 경로로, 이번이 처음 시도다. 임무 이름인 ‘프램’은 20세기 초 북극과 남극 탐험을 개척한 노르웨이 선박에서 따온 것이다. 스페이스X는 “드래건과 탑승자들이 극지 궤도에서 지구를 탐사하고 지구 극지방 상공을 처음으로 비행한다”며 “장기간의 우주 탐사와 우주에서의 인간 건강에 대한 이해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도록 고안한 과학 연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과학 연구에는 미세 중력 상태에서의 버섯 재배, 우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엑스레이 촬영, 인체 변화 연구 등이 포함된다. CNN은 이번 극지 궤도 비행이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 과학적 의미가 크지 않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전하면서 결국 이번 임무는 민간인들이 참여하는 우주 비행을 보다 보편화하기 위한 노력에 가치를 둘 수 있다고 짚었다. 이번 비행은 사령관으로서 전체 임무를 기획하고 자금을 댄 인물인 춘 왕의 독특한 이력으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춘 왕은 중국 톈진에서 태어나 2023년 몰타 시민권을 얻은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의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전에 드래건 캡슐에 우주비행사를 태우는 데 좌석당 약 5500만 달러(약 809억원)를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춘 왕이 2억 2000만 달러(약 323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냈다는 것을 시사한다. 춘 왕은 2011년부터 2년간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7700개(약 6619억원)를 채굴했으며, 2013년 비트코인 채굴업체 F2풀을 공동 설립해 비트코인 130만여 개(약 111조원)를 채굴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프램2 임무는 스페이스X의 17번째 유인 비행이며, 이 가운데 민간인을 위한 상업용 비행으로는 6번째다. 스페이스X의 다른 11차례 유인 비행은 NASA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수송하는 임무로 이뤄졌다.
  •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 무제한…” 이다해, 초호화 중국 생활 공개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 무제한…” 이다해, 초호화 중국 생활 공개

    배우 이다해가 상해의 한 초호화 찜질방을 방문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게 다 무제한이라고? 상상을 초월하는 대륙의 찜질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다해는 “오늘은 힐링의 날이다. 상해 최고의 럭셔리 스파랜드를 갈 것이다”라며 “나는 이미 두 번째다. 처음에 갔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찜질방으로 향하는 길에 이다해는 “우리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못 모셔봤다. 오늘 묵는 방이 1박에 몇 백만원짜리다. 안 자도 되긴 한다. 찜질방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라며 “패키지마다 다르긴 하지만 입장료가 20만원가량 한다. 그러면 무료로 안에서 먹고, 자고, 놀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찜질방에 들어선 이다해는 탈의실부터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옷을 주는데 여자들을 위해서 니플 패치도 주고, 속옷까지 다 준다”면서 “올 때 그냥 편하게 와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명품 화장품이 준비된 화장대도 소개했다. 이다해는 “비치된 화장품들이 발몽, 샤넬 등 다 명품들이다”라며 “여성분들 그냥 오셔도 화장도 하고 기초도 바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뷔페로 이동해 무료로 제공되는 음식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놀라면 안 된다. 뷔페 음식이 전부 공짜다”라며 “푸아그라, 킹크랩, 캐비어도 무제한이다. 샴페인, 와인도 모두 무제한이다”라고 전했다. 이다해는 자신이 하루 숙박할 방을 안내했다. 해당 방 외부에는 널찍한 테라스가 마련돼 있었다. 내부에는 대형 욕조, 마사지 베드, 개인 사우나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다해는 “남편이랑 여기서 마사지를 받았다”라며 “이게 다 개인용이다. 이걸 남편이랑 같이 왔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 이다해는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다해는 “지난번 상해의 불가리 호텔을 다녀왔던 모습을 찍은 영상은 사치스러운 느낌도 있어서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와이탄(상해 도심부)과 럭셔리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도 그 김에 경험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콘텐츠에 욕심이 생겼다. 좋은 곳, 재밌는 곳을 놀러 다니면서 보여주고 싶다”면서 “여행, 문화, 역사 정보도 많이 주고 싶다. 여러 가지를 담는 채널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다해는 지난해 4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중국 라이브커머스 매출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씨도 (라이브 방송을) 다 하는데 보통 100억은 그냥 나온다. 4~5시간 만에. 리자치라는 유명 인플루언서는 하루에 1조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더라. 저는 그렇게는 못 한다. 많이 적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100억 수익설’에 대해 해명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지붕킥’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설’에…15년만에 입 열었다

    ‘지붕킥’ 최다니엘, 황정음과 ‘바람설’에…15년만에 입 열었다

    배우 최다니엘과 황정음이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의 뜬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일 E채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3회 방송의 선공개 영상을 올렸다. 방송에 출연한 황정음은 한 식당에서 최다니엘을 오랜만에 만나 함께 식사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음은 최다니엘에게 “거기(지붕뚫고 하이킥)에 나오는 여자 중에 누가 제일 예뻤냐”고 물었다. 최다니엘은 고민 끝에 “(신)세경이가 이뻤다”고 해 황정음의 원성을 샀다. 황정음이 이내 최다니엘에게 “너, 나 좋아했었지”라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지만, 최다니엘은 “(황정음을) 여자로서는 안 좋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다니엘은 “그때 (황정음이) 이미 공개 연애를 하던 때였다”며 황정음에 대한 이성적 호감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황정음은 가수 김용준과 열애 중이었다. 지난 2006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황정음과 김용준은 9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별했다. 최다니엘은 “우리가 바람나서 (김용준) 형님이 나를 주먹으로 치는 바람에 내 눈이 부어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을 쉬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황정음은 “내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려서 쉰 것인데”라며 최다니엘의 말에 맞장구쳤다. 2010년 2월 지붕뚫고 하이킥은 황정음이 당시 유행하던 신종인플루엔자에 걸려 일주일 내내 결방한 바 있다. 황정음은 “(당시 김용준이) 실제로 날 계속 의심했다”면서 “정말 단 한 번도 (최다니엘을) 따로 만난 적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다니엘은 “사석에서 (김용준을) 만난 적 있다”면서 “전혀 (그 소문을) 내색하지 않았고 신사적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그건 당연하다. 그렇다고 거기서 인상 쓰고 있겠냐”고 농담을 던졌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출연하는 ‘솔로라서’ 13회는 1일 오후 8시 40분에 SBS Plus와 E채널에서 방송된다.
  • 극지방 궤도 비행 나선 ‘머스크의 우주선’…3000억원 쾌척한 억만장자는 누구?

    극지방 궤도 비행 나선 ‘머스크의 우주선’…3000억원 쾌척한 억만장자는 누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우주선이 중국계 억만장자 등 민간인을 태우고 역대 처음으로 지구 극지방 상공 궤도를 비행하는 여정에 나섰다. 스페이스X 우주캡슐 드래건은 31일 오후 9시 47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프램 2’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사됐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드래건 캡슐에는 이번 임무 사령관인 중국계 억만장자 춘 왕(42)과 노르웨이 영화감독 야니케 미켈센(38), 독일 로봇공학·극지 연구가 라베아 로게(28), 호주 모험가 에릭 필립스(62) 등 우주비행을 처음으로 하는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앞으로 3~5일간 남극과 북극 상공을 지나는 지구 저궤도를 비행하며 과학 연구 및 실험 22건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구 극지방을 지나는 궤도는 이전까지 인류가 비행한 적이 없는 경로로, 이번이 처음 시도다. 임무 이름인 ‘프램’은 20세기 초 북극과 남극 탐험을 개척한 노르웨이 선박에서 따온 것이다. 스페이스X는 “드래건과 탑승자들이 극지 궤도에서 지구를 탐사하고 지구 극지방 상공을 처음으로 비행한다”며 “장기간의 우주 탐사와 우주에서의 인간 건강에 대한 이해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도록 고안한 과학 연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과학 연구에는 미세 중력 상태에서의 버섯 재배, 우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엑스레이 촬영, 인체 변화 연구 등이 포함된다. CNN은 이번 극지 궤도 비행이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는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 과학적 의미가 크지 않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전하면서 결국 이번 임무는 민간인들이 참여하는 우주 비행을 보다 보편화하기 위한 노력에 가치를 둘 수 있다고 짚었다. 이번 비행은 사령관으로서 전체 임무를 기획하고 자금을 댄 인물인 춘 왕의 독특한 이력으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춘 왕은 중국 톈진에서 태어나 2023년 몰타 시민권을 얻은 암호화폐 업계의 거물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의 비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전에 드래건 캡슐에 우주비행사를 태우는 데 좌석당 약 5500만 달러(약 809억원)를 지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춘 왕이 2억 2000만 달러(약 3236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냈다는 것을 시사한다. 춘 왕은 2011년부터 2년간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7700개(약 6619억원)를 채굴했으며, 2013년 비트코인 채굴업체 F2풀을 공동 설립해 비트코인 130만여 개(약 111조원)를 채굴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프램2 임무는 스페이스X의 17번째 유인 비행이며, 이 가운데 민간인을 위한 상업용 비행으로는 6번째다. 스페이스X의 다른 11차례 유인 비행은 NASA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수송하는 임무로 이뤄졌다.
  • 남편 논란 해명한 최여진 “축하받을 일 있습니다”

    남편 논란 해명한 최여진 “축하받을 일 있습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최여진이 자신의 집이 재건축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이 7살 연상 예비 신랑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방송에서 예비 남편에 대해 “외적인 이상형과는 정반대이지만, 내면은 완벽한 이상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처음 소개한다, 제 짝꿍”이라며 예비 남편 김재욱을 소개했다. 레저사업 중인 김재욱은 수상보드 능력자로 약 2200평 레저 사업장을 운영할 정도로 레저계 큰손이었다. 예비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최여진은 “재벌 2세는 아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는 “저도 (돈이) 없진 않다. 청담동 아파트도 있고 양평에도 집이 있다”며 “축하받을 일인데, 서울집 재건축으로 서울 거처가 없어졌다”며 결혼에 이어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기저기서 살고 있어 오히려 좋다.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 소비습관이 잘 맞는다고도 했다. 그는 “필요 없는 소비를 안 한다”며 “필요한 건 통 크게 쓴다”고 말했다. 또 “취미가 재산 모으기, 땅”이라며 “명품백 대신 땅 한 평 산다. 열심히 (땅) 모으고 있다”고 남다른 재테크 방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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