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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선출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선출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9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최갑렬 파라뷰플러스 회장을 선출했다. 최 신임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이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에서는 BBS광주불교방송사장,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 파라뷰미술관 이사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삼일건설과 파라뷰플러스, 바이슨이엔씨를 광주·전남지역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최 회장은 ‘삼일파라뷰’라는 브랜드로 전남 무안과 화순, 대전, 충남 아산, 충북 충주, 경기도 포천 등지에서 주택사업을 진행중이다. 최 회장은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의 개선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의회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택건설사들이 앞으로도 전국의 민간 주택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화성 국제테마파크 앞당겨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내년 하반기 착공

    김동연 “화성 국제테마파크 앞당겨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내년 하반기 착공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인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했다. 김 지사는 “먼저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주신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투자확장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5조 원 많은 9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어, 또 다른 협력 파트너인 파라마운트사에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이번 투자에 얹혀서 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의 행정 절차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에 약 4.230㎢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뒤 2035년 이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화성은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약 70조 원, 일자리 창출 11만 명,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와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교육활동 침해” 공식 인정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교육활동 침해” 공식 인정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시내 한 중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과 관련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를 공식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학생측 가족에 대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교육 8시간 이수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및 진상조사단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강승민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안과 심의 내용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교원의 교육 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는 행위로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해당된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강 교육장은 “이번 사안으로 인해 슬픔과 품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순직 인정 절차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방송 인터뷰에서의 발언 논란에 대해 “발언의 본래 취지는 교사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자는 것”이라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선 국정감사 기간 중 논란이 집중된 숨진 교사와 학교 간부 간 녹취록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사건 경위서 일부 내용은 유가족이 제출한 녹취록과 상반되는 정황을 보여 도마에 올랐다. 학교측이 제출한 경위서에는 고인이 병가를 쓰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교무부장이 이를 권유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나, 유가족 녹취록에는 해당 발언이 없고 오히려 교감이 “민원을 해결한 다음 병가를 쓰라”고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 좋은교사운동 등 6개 단체는 “국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은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가족·교사들에 대한 공식 사과 ▲허위 경위서 작성자 문책 ▲진상조사단의 해체 및 재구성을 요구했다. 제주교사노동조합도 “순직 인정으로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도 “이번 결정이 사후적 조치에 머문다는 점에서 제도적 한계가 크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의 해당 사건 진상조사단 단장인 강재훈 감사관은 지금까지 관련 교원의 업무 기록 확인, 학교 관리자 및 교사 면담, 상담 및 민원 진행 상황 조사, 사고 당일 폐쇄회로(CC)TV 열람, 소속 학교 전 교사에 대한 설문 실시 등을 진행하며 진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 9월 교사 개인 전화번호 공개 금지, 민원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교사노조는 “교사는 교육활동에 전념해야 하는데 민원과 신고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바다선 이겼다…이제 육상이다” 트럼프, 미군 마약선 4척 격침 지시

    “바다선 이겼다…이제 육상이다” 트럼프, 미군 마약선 4척 격침 지시

    국제 해역서 진행된 미군 작전…“비사법적 살해” 논란 확산 미국이 태평양 동부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선박 4척을 공격해 14명이 숨졌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작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이 나르코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며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나르코 테러리스트는 마약 밀수와 폭력을 결합한 중남미 카르텔 조직원을 뜻하며 미국은 이들을 단순 범죄자가 아닌 테러단체 수준의 위협 세력으로 본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가장 대규모 해상 작전이라고 보도했다. 태평양으로 번진 마약전쟁, 사망자 급증 AP통신은 미군이 세 차례 공격을 가해 선박 4척을 격침했고 탑승자 15명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해군은 아카풀코에서 약 400해리(740.8㎞) 떨어진 해역에서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작전으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미군의 마약 선박 공격 사망자가 최소 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카르텔 전쟁’ 내세운 미국의 논리 같은 날 여러 선박을 동시에 타격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선박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밀수 경로를 따라 항해 중이었다”며 “모든 공격은 국제 해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르코 테러리스트는 알카에다보다 더 많은 미국인을 죽였다”며 “우리는 그들을 추적해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끝까지 사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법 위반’ 논란, 중남미 긴장 고조 CNN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밀매 조직을 적성 테러단체로 지정해 사법 절차 없이 타격할 수 있도록 비공개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BBC방송은 이번 공격이 국제법상 비사법적 살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멕시코·콜롬비아·베네수엘라 정부는 잇따라 우려를 표명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런 공격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모든 국제조약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멕시코 외교장관과 해군 관계자가 미국 대사와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육상 작전 시사 AFP통신은 “미국이 태평양과 카리브해에 7척의 군함과 F-35 전투기를 배치하고 제럴드 R. 포드 항모전단을 투입했다”며 “지역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에서 “우리는 바다에서 이미 카르텔을 이기고 있다”며 “이제 육상이 다음이다(The land is next)”라고 말해 육상 작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군사화되는 마약전쟁, 어디까지 갈까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밀매 조직을 “미국을 공격하는 적성 세력”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마약 밀매자들과 무장 충돌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해역 내 공격을 계속할 법적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작전을 육상 표적으로 확대할 경우 의회 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BBC와 CNN은 이번 작전이 단순한 마약 단속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군사행동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방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마약 문제를 안보 이슈로 재정의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WP는 행정부가 해외 작전 경험을 국내 안보 이슈에 적용해 정치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마약 전쟁 예산이 새로운 정치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이터는 이번 작전이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주요 생산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번질 경우 역내 안보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FP는 미국의 해상 작전이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중남미 해상 거점을 확보하려는 군사적 움직임이라며 일부 국가는 이를 주권 침해로 간주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국제법적 근거가 불분명한 군사 작전이 계속될 경우, 향후 유엔 안보리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태평양과 카리브해 양쪽에서 해상 압박을 강화하면서 중남미 교역과 물류 체계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보험 시장뿐 아니라 한국의 해상 운송과 에너지 수입에도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미군 마약선 4척 격침…트럼프 “바다서 이겼다, 다음은 육상”

    미군 마약선 4척 격침…트럼프 “바다서 이겼다, 다음은 육상”

    국제 해역서 진행된 미군 작전…“비사법적 살해” 논란 확산 미국이 태평양 동부 공해상에서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선박 4척을 공격해 14명이 숨졌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작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군이 나르코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며 공격 영상을 공개했다. 나르코 테러리스트는 마약 밀수와 폭력을 결합한 중남미 카르텔 조직원을 뜻하며 미국은 이들을 단순 범죄자가 아닌 테러단체 수준의 위협 세력으로 본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진행된 가장 대규모 해상 작전이라고 보도했다. 태평양으로 번진 마약전쟁, 사망자 급증 AP통신은 미군이 세 차례 공격을 가해 선박 4척을 격침했고 탑승자 15명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해군은 아카풀코에서 약 400해리(740.8㎞) 떨어진 해역에서 생존자를 수색 중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작전으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미군의 마약 선박 공격 사망자가 최소 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카르텔 전쟁’ 내세운 미국의 논리 같은 날 여러 선박을 동시에 타격한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선박들이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밀수 경로를 따라 항해 중이었다”며 “모든 공격은 국제 해역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르코 테러리스트는 알카에다보다 더 많은 미국인을 죽였다”며 “우리는 그들을 추적해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끝까지 사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법 위반’ 논란, 중남미 긴장 고조 CNN방송은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밀매 조직을 적성 테러단체로 지정해 사법 절차 없이 타격할 수 있도록 비공개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BBC방송은 이번 공격이 국제법상 비사법적 살해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했다. 멕시코·콜롬비아·베네수엘라 정부는 잇따라 우려를 표명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런 공격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모든 국제조약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멕시코 외교장관과 해군 관계자가 미국 대사와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육상 작전 시사 AFP통신은 “미국이 태평양과 카리브해에 7척의 군함과 F-35 전투기를 배치하고 제럴드 R. 포드 항모전단을 투입했다”며 “지역 긴장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에서 “우리는 바다에서 이미 카르텔을 이기고 있다”며 “이제 육상이 다음이다(The land is next)”라고 말해 육상 작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군사화되는 마약전쟁, 어디까지 갈까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밀매 조직을 “미국을 공격하는 적성 세력”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마약 밀매자들과 무장 충돌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해역 내 공격을 계속할 법적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작전을 육상 표적으로 확대할 경우 의회 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BBC와 CNN은 이번 작전이 단순한 마약 단속이 아니라 미국 정부가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군사행동 수준으로 끌어올린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방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마약 문제를 안보 이슈로 재정의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WP는 행정부가 해외 작전 경험을 국내 안보 이슈에 적용해 정치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마약 전쟁 예산이 새로운 정치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이터는 이번 작전이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주요 생산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번질 경우 역내 안보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FP는 미국의 해상 작전이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중남미 해상 거점을 확보하려는 군사적 움직임이라며 일부 국가는 이를 주권 침해로 간주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국제법적 근거가 불분명한 군사 작전이 계속될 경우, 향후 유엔 안보리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태평양과 카리브해 양쪽에서 해상 압박을 강화하면서 중남미 교역과 물류 체계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보험 시장뿐 아니라 한국의 해상 운송과 에너지 수입에도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박수현“정청래, 최민희에 전화해 ‘mbc 보도본부장 퇴장’ 경위 물어”

    박수현“정청래, 최민희에 전화해 ‘mbc 보도본부장 퇴장’ 경위 물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 도중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과 직접 통화해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위원장에 대해 “지난 과방위 국정감사 도중 피감기관 증인을 퇴장시킨 일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상임위원장과 직접 통화했다”며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대표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 전화한 자체가 당 지도부의 염려, 국민의 염려를 전한 메시지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위 파악 결과와 향후 지도부 조치 문제는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에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볼 것으로 생각한다”며 “물론 그렇게 정해졌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흐름이 수석대변인 입장에서 정리하는 과정은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업무 보고 때 자신에 대한 보도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박장호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기자회는 “명백한 부적절함을 넘어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비판 성명을 냈다. 한국기자협회도 22일 성명에서 “최 위원장은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보도 담당 임원을 향해 압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이는 명백히 언론의 독립을 침해하는 행위다”고 했다. 야당 등은 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저로서는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나 사퇴 안 한다.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최민희 위원이 과방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한 입장’을 질문 받고 “현재는 (입장 정리된 것이) 없다”면서도 “한번 정리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당 지도부에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윤정수, 결혼식 한달 앞두고…‘양다리 의혹’ 터졌다

    방송인 윤정수가 김숙과의 양다리 의혹에 해명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배달왔수다’에는 박영규, 이호선, 윤정수가 출연해 이영자, 김숙과 호흡을 맞춘다. 윤정수는 이날 결혼 상대 원진서와의 교제 시기, 김숙과의 가상 결혼 시기가 겹쳤다는 오해에 대해 속 시원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는 녹화 현장에서 “오해할 만한 부분은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특유의 유머러스한 해명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찬원과 박영규, 이호선은 그의 솔직한 토크에 폭소를 터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정수는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박영규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가 “결혼식 망칠 일 있냐”는 돌직구를 맞은 사연으로 현장을 또 한 번 웃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진서는 1972년생인 윤정수보다 12살 어리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론 이미 부부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 7천 쓰고 키스방에서 키스만 했다는 남편…믿어도 될까요

    7천 쓰고 키스방에서 키스만 했다는 남편…믿어도 될까요

    결혼 전 유흥업소에 약 7000만원을 쓴 남편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과거 키스방을 다녔던 남편 때문에 이혼을 고민한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연애 당시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신입이 들어왔다. 주말 예약 다 찼는데 원하시면 특별히 한 자리 빼드리겠다”는 문자를 우연히 발견했다. 의심스러워 “어디 예약했냐”고 묻자, 남자친구는 “스팸문자”라며 둘러댔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서로의 재산을 확인하던 중 남자친구의 통장 잔액이 약 7000만원 비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출처를 묻자 그는 “코인에 썼다”고 했지만, 3년간 교제하는 동안 투자에 관심을 보인 적이 없어 의심이 커졌다. 이후 결혼한 사연자는 고장 난 휴대전화 대신 남편의 예전 폰을 사용하다 또 다른 의심스러운 문자를 보게 됐다. “사장님, 오늘 모제 준비됐어요. 들리실 거죠?”라는 문구였다. 이를 본 지인은 “키스방 등 유흥업소에서 쓰는 용어”라고 알려줬다. 사연자는 남편을 추궁했고, 남편은 결국 “키스만 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진짜 자는 건 안 했다.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아 선배 권유로 갔다. 도파민에 중독된 것 같다”며 “이제 평생 너만 보고 살겠다”고 눈물로 빌었다. 하지만 사연자는 “그런 곳에 갔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며 “남편은 과거는 잊고 잘 살면 된다고 하지만, 키스방 다녀온 남편이 떠올라 부부관계조차 힘들다. 남들 시선이 두려워 이혼도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고민 중”

    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고민 중”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정 구청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출마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구청장 잘했으니 더 넓은 데서 해보라는 덕담이 점점 진지하게 들려 고민 중”이라며 “이제 서울시장 출마 고민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여야가 서울시장 선거를 두고 물밑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현직 구청장이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8년생인 정 구청장은 2014년 처음 당선된 이후 3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행정 전문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젊은 단체장’의 모범사례로 꼽혀왔으며, 꾸준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돼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CBS 의뢰로 서울시민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4%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도 정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 중 박주민 의원(10.5%)에 이어 서영교 의원과 함께 9.6%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주목받는다. 정 구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열린 첫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현장에 배석했다. 지난해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당 대표 자치분권특보로 위촉됐으며, 당시 이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서 “수도권에 진짜 잘하는 단체장들 많은데 서울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내가 봐도 진짜 잘한다”고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서울시 자치구인 성동구청에서 ‘대통령실 파견 공무원’을 배출하기도 했다. 성동구 공무원 파견은 대통령실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고은 “주변 실수 용납 못했었다…청담동 숍에서 까탈스럽기로 유명”

    한고은 “주변 실수 용납 못했었다…청담동 숍에서 까탈스럽기로 유명”

    배우 한고은이 과거 주변 실수를 용납하지 못할 정도로 까탈스러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고은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젊었을 시절 자신의 까탈스러움이 주변 스태프를 힘들게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젊은 시절에 말을 예쁘게 할 줄 몰랐다. 필요한 말만 했다.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선생님, 이렇게 해주시면 안 되냐’가 아니라 ‘이거는 왜 이렇게 하신 거냐’고 했다”며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가지고 오면 ‘이 옷은 왜 가지고 왔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한고은은 당시 스타일리스트와 20년 넘게 현재까지 함께 일하고 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내 체형에 맞춰 의상을 재단하고, 반납할 때는 복구해서 돌려줬다. 그게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몰랐다. 난 다 그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함께 있던 20년 지기 스타일리스트는 “언니가 결혼하고 많이 유해졌다”고 증언했다. 그전에는 어땠냐는 질문에는 “함구하겠다”며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고은은 “나는 진짜 까탈스러웠다. 인정한다”면서도 “너무 약점이 많은 배우라서 나 자신에게 단호하고 더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주변 스태프도 완벽하지 않으면 용납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한고은은 “연예인들 많이 다니는 청담동 숍에서 ‘제일 까탈스러운 연예인 10명’을 꼽았는데, 내가 2등을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1등이 누구인지 이야기는 들었는데 말은 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랜 기간 함께 일한 헤어 디자이너가 “한고은과 함께 출장을 나가면 애들이 덜덜 떨었다. 20대 때가 최고였다. 점점 갈수록 유해진 것 같다”고 말하자 한고은은 “나는 30대 초반까지도 약간 정점을 찍었던 것 같다. 너무 힘든 시기였다”고 답했다. 한고은은 1995년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드라마 ‘보디가드’,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5년 4살 연하 비연예인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 유산 판정에 눈물 흘렸는데…로빈♥김서연, ‘단 2% 확률’ 기적 만났다

    유산 판정에 눈물 흘렸는데…로빈♥김서연, ‘단 2% 확률’ 기적 만났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그룹 LPG 출신 김서연 부부가 임신 중 계류유산 판정을 받고 슬픔에 잠겼으나, 소파술(자궁 내 잔류 조직을 제거하는 의료 시술) 직전 초음파 검사에서 미약한 아기의 심장 박동을 확인했다. 지난 28일 로빈·김서연 부부는 유튜브 채널 ‘로부부’ 게시판을 통해 “오늘 수술 전 초음파에서 미약하지만, 아기의 심장이 깜빡이는 걸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의사로부터 “아기 bpm(분당 심장 박동수)이 60으로 너무 낮아서 제대로 진행될 확률이 2% 정도 된다. 오늘 수술을 할지 아니면 3일 뒤에 한 번 더 확인할지 고민해봐라. 산모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3일 더 지켜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7일 ‘로부부’에 공개된 영상에서 로빈·김서연 부부는 아기 심장 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계류유산 판정을 받았다. 이날 의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지금 정도면 아기 심장이 뛰는 게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데 보이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 아기 심장이 뛰는 게 안 보이면 일반적으로는 임신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며 “또 난황이 부어버린 게 안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서연이 “산모의 몸에 문제가 있는 거냐”고 묻자 의사는 “엄마의 몸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아기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서연은 “선생님들도 우는 것 같았다. 간호사 선생님은 나보다 먼저 울고 계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로빈은 “일부러 우리에게 안 보이게 울고 계셨다”며 울먹였다. 김서연은 “(계류유산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 조금만 힘들어하겠다. 당일이니까”라고 했고 로빈은 “다음에 임신할 때 아무 문제 없으니까 괜찮다”며 다독였다. 계류유산은 임신 이후 발달 과정의 이상으로 아기집만 있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임신 초기에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 내에 잔류하는 상태를 말한다. 임신 초기 초음파에서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태아 크기가 4~5mm 이상임에도 심장박동이 없는 경우 진단된다. 계류유산의 가장 흔한 원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며 태아의 구조적 기형, 당뇨 등의 모체질환, 자궁 기형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5월 결혼한 김서연과 로빈은 난임 진단을 받은 뒤 자연 임신한 사실을 알려 축하받은 바 있다.
  • 최민희 딸 SNS엔 ‘2024년 8월 결혼’…웨딩사진도 1년 전 촬영

    최민희 딸 SNS엔 ‘2024년 8월 결혼’…웨딩사진도 1년 전 촬영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을 열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 위원장 딸이 실제 결혼은 지난해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최 위원장 딸이 지난해 9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날짜를 ‘2024년 8월’로 표기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감이라는 공적 제도를 사적 금품 수수의 통로로 전락시킨 전무후무한 권력형 결혼 비리”라며 “피감기관과 직간접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는 행위는 명백한 이해충돌이자 직권 남용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최근까지 전체 공개 상태였던 최 위원장 딸의 페이스북에는 ‘2024년 8월 14일부터 결혼’이라는 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사진도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업로드 됐다. 현재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최 위원장의 딸은 과방위 국감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했다. 모바일 청첩장에 이례적으로 ‘축의금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있었고, 결혼식 당일에는 과방위 피감기관과 기업들이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지난 26일에는 최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 중 국내 대기업 등 피감기관, 일부 정치인의 축의금 액수가 적힌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서울신문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최 위원장 측은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드리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 측은 딸의 결혼식 날짜를 일부러 국감 기간에 맞춰 잡은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 측 한 보좌관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4년 9월 7일, 2025년도 사랑재 예약이 처음 열렸을 때 최 위원장의 자녀는 선착순 경쟁에서 탈락했다”며 “이후 기존 예약자가 2025년 5월 18일에 예약을 취소했고, 7일 뒤인 5월 25일 총 26명이 참여한 선착순 경쟁에서 1위로 선정돼 10월 18일 날짜를 배정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감이 끝난 뒤 사실관계를 정리해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가인 닮아”…KCM, 9세 연하 ♥아내 정체 입 열었다

    “한가인 닮아”…KCM, 9세 연하 ♥아내 정체 입 열었다

    가수 KCM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KCM은 지난 28일 방송한 SBS TV ‘돌싱포맨’에서 “아내는 내 눈에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서 왔다가 나한테 딱 걸렸다. 친구의 친척이었다. 내 입으로 이런 말 하면 깨는데 아내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송인 이상민은 “한가인을 닮았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KCM은 “첫눈에 반한 게 아니라 범접도 못 했다. 서너 번 만나면서 가능성 포인트가 있었다. 마음을 아예 닫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일본에서 TV를 보다가 ‘스타 골든벨’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 ‘너는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원래 김종국 팬인데, ‘엄마가 TV 보면서 오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라고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때부터 마음이 열려 인연이 됐다.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회상했다. KCM은 올해 3월 “두 딸 아빠”라고 고백했다. 그는 앞서 2021년 9세 연하 회사원과 혼인신고 했다. 10년 교제 끝에 부부 연을 맺었고,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 北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美만남제의엔 무응답

    北 “어제 서해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시험발사”…美만남제의엔 무응답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 28일 서해 해상에서 해상 대 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은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발사되어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여s(초) 간 비행하여 표적을 소멸하였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2시간 10분 비행을 한 것으로 북한은 비행거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시험발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 주민이 접할 수 있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나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용 매체에는 실리지 않아 수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시험발사를 참관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전쟁 억제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이한 전략적 공격수단들의 신뢰성과 믿음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능력을 적수들에게 인식시키는 것 그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의 연장이자 보다 책임적인 행사로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수반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하였다”며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전투 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와 ‘강건’ 호 해병들의 함 운용 훈련 및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요해(파악)하고 해병들의 군사실무적 자질을 보다 높여주기 위한 해당한 과업들을 포치(지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시험발사는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해군 장비부사령관, 함상무기체계기사 등이 동반 참관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남의사를 잇달아 표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진 않은 채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향후 북한의 태도가 주목된다.
  • 최민희 “노무현 정신 무장” 곽상언 “자기 이익 위하는 것”

    최민희 “노무현 정신 무장” 곽상언 “자기 이익 위하는 것”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 및 축의금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 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라며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암세포와 면역세포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 조절T세포의 역할을 현 상황에 빗대며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깨시민)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자 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 위원장이 노무현 정신을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노무현의 정치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한다”며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치를 무시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해하는 것, 노무현 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곽 의원의 공개 비판 등으로 논란이 커지자 곧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여야를 떠나 소위 정치인 중에 최 위원장처럼 이해충돌의 축의금이나 부의금을 골라서 돌려주려고 하는 노력을 해 본 사람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돌려주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최 위원장이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최 위원장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할 방침”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 시대를 관통하는 발라드 대중문화계 열풍

    시대를 관통하는 발라드 대중문화계 열풍

    아이돌 쏠림 현상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발라드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을이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K팝 시장의 지나친 장르 편중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시대별 발라드 명곡들을 재해석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경연이 시작되면서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부른 최은빈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감성적으로 소화한 ‘제주 소녀’ 이예지의 무대가 화제를 모았고 프로그램의 온라인 누적 영상 조회수는 총 1억뷰를 돌파했다. 젊은 세대는 발라드에 신선한 매력을 느끼고 기성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에 잠기는 등 세대 공감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음악적 기교보다는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한 JTBC ‘싱어게인4’에서도 참가자들이 부른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김광진의 ‘진심’, 신승훈의 ‘나비효과’ 등의 무대가 인기를 끌면서 1980~2000년대 발라드 명곡들이 재발견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를 기획한 박성훈 SBS CP는 “요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음악 황금기였던 1980~1990년대 발라드를 찾아 듣는 젊은 세대가 많다”면서 “지금 들어도 감각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발라드 음악이 새롭게 다가가는 것 같다”고 짚었다. 또한 “K팝과 트로트의 강세에 발라드가 잠시 존재감을 잃었을 뿐”이라며 “발라드는 기성세대엔 어린 시절의 추억이고 젊은 세대에는 현재진행형인 위로의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올가을 가요계에는 대형 발라드 가수가 대거 복귀한다. 최근 10년 만에 정규 12집을 발표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다음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을 도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신승훈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K팝 시장이 아이돌화됐고 전문화됐지만 장르가 고르지 못하고 구조상 쏠림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또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듣는 사람의 가슴을 움직이는 것이 한국형 발라드의 특징”이라며 “발라드 장르가 의기소침해져 있지만 좋은 음악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감성 발라드 대가’ 김동률은 오는 11월 8~10일, 13~16일 7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산책’을 연다. 2023년 같은 장소에서 6만 관객과 소통했던 그는 올해 1회 공연을 추가했는데 전석 매진됐다. 발라드 가수가 ‘아이돌의 성지’인 KSPO돔에서 2주 동안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발라드계 맏형’ 이문세도 11월 29일부터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7년 만에 KSPO돔을 비롯해 대형 공연장을 도는 아레나 투어 ‘더 베스트’를 개최하는 것. ‘록 발라드 전설’ 임재범도 같은 날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를 시작한다. 감성 발라더 계보를 잇고 있는 정승환은 30일 새 앨범 ‘사랑이라 불린’을 발매하고 열풍에 가세한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경기 불황과 디지털 소외 등으로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아날로그 감성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가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 ‘77억’ 역대급 전세, 90년생 유튜버가 계약…나인원한남 입성

    ‘77억’ 역대급 전세, 90년생 유튜버가 계약…나인원한남 입성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의 75평 최고가 전세 계약자는 구독자 390만명의 영화 리뷰 유튜버 ‘지무비’로 전해졌다. 28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지무비는 지난 7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75평) 한 가구를 보증금 77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당 면적대 전세 거래 사상 최고가다. 불과 두 달 전인 5월 같은 평형이 7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7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2019년 준공된 나인원한남은 과거 용산 미군기지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선 초고급 주거단지다. 롯데건설이 시공했으며, 국내 최고 설계사 에이앤유 디자인그룹과 세계적인 설계사 SMDP의 최고경영자 스콧 사버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는 전용 244㎡(89평)가 전세 100억원에 계약되며 국내 최고가 전세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최고 9층 9개동, 전용 206~273㎡ 총 341가구로 구성됐으며, 특히 단지 입구부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게이티드 하우스’로 조성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유명인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방탄소년단(BTS)의 RM과 지민, 빅뱅 지드래곤(GD), 배우 이종석과 주지훈,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등 톱스타들이 거주 중이다. 나인원한남에 거주하는 재계 인사들도 적지 않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등이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최고 주거단지에 입성한 지무비는 1990년생으로, 독특한 성공담을 가진 인물이다. 은행원과 승무원을 꿈꾸며 취업 준비를 하던 그는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현재 한국 영화 리뷰 유튜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무비는 한 방송에서 “전 재산 28만원으로 시작해 365일 중 360일을 일했다”며 “지금은 한 달에 은행원 연봉의 4배를 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축의금 논란’ 최민희 “노무현정신” 盧사위 “엿장수 맘?”…공방의 끝은

    ‘축의금 논란’ 최민희 “노무현정신” 盧사위 “엿장수 맘?”…공방의 끝은

    자녀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노무현 정신’을 언급했다가,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같은 당 곽상언 의원의 정면 반박 이후 관련 글을 내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고 썼다. 그는 올해 노벨생리학상 연구 주제인 조절 T세포와 관련해 “면역세포들은 판단력을 잃고 내 몸의 건전한 세포를 공격하는데 그것이 자가면역질환”이라며 “이때 조절T세포가 면역세포에게 ‘공격하지 마! 이건 니 몸이야’라고 알려줘 건강한 세포를 보호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조건에서는 교활한 암세포들이 내 몸 세포로 위장하고 조절 T세포를 유혹한다”며 “암세포에 세뇌된 조절 T세포는 면역세포들로부터 암세포를 방어해주고 암세포는 무럭무럭 자라게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정상화 운동을 하면서 늘 ‘악의적 허위조작정보는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결론은 하나다. 우리가 판단력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깨어있는 시민(깨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해를 막기 위해 한 말씀 드린다. 노무현의 정치는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한다. 현재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는 게 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한 가치를 향해 돌진한다”라는 글로 최 의원을 저격했다. 곽 의원은 “가치를 무시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 공동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는 것,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해하는 것(은) 노무현 정신이 아니다”라며 “적어도 엿장수 마음이 노무현 정신은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최 의원이 올렸던 글은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없다. 곽 의원의 반박 글 이후 관련 논란이 확산하자 비공개로 전환했거나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에 대해 자녀 결혼식 및 MBC 국감장 ‘갑질’ 논란을 고리로 사퇴 공세를 강화했다. 손범규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암세포는 허위정보, 노무현 정신은 조절 T세포’라는 식의 비유는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자기합리화”라며 그런 비유를 할 시간에 진실한 사과와 책임지는 결단을 하기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노무현 정신을 입에 올리기 전에 상식과 책임부터 배우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맞춤형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정성 어린 환대)’ 외교를 선보였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골프채와 황금 골프공, 그리고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이라는 상징적 카드까지 총동원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했다. “매우 강한 악수였다”…첫 만남부터 화기애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한 직후 “매우 강한 악수였다”고 칭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답했고 곧이어 미국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LA 다저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첫 여성 총리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똑똑하고 강하다”고 치켜세웠고 외신들은 “과거 다른 정상들과 달리 핀잔보다 칭찬이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아베가 당신 외교를 높이 평가했다”…‘골프채 외교’로 이어받은 인연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역동적인 외교를 자주 언급했다”고 밝히며 신뢰의 계보를 강조했다. 이날 회담장에는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퍼터가 전시됐고 옆에는 일본 전통 금박 공예로 제작한 ‘황금 골프공’과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의 친필 사인 골프백이 함께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리 진열대에 전시된 선물을 흥미롭게 살펴보며 “아베는 훌륭한 친구였고 당신도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정상은 이후 ‘재팬 이스 백(JAPAN IS BACK·부활하는 일본)’ 문구가 새겨진 금색 야구모자에 나란히 사인했다. 이 문구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복귀 당시 사용한 구호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선거에서 자신의 슬로건으로 재활용한 표현이다. 백악관 “다카이치,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예정”백악관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분쟁 중재 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자리에서 “짧은 기간에 세계가 훨씬 더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세웠다. 현지 방송 닛테레(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회담 중 직접 추천 의사를 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특히 태국과 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 중재를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도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오모테나시 외교’ 총동원…미소와 손짓으로 거리 좁혀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직접 안내하며 어깨와 등을 살짝 짚는 제스처로 친근함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매너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하며 웃음을 지었다. 아베 전 총리 시절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이 이날 통역을 맡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작은 총리(junior prime minister)”라고 부르며 농담을 건넸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회담 분위기를 한층 친근하게 만들었다. 도쿄 시내 주요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스카이트리·도쿄도청사는 이날 밤까지 미국 성조기 색상(빨강·파랑·흰색) 조명을 밝혔다. 회담장 외부에는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 F-150과 일본 내 생산된 도요타 차량이 전시됐다. 일본 정부가 포드 트럭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의제를 의식한 연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벚나무 250그루 선물”…상징 외교로 화답다카이치 총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내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워싱턴DC에 벚나무 250그루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해 미일 우호를 기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선물이다.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베 외교의 부활”…동맹 상징으로 자리 잡은 다카이치정치 분석가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회담을 통해 ‘아베 외교의 부활’을 공식화했다고 평가한다. 도쿄 소재 템플대학의 마크 데이비드슨 교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정치란 개인적 관계다.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매우 전략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7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방위비·투자·무역·희토류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우호적 무드’ 속에서 풀어낼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신은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며 회담을 마무리했다. “새 황금시대” 선언…핵항모 조지워싱턴호 시찰 및 연설 오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오후(현지시간) 기지에 도착해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갑판에서 미 해군 장병들의 영접을 받으며 시찰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함상 연설에서 “우리가 전쟁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국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군대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만약 누가 우리와 맞선다면 미국 해군이 그들을 산산이 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로 나는 노벨평화상 경쟁에서 탈락했겠지만 괜찮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정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높이 치솟고 있다”며 “해군을 비롯한 군과 경찰, 소방대 입대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지금의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이며 이는 바로 여러분 같은 자랑스러운 미 해군 장병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언급하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차단한 작전은 위대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해 미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함상에서 미 해군 지휘부를 예방하고 F-35 전투기와 항공 운용 장비를 살펴본 뒤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 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포착]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포착] 다카이치가 꺼낸 ‘아베의 골프채’…트럼프 “전쟁하면 이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맞춤형 오모테나시(おもてなし·정성 어린 환대)’ 외교를 선보였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골프채와 황금 골프공, 그리고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이라는 상징적 카드까지 총동원해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집중했다. “매우 강한 악수였다”…첫 만남부터 화기애애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악수한 직후 “매우 강한 악수였다”고 칭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답했고 곧이어 미국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LA 다저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야기를 꺼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첫 여성 총리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고 강조했다.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똑똑하고 강하다”고 치켜세웠고 외신들은 “과거 다른 정상들과 달리 핀잔보다 칭찬이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아베가 당신 외교를 높이 평가했다”…‘골프채 외교’로 이어받은 인연다카이치 총리는 회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산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당신(트럼프 대통령)의 역동적인 외교를 자주 언급했다”고 밝히며 신뢰의 계보를 강조했다. 이날 회담장에는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퍼터가 전시됐고 옆에는 일본 전통 금박 공예로 제작한 ‘황금 골프공’과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의 친필 사인 골프백이 함께 놓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리 진열대에 전시된 선물을 흥미롭게 살펴보며 “아베는 훌륭한 친구였고 당신도 훌륭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정상은 이후 ‘재팬 이스 백(JAPAN IS BACK·부활하는 일본)’ 문구가 새겨진 금색 야구모자에 나란히 사인했다. 이 문구는 아베 전 총리가 2013년 복귀 당시 사용한 구호로,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선거에서 자신의 슬로건으로 재활용한 표현이다. 백악관 “다카이치,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예정”백악관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분쟁 중재 외교를 높이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자리에서 “짧은 기간에 세계가 훨씬 더 평화를 누리게 됐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치켜세웠다. 현지 방송 닛테레(니혼테레비)는 다카이치 총리가 회담 중 직접 추천 의사를 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특히 태국과 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 중재를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도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오모테나시 외교’ 총동원…미소와 손짓으로 거리 좁혀 다카이치 총리는 회담 내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직접 안내하며 어깨와 등을 살짝 짚는 제스처로 친근함을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매너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하며 웃음을 지었다. 아베 전 총리 시절 통역을 맡았던 다카오 스나오 외무성 일미지위협정실장이 이날 통역을 맡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작은 총리(junior prime minister)”라고 부르며 농담을 건넸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회담 분위기를 한층 친근하게 만들었다. 도쿄 시내 주요 랜드마크인 도쿄타워·스카이트리·도쿄도청사는 이날 밤까지 미국 성조기 색상(빨강·파랑·흰색) 조명을 밝혔다. 회담장 외부에는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 F-150과 일본 내 생산된 도요타 차량이 전시됐다. 일본 정부가 포드 트럭 100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의제를 의식한 연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벚나무 250그루 선물”…상징 외교로 화답다카이치 총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내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워싱턴DC에 벚나무 250그루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해 미일 우호를 기념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선물이다.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베 외교의 부활”…동맹 상징으로 자리 잡은 다카이치정치 분석가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회담을 통해 ‘아베 외교의 부활’을 공식화했다고 평가한다. 도쿄 소재 템플대학의 마크 데이비드슨 교수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정치란 개인적 관계다.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 전 총리와의 인연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매우 전략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7일 만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방위비·투자·무역·희토류 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우호적 무드’ 속에서 풀어낼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당신은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며 회담을 마무리했다. “새 황금시대” 선언…핵항모 조지워싱턴호 시찰 및 연설 오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오후(현지시간) 기지에 도착해 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 갑판에서 미 해군 장병들의 영접을 받으며 시찰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함상 연설에서 “우리가 전쟁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미국은 정치적 올바름에 얽매이지 않고 자국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군대는 그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만약 누가 우리와 맞선다면 미국 해군이 그들을 산산이 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말로 나는 노벨평화상 경쟁에서 탈락했겠지만 괜찮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정신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높이 치솟고 있다”며 “해군을 비롯한 군과 경찰, 소방대 입대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지금의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나라이며 이는 바로 여러분 같은 자랑스러운 미 해군 장병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을 언급하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수 선박을 차단한 작전은 위대한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해 미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함상에서 미 해군 지휘부를 예방하고 F-35 전투기와 항공 운용 장비를 살펴본 뒤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 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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