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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창립 30주년 특별전 ‘인사이트 토크’로 마무리

    CJ ENM 창립 30주년 특별전 ‘인사이트 토크’로 마무리

    CJ ENM이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 ‘하우스 오브 더 비저너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특별전은 지난달 17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1층에서 열린 전시로, CJ ENM을 상징하는 작품 20선을 선보였다. 프랑스 건축가 장 프루베의 ‘해체할 수 있는 집’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행사로 CJ ENM 음악 사업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 토크쇼가 전날 열렸다. 이 자리에 김신영 CP(총괄 프로듀서), 최정남 CP, 댄서 아이키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도전과 성장’, ‘연결과 확장’, ‘몰입과 열광’, ‘독창적 새로움’ 등 CJ ENM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담은 키워드로 생각을 나눴다. 김 CP는 올 하반기에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제작할 예정을 밝히고 “누구도 하지 못했던 최초의 도전과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 공언했다. 최 CP도 기존의 세계를 무대로 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5월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최 CP는 “각국을 대표해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댄서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가 누구인지 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CJ ENM은 영화와 드라마 외에도 음악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 ENM은 “CJ ENM의 음악 기반 지적재산(IP) 생태계 시스템을 토대로 K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개그맨 김두영 “한국 떠난다”…“은퇴하나” 질문에 한 말

    개그맨 김두영 “한국 떠난다”…“은퇴하나” 질문에 한 말

    ‘SNL코리아’ 등에 출연했던 개그맨 김두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필리핀 이민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김두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좌석에 앉아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민 소식을 담은 장문의 게시글을 올렸다. 김두영은 게시글 첫머리에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부터 꿈꿔왔던 인생 2막의 시작을 부디 응원해 주시고, 저와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김두영은 “올해로 방송 생활 만 20년을 채우고 오늘을 마주해보니, 급변하는 방송 제작 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며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라고 이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두영은 “항간에서는 은퇴냐, 개그맨을 포기한 거냐고 물어보는데, 저의 대답은 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착하자마자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내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두영은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개그맨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 힘든 결정을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김두영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SNL 코리아’ 시즌5, 시즌6에 출연하는 등 개그맨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 “자기가 서태지도 아니고” 안정환 지적에 김남일 ‘콧방귀’

    “자기가 서태지도 아니고” 안정환 지적에 김남일 ‘콧방귀’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후배 김남일에게 신비주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6일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대구하면 떠오르는 것? 줄리아나 나이트? 막창? 대구FC?! 우승만큼 간절한 그녀의 결혼!’의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선 안정환과 김남일, 대구FC 리포터 김효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김효진은 안정환과 김남일에게 “남자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물었다. 안정환은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이라며 “거짓말을 하게 되면 모든 게 꼬여버린다”고 답했다. 이에 김남일은 안정환을 가리키며 “(안정환이) 경험자로서 이야기하는 것이다”라며 “결혼하기 전에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반면 김남일은 김효진의 질문에 “허풍, 허세가 많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김남일을 지목하며 “허세는 (김남일이) 있었다”라고 응수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허세다”라고 답하는 김남일에게 안정환은 “(김남일은) 허세보다 더 치명적인 것을 갖고 있었다”라고 맞받아쳤다. 안정환은 그러면서 “(김남일은) 신비주의를 갖고 있었다. 자기가 서태지도 아니고”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김남일은 어이가 없다는 듯 콧방귀를 뀌었다. 김남일은 자신이 신비주의자가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 “문자 씹었어” 박명수, 박보검 연락 무시한 사연

    “문자 씹었어” 박명수, 박보검 연락 무시한 사연

    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박보검의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은 일화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로 돌아온 박보검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박보검에게 “저희 라디오쇼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박명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보검은 이어 “(3개월 전에)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10주년을 맞이해서 응원 비디오를 찍고 싶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루도 쉬지 못하던 때였다”며 당시 응원 영상을 찍지 못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축하를 못 드려서 전화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바쁘셔서 전화를 못 받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박보검이) 전화가 아니라 문자를 줬는데 제가 몰랐다”라며 박보검에게 문자가 왔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박보검 문자를 씹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박보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과 함께 다시 전화했다고 부연했다. 박보검은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 그래서 꼭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라디오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잘 사는 줄 알았는데…김민정 “조충현과 별거” 충격 고백

    잘 사는 줄 알았는데…김민정 “조충현과 별거” 충격 고백

    아나운서 부부 김민정, 조충현이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주제로, 과거의 선택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에 대해 “방송에서는 유쾌하지만, 집에서는 방어적이고 욱하는 성격”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욱하는 말투 때문에 별거도 해 보고, 헤어질 결심도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조충현은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며 속내를 털어놨다. 김민정이 관계 개선을 위해 방문한 특별한 곳과, 조충현이 결국 눈물을 터뜨리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생계를 위해 버스 운전사가 된 30대 남성의 특별한 무대도 공개된다. 김창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연자를 격려하며 즉석에서 무반주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사연자는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10년간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온 30대, 결혼 후 50kg이 찐 부부, 엄마와 함께 일하며 고충을 토로하는 딸 등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 김대호가 밝힌 프리 선언 이유 “돈 때문은 아니었다”

    김대호가 밝힌 프리 선언 이유 “돈 때문은 아니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 선언(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MBC 아나운서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김대호가 프리를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호는 자신의 퇴사를 기념하는 MBC 아나운서국 송별회에 참석했다. 김대호는 프리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사실 정말 1번은 돈은 아니었다”며 “여태 회사에 가지고 있던 부채를 약간 덜었다는 나만의 기준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어쨌든 지금 혼자 살고 있고 가정도 없고, 근데 나이는 40대가 넘어간다”면서 “지금 결정을 하지 않으면 다른 인생을 살기 힘들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나 다행스럽게 좋은 계기를 아나운서국에서 만들어줬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그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했다”며 “이런 두 계기로 퇴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국 차미연 국장은 김대호의 프리 선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미연은 “나는 되게 섭섭했다”면서 “얘(김대호)가 뜨자마자부터 프리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의외는 아니었지만 ‘지금인가’라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국을 떠나는 것에 대해 동료들에게 미안함은 없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대호는 “내가 왜 미안해”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활약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해엔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호는 MBC를 퇴사한 이후 지난달 가수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與 “숙청·정치보복·정치공작·말 바꾸기… 이재명의 민낯”

    與 “숙청·정치보복·정치공작·말 바꾸기… 이재명의 민낯”

    권성동 “李 집권시 대한민국 피의 숙청 물들 것”이양수 “비명계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꽂는 격”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유튜브 방송에서 21대 국회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놓고 “검찰과 당내 일부가 짜고 한 짓”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맹비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숙청, 정치보복, 정치공작, 말 바꾸기. 이것이 정치인 이재명의 민낯”이라면서 “같은 당의 국회의원도 망상 어린 복수심으로 숙청하고, 정치 보복하는 사람이 만에 하나 집권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 이 대표가 집권하면 대한민국을 피의 숙청으로 물들여 나라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가결 찬성 의원들에 대해 “결국 총선에서 정리됐다”고 말한 데 대해 “본인 스스로 정치적 반대파를 숙청했다고 자백한 것이다. 대놓고 정치보복 했다고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가 ‘내가 배제한 사람은 7명’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는 “본인이 직접 개입했다는 것도 자인했다. 대놓고 정치보복 했다고 자인한 것”고 지적했다. 이 대표의 ‘말 바꾸기’ 사례도 거듭 부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2023년 6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약속했다가, 석 달 만에 ‘부결표를 던져달라’는 호소문을 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렇게 말 바꾸기 한 이유가, ‘본인이 부결을 호소했는데도 가결표를 던진 의원을 알아내기 위함’이라고 했다. 당내 반대파 색출을 위한 정치공작을 자인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단순한 짐작만으로 비명횡사 공천 숙청을 했던 것”이라면서 “정치인 이재명의 머릿속에는 망상이, 가슴 속에는 복수심이 가득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비명계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 꽂는 격”이라고 이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이번 발언이 실수가 아니고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란 분석이 나온다”라면서 “오는 26일 이재명 항소심 예정돼 유죄 선고를 받을 경우 비명계 중심으로 강한 반발에 직면할 것은 명약관화다. 이 같은 상황 대비해 미리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리고 한 의도적 행위”라고 말했다.
  • “최고 징역 10년형”…유명 아이돌, 해외서 성추행 ‘체포’

    “최고 징역 10년형”…유명 아이돌, 해외서 성추행 ‘체포’

    일본 유명 보이그룹 원앤온리(ONE N’ ONLY) 멤버 카미무라 켄신(26)이 홍콩에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 2일 밤 식당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카미무라를 체포했다. 카미무라는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으며, 사건은 행사 뒤 스태프들과 식사 자리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통역을 맡았던 인물로,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홍콩 법원은 4일 카미무라의 첫 재판을 진행했으며, 최고 징역 10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로 분류된다. 다음 재판은 4월 15일 열린다. 사건 발생 후 소속사 스타더스트(STARDUST) 측은 카미무라의 그룹 탈퇴 및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소속사는 “심각한 규정 위반이 확인됨에 따라 4일부로 원앤온리를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됐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원앤온리는 앞으로 5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며, 일본 공연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4월 오사카, 5월 도쿄에서 예정됐던 팬미팅은 전면 취소됐다. 카미무라는 2015년 사토리소년단으로 데뷔, 이후 EBiSSH와 합쳐진 6인조 원앤온리 멤버로 활동해왔다. 2024년엔 한국 BL 웹툰 원작 드라마에 출연하며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원앤온리는 과거 일본 방송에서 “우리 음악은 K-POP과 서양 음악의 영향을 받은 ‘JK-POP’”이라며 방탄소년단(BTS)를 라이벌로 꼽은 바 있다.
  • “파면하라” 전북 시민단체, 8일 尹 퇴진 대규모 집회 예고…경찰은 낮부터 교통통제

    “파면하라” 전북 시민단체, 8일 尹 퇴진 대규모 집회 예고…경찰은 낮부터 교통통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번 주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에 따르면 단체는 8일 오후 5시 전주시 중앙동 풍패지관(객사) 일원에서 윤석열퇴진 전북도민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단체는 지난 5일 전북자치도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 심리가 종결됐지만 윤 대통령은 변론에서 사과도 없었고,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내란 잔당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의 준동을 막아내고 윤석열 파면을 전북도민의 힘으로 실현하자”며 윤석열퇴진 전북도민대회에 대한 관심과 동참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전북도민대회가 열리는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따라서 해당 집회가 시작되는 8일 충경로 4가~다가교 구간 양방향 모든 차로 약 700m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이날 전주 풍패지관 앞 도로에 설치되는 무대는 양방향 모든 차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무대가 설치되는 당일 정오부터 집회가 끝난 뒤 무대가 해제될 때까지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대규모 집회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나 시민 등 통행인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교통 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운행 전 경로를 살피는 등 교통혼잡을 피해 안전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고가 운동화 사고픈 아들에 ‘이 말 한마디’로 거절한 美유명배우 [스니커 톡]

    고가 운동화 사고픈 아들에 ‘이 말 한마디’로 거절한 美유명배우 [스니커 톡]

    미국 배우 벤 애플렉(52)이 자기 아들이 갖고 싶어 하는 값비싼 운동화를 재치 있는 말로 사주지 않았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애플렉은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한 운동화 전시회에 아들 새뮤얼(13)을 데려갔을 때 이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는 당시 아들이 눈여겨보던 고가의 ‘디올 에어 조던 1 로우’(디올 조던) 운동화를 사줄 기회를 잡지 않았습니다. 전날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애플렉이 이 운동화의 판매 가격을 듣고 나서 아들에게 “거기서 네가 깎아야 할 잔디가 정말 많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이는 아들이 살고 있는 LA 집의 잔디를 모두 깎아야만 이 신발을 사주겠다는 말입니다. 애플렉의 전처이자 배우 제니퍼 가너가 아이들과 사는 이 집에는 드넓은 잔디 마당이 있습니다. 얼마 전 제니퍼 로페즈와 이혼한 애플렉은 가너와 재결합설이 나오고 있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새뮤얼뿐 아니라 그 위로 바이올렛(19), 세라피나(16) 두 딸이 있습니다. CNN은 디올 조던 운동화의 가격이 6000달러(약 865만원)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판매원이 애플렉의 아들에게 보여준 신발은 265㎜짜리로 미국 최대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 기준으로 1만 2320달러(약 1770만원)에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가격은 현재 800만원대로 이보다 훨씬 ‘낮긴’ 합니다. 사실 애플렉은 순자산이 1억 5000만 달러(약 2162억원)일 만큼 충분한 재력을 갖고 있어 이런 신발은 아무렇지 않게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들에게 사주지 않겠다는 뜻을 계속 내비쳤습니다. 비싼 신발이라서 갖고 싶다는 건 살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니다. 튼튼하다. 항상 보기 좋다고 말했던 것이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후 아들은 전시회장의 여러 신발을 훑어보다가 더 구하기가 힘들다고 알려진 ‘나이키 에어 이지 2 레드 옥토버’라는 빨간색 농구화를 집어 들고는 “훨씬 더 낫다”(blown out of the water)고 말했습니다. CNN은 애플렉도 고가의 운동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나이키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맺은 역사적인 계약을 다룬 2023년 영화 ‘에어’에서 감독 겸 조연(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한 판매원이 애플렉 부자에게 이 영화와도 관련이 있는 ‘에어 조던 1 하이 브레드 1985년판’ 농구화 한 켤레를 보여주자 애플렉이 “놀랍다”면서 “여기에는 역사의 작은 조각이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브레드는 조던이 뛰던 시카고 불스의 상징적인 색인 블랙과 레드의 줄임말입니다. 나이키는 이 컬러 웨이를 기반으로 에어 조던 1 운동화를 만들었는데 이는 신발의 51%가 흰색이어야 한다는 미국프로농구(NBA)의 규정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이었습니다. 컬러 웨이는 같은 형태나 패턴, 제품에 다른 색상을 배색한 것으로, 다양한 컬러 웨이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줍니다. 당시 나이키는 이 에어 조던 1을 경기 때마다 벌금 5000달러(당시 약 730만원)를 물어가면서까지 조던에게 신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농구화는 성능이 뛰어나 벌금을 내고서라도 신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나이키는 1985년 4월 첫 3년 안에 300만 달러(약 43억원)를 버는 것을 목표로 에어 조던 라인을 출시했습니다. 보고된 수익은 첫해에 1억 2600만 달러(약 1839억원)였습니다. 피터 무어가 디자인한 에어 조던 1은 당시 65달러(약 9만원)에 팔렸습니다.
  •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직업 없이 아내가 물려받은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는 가족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2번째 부부 ‘캥거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7년 차라는 부부는 남편은 초혼, 아내는 재혼으로, 아내가 먼저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 속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오전 8시부터 술을 마셨고, 24시간 내내 틈틈이 물 마시듯 술을 마셨다. 아내는 “저 사람이 오래 잔다 싶으면 들어가서 배를 만져보거나 코에 손을 대 본다. 혹시 죽었을까 봐”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술 때문에 두 번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병원에 실려 가 급성 췌장염을 받았고, 이후 이로 인한 혈전증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이후 4개월 만에 남편은 모친상을 당해 술만 8~10병을 마셨고, 다시 병원 신세를 졌다. 아내는 “바로 중환자실 가야 한다더라. 생명이 위태롭다고 했다. 소생실에 들어가서 간호사, 의사 20명이 왔다 갔다 하더라”라며 죽을 뻔한 남편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퇴원 두 달 만에 술에 손을 댄 상황이었다. MC 서장훈은 “죽을 수도 있다는데 겁나지 않으시냐.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초상 치를 판인데”라며 분노했고, 남편은 “겁나고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아버지가 지난 2019년 남긴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3년째 무직인 남편은 경제권을 가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술을 사 마셔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였지만 끊을 생각은 있다면서도 입원 치료는 거부했다.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지만, 다시 술에 손을 댔다. 이들 부부는 무직인 아들(31)과 아들의 여자친구(33)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가 아들에게 “아예 들어와서 살아라”라고 여자친구를 집에 들일 것을 권하면서 동거가 시작됐다고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해 3월부터 무직 상태였다. 이에 서장훈은 “성인 4명이 있는데 4명 다 일을 안 하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4명이 다 아내의 유산을 까먹고 사는 거냐”고 물었고, 아내는 “2억원 정도 받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 다 썼다”고 답했다.
  •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지난해 연말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결정이 가까워지면서 서점가도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을 맞고 있다. 교보문고가 7일 발표한 ‘2025년 3월 1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이 예상되면서, 잠룡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지는 가운데 출간된 한 전 대표의 책이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보다는 여성 독자 구매가 56.6%로 높았다. 60대 이상이 주구매층으로 조사됐으며, 40대, 50대 순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1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룹 비투비의 리드 보컬인 가수 이창섭의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팬덤에 힘입어 출간과 함께 종합 2위로 진입했다. 아이돌 멤버이자 전국 대학의 학과를 방문하는 유튜브 예능 ‘전과자’로도 사랑을 받았던 이 씨의 책은 온라인 예약 판매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 독자의 구매가 93.3%로 압도적이었고, 20~30대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1965년 출판돼 2000년대에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아 ‘숨겨진 20세기의 걸작’ 반열에 오른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가 국내에서도 다시 역주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년 전 방송인 홍진경 씨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인생 책’으로 소개된 뒤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가, 최근 다시 해당 동영상이 편집된 쇼츠 영상으로 두 번째 역주행해 종합 18위에 자리 잡았다. 2월 4주간 대비해 3월 1주간 판매가 17배 상승해 외국 소설 분야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개봉으로 원작 소설 ‘미키 7’도 73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24위에 안착했다. 한편, 트럼프 2기 정부의 좌충우돌 경제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 정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경영 분야에서 관련 신간들도 출간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이 출간과 함께 종합 7위에 올랐고, ‘환율의 대전환’도 30대 남성 독자의 지원 사격으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 연매출 1100억… 정샘물, 수영장 있는 싱가포르집 공개

    연매출 1100억… 정샘물, 수영장 있는 싱가포르집 공개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사업가 정샘물(55)이 싱가포르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샘물은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2015년 본인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는 연 매출 1100억 원 규모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정샘물이 출연해 싱가포르 생활과 일상을 소개했다. 정샘물은 “수년 전 싱가포르 국영 방송국의 초청을 받아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았고, 사업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라 이주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싱가포르 집은 수도에 위치한 렌트하우스로,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정샘물은 매일 오전 6시에 기상해 막내 여동생과 함께 두 딸의 아침 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딸들이 학교 수영 대표팀으로 활동 중이라 수영 가방까지 챙겨야 한다는 그는, 등교 후에는 한국 본사 직원들과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브랜드 운영에 집중했다. “아티스트 브랜드는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며 “어느 브랜드에서나 볼 수 있는 제품은 만들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건강 관리에도 신경 쓰는 그는 공복에 영양제를 챙긴 뒤 수영복을 입고 건물 내 대형 공용 수영장에서 운동을 즐겼다. 50대에 물 공포증과 천식을 극복하고 수영을 시작했다는 그는 “울면서 배웠지만, 어느 순간 물속이 편해지더라”고 털어놨다.
  • 예술인 1인당 연소득 1055만원… 국민 평균 41% 수준

    국내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연소득이 1000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업 비율도 50%를 조금 웃돌아 예술인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하는 게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은 1055만원이었다. 같은 해 국민 1인당 평균 연소득(2554만원)의 41.3%에 그쳤다. 예술인이 속한 가구 1곳당 평균 연소득도 4590만원으로 조사돼 국내 전체 가구 1곳당 평균 연소득(6762만원)보다 약 2200만원 적었다. 분야별 소득 차이도 심각했다. 건축(4261만원), 만화(2684만원), 방송·연예(2485만원)는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으나 음악(901만원), 무용(802만원), 미술(603만원), 문학(454만원), 사진(334만원) 등 1000만원을 넘지 못하는 분야도 수두룩했다. 소득이 적은 탓에 예술인 2명 중 1명은 부업을 했다. 전업 예술인 비율은 52.5%였고, 전업 중 자유계약자(프리랜서) 비율은 61.7%였다. 저작권 소득을 얻은 경우는 29.1%에 불과했다. 경력 1년 이상 단절 경험도 23%나 됐다. ‘예술 활동 수입 부족’(65.5%)이 경력 단절의 주된 사유였다. 출산·육아를 위한 경력 단절은 13.9%였다. ‘예술인 실태조사’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5059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온라인, 전화 방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 탄핵정국 속 음모론 몰이, 후원금 챙긴 정치 유튜버… 국세청, 세무조사 칼 뺐다

    탄핵정국 속 음모론 몰이, 후원금 챙긴 정치 유튜버… 국세청, 세무조사 칼 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정치 유튜버’들의 수익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세무당국이 이들의 탈세 혐의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극우 성향 정치 유튜버들이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점거 난동을 선동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과 맞물려서다. 국세청은 6일 “정치 유튜버의 누적된 실태 분석 자료를 토대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 외환 거래 자료, 수사기관 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통해 은폐된 수익 구조와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탈루 혐의가 구체적으로 포착되면 세무조사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튜버들의 슈퍼챗·개인 계좌 후원금, 중고 거래를 가장한 사업자의 판매 수익, 인플루언서의 뒷광고 수익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지법 사태가 과격해진 과정에는 유튜버들의 선동이 있었고, 당시 상황을 생중계하며 많게는 수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정치 유튜브 채널들은 탄핵 국면에서 하루 수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자를 끌어모으고 슈퍼챗을 받으려고 좀더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는 식이다. 유튜브 영상에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후원금을 받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크리에이터 등은 계속·반복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생산했을 때 수익이 발생하면 사업자 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슈퍼챗’, ‘별풍선’도 과세 대상이다. 한편 국세청은 정치 유튜버와 유사한 ‘사이버 레커’ 유튜버 3명과 선정적인 ‘엑셀 방송’ BJ 9명, 딥페이크 악용 도박 사이트 운영자 5명 등 17명에 대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적발하고 세무조사에 나섰다. 인기 ‘엑셀 방송’ BJ A씨는 다른 BJ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허위로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소득을 축소했다. 자신이 사용할 별풍선까지 경비 처리해 세금을 축소했고 부가가치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엑셀 방송이란 시청자가 결제한 별풍선에 따라 옷을 벗고, 기부자 순위를 엑셀 문서처럼 정리해 화면에 띄워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인터넷 방송을 뜻한다. 유튜브에서 자극적인 폭로와 비윤리적 발언을 일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수익을 올리는 사이버 레커 B씨는 구글·페이스북에서 달러로 받은 광고 수익을 축소 신고한 뒤 탈루한 소득으로 고급 아파트를 사고, 사업장 전세 보증금을 냈다. 명품, 고급 가구, 양복, 피부과 비용 등 개인적 경비를 사업용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세금을 탈루했다.
  • “美, 대우크라 정보제공 중단…기회잡은 러軍 춘계대공세 관측”

    “美, 대우크라 정보제공 중단…기회잡은 러軍 춘계대공세 관측”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이어 정보 제공까지 중단하면서 러시아군은 재정비 시간을 갖고 춘계 대공세를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백악관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후, 미국이 군사 영역뿐만 아니라 정보 영역에 대한 지원도 중단했다고 확인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공유가 중단된 정보에는 미국산 미사일과 우크라이나산 장거리 드론이 러시아 내부 목표물을 타격할 때 필요한 ‘표적 데이터’도 포함됐다. 미국의 정보 협력은 무기, 병력, 전술 등 모든 측면에서 열세였던 우크라이나군에게는 필수적이었다. 미국의 정보는 ‘공격의 질’을 높여 군사 자원을 비축할 수 있게 했고, 우크라이나군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 적응하도록 도왔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하는 표적 데이터를 활용해 러시아 본토 깊숙이 자리 잡은 군수시설 등을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에이태큼스(ATACMS) 장거리 미사일과 같은 미국산 첨단무기로 공격해왔다. 러시아는 이를 피해 군수 시설을 전선에서 수백㎞ 뒤로 옮겨야 했는데, 이는 군의 보급 흐름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하지만 최근 봄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공격에 활용할 미국의 좌표 정보가 끊기면서, 우크라이나군의 기세도 꺾이는 모양새다. 미국발 정보가 사라지면 러시아군의 위장, 유인, 전파방해 공작에 제대로 대응할 수가 없어 공격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필연적으로 무기도 낭비할 수밖에 없다. CNN 방송은 조만간 우크라이나 민간인 수백만 명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을 방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는 미국산 패트리어트 방공망인데,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 방공망을 유지해 줄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몇주 안에 고갈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러시아군은 이를 틈 타 공격의 고삐를 조일 수 있다. 한 우크라이나 장교는 미국의 이런 정보 제한은 “군수시설을 전선 가까이 이동하게 해 러시아의 공격 작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병대 장교 출신인 롭 리 역시 “병력 강화 중인 러시아가 공격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활공폭탄 및 보병 공격을 강화할 수 있는 봄이 되면 러시아가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 또 성형 상담?…눈 수술만 4번 받은 장영란이 병원 찾은 이유

    또 성형 상담?…눈 수술만 4번 받은 장영란이 병원 찾은 이유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라인 문신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장영란의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청순하게 살아보고 싶은 장영란의 진짜 마지막 선택 (성형외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장영란은 “내 생에 정말 마지막으로 상담 딱 한 번만 받을게요. 마지막 성형 상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또 눈?”이라고 물었다. 장영란은 “눈을 더 이상 하면 눈이 눈썹이랑 하나가 돼요. 그게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장영란은 아이라인 문신을 지우기 위해서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라인 문신이 눈을 당겨 올리니까 뭔가 부자연스럽게 됐다. 문신을 너무 진하게 해서 사람이 인위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그간 느낀 고충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눈에 콤플렉스가 있었다는 점을 고백하며 과거 아이라인 문신을 하게 된 배경도 고백했다. 이어 “(이제는)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요. 투명한 얼굴로. 약간 이영애처럼”이라고 말하며 눈썹 문신을 지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곧이어 장영란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문신 제거 상담을 진행했다. 장영란은 전문의에게 20년간 눈썹 문신을 10번 넘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역대급으로 많이 하신 것 같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전문의는 “(문신 제거를 위해) 레이저 치료는 계속 반복하면서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 (치료를) 여러 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영상 말미에서 구독자들에게 눈썹 문신을 제거할지 유지할지에 대해 질문하며 댓글로 의견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 사망설 돌던 ‘나는 솔로’ 19기 영철, 안타까운 근황…목에 ‘이것’ 포착

    사망설 돌던 ‘나는 솔로’ 19기 영철, 안타까운 근황…목에 ‘이것’ 포착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에서 건강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각인된 19기 영철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영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로워들과 간단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영철은 ‘나는 솔로’에 출연했을 때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살이 많이 빠져있었고, 목에는 삽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 있었다. 팔로워들은 “몸 괜찮냐”, “살이 많이 빠지셨다”며 걱정했고, 영철은 다음에 또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간 ‘나는 솔로’ 출연진과 활발히 소통해온 영철은 지난해 9월 이후 SNS 등 외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신상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이로 인해 사망설까지 돌면서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해 함께 출연했던 19기 광수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철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병명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19기도 영철님께서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라고 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철은 지난해 2~4월 방송된 ENA, SBS Plus 프로그램 ‘나는 솔로’ 19기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했다.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한국 깜짝 방문해 김동현과 스파링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한국 깜짝 방문해 김동현과 스파링

    ‘토르’로 유명한 호주 출신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한국에서 포착됐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6일 소셜미디어에 “최근 촬영 비하인드 신을 공개한다”며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은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곳”이라며 “이번에도 건강, 웰니스, 장수에 대한 지혜를 찾아 떠나는 놀라운 글로벌 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즈니+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촬영차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국군의 고기능성 전투복인 일명 컴뱃셔츠를 입고 군인 출신으로 보이는 한국인들과 몸을 부딪치며 씨름했다. 또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스파링을 하기도 했다.
  •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방송인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쓴소리로 꾸짖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이경실, 손보승 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손보승은 방송 업계에서 일하며 대리운전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이경실은 손보승이 군대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23살에 혼전 임신으로 가장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대리운전 일을 하는 손보승에게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으로 향했다. 이후 손보승을 불러 그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고 총 28만 원에 달하는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이경실과 저녁 식사 도중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하며 이경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촬영 일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생활비로 다 쓰고 출연료를 가불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손보승은 “카드값이랑 관리비, 휴대폰이랑 이런 거 해서 200만 원만 꿔 주시면 빨리 갚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엄마가 볼 때는 너희가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길래 돈벌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라며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카드로 막 놀러 다닌 거냐”라고 손보승을 꾸짖었다. 또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라며 “돈이라는 건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없는데도 돈 많은 사람처럼 남들 하는 걸 다 하고 살면 안 되는 거다”라고 나무랐다. 이경실은 “당장은 빌려주는데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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