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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포항시, 국제 기후 회의 유치 본격화…“유치 전략 마련 돌입”

    경북 포항시, 국제 기후 회의 유치 본격화…“유치 전략 마련 돌입”

    경북 포항시가 기후 분야 국제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포항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2028년 11월 개최 예정인 COP33은 198개 협약 당사국과 4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다. 시는 회의 유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기후 리더십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COP은 회의·미디어·숙박·교통·보안·행정 전반이 2~3주간 국가 단위 프로젝트 수준으로 작동해야 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약 26만 8000㎡ 규모의 회의 공간 ▲최소 3만 실 이상의 숙박시설 ▲100~130개 언론·방송사 대응 미디어 인프라 ▲전 참가자 대상 셔틀 교통체계 ▲대규모 식음·케이터링 운영 능력 등의 주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용역을 통해 포항의 회의·숙박·교통·미디어 인프라와 행정·운영 역량, 정책 정합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입지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해 COP33 유치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치 경쟁 도시 사례 분석, 개최 파급효과 및 재원 조달 방안 검토 등을 포함해 단계별 실행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COP33 유치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포항시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기후정책 역량과 산업·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실현가능한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13년 차 모델 김진경이 꾸준히 유지해 온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23일 유튜브 방송 ‘식단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과 몸 관리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가 데뷔한 지 13년이 됐는데 데뷔를 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식단을 하게 됐다. 모델이라는 직업을 하게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 동안 정리가 된 게 두 끼를 먹는다. 첫 끼는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흰 쌀밥도 안 먹고 흰 밀가루, 정제된 류를 잘 안 먹는다. 흑설탕 대신 코코넛 슈거 이런 식으로 대체해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남편인 축구선수 김승규에 대해서는 “저랑 입맛을 맞는 남자를 처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경은 현미밥에 멸치볶음, 제육볶음으로 구성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고기가 당겨 제육볶음을 먹었다”며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를 쓴다”고 밝혔다. 또 모닝빵과 땅콩버터, 저당 사과잼, 크림치즈, 샐러드로 구성된 ‘아점’ 식단도 공개했다. 김진경은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발사믹만 뿌려서 먹는다”며 “빵도 저는 사워도우만 먹는다”고 강조했다.
  • “가리면 더 의심받는다?”…전현무가 진료기록까지 공개한 이유

    “가리면 더 의심받는다?”…전현무가 진료기록까지 공개한 이유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인 전현무(48)는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휘말렸다. 전현무는 의혹이 커지자 9년 전 진료기록부를 전면 공개했다. 이는 차량 링거 의혹을 해명하려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공개된 기록에 포함된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처방 내역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왔다. 전현무 측은 약명까지 포함한 기록을 가리지 않았다.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일부를 삭제하면 논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특정 항목을 가림 처리했다면 오히려 더 큰 의심을 샀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 해명 문제를 넘어섰다. 독자들은 의료기록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 묻기 시작했다. 공개된 기록을 어디까지 해석할 수 있는지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 차량 링거 의혹은 어떻게 진료기록 공개로 이어졌나 논란은 2016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장면에서 시작됐다.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다시 알려지며 의료기관 밖 시술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료법 위반 혐의 고발이 접수됐다. 전현무 측은 곧바로 적법한 진료였다고 해명하며 진료기록과 수납 내역을 공개했다. 소속사 SM C&C는 전현무가 2016년 1월 14일과 20일, 26일 세 차례 병원을 방문해 정식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기관지염과 만성 후두염, 급성 편도염, 위염 등을 진단했다. 의료진은 항생제와 소염제, 위장약을 처방했고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전현무 측은 의료폐기물도 병원 재방문 때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 ‘엠빅스’ 처방은 기록만으로 단정할 수 있을까 공개된 진료기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부분은 비급여 항목으로 적힌 ‘엠빅스 100’이다. 온라인에서는 처방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의료계는 이런 해석에 선을 긋는다. 전문가들은 진료기록만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처방 이유를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은 엠빅스를 매일 복용하는 약으로 보지 않는다. 이 약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다. 진료기록에 적힌 ‘수량 1·일수 10’도 매일 복용 지시를 뜻하지 않는다. 의료 현장에서는 이를 행정상 사용 가능 기간으로 해석한다. ◆ 탈모약 연관성은 어디까지나 일반론 전현무는 과거 방송에서 탈모 고민을 언급했다. 그러나 공개된 진료기록만으로 탈모약 복용 여부나 처방 배경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의료계는 이 지점에서도 일반론을 제시한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는 일부 환자에게서 성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의료진은 이런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를 보조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설명을 특정 개인의 사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 처방 이유는 담당 의료진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기록 가리면 더 의심’이라는 판단이 만든 반전 이번 공개가 초강수로 평가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현무 측은 논란 대응 과정에서 부분 공개를 택하지 않았다. 그는 약명까지 포함한 기록 전체를 공개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엠빅스 항목을 가렸다면 오히려 숨기는 게 있다는 의혹이 커졌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 국면에서는 선택적 공개가 또 다른 의심을 부른다. 전현무 측은 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 그 결과 논쟁의 중심은 불법 시술 여부에서 의료기록 공개의 기준과 해석 범위로 이동했다. 여론도 비난에서 맥락을 따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 팩트체크 박스 Q1. ‘엠빅스 100, 수량 1·일수 10’은 열흘간 매일 복용하라는 뜻인가? → 아니다. 일수는 행정상 사용 가능 기간을 뜻한다. 엠빅스는 필요할 때 1회 복용하는 약이다. Q2.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은 곧 질병 진단을 의미하나? → 아니다. 의료진은 대비나 보조, 불안 완화 목적의 처방도 흔하다고 설명한다. Q3. 탈모약과 함께 처방될 수 있나? → 의학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이는 일반적 사례 설명이다. 특정 개인의 처방 배경을 단정할 근거는 아니다. ● 한 문장 정리 전현무 측은 의혹 국면에서 일부를 가리면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진료기록 전면 공개라는 대응을 선택했다.
  •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익숙한 이 ‘브랜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익숙한 이 ‘브랜드’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글로벌 브랜드의 전쟁터인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영상이 등장했다. 24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은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는 물론, 전 세계 미디어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콘텐츠가 확산하는 곳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노출되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미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와 성장세를 각인시킬 계획”이라며 “파리바게뜨가 세계 시장에서도 홀리데이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1호점을 연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북미 지역에 2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 8000㎡ 규모의 제빵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연말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는 NBC 채널 생방송을 통해 X-mas 케이크 신제품이 미국 전역에 방영됐다. 지난 1일에는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CBS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해 새로운 홀리데이 시즌 굿즈가 소개됐다.
  • 오준환 경기도의원 “중심상권이 살아야 모두가 산다”…라페스타·웨스턴돔을 하나로 묶어 활성화 하자

    오준환 경기도의원 “중심상권이 살아야 모두가 산다”…라페스타·웨스턴돔을 하나로 묶어 활성화 하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노후도시 쇠퇴중심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23일(화)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 라페스타·웨스턴돔타워 등 도내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는 중심상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 남지현 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토론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 한국항공대학교 원상필 교수, 중부대학교 최정석 교수, 라페스타 관리단 이수동 회장,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김해천 대표, 경기도 도시재생과 안성현 과장이 참석해 쇠퇴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토론회 축사를 전한 김시용 위원장은 “경기도 내 도심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심상권의 공실률 증가와 소규모 상가 폐업이 지역 활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논의가 도시정책의 변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도 제도·정책·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제발표에 나선 남지현 실장은 “모든 지역 상권을 동시에 살리는 것은 막대한 예산 등 현실적 제약이 큰 만큼,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상권 활성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 흐름은 역세권이나 기반시설이 갖춰진 지역 중심으로 주택 공급과 투자를 집중하는 ‘스마트 축소’ 전략”이라며 “함께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원상필 교수는 “현재의 제도가 과거에 머물러 있어 쇠퇴 상권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년층 유입을 위해 공실을 창업·창작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는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특정 지역에 집중하고,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특별 활성화 지역을 조성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정석 교수는 “일본의 도시재생은 일정한 성과를 거뒀지만, 우리나라가 유사한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이권 구조와 불필요한 참여자들로 인한 비효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소적 고착성과 이해관계가 얽힌 대형 상권은 변화가 쉽지 않다”며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동인구를 늘리는 전략이 핵심이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간 재편과 건축물 외관의 다양화 등을 통해 활동인구 유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은 “쇠퇴한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기 공실을 팝업·테스트베드형 ‘실험 창업공간’으로 전환하고, 상권을 ‘호수도시 기반 로컬 문화지구’로 재편해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커뮤니티·창작자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호수공원 인접성을 바탕으로 생활문화 콘텐츠 유입 잠재력이 큰 만큼 거리 환경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이들 상권이 활성화되어야 고양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미래 전략사업도 실질적인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수동 라페스타 관리단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승수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며,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은 오랜 운영 경험과 주변 기반이 갖춰져 있어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그는 “도시 성장 과정에서 지역 상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파트너”라며, “과거 제정된 법·제도가 현재 대규모 상권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현실을 고려한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김해천 웨스턴돔타워 관리단 대표는 “팬데믹 이후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상권도 큰 전환기를 맞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동을 더해 일본 소도시처럼 연중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해야 상권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K-컬처라는 브랜드와 소프트웨어적 혁신을 통해 관광객이 찾아올 명확한 이유를 만들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중앙공원을 활용한 행사 등 프로그램 운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토론자인 안성현 도시재생과 과장은 “쇠퇴도시를 도시재생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꺼져가는 공동체 회복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는 2022년 이후 공동체 참여와 도시재생사업이 전무해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공동체가 먼저 형성되고, 그 공동체가 지속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며, 지자체·공공기관·상인이 긴밀히 협력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좌장을 맡은 오준환 의원은 “쇠퇴 중심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적정 규모의 자본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공공이 실질적인 재원을 마련하고 실행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면, 그 안에 대학 유치를 위한 제도적·계획적 기반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며, “100만 도시 고양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대학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킨텍스 일대 주거 개발과 관련해 “최근 조성된 주상복합 단지들이 대규모 상권을 함께 갖추면서 라페스타·웨스턴돔 등 기존 중심상권이 동반 침체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필수 생활업종을 제외한 상권은 기존 중심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시 전반을 조정·설계할 수 있는 종합적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킨텍스 주변은 원래 복합회의지구로서 전시·회의 기능을 지원하는 시설이 함께 구축돼야 했음에도 주거 중심 개발로 본래 기능이 약화된 측면이 있다”며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K-컬처밸리, 원마운트 회생 등 핵심 과제를 하나로 엮어 고양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활로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오늘 논의가 쇠퇴 중심상권의 현실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폐회를 선언했다.
  • 박정수, 폐경 되자마자 ‘이 암’ 걸렸다

    박정수, 폐경 되자마자 ‘이 암’ 걸렸다

    배우 박정수가 과거 갑상샘(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해 암 투병 당시의 상황과 이후 삶의 변화를 털어놨다. 이날 진행자이자 후배 배우인 김지영은 박정수를 소개하며 “선배님은 언제 봐도 아우라가 느껴진다. 어떤 작품에서든 존재감이 빛나시는 분이고,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수는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휴식기를 보내고 39세쯤에 다시 (방송) 일을 시작했다”며 암 투병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녹화를 하는데 대사가 안 나왔다. ‘아’ 소리도 안 나오고, 목소리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폐경이 되자마자 갑상샘암이 찾아왔었다”며 “그래서 갑상샘을 다 떼어내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도 받았다”고 밝혔다. 신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생성하고, 체내 칼슘 농도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샘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이 ‘갑상샘암’이다. 박정수는 치료 이후에도 오랜 기간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투병 당시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면역력도 떨어져서 간염, 황달, 대상포진에 감염도 됐다”고 전하며, 이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노후를 위해선 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살려고 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등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체 나이는 50대 수준이라고 설명했으며, 방송에서 40㎏ 중량의 레그프레스와 턱걸이를 무리 없이 수행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박정수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로, 데뷔 초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드라마 ‘대장금’, ‘동이’ 등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기록 삭제가 의혹 키운다?…전현무, ‘엠빅스’까지 공개한 이유는 [팩트체크]

    기록 삭제가 의혹 키운다?…전현무, ‘엠빅스’까지 공개한 이유는 [팩트체크]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뒤늦게 알려지며 방송인 전현무(48)는 불법 의료행위 논란에 휘말렸다. 전현무는 의혹이 커지자 9년 전 진료기록부를 전면 공개했다. 이는 차량 링거 의혹을 해명하려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공개된 기록에 포함된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처방 내역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왔다. 전현무 측은 약명까지 포함한 기록을 가리지 않았다.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일부를 삭제하면 논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특정 항목을 가림 처리했다면 오히려 더 큰 의심을 샀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연예인 해명 문제를 넘어섰다. 독자들은 의료기록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 묻기 시작했다. 공개된 기록을 어디까지 해석할 수 있는지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 차량 링거 의혹은 어떻게 진료기록 공개로 이어졌나 논란은 2016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장면에서 시작됐다. 전현무가 차량 안에서 수액을 맞는 모습이 다시 알려지며 의료기관 밖 시술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료법 위반 혐의 고발이 접수됐다. 전현무 측은 곧바로 적법한 진료였다고 해명하며 진료기록과 수납 내역을 공개했다. 소속사 SM C&C는 전현무가 2016년 1월 14일과 20일, 26일 세 차례 병원을 방문해 정식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기관지염과 만성 후두염, 급성 편도염, 위염 등을 진단했다. 의료진은 항생제와 소염제, 위장약을 처방했고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전현무 측은 의료폐기물도 병원 재방문 때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 ‘엠빅스’ 처방은 기록만으로 단정할 수 있을까 공개된 진료기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부분은 비급여 항목으로 적힌 ‘엠빅스 100’이다. 온라인에서는 처방 배경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의료계는 이런 해석에 선을 긋는다. 전문가들은 진료기록만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처방 이유를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전문의들은 엠빅스를 매일 복용하는 약으로 보지 않는다. 이 약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다. 진료기록에 적힌 ‘수량 1·일수 10’도 매일 복용 지시를 뜻하지 않는다. 의료 현장에서는 이를 행정상 사용 가능 기간으로 해석한다. ◆ 탈모약 연관성은 어디까지나 일반론 전현무는 과거 방송에서 탈모 고민을 언급했다. 그러나 공개된 진료기록만으로 탈모약 복용 여부나 처방 배경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의료계는 이 지점에서도 일반론을 제시한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 치료제는 일부 환자에게서 성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의료진은 이런 경우 발기부전 치료제를 보조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설명을 특정 개인의 사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 처방 이유는 담당 의료진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기록 가리면 더 의심’이라는 판단이 만든 반전 이번 공개가 초강수로 평가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전현무 측은 논란 대응 과정에서 부분 공개를 택하지 않았다. 그는 약명까지 포함한 기록 전체를 공개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엠빅스 항목을 가렸다면 오히려 숨기는 게 있다는 의혹이 커졌을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 국면에서는 선택적 공개가 또 다른 의심을 부른다. 전현무 측은 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 그 결과 논쟁의 중심은 불법 시술 여부에서 의료기록 공개의 기준과 해석 범위로 이동했다. 여론도 비난에서 맥락을 따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 팩트체크 박스 Q1. ‘엠빅스 100, 수량 1·일수 10’은 열흘간 매일 복용하라는 뜻인가? → 아니다. 일수는 행정상 사용 가능 기간을 뜻한다. 엠빅스는 필요할 때 1회 복용하는 약이다. Q2.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은 곧 질병 진단을 의미하나? → 아니다. 의료진은 대비나 보조, 불안 완화 목적의 처방도 흔하다고 설명한다. Q3. 탈모약과 함께 처방될 수 있나? → 의학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이는 일반적 사례 설명이다. 특정 개인의 처방 배경을 단정할 근거는 아니다. ● 한 문장 정리 전현무 측은 의혹 국면에서 일부를 가리면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진료기록 전면 공개라는 대응을 선택했다.
  • 손태진, 트로트 오디션 상금만 6억원…통장에 남은 잔액은?

    손태진, 트로트 오디션 상금만 6억원…통장에 남은 잔액은?

    가수 손태진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모은 상금을 1년 넘게 통장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준현, 브라이언, 효연, 손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마지막회를 함께 했다. 이날 이상민은 손태진에 대해 “요즘 어머니들 사이에서 트로트 아이돌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성악 오디션과 트로트 오디션에서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 오디션 상금만 6억2967만원이다. 적어도 7~8억원 정도는 갖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손태진은 “너무 안 좋은 사례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1년 반 동안 아예 안 쓰고 통장에 그대로 뒀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러면 빌려줄 수 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태진은 “국민들이 만들어준 우승의 자리였다. 물론 기부도 했고 함부로 건들지 못했다”면서 “갖고 있다가 반전세에서 전세로 옮기고 효도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돈은 건드려 본 사람이 건드려야 된다. 제가 좀 건드려도 되겠냐”고 농담을 했고, 이상민은 “그 누구에게도 빌려주지 마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전남도,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동

    K-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을 앞두고 마른김 거래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 대양산단의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내년 말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남도는 23일 마른김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에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한국김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마른김 가공업체 34곳이 출품하고 국내외 바이어 30여 명이 참여하는 현장 경매가 이뤄져 총 604박스가 거래돼 24억 7천만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마른김 경매·거래 시스템은 김 품질의 표준화와 투명한 가격 형성을 통해 국내산 김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가 제값을 받는 유통 구조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마른김 거래 시스템을 보완, 안정화해 목포 대양산단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은 전남 김이 세계인의 식탁을 책임지는 글로벌 식품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남이 글로벌 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내년 12월 개장 예정으로 검사장비와 경매시스템, 사무실, 방송실 등의 시설을 갖춘 마른김 거래소와 가공공장, 냉동 냉장창고 등이 들어선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하늘의 별이 된 딸” 배정남, 여행지에서도 멈추지 않은 그리움

    “하늘의 별이 된 딸” 배정남, 여행지에서도 멈추지 않은 그리움

    배정남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근황을 전했다. 배정남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나 좋아하는 곳, 힐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뉴욕을 여행 중인 배정남의 일상이 담겼다. 특히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작은 미니어처와 함께 촬영한 사진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지난 9월 반려견 벨을 떠나보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며 “너무나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배정남은 이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최근 출연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펫로스(pet loss) 증후군을 호소했다. 배정남은 방송에서 진행된 펫로스 슬픔 척도 검사에서 34점이 나왔다. 해당 검사는 0~48점으로 분류되며 이중 평균 점수가 28점이라고 한다. 37점부터 위험하고 꼭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한다.
  • 시청률 45.1% 제작진 다시 뭉치자…결국 터졌다 ‘이 드라마’

    시청률 45.1% 제작진 다시 뭉치자…결국 터졌다 ‘이 드라마’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40회 만에 시청률 18%의 벽을 넘어서며 주말 안방극장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화려한 날들’ 40회는 전국 가구 기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전체 1위에 해당한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누구에게나 각기 다른 의미로 찾아오는 ‘화려한 날들’을 주제로 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작품이다.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을 비롯해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기에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형석 감독과 소현경 작가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과거 최고 시청률 45.1%라는 대기록을 세운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40회 방송에서는 성재(윤현민 분)와 수빈(신수현 분)의 교제 사실이 온 가족에 발각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집안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사실상 ‘금기’에 가까웠던 만큼, 이들의 관계가 드러나자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악역 성희(이태란 분)와 그의 친딸 은오(정인선 분)의 대립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성희는 그동안 자신의 권력과 비밀을 지키기 위해 은오를 끊임없이 압박해왔다. 최근 회차에서는 은오가 성희의 악행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며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성희의 폭언에도 흔들림 없이 맞서는 은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화려한 날들’은 방영 초반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높은 시청률과 비교되며 “기대에 못 미친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촘촘한 서사와 인물 간 관계성이 후반부로 갈수록 살아났고, 본격적인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전작의 높은 문턱과 초반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화려한 날들’은 이제 종영까지 단 10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회차에서 주인공들의 진정한 ‘화려한 날들’을 그려내며 KBS 주말극의 자존심인 시청률 20%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세제 필요 없다” 청소 끝판왕 브라이언이 소개한 ‘선크림 활용법’

    “세제 필요 없다” 청소 끝판왕 브라이언이 소개한 ‘선크림 활용법’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방송인 브라이언이 선크림을 활용한 청소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청소용품 구매 비용 등 청소에 쓴 총액이 “2억 가까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 ‘꿀팁’을 알려 달라는 요청에 브라이언은 선크림을 청소에 활용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선크림 유통기한 지난 것들이 있다. 그걸 버리지 말고 화장실 세면대, 주방 물때를 닦을 수 있고 광도 난다”고 설명했다. 선크림의 평균 2~3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봉을 한 후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1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제품의 상태가 변했거나 이상 냄새가 난다면 즉시 폐기해야 한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청소에 세제 대신 활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이 추천한 것처럼 물떼로 얼룩이 진 세면대에 선크림을 광택제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수도꼭지에 남아있는 물기를 마른천으로 닦아 준 뒤 선크림을 묻혀 닦아주면 얼룩없는 반짝이는 수도꼭지로 거듭나게 된다.
  • “7년간 250억 사라져” 샤론 스톤, 말도 시력도 잃게 만든 ‘이 질병’

    “7년간 250억 사라져” 샤론 스톤, 말도 시력도 잃게 만든 ‘이 질병’

    할리우드 스타 배우 샤론 스톤(67)이 뇌졸중으로 고생했던 사연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채널A 건강 예능 ‘몸신의 탄생’에 스톤이 지난 2001년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뒤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톤은 병원에서 9일간 사투를 벌인 끝에 살아났다. 다만 후유증으로 언어 능력, 시각, 후각 등이 사라졌다. 건강을 회복하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7년. 그 사이 그녀가 잃은 돈은 약 250억 원이었다. 스톤은 지난해 7월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인터뷰에서 뇌졸중 투병 당시를 돌아봤다. 뇌졸중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꿨다며 “시각, 후각, 촉각이 모두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몇 년 동안 책을 읽지 못했”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녀는 회복했다. 다만 스톤의 주변 모두는 그녀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재산이 다른 사람들의 명의가 된 이유다. 스톤은 이미 벌어진 일은 잊고 현재에 충실해 살았고 다시 명예, 부를 되찾았다. 스톤은 1980년 ‘스타더스트 메모리즈’(1980)로 데뷔했다. 1992년 ‘원초적 본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다리꼬기 장명은 뭇남성의 가슴을 흔들어놓았다. 이후 ‘캣우먼’(2004), ‘시크릿 세탁소’(2019) 등에 출연했다.
  •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86세 전원주, 결국 지갑 열었다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86세 전원주, 결국 지갑 열었다

    배우 전원주(86)가 치아 미백을 위해 또 한 번 자기 관리에 나섰다. 23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의 평생 소원, 치아교정! 그리고 치아 미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원주는 치과로 향하며 “이가 나쁘진 않은데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앞니 네 개가 나와야 할 자리에 두 개만 나왔다. 나머지는 여기저기 났다”며 “어릴 때 어머니가 ‘밖에 나가서 웃지 말고 입 다물고 있으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고르지 못한 치아 탓에 과거 배역에도 영향을 받았다는 전원주는 “웃으면 남자들이 도망가 버렸다”며 치아 생김새로 인해 연애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대학 시절에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돈 보고 온 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가 질서 있게 예쁘게 난 여자가 웃는 게 제일 부러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치과 진단 결과, 전원주의 치아 상태는 나이에 비해 비교적 양호했지만 치석과 치아 마모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이가 크고 공간이 부족해 치열이 고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약 45분간 치아 미백 시술을 받았고, 비용은 13만 2300원이었다. 그는 “하얘지니까 너무 좋다. 이제 자신 있게 웃겠다”며 “여자는 관리를 해야 남자들이 따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원주는 과거 방송 등을 통해 주식 약 30억원, 금 1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신촌의 건물과 청담동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유재석, 마침내 털어놓은 고백…“요즘 상황 안 좋아, 슬럼프”

    유재석, 마침내 털어놓은 고백…“요즘 상황 안 좋아, 슬럼프”

    유재석이 “요즘 게임 슬럼프다.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신시아와 추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시아는 유재석을 감탄시킨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등장부터 긴장한 기색을 보인 신시아는 유재석마저 당황하게 한 질문 공세를 펼치며 활약했다. 신시아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어제부터 계속 많이 떨렸다. 유재석 실물은 처음 본다. 모든 일정 중에 제일 떨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과도한 관심과 함께 질문을 퍼붓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결국 “이런 ‘틈친구’는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요즘 게임 슬럼프다. 상황이 많이 안 좋다”라고 털어놓기도 했고, 신시아는 “부담감 때문 아니냐.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큰 무대에 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영국 록밴드 퀸 ‘비밀 캐럴’ 51년 만에 공개

    영국의 록밴드 퀸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만든 노래를 51년 만에 공개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2일(현지시간)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1974년 녹음한 ‘낫 포 세일(폴라베어)’이라는 곡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곡은 퀸의 두번째 정규앨범 ‘퀸II’를 제작하며 녹음했지만, 최종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퀸은 2026년 재발매되는 리마스터링 앨범에 이 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메이는 “아주 오래된 노래이지만, 이 버전을 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내년에 발표할 앨범에 수록할 예정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 먼저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여당, 내란재판부법 처리…첫 사건 ‘尹 항소심’ 될 듯

    여당, 내란재판부법 처리…첫 사건 ‘尹 항소심’ 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등을 맡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이 공포 즉시 시행되면 내년 1월 1심 선고가 예정된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사건 항소심부터 전담재판부가 꾸려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막판까지 수정을 거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도 강행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재석 179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전담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는 내용으로 각 전담재판부는 해당 사건만 맡아 집중적으로 재판을 진행한다. 각 법원의 판사회의가 전담재판부 구성 기준을 마련하면 사무분담위원회가 1주일 내에 판사 배치안을 보고하고 판사회의가 의결하는 구조다. 서울중앙지법에는 내란죄 등을 전담하는 영장전담판사를 2명 이상 두도록 했다.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진 박주민 의원은 “무작위 배당의 신화는 없었다. 그동안 법원은 필요에 따라 배당 절차를 운영해 왔다”며 “원안(수정 전 법안) 역시 위헌성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한 의사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최혁진 무소속 의원도 기권했고, 개혁신당 천하람·이주영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전담재판부는 1심부터 설치되지만 법 시행 당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해당 재판부가 계속 심리하도록 부칙에 적시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 부칙에 따라 1심 선고를 내리게 된다. 이 법은 공포 즉시 시행으로 ‘1호 전담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방해(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의 항소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1심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가 내년 1월 16일 선고할 예정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마친 뒤 “대통령에게 헌법수호 의지가 있다면 이 법이 통과되더라도 반드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추가 구속 심문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담재판부법은 독재국가를 향한 나치 법안”이라며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비롯해 중대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법안 검토에 착수했다. 전날 행정예고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수정하는 방안, 예규를 새로 만드는 방안, 예규 없이 법안을 시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전담재판부법 처리 이후 허위·조작정보를 고의로 유포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책임을 지도록 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 법은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를 하루 만에 통과했지만 이후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면서 법안 내용이 바뀌었고 위헌 논란 속에 본회의 상정 전까지 수정을 거듭했다. 최종안에는 허위조작정보의 정의와 관련해 ‘손해를 가할 의도’, ‘부당한 이익을 얻을 목적’ 등 고의성 요건이 강화됐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벌칙 조항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과방위 소속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수정안 설명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것이 당의 입장으로 향후 형법과 함께 폐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이른바 ‘슈퍼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언론단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우려의 목소리가 거셌지만 예정대로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24일 민주당 주도로 표결 처리될 예정이다.
  •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아들 흉기난동 대신 사과한 부모…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도심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장원(27)의 부모가 공개 석상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장원의 부모는 23일 타이베이의 법의학 검사·부검 센터 앞에서 취재진 앞에 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며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나란히 무릎을 꿇어 앉은 뒤 여러 차례 허리를 굽혀 사죄했다. 이 장면은 현지 방송사 카메라에 생중계됐다. 다만 두 사람은 장원이 부모가 건넨 돈으로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샀을 가능성,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의사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원은 지난 19일 타이베이 중앙역 지하통로와 인근 쇼핑가 일대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 공격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시민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장원은 범행 후 도주하다가 경찰에 포위되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수사 결과 장원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 중이었으며, 올해 1월 타이베이역 인근 아파트를 임차한 뒤 범행 장소를 사전에 답사한 정황도 확인됐다. 그의 아이패드에서는 ‘무차별 살인’ 관련 검색 기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원이 공범 없이 단독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테러와 연계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 “담낭암이라고…” 이숙캠 이호선 교수, 충격 수술 후 근황

    “담낭암이라고…” 이숙캠 이호선 교수, 충격 수술 후 근황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담낭절제술 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방송인 이재용, 코미디언 정선희와 함께 출연한 이 교수는 지난 8월 담낭절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 교수는 “처음에는 담낭암이라고 했다. 모양이 좋지 않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조직 검사를 했는데 암은 아니어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병원에서 최근 몇십 년간 기록에 남을 정도로 큰 담석이었다. 그걸 떼면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조금도 변화가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담낭 떼고 익명의 많은 분이 학교로 영양제, 이런 것들을 보내주셨다. 그 마음이 저한테는 치료제였다. 지금은 너무 건강하다. 운동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저녁에 30분 뛴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또 “발레 옷을 사니까 손바닥만 한 게 왔다. 간신히 입고 거울 앞에 서니까 남편이 뒤에서 사진을 찍었다. 슬플 때마다 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쓸개를 떼면 밥을 못 먹어서 살이 좀 빠졌다. 한동안 안 입었는데 요새 또 안 맞는다. 발레랑 인연이 없나 보다. 발레는 계속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재용은 “화병을 경험했다. 의사 처방이 격한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 파열음이 나는 운동을 하라고 하더라. 검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재용을 칭찬하며 “힘들고 속상하면 걸어서 15분 거리 카페에 가서 와플을 먹는다. 속상할 때 그 카페, 그 와플을 반복하면 나중에는 속상할 때 그 카페만 떠올려도 위로가 된다. 몸의 틀 속에 정신을 가둬야 통제가 된다”고 조언했다.
  • 유퀴즈 나온 ‘그알’ PD 고발당한 뒤…헌재 만장일치 ‘사이다’ 판결

    유퀴즈 나온 ‘그알’ PD 고발당한 뒤…헌재 만장일치 ‘사이다’ 판결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얼굴을 공개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PD에 대한 검찰 기소유예 처분이 헌법재판소에서 취소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서울서부지검이 이동원 SBS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 18일 취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21년 1월 정인이의 죽음을 재조명하고 아동학대 현실을 다룬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편을 방영하면서 정인이 얼굴이 나온 사진과 영상을 그대로 공개했다. 당시 제작진은 얼굴 공개 배경에 대해 “학대의 흔적이 유독 얼굴에 집중돼 있고, 아이의 표정에 그늘이 져가는 걸 말로만 전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같은 해 10월 정인이의 얼굴과 생년월일 등을 노출했다며 이 PD를 고발했다. 아동학대처벌법은 방송사 편집책임자 등이 아동보호 사건에 관련된 아동학대 행위자, 피해 아동, 고소·고발인 또는 신고인의 주소, 성명 등 인적 사항이나 사진 등을 출판물에 싣거나 방송매체를 통해 방송할 수 없다고 정한다. 이에 서울서부지검은 2023년 6월 그를 아동학대처벌법(보도금지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을 말한다. 이 PD는 검찰의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고, 헌재는 2년여에 걸친 심리 끝에 “기소유예 처분은 정당행위에 관한 중대한 법리오해 또는 수사미진에 의한 것으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기소유예를 취소했다. 헌재 “얼굴 공개, 오히려 피해아동 이익에 부합” 판단 헌재는 이 PD의 행위가 아동학대처벌법 구성요건에는 해당한다면서도,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돼 ‘정당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방송은 정인이를 추모하고 가해자가 당시 기소된 아동학대치사죄가 아니라 살인죄로 처벌받아야 함을 주장하며 수사기관 등 관련기관을 비판하고 후속 조치와 제도적 보완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재는 “가해자가 범행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방송은 피해를 그대로 전달해 시청자들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고 전문가의 검증을 받았다”며 “가족관계나 학대 경위를 설명하는 외에는 주변인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흐린 화면으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또 정인이가 사망해 해당 조항의 보호법익인 ‘피해 아동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고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기본적 목적은 달성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해 아동이 사망했더라도 끔찍한 피해를 당한 모습이 박제돼 대중에게 기억되지 않도록 인격적 이익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지만, 해당 방송으로 정인이에 관한 사적 영역이 무분별하게 폭로되거나 불필요하거나 자극적 이미지로 소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인다고도 밝혔다. 나아가 헌재는 “사건의 진상이 충분히 조사되고 규명돼 가해자가 책임에 부합하는 처벌을 받는 것이 아동학대로 사망한 피해 아동의 입장에서 가장 큰 이익이라고 할 수도 있다”며 “오히려 이 사건 방송은 피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헌재는 또 해당 방송이 아동학대범죄의 잔혹성을 고발하고 가해자의 범행 내용에 부합하는 처벌을 촉구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공론화하려는 공익적 목적으로 제작됐음이 인정되고 언론의 자유라는 기본권 행사로서의 의미도 가진다고 봤다. 방송 이후 양모 장모씨는 살인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35년형이 확정됐고, 아동학대범죄의 예방과 처벌에 관한 법령이 정비되는 등 후속 조치와 제도적 보완이 이뤄졌으며, 해당 방송은 다수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헌재는 짚었다. 실제로 방송 이후 아동을 학대하고 살해한 경우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형법상 일반 살인죄보다 더 무겁게 처벌하도록 한 ‘정인이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동원 PD, 유퀴즈서 “시청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동원 PD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했다. 2022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 당시 이 PD는 그알 연출 기간 가장 기억에 남은 사건으로 ‘정인이 사건’을 꼽은 바 있다. 그는 “사실 취재할 때 그 사건을 취재하고 있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른 사건 취재를 위해 인터뷰하는 분들을 뵐 때마다 ‘입양 아동 사건은 안 하세요?’라고 물어보시더라. ‘이 사건을 우리가 좀 더 알아봐야 하는 게 아닐까’ 하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 PD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아동 학대 사건은 사람들이 보기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잘 안 보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누가 보고 안 보고 시청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렇게 많은 분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다면 우리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시작했다”며 “만난 분이 200분이 넘었다.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서 했다”라고 전했다. 이 PD는 “우리가 정인이 묘지에 갈 때마다 눈이 온다. 갈 때마다 예보에 없는 폭설이 내린다. 첫 방송 끝나고 찾아갔더니 정말 많은 분이 정인이 묘지 앞에 줄을 서 계셨다. 합창하시는 분들이 노래도 불러주시더라. 모두가 ‘애도하는 마음으로 왔어요’라고 하시는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제작진끼리 많이 울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정인이가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그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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