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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 애들한테 어떻게 물려줄 거냐” 묻자…유재석이 건넨 단호한 답변

    “재산 애들한테 어떻게 물려줄 거냐” 묻자…유재석이 건넨 단호한 답변

    방송인 유재석이 재산과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토크쇼 ‘핑계고’의 새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 방송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의 주연 배우 공유, 서현진이 나왔다. 이날 공유는 유재석에게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다. 형이 나이가 들어서 애들이 다 큰 후 재산이 쌓였을 때 자식들에게 어떻게 물려줄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나서 상황이 어떨지는 모르지 않나”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아이들에게 늘 ‘교육하고 부모로서의 지원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 그 이후 삶은 너희가 알아서 살라’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서현진이 “‘몇살까지 지원하겠다’라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유재석은 “성인이 될 때까지”라고 했다. 이어 “대학 등록금이나 유학한다고 하면 그것까진 포함이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교육에 관련된 것만 된다. ‘내 전공 분야에 있어서 내가 지금은 집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거기까지는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출연진들이 “‘아빠, 나 면허 딴 기념으로 스포츠카 사달라’, ‘학교가 너무 머니까 경차를 사달라’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재석은 웃으며 “안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어찌 됐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야 한다”며 “자기가 어디 가서 돈도 벌어보고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사후 유산 상속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때 가봐야 알 거 같다. 사회적인 상황과 나의 상황을 봐야 할 거 같다”며 “먼 미래에 어떻게 될지 누가 아느냐”고 했다.
  • ‘나혼산’ 자주 나온 전현무 집, 대박났다…20억 넘게 올랐다고?

    ‘나혼산’ 자주 나온 전현무 집, 대박났다…20억 넘게 올랐다고?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약 4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의 호가가 최근 20억원 넘게 뛴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현무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 156㎡(59평형)에 거주 중이다. 200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최고 46층, 3개 동, 449가구 규모로, 대형 평수(55평~88평)로만 구성돼 있다. 전현무는 지난 2021년 이 아파트를 매입해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직전인 2020년 말 해당 평형은 44억 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후 같은 평형이 2022년 6월 처음으로 5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8월에는 61억원에 거래됐다. 전날 기준 호가는 68억원 선까지 상승했다. 약 4년 만에 20억원 넘게 집값이 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파크삼성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며 “또 영동대로 이면에 자리하고 있어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강남 아파트 대단지들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은행, 식당, 병원, 약국, 편의점, 어린이집, 녹지 등 생활 인프라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 국민 MC 전현무, ‘사기꾼’ 취급에 식당서 문전박대 당했다…무슨 일

    국민 MC 전현무, ‘사기꾼’ 취급에 식당서 문전박대 당했다…무슨 일

    ‘국민 MC’ 방송인 전현무가 맛집 사장님에게 ‘사기꾼’ 소리를 들으며 문전박대를 당했다. 8일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지리산 한 바퀴 특집’의 둘째 날 먹트립을 시작한 가운데,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대찬 말로 섭외 거절을 당하는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지리산에서의 둘째 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른 아침부터 한적한 산청군의 한 거리를 걷는다. 곽튜브는 “‘전현무계획’에서 여태 갔던 곳 중에서 가장 시골 느낌”이라며 여유를 만끽하고, 전현무는 “사람한테 질린 사람들이 오기 딱 좋은 곳”이라고 맞장구친다. 그러다가 전현무는 “오! 시래깃국 냄새!”라며 한 식당으로 빠르게 향해 ‘현장 박치기’ 촬영 섭외에 들어간다. 그러나 사장님은 전현무를 앞에 두고 “저는 (저희 식당을) 소개할 마음이 없다”며 “방송국이라고 말하는 사기꾼들이 많아서”라고 거절해 충격을 안긴다. 그동안 인지도와 친밀감 하나로 맛집 섭외를 성사해온 전현무조차 안 통하는 역대급 위기에 전현무는 말까지 더듬는데, 과연 그가 사장님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나물 5종, 장아찌 6종 등 총 20첩 반상으로 꾸려진 ‘산채 정식’을 먹는다.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나물들에 놀란 전현무는 “이 나물들은 어디서 난 거냐?”고 사장님에게 묻고, 사장님은 이곳만의 강점에 대해 설명한다. 직후 나물을 다시 맛보던 전현무는 갑자기 “헉!”이라며 멈칫하더니 곽튜브에게 “이거 먹어봐. 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라고 권하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 ‘조세호 결혼식 불참’ 김구라, 불화설에 결국 입 열었다

    ‘조세호 결혼식 불참’ 김구라, 불화설에 결국 입 열었다

    방송인 김구라(54)가 개그맨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김구라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속 영상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조세호의 결혼식 날짜를 받은 것은 한두 달 전이고 건강검진도 같은 시기에 예약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조세호의 결혼식이 일요일, 김구라의 건강검진이 월요일로 예정돼 참석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김구라는 특히 건강검진 시 복용해야 하는 약 ‘오라팡’을 언급하며 “약을 먹으면 계속 화장실을 가게 되기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오후 5시부터 약을 복용하면 계속 화장실에 가야 하는 상황인데, 결혼식 당일 화장실로 계속 이동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가 뭐라고 ×을 싸가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 해서 매니저한테 돈 봉투는 보내고 세호한테 문자를 보냈다. ‘세호야 미안하다. 형이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이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구라는 “어떤 이들은 그런다. ‘그래도 조세호 결혼식 맞춰서 빼야지’ 하는데 조세호가 나한테 그렇게 중요하냐. 그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 중에 친구 결혼식인데 다음날 대장내시경이 있는데 간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해. 그건 못 가는 거다. ×을 싸는데 어떻게 가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는 지난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에서는 하객만 900여명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66세 주병진이 결혼 못 한 진짜 이유…‘꽃뱀’ 때문이었다

    66세 주병진이 결혼 못 한 진짜 이유…‘꽃뱀’ 때문이었다

    방송인 주병진(66)이 20여년 전 성폭행 누명 쓴 사건이 벌어진 이후 사랑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주병진은 “10년 만에 방송에 제대로 출연하는 건데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그냥 살아왔다. 이제까지의 삶과 비슷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 제의를 받았을 때의 심정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손사래를 쳤다”며 “이제 와서 사랑을 만든다는 게, 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든다는 게 괜한 짓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또 생각해 보니 세월을 그냥 놓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커졌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사랑이 숙제가 돼버렸다”는 주병진에게 그 이유를 묻자 그는 “매일 하는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얘기다. 많은 상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지난 2011년 주병진이 출연했던 MBC ‘무릎팍도사’의 한 장면이 나왔다. 당시 무릎팍도사에서 주병진은 성폭행 누명을 언급하며 “그렇게 무서운 시기를 보낸 경험이 없다. 다양한 방면으로 내가 아는 사실을 주장했는데 소용없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기억들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저를 괴롭히고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저도 문 열고 나가고 싶고 하늘을 바라보고 싶고 다시 세상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1980~90년 당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주병진은 앞서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구설에 올라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주병진은 당시를 떠올리며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해서 겁이 났다. 왜냐하면 많이 아프니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쏟아져 나와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적어도 52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월드스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에미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클로이 모레츠, 리키 마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원인데도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리스를 위해 지지 연설에 나섰던 가수 카디 비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을 올리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는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당신이 나와 내 딸들, 미국의 여성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보기가 되어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해리스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에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시험관 시술(IVF·체외인공수정),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은 아니었다”며 “스위프트가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이는데,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시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에미넴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복 서약’을 겨냥했다. 에미넴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자금 후원을 받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진영의 최고 셀럽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머스크는 올해 3분기에만 총 7500만 달러(약 1031억원)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위해 뛰었다. ‘은둔의 재벌’로 불리는 티머시 멜론도 1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트럼프의 선거를 도왔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약 17억 달러(2조 350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 중 34%인 5억 6800만 달러(7860억원)가 억만장자들이 기부한 액수다. 해리스 측은 트럼프보다 모금한 액수가 많지만 억만장자들의 후원금은 1억 2700만 달러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엑스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로버트 할리, 동성애자 루머에 “여자 좋아한다”…아내 입장은

    로버트 할리, 동성애자 루머에 “여자 좋아한다”…아내 입장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의 가족들이 5년 전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마지막 회에서는 처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명현숙이 남편 로버트 할리와 나란히 앉아 37년간의 결혼 생활 및 (가상) 이혼 숙려 기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김용만은 “마지막 회를 맞아 아내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며 로버트 할리의 옆에 자리한 명현숙을 반갑게 소개한다. 모두가 내적 친밀감으로 화기애애해진 가운데, 할리 명현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남편이 준비한 캠핑 이벤트로 둘째, 셋째 아들과 18년 전 가족의 추억이 어린 캠핑장을 찾았던 명현숙은 이날 셋째 아들과 단둘이 산책을 한다. 그러던 중 셋째 아들은 5년 전 아빠의 과거 사건 후 공황장애를 앓게 됐음을 고백한다. 이에 엄마는 “혹시 아빠를 원망했던 적은 없었어?”라고 넌지시 묻는다. 아들은 “당연히 원망도 했지”라면서 “아빠랑 같이 방송 일들 하면서 (모델 겸 방송인으로서) 스케줄도 많았었는데, 그 사건 후로 일이 다 끊겼으니까”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아들은 “아빠가 가족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남몰래 배달 아르바이트 일을 했다”라며 아빠의 속사정을 대신 전해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용만은 명현숙에게 “그 사건으로 인해 다른 루머도 나왔는데, 그때 속상하지는 않았는지?”라고 물어본다. 명현숙은 “너무 황당한 이야기였다”면서 그간 담아놨던 속내를 꺼내 보인다. 할리도 당시 해명할 수 없었던 사정을 처음으로 밝히며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깜짝 발표한다.
  • 조세호 “유재석 덕에 결혼…많이 받았다” 축의금 대체 얼마

    조세호 “유재석 덕에 결혼…많이 받았다” 축의금 대체 얼마

    최근 결혼식을 진행한 방송인 조세호가 유재석의 축의금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했다. 이날 신혼여행 뒤 방송에 복귀한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이어 “하나만 말씀드리면 아내의 키가 180㎝이냐고 하시는데, 174.5㎝다”라며 아내의 큰 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유재석은 “결혼식에 식사를 많이 준비했다. 스테이크에 연어에 셔벗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답했다. 한 스태프가 “국수가 없었다”고 지적하자 조세호는 “하객분들이 너무 많아서 국수를 (준비)하면 면이 너무 분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직접 국수를 삶아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또 “(주변에서) 재석이형 덕분에 결혼한 줄 알라고 하시는데,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축복 속에 결혼하니까 너무 보기 좋았다”며 다시 한번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재석이 다음 게스트를 위해 준비된 꽃다발을 보며 “조세호씨한테도 이거(꽃다발) 줄 걸”이라고 아쉬워하자, 조세호는 “아니다. 많이 받았다.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유재석이)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기하진 마시고”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명예훼손 혐의’ 박수홍 형수, 선고 12월로 연기

    ‘명예훼손 혐의’ 박수홍 형수, 선고 12월로 연기

    방송인 박수홍(54)씨의 사생활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박씨 형수 이모씨에 대한 선고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검찰은 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박씨와 아내 김다예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재판에서도 이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원래 지난달 23일 이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미뤄졌다. 선고는 다음 달 11일 이뤄진다. 박씨 측은 지난해 10월 이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가 “방송 출연 당시 여성과 동거했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전파되기 쉬운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유명인인 피해자에 관한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한 사건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또한 이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박씨가 강력한 처벌을 희망하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이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에 대한 비방 의사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씨는 재판부에 자신과 남편이 박씨의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횡령범’으로 낙인이 찍히고, 딸이 정신적 충격을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에게 비용지급”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에게 비용지급”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조례 규정과는 달리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거액의 보수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상대로 무보수 명예직이 원칙인 서울시 홍보대사들이 실제로는 출연료, 모델료 등을 명목으로 거액의 보수를 지급받은 사례가 존재했음을 지적, 홍보대사 선발 기준 및 홍보대사 보수 지급 기준을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 홍보대사 업무 주무부서인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향해 “서울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하면 대다수의 시민들은 흔히 무보수 내지 명예 홍보대사 혹은 재능기부를 떠올릴 확률이 높다”라며 “실제로 기획재정부가 각 중앙관서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에 대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발간한 ‘2024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보면 ‘정책·사업의 홍보목적으로 유명인 등을 홍보대사로 선정·활용하는 경우 무보수 또는 여비·부대비 등 실비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아울러 ‘서울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에도 제6조에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제가 서울시 홍보기획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최근 5년간(2020~2024.9) 서울시가 홍보대사들에게 지급한 보수만 해도 총 4억 5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재능기부 형식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열심히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준 분들도 있었으나 최근 5년간 위촉된 홍보대사 52명 중 서울시로부터 1회 이상 보수를 지급받은 홍보대사만 해도 23명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홍보대사 운용의 기본원칙은 재능기부라고 할지라도 조례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에 필요한 각종 여비 등 필요한 경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가장 적게 받은 분이 홍보활동 1회 1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모 홍보대사에게 4000만원을 지급한 사례, 방송인 출신 모 홍보대사에 2천 50만원을 지급한 사례, 심지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모 아이돌 그룹의 경우 서울시로부터 총 2억 4000만원의 거액 보수를 받았다는 사례를 감안해 본다면 이건 여비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홍보활동에 따른 대가라고 봐야 맞다”고 꼬집었다. 또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타 홍보대사와 대비하여 홍보 실적이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분들이 눈에 띈다. 유명인사가 무보수, 재능기부 차원에서 활동 중이라고 할지라도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타이틀을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고액 보수를 받은 홍보대사의 경우 민간에서 받는 수준에 따라 지급된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홍보대사 운용 관련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동안 아무 보수도 받지 않고 재능기부 차원에서 서울시 홍보활동에 열심히 임해준 홍보대사들도 많았지만 정작 이들에게는 아무런 보수가 지급되지 않았다”라며 “추후 홍보대사 간 처우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서울시는 조례 내에 홍보대사 선발 기준, 기존 홍보대사 연임 결정 기준, 홍보대사 보수 지급 기준을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수립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아깝게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성주, 안정환·김용만과 친했는데…“더는 함께하지 않기로”

    김성주, 안정환·김용만과 친했는데…“더는 함께하지 않기로”

    방송인 김성주가 FA 시장에 나왔다. 김성주는 3년간의 계약기간 만료 후 뭉친프로젝트와의 결별을 택했다. 6일 뭉친프로젝트에 따르면 김성주는 지난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뭉친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1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이 의기투합해 만든 콘텐츠 기획사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뭉쳐야 찬다’ 시리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했다. 현재 개그맨 박성광,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 정호영 셰프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성주는 뭉친프로젝트 합류 이후 ‘시골경찰 리턴즈’ 시리즈 ‘노매너 스포츠 : 동네 당구’ 등에 뭉친프로젝트 일원들과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케미와 호흡을 자랑했다.
  •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5000억원대 주식 부자’된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5000억원대 주식 부자’된 백종원

    요리 연구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5000억원대 상장 주식을 보유한 주식 자산가가 됐다.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4만 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주가가 공모가인 3만 4000원을 훌쩍 넘은 6만 4500원까지 치솟았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60.78%)를 가진 최대 주주다. 오전 9시 7분 현재가 6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5275억 7100만원에 이른다. 장중 고가인 6만 4500원 기준으로는 보유 주식 가치가 5671억 3882만원까지 불어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 대표는 1993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을 열고 이듬해인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하며 외식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백 대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17억원에 달하는 빚이 생겨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홍콩으로 떠났으나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뒤 사업에 대한 의지를 회복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채권자에게 무릎을 꿇고 “기회를 준다면 빚을 꼭 갚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자신의 책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를 통해 “17억원은 지금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액수이고, 그 돈을 청년기에 갚아야 한다는 것은 막막한 일”이라면서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외에 상황을 바꿀 방법이 없었다.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하면서 버텼다”고 했다. 이후 백 대표는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백 대표는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선 외식 업체를 상대로 소스 유통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소비가 줄고 있는 쌀을 지역별 증류주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를 통해 국내 관광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외식 사업은 결국 인구가 줄어들면 망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살리는 방법은 관광객 유치뿐”이라며 “‘관광 강국’ 한국의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금수저’ 윤남기 父,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소속사 “불편함 드려 죄송”

    ‘금수저’ 윤남기 父,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소속사 “불편함 드려 죄송”

    MBN ‘돌싱글즈2’ 출연자인 이다은이 남편 윤남기의 부친이 한국일보 사장이라고 밝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윤남기·이다은의 소속사인 FU는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콘텐츠 속 이다은님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콘텐츠를 통해 이다은님이 윤남기님의 아버지께서 ‘특정 언론사 사장 아들이 맞다’고 밝혔는데 확인 결과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 한국 사장으로 역임하셨던 부분에 관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남기 부부는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가 공개한 영상에서 각종 논란을 해명했다. 영상에서 방송인 이지혜가 “윤남기씨가 부잣집 금수저 재벌 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은은 “본인이 이야기하기 어려우니까 제가 말하겠다”며 “타워팰리스에 살았던 게 맞고 한국일보 사장 아들도 맞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다은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 그로 인해 관계자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이 신중하고 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 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2021년 ‘돌싱글즈2’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듬해 재혼했다. 부부는 이다은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함께 키우고 있다. 이다은은 지난 8월 아들을 낳았다.
  • ‘양세형과 열애설’ 박나래, 노력 끝에…“저희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

    ‘양세형과 열애설’ 박나래, 노력 끝에…“저희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

    방송인 박나래가 그룹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과 함께 실버버튼을 개봉한다. 오는 6일 공개되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8회에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등장한다. 이날 박나래는 “제 절친(장도연)의 친구들”이라고 다비치를 소개한다. 그러자 강민경은 “실제로 도연 언니랑 만나면 언니 얘기가 안 나온 적이 없다. 내적 친밀감이 계속 있었다”고 밝힌다. 그러자 박나래는 자신도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며 13년 전 무명 당시, 장도연과 다비치 곡으로 행사를 뛰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 가운데 박나래와 이해리는 동갑내기지만 서로에게 존댓말을 하는 상황이었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자 강민경은 “불편해 죽겠다”라며 반말을 제안하고, 박나래와 이해리는 말을 놓고 본격적인 친구 모드에 돌입한다. 급기야 강민경은 “넷이 여행 가자”라고 제안하고, 박나래는 이에 더해 “넷이 프로그램을 만들자”라며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날 영상에서는 ‘나래식’ 구독자 10만 돌파 기념, 실버버튼 개봉 현장도 그려진다. 제작진은 “저희 축하할 일이 있다”며 따끈따끈한 실버버튼을 박나래에게 건넸다. 이에 이해리와 강민경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100만 골드 가자”라며 열렬히 축하한다.
  • 김종국, 조세호 결혼식 연예인 하객 저격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김종국, 조세호 결혼식 연예인 하객 저격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가수 김종국이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조나단이 축의금을 적게 낸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잠깐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은이를 종국이가 두 번 상처 줬다”고 말했다. 송지효의 “몇 년생인데?”라는 질문에 지예은이 94년생이라고 답하자 김종국은 “너 그렇게 나이가 많냐”라고 놀랐다. 김종국은 “난 되게 어린 남자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얘기하다 보니까 그 남자랑 10살 차이가 나는 거다. 그렇게 나이가 많았냐고 한 거다. 그만큼 굉장히 어려보였다는 말이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아까 종국이 이야기를 들은 예은이 표정이 ‘지 나이는 생각도 안 하고’라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김종국은 “오늘 말 참 그러시네”라는 지예은의 불만에 “너를 아끼는 멘트다. 잘 생각해라”라고 거듭 해명했다. 김종국의 멘트에 살이 꼈다는 반응이 나오자 유재석은 “안 그래도 어제 세호 결혼식에서도 종국이가 옆에 나단이 앉혀 놓고 살 낀 멘트를 계속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먹더라”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축의금 얼마 했는지 알아? 물어봤어?”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제가 말은 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달리기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 고백한 기안84, 뉴욕에서 일냈다

    “달리기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다” 고백한 기안84, 뉴욕에서 일냈다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가 미국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4일 헤럴드POP 보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제54회 뉴욕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8분 16초로 완주했다. 이날 기안84는 전 세계에서 출전한 선수 5만 5508명 중 3만 6625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는 한국 출전 선수 154명 중에서는 114번째로 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6대 마라톤으로 유명한 뉴욕 마라톤은 매년 11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린다. 앞서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국내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인생84’에서는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달리기하지 않았으면 지금쯤 죽었을 수도 있다. 항상 책상에 앉아서 그림 그리고 마감했다. 스트레스는 술을 마셔서 풀었다”고 했다. 이어 “서른한 살에 웹툰 ‘복학왕’을 처음 연재한 날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공황장애가 온 뒤부터 달리기를 열심히 했다”며 “스스로 내가 통제를 못할 것 같은 그런 공포감이 느껴졌다. 내가 당장이라도 죽을 듯한 공포를 느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운전할 때만 왔던 공황장애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극장에 가거나 여러 가지 다른 상황들로 번졌다”면서 “그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국제 변호사’ 서동주, 결혼식 앞두고 ‘걸림돌’에 답답

    ‘국제 변호사’ 서동주, 결혼식 앞두고 ‘걸림돌’에 답답

    결혼을 앞둔 서정희 딸 서동주가 몹시 답답한 상황을 인증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4일 배우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제쯤 리모델링이 끝나고 이사를 할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동주가 신혼 입주 예정인 것으로 보이는 개인 주택 앞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한참이나 남은 것으로 보이는 공사 현장이 보는 사람까지 답답하게 만든다. 한편 서정희 딸 서동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으며, 최근 4살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하고 내년 중순 결혼 계획을 전했다. 당시 서동주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기사가 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이 많이 왔다. 마음의 준비 후 11월쯤 발표할 생각이었다. 내년 여름에 결혼인데, 벌써 발표돼 놀랐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날 좋은 날 여름에 하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 것 같다. 여러 날짜를 보고 있다. 좋은 날짜는 1~2년을 대기해야 한다. 연인이 없어도 미리 식장은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 美 기자 이란서 구금…해리스가 ‘주적’ 규정한 이란과 미국 갈등 기폭제 되나

    美 기자 이란서 구금…해리스가 ‘주적’ 규정한 이란과 미국 갈등 기폭제 되나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에 “압도적 대응”을 하겠다며 위협한 가운데 미국인 기자가 이란에 구금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랍 방송 알자지라는 3일(현지시간) 라디오 파르다에서 일하는 이란계 미국 기자 레자 발리자데가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와중 체포됐다고 전했다. 라디오 파르다는 미국 관영방송인 ‘자유 유럽 방송’의 이란 지사로 미 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언론이다. 발리자데가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은 이날 이란이 미국 대사건 점거 사건 45주년을 기념하는 와중 전해졌다. 1989년 이란의 대학생은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444일 동안 점거하고 외교관 등을 인질로 삼으면서 양국 간의 국교는 단절됐다. 이 사건은 이란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신정 통치를 하는 이슬람 혁명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이란과 미국은 45년째 적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발리자데는 지난 2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의 가족이 이란으로 돌아가려다 구금됐으며 지난 8월 자신이 이란으로 돌아갔음을 알리는 글을 썼다. 그는 X에 “2024년 3월 6일에 테헤란에 도착했다”며 “이란 혁명 수비대 정보부와 협상을 끝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결국 13년 만에 아무런 안전 보장도 없이 고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알자지라 방송은 발리자데가 이란에 도착하자마자 구금됐다가 풀려났지만, 다시 체포되어 현재 에빈교도소에 있으며 이란 혁명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 시민이 이란에서 구금되었다는 보고를 조사 중이라며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스위스 정부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단교 중이라 스위스가 이란에서 미국의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란은 정치적 목적으로 미국 시민과 다른 나라의 시민을 부당하게 투옥하는 일이 잦다”며 “이런 관행은 잔인하며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란에 수감됐던 5명의 미국인은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이 한국으로부터 받은 석유 대금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 뒤 풀려날 수 있었다. 미국은 한국이 이란에 지불한 60억 달러(약 8조원)의 동결을 풀고 이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자 미국인 인질은 고국으로 돌아왔다. 미국 국무부는 자국 시민들에게 이란에 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재보복이 임박하자 핵무장이 가능한 전략폭격기 B52를 중동에 급파했다. 한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대 적대국이 어디냐는 질문에 중국 대신 이란을 지목했다.
  • 열애설 없던 박소현, 드디어 결혼 결심?…맞선남 공개한다

    열애설 없던 박소현, 드디어 결혼 결심?…맞선남 공개한다

    방송인 박소현의 결혼 도전기가 시작된다. 4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박소현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올해 54세인 박소현은 방송에서 총 3번의 맞선을 본다. 제작진은 “결혼정보회사 시스템을 적용한 데이트 과정이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예인 출연진뿐만 아니라, 일반인 상대자에게도 3번의 데이트 이후 만남을 이어갈지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맡겼다”고 밝혔다. 또 “박소현이 상대방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시청자들의 예상이 맞을지 빗나갈지가 가장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선공개 영상에서 박소현이 첫 번째 맞선남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맞선남과 만난 김소현은 환한 미소를 보이고 이어지는 데이트에서도 즐거워했다. 맞선남도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첫 맞선 다음 날 박소현은 절친 황보, 산다라박을 만나 “그냥 만나자마자 인사하고 자기소개를 했는데 카페에서 만났는데 거기 있을 때는 너무 힘든 거다. 나도 정신이 없고”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소개 후에 열기구를 타러 갔다. 130m 위로 올라갔는데 너무 좋더라. 호감이 더 상승했다”고 했다. 황보, 산다라박과 얘기를 더 나누던 박소현은 연애에 대한 감이 전혀 없었고, 절친들에게 소개팅 팁을 전수받았다.
  •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아빠 마약 후 ‘숨어 살아야겠다’ 생각”…로버트 할리 아들, 공황장애 고백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막내아들이 공황 장애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하씨의 아내 명현숙씨는 막내아들 재익씨에게 “요즘 고민은 없냐”고 물었다. 재익씨는 “고민은 없었는데 엄마도 알다시피 내가 공황 장애를 앓고 있잖아”라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명씨는 “네가 최근에 그 얘길 해서 사실 놀랐다”고 했다. 재익씨는 “잠도 못 자고 시도 때도 없이 심장이 뛰고 식은땀 나고 그때 (병인 걸) 알았다”며 “아빠의 그런 사건이 있고 나서 그 후에 ‘숨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힘들었다”며 아빠의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하씨는 2019년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하씨는 2019년 3월 중순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같은 날 외국인 지인 A(20)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홀로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재익씨는 “밖에 나가면 누군가가 날 봤을 때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하는 것 같고 ‘왜 저 사람이 나를 이런 눈으로 쳐다보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때 계기로 이런 게 심해지면서 내 몸에 쌓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씨는 아들의 고백과 관련해 “(아들의 공황 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가 몇 달 전에 알았다. 사실 정말 미안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죄인인데 온 가족이 고생하고 있다”며 “아들이 아내한테 먼저 얘기하고, 이후 아내가 나한테 말해줬다”며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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